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당꼬 전체글ll조회 895l
[EXO/징어] 한국에서 왔어요. 09 | 인스티즈
 

[EXO/징어] 한국에서 왔어요. 09

체육대회. (부제 :: 징어의 수난시대.)

 

 

 

 

 


암호닉

레몬라임 요고 마지심슨 둥이탬 징징이 모카

 

 

 

 

 

 

 

오늘은 체육대회였다.

겨울에 하는 체육대회는 생소했다. 보통 5월이나 6월에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루한의 말로는 12월이 축제의 달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도 체육대회를 중요시 한다고.

그래서인지 출전 선수들을 미리 뽑았다고 했다.

루한도 그 중 한명이였고, 의외인 종대와 백현이도 풋살 선수로 출전한다고 했다.

벌써부터 들떴는지 운동장에 나오자마자 뛰어다니는 종대와 백현이를 보며 혀를 찼다. 지치지도 않나봐.

종대와 백현이를 가만히 쳐다보다가 시선을 돌리니, 멀리서 루한이 음료수를 들고 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루한이 건네준 음료수를 마시는데, 나를 살펴보던 루한이 말했다.

 

"작은 거라도 나가면 좋을텐데."

"나 달리기 진짜 잘하는데. 아쉽다."

"징어, 지루하지?"
"괜찮아. 친구들 응원하는 것도 재밌어."

 

음료수 뚜껑을 닫으려하자 그걸 본 루한이 잽싸게 가져가 뚜껑을 닫아줬다.

 

"나도 응원해줄 거지?"

"당연하지."

 

내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나를 쳐다보며 루한이 웃었다.

대신 1등해야해, 하고 웃는 루한에게 똑같이 웃어보이자 고개를 끄덕이며 내 머리를 쓰다듬는 루한이었다.

 

 

 

"파이팅, 루한!"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루한을 보고 말했다.

경기장으로 뛰어가던 루한이 내 목소리를 들었는지 뒤를 돌아 손을 흔들었다.

 

루한이 손을 푸는 모습을 보다가 옆 경기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종대와 백현이가 출전할 풋살 경기가 한창이었다. 우리반은 부전승이기 때문에 마지막 결승전을 치룬다고 했다.

 

"너네 연습은 많이 했어?"
"내가 에이스야. 이 오빠가 허벅지 힘이 좀 쎄거든."
"경기하는 게 니 허벅지랑 무슨 상관인데."

 

허벅지를 탕탕 두들기는 백현의 모습을 본 종대가, 그런 백현이를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오빠만 믿어."
"...부들부들."

 

종대를 옆으로 밀어버리고선 오빠만 믿어, 라며 윙크하는 백현이였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것 같은 종대와 백현이의 모습에 크게 웃었다.

능글거리는 백현이 덕분에 처음으로 차분해진 종대를 볼 수 있었다.

 

"어쩌라고요. 전 김종대한테 말한 거 아닌데요?

"내 귀가 널 거부해!"

"그러던지 말던...어?"

 

백현이가 코를 찡긋거리며 종대를 건드리는 모습에 몸을 숙이고 웃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웃다가 무언가에 놀란듯한 백현이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갑자기 미안! 잠시만, 진짜 잠시면 돼."

 

내 손목을 잡고 무작정 일으키는 남자의 모습에 놀라 뒤를 쳐다보니, 종대가 남자를 아는 건지 형, 무슨 일 있어요? 하고 물었다.

 

"나중에 말해줄게!"

 

종대와 백현이에게 도움을 청할 새도 없이 내 손목을 잡고 달리는 남자였다.

그렇게 손목을 잡혀 영문도 모른 채 운동장 한 가운데까지 뛰었다.

 

"정답이죠?"

 

남자가 운동장에 설치된 부스로 달려가, 부스 앞에 서계시는 크리스 선생님에게 종이를 보여주며 말했다.

 

"빙고."

"그럼 제가 1등이죠?"
"오케이, 준면. 너 1등이야."

 

이름이 준면인가 보다. 아까 종대가 형이라고 부른 걸 보면 우리보다 높은 학년인 것 같던데.

크리스 선생님이 종이와 나를 번갈아 보시더니, 1등이냐는 남자의 물음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여기, 이거 받아가."
"감사합니다!"

크리스 선생님이 남자에게 박스를 건네줬다.

크고 무거워 보이는 게 1등해서 주시는 상품인가, 싶었다.

 

박스를 들고 나를 쳐다보는 남자의 시선에 어쩔 줄 몰라 두리번거리니 남자가 말했다.

 

"미안. 갑자기 끌고 나와서 놀랬지."

"...네."

 

멋쩍게 웃어보이자, 머리를 긁적이며 웃던 남자가 자리에 주저앉아 박스를 뒤적거렸다.

 

"미션 게임이였는데 종이에 적혀진 특징의 사람을 데리고 오는 거였거든."
"아...그렇구나."
"애들 둘러보다가, 그게 딱 너다 싶어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과자 봉지 5개를 건네주는 남자였다.

 

"고마워서 주는 선물이야. 아까 보니까 종대랑 백현이랑 친한 것 같던데, 같이 나눠먹어!"

 

남자가 바닥에 내려놓은 박스를 고쳐들고 내게 잘가라며 박스 밑으로 손을 흔들었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안녕히 가세요, 하고 똑같이 손을 흔들었다.

 

남자의 뒷모습을 쳐다보다가 기가 빠지는 것 같은 기분에, 그 자리에 멍하니 서있었다.

 

"야, 야, 피해!"

"응?"
"빨리 고개 숙여!"

 

멀리서 백현이의 목소리가 들려 그 쪽을 쳐다보는데, 종대가 손을 위아래로 휘저으며 내 쪽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 뒤로는 이해하지 못한 나를 보며 방방 뛰던 백현이가 고개를 숙이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보였다. 

 

"아!"

 

왠지는 모르겠지만 긴박함이 느껴지는 종대와 백현이의 외침에 막 고개를 숙이려는데, 둔탁한 무언가가 내 머리를 치고 떨어졌다.

 

"징어야!"

 

내 앞까지 다가온 종대가 뒤로 넘어지려는 나를 붙잡았다.

꽤나 세게 맞았는지 얼얼한 뒷통수에 머리를 부여잡으니, 백현이도 달려온 건지 숨을 고르며 내게 말했다.

 

"괜찮아?"
"..."
"야, 정신 좀 차려봐."

괜찮냐고 물어오는 종대와 백현이의 모습에, 애써 고개를 젓는데 그와 동시에 점점 눈이 감겼다.

 

"왜그래!"
"어떡해, 어떡하지. 진짜 어떡해."

 

안절부절 어쩔 줄 모르는 종대와 백현이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작가에요.

많이 늦었죠. 저를 마구 치셔도 돼요...(시무룩)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시는 독자님 계셨을텐데, 시간 개념이 없는 바보 작가는 무릎을 꿇을게요.

 

제가 원래 잠이 없는 편인데, 감기 떨어질 때쯤 되니까 잠이 물밀듯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종일 잔 것 같아요. 오죽하면 그 이틀 사이에 별명이 잠순이라고 붙었을 정도로요.

 

이대로 가다가는 밤낮이 바뀔 것 같기에 얼른 기운을 내서 습관을 고쳐 나가겠어요!

혹시 독자님들 중에서도 수면시간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우리 같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들입시다.

 

마지막에 징어를 안아든 남정네는 과연 누구일까요?

안알랴줌.

...은 장난이고, 사실은 작가도 몰라요. 아무도 몰라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니, 좀 더 고민해보겠어요.

 

내일 날씨가 전국적으로 따뜻하다고 그러더라구요.

하루쯤 일탈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흐흐.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어머.,.첫댓인가요??어머나.....♡과연구해주러온사람은 누규?!?!
10년 전
당꼬
1등 독자님! 귀여우셔라, 1등 축하해요.
과연 누가 구해주러 왔을까요?
저도 아직 고민 중이랍니다.
혹시 바라는 인물이 있으시다면...어필해주셔도 돼요.
흐흐.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5
루히ㅡ니요....헿 나보고귀엽대(설렘)
10년 전
당꼬
루한이에게 한표 감사드려요!
아이, 귀여우셔라.
지금 애교 부리시는 거에요? 그렇다면 성공하셨네요. (윙크)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그리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들어올린건 루한이인가......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퐁당스]로해주세여!ㅎㅎ
10년 전
당꼬
독자님 반가워요.
제가 그리우셨다니, 댓글 읽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징어를 안아든 사람은 과연 루한일까요?
사실은 저도 고민 중인데, 혹시 바라는 인물이 있으시다면 마구마구 어필해주세요.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신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독자님에게 퐁당스. (부끄)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3
신알신이여~ㅇ지금 까지읽다가 늦게 신알신 신청하네요!!!~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용~~
10년 전
당꼬
독자님 반가워요.
찾아와주신 것도 감사한데, 신알신까지...너무 감사드려요.
재밌게 읽어주셨다니까 너무 뿌듯해지는 거 있죠?
다음 편도 얼른 데리고 오겠습니다. 흐흐.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4
레몬라임이에여 왠지 막 쪽지에 제일 귀여운애 막 이런거 적혀있던거 아녜요?오모오모 대박이da
10년 전
당꼬
레몬라임님! 반가워요.
안 그래도 쪽지 내용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뭔지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오모오모 대박이시da. 돗자리 까셔도 되겠어요.
물론 제 마음 속에요. (수줍)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6
이렇게 길고 수줍수줍한 답글 달아쥬시면
아좀 오예입니다 겁나 오예에요!!!!
마음속에 돗저리깔아아도되요?(기대)
작가님이렇게 말예쁘게 해주시는ㄴ거 너무너무 꼬마워요♡깹송~

10년 전
당꼬
저도 레몬라임님이 달아주시는 댓글보면 겁나 오예에요!
제 마음 속에 돗자리는 이미 오래전에 깔으신 걸로 알았는데.
아니시라면 오늘부터 방 하나 내드릴게요.
제 좌심방이라고. (부끄)
저야말로 항상 들려주시는 레몬라임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애정이 담긴 깹송~♡

10년 전
독자7
모카입니다.
아.. 작가님도 감기.. 이번 감기 독했을텐데 이겨내주시고 저희에게 좋은작품들고 와주셔서 감사해요. 감기거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 징엌ㅋㅋㅋㅋ결국 공에 맞았군욬ㅋㅋㅋㅋ저는 징어를 든 남정네보다는 준면이의 미션이 무엇인지가 더욱 궁금하답니다!

10년 전
당꼬
모카님! 반가워요.
혹시 모카님도 감기 걸리셨나요?
이번 감기가 정말 독하다더니, 저도 기침이 오래가더라구요.
모카님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래요.
속상하게 감기는 왜 모카님한테 붙었을까요.
감기야 물러가라, 훠이훠이.
매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 이제 완전 괜찮아졌답니다.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주셔서 저야말로 감사드려요. 흐흐.
맞아요. 쪽지 내용 궁금해하실 것 같았어요.
그치만 오늘은 안알랴줌은 장난이고, 제가 뒤늦게 안알랴줌에 맞들려서...
곧 쪽지 내용이 뭐였는지 밝혀지니까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8
징어를 안은사람은 뜬금없게 찬열이면 웃기겠다ㅋㅋㅋㅋ 안그럼 크리스?? 쌤이니깐?? 근데 종이에 뭐가적혀있었을까 궁금하다ㅋㅋㅋ
10년 전
당꼬
독자님 반가워요.
찬열이라고 생각해보니, 너무 웃겨요.
갑자기 달려와서 징어를 안아드는 찬열이란...누군가에게 순간이동을 배워온 걸까요?
흐흐. 징어를 안아든 사람이 누군지, 종이에 무엇이 적혀있었는지, 다음 편에서 밝혀지니까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9
항상 신알신 울리면 바로 와서 보는데 자서 못봤네여ㅠㅠㅠ항상 좋은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완전 짱짱!준면이가 가지고 있던 쪽지내용도 궁금하고 징어를 공주님처럼 안아든(?)사람도 누군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기대하고 가요!작가님 짱짱~♥
10년 전
당꼬
독자님 반가워요.
애정어린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되게 감동 받았어요.
제가 너무 늦은 시간에 올리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시간을 약간 당겨볼까요?
우리 독자님 주무시는데 알람 울리면 안되니까요. 흐흐.
궁금해하시는 건, 다음 편에서 밝혀지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냥 짱도 아니고 무려 짱짱이라니. (부끄)
너무 귀여우셔요. 독자님도 짱짱~♥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11
둥이탬이에요! 준면...........? 종이에.머가 써잇엇니 ㅇㅅㅁ 헝 누구지ㅜ누가든거지 헝헝
10년 전
당꼬
둥이탬님! 반가워요.
준면이는 대체 종이에 뭐가 적혀있었길래, 많고 많은 학생 중에서 징어를 데려간 걸까요?
그리고 징어를 안아든 남정네는 또 누구일까요?
모든 정답은 다음 편에서 밝혀진답니다. 흐흐.
많이 기대해주세요. (수줍)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독자12
ㅋㅋㅋㅋ곡맞고 뻗얶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당꼬
어, 어, 댓글을 이해 못 하겠어요.
작가는 역시 바보야...
혹시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0년 전
당꼬
제가 계속 생각해봤어요.
공 맞고 뻗었어, 이거 맞죠.
맞을 거 같은데?
헤헤. 맞으면 저 바보 작가를 탈피하겠어요.

10년 전
독자13
아 작가님 ㅋㅋㅋㅋ귀여우셔 공맞고 뻗어서 맞아요 ㅋㅋㅋㅋㅋ제가 오타를 ㅋ큐ㅠㅠㅋㅋㅋㅋㅋ죄송해여 ㅜㅜㅜㅜ
10년 전
당꼬
독자님 반가워요.
맞췄어요, 내가 맞췄어. (감동)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덕분에 저 조금 똑똑해진 것 같아요.
공 맞고 뻗어버리다니, 징어 완전 약골인가 봐요.
저는 공 맞은 사람도 때려줄 수 있는데.
흐흐.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다음 편에서 만나요! 하트♡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15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37 1억 05.01 21:30
나…3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4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4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7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20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5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2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4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22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8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22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7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5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5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6/25 19:04 ~ 6/25 19: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