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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사님이 나를 데리고 간 곳은 다름아닌 바다였다. 



우리가 아는 그 아름다운 바다라고 하기엔 좀 다른, 비릿한 바다내음이 코끝을 스치고 수많은 갈매기들이 지나다니는 항구에 위치한 건물들이 길게 늘어선 곳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탁 트이는 시야와 넓은 바다가 그간의 갑갑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것 같았다. 




황형사님은 그런 바다를 지나서 건물들이 늘어선 상가사이로 계속해서 들어가셨다. 



“황형사님, 도대체 어디 가시는겁니까?”



끝이없는 상가골목에 지쳐 황형사님에게 물으면, 대답 대신 부드러운 웃음이 돌아왔다. 늘 대답하기 애매하거나, 할말이 없으면 저렇게 잘생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는게 황형사님의 습관이었다. 




그래도 잘생긴 미소를 봤으니 군말없이 따라가주는거에요. 그렇게 황형사님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면 낡은 상가건물이 나왔고 그 앞에 드디어 황형사님이 멈추셨다. 




그리고 뒤를 돌아 나와 눈을 맞춘 황형사님은 양팔로 내 어깨를 잡고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셨다. 




“완전 무서운 표정 지어봐.”


“네?”


“빨리.”




뜬금없는 황형사님의 말에 당황하다 이내 눈에 힘을 팍 주고 고개도 약간 숙여 더욱 날카로운 눈빛을 간진 척 했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풉,푸하하”


그러자 점점 올라가던 황형사님의 입꼬리가 결국 웃음으로 터져나왔다. 뭐가 그리 웃긴건지 환하게 웃던 황형사님은 이내 웃음을 정리하고 다시 손으로 턱을 가볍게 쓸어내리며 고민에 빠지셨다. 



“아, 이래도 예뻐서 큰일이네. 작전을 미인계로 바꿔야하나.”



도통 무슨소리인지. 뜬금없이 지어보라는 무서운 표정이나, 작전이라는건 또 무슨소리인지 알 수가 없어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면 혼자만의 고민이 끝이 난듯 내 팔목을 잡고 이끄는 황형사님이셨다. 




“아, 이것 때문에 안데려올려고 했는데. 여주야, 이놈들은 이렇게 다뤄야 말을 듣는 놈들이라서 내가 거칠어도 이해좀 해줘.”




황민현이 거칠다니? 어울리지 않는 단어의 조합에 의문점을 가지면 그런 나보고 보란듯이 다 쓰러져가는 부동산의 문을 거칠게 열고 들어가는 황형사님이셨다. 



그리고 그안에서 홀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남자가 갑작스러운 우리의 등장에 깜짝놀라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도 옆으로 던져버리고 우리에게 달려왔다. 




“아, 형님. 미리 연락이라도 주시지...”


“앉자.”




그 남자에게는 갈결하면서도 포스있게 앉자라고 이야기하던 황형사님은 어느새 나에게는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며 쇼파에 앉아 자신의 옆자리를 손으로 팡팡 두드렸다. 




그리고 이내 앞을 보는 황형사님의 눈빛은 다시 매섭게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서 그 눈빛을 정면으로 받아내는 남자는 계속 헛기침을 하는게 딱봐도 불안해보였다. 




“최근에 밀항신고 들어온거 뭐 없어?”


“에이, 형님. 형님이 찾으시는 놈들이 여기 왔으면 바로 연락을 드렸죠, 제가.”


“그래?”





하지만 그런 남자의 대답이 처음부터 중요하지 않았다는듯 황형사님은 들은체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벽에 걸린 그림들을 감상했다. 



여유로움이 가득한 황형사님의 뒷모습과 달리, 머리에 잔뜩 기름칠을 한 남자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그랬구나...”



벽에 걸린 몇가지 그림들을 감상하던 황형사님은 한없이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어울리지않게 거친 손길로 벽에 걸린 그림액자를 떼어냈다. 그리고 떼어낸 그림액자의 뒷편에서 하얀 봉투를 찾아냈다. 그러자 남자가 눈을 질끈 감았다. 



제법 두툼한 하얀색의 봉투안에는 꽤 많은 양의 돈들이 들어있었다. 그에 아랑곳하지 않는 황형사님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들었고, 남자의 눈높이에 맞춰 돈봉투를 들고 그대로 그 밑에 불을 붙였다. 순식간에 하얀봉투가 까만 재로 바뀌어갔다. 




“아아, 진짜 몰라요.”


“모르는구나...그럼 어떡하지?”




좌절한 남자의 앞에서 눈을 맞추며 다정한듯 무섭게 그럼 어떡하지?하고 물어오는 황형사님의 모습이 매우 낯설었다. 하지만 이 남자도 만만치않은 사람인듯 땀을 저렇게 많이 흘리면서도 아니라는 말만 반복했다. 



진짜 아니면 저 돈들 아까워서 어떡해...



하지만 황형사님은 그 남자의 말을 절대 믿지 않는듯, 이번엔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부동산 안을 걷다 곱게 자라난 난이 심어진 화분앞에 멈추셨다. 그리고 그 화분을 살짝 들어올리자 화분 밑에서 열쇠꾸러미가 나왔다. 



황형사님이 그 열쇠를 주워들고 커다란 금고앞으로 향하자 애써 평온함을 유지하던 남자의 표정이 절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나 금고앞의 황형사님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황형사님의 다리를 잡으며 매달렸다. 



“제가 진짜 죽을죄를 졌습니다, 형님. 다 알려드릴께요, 한번만 봐주세요. 네?”


“마지막이다?”




남자에게 열쇠를 넘겨주며 마지막이라고 말하는 황형사님의 모습은 제법 소름이 돋을만 했다. 늘 따뜻하던 남자가, 저런 모습도 있다니. 왜 나를 데리고 오려 하지 않았는지 알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차갑게 미소짓는 황형사님의 모습은 섹시하기만 했다. 



















그 남자가 알려준 정보는 우리가 찾는 사람들과 제법 맞아 떨어졌다. 화요일 세시, 중국으로 밀항할 예정인 남자 7명. 조직원들의 사진을 보여줬을 때, 자신도 직접 만난적이 없다고 끝까지 주장하는 남자라 얼굴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희망이라는게 눈앞에 보였다. 




“화요일 새벽 3시, 7번 항구 쪽. 지원팀 요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찰서에 도착해 지원요청까지. 모든것들이 다 순탄하게 흘러갔다.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라도 눈앞에 보여서 일까? 형사님들은 이제야 웃는다며 나를 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형사님들 또한 그제야 한톤 밝아진듯한 표정이었다. 



하루 빨리 화요일이 찾아오기를 바랬지만, 그동안의 밤샘 야근과 쌓인 피로가 우리모두 지쳤다고 말해주고 있었다. 결국 팀원들 모두 다같이 세면 도구를 들고 샤워실로 향했다가 각각 숙직실로 들어왔다. 



“황형사님, 밀항은 어떻게 생각하신 겁니까?”


“여주, 네가 참고인 조사 때 우진이라는 사람이 중국으로 도망갈 계획이라고 알려줬다며. 이미 출국금지 다 당한 놈들이 할수있는건 딱 하나 뿐이잖아.”




역시, 황형사님 별명이 황갈량인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으면 부끄럽다는듯 웃으면서도 황형사님은 “여주, 네 덕이야. 네가 잘 기억하고 말해줘서 가능한거야.” 라며 그 공을 나에게 돌리셨다. 




그리고 윤,하,옹 이 세사람이 휴대폰 게임에 빠져 머리를 맞대고 모여있는 사이 나를 침대에 눕히시더니 친절히 이불까지 덮어주셨다. 도대체 언제 그렇게 모질게 대했냐는듯 한없이 부드러웠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여주야, 잘자.”



그 부드러운 미소와 따뜻한 목소리에 언제 잠에 든지도 모를만큼 빠르게 꿈속으로 빠져들었다. 
















비릿한 바다내음. 어느곳이 바다인지, 땅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운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새벽.



그 항구 가운데, 크게 세워진 시계탑의 시계가 홀로 바쁘게 움직였다. 



커다란 시계바늘이 몸을 움직여 12시를 가르켰고, 그 옆의 전자달력이 빠르게 일요일을 나타내는 SUN 이라는 글자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옛 수산시장 건물의 문이 끼이익- 홀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였다. 




그 소리에 밖에서 조용히 담배를 태우던 남자가 발로 담배를 비비며 불을 껐고, 건물안에서는 7명의 남자가 걸어나왔다. 아니, 걸어나온건 6명. 정확히 한명은 질질 끌려나왔다. 




질질 끌려온 남자는 딱봐도 피로 떡이된 모습에 온 얼굴이 팅팅 부어있었다. 부을만큼 부어올라 제대로 떠지지도 않는 눈이었지만, 그 몸을 하고도 아직까지 제대로된 의식이 있다는게 놀라웠다. 




“이새끼는 여기서 처리하고 가자.”




그 말을 기다렸다는듯 품에서 날카로운 사시미 칼을 꺼내든 남자가 빠르게 한 남자의 가슴을 칼로 찔렀다. 깊숙히 파고든 칼날과 함께 새빨간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남자는 반항 한번 하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바닥으로 힘없이 쓰러졌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그 물건만 짭새년한테 안 넘겼어도, 죽이진 않았을텐데.”




피로 얼룩진 칼을 하얀 손수건으로 닦아낸 남자는 이내 자신의 얼굴에 튄 피도 닦아냈다. 하얀 손수건이 어느새 피로 물들어 있었다. 



“박우진 이새끼, 결국은 지 부모처럼 똑같이 죽었네.”


“몸은 잘쓰는 놈이라 좋았는데.”


“됐어,이제 필요없어. 우리한텐 굴러들어온 다니엘이 있잖아.”




축 늘어진 우진을 발로 툭툭 차던 남자는 이내 다니엘의 어깨를 부드럽게 두드렸다. 가만히 서있던 다니엘이 깍듯하게 고개를 숙였다. 




“다니엘. 아직 하나도 기억이 안나?”


“....네.”


“됐어, 기억하지마. 그냥 넌 우리 조직에 아주 충성을 다하는 조직원이였어. 그것만 기억해.”




다시한번 다니엘이 간결한 대답과 함께 깍듯이 고개를 숙였다. 다니엘의 뒤에 서있던 남자들이 서로 눈빛을 맞추며 그런 다니엘이 웃기기라도 하듯 소리죽여 웃어댔다. 



“가자,이제.”



아직은 미약하게나마 호흡을 내뱉고있는 우진을 남자들은 한번 쳐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렸다. 조용한 바닷가에 커다란 풍덩-소리가 울렸고 그 소리에 잠을 자던 새들이 펄럭이며 자리를 옮겼다. 



그렇게 7명이 된 남자들은 조용한 새벽을 틈타 배로 올라탔다. 
















번쩍 떠진 눈이 밝은 아침햇살에 적응하지 못하고 눈을 찌푸렸다. 하지만 그 밝은 햇살은 이번에도 햇빛을 막아놓은 누군가의 수건 덕분에 직접적으로 내 얼굴에 비쳐오지 못했다. 



이번에도 그 수건에 ‘황민현’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보다는 꿈의 내용이 더 중요했다.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손으로 슥슥 닦아냈다.



다니엘이 아직 살아있고, 토요일 아침인 오늘이면 우진도 아직까지 살아있다는것. 하지만 분명 화요일 출국이던 그 남자들이 왜 12시가 되어 일요일에 밀항을 하는지. 앞뒤가 맞지않는 상황에 아침부터 머리를 감싸쥐었다. 



찬물에 세수를 하고, 빈속에 냉수를 들이켜 정신을 차려봐도 내 꿈은 또렷하게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제껏 틀린적 없었던 내 꿈을 믿으며 황형사님께 그 밀항정보를 알려주는 남자가 거짓말을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물으면, 황형사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는다는 조건하에 불법적인 밀항을 어느정도 허락해주는. 즉, 우리가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거짓말이 들킬경우에 그들의 사업도 그대로 끝이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수도 없다고 친절하게 더 덧붙여주셨다. 




그럼 대체 어떤 사실이 맞는걸까. 밀항을 도와주는 그들이 말한 정보인 화요일 새벽3시? 아니면 꿈에서 보여준 일요일 오전 12시? 



둘다 너무 정확한 정보라 오전 내내 책상에 앉아 고민을 하고 있으면,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아, 김여주. 제발 집에가서 옷이라도 좀 갈아입고 와.”



몇일동안 같은 옷을 입는거냐며, 집에 가서 옷이라도 들고오라는 윤형사님의 잔소리에 버티고 버티다 “황형사님은 더러운거 싫어하신다.” 하는 성우의 속삭임에 결국 황금같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으로 향했다. 




모든걸 얼려버릴것만 같던 날씨가 어느덧 조금 따뜻해져 있었다. 날이 풀린지도 모르고 몇일 째 이옷만 입으며 경찰서 안에서 보낸 시간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조금 녹아내리는것 같았다. 




경찰서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한 집이기에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이 번화가를 조금 지나면 곧바로 성우집과 마주보고 있는 우리집이 나왔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올 때 감자칩 잊지마라.”




편의점을 지나다 하형사님이 시키신 심부름이 생각나 과자코너에 홀로 서서 양념된 감자칩이 좋을까, 그냥 감자칩이 좋을까 고민을 하고 있으면 딸랑- 하는 종소리와 함께 한남자가 들어왔다. 



굳이 신경써 보진 않았지만, 이런 따뜻한 햇살에 어울리지 않게 어두운 정장을 맞춰입은 남자가 커피코너에서 서성이다 이내 계산대로 향했다. 나 또한 결국 감자칩을 두개 다 집어들고 계산대로 가면서도 눈은 뭐가 더 좋을까 고민하느라 감자칩만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저기요, 혹시 이거 따신것도 있어요?”




이어폰을 끼려던 손이 멈추고, 그 귀에 익숙한 목소리와 사투리가 들려왔다. 따뜻한 커피를 건네주는 점원에게 보내는 특유의 미소까지도 그토록 바라던 다니엘이 맞았다. 



너무 그리운 나머지 헛것을 보는걸까, 이렇게 멀쩡하게 있는 네가 모두에게서 사라져있을 이유가 없잖아. 어느새 손에서 떨어져버린 감자칩을 지나 천천히 다니엘에게 다가갔다. 



“니엘아.”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이름이, 특이한 이름을 가진 너를 부르는 나만의 방식대로 그리웠던 이름을 입에 담았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너는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듯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고개를 돌려 얼굴을 보인 너는, 조금 야위었지만 그토록 바라던 다니엘이 맞았고 얼굴에 조금의 상처가 남아있었지만 진한 눈썹, 높은 코, 특유의 눈물점 위치까지 그대로였다. 




눈이 마주치자 참을 수 없다는듯 눈물이 곧바로 차올랐다. 풀려버릴것만 같은 다리를 겨우 움직여 곧바로 네 품에 안겨들었다. 늘 나를 안아주던 포근한 품도 여전했다. 



“미안해. 내가 미안해. 다 알면서도 두고 가는게 아닌데, 내가 너무 미안해, 니엘아.”  



멈추지 않는 눈물이 자꾸만 흘러나와 너의 셔츠를 적셨다.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서 엉엉 우는 어린 아이처럼 다니엘을 꼭 안았다. 다시는 널 혼자 두고 가지않겠다고, 사라지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다니엘의 정장 자켓을 손에 꼬옥 말아쥐었다.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16 | 인스티즈


“저기... 누구세요?”




세상의 시간이 멈춘다면 이런 기분일까. 우리를 이상하게 쳐다보던 편의점 알바생도, 위잉- 소리를 내며 돌아가던 냉장고소리도 모두다 멈춘것 같았다. 심장이 쿵 떨어질것 같은 너의 대답에 천천히 고개를 들면, 다니엘은 정말 당황스럽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듯 방황하고 있는 너의 손이 시간이 멈추지 않았다는 유일한 증거였다. 




“저를....아세요...?”


“니엘아....강다니엘, 너...”




너무 당황스러운 대답에 내가 할 수 있는건 너의 이름을 부르는것 뿐이었다. 난처한듯한 표정을 짓는 너는 머리를 긁적이며 깊은 고민에 빠진듯한 눈빛을 했다. 




다시한번 눈에 가득 고였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고, 그와 동시에 벌컥하고 편의점이 문이 열렸다. 




“다니엘! 도망쳐, 빨리!!!”




문을 열고 들어온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는 다니엘을 향해 소리를 질렀고, 그의 등장에 다니엘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여 편의점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런 다니엘을 두번은 놓칠 수 없었다. 




“니엘아!!!”




빠르게 달려가는 다니엘을 열심히 따라가봤지만 다니엘의 달리기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결국 뒤에서 따라 달리며 애타게 다니엘을 불렀다. 제발, 제발 가지마.



내 마음이 통했을까, 저 멀리 뛰어가던 다니엘이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는듯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 뒤를 따라 달리던 남자가 빨리 도망쳐야한다며 내뱉는 욕설에 다니엘은 다시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 앞으로 검은 승합차 한대가 빠르게 길가에 섰고, 곧바로 문이 열렸다. 그 차안에는 언뜻 봐도 익숙한 조직원들의 얼굴이 보였다. 먼저 저 멀리 달려간 다니엘은 곧바로 차에 올라탔고, 내 앞을 달리는 저 조직의 남자는 빠르게 차를 향해 달렸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나름 빠르다고 자부했던 나의 달리기지만 남자를 이기기엔 무리였고, 나보다 일찍 차에 다가선 남자는 곧바로 차문을 향해 다가섰다. 



하지만 곧바로 그 뒤를 따라 달리던 내가 차안에 올라선 남자와 동시에 차문을 잡았고, 차안으로 들어가려던 남자는 빠르게 몸을 돌려 강한 발차기로 문앞에 서있는 나를 밀어냈다. 



피할 수 없는 공격에 그대로 배를 맞아 뒤로 넘어져버렸다. 길을 지나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괜찮냐며 나에게 다가왔고 빠르게 문을 닫은 차는 미련없이 나에게서 멀어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거친 호흡과 까져버린 팔꿈치만이 남아있었다. 














***














“진짜 다니엘이었어요.”


“알겠어, 알겠으니까 좀 진정해.”


“검은색 스타렉스, 차 번호 3352요.”




옷도 갈아입지 않고 다시 경찰서로 돌아온 내가 눈물범벅인 얼굴을 하고 들어오자 모든 형사님들이 깜짝 놀라 내게 달려왔다. 게다가 까져서 피가 묻어나오는 팔꿈치는 신경도 쓰지않고 다니엘을 봤다고 말하는 내 모습이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횡설수설인 내 말을 차분하게 들어준 형사님들 또한 내가 잘못본거 아니냐고 나를 위로하시다 cctv로 다니엘의 모습이 또렷하게 확인되자 이내 진지하게 앉아 화면을 돌려보셨다. 




차 종류에 차량번호까지 기억해두었지만 역시나 차는 대포차라 추적을 할 수 없었다. 결국 내가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을 수사할 때 처럼 일일이 CCTV를 돌려 승합차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팀원들이 모두 참여해도 놈들이 도망간 거리에 따라 수사기간이 몇일이나 걸릴게 분명했다. 하지만 꿈속의 밀항 날짜는 당장 오늘 밤이었다. 이렇게 울고있을 시간이 없다는걸 머리는 아는데 몸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있었다. 




“다니엘이 저를 기억 못했어요. 못알아 봤다구요. 그리고 그놈들이랑 함께 도망갔어요.”




형사님들 또한 이해할 수 없는 다니엘의 행동에 확실히 이상하다고, 많이 놀라겠다며 나를 위로했다. 다니엘이 어딘가에라도 살아만 있게 해달라도 빌던게 엊그제 같은데, 눈앞에서 놓쳐버린 다니엘의 모습에 어느새 제발 다니엘을 만나게 해달라고 한번도 기도해본적 없는 신들에게 빌고 또 빌었다. 




쉽사리 진정이 되지 않는 나를 대신해서 다른 형사님들은 빠르게 CCTV를 돌려보는 작업에 들어갔다. 


모두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면, 황형사님은 나의 곁에서 나를 진정시켜주셨다. 



“그럼 이제 상처 치료좀 할까?”



황형사님이 가리킨 나의 팔꿈치에는 피가 묻어나와 스트라이프 셔츠가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그를 보자 그제서야 아프다는 감각이 인식되었다.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하면서 나보다도 아파하는 황형사님의 모습을 바라보면 어느새 소독을 끝내고 조심스럽게 연고를 바르고 있는 황형사님 이셨다. 




“그래도 다니엘이 살아있다는거 눈으로 확인했잖아. 이제 금방 찾을 수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힘내자.”




황형사님 특유의 부드러운 긍정에너지가 어느새 나를 진정시켰다. 눈은 나의 팔에서 떼지를 않으면서도 목소리에는 다정함이 뚝뚝 묻어났다. 




“이 아가씨, 얼굴은 이렇게나 예쁜데 몸은 상처투성이라서 어떡하나.”


“하형사님이 그 소개팅 남자분은 흉터정도는 이해해주실거라고 소개팅 나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방금전까지도 눈물을 흘리느라 꽉잠긴, 게다가 코맹맹이 소리를 하면서도 끝까지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 내 말에 연고를 바르던 황형사님의 손길이 갑자기 멈추었다. 




“그 남자는 흉터정도지만 다른 남자는 흉터까지도 좋아해줄텐데?”


“계속 소개팅하다보면 그런 남자도 있겠죠.”




계속 코를 훌쩍이면서도 끝까지 대답을 하는 내 모습에 결국 황형사님이 아프지 않게 내 코을 톡- 하고 때려왔다.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반창고까지 붙여주시고는 자리로 돌아가시자마자 무섭게 컴퓨터를 두드렸다. 




황형사님의 말이 맞았다. 이제 거의 다왔다. 다니엘이 살아있음을 확인했고, 다니엘도 분명 다른 이유가 있었을테니까. 



이제 그 희망의 끝자락이 눈앞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머리속에서는 일요일인지, 화요일인지에 대한 정의의 답을 내어놓지 못했다. 



빠르게 들려오는 타자소리와 함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시계바늘도 빠르게만 달려갔다. 















----------------------------------------


독쨔님들, 오늘 기대하셨던 만큼 다녜리와 우진이가 무사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다니엘이 살아있다는게 확인되었어요!
물론 우진이의 안타까운 미래를 여주가 봐버렸고 다녜리가 떠나버렸는데,  우리 여주와 강력1팀 형사님들이 그 미래를 바꿔줄 수 있을까요?

다음편에서는 꼭 이번사건 마무리 지어서 우진이와 다녜리가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다시 돌아온 황스윗!
이번 사건 이후에 힘들어할 여주를 위해 다시 스윗남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아직 여주와 강력1팀 사이에는 풀어야할 숙제들이 남아있죠. 그런 감정적인 부분들은 이번 사건이후에 조금씩 풀어갈게요.

 사실,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이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하나 고민했는데 독쨔님들이 댓글로 아이디어를 많이 주셔서 한 부분정도 스토리를 구상했어요!

이렇게 도움주시는 독쨔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그러니까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용٩(✿╹◡╹✿)۶



아, 그리고 저번화에 제게 바라는점을 댓글로 남겨달라 했는데 많은 분들이 텍파 메일링을 원하셔서 이 연재가 끝이나게 된다면 암호닉이신 분들께 텍파를 보내드릴게요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설날을 맞아서 제 글이 오랜 이동시간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그런 글이나, 편안하게 쉬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설날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빠르게 들고 와봤는데 독쨔님들께 꼭 좋은 선물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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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ㅠㅠ 작가님이 하나하나 공들여쓰신게 느껴져서 읽는내내 저도 너무 소중하게 봤네요 ㅜㅜ 아직 풀게 많이 남았지만 둘이 어서 달달해지길 바랍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암호닉신청가능하면[봉봉오렌지]로 신청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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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봉봉오렌지님!!반가워요 ㅎㅎ 저도 봉봉 참 좋아하는데요, 네 아무말이에요 ㅜㅜ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예쁜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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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7.229
[러브링]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사실 예전부터 정말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제와서야 조심스럽게 암호닉 신청해봅니다ㅎㅎ 예전 글들도 정주행 했는데 진짜 너무 잘 쓰시는 거 같아요bb 특히 꿈만황(맘대로 제목 줄이기ㅋㅋ)이 진짜 제 취향ㅜㅠ 우리 황민현씨 넘 스윗하잖아요ㅠㅜㅜㅡ 심장 간질간질하면서도 스토리 전개도 적당한 긴장감을 주면서 진짜 로맨스릴러의 정석인 거 같아용!! 이제 덕밍아웃 했으니깐 앞으로 댓글 꼬박꼬박 달면서 출첵하겠습니당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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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러브링님!!반가워요 ㅎㅎ 예전글은 좀 부끄럽지만 정주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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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56
후렌치후라이에요!!
다니엘..기억상실이라니...뭔가 연기같기두하규..?제 바람인가요?ㅋㅋㅋㅋㅋㅋ그리구 우지니..쥭지마 우진아..ㅠㅠㅠㅠ 다 살려주세여 흑흑
그리구 이제 다시 스윗한 민현이 볼수있어서 행복해욥>< 다른 독자분들이 어떤 무서운 아이디어를 내셨을지 두렵습니다ㅠ 전 알콩달콩 티격태격도 좋아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뭐든 재밌을거니 사실 상관없어요ㅎㅎ 작가님 하고싶은거 다해주세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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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후렌치후라이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후렌치후라이님이 더한 아이디어를 내주시는건 어떨까요><ㅎㅎㅎ 늘 감사드리고 오늘도 너무 감사드려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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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8.126
작가님 <꾸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우지니........ 죽는 건가요ㅠㅜㅜㅜㅠㅠㅜ 안돼요....... 제발 다니엘이 기억 잃은 척하고 타이밍 보다가 우진이 데리고 도망쳤으면 좋겠어요ㅠㅜㅠㅠㅠㅠ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감사해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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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꾸물님!! 반가워요 ㅎㅎㅎ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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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작가님 참새랑입니다ㅠㅠㅠ인티를 계속 못들어와가지구ㅠㅠㅠㅠㅠㅠㅠ지난화 후다닥 보구 빨리 넘어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텍파주신다구요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각이네요ㅠㅠㅠㅠ그리구 우리 다니에류ㅠㅠㅠ기억왜모태ㅠㅠㅠㅠㅠㅠ연기야? 연기지.. 연기 아니야?ㅠㅠ계속 이러면서 읽었어요ㅠㅠㅠ그리구 우리 우지뉴ㅠㅠㅠㅠㅠㅠㅠㅠ칼 맞아 죽는거에요?ㅠㅠㅠㅠ우지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황스윗 돌아왔네요ㅠㅠㅠ중간에 섹시해서 코피 터질뻔....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늦게와서 미안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 잘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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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참새랑님!!크, 섹시했다면 저는 너무너무 만족100% ㅎㅎㅎㅎㅎ 언제든 늘 찾아와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미안하다는 말씀하시면 조직원들이랑 같이 궁디팡팡할꺼에요>< ㅎㅎㅎ 늘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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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99
암호닉 신청할게용 [optimushwang]
꾹 참고 완결나면 몰아서 보려고 했는데.. 설이라서 너무 무료하고 그래서 정주행 했습니다ㅠㅠ세상에 대작이예요 대작 ㅠㅠㅠㅠㅠㅠ민현이도 니엘이도 여주도 강력반 팀도 우진이 지훈이도 다들
무사하길 바래요 꿈이 좋은 쪽으로는 맞고 나쁜 쪽으로는 틀렸기를 바라면서 다음화 기다리겠습니다..세상에 정말이지 완결이 궁금해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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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optimushwang]님 반가워요 ㅎㅎ 저에게 완결은 언제가 될지모르니 지금이라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도 쭈욱 잘 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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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9.109
온새미에요? 아 작가님 제가 기다린다고 했는데 엄청 빨리 오셨어ㅠㅠㅠ 전 설연휴가 없어가지고 오늘도 나갔다왔는데 정말로 이 글 보면서 쉬는 기분이고 말고요ㅠㅠ 그리고 황스윗 돌아와서 진짜 세상 행복해요ㅠㅠ 근데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난번에 미녀니가 여주한테 차갑게 대했던 그 부분을 좀 더 풀어서 둘 사이의 관계회복이 되면 좋겠어요!! 황스윗이기는 하나 예전만큼의 사이는 아니고, 갑자기 다정해지니까 그 전에 막 모질게 대했던 부분이랑 조금 연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가타욤 ㅎㅎㅎ.. 헤헤 작가님도 사건 끝내고 다뤄본다고 하셨으니 기다려봐도 되겠죠?? 녤이랑 우진이 무사했으면 좋겠구... 전 댓 달고 글 한번 더 읽고 담글 기다리겠숩니당? 암호닉으로 텍파 받을 생각하니꺼 고것도 신이나네용!(๑>◡<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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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온새미님!!! 제글이 힐링이됐다면 저는 너무 햄볶합니다 ㅠㅠㅠㅠㅠ 그 둘사이의 관계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조금 더 자세히 다루려구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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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6.166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다니엘하고 우진이 살아있었군요 근데 꿈에서 나왔던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제가 다 초조해져요ㅠㅜㅜㅜㅜㅠ제발 우진이 살리고 다니엘도 기억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황 형사님 다시 스윗해지셨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랑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해져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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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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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작가님 배뽀작입니다! 우리 여주와 형사님들이 우진이 꼭 살려주시겠쬬??ㅜㅜ 다니엘이 여주를 못 알아보는 부분 정말 감정이 그냥 막ㅜㅜㅜ 그래도 힘든 여주 곁에 황형사님이 여주를 꼭 잡아주고 있는 게 너무 다행입니다ㅜ 작가님 항상 행복하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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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배뽀작님!!! 우리 애기들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것같아서 제가 다 뿌듯하네용 ㅎㅎ 오늘도 재밌께 읽어주셔서 감사합ㄴ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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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안녕하세요 우리샘이에요❣️ 설날에도 이렇게 연재를 해주시다니..! 감동감동!!! 스토리 전개도 아주 기가 막히고.. 정말 재밌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몰입해서 보는 거 같아요:)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_<~~❤️❤️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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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우리샘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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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백지에요.정말 다니엘이 기억을 않은건가요?다시 민현이 황스윗으로 돌아와 넘 기뻐요.담편엔 우진이 소식도 알게된다니 기대할께요.애기 마무리 되면 덱파도 기대할께요.잼나게 잘보고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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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백지님!!! 황스윗을 환영해주시는분들이 많네요 역시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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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초록딸기입니다
설 연휴 동안 작가님 글 알림 온거보고 자기 전에 읽고 자야지 하고 행복해졌어요ㅎㅎ 다니엘이 살아있었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기억을 왜 잃어버린건가요ㅠㅠㅠ 다음 화에서 사건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전혀 감이 안잡혀요 과연 여주는 꿈에 나온 날짜대로 형사님들을 설득시켜 다니엘과 우진이를 구해낼 수 있을지도 관건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황스윗 형사님이 돌아오셔서 무척 기쁩니다...♥️ 그렇게 자꾸 예쁘다 예쁘다 해주면 너무 좋아요 헤헿 얼른 굴이 꽁냥꽁냥 대는 모습도 보고싶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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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초록딸기님!!! 제 글이 설 선물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황스윗 반겨주셔서 저도 좋아요>< 얼른 원하시는 모습으로 찾아뵐게용 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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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꺄 안녕하세요 작가님! [옵황]입니당!
니엘이가 편의점에서 여주를 본김에 기억을 해내서 밀항은 일요일이라고 여주한테 확신을 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조직원을 따라가니 제가 다 맴찢 ;ㅅ; 오늘도 황형사님은 스윗하셨지만 폭풍전야임을 알기에 마냥 달달하지만은 않네여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설 당일에도 올려주시는 자까님의 섬세함과 열정에 리스펙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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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옵황님!!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가는 부분이 맴찢이죠 ㅠㅠㅠ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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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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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푸린님!!! 까리황ㅋㅋㅋㅋㅋㅋㅋ 니엘이도 바꾼만큼 우진이 미래도 바꾸길 바래요 우리 ㅠㅠㅠ 전왜 자꾸 애들을 죽이는지..ㅠㅠㅠㅠㅠ 얼른 다음화 들고 올게요 ㅎ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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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마요입니다!이렇게나 빨리 와주시다니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우리 니엘이랑 우진이한테 무슨일이 일어난건가요ㅠㅠㅠ너무 궁금해요ㅠ다음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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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마요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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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26
쮸블링님 지밍이에요 ! 설날잉데 이렇게 글을 또 써주시다니 ㅜㅜㅜ 정말 바쁘실텐데 대단하세요 오늘도 혼란속에 많은 단서들이 나왔네요 제발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는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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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지밍님!! 제글이 설선물이라도 되길 바라면서 달려왔죠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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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138
작가님!!린타입니다ㅠㅠㅠㅠ
이렇게 설 연휴에도 열일해주시는 작가님 덕분에 정말정말 행복하네요???? 우진이가 살아있겠죠..?ㅠㅠㅠㅠ 제발 여주가 꿈을 바꿀 수 있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정말 심장 부여잡으며 감상을.....흐뉴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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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린타님!!! 제글로 설선물이라도 대신하길 바라며 찾아왔답니다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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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암호닉 [벼랑]으로 신청합니다! 저는 왜 이런 명작을 이제서야 봤는지 정말 제 자신이 의문입니다ㅠㅠ 오늘 새벽부터 쭉 정주행 했는데 사건 몰입력과 더불어서 황민현의 스윗함 또 강력반의 은근한 재미까지 많은 걸 느끼고 이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댓글 남겨요! 다음 화 정말 기대되고 그러네요!! 글 쓰는데 고생 많으셨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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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벼랑님!!반가워요 ㅎㅎ 정주행 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앞으로도 쭈욱 함께 잘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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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전개 너무 긴장감있고 궁금하게 만드네요 업데이트도 자주 해주시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ㅜㅜㅜㅜ 자주 볼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ㅜㅜㅜ 작가님 체고 다니엘 왜 저래요 뭔 일이 있던거야 윽윽 우진이도 어떻게 좀 살려줘여,, 조직원이긴 했으니 벌은 받되 목숨은 살려줍시다 흑 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ㅋㅋㅋㅋ 여주랑 형사님 얼른 사건 끝나고 제대로 핫한 연애 했음 좋겠네요 자꾸 간질간질 이건 썸도 아니고 지금 상황이 심각해서 둘 사이에 집중이 안되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히려 둘의 관계가 딱히 정의되는 게 없어서 더 설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얼른 사겨라 짝! 사겨라 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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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제대로 핫한 연앸ㅋㅋㅋㅋㅋㅋ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용 ㅎㅎㅎ 사실 제가 바라는 부분도 정의되지 않았기때문에 서레는...그런거..ㅎ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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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작가님 글 언제나 최고에요ㅠㅠㅠㅠ 영영 안끝났으면 좋겠어요..! 이 다음 시즌2도 써주세요..♡ 암호닉 [연이] 로 신청할게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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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연이님!!반가워요 ㅎㅎ 저도 영영 독쨔님들이랑 안헤어질래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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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5.14
[짬뽕]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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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님!!!반가워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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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암호닉 [옹선장]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새벽3시부터 지금까지 정주행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 재밌어요 진짜!! ㅠㅠㅠㅠ 다니엘 왜 기억 잃은건가요 ㅠㅠㅠㅠㅠㅠ꿈에서 기억잃었다길래 그냥 조직원들 속일라고 뻥친줄 알았는데...여주보고도 모르다니요 ㅜㅜㅜㅜㅜ하아 ㅠㅠㅠ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재밋네요 크흡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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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옹선장님!!반가워요 ㅎㅎ 정주행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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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안녕하세요 0418입니다!!!!! 드뎌 다니엘이랑 우진이ㅡ의 생사를 알 수 있네요ㅠㅠㅠㅠ 제발 꿈대로 되지 않길 바라며.... 우지니가 살기를 바라며ㅠㅠㅠㅜ 그리구 다녤도 얼른 기억찾아서 조직 빠샤빠샤 뿌셔뿌셔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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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0418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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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1.82
<솔찬히>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정주행 했어요 !! 빠른 업뎃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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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솔찬히님! 반가워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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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작가님[몽실이]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이런 대작을 늦게알았다니ㅠㅠㅠ 정말 재밌게 보고갑니다!’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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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몽실이님!!반가워용 ㅎㅎ 지금이라도 함께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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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굥뷰죰햬입니다
다니에루ㅜㅠㅠㅠㅠㅠ어뜩해ㅜㅜㅜㅜㅜㅜ 여주를 기억 못 하면 어뜩해ㅜㅠㅠㅠㅠㅠ엉엉
우진이도 제발 살려주세여ㅠㅠㅠㅠ엉엉엉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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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굥뷰죰햬님!!!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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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홈런볼입니다!! 다녤이랑 우진이가 아직까지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ㅜㅜㅠㅠㅜㅠㅜㅜㅜ우진이의 미래는 여주가 바꿔 줄 꺼니까!!우리의 여주를 믿겠습니당!! 다녤은 기억상실인가 봐요ㅜㅠㅠㅠㅠㅠㅠㅜㅠㅜ기억을 빨리 첮을 수 있겠죠....?ㅠㅜㅜㅜㅠㅜㅜ이번 글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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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홈런볼님!!!!다녜리 미래를 바꾼만큼 우진이 미래도 바꾸길!!!ㅎ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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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233
[황제님]으로 신청하고 가요 ! 우진이 제발 살아있었으면 좋겟네요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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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황제님!!반가워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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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5
[삼콩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1편부터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번 사건은 진짜 흥미롭고 긴장감있고 다 하네요 진짜,,ㅠㅠㅠ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乃?✊? 늦었지만 작가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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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삼콩이님 반가워요 ㅎㅎ 앞으로도 쭈욱 잘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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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심청이]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 초반에 읽다가 못읽고 다시 정주행하게 되었는데 매회마다 집중해서 읽게되네요ㅜㅜㅜ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ㅠㅜㅜㅜㄲㄱ 다니엘하고 우진이가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네요ㅜㅜㅜ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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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심청이님!!반가워요 ㅎㅎ 앞으로 쭈욱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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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작가님 ㅠㅠㅠ어제 구독 무료라 열심히 정주행 했는데 이렇게 재밌는 띵작을 이제야 안 저를 용서하세오... 바로 신알신 신청했습니다 ㅠㅠㅠㅠ 가능하다면 [허베나은노나] 로 암호닉 신청하구 싶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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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허베나은노나님 반가워요 ㅎㅎ 지금부터라도 함께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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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0.157
작가밈 안녕하세요♥♥황배박하예요~~!!저가 어제 댓글을 분명히 달았었는데 왜 없을까요....?아무튼 오늘의 감상 포인트...1.황스윗과 180도 다른 황까칠!사실 이 부분에서부터 제 심장이 작살나기 시작했어요...마지막이다?라고 하는 순간 제 심장은 완조니 두 동강이 났는데...알고 계시나요?그리고 2.편의점 다니에루ㅜㅜㅜㅜㅜㅜ우리 녤...여주를 기억 못한다는 거에서 마음이 쩌적-하고 갈라졌어요...설마 저번에 조직 사건 땨문에 다친 걸까요ㅠㅠ 크게 다친 것만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세번째! 울면서 오는 여주를 보고 놀라는 형사밈들!걱정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그 스윗한 꿀로 두동강난 심장이 다시 붙여지는 느낌.!♥

작가님 항상 그거 알아주셨으면 좋겠는게 작가님 글은 항상 분량이 많은데,그래도 뭔가 읽고나면 짧게 느껴지고 아쉽고 그래요ㅠㅠㅠ 항상 알럽유,아이시떼루,워아이니,이히 리베 디히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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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황배박하님~ 또 이렇게 댓글달러 와주시며뉴ㅠㅠㅠㅠ너무감동적이고 그렇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뭐랄까 섹시,까칠민현의 매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ㅎㅎㅎ 황배박하님 댓글 읽으면 늘 제가 너무 신이나네용 ㅎㅎㅎ 항상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진짜 밥이라도 뭐라도 사드리고싶은마음 ㅠㅠㅠㅠㅠ 제가 더 알러뷰,아이시떼루,워아이니, 이히리베디히, 사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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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암호닉 [야오]로 신청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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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야오님 반가워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 드릘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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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헐 니엘이 무슨 신약 같은거 실험 받는 거 아닌가 왜 기억을 못하지ㅡㅠㅠㅜㅠ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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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앜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또다른 강다니엘 주인공의 소설이 만들어지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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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자까님 [뇽뇽]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ㅠㅠ정주행했어요 이 글을 이제서야 알다니 인기글에 있을때부터 알아볼걸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ㅠㅠㅠ 글 쓰는데 사건 구상하느라 고생 많으실것같아요 자까님 ,.화이팅임미다 글 너무 좋아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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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뇽뇽님 반가워요 ㅎㅎ 지금이라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앞으로 잘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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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3.208
텍스트황왔쪄용!! 죄송합니다.....죄송해요.,.(깊은한숨) 작가님 글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택배상자를 여는 기분이랄까요?? 글이 업뎃될때마다 얼마나 설레는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오늘 황형사님 2화인가요? 취조할때 눈빛만으로 제압해서 여주가 오올 했던화 있잖아요(0개국어라서 죄송해요..) 그 단호박시크황느낌이 이번화에서 낭낭하게 나온것 같아서 참 행복해요ㅎㅎㅎㅎㅎㅎㅎ박력터지는 미뇬 많이많이 데리고 와주세욯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 휘둘리는거 너무 좋습니다(작가님: 읭?) 쏘쓰윗도 좋쿠요 아 그냥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비루한 제 복까지 모두모두 가져가시길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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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텍스트황님!!!많은 분들이 스윗황이면서도 까칠,포스,섹시 황을 좋아하시네요 ㅎㅎㅎㅎㅎ 노력할게요>< 늘 감사드리는 텍스트황님은 남들보다 더더더더더많이 복받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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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작가님 하우여나리입니다ㅠㅠ 긴 글인데도 저에겐 너무 짧게 느껴져요?? 설 마무리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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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하우여나리님 이런..칭찬 감사드려요><(부끄)ㅎ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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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4.106
[비회원]
다른 조직원들이 있어서 녜리가 모른척 한거였으면 좋겠어욤....황스윗도 돌아왔으니 녜리랑 참새도 돌아와줘라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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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비회원님!! ㅠㅠ돌아와 ㅠㅠㅠㅠㅠ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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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몽구에요 니엘이 기억상실한거 아니겠져?퓨ㅠㅠㅠ
너무 슬프다ㅠㅠㅠ 제발 잘됐으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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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몽구님!!! ㅠㅠㅠㅠ잘되길 빌면서 얼른 다음편 들고올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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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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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블루황님!!! 죄송하다니요 ㅠㅠㅠ늘 찾아주시면 감사할뿐입니다 ㅎㅎ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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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9.249
와 어제 봐서 오늘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암호닉 [아에이오우]로 신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너무 빠져들어요 ㅜㅜ 겁나 좋아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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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아에이오우님 반가워요 ㅎㅎㅎ 정주행하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앞으로도 잘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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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포로링이에요! 흑 니엘이 설마 머리를 다쳤거나 해서 기억을 잃어버린건가요..ㅠㅠㅠ제발 연기라고 해줘ㅠㅠㅠㅠ강력반이 활약해서 우진이랑 니엘이 둘다 구해내기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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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포로링님!!! 흐잉 빨리 다음편을 보여드리는걸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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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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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롱롱님 반가워요 ㅎㅎ 정주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그러니 이제 앞으로 저와 쭉쭉 함께! 부탁드려용❤️❤️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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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암호닉 ( 배고파우진 ) 으로 신청해요!! 1화부터 재밌게 보고있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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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배고파우진님 반가워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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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1.121
[윰구름] 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다녤과 우진이는 괜찮겠죠??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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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구름님 반가워요 ㅎㅎㅎ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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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5.115
[비빙]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ㅜㅜㅜㅜㅜㅜ 스토리 넘 좋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볼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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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비빙님!!반가워요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 잘 부탁 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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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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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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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우와ㅠㅠㅠㅠㅠ 저 이 작품을 이제서야 보게되다니!!!정말 작가님 말씀대로 연휴동안,지루한 시간동안 그럴새도 없이 설레면서 이 글 봤습니다ㅠㅠ 정말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이번 년도 들어 제일 설렜던 것 같아요!! 엉엉 앞으로 알림신청해놓고 꼬박꼬박 오려구요!!그런의미로 암호닉 <꼬박>으로 신청하고 싶어요!! 작가님 최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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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블링
꼬박님 반가워요 ㅎㅎㅎ 제 글이 좋은 설선물이 되었다면 그걸로 너무 다행이에요 ㅎㅎ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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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4.59
즈쿠에요ㅠㅠㅜㅠ 다니엘...그래도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우진이의 미래로 아무 기억도 없는 채로 조직의 나쁜 일에 이용될 다니엘의 미래도 우리 여주와 강력1팀이 꼭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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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맑음입니다 ㅠㅠㅠ 다니엘 ㅠㅠ진짜 기억못하는걸까요ㅠㅠㅠ 여주 꿈이랑 배타는 날이랑 달라서 여주도 신기있다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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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문달입니당 니엘이 뭔 일인가요ㅜㅜㅜㅜㅜㅜㅠ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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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계속 읽다 보니까 시간이 벌써?!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얻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또 황스윗에 멋짐이란... 하 감동 100%입니다!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쥬야앙)으로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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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미쳤다 ㅠㅡㅜㅠㅠㅠㅠㅠ 제발 다녤과 우진이 무사만해라 ㅠㅡㅜㅠㅠ 너무 재밌아요 작가님 사ㅏ랑해여 ♥️♥️♥️♥️
7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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