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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전체글ll조회 2036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영어로땡쿠 중국어쎼쎼 일본어로아리가또ㅠ.ㅠ

 

정말 많이 미흡한 글인데다가 스토리도 짤막짤막한데

제 글히 감히 초록글에 올라가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ㅜㅜ정말 감동했어요..여러분들 스릉흔드..♥♡

이렇게 큰 영광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수라상이 될게요!

함께 해주실거죠? 우리 끝까지 같이 가요'^'~~♡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09 | 인스티즈

 

일본 단어 ツンデレ(츤데레) 에서 유래된 말로, 많은 사람들 앞에선 차가운 태도를 취하지만

좋아하는 남자에게만은 유독 태도가 바뀌는 캐릭터를 말한다

 

 

 

 

 

The Quiett - 닿을 수 있다면

 

 

 

 

 

 

 

 

 

 

 

 

 

 

창창했던 하늘색이 가시고 붉은 빛 노을이 잔잔히 깔리기 시작했다. 타오를 듯 발갛게 물든 노을 사이로, 얇은 빗줄기가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사방을 메웠다. 그리고 그런 찝찝한 하늘 아래엔 브이넥 차림의 건장한 사내 하나가 답지 않게 양 손 한아름 비닐 봉지와 우산을 거머쥐고 낑낑대며 걸어오고 있었다. 찢어질 듯 가득 채워진 봉지 안에는 성열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명수는 버거운 듯 봉지를 길거리에 올려 놓고 그 자리에서 잠시 숨을 고르다 봉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보고 다시 한숨을 내쉬곤 들어 울림예고 앞까지 도착했다. 겨우 학교가 보이는 지점에 다다랐을 때 쯤, 명수의 바지 주머니에서 진동이 미세하게 울렸다. 뭣 같게도 양 손 가득 짐이 들려 전화를 받을 손이 남아나지 않았던 명수는 별 수 없이 들어올렸던 봉지를 다시 내려놓곤 휴대폰을 쥐었다. 액정에 익숙한 두 글자가 띄워졌다.

 

 

막노동 시켜놓고 전화하는 건 무슨 심보야

[뭐 샀어?]

니가 좋아하는 거.

[랍스타?!]

지랄 한다.

 

 

명수는 힘들어 헐떡이고 있는 자신을 농락하려는 듯 얄궂게 물어오는 성열의 전화를 미련없이 끊어 버렸다.

 

 

아…. 배고프다

밤에 먹으면 살 쪄

케익 먹고싶다

 

 

아아 명수야아. 나 배고프다아. 관계 후 씻겨 주고 옷도 입혀 줬더니만 한다는 말이 배고프단다. 그 큰 몸뚱아리 데려다가 죄다 씻기고 말리고 옷까지 입히느라 잔뜩 녹초가 된 명수인지라 처음에는 살 찐다며 가볍게 무시하고 넘겼었다지만 결국 명수는 성열의 조르기 스킬을 버티지 못하고 등쌀에 떠밀려 숙소를 나왔다. 교관들의 눈을 적당히 피해 담장을 넘어 빠져나온 명수는 자신의 일주일 치 용돈을 탈탈 털어 성열이 시킨 것들을 모조리 사들였다. 지가 무슨 임산부라도 되나. 애정 표현이 서툰 성열의 애교를 오랜만에 볼 수 있어 기분은 좋았지만 봉지를 든 손이 후들후들 떨려오고 있는 것을 보면 딱히 이익이 되는 일도 아니라고, 명수는 생각했다.

 

어?

 

그 때 명수의 두 눈동자에 뒷모습이 익숙한 누군가가 담겼다. 혹 떨어지는 빗방울이 보이지 않는건가 의심하게 될 정도로 그 형연은 천천히 비 사이를 걷고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치켜떴던 명수의 눈동자가 가늘어졌다.

 

 

저기요.

 

 

명수는 결국 묵묵히 빗속에서 전진하고 있는 익숙한 뒷통수를 불렀다. 이윽고 제 쪽으로 고개를 돌린 그 뒷통수의 주인공은, 예상대로 명수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였다.

 

 

성규 형!

 

 

명수는 온 몸이 흠뻑 젖다 못해 속눈썹 사이서도 빗방울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는 성규에게 재빨리 다가가… 려 했으나 손에 든 짐 때문에 본의아니게 밍기적거리며 성규에게 다가가게 되었다. 힘겨운 소리를 가득 내뱉으며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명수를 성규가 이상한 사람 보듯 쳐다봤다. 겨우 성규의 앞까지 다다른 명수가 재빨리 성규의 머리 위로 우산을 씌웠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미 성규는 온 몸 가득 빗물로 적셔 있었고 추운 듯 이마저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비가 오면 뛰어가야 될 거 아니에요. 왜 걷고 있어"

"……."

"안 되겠다. 형 일단 우리 숙소로 와요"

 

 

명수가 급한 대로 성규의 얼굴 가득 맺혀 있는 빗방울들을 교복 옷깃으로 털어냈다. 콜록거리는 성규를 부축하며 명수는 학교 앞까지 걸어갔다. 짐이 많이 무거운지 달팽이마냥 느릿느릿 걷는 명수를 성규가 가만히 쳐다보다 이내 한 쪽 손잡이를 뺏어 들었다. 한 짐을 나눠 든 두 사내가, 그렇게 숙소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성열은 심심한 듯 티비에서 방영 중인 재방송을 보며 명수가 없어 허전한 제 마음을 달래는 중이였다. 아까 제 전화를 마음대로 끊었겠다. 성열은 명수가 오면 무조건 삐진 척을 해야겠다 굳게 다짐했다. 아무리 짐이 무겁다 해도 어떻게 애인한테 지랄이란 말을 쓸 수 있냐? 속으로 명수의 욕을 잔뜩 중얼거리던 성열이 초인종이 울림과 동시에 현관으로 뛰어갔다. 바로 현관 문 앞에 멈춰선 성열은 옷깃을 가다듬고 아까 맹새했던 삐진 척을 이행하기 위해 잔뜩 쀼루퉁한 표정을 지어 보이곤 문을 열었다.

 

 

"성열아"

 

 

나 힘들어요. 하고 말해주려는 듯 잔뜩 헐떡이고 있는 명수가 제 앞에 비춰졌다. 그새 폭삭 늙어버린 듯 너무도 힘겹게 숨을 고르고 있는 명수를 막상 마주하자 성열은 삐진 척 하려던 제 마음은 잊어버린 채 걱정스레 명수의 짐을 건네 받았다. 성열은 식탁 위에 봉지를 올려놓곤 녹초가 되어버린 명수를 부축했다. 오른 쪽 어깨 부근이 빗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야. 우산을 어떻게 썼길래 한쪽만 이렇게 젖었어"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어깨를 탈탈 털어내고 있는 성열에게 명수가 가만히 턱짓을 해 보였다. 응? 명수의 제스처를 따라 성열이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성열은 그와 동시에 비에 쫄딱 절어 명수의 뒤에서 꾸물대고 있는 성규를, 그제서야 발견하게 되었다.

 

 

"누구야?"

"우리 학교 선배. 오다가 만났어"

 

 

성열은 성규의 존재를 몰랐다. 아무리 발 넓은 성열이라지만 3학년 선배들의 목록까지 죄다 꿰뚫 정도의 여력은 충분하지 않았던 데다가, 성규는 학교에서 꽤나 조용한 성격이였으니. 성열은 낯선 손님에 조금 당황했지만 곧 침착하게 성규를 숙소 안으로 들이곤 재빨리 화장실에서 수건을 가지고 와 성규의 머리를 탈탈 털었다. 명수야, 방에서 내 후드랑 추리닝 좀 가지고 와. 잔뜩 젖어 온 몸이 죄다 비친 성규의 몸뚱아리를 수건으로 털어내며 성열은 자신의 옷을 내어 주었다.

 

 

 

 

"누구야?"

"학교 선배라니깐."

'아니, 이름 말이야"

"아. 김성규"

"김성규?!"

 

 

제 방에서 혼자 옷을 갈아입고 있는 성규를 뒤로 한 채 명수에게 말을 건넨 성열이 이윽고 깜짝 놀랐다. 김성규라 함은, 남우현이 평소 그렇게도 외쳐댔던 그 이름?

 

 

"남우현?"

"응, 남우현."

 

 

그런 성열의 생각을 명수의 대답이 확신시켰다. 어쩐지 아까 수건으로 털어줄 때 희끗희끗 비치던 하얀 몸이나, 게슴츠레 뜬 야릇한 두 눈이나 남우현의 취향에 딱 들어맞다 했더니만. 그 동안 하루종일 남우현의 김성규 앓이를 들어 왔으면서도 단 한 번도 성규를 직접 만나보지 못했던 성열은 방금 전 본 성규의 얼굴을 떠올리며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암, 남우현이 반할 만 해.

 

 

"저기…. 다 입었는데"

 

 

그 때 뒤에서 들려오는 성규의 목소리에 명수와 성열이 방을 나왔다. 성열은 한동안 왜 이렇게 비닐이 다 젖었냐며 명수를 구박하다가, 명수의 옆에 서서 멀뚱히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성규를 발견하곤 언성을 낮추었다. 손님이 있으니 자제해야지. 성열은 마음을 가다듬으며 하나 둘 냉장고 안으로 음식들을 정리했다. 조금만 기다려요. 맛있는 거 해 올 테니까! 발랄하게 외친 성열은 명수가 사 온 것들을 꺼내곤 접때 명수가 사 주었던 분홍색 앞치마를 둘렀다.

 

 

 

 

 

 

 

 

 

 

"근데, 선배는 어쩌다 천하의 남우현한테 얻어 걸린 거에요?"

 

 

켁! 성열이 차린 밥상에 앉아 국물을 홀짝이던 성규가 남우현이라는 세 글자에 깜짝 놀란 듯 기침을 해 왔다. 그런 성규의 등을 명수가 두드려 주었다.

 

 

"…모르겠어."

 

 

성규는 곰곰히 생각하는 듯 사색에 잠기다가 이내 네 글자를 읊즈렸다. 뻘쭘한 듯 성열이 머리를 긁적이다 이내 말을 이었다.

 

 

"남우현 걔, 많이 싫으시죠"

".. 그런 것 같아."

 

 

아아.. 성열이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그간 우현의 행적을 몸소 보아왔던 터라 우현이 성규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성규는 이 상황이 불편할 따름이였다. 자꾸만 성열의 입에서 녀석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아까 전 담담하게 제게 고백하던 우현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가뜩이나 아까 맞은 비 탓인지 지끈대던 머리가 더욱 아파 오는 것 같았다. 좋아하니까. 우현의 낮은 목소리가 제 귀에서 윙윙댔다.

 

예전엔 그저 기분 나쁘고 음산한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희한하게도 우현의 말은 성규의 어질대는 머리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왜 그럴까. 정말 이상하다. 왜 그럴까.

성규는 성열의 말은 안중에도 두지 않은 채 두 손을 꼼지락거렸다.

 

 

"형이 처음이에요."

"응?"

 

"남우현이 이렇게까지 목숨 걸고 좋아하는 사람은. 형이 처음이라구요"

"아…."

 

 

성열은 진지하게 성규에게 우현에 관한 얘기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우현이는 생긴 거랑은 다르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무지 잘 해주거든요. 우현이 그 자식 그게 집착처럼 보여도 워낙 애정 표현이 거칠어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우현이는 상처도 되게 많이 받거든요. 싫어도 싫은 티는 내지 말아주세요. 우현이한테서 형 얘기 되게 많이 들었어요. 우현이는 맨날 선배 보고 장미같다고 그랬거든요. 우현이가 툭하면 베르사이유의 장미래요. 미친 자식. 그게 무슨 뜻인지는 알고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아무쪼록, 우현이는… 형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

 

 

성열이 말을 마치고 성규를 지그시 쳐다보았다. 하지만 성규의 귀에 성열의 말은 모두 담기지 못했다. 우현이가. 우현이는. 우현이 그 자식. 우현이한테서. 우현. 우현. 남우현.

남우현이라는 오롯 세 글자만 계속해서 성규의 귀에 들어왔다. 다른 말은 들리지 않았다. 이상했다. 아까 전 우현을 만났을 때에도 이상하더니 이젠 녀석의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도 자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았다.

 

성규는 자신이 왜 이렇게 민감하게 우현에 대해 반응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우현의 이름만 들어도 소스라칠 정도라니.

내가 그렇게도 우현을 싫어하고 있었나. 아니면 설마, 좋아서 이렇게 반응하고 있는 건가.. 에이. 그건 아냐. 성규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결국 성규는 우현을 향한 제 반응을 그저 우현에 대한 거부반응이라고 치부해 버렸다. 앞으로는 더 무관심해져야겠다. 그리곤 마음 속으로 다짐했다.

 

 

 

 

 

 

 

 

 

 


더보기

야이 김성규 바보ㅅ1ㅐ끼1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성은 하늘의 별따기인가여...☆★어디서 명성, 우열 냄새가..ㅡ킁킁..

 

아마 8화 때 우현이 씬은 담편에 나올듯요..ㅎㅎ~~원래 오늘 쓸려 그랬는데 분량상 그렇게 되었네요ㅜ

재미없는 거 알지만....똥글이란 거 알지ㅏ만...흑흑...잘 부탁드려요ㅜㅜ그럼 사랑해요 여러분..뿅!

(+) 아, 10화 때 특별한 이벤트같은 걸 하고싶은 데 뭐가 좋을까요? 아이디어 있으신 분은 제공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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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침이 선댓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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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고마워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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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아니ㅠㅠㅠㅠㅠㅠ 아침에 보려고 컴퓨터 끄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 알림이 떠서... 궁금한거 못 참고 결국에는 오늘 봐요ㅠㅠㅠㅠㅠ 흦... 내일 아침은 뭐 보ㅓ야하지ㅠㅠ 재탕을111 아무트뉴ㅠㅠㅠㅠ 성경 그것은ㅠㅠㅠㅠㅠ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ㅁ7ㅁ8 수열이들은 ㄱ꽁냥꽁냥 잘 지내는군녀ㅠㅠㅠㅠ 언젠간 한번 크게 싸울 것 같은 예감이.... 아니라구여?!?! 알겠어여.....(→←).... 현성이들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만.... 야동이네쪽 상황도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남우현이 또 동우를류ㅠㅠㅠㅠㅠㅠㅠ 댓글잍ㅋㅋㅋ이상하게 정신없네요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오늘도 잘봤슺니다!! 감사합니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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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ㅁ7ㅁ8 일단 그대 내사랑 드세용....매번 이렇게 선댓 달아주시고 스릉흔드..S2
수열이들은 늘 투닥투닥 하면서도 잘 사귀니까여..~~ㅋㅋㅋㅋ현성이들이 걱정이죠 뭐..ㅠㅠㅠㅠ우현이가ㅏ또 동우를 못살게굴지도 모르고...아니면 또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날지도 모르고..ㅋㅋㅋㅋ저도 매일매일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쓰는거라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그대 이거 화살표 짱귀여우다ㅠㅠㅠㅠㅠ답답글이ㅣ이상하게 정신없네요ㅠ.ㅠㅋㅋㅋ즈도 죄송해염....댓글 고마워요 그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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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물고기에요/ 그대 춰럭글 축하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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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고마워요 그대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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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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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ㅠㅠㅠㅠㅠㅠㅠ못난 작가를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 분자분들한테 혼ㄴ나겠당...ㅎㅎ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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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성규는 나와 상담을 좀 해야겠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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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ㅏ아니..!!!성규 대신 대리출석 안되나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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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성규야...그냥인정해버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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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를죽여ㅠ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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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호찔이에요!!이런 둔팅이성규ㅋㅋㅋㅋㅋㅋㅋ너흰 이어지게 되어잇단다ㅋㅋㅋㅋㅋㅋ빼지마렴ㅋㅋ즐겨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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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성규야......ㅋㅋㅋㅋㅋㅋㅋ호찔그대 반가워요~~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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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안돼......성경...그쪽이 아니야........응?...다시 잘 생각해봐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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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아....성경ㅠㅠㅠㅠ나쁜 작가를 용서해ㅐ주시어요...ㅠㅠㅠㅠㅠㅠㅜ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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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용서라니요..당치 않습니다...그리 말씀하지 마시옵소서 마마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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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즈는ㄴ한낱 똥손일뿐이옵니다....마마라니ㅣ여....통촉하여주시옵소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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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니옵니다ㅠㅠㅠ어찌 그런 말씀을 구중에 담으십니까 마마ㅠㅠㅠㅠㅠㅠ마마께오서 그리 말씀하시면 소첩, 송구스러워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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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키티에요!성규야ㅠㅠ아닌데니가생각하는게옳아ㅠㅠ너가우현이좋아하는거맞다고ㅠㅠ언제인정할꺼니ㅠㅠ우현이랑꽁냥대는거보여줘야징ㅠㅠ명수짐들고낑낑되는거귀여워용ㅠㅠ상상이가서...ㅋㅋㅋ그목소리로말하는거음성지원되고ㅋㅋㅋㅋ여리도말투조아용ㅠㅠ다좋아요그냥ㅠㅠ지금스토리전개도사랑합니다♥작가님ㅠㅠ수고많으셨어요ㅠㅠ추전하구가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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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고마워요키티ㅣ그대...일단내사랑머겅ㅋㅋ♥ㅜ♥애들말투랑최대한비슷하게할려고노력중인데..괜찮은지모르겟어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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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ㅅㄷ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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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왕 ♥♥♥♥♥♥♥♥♥♥♥ 요번에도 진짜진짜지이이인짜아아아 재밋성열!!!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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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고맙슴니당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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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달달이에염ㅁㅁㅁㅁ 아 성규야아오... 네가 우현이 좋아하는거 맞다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잌아잌 답답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아오답답해답답해.,,, 작가님 연재하시느라 고생하셧슴다ㅏ 담편에 뵈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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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ㅋ많이답답하시죠ㅠ.ㅠ얼른ㄴ사이가좋아져야하는데..!!달달그대 담편에서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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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jh선댓이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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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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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성규 NAWA........................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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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ㅠㅠㅠㅠㅠㅠㅠㅠ못된작가를ㄹ용서해주세욤...ㅠㅠㅠㅠㅠㅠ우현이상처가늘어간다...또르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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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괜찮아여 저 우현이 상처받는거 좋아하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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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쪼꼬밀크에여ㅠㅜㅡ에혀성규야...,.이제너의맘을 인정하고이제우현이에게로가는게어떻겟니ㅋㅋㄱ우리우스션이 힘들게하지아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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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ㅋㅋㅋㅋㅋ그대왜케오랜만이에여....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우현이ㅏ상처받음안되는데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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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근까여ㅠㅠㅠ아컴터끊긴슬픔이란...스맛폰아닌슬픔이라뉴 엄마폰으로 연명해가야하는슬픔이라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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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완전재미잇어서정쥉하고왓어염!하..ㅠㅠ명성...우열...?으음...ㅠㅠㅠ난현성수열이냄새가더조은데ㅠㅠㅠㅠ성규어빠가왜자꾸내칠까요우현이를...하ㅠㅠㅠㅠㅠ엄청재밋어여ㅠㅠㅠ신알신하구갑니다ㅠㅠㅠ실례하지만저를빈례하로기억해주세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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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헉...!!!고마워요그대...♥ㅋㅋㅋㅋㅋ진짜 늦게나마만나서 너무 반가워요ㅠㅠㅠㅠ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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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제가너무늦게그대글을읽엇나바여ㅠㅠㅠ이렇게금손이실줄이야ㅠㅠㅠㅠ뭐에여 제가더사랑할거에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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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에구 아니에여 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사랑 다머거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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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한낱입니다ㅠㅠㅠㅠㅠ아놔 김성규 그거 거부반응 아니라거ㅠㅠㅠㅠㅠ엉엉엉엉...이런 금손작가그대를 보았나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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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라상
금손이라니요ㅠㅠㅠㅠ과찬이십니ㅏ다...스릉해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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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노트에영.....아 근데 일단 다 집어치우고 성경 내가 아주 쉽게 알려드릴까요? 그거 거부반응아니에요. (초간단) 지켜보는 내가 다 답답 ㅠㅠ 성경 엉엉 우현이가 불쌍하지도 않아요? ......아 잠깐, 근데 성경이 너무 쉽게 받아주면 우현이가 쉽게 질릴 수 있구나. 그래요 형 계속 튕겨요 < 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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