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조각글W. appledongwoo날이 더웠다 한여름의 거리는 사람들이 신경질적이고 예민하다. 불쾌지수가 백퍼센트는 가뿐히 넘길 그런 끈적끈적하고 더운 여름날.잔뜩 찌푸린 얼굴로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약속에 나오지 않는 친구놈을 곱씹으며 땀을 뻘뻘 흘리는데 웬 공룡..?아니 익룡..같이 생긴놈이 긴장된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걸어오더니 나를 못본듯 지혼자 와서 부딫히더니 또 지혼자 엉덩 방아까지 찧는다 날 잠시 원망스레 보는가 싶더니 다시 눈을 내리 깔고 몸을 일으켜세우더니 바질 탈탈 털고선 날 똑바로 보며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그러고는 흘깃 날보곤 제갈길을 가려한다. "야"잠시 멈칫했지만 자신을 부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다시 발을 움직인다. "야 거기 부딫히고 간 놈"그제야 자신을 부르는지 알았는지 살짝 커진 눈으로 돌아서서 날 보는데 그 눈에 긴장감이 서려있다. "너 이름이뭐냐"눈을 가늘게 뜨더니 이건 어디서 나타난게이새끼지?하는 눈빛으로 날 보기 시작한다. 곧 죽어도 거짓말은 못할놈이구만"왜...요""너 이름이 뭐냐고"살짝 인상을 쓰며 물었더니 움찔하더니 이내 입 열었다. "장...동우""장동우?"재차 묻자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장동우....""....""....내지갑내놔 새끼야"내 말에 놈은이제 완전히 놀란 토끼눈으로 날 보기 시작했다. 저런 성격으로 어떻게 소매치기질을 하는거지뜨거운 바람이 얼굴을 스쳐간다 짜증만 나던 더운 날씨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조각글임에도 불구하고 제똥손은 러브러브 모드를 못쓰는 군욬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장르는 달달해 죽을것같은 글인데 쓰는 글은 어째 달달달달한 애정씬이 단하나도 없ㅋ음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하면 달달하고 러브러브한 글을 쓸수있을까욬ㅋㅋㅋㅋ사실 아직도 컴을 몬해용 ㅠㅠㅠㅠ바니쉬빨리 완결내야할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시간이 읍네옄ㅋ이건 수업듣다가 히터바람이 너무 더워서 끄적이던 조각이에영하하핳ㅎ짧은길이만큼 단숨에 쓴 글이랍니다핳ㅎㅎㅎ하하핳ㅎ핳하핳사실 전 모바일 이랍니다하핳ㅎ핳랗ㅎㅎ하핳 힘드네요 아이팟의 자동완성은 절 화나게햐요 힣힣 이제부턴 자동 완성 끄고 ㅋ 써야겠어요.......언젠간 바니쉬 다음편이 올라올거에요(...)아마 중간고사끝날때...?ㅎㅎㅎ핳핳ㄹ랄ㄹ사실 지금은 문학시간ㅋㅋㅋㅋㅋㅋ딴짓중이에요 선생님 눈치 겁나 보이네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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