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정신 없는 일주일을 보내면서 잠도 못 자고 그러는 동안 차라리 헤어져서 다행이라 생각 들었어. 어차피 우리가 그대로였으면 또 널 기다리게 했을테고 지금 상황 보다 네가 더 답답했을거야. 그동안 나름 열심히 했다 치지만 현실이 더 급하니까 너를 뒷전으로 둔 적도 없다고는 할 수 없어. 그만큼 많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너한테 제대로 된 사과 못 한 거 같아서. 볼 지 안 볼지는 모르겠지만 아프지 말고 좋은 일들만 가득해라. 정말 미안하고 너를 진심 아닌 마음으로 대한 적은 없었다는 것만 알아줘.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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