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501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여신  전체글ll조회 504



날의

 

난 쇼파에서 골아 떨어진 이승현을 바라보며 입가에 띄워진 웃음을 애써 지우려 입술을 앙 다물고는, 이승현을 흔들어 깨웠다. 야! 일어나. 간만에 곤히 잠든 걸 뻔히 알면서도 보면 괜스레 괴롭히고 싶어지는 마음은 별 수 없나보다. 난 인상을 있는 힘 껏 찌푸리는 이승현의 미간을 아프지 않게 치며 10시간이나 넘게 자느라 퉁퉁 부어있는 눈을 꾸욱 매만졌다.


“아아…. 좋은 꿈 꾸고 있는데.”

“너 지금이 몇신 줄 알아?”

“보면 되지…. 12시 24분이네요.”




핸드폰 액정을 보며 대답을 하는 얄미운 입술을 손으로 꾹 잡고는, 버둥거리는 이승현을 그대로 안고는 같이 쇼파에 누워 버렸다. 아- 이런 휴일이 정말 얼마만일까. 내 안에서도 계속 피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이승현의 이마에 꿀밤을 놓고는, 살짝 힘을 풀어 놔 주었다. 내 품에서 해방이 되자 마자 숨을 몰아 쉬며 내 배를 주먹으로 툭 치는 이승현의 정수리가 귀여워 짧은 머리카락 사이에 숨겨진 두피를 앙 물어 버렸다.


“아파요!”

“거짓말.”

“진짜루! 빨리 봐봐요. 빨개진 것 같아.”

“자꾸 엄살 피울래? 금같은 휴일의 4분의 1을 잠으로 보낸 게, 말이 많아.”

“그러는 형은요? 금같은 휴일의 4분의 1을 작사 한다고 보냈잖아요.”

“너가 자는 모습 보니깐, 영감이 떠올라서 그런다. 근데 이게 웃겨? 결국 난 휴일에도 일한건데, 칭찬은 못 해줄 망정.”

“참나? 형이 일만 하니깐 제가 심심해서 혼자 놀다가, 지쳐서 잠 든건데 모르는 소리 하시네요.”

“말은 잘해요. 아주.”


난 실실 웃으며 나를 올려다 보는 이승현을 빤히 바라 보았다. 코를 찡긋 거리며 웃는 이승현의 얼굴에 자꾸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으려 입술에 힘을 주었다. 티를 안 내려고 애를 써봐도, 아마 지금쯤이면 표정에 다 써 있을 것이였다. ‘너가 좋아 죽겠음.’ 이라고.


“근데 진짜 나 자는 거 너무 사랑스러워서, 막 참을 수가 없어서 가사 쓴거에요?”

“내가 언제 사랑스럽데? 그냥 너무 못생겨서 신기해서 그거에 대해서 썼다. 왜?”

“거짓말. 저번에도 그랬으면서 요번 노래도 그렇고, 다 나 얘기인 거 모를 줄 알구?”

“착각은 하여튼 되게 잘해. 그게 무슨 너냐? 다른 여잔데.”

“……진짜?”

“아니. 너 맞아.”

“거 봐~. 왜 아닌 척이에요?”


난 생글 생글 웃는 이승현의 볼을 꾹 잡고, 입을 부딪혔다. 아- 좋아 죽을 것 같다. 자다가 일어나서 냄세 날 것 같다고, 입술을 급하게 떼며 나를 슬쩍 밀치는 모습에 심장이 저릿할 정도로 설레여왔다. 사귄지 횟수로는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뽀뽀만 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반응을 해 온다. 바라만 봐도 좋다는 감정이, 아마도 이런 거겠지. 어쩐지 오늘따라 머릿속에는 나 답지 않을 정도로 간질거리는 멘트들만 떠올라 골치 아플 지경이였다.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나를요?”

“그래.”

“와…. 형 이런말 해준 거 처음인 거 알아요?”

“맨날 머릿속에서만 떠올랐지, 말로는 안 나왔거든. 사실 이것보다 더 한 것도 맨날 생각하는데.”

“정말요? 어떤거요?”

“나중에 알려줄게.”

“아악! 그런게 어딨어요.”

“여깄다, 왜.“


얼굴도 어쩐지 벌겋게 타오르는 것 같이 느껴져 난 시선을 획 피하고는, 몸을 일으켰다. 주방으로 몸을 숨기는 나를 따라 이승현이 촐랑 거리며 따라 들어오더니, 찬 물을 마시는 내 등을 확 끌어 안았다. 나두…. 그런 것 같아요. 수줍은 고백과 떨리는 목소리에 백번 천번이고 보았을 얼굴이 미친듯이 보고 싶어져 앞을 보려는데, 녀석은 바로 얼굴 보기가 부끄러운지 깍지를 낀 손에 세게 힘을 주고는 풀 생각을 하질 않는다. 빨리 풀어봐. 얼굴 좀 보자는데. 굳건하게 깍지가 끼어진 손을 슬슬 쓸어 내리며 힘을 주어 풀려는데, 약골인 녀석이 무슨 힘이 생겼는지 풀어줄 생각은 커녕 아예 내 등에 얼굴을 묻어 버린다. 하여튼, 안 그렇게 생겨서 고집은.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도 이승현의 얼굴을 빨개져 있을 것이였다. 마치 지금의 나처럼.


-


오랜만에 달달..ㅎ....

초록글.. 부끄럽고.. 신나고.. 좋네요...

무튼.. 모든분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ㅠㅠ브금이 제발 잘 나오기를..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선댔!1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당신을 좋아해 촤하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우왘ㅋㅋㅋㅋㅋㅋ!!!!!!!!!!!!!!!!!!!!!!!!!!!!여신님 글에서 처음으로 일등!!!!!!!!!!!!!왘!!!!!!!!!!!!!!!!!!!!!!!!!!!!!!!달달하고 좋네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달달글 요청했던 익인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쓰실줄 알았어욬ㅋ!!!!하ㅠㅠㅠㅠㅠ설렘돋고 좋네옄ㅋㅋㅋㅋㅋ진짜 권지용 둘이서 사랑하는 아님 짝사랑이라돜ㅋㅋ 그런 내용으로 노래하나만 내주면 좋겠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글 써주신 여신님 당신을 좋아해 촤하핳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저도 그대를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촤하하하하하하하항!!!!!!!!!!!!! 일등 격하게 축하 드려욧 >________< !! 항 달달한거 진짜로 댤 못쓰는데... 좋다니 다행이에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우오오옹ㅇ!!!!!!!!완전 달달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역시 여신님!!!!!!!!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ㅜㅜㅜㅜㅜ!!!!!!!!!! 그리 말씀해주시니 넘후 감사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으!!!!!!!!!!!와!!!!!!!!!!!!!!!!!!!!!!여!!!!!!!!!!!!!!!!!!!!!!!!!신님!!!!!!!!!!!!!!!!!!!!!!!!!!!!!!!!!!!!!이번에도 ★닥★찬★ 요!!!!!!!!!!!!!!!!!!!!!!!!!!!!!!!!!!!!!!!!!!!!!!!!!!!!!!!왘!!!!!!!!!!!!!!!!!!!!!!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 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ㅓ 완전달달해 어엉ㅇ엉엉엉엉엉엉아이고 솔로천국커플지옥... 아냐 괜찮아 느타리 너희라면 넘어가줄수있단다 아니 여튼 여신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당!!!!!!!!!!!!!!!!!신!!!!!!!!!!!을!!!!!!!!!!!!조!!!!!!!!!!!!!!!!!!!!!!!!!!아!!!!!!!!!!!!!!해!!!!!!!!!!!!!!!!!!!!!!!!!!! 닥찬님을 좋아해요 촤하하하하하하핫!!!!!!!! 뇽토리 진짜 결혼 한다에 제 왼쪽 손목을 걸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으앙 여신님너무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초달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흐어엉 ㅠㅠㅠㅠㅠㅠ 저도 좋아요 님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겁나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노네 사겨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다 그냥 결혼까지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22 33 44 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핳 올리셔꾼여!!!!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 캐달달....♥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그대는 저의... 핡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여신님이당..♥♥♥♥♥♥ 인간적이신 여신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깜짱파트에옇.. 핳..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적..ㅎ... 아 매우 부끄럽네요 잊어 주셍효 촤하하핫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아이고 뇽덕이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이거주세염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뇽덕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님 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여신님이면 일단 들어오고 봐야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여신 
후어애에에에엥ㅇ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442
03.27 01:02 l 명수라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5
03.27 00:38 l 관동별곡
[단편팬픽] 허총재와 곱등이의 아련했던 사랑.. "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 完2
03.26 23:42 l 우주적작가시점
[샤이니/온키] 외로운 사람들 32
03.26 23:11 l 평창수
[샤이니/온키] 외로운 사람들 22
03.26 23:09 l 평창수
[현성] 아주버님 그리고 제수씨 3 (부제 : 정신병자)28
03.26 22:21 l 막댱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23 ]138
03.26 21:28 l 남우이앤
[B.A.P/젤현]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0118
03.26 17:00 l 네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03.26 15:08 l 미친고자잉여'
[인피니트/다각] 울림남자 고등학교엔 일곱명의 또라이가 다니는데요 018
03.26 15:03 l 미친고자잉여
[인피니트/야동] 츤데레ツンデレ 1351
03.26 01:42 l 명수라상
[인피니트/현성] 귀신과 공거한다는 것이란 04-333
03.26 00:02 l 반례하
[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0413
03.25 22:29 l 중블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03.25 22:25 l 밍쮸
[수열] 위험한 동거 01649
03.25 21:39 l 수열앓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03.25 21:29 l 관동별곡
[현성] 아주버님 그리고 제수씨 2 (부제 : 1화 짧은 뒷이야기)33
03.25 21:20 l 막댱
[샤이니/온키] 외로운 사람들 (프롤로그)9
03.25 21:12 l 평창수
[블락비/지코태일/코일/호일] 액받이 무녀22
03.25 20:21 l 나이팅게일
[B1A4/바들] 플레이 보이 下4
03.25 20:01 l 늘봄
[B1A4/바들] 플레이 보이 上5
03.25 20:01 l 늘봄
[비투비이민혁x블락비이민혁] 동명에동갑인둘을위한 픽3
03.25 17:57 l 바나나단팥죽
[인피니트/김성규] 선도부장과 밴드부 보컬과 친구의 오빠의 친구의 상관관계11
03.25 17:40 l 밤비
[인피니트/공커] 너는 인민군, 나는 국군으로 0117
03.25 15:03 l 수열개짱
[뇽토리/여신] 봄날의 일상22
03.25 13:52 l 여신 
[퓨전/태운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515
03.25 13:49 l 양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03.25 12:16 l 롱롱


처음이전316317231831932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