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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토리 / 이별 후에

w. 여신 / http://c_g_v2014.blog.me/


헤어졌어? 재차 묻는 친구 녀석의 물음에 난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이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미 만취가 되어 있는 나를 말리는 손길을 뿌리치고는 다시 잔을 들었다. 평소에는 그렇게 안 들어가던 술이 오늘은 왜 이렇게 급하게도 들어가는지. 병도 있는데 몸 좀 생각하며 마시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신을 논 사람처럼 술잔을 기울였다. 잔에 술을 따르는 일 조차 사치로 느껴져, 병을 들고 마시자 녀석이 병과 잔을 뺏어 뒤로 감추었다. 내놔, 새끼야…. 어차피 죽을꺼, 그냥 오늘 죽을꺼니깐. 속은 아까 전 부터 쓰려왔지만 이상하게도 정신은 말짱했다. 뒤로 감춰진 병을 빼앗아 생각없이 마셔댔다. 머릿속은 복잡하고, 심장은 아려왔다. 술집 안 주위 사람들의 목소리가 작은 메아리 처럼 조용히 울렸다. 눈에 보이지 않자 더욱이 그리워지는 이승현을 그리기 위해, 탁자에 머리를 박고 한참을 생각했다. 눈을 감아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그 얼굴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흐릿한지. 누군가의 끊임없는 전화로 인해 허벅지에 아련한 진동이 오고 있었지만, 심장의 아리는 진동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였다. 이승현의 얼굴이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아, 답답한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 그 뿐일꺼다. 그렇게 그렸던 얼굴이 이제는 조금도 기억 나지 않으니, 답답해서 우는 걸 꺼야. 내 자신에게 되도 않는 변명을 하며 울기 시작했다. 

“지용아, 울어?”
“시끄러워…….”
“이럴꺼면 왜 헤어진거야.”
“어차피 내가 죽으면 헤어지는데, 그냥 미리 헤어진게 뭐가 어때서 지랄인데.”
“죽긴 너가 왜 죽어? 그딴 소리 하지마, 좀.”
“내가 병신이냐? 의사가 삼개월 목숨이라고 한 거 모를 줄 알아?”
“…그건 또 언제 들었어. 그새끼 존나 돌팔이야. 다른데 가 보면 다를꺼야.”
“뭐하러 그러냐. 어차피 죽을꺼, 남들보다 일찍 죽는 것 뿐인데.”
“제발 그렇게 무기력한 소리 좀 그만 하라고! 너 이승현 더 보고 싶지 않아?”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더 보고 싶어하면 뭐가 달라져?”

수술하자. 지용아 수술하면 살 수 있데. 응? 내 손을 애타게 잡는 녀석을 피하고는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섰다. 나도 다 알고 있었다. 수술을 할 돈도 없거니와, 수술을 한다 해도 살 확률은 높지 않다는 것을. 아까부터 눈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었다. 지금쯤 이승현은 뭘 하고 있을까. 아마도 나를 욕하고 있겠지. 그 맨날 누워 있던 쇼파에 누워서 울고 있으려나. 예상보다 빨리 헤어져버려서 당장 잘 곳도, 머무를 곳도 없었다. 그러고보니, 나에게 유일한 재산은 오직 이승현뿐이였다. 이 나이 먹도록 뭣 하고 살았는지, 애인한테 피해나 주고…. 생각 할 수록 이승현에게 난 늘 짐이였던 것 같아서 차라리 헤어지길 잘 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죽을병이 아니였어도, 이승현과 나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내 병을 탓하지 않기로 했다. 다리에 힘이 풀리며 후들거려, 다시 그 자리에 풀썩 앉았다. 다른곳에 가 있는게 맞는 거겠지. 머리는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지만, 심장은 하루만 더 보자고 나를 조르고 있었다. 하루만, 딱 하루만 더 보고 그때 정말 헤어지라고 나에게 미친듯이 요구하고 있었다. 

“너네집 신세 좀 지자.”
“지용아 우리 병원가자. 치료하면 되잖아.”
“왜? 암 말기 환자라서 집에 두기도 싫냐? 싫음 말어 새끼야.”
“진짜 넌 말을 해도…. 그럼 약속해. 다시 진단 받겠다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를 움직이자, 술기운이 확 돌아 어지러웠다. 병원에서는 음주를 절대 금하라고 했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었다. 내 몸에겐 미안한 일이였지만, 당장은 아려오는 내 심장이 먼저였다. 몸이 약해지는 것이 느껴지고, 간혹 숨 조차 쉬기 힘들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내 몸은 점점 죽어가고 있었지만, 머리는 살고 싶다고 애원하고 있었다. 이승현이 보고 싶다고, 조금 더 보고싶다고 끊임없이 애원하고 또 매달렸다. 

                                 *    *      *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렸을 땐 내 몸에 링거가 꽂혀 있었다. 거추장스러운 선을 대충 뽑고, 주위에 보이는 A4 용지에 급하게 글을 썼다. 제목은 유서였다.

[유서라기도 뭐하지만, 일단 제목은 유서고 부제목은 이승현에게야. 그러니깐 이승현, 지금 읽고있는 너한테 쓰는 편지라고 자식아. 
옛날에는 유서 쓰는 사람들 되게 이해가 안 갔는데, 막상 닥치니깐 이거 되게 기분 이상하다. 너가 읽는 거 맞겠지? 그냥 너한테 쓰고 싶은 말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음…. 승현아. 일단은 내가 정말 미안했어. 내가 갑자기 말도 없어지고,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그러는거 다른 이유 없었어. 그냥 내가 죽는다는게 조금 이상해서 그랬던 거였어. 넌 아마 말할꺼야. 왜 말 안했냐고? 내가 어떻게 너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니 승현아.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내 마음 조금만 더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나 만나러 너무 늦게 오지마. 나 너무 심심할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오지도 말고. 내 말 무슨 말 인지 잘 알지? 사실 지금 너가 너무 많이 보고싶다. 너랑 있는 동안 너한테 짐만 된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마워. 그리고 유서니깐 말 해도 되겠지? 사실은 말이야. 사실, 나 너무 살고싶어. 너무 살고싶다 승현아. 너가 날 잊는 것도 무섭고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것도 너무 무서워. 근데 제일 무서운건, 너가 아프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달래줄 거라는 그 사실이, 너무 무섭다. 나 질투 많은 거 알지? 그러니깐 이승현아, 형 너무 빨리 잊지 말아라. 또…마지막으로, 너무 사랑해. 이승현. 승현아. 이승현아, 형이 많이 사랑해. 알고있지? 아, 원래 손재주도 없고 편지도 어색해서 길게는 못 하겠다. 무슨 유서가 이럴까. 그냥 너한테 알리고싶었어. 내가 널 얼만큼 사랑했는지는 다 못 쓰겠지만, 적어도 너가 날 사랑했던 만큼 이상으로 사랑했다는 거 알아줬음 좋겠어. 정말 마지막으로, 사랑해.]

몇 글자들은 눈물에 얼룩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렇게 무섭구나, 죽는다는 사실이…. 난 아려오는 심장을 부여 잡고, 편지를 두어번 다시 읽은 후에 봉투에 넣었다. 심장은 아직도 꾸준하게 이승현을 그리고 있었다. 이승현이,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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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에서 지용이 욕했던 분들 모두 후회하시겠죠? 

이런 아침 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은 스트.. 한번쯤 써보고 싶었숨돠

절 너무 미워하지 마쎄요!!! 사랑해요 알러뷰 쬭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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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뇽덕]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쁜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디 다시 살려주심 안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이지 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의힘으로 살아나게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뇽덕님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네 저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디 다시 살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아잉 왜그러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죽진 않앗숨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
이거 뒷이야기 썾ㅜ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배가 너무힘들어하는 지디를 보고 결국 승리에게 말하고 승리는 겁나 충격받고 병원찾아와서 울지는 않고 옆에서 계속 웃으면서 지켜주다가 사랑의 힘으로 지디 암세포가 점점 줄어들게 되서 수술을 하면 살수있는 희망이 생겨서 결국은 수술!!!그리고 해피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악 저에게 이러지 마세요 ㅠㅠㅠㅠㅠ 잘 쓸 능력이 없슴다 ㅠㅠ
12년 전
독자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죽디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ㅜ이스끼양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여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직 안 주거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뇽덕이있다면..승덕이있어야겟지요? 전승덕할거에요ㅠㅠㅠㅠ승덕승덕ㅜㅜㅜ여신님때문에나승덕승덕하자나요!!책임져요ㅜㅜㅜ
12년 전
여신 
승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승덕임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윰여신니민ㅇㄹㄴ일ㄴ어ㅣ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신인ㄴ데 인간이신 윰여신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완전 조으네여 여신님...♥ 윰님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릉흡느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저.도.물.논.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8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알좋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닥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닥찬 해주셔서 금스흡느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금스흡드느...........이런글써주시는여신님께제가더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어이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죽이면어떻케요ㅜㅜㅜㅜㅜㅜㅜㅜ그렇다고유서썻는데안죽일수도업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어떻게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신님사..정말좋아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여신 
어이큐 ㅠㅠㅠㅠ 저도 정말 사라....조..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여신님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여신님 글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애독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여신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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