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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tal death

w. 여신 / http://blog.naver.com/c_g_v2014 로망스



난도질 당한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다 내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이승현을 차마 두눈을 뜨고 볼 수 없어 눈을 감아 버렸다. 이승현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의 침실에서 자신의 생명선을 끊으려 애를 쓰고 또 애를 쓸 것이였다.

난 며칠째 꾸준하게 보이는 이승현의 환영에 미칠 지경이였다. 눈물은 이미 메말라 있었고 정신은 이미 반쯤 나간 상태였다. 물도 한방울 마시지 못할 만큼 몸이며 마음이며 지쳐 있었다. 이승현이 자살을 한 일주일 전 부터, 어젯밤까지 이승현은 나와 함께였다. 녀석의 모습은 마치 산 사람 같았다. 자살을 해 목숨을 다 한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선명하고 또 사실적이라 나는 더욱이 내 눈을 의심했더랬다. 내가 집을 비운 20시간 동안, 이승현이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 수 있었다. 내가 나가자 마자 녀석은 물을 마셨고, 침대에 걸터 앉아서 울다가 내 사진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다시 또 물을 마시다가 하염없이 울었다. 이승현은 유년시절 부터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더욱이 내가 함께 있어줘야할 필요가 있었다. 나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승현은 자신의 생명선을 끊고야 말았다. 난 망연자실했다. 설마 설마 내가 비운 단 20시간동안 녀석이 차가운 시체가 될 줄은 차마 상상도 못했다. 그 누가 상상했으랴. 난 집을 비워 이승현을 혼자 두게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전에, 나는 미치도록 선명하게 보이는 이승현의 모습에 정신을 놓고야 말았다. 조금더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제 손목을 미친듯이 긋고 있는 이승현에 나는 정신의 끈을 놓았던 것이였다. 처음 내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녀석의 얼굴을 마주했을땐 혹 이승현이 환생이라도 한 것일까 싶어 다가갔지만 아쉽게도 녀석은 먼지에 불과했고, 공기에 불과했다. 벌써 7일째 같은 행동만 반복하고 있는 이승현의 빈 껍데기를 난 쇼파에 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다. 며칠 전에 이쪽일의 전문가에게 물은 적이 있었다. 그의 말로는 영혼이 급하게 떠나,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망각한 령들이 자살을 한 장소에서 같은 행동 패턴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3시가 되자 이승현이 시간을 보다 쇼파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멍하게 티비를 바라보고 있는 내쪽을 한번 보다니, 내 손목을 만지려고 들었다. 난 눈을 꽉 감았다. 다 흘렸다고 생각 했는데 눈물은 남아 있었나보다. 이승현의 령이 보이고 나서 부터, 난 일을 그만 두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랬으면, 이승현은 죽지 않았을까. 잠시 죄책을 하다 쇼파에 곧게 눕는 이승현의 얼굴을 보자 심장이 뭉클해지며 눈물이 급하게 흘러 내렸다. 난 잇새를 꽉 깨물었다. 이승현은 세번이나 손목을 긋고, 결국 마지막 시도에서 숨을 거두웠다. 그때의 시각은 7시였고, 앞으로 4시간이 남아있었다. 이승현의 떠도는 20시간 중 녀석이 웃는 시간은 딱 10분이였다. 난 그 10분을 놓치고 싶지 않아, 3시만 되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쇼파에 누워 미소를 짓는 이승현을 바라보곤 했다. 만지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 얼마나 힘들었니, 승현아. 다정하고 따듯한 말 한번 건네지 못했던 내가 미웠다. 10분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지, 알 수 없었다. 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쇼파에서 일어나는 이승현을 멍하니 바라 보았다.
 
5시가 되자 난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이승현이 아까보다 더욱 심하게 발작을 하며 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약 20분 뒤에는 이승현이 손목을 미친듯이 그을 것이였다. 어쩌면 이승현은 나를 벌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녀석에게 따듯했던 순간은 없었으니깐, 그런 나를 채찍질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였다. 난 수척해진 얼굴을 쓸며 우리의 침대로 가 엉엉 우는 이승현의 뒷모습을 바라 보았다. 그리고 조금 뒤에 녀석의 비명이 들렸고, 숨이 헐떡이는 소리가 들렸다. 차마 다리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고, 볼 용기도 나질 않았다. 난 귀를 막고 이승현의 이름을 읖조렸다. 앞으로 2시간 후면 이승현의 숨은 멎을 것이고, 또 4시간 뒤에 다시 산 사람의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날 것이였다. 4시간 후면 녀석은 또 다시 미친듯한 외로움과 우울함에 몸서리를 칠 것이고, 자리를 비운 내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다 결국 숨이 멎을 것이였다. 난 고통스러워하는 이승현의 얼굴이 자꾸만 눈에 그려져 그냥 두 눈을 꽉 감고, 빨리 시간이 흘러가길 바라고 있었다. 

단발마의 신음 소리 뒤에, 집 안이 고요함에 휩 싸였다. 시계를 보니 역시 7시가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얼마나 귀를 세게 틀어막고 눈을 꽉 감고 있었는지 손 발이 저려왔다. 난 식은땀이 나고, 속이 울렁거렸다. 침대로 가보니, 모두다 거짓말이였다는 듯 깨끗하고 다를 것 하나 없었다. 마침내 완벽하게 사라진 이승현의 체취가 어쩐지 조금은 그리워져 난 쇼파에 걸터 앉아 마지막 남은 녀석의 사진을 꼭 끌어 안았다.

-

너무 오랜만이네요..
늦었어요 ㅠㅠㅠㅠ
요즘 너무 바쁘네요.. 컴퓨터를 킬 시간도 없을 만큼..
흑흑 그래도 즐겁습니다 늘 :) !!!!
기다려주신 모든 분, 그리고 읽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휴일이니깐 쉴 수만은 없어서 짧게 올리고 가요!!
검토 안 하고 일단 올려요 ㅎㅎ 어색한 부분은 나중에 수정 할려구요!
그럼 나중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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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대박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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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대대대대대박 대박이군 대박이야 선플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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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어우 빠르셔라 :> !!!!! 선플 감사해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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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내 여신님만 기다렸어요 흥하항훟호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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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오늘은 눙물 잔치군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 빨리 올리고 싶었느넫 흐어어어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없어요 시가니 ㅠㅠ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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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스릉해요 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좋으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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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감사하고 또 금스흡느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급하게 써서 이상할 것 같았는데 그리 말씀 해주시니 .. 하..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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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여신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오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 짜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걍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눈물날꺼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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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헐.. 기다렸어요?ㅠㅠㅠㅠ 아아아악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쥥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쉬었던 공부 다시 하려니깐 흑흑 마구 힘겨워서 컴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론 힘들어도 조금씩 쓰고 올려야 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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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잌 여신님 마음편할때 올리세요 언제나 기다릴수있뜸^^^ 살인2도 떳었네요!!아오 뒷북 둥둥둥 얼른 보러갑니다ㅎㅎㅎ슝슝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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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하.. 선택도 써야 하는데... ..... ......... ...........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늘 이래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고사 보기 전까지 다 써놓을 게요 흑흑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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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까만하트 왔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좋은거 가지고 오시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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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제사랑 오셨어욤?? >< ♥♥♥♥♥♥♥♥♥♥♥♥♥♥♥♥♥♥♥♥♥♥♥♥♥♥♥ 아아악 기다리셨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아냏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니 흑흑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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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야말로 감사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윰여신님..♥♥.. 헿... 저번에 여신님 이름을 알아냈어옇ㅎㅎㅎㅎㅎ.. 힣♥♥♥♥♥♥♥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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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ㅇ지ㅏ롲빋러ㅏ!??!!? 저 지금 몹씨 놀랐습니다.. 어..쩌..다....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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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 들었어요 ㅠㅠㅠ ♥♥♥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님이 깜장하트님이라뇻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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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흐규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 사랑해영...♥♥♥...♥...핳...♥♥♥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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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용아가 슬퍼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하고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브흐그그흐흐긓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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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왜 다들 우세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 한참 골랐는데 잘 어울린다니 몹씨 다행이네욤 :] !!!흑흑 그만우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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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때문에더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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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왘ㅜㅜㅜㅜㅜㅡ여신님이다ㅜㅜㅜㅜㅜㅜ돌아오셨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이번에도 완전대박이네요ㅜㅜㅜㅜㅜㅜ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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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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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님저뇽토리덕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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