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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효기의 짠내 나는 고백...ㅠ

 

 

 

 

[VIXX] 선생님, 집중해야죠.18 | 인스티즈

 
하는 암호닉 분들

 

라온하제님! 뱀파라잇님! 심쿵님! 이디야초콜렛님! 2721님! 홀리폴님! 택운이어깨님! 마카롱님! 네오님! 완두콩님! 1나노님! 배꼽님! 쿠키몬스터님!'ㅇ'~

 

 

 

 

 

 

 

선생님, 집중해야죠.

 

 

 

 

[VIXX] 선생님, 집중해야죠.18 | 인스티즈

 

 

 

 

 

 

 

 

 

 

(브금과 함께해용)

 

 

 

 

 

 

18

 

 

 

 

 

 

 

너의 눈 앞에 유채꽃밭이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었다.

 

 

 

뒤를 돌자 달빛을 시리게 받는 하얀 벽돌에 빨간 지붕의 이층 집이 보였다.

 

 

 

 

달빛을 받는 유채꽃밭 사이의 빨간 지붕의 집.

 

 

어디선가 본 듯한 풍경이었다.

 

 

 

 

 

...상혁의 그림 속의, 풍경 그대로였다.

 

 

 

 

 

 

 

 

-덜컹

 

 

 

 

 

 

 

굳게 닫혔던 집의 문이 열리고 상혁이 나왔다.

 

 

 

 

 

 

"안녕?"

 

 

 

 

 

너의 입이 자동적으로 스르르 열려 인사했다.

 

 

상혁이 사르르 미소 지었다.

 

 

 

 

 

 

"안녕, 선생님."

 

 

 

 

 

 

 

상혁이 다가와서 인사했다.

 

 

너와 상혁은 눈을 맞추고 한참을 서로 쳐다봤다.

 

 

 

 

 

 

"여기, 아름답다."

 

 

 

 

"아름다운 곳이죠."

 

 

 

 

"유채꽃들이 참 예뻐."

 

 

 

 

 

 

 

상혁이 웃으며 더 가까이 다가왔다.

 

 

 

손을 들어 너의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너의 뒷머리를 간질였다.

 

 

 

 

 

 

 

"선생님, 좋아해요."

 

 

 

 

 

 

 

상혁이 너를 끌어다가 깊게 안았다.

 

 

 

너는 가슴 안 쪽부터 봄바람같은 것이 일렁이며 넘치는 것을 느꼈다.

 

 

 

너는 상혁의 어께에 얼굴을 묻고 들릴 듯, 안 들릴 듯 속삭였다.

 

 

 

 

 

 

"...나도."

 

 

 

 

 

 

 

 

 

 

 

"...헉!"

 

 

 

 

 

 

너는 튕기 듯이 일어났다.

 

 

 

유채꽃밭과 집은 어디로 가고 하얀 침대와 심플하게 꾸며진 너의 방 밖에 보이지 않았다.

 

 

 

열려진 창문을 타고 들어 온 바람이 커튼을 괴롭혔다.

 

 

 

 

 

 

 

"...미쳤어, 진짜..."

 

 

 

 

 

 

너는 아까의 꿈을 곱씹었다.

 

 

 

그리고 상혁이 고백했을 때를 곱씹었다.

 

 

 

 

 

...지랄 맞게도 상혁이 고백할 때 느꼈던 벅차오르는 감정이 그대로 느껴졌다.

 

 

 

 

 

 

"학생을 상대로, 뭘 하자는 거야..."

 

 

 

 

 

 

 

너는 무릎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붉어진 얼굴을 감추고만 싶었다.

 

 

 

 

 

 

 

-

 

 

 

 

흠~.~ 감정정리~

 

 

 

여러분 오해 마세여!! 앞의 상황은 여러분의 꾼 꿈이랍니다!

 

 

꿈은 무의식적인 소망표출의 수단으로 쓰인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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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나도오늘상혁이꿈꿧는데ㅠㅠㅠㅠㅠ괘설레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혁이가빨리졸업을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짱조타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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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fire
혁몽ㅠㅠㅠㅠㅠㅠㅠ 부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 혁이는 왜 졸업하고 나서 더 아청아청해진거죠...?(철컬ㅇ철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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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드림컴트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읽는데ㅠ ㅜㅜㅠ으으ㅜㅜㅜㅜㅜ간질간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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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솜사탕이예요 허류ㅠㅠㅠ 진짜 완전 어떻게 될까요 무슨일이 있었길래 원식이랑은 홍빈인또 뭐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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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별빛도마음이잇엇던거죠?ㅜㅜㅜ혁이한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행쇼해(짝) 행쇼해(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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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2721)꿈이 실제였으면좋겠다ㅠㅠㅠㅜㅠㅜㅜㅜ이젠어떻게될까요ㅠㅜㅜㅜ담편보러고고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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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뱀파라잇이에요!별빛이 멍춍ㅇ아 꿈까지 꿔놓고...!!!!!!!에잇(콩콩콩) 꿈 속인거 알면서도 설리설리해여ㅠㅠㅠㅠㅠㅠㅠ사실 현실에서 제 키는 효기가 땅바닥에 주저앉아야 어깨 위에 얼굴을 묻을까 말까인 쪼꼬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그림을 상상하면서 읽으려니까 몰입이 안돼서 쭉쭉빵빵 예쁜 별빛이를 떠올리면서..!ㅋㅋㅋㅋ어휴 별빛이 어서 인정해(짝)인정해(짝) 행쇼해(짝)행쇼해(짝)..!꿈까지 꿨으면 빼박이쟈나 빼박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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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ㅠㅠㅠ그냥사겨라니까ㅠㅠㅠ엉엉ㅠㅠㅠㅠ상ㅍ혁이부짱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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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역시 별빛이도 마음 있을줄 알았어요ㅠㅠㅠㅠ사겨라(짝)사겨라(짝)ㅠㅠㅠ상혁이 안타까워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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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에헤이 선생님도상혁이좋아하는구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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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그래 둘이 행쇼해! 사귀라고! 네오쨍의 소심한 응원이었습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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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도 빅스 꿈많이꿔요ㅠㅠ상혁이가 제볼꼬집으면서귀엽다 그거기억나는데 와ㅠㅠㅜㅠㅠㅠㅠ 아직도생생해ㅠㅠㅠ이글고니까 꿈생각나서좋다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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