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호원
어느 순간부터 몸이 이상하다는걸 깨달았다.
귀에서는 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원래 시력이 나쁜데 그소리까지 들리니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만 같았다.
그렇지만 금방 괜찮아 지겠지 하고 넘겼다.
그런데 어느날 약 10초정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시끄러운 팬싸인회였는데 순간적으로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꺼 당황했다.
평소엔 그저 잠깐일 뿐인 그 10초가 1분이 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팬싸인회였기때문에. 아무렇지 않은척했다.
그후로 팬싸가 끝날때까지 또그러진 않았지만 내내 두려움에 긴장이 풀리지않았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귓가에서 다시 신경을 자극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피곤했던몸이 긴장으로 굳어졌다. 마침 멤버들이 모두 잠들어 있어서 매니저형에게 말했다
"형 저 쫌 이상해요"
현은 다짜고짜무슨 쌩뚱맞은 소리냐고 물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증상들을 형에게 말하고 내표정이 심각하자 장난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형이 말했다.
"그럼 좀있다 숙소도착하면 내리지 마 병원가보자."
그런데 갑자기 자는 줄 알았던 성규형이 눈을 떴다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형이 말했다.
"병원갔다가 나한테 꼭말해 걱정한다고 괜히 숨긴다 어쩐다 하지말고 알았지?"
"어?근데 깨어있었어?"
"아니 좀전에 깼어. 어쨌든! 바로 전화해!"
"어... 응.근데 병원가는거 다른애들한테 말하지마!"
"알았어."
그리고 곧 숙소에 도착했고 멤버들을 깨우며 하나 둘씩 내렸다.
내가 내리지 않자 동우형이 묻길래 어디 좀 갔다온다고 말했다.
성규형이 잘둘러대겟지뭐.
그리고 곧 멤버들이 다 들어가자 차는 병원으로 향햇다.
왠지 동우형에게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형은 내가 형을 믿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서운해했다.
서운해하는게 조금은 답답했다. 걱정할까봐 말 안하는건데..
"여보세요, 호야? 병원에서 뭐래??"
들려오는 성규형의 목소리가 다행스럽게 느껴졌다.
매니저형은 내게 믿을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리고 성규형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원인을 알수가 없어요
뇌쪽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청력기관에도 아무런 이상이 발견 되지 않았는데
청력이 떨어지고 있는것같네요
가수라고했죠? 아마..그만둬야할거에요.
이게 이대로 계속 진행된다면 빠르면 육개월 길어도 이년사이에 청력이 완전히 상실될겁니다.
이 약은 그냥 진통제에요 이명이 잦아지고 혹시 통증도 올지 모릅니다. 그럼 두알씩 복용하세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셔야 합니다 못해도 이주에 한번은 와야해요.아셧죠?
모르겠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
음....짧은가요?그래도...ㅎㅎ예쁘게봐주세요★
오타지적 스릉흠드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