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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9 | 인스티즈

뒷골목 19

 

 

 

원칙적으로 48시간 뒤에 나가는 유치장을 전정국은 고작 7시간만에 빠져나갔다. 동료들 사이에서 여러 가설들이 떠돌았다. 홍록파가 정회장 눈 밖에 났다더니 어떻게된 일이냐. 우리 전부 정회장에게 속고 있는 게 아닌가. 대체 무슨 일이냐. 얘기를 주고 받더니 나와 박지민에게 잠입 안 해도 되겠다는 소릴 해댔다. 정회장이 겁 주려고 그냥 한 말 같다면서.

 

그럴 리 없다. 김검사가 헛소리를 하는 인간은 아닐 테니,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갔다. 기분이 엿같았다. 담배를 머금고는 벽에 몸을 기댔다. 조금 전의 대화가 머릿 속에서 재생되었다.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증거가 있어요?”

“곧 가져오겠습니다.”

“우리 할 얘기가 아직 남았는데.”

“무슨 이야기 말씀이십니까.”

“나 따라다녔어요? 스토킹?”

“그런 건 아닙니다.”

 

단호하게 아니라는 말에 나와 전정국에 대해서 잘 아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내 뒤를 쫓은 게 아니라면 어떻게 알아. 경찰서 내에서 전정국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박지민 밖에 없다. 박지민이.

 

 

“형사와 조폭의 만남이라니. 로맨틱하네요.”

 

전혀 로맨틱하지 않은 얼굴로 로맨틱이란 말을 지껄였다. 마지막으로 김검사에게 욕을 날려주고는 대화를 마쳤다.

 

 

“그만 찾아와요. 좆같으니까.”

 

내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가더라. 태어나 욕을 처음 듣는 것 마냥. 하긴 내가 욕을 하기 전까지 김검사에게 욕을 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사는 거 한 번 더럽게 복잡하네. 인기척이 났다. 여전히 얼굴에 상처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전정국이다. 담배 연기를 날렸다. 놈이 미간을 구겼다.

 


“요즘에도 펴?”

“넌 요즘에도 경찰서 들락 거리고.”

“그 남자 뭔데.”

“정채희는 뭔데.”

 

 

일순간 정적이 감돌았다. 오늘도 역시 전정국이 깡패라는 사실을 여실히 느낀다. 이제 나도 이것을 완벽히 받아들인 지도 모르겠다. 김남준이 그 말을 내게 할 때부터 나는 알았다. 김기환의 자살 뒤에 전정국이 있음을. 김남준의 말이 전부 맞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웃으면서 잡아가 달랬지.”

 

내가 저 손목에 수갑을 채울 날이 정말로 올지도 모르겠다.

 

 

“그럴 테니까.”

 

전정국을 마주하는 게 힘겨워졌다.

 

 

“그 때까지 내 인생에서 꺼져.”

 

담배를 비벼 끄고 재떨이에 던져 버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9 | 인스티즈

뒷골목 19

 

 

 

김남준은 한다면 제대로 하는 놈이었다. 김기환 자살 사건 재조사를 시작했다. 덕분에 위장 잠입 건은 수그러 들었다. 마냥 좋다고 할 수도 없었다. 김검사는 내가 예상한 것보다 제대로였다. 김기환의 재산 내역을 모조리 뽑아 와서는 종일 줄을 쳐댔다. 홍록파에 빚이 있다는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다.

 

 

“마음같아서는 마약이랑 같이 쓸어 버리고 싶은데.”

“......”

“이형사님이 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게 우선 순위라.”

 

 

납득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란 말에 대한 김검사의 대답이었다. 수사 속도를 일부러 늦추는 게 훤히 보였다. 압박을 하는 것이다. 나보고 제게 넘어오라는. 전정국이 배후임이 완벽하게 드러나기 전에. 결정을 내리지 못 했다. 나는 아직 전정국이 내게 어떤 사람인 지도 알지 못 한다.

 

 

“나는 홍록파를 삼 년이나 쫓았어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죠.”

 

지독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꺼낼 수록 부담이 가중되었다. 더불어 내가 떠올리는 경우의 수가 줄었다. 김남준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줄 없는 초짜 검사에 불과했다. 김검사가 내 뒤를 캤다면 나도 김검사의 뒤를 캐야지 어쩌겠나. 사법 연수원 동기들도 김검사를 기억하길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저 머리가 좋은 놈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홀로 홍록파를 쫓다가 지금 정회장이라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홍록파를 밀어주던 그룹이 등을 돌려 버린 지금이 김검사에게 동아줄이었다. 더불어 나의 존재까지. 전정국과 인연이 있는 날 이용한다면 완벽하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터였다. 이토록 김남준이 홍록파에게 끈질긴 이유.

 

 

“원한이 있군요.”

“그럴까요.”

“당신과 손을 잡은 내게 원하는 걸 말해요.”

“손을 잡고 나서. 말씀드리죠.”

“전정국의 뒤통수를 치는 일? 아니면.”

 

 

김검사가 미소를 머금었다. 상황 판단이 재빠른 사람이다. 내가 무슨 생각인지 알아채고도 남았을 터였다. 그럼에도 별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약속하죠.”

“......”

“모두 끝나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뭔데.”

“평탄하게. 물 흐르 듯.”

 

 

틀렸다. 그것은 내가 과거에 원하던 삶이다.

 

물론, 내가 틀렸을 수도.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9 | 인스티즈

뒷골목 19

 

 

 

정채희에게 연락을 넣었다. 투덜거림이 전화기를 에워쌌다. 정채희에게 난 여전히 못 마땅한 존재였다. 어쨌든 꾸역꾸역 자리에 나오긴 했다. 내가 가진 줄은 이제 정채희 밖에 없었다. 정채희가 내 생각보다 아는 것이 많기를 바라는 수 밖에.

 

 

“당신 아버지가 홍록파 쓸어 버릴 예정이라는 거. 알고 있어?”

“무슨 소리야.”

 

 

예상한 답이었다. 딸이 좋아하는 남자가 몸 담은 조직을 쓸어버린다는 말을 어느 아버지가 할까. 안타까운 점은 이렇게 되면 정채희에게서 얻을 정보가 아주 희박하다는 점이다. 딸에게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우리 아빠가 홍록파를 없앤다고?”

 

정채희가 커다란 눈을 깜빡였다. 갈피를 못 잡는 눈동자 한 쌍이 내 눈앞에 놓여 있었다.

 

 

“그럼 우리 오빠는?”

“너 형제 있어?”

“아니, 정국 오빠!”

“아...”

 

명랑한 목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정채희가 알고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면 알게 만들어야했다. 그녀의 위치를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다 얻을 생각이었다.

 

 

“날 도와.”

“뭐?”

“네 오빠 살리고 싶으면 도우라고.”

“싫어.”

“뭐?”

“오빠가 너 좋아하잖아.”

“지금 그게 문제야?”

 

 

진심으로 기가 차서 물었다. 나와는 달리 정채희는 꽤 진지한 모습이었다.

 

 

“난 문제야. 너야말로 오빠를 도우려는 이유가 뭔데?”

“......”

“넌 오빠를 잡아야 하는 입장 아니야?”

 

머리가 굳어졌다. 망치로 머리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정채희가 방금 한 말에서 틀린 점이 있던가. 아니, 없다. 그 말처럼 나는 전정국을 도와야할 이유가 없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너도 오빠 좋아하니까 그렇겠지.”

 

정채희가 가볍게 말을 던졌다. 당연하다는 듯이. 내겐 당연하지 않은 감정이 정채희에겐 간단하고도 쉽게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이었다.

 

 

“너 진짜 짜증나.”

“......”

“오빠도 요즘 별로고.”

 

팔짱을 낀 채 정채희가 날 쳐다보았다. 표정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었다. 숨길 필요가 없는 사람이 더 맞는 말이다. 고민에 빠진 정채희가 앞에 놓인 달달한 음료를 들이켰다. 초콜릿 라떼였나. 보기만 해도 단 내가 풍겨왔다. 고민이 꽤 길어지는 듯해 나 역시 아메리카노에 든 얼음을 씹어 먹었다.

 

 

“오빠는 내 은인이야.”

 

정채희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 그 말을 시작으로 정채희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야했다. 납치를 당했었다는데. 대충 무슨 이야기일지 짐작이 갔다.

 

 

“전정국이 널 구했구나.”

 

정채희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깟 과거 일 따위는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부잣집 공주님 눈에는 납치당한 자신을 구해준 전정국이 왕자님이었겠지. 정채희가 전정국을 제 은인이라 칭하는 것도 전정국을 좋아하는 것도 대충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둘 사이에 또 내가 모르는 일이 있든 없든 아무렴 내 알 바는 아니었다.

 

 

“그래서 돕겠다는 거야. 뭐야.”

“오빠를 홍록파에 꽂아 넣은 게 우리 아빠야.”

“그건 무슨 소리야.”

“날 구해준 대가였어.”

 

정회장이 홍록파에 전정국을 넣어줬다. 딸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표시로. 말이 안 되잖아. 고마운 사람을 깡패로 만든다고? 이게 무슨.

 

 

“오빠가 원래있던 곳에서는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으니까.”

 

아, 홍록파에 있기 전엔 또 다른 곳에서 깡패짓을 했었구나. 나는 또 뭐라고. 홍록파 두목이 싸고돈다는 소문이 나온 것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정회장이 꽂아 주었는데 그러고도 남지.

 

 

“우리 부친도 참 못났는데 말이야.”

“......”

“너희 부친도 딱히 다를 건 없어 보이네.”

“나한테 시킬 게 뭐야?”

“생각이 변했어. 넌 그냥 이대로 지내.”

 

 

의아함에 눈을 깜빡이는 정채희를 두고 일어났다. 없는 줄을 만들어 보려 했으나 잡기엔 너무 약한 줄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뒷골목 19 | 인스티즈

뒷골목 19

 

 

 

“내가 꺼지랬지.”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그럼 농담으로 들려?”

 

 

우리 집 앞에 서 있는 전정국을 한껏 노려보았다. 전정국의 손에 들린 케이크 아래로 촛농이 뚝뚝 흘러내렸다. 저 얼굴을 보고 있으려니 내 마음까지 녹아 내릴 것 같아 밑으로 시선을 내렸다.

 

 

“촛농 떨어지잖아.”

“어쩌라고.”

“빨리 불어.”

“불긴 뭘 불어.”

“하여간 고집은.”

“꺼지라니까?”

“불이나 꺼.”

 

끝까지 싫다는 내 말에 결국 전정국은 직접 바람을 불어넣었다. 촛불이 모두 꺼졌다. 박스에 케익을 도로 넣은 전정국이 내게 상자를 건넸다.

 

 

“나 단 거 싫어해.”

“왜 이렇게 삐딱한데.”

“뭘.”

“내가 유치장 가서 그래? 아는 형님이 사고 친 거 내가 대신 들어간 거야. 내가 사고 친 거 아니야.”

“안 궁금해.”

“그러면.”

“너 좀...”

“이주아. 울어?”

 

아까부터 눈이 시리더니 급기야 눈물 한 방울이 뺨을 타고 흘렀다. 옷 소매로 눈물을 대충 닦았다.

 

 

“감동받았어? 이걸로?”

“꺼지라니까!”

“생일 축하해.”

“나 오늘 생일 아니야.”

“오늘 네 생일 맞아.”

 

확신에 찬 얼굴로 전정국이 말했다. 모친도 부친도 내 생일을 알려주지 않아 나는 내 생일을 몰랐다. 태어나서 생일을 맞아본 적이 없었다. 초가 켜진 케이크도 아주 낯설었다.

 

 

“누구한테 네 자리 숫자를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생일같았어.”

“누구한테 뭘 들어?”

“이주아 봄에 태어났구나.”

“난 누구한테 뭘 들었는지 알아?”

 

 

홧김에 날이 선 말을 내뱉었다. 전정국의 표정이 굳었다. 알고 있다. 전정국도. 내가 묻고 싶은 게 무엇인지. 보스가 아프냐고 물었던 내 말을 잊지 않았겠지.

 

 

“이사는 생각해 봤어?”

 

이렇게 말을 돌리는 것까지도.

 

 

“넌 진짜 악질이야.”

“그럼 깡패가 악질이지.”

“썩을 놈.”

“배고프다.”

 

태평한 표정으로 전정국은 계단에 걸터 앉아서는 넣었던 케익을 다시 꺼냈다. 어이가 없었다.

 

 

“아버님 주무셔. 쉿.”

“아버님은 무슨.”

“자.”

 

나무 젓가락으로 케잌을 집어 내게로 내밀었다. 먹기 싫다는 의사를 표하려 고개를 홱 돌렸다. 돌리는 순간 젓가락과 얼굴이 스쳤다. 손가락을 볼에 문지르자 생크림이 만져졌다. 전정국이 소리 죽여 웃었다.

 

 

“아, 진짜.”

“그러게 줄 때 먹지.”

“휴지 없어?”

“기다려 봐.”

 

일어난 전정국이 내 쪽으로 다가왔다. 달라는 휴지는 안 주고 무슨.

 

 

“달다.”

 

내 볼에 묻은 생크림을 그대로 제 입가에 가져갔다. 전정국의 코와 내 코가 스칠 듯 말 듯한 거리에 있었다.

 

 

“아직 남았는데.”

 

심장이 떨려오는 소리가 공기 중에 흐트러졌다. 전정국의 입가에 생크림이 묻어 있었다. 내 허리가 전정국의 손에 감겼다.

 

 

“너 진짜.”

“맞아.”

“뭐가.”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썩을 놈.”

“키스하자.”

 

 

입꼬리를 천천히 올린 전정국이 내 손을 제 목에 둘렀다. 잠시 후 전정국을 향해 내뱉으려던 욕지거리가 그 입술에 먹혀들어갔다.








----------------------------------

여러분 만우절 편 많이 놀라셨나요ㅋㅋ

제 의도대로 잘 속아주신 듯 해서 짜릿했습니다><(뿌듯)

얼른19편 데려와야할 것 같아서 데려왔습니다.

그럼 독자님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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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슬이예요!!!!
으아ㅏㅏㅏ아아 정국이랑 키스라닣ㅎㅎㅎㅎㅎ
야밤에 굉장히 흐믓합니닿ㅎㅎㅎ헿힣홓
만우절편도 죵말죵말 재밌었다구요~!!
과연 주아가 정국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됩니닿ㅎㅎ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2
돌하르방이에요ㅠㅠㅠㅠㅠ 주아야ㅠㅠㅠㅠㅠ 기냥 정국이랑 도망가라ㅠㅠㅠㅠㅠ 편하거나 안전하진 못해도 남은생 사랑하는 새럼과 살수있쟌니ㅠㅠㅠㅠㅜ 내가 백날 말해도 주아성격상 안그럴것같으니.... 전정국 왜케 태평해ㅠㅠ? 왜그래ㅜㅠ? 죽지만마.... 주아랑 백년해로하쟈...
6년 전
독자3
주아하고 정국이 둘이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재밌네요ㅠㅠ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4
난나누우에요!!
그냥 여주랑 정국이랑 둘이 ㅠㅠㅠ 알콩달콩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ㅠㅠㅠ 아무런 방해물 없이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
10041230

아아ㅏㅇ으ㅏ아아ㅏㅏ아 마지막에 너무 설레는 거 아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문라이트입니다!!!아 세상에ㅜㅜㅜㅜㅜㅜ아 진짜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ㅡㅜㅜㅜㅜ정구가ㅜㅜㅜㅜ
6년 전
독자7
녹아서 사라진 궁금이예요... 앜 넘 설레요 진짜 흐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 댑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4.220
뽀작입니다! 봄에 태어난 주아..ㅠㅠㅠㅠㅠ 봄에 태어났다고 말해주는 게 왜 이렇게 설레고 좋을 일인지 모르겠어요ㅠ 주아는 계속 꺼지라고 하는데 정국이는 계속 달달하고ㅠㅠ
6년 전
독자9
끌암 ㅇ입니다!! 와 생일이라고 말하는 그 부분들이 왠지 모를 설렘을 주네요ㅠㅠ 나중에 일어나는 일이 궁금하네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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