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톡 오늘은 달달하게

ㅎㅎㅎㅎㅎㅎㅎ 아 나 숙제 덜했는데 여기서 톡이나하고있고...

오늘도 역할은 선택.

말그대로 달달하게!!

오늘은 상황이 없져요 ㅋㅋㅋㅋㅋ 익이니들 원하는 상황으로! 달달하게~

쓰니 모티주의 늦음주의 오타주의

댓글 이상하게 달아놓고 사라지면 맴매!

선착 음슴! 음마 못함....☞☜ 댓글 달때 역할이랑 상황 선톡여부 알려주기!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딸기나무]

상황이 없으면 나랑 싱크빅을~

[독자1]

내가 열이 할게/ 수열이들이 오래 사귄 커플이야 한 육년쯤? 그러다보니 얘들도 권태가 온거지... 정확히는 명수한테만. 그래서 소홀해지면서 자주 싸우다가 급기야 얼굴 안본지 한달째. 물논~ 연락도 한통 안주고받음. 어차피 서로 직장생활 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아무튼 명수한테 권태기가 온걸 성열이가 알아채고 놔줘야하나 하다가 나중엔 억울하고 분해서 될대로 되라란 마음으로 저도 연락 한 통 안하고 놔둬버리고 살아. 그러다 한달만에 김명수 등장! 너 없으니까 못살겠더라 뭐 그런 뻔한 대사를 치면서 열이 마음 달래주고 열이는 반갑고 좋으면서 억울한 마음에 좀 튕겨보다가 결국 얼마 못가 풀어지고. 오랜만에 만난만큼 달달달달한 시간 보내며 행쇼쇼쇼!!!
명수 찾아오는데부터 시작할게요!(주말이라 과자까먹으면서 디비디 보고 있는데 명수가 도어락 풀고 집으로 들어와 갑자기 열리는 자기집 문에 놀래서 돌아봤다가 명수 확인하고 더 놀랐는데 아무렇지 않은척 보던 티비로 시선 옮겨)

[딸기나무]

엉엉 안오는 줄 알았어 엉엉 길다 ㅠ
/ (살짝 인상을 찌푸리다가 인상을 펴고 성열에게 다가가는)

[독자3]

아잌 늦어서 미안해잉ㅠ

/
(인기척 느껴져도 과자나 홀랑홀랑 집어 먹으며 티비에 시선 고정)

[딸기나무]

ㅠㅠㅠㅠ 와줘서 고마버ㅠㅠㅠㅠ♥♥

/(티비를 끄고 성열의 앞에 서는) 한달만에 보는 건데, 나 좀 봐줘.

[독자4]

(느릿하게 명수에게로 고개 돌려 시선 맞추며) 아이고 이게 누구야? 김명수네? 오랜만이야. 근데, 어쩐일이야?

[딸기나무]

(가만히 성열을 보다가 성열을 끌어안는) 어쩐 일이기는. 보고싶었어 열아

[독자5]

웃기고 있네. 너 나 데리고 장난해? 놔!(명수 등 팡팡 내려치고 품안에서 몸 막 비틀어댐)

[딸기나무]

아니, 윽. 열아, 아파! (성열에게서 떨어서 닿지도 않는 등을 문지르는)

[독자6]

(본능적으로 많이 아프냐고 손 뻗어 만져주려다 움찔 하고 팔짱끼고 소파에 기댐) 너 가. 너때문에 영화도 다 못봤잖아.

[딸기나무]

(인상을 찌푸리고 성열에게 붙어 앉는) 미안해. 화 내지마. 내가 잘못했어

[독자7]

한달만에 나타나서 잘못했어 한마디 하면 내가 봐줘야해? (말하다 울컥 한듯 말끝이 뭉그러져)

[딸기나무]

아니.. 내가 진짜 미안해. 진짜! 나 진짜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성열을 다시 안ㄱㅎ 토닥이는)

[독자8]

(얌전히 안겨서 누그러진 목소리로) 근데 왜 이제왔어? 그렇게 보고 싶었다면서. 믿어도 되는 거야?

[딸기나무]

응, 믿어도 되. 사실 빨리 오고는싶었는데. (성열의 뺨에 입술을 부비는) 미안해서 안 왔었지.

[독자9]

(다 풀린거 명수는 알아챈거 같은데 계속해서 괜히 툭툭 거리며) 뭐 그럼 이젠 안미안해서 왔어? 저리가 얼굴에 침묻히지 마-

[딸기나무]

미안해. 그래도 보고싶은게 더 먼저지. (히죽 웃으면서 성열에게 더 붙는)

[독자10]

나쁜놈.... 그동안 뭐했어. 얼굴은 또 왜 반쪽이야?

[딸기나무]

그냥, 집에서 반성? 회사일도 하고. 우리 열이 보고싶어서 반쪽 됬나보다.

[독자11]

밥 안챙겨먹었지? 반성도 밥은 먹으면서 해야 할 거 아니야. 지금도 빈속이지 너? 안되겠다 나와봐. 뭐라도 해줄게-

[딸기나무]

괜찮아, 그냥 이러고 있자. (성열의 목덜미에 코를 부비는)

/대집회 하고있어서 안오나...☆★

[독자12]

(목 움츠리며 몸도 살짝 움츠러들어) 간지러워- (명수 머리카락 부드럽게 쓸어주는)

/그런가보다...ㅁ7ㅁ8 흡.!

[딸기나무]

(살짝 웃는) 좋다. 기분 좋아.

/어떤 글이 올라와 나를 슬프게할지몰라 독방도 안가고 있어...☆★

[독자13]

강아지냐 쓰다듬어 주면 헤헤거리게(하면서도 계속해서 쓰다듬어주는)

/나돜ㅋㅋㅋㅋ 웃프다....ㅋㅋㅋㅋㅠㅠ

[딸기나무]

놀러갈까? 집에만 있으니까 심심하잖아.

/아 정말 울거같다. 톡이라도 정신없이 하고싶은데 익이니만있어...

[독자14]

귀찮아. 나 이번주 내내 정신없이 바빴어. 좀 쉬어줘야돼. 너도 같이 쉬자, 명수야-

/Aㅏ.... 힘쇼 쓰니야... 난 뭐 해탈했어 하하아야아하하하하하하하ㅎ야ㅏ

[딸기나무]

그래? 난 오랜만에 본만큼 나가서 놀고싶었는데. (성열의 머리칼을 가지고 노는)

/...☆★

[독자15]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그럼 나갈까?

[딸기나무]

딱히 가고 싶은 곳은 없어. 그냥 드라이브 가고 싶어서.

[독자16]

그럼 좀 돌고 올까? 나 운전 시키려는 생각인건 아니지?

[딸기나무]

당연히 아니지. 봄이 아니라서 좀 아쉽다, 너랑 벚꽃 구경 가고싶은데

[독자17]

이제 곧 올텐데 뭐- 그때 가면 되지. 예쁘겠다! 작년에 너 벚꽃나무 아래에서 찍은거 사진 진짜 예뻤는데!

[딸기나무]

그게 뭐가 이뻐, 난 니 사진이 더 이뻤는데. (성열을 일으켜 세우는) 얼른 봄이오면 좋겠다

[독자18]

나도- 우리 명수 또 벚꽃 아래 세워두고 사진 찍어주게(눈 마주치고 씨익 웃는)

[딸기나무]

내 사진을 왜 찍어. 니 사진을 찍어야지. (뺨에 뽀뽀하고 성열을 방으로 밀어넣는) 옷 갈아입고 나와.

[독자19]

(명수가 예쁘다고 했던 흰 니트에 스키니진으로 편안하게 갈아입고 야상 팔에 걸치며 방에서 나오는) 갑시다-

[딸기나무]

역시 이쁜 거 같아. (성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서는)

[독자20]

(예쁘단 말에 기분좋아져서 입꼬리 올려) 아! 나 커피. 명수야 우리 나가는 길에 집앞에 커피점에 잠깐 세워서 커피 좀 사서 가자-

[딸기나무]

또 커피 마시게? 많이 마시면 몸에 않좋다니까.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는)

[독자21]

(팔에 매달리며 눈웃음 살살) 많이 안마셔- 오늘도 아까 딱 한잔 밖에 안 마셨어어

[딸기나무]

한잔 마셨으면 됬잖아, 오늘은 그만 마셔. (성열의 눈가에 입을 맞추는)

[독자22]

(품으로 엉겨들며)그러면~ 한잔만 사자. 나 한잔 다 안마실게. 한잔만 사서 나눠 마셔. 응? 명수야아

[딸기나무]

(가만히 성열을 보다가 한숨 쉬는) 알았어, 딱 한잔만 사서 나랑 나눠 먹는거다?

[독자23]

치... 이왕 허락해줄거 그냥 한잔 다 주지...(중얼거리다 명수 마음 변한까봐 얼른 웃으며 팔을 잡아 끌어)가자가자- 빨리-

[딸기나무]

(살짝 웃다가 주차장으로 가는)

[독자24]

(조수석에 냉큼 올라앉으며) 아, 우리 명수 운전하는 모습이 또 그림인데- 평생 나만 볼거야

[딸기나무]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는) 평생 너만 봐야지, 또 누굴 보여주겠어

[독자25]

내가 그러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되는 거야? 치... 그게 내 마음만 가지고 되나 어디-

[딸기나무]

그렇게 되게하면 되는 거지. 출퇴근은 너랑 같이. 차도 너랑 같이.

[독자26]

뭐야- 하여튼 말은 되게 잘해요, 김명수씨. 명수야 여기. 앞에 잠깐 세워. (명수 손 잡아 올려 손등에 키스) 추워서 내리기 싫다. 커피 한잔만 사다주세요-

[딸기나무]

겨우 손등이라니, 여기다가, 입술에다가 해줘. (입술을 내미는)

[독자27]

어허! 거래 안해보셨나? 손등은 선금. 다녀오면 입술에!(반대쪽 손 잡아끌어 다시 한번 손등에 키스) 인심 썼다!

[딸기나무]

(피식 웃더니 차에서 내려 가게로 들어가는)

[독자28]

(무릎우에 손 올려놓고 손가락 톡톡 치며 명수 기다림) 명수야 빨리 와라아~ 내 커피님 얼른 가지고와라아~

[딸기나무]

(주문하고 가만히 서서 차를 바라보는)

[독자29]

(명수가 이쪽을 보자 창문 내리고, 사람들 없나 주변 두리번 하고 손으로 하트 그려)

[딸기나무]

(씩 웃고 커피를 받아든 채 차로 가는)

[독자30]

(명수 타자마자 손 뻗어 내밀며) 내 커피!

[딸기나무]

(손을 뒤로 빼 커피를 못잡게 하는) 커피가 먼저야? 해줘야하는 거 있잖아.

[독자31]

(멀어지는 커피 따라서 멍하게 보고 있다가)아 맞다! 할려고 했어- 까먹은거 절대로 아니야!(명수 볼 손으로 감싸고 입술 꾹 붙였다 뗌) 이제 주세요-

[딸기나무]

한달사이에 내가 커피보다 순위가 밀린 거 같아서 기분이 좀 묘하다? (성열의 손에 커피를 쥐어주는)

[독자32]

흥. 그러게 잘하지 그랬어- (새침하게 대꾸했다가 커피 컵홀더에 꽃아두고 명수 볼 다시 잡아 감싸고 입술에 조금 길게 꾸욱 입 맞췄다 떼) 아무렴 이 시커먼게 우리 잘생긴 명수보다 좋겠어?

[딸기나무]

미안해...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시 시동거는)

[독자33]

왜 또 사과는 하고 그러냐- (커피 한모금 마시곤) 맛있다-

[딸기나무]

그냥, 열아, 바다갈래?

[독자34]

응. 좋아- 근데 자기 운전 안 피곤할까?

[딸기나무]

괜찮아. 너 좋으면 그냥 바다 가자. (차돌려 바다로 가는)

[독자35]

(갑자기 좀 가라앉아 보이는 명수 보며 아랫입술 자근자근 씹는)

[딸기나무]

열아, 입술 씹는 소리 다 들린다. 그만 씹어라.

[독자36]

어? 어.(멍때리고 있다 명수 목소리에 정신 차리고. 뭔가 망설이는듯 하더니 결국 입 열어)명수야.. 있지.... 그러니까, 혹시 있잖아... 어...

[딸기나무]

어? 뭐가?

[독자37]

우리 그만하자고 그런거... 말하기 어려워서 바다까지 가자고 그러는거면 그럴필요 없어. 그냥 말해도 돼(잠깐 사이에 별 망상을 다함. 딴에는 엄청 심각함)

[딸기나무]

열아, 나랑 헤어지고 싶어? (갓길에 차 세우고 성열을보는)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해.

[독자38]

모르겠어. 갑자기... 한달이 생각보다 컸나봐. 내가 네 마음을 의심하기도 하고. 미안. 기분 좋게 놀러가는데 이게 뭐야...

[딸기나무]

내가 잘못한거니까 충분히 이해해. (성열을 안고 등을 토닥여주는)

[독자39]

명수야- 마음 안변했지? 그치?

[딸기나무]

그러면 내가 왜 사과를 하고 너 데리고 놀러를 가겠어, 걱정하지마. (성열의 입술에 뽀뽀해주는)

[독자40]

나도 안변했어. 그럼 우리 지금부터 그 한달은 딱 잊자. 나도 이상한 소리 안할게- 뽀뽀 또 해줘

[딸기나무]

(베시시 웃고는 다시 뽀뽀해주는) 이제 가자.

[독자41]

응! 가자- 출발! 운전 피곤하면 바로 말해. 교대해줄게.

[딸기나무]

교대는 무슨, 졸리면 자도 돼, 알았지?

[독자42]

안돼- 나 자면 너 혼자 심심해 (해놓고 잠깐 명수가 운전에 집중하고 난 창밖 구경하다 잠듬)

[딸기나무]

(피식 웃고는 웃전하는)

[독자43]

(끄응 소리 내며 자세 살짝 뒤척이다 눈뜨고) 어...?

[딸기나무]

일어났어? (살며시 길가에 차를 세우는)

[독자44]

나 언제 잠들었지? 얼마나 잤어? 깨우지...

[딸기나무]

뭘 깨워. 다왔다 내려.

[독자45]

뭐야 나 되게 오래 잤네? 심심했겠다 우리 명수- (따라 내리며 뒤에서 허리를 확 끌어안아)

[딸기나무]

별로 안심심했어. (성열의 손을 매만지는)

[독자46]

(등에 얼굴을 부비작부비작) 명수 냄새! 킁킁- 좋다!

[딸기나무]

좋아? 으이구. (성열의 팔을 풀어내고 뒤돌아 성열을 끌어안는)

[독자47]

좋아- 김명수꺼는 다 좋아- 아 따뜻하다(팔 둘러서 같이 명수 끌어안아)

[딸기나무]

귀엽기는, 바다 구경해야지.

[독자48]

(품에 얼굴 묻고 도리도리) 좀만 더 있을래- 따뜻해

[딸기나무]

그래? 그럼 조금만이야. (성열의 뒤통수를 쓰다듬는)

/응앜 나 30분만 있다가 올게!

[독자49]

(조금 더 깊숙히 품에 안기며 끄덕여)

/응응~

[딸기나무]

(살살 머리를 쓰다듬다 이마에 입을 맞추는)

/왔당

[독자50]

(눈 감은채로 뽀뽀 받고 입모양으로 소리 안내고 말하곤 눈 떠서 마주하며 웃어) 입술도


/왔구낭!

[딸기나무]

(쪽쪽거리며 입을 맞추는)

/응응! 교정때문에 아파서 삼겹살 냄새만 맡고 왔어!

[독자51]

(기분 좋게 웃고) 이제 바다 구경 할까?


/으아.... 자니난 상황이다ㅠㅠㅠ 쓰니야 힘쇼ㅠㅠㅠ

[딸기나무]

응, 바다구경하자. (성열을 데리고 백사장으로 내려가는)

/ㄸㄹㄹ..... 나중에 안아파지면 먹으려고 리스트쓰구이쪙!

[독자52]

명수야! 나 여기 모래에 내이름 써줘. 하트도-

/응 좀만 참았다가 안아파지면 다 머겅 두번 머겅ㅠㅠ

[딸기나무]

알았어. (쪼그려 앉아 모래에 성열의 이름을 쓰고 하트를 그려주는)

/웅웅!

[독자53]

(흐뭇하게 웃으며 쪼그려 앉은 명수 머리 쓰다듬어) 어구 착해라 우리명수 말도 잘듣네- 예뻐요-

[딸기나무]

너도 써줘. 내 이름. (고개를 들어 성열을 보는)

[독자54]

(끄덕이고 옆에 쪼그려 앉아 하트 옆에 명수 이름 쓰는) 이성열 하트 김명수 완성!

[딸기나무]

아, 귀엽다. (성열의 머리를 쓰다듬는)

[독자55]

내가 좀 그렇지- (머리 쓰다듬는 손에 더 부비작)

[딸기나무]

이름도 적었고. 이제 뭐하지? 바다보고 이쁘다, 이러고만 있을 수도 없는 거ㅣ까.

[독자56]

밥? 밥 먹고 서울 가자- 너무 밤늦게 운전하면 더 피곤하고 위험하니까. 바다 왔으니까 회?

[딸기나무]

회 먹고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성열을 데리고 횟집으로 가는)

[독자57]

(접시 거하게 나온 회 한점 집어 명수 앞에 내밀어)

[딸기나무]

(성열에게서 회 받아먹고 웃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