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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전체글ll조회 174

그냥 장난감 아니고? 

 

 


 

동거 베이스. 연인입니다. 

 

 

제 끈질긴 구애 끝에 너와 연인이 되었어요. 

 

 

겨우 제 마음을 받아준 너라 전 너에게 모든 걸 맞춰요. 취향이나 생활 습관까지. 

 

 

하지만 넌 아직 제게 마음이 없는지 제가 집에 있는 걸 알면서도 매일 밤 늦게 술에 취해 들어와요. 


 

가끔 몸 어딘가의 붉은 자국과 함께.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알면서도 혹시나 너와 헤어질까 꾹 참고 속으로만 앓았어요. 

 

 

네 생일, 네가 늦게 들어올 걸 알면서도 네가 좋아하는 음식과 네 선물을 준비하고 새벽까지 널 기다렸어요. 

 

 

하지만 밤늦게 집으로 들어온 넌 목에 붉은 자국을 달고 있네요. 

 

 

결국 전 네게 화를 내죠. 속상함과 서운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이 외의 상황 추가 가능합니다. 


 

그취, 쓰니 수. 가리는 낯 없어요. 퓨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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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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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네 말에 제 처지가 실감이 나 한숨을 쉬며 익숙하게 널 부축해 안방의 침대로 데려가 옷을 갈아입히곤 찬물을 가져다주는) 이거 먹고 정신이나 차려요. 취중진담이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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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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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흔들리는 눈으로 널 바라보다 손을 뻗어 네 손을 잡아 네 다리 위에 내려놓곤 네 옆에 걸터앉아 네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는) 이제 일찍 오든 늦게 오든 저 없을 거예요. 다른 사람이랑 살 때는 목에 자국 다 가리고 오고. 알겠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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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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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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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나 없어도 잘 살 것 같아서요. 나도 이제 좀 잘 살고 싶어서. (옅은 웃음을 지으며 네 등을 토닥이곤 네가 편히 잘 수 있게 에어컨을 틀어 온도를 맞추는) 자요, 지금 머리도 아플 텐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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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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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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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형 말 안 믿어요. 형 자는 거 보고 나갈 거예요. 밥 먹을 거 다 준비해 둘 테니까 해장해요, 꼭. (아무런 저항 없이 네 품에 안긴 채 누워 널 빤히 바라보는) 나 때문에 고생 많았어요. 귀찮았을 거잖아요, 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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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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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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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귀찮았다고요? 설마요, 형. 나 저녁마다 형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이 지나도 잠이 들 생각이 없는 너에 네가 잘 수 있게 등을 토닥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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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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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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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쉽게 변할리가 없잖아요. 그냥... 이젠 포기하려고요. (빤히 보는 네 시선에 고개를 살짝 돌려 시선을 피하는)

늦어서 미안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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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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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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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사람 마음은 안 변하나 봐요. 형은 나 안 좋았잖아. 그래서 이제 그만하려고요. (널 따라 하듯 네 볼을 쓰다듬는) 나 때문에 고생 많았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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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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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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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눈으로 널 보며 아이를 달래듯 등을 어루만지는) 형, 왜 이래요. 나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이러면 나 더 힘들어요.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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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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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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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믿을래. 이제 와서 그럴 리가 없잖아요. 그냥 나 없는 게 어색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너와 묶인 손을 한참 바라보다 한숨을 쉬는) 내일까지 있을게요. 형 나가면 나가야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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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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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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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형을 어떻게 때려요. (네게 안겨 널 토닥이며 네가 잘 수 있게 하는) 눈 떠도 나 있을 거니까 그냥 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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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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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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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에 안심했는지 잠에 드는 널 한참을 바라보다 네게 안긴 채 잠에 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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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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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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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뒤척거리다 네가 달래는 손길에 편히 잠에 들어 한참을 자다 자연스럽게 떠진 눈에 주위를 둘러보다 널 보는) 어... 잘 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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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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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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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잔 것 같은데... (부자연스럽게 네 시선을 피하며 대답하곤 해장국을 끓이려 일어나는) 밥할게요. 먹고 출근해요, 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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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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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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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른 너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눈동자만 굴리다 제 손에 수저를 쥐여주자 멍하니 널 보는) 오늘 일 안 가요? 왜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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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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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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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데요? (나갈 타이밍을 찾다 네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나 때문에 회사 빠지는 거예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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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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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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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맛있어요. (네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맛있게 먹는) 먹고 회사 가요. 회사 빠지는 거 안 좋잖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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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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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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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먹는다는 네 말에 사레가 들려 쿨럭거리곤 물을 마시는) 으으, 놀래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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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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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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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형이랑 있으면. (네가 듣지 못하게 작은 소리로 말하자 못 들었다며 다시 묻는 너에 고개를 젓는) 너무 많은 게 바뀌어서... 적응이 안 돼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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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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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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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눈을 꿈뻑거리며 널 보는) 한 번도 생각 안 해봤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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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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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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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 우와. (네 말에 환하게 웃다 네 목덜미의 자국이 보여 표정을 굳히곤 머뭇거리다 입을 여는) 그... 어제 술 많이 마셨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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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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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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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며 준비하라는 말에 네가 절 피하는 것 같아 시무룩해져 밥을 거의 남기고 설거지를 하는) 저 다 먹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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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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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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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맞추는 너에 움찔했다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방에 들어가 주저앉는) ... 그냥 미련일 거야, 그럴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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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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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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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 때문에 일부러 이러시는 거면 그럴 필요 없어요. (뒤돌아 나가려는 네 옷소매를 꼭 잡고 흔들리는 눈으로 널 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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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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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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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자국은... 아니에요. 준비하고 올게요. (얼굴을 살짝 붉히고 재빨리 욕실로 와 씻고 최대한 예쁜 옷을 꺼내입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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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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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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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살짝 끄덕이고 네 옆으로 가 나갈 준비를 하는) 이제 가,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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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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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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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다 좋은데... (처음 타보는 네 차에 손가락을 꼬물거리며 손장난만 치다 네 말에 동그란 눈으로 널 보는)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다 처음이라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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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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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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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영화 보는 거 좋아해요. 매번 친구랑 보러 다녔거든요. (네 말에 신이 나 여러 얘기를 하다 네 눈치를 보곤 입을 다무는) 너무 제 얘기만 했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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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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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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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조용히 하라고 했으면서... (입술을 삐죽이며 말하곤 네가 절 보는 시선에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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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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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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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다정하니까 어색해서... 항상 바랬던 건데 이제야 이뤄지는 것 같아서 좋은데 슬퍼요. (머뭇거리다 네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 한참을 바라보는) 안 믿겨서, 그래서 그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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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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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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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알겠어요... (안전벨트를 풀며 흘리듯이 말하는) 짐 싸뒀는데... 오늘 나간다고. 집 가서 풀어야겠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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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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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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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손이요? 아. (네 말에 고개를 갸웃하다 알겠다는 듯 손을 뻗어 네 손을 잡곤 붉어진 얼굴로 널 보는) 영화 재밌는 거 있을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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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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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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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보고 싶은 걸로 골라요. 전 다 좋아요, 진짜. (기분이 좋아 헤실헤실 웃으며 네 손을 꼭 잡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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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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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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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있는 로맨스나 로맨스 있는 액션 좋아해요. (네 말에 킥킥 웃으며 답하곤 상영목록을 살펴보는) 요즘 이게 제일 재밌다고 하던데, 이거 볼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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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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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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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좋아해요. 시간 좀 남았으니까 어디 앉아있어요. 제가 팝콘 사올게요. (주변을 둘러보다 빈 자리에 널 앉히고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네 앞에 앉는) 좀 먹어요. 막상 영화 보면 얼마 안 먹게 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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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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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삭제한 댓글에게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팝콘을 받아먹다 궁금한 건 해결해야 할 것 같아 네 눈치를 보며 말을 꺼내는) 그... 어제 술 취해서 들어온 거요. 어디 다녀왔는지 물어봐도 돼요? 마,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긴 한데 그냥 궁금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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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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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삭제한 댓글에게
회사 일인데 목에 자국까지 생겨요? (입술을 꾹 깨물며 축 쳐진 몸을 의자에 기대 중얼거리는) 늦는다고 연락이라도 해주지. 거울이라도 보고 오면 좋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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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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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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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사분들이구나... (아무런 능력도 없는 저와 달리 당당하고 능력 있을 상사들에 좌절감을 느끼며 널 빤히 쳐다보는) 괜히 나 때문에 불편하죠. 귀찮은 애가 집에서 계속 기다리기나 하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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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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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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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는 능력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은 돈도 많고 당당하니까... 내가 봐도 형이 나 좋아할 이유 없을 것 같아서. (네 말에도 푹 한숨만 쉬며 고개를 젓는) 그거밖에 못 하잖아요. 기다리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 하는데, 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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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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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삭제한 댓글에게
형은 이미 안정적인 자리잖아요, 그래도... (한숨을 쉬곤 입꼬리를 올려 어색하게 웃는) 괜히 나쁜 얘기만 했다, 그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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