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큰 투표 차에 진짜 거짓말 안 하거 거의 (ㅇ0ㅇ)이 표정이 되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투표수대로 이번 썰부터 숨김글에 엓독방 같이 연재하겠습니다^ㅅ^
~ 암호닉 ~
암호닉은 받고 있지만, 신청은 마지막 썰에 부탁드립니다^ㅅ^
ㄱ ◁
끵끵 , 거북이 , 고구마 , 거지같은 영어문법 , 고기만두 , 낄낄
ㄴ ◁
노노 , 뉴늉
ㄷ ◁
돌하르방 , 도시락 , 됼됼 , 둠둠
ㄹ ◁
레이이리오레이 , 럽드, 라임, 로멘
ㅁ ◁
만두 , 마카롱 , 민트, 모카
ㅂ ◁
비타민 , 뿌요정 , 봉골레 , 버블 , 바이미 , 빵야빵야 , 블루레몬, 배터리, 뽀조개
ㅅ ◁
심장이큥큥 , 섹시백 , 쇼리 , 새벽반 , 시엔 , 삼겹살성애자
ㅇ ◁
여우달 , 유부초밥 , 엑수호 , 음란면 , 웅야웅야 , 예승이콩먹어콩 , 유플러스 , 이랴 , 우끼끼 , 오리곡이, 양양
ㅈ ◁
조화 , 준짱맨, 젤컹젤컹
ㅋ ◁
캔디 , 킨더 , 쿨핑구
ㅌ ◁
태기
ㅍ ◁
포코팡 , 팔랑팔랑 , 팬더눈 , 피치 , 판다
ㅎ ◁
홍홍 , 하트하트 , 허허허 , 허니 , 해바라기, 하량소루
영어 ◁
abc
숫자 ◁
10
예쁜 미성에 폭풍 가창력이지만, 매번 형들에게 밀려서 파트는 별로 없고
프로필에는 175로 나와있지만 실제 키는 16X에
여장 한번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선이 곱고, 하얗고, 예쁘게 생긴 너징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어쩌다 보니, 남장을 하고 SM의 신인 보이 그룹 엑소의 13번째 멤버이자 막내가 되었지.
물론 너징이 여자라는 사실은 SM의 고위 간부급 사람들과 너징 담당 코디 스타일리스트 말고는 아무도 몰라.
심지어 엑소 멤버들도.
이런 너징의 썰을 풀어볼게
여름이 다가오고, 또 이미 6월이기에 확실히 초여름이라 여름 화보 스케줄이 잡혔어.
제주도에서 1박 2일로 찍는 건데, 13명 전체로 잡힌 거라 오랜만에 M 멤버들도 보고 그래서 너징은 매우 신나있었지.
그리고 내일이 화보 촬영날이라 매니저는 M 멤버들 입국하는 거 도와줄 겸 마중을 나갔어.
너징을 포함한 K 멤버들도 마중 나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공항이 아주 그냥 난리가 아닐 것을 알기에 그냥 얌전히 숙소에서 M 멤버들을 기다리며 청소를 하고 있었지.
그리고 멤버들 다 모이면 고기 파티도 하자며(물론 활동기고 내일 당장 화보 촬영이니까 13인분이 아니라 2~3명 당 1~2인분.) 열심히 파티 준비도 하고 있었어.
그러는 사이에 M 멤버들이 도착했지.
반가운 얼굴들에 준비하던 걸 멈추고 숙소에 있던 K 멤버들이 우르르 현관으로 나가서 M 멤버들 반겨줬어.
그리고 M 멤버들이 방에서 짐 풀고 있을 동안 주방에선 고기를 굽기 시작했지.
고기가 다 구워지면 거실에 커다란 상 하나 펴놓고 술이 아닌 물^^과 함께 챱챱 씡나게 고기를 먹었어.
심각하게 양이 부족하다고, 30분도 안 되어서 고기가 거덜났다고 매니저에게 단체로 욍알거리기도 했지만, 매니저가 단호박처럼 말을 딱 자르며 씻고 디비 자라고 하니까 멤버들은 그냥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지.
K 멤버들은 너징 빼고 이미 씻어서 그냥 이만 닦고 잘 준비를 하는데, M 멤버들도 피곤한지 이만 닦고 자려는 것 같았어.
그런데 타오는 자기 꼭 씻어야 겠다면서 같이 씻으러 들어갈 멤버를 스캔해.
벗뜨. 이미 씻은 K 멤버들은 자기 씻었다고 미리 말하고, 피곤해서 씻기 귀찮은 M 멤버들은 내일 아침에 씻겠다며 슬슬 타오의 눈을 피했어.
그러다가 준면이 그냥 흘리듯이 " 징어는 아직 안 씻었던데. 징어한테 부탁해봐. "라고 말했지.
그 말에 타오가 눈을 빛내며 막내라 매니저랑 같이 멤버들 흉보면서 뒷정리하고 있던 너징에게 다가가서 같이 목욕하자 했어.
그 말에 너징이 식겁해서 너징도 모르게 " 형 미쳤어??!!! "하다가 입을 꾹 다물었지.
타오는 너징 속도 모르고 너징 한 쪽 팔 잡고 흔든 채 계속 재촉해. " 징어 나랑 목욕해. "하면서.
너징은 타오를 어떻게든 떼어내야 하는데 타오는 자꾸 찰거머리처럼 늘어지는 거야.
" 징어 나랑 씻자. 안 씨섰자나. "
" ...아, 형 제발.... "
씻어도 타오랑 씻을 생각은 전혀 없는 너징이므로 표정을 관리하며 대충 뒷정리를 마무리 하고 " 딴 형들에게 부탁해, 형. "하고 말했어.
그러자 타오가 다들 들어갔다고, 남은 건 너밖에 없다고 그러니까 너징은 결국 한숨을 쉬며 말해.
" 나 오늘 목욕 안 할 거야. "
그러니까 타오가 엄청 실망하면서 " 징어 안 씻어. 더러워. "라고 했어.
그 말에 너징은 아무렇지 않게 " 응. 나 더러워. "하고 받아쳤지.
결국 타오는 눈물을 머금고 혼자 들어가서 목욕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어 미안...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방으로 들어와서 알람을 일찍 맞춰놨어.
내일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서 혼자 씻고 나와야 하니까.
그리고 타오가 다 씻고 나오기 전에 얼른 침대에 누워서 이불 덮고 잤어.
*
다음 날, 너징 계획대로 다들 자고 있는 사이에 너징 혼자 일어나서 슬금슬금 옷장으로 가 깊숙하게 숨겨놓은 속옷이랑 새 붕대를 가지고 욕실로 들어갔어.
멤버들 깰까봐 조심조심 빠르게 씻은 너징이 옷 갈아입고 수건 머리에 얹은 채 말끔한 모습으로 나왔지.
그 때 물 마시고 오는 지 부엌에서 나오는 종대와 마주쳤어.
" 어... 씻었어? "
" 응. 형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
" 그냥, 눈이 일찍 떠져서. 다시 자기도 애매해서 물 마시고 TV나 보려고. ...머리 말려줄까? "
" ...형이? "
" 응. 어차피 할 것도 없으니까. 드라이기 들고 이리 와. "
종대가 씩 웃으면서 침대에 앉아 자기 옆자리를 팡팡 내리쳤어.
너징은 베시시 웃으며 쪼르르 드라이기 가져와서 종대에게 건네주고 그 옆에 풀썩 앉았지.
종대가 드라이기 받아들고 온도랑 바람 세기를 자기 손에 대보더니, 너징 머리 말려주기 시작했어.
머리에 손을 잘 안 대서 부드러운 너징 머릿결 사이로 종대의 손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축축한 머리카락을 말려줬지.
머리가 뽀송하게 거의 다 말려졌을 때 즈음, 너징이 기분이 나른하게 좋아져서 꾸벅꾸벅 조니까 종대가 장난스레 너징 볼 두드리며 깨웠어.
" 징어야~ 졸려? 그래도 일어나자- "
너징이 꿍얼거리며 겨우 눈을 뜨면 종대가 너징 볼 만지고, 쓰다듬고, 꼬집고 있어.
너징이 볼 아프다고 투덜거리면 " 아, 미안. 아팠어? "하며 손을 놓는 종대야.
그러고 몇 분 같이 쫑알대고 있으니, 매니저가 멤버들 꺠우러 숙소로 들어왔지.
*
사람 없는 시간과 날짜를 일부러 정해놓아서 조금은 한적하게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너징과 멤버들은 비행기 안에서 폭풍 수다와 인스타그램을 했지.
너징이 괜히 좌석에 꽂혀있는 팜플렛을 펼쳐보고 있으니까 옆에 앉아있던 민석이 고개를 빠꼼히 들이밀면서 같이 팜플렛을 보게 되었어.
그 모습을 루한이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고.ㅋㅋㅋㅋ 나중에는 아예 셋이서 셀프 동영상 찍어서 올렸지.
그렇게 제주도에 도착한 너징과 멤버들은 곧바로 리조트로 가서 1박 2일이라 나름 가볍게 싼 짐을 풀고 촬영을 위해 바다로 나왔어.
메이크업&헤어&의상 모두 미리 리조트에서 갈아입은 탓에 바다로 도착하면 바로 찍을 예정이었지.
물론 원활한 촬영을 위해 촬영할 바다는 촬영하는 동안에만 사람들 못 들어오게 막기로 했고.
그리고 화보 잡지사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일부러 따로 VJ를 두고 찍게 해서 멤버들이 자꾸 그 앞에서 자기 모습 확인하고 몇 명씩 몰려와서 잡담하고 그랬어.
화보 촬영의 컨셉은 두 가지야. 퓨어와 섹시.
첫날은 아이같은 천진하고 밝은 퓨어 컨셉으로 잡았어.
그래서 너징은 사과 머리를 했지.
그러니까 멤버들이 낄낄 놀리면서 카메라 앞에서 자꾸 너징 사과 머리 가지고 장난쳤어.
그러면 너징은 주먹으로 멤버들 투닥거리며 응징했지. 오늘도 투닥꽁냥이야ㅋㅋㅋㅋㅋㅋ
여자 다리같이 하얗고 매끈한(사실 여자 다리는 맞지만) 너징 다리에, 너징은 흰 반바지에 면티 입고 팔랑거리며 바다 쪽으로 달려갔어.
감독님이 첫날 컨셉은 퓨어인만큼 놀러 온 것처럼 서로 재밌고 자연스럽게 놀으라 하셨기 때문이야.
그러자 비글들이 완전 프리해져서 남고딩처럼 너도나도 바다에 뛰어들었어.
그 와중에 너징은 하늘색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튜브 하나 얻어서 허리에 끼고 바다에서 참방거렸지.
그런 너징의 모습에 찬열-종인-세훈(23, 21, 21 / 비글, 키 큼) 넷이서 장난기 발동해가지곤 너징 튜브 끌고 너징 발이 안 닫는 곳에 놔둬ㅋㅋㅋㅋㅋ
너징이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물 속에서는 땅에 안 닫는 발을 이리저리 열심히 휘적이며 물장구 치고 있었어.
아무리 물 속에서 물장구를 쳐도 자꾸만 제자리라 빡친 너징이 찬열에게 바닷물을 뿌렸지.
그러자 찬열이 기겁하며 물러났지. 그 옆에 있던 종인도 같이.
그래도 너징이 계속 물 뿌리니까 찬열도 지지 않고 너징에게 물 뿌리기 시작했어.
그러자 보고 있던 다른 멤버들(이라 쓰고 비글들이라 읽는다)도 달려들어서 같이 물 뿌리고 장난쳤어.
그나마 다행인 건 메이크업이 방수였다는 것...☆★
*
촬영 중이라는 것도 잊은 채 한창 신나게 놀다가 흠뻑 젖은 생쥐꼴이 되어서 수건 두르고 나온 멤버들은 뒤늦게서야 자신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서 괜히 촬영도 못하고 그랬으면 어쩌지, 혼나겠다... 하는 생각에 조금 숙연히 서 있었는데, 여태까지 찍은 사진들을 본 감독님은 만족스러워 하셨어.
매니저도 오늘 들어가서 씻고 푹 쉬라고 하니, 멤버들 속으로 안심하며 우렁차게 수고하셨다고 인사하고 리조트로 돌아왔지.
리조트 룸메? 원래 사다리 타기를 하자, 재비뽑기를 하자, 이런 의견이 나왔다가 그냥 귀찮다고 숙소 룸메로 들어가자고 해서 새로운 맛이 없어.
어쨌든 너징이 가장 먼저 막내 라인 방에 들어와서 씻으니까, 뒤늦게 들어온 종인이 밖에서 같이 씻을 거 아니면 빨리 나오라고 했지.
너징은 바닷물에 잔뜩 젖어 축축한 상의를 벗으며 5분 내로 나오겠다고 했어.
그리고 너징이 대충 씻고 나왔을 땐 정말 딱 5분 뒤였지.
너징은 다음으로 세훈이 들어가는 걸 보고 드라이기를 찾아서 머리를 말렸어.
머리를 다 말리고 테이블 위에 드라이기를 올려 논 너징이 크고 푹신한 침대에 벌렁 누워서 나른함에 뒹굴거리고 있으면 거대한 몸이 너징을 덮었지.
너징이 잠이 밀려와서 반쯤 감겼던 눈을 번쩍 뜨고는 몸 위에 누가 드러누웠는가, 하고 보니 막 씻고 나온 세훈이었어.
씻고 말리지 않아서 축축한 머리를 너징이 입은 티셔츠 위로 부비는 세훈에, 너징이 간지럽다고 버둥거리며 웃어댔어.
그런 너징을 죽부인 껴안듯 끌어안은 세훈이 곧 잠들 것 같이 나른한 목소리로 말해. "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 여자애같애... "그리고 잤지.
너징은 세훈이 자는 걸 확인하고 슬금슬금 품 속에서 나와서 이불 꼼꼼히 덮어주고 진지하게 생각했어. 근육을 키울까?, 하고.
*
날이 밝아서 두번째 컨셉인 섹시 컨셉을 찍는 날이 되었어.
이번엔 바다가 아닌 스튜디오 안에서 찍기 때문에 편안한 차림으로 스튜디오 가서 단장했지.
순둥순둥했던 어제와는 달리 좀 더 세쿠시하게 아이라인도 그리고, 머리도 생머리로 쫙쫙 펴주는 사람들에 너징은 멍하니 거울만 바라보고 있었어.
퓨어 컨셉과 마찬가지로 섹시 컨셉도 개인 컷과 단체 컷이 따로 있는데, 어째 개인 컷 찍을 때마다 감독님이 멤버들에게 셔츠를 벗거나 단추를 모두 풀어보라고 하시곤 찍으셨지.
그래서 멤버들 개인 컷들이 처음엔 와이셔츠가 다 채워져 있었는데, 갈수록 두어개씩 풀어지더니 나중엔 아예 벗어서 없거나 단추만 다 푼 채로 입고 있는 모습이야.
근데 야하다는 느낌은 전혀 안 나고, 마냥 치명적이고 섹시하다는 느낌만 났지.
그러나 마지막 타자인 너징은 혼자 징절부절해했어. 너징에게도 웃통 열으라고 할까봐.
세훈까지 완벽하게 개인 컷 촬영을 끝내고, 드디어 너징 차례가 왔어.
너징만큼 안절부절하고 있는 민석-백현-경수 셋은 괜히 음료수만 홀짝이며 불안한 눈초리로 너징이 카메라 앞에 선 걸 바라봤지.
너징이 흰 와이셔츠 입은 채 카메라 앞에 섰는데, 역시나 몇 장 찍던 감독님이 단추 풀어보라고 하셔.
너징은 위에서 두 개까지 풀다가,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패기 넘치게 말했어.
" 형들은 다 보여줬으니까 전 절제된 섹시 컨셉으로 찍으면 안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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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의 말에 감독님이 ' 요놈 봐라? '하는 표정이다가 그것도 괜찮을 것 같은지 그렇게 하자고 하셨어.
그리고 물 가져오라고 시켜서 너징 대충 젖게 만들었지.
너징은 압박 붕대가 비칠까봐 신경 쓰이긴 했지만, 다행히 안 비치는 듯 했어.
그렇게 촬영을 시작한 너징은, 너징도 프로라고 자연스레 치명적이고 섹시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봤어.
너징 표정이 만족스러우셨는지, 감독님이 보너스로 너징 얼굴 클로즈 업 해서 한 장 더 찍고는 촬영을 끝냈지.
촬영이 끝나자, 너징은 표정을 풀고 모니터하러 뽈뽈뽈 커다란 모니터 앞으로 갔어.
한 장, 한 장 너징 사진을 본 너징은 예상보다 더 좋게 나와서 베실베실 웃으며 멤버들에게 막 자랑했지.
베싯베싯 웃으며 말하는 너징 손에 이끌려 화면 앞으로 온 멤버들은 순간 멍한 표정을 지었어.
너징은 사진 좋네, 잘 나왔다. 뭐 이런 말을 할 줄 알았던 멤버들이 아무 말도 없자 서운해져서 돌아보며 뭐라고 하려 했는데, 다들 멍한 표정 지으니까 입을 꾹 다물고 살살 눈치 봤지.
그러다가 분위기 좀 풀려고 너징이 장난스레 웃으며 말해.
" 형들 왜 그랰ㅋㅋㅋㅋㅋㅋ내가 너무 섹시해서 반했어? "
너징 말에, 멤버들이 자기도 모르게 긍정하려 했다는 건 안 비밀.
그리고 화보가 발매되는 날, 팬들은 퓨어 컨셉에 엄마 미소 짓고, 너징 사과 머리에 숨을 허덕이다가 섹시 컨셉에 코피를 터뜨리고, 라스트 너징 화보에 숨을 급하게 멈췄다고 해.
+ 투표대로 이번 썰부터 시작하게 된 엓독방! (재미없음 주의) |
제목 : 애들 여름 화보 뜬 거 본 징? 내용 : ㅅ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처음에 애긔애긔해서 이쁜 것들 우쭈쭈ㅠㅠㅠㅠㅠ이러고 보다가 섹시 나와서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림...ㅠㅠㅠ지르길 잘했어...☆★
> 헐ㅠㅠㅠㅠ그 정도야?? └ ㅇㅇ감독님 존나 사랑합니다ㅠㅠㅠ
> 222222ㅜㅠㅠㅠㅠㅠㅠ 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 엑소 여름 화보 스캔본 뜸 내용 : <사진> 징어 사과 머리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야ㅠㅠㅠㅠㅠ끙끙
> 스캔본 떴어?!! 좌표 알려줄 수 있니?ㅠㅠ └ 아깐 인기글이었는데 지금 초록글이니까 초록글 보면 있을 거야 └ http:// WWW. instiz.net/name_enter&no=1234567890 └ 헐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헐...헐.... 아... 징어ㅠㅠㅠㅠ막내 사과 머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귀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ㅠ워ㅠㅠㅠ더ㅠㅠㅠ └ 놉 └ 그러지 말고 걍 디비 자라
> <사진> 거기다 반바지라니ㅠㅠㅠㅠㅠㅠㅠ 쥬금ㅇ>-< └ 세상에.... 반바지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 └ 와중에 징어 다리.... 하... 요즘 한강 물이 좀 따뜻해진 것 같던데 같이 갈 파티원 구해요 (1/100) └ ㅠㅠㅠㅠㅠ(2/100) └ 저요(3/100)
제목 : 근뎈ㅋㅋㅋㅋ애들 물놀이할 때 내용 : 진짜 찰지게 남고딩처럼 노는 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친근햌ㅋㅋㅋㅋㅋ 남동생이나 친구같음ㅋㅋㅋㅋㅋㅋㅋ
> 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랑 찬열이 물싸움 하다가 다른 멤버들 다 껴서 총체적 난국 됐는데 중간에 토네이도 만든 사람 누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토네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중간에 까악거리는 까마귀 소리도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물싸움 겁나 살벌하게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얘네는 헷갈리는게 막내 챙겨주고 예뻐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놀리고 몰이하는 건 또 다 함ㅋㅋㅋㅋㅋㅋ뭐야 너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징어는 예뻐 죽겠는데 애 반응이 귀여워서 계속 놀리는 거 아니야?ㅋㅋㅋ └ 아ㅋㅋㅋㅋㅋ그렇구낰ㅋㅋ └ 뭔데 이 댓글이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너넼ㅋㅋㅋ
제목 : 오징어의 씹덕이라는 것이 폭발했다 내용 : <사진> 막내 튜브 끼고 있는 거 보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이킹 영상 보니까 계속 저 튜브 끼고 빨빨거리며 돌아댕김ㅠㅠㅠㅠㅠㅠㅠ사과 머리+반바지+튜브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징어야ㅠㅠㅠㅠㅠ내가 널 많이 조화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막내는 일상이 씹덕 폭발이져^^ 그러므로 워더 └ ? 발닦고 자라 └ 나가 └ DANGJANG NAGA └ 심기 불편하게 하지 말고 자라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 애들 섹시 화보........ 내용 : 나징 쥬금 ㅇ>-<............ 세쿠시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사진> 형들은 다 상반신 깠는데 막내만 절제된 섹시 어쩌고 하면서 단추 잠그더니 결국 물에 젖은 모습으로 찍음... 하... 징어야... (마른세수) └ 막내야ㅠㅠㅠㅠㅠㅠㅠ진심 없는 게 서는 기분... └ 오징어 괘섹시ㅠㅠㅠㅠㅠㅠㅠㅠ └ 애들은 이런 막내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았을까?ㅠㅠㅠㅠ나라면 일단 덮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단 덮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진> 퓨어 컨셉일 땐 이렇게 씹덕씹덕거렸으면서... 너란 남자.....
제목 : 그럼 오늘 막내 인스타 업뎃이 내용 : 제가 오늘 미자가 아닌 어엿한 어른이라는 걸 여러분들께 드디어 보여드리게 되네옇ㅎㅎㅎ 너무 저한테 반하시면 곤란하니까 쬐끔만 반해주세요! 이거 였는데 오늘 화보 나오는 날이라 내가 이미 반했던 거 한 번 더 반할 줄 알고 올린 건가...☆★
> 아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내 말투 겁귀ㅠㅠㅠㅠㅠㅠㅠㅠ내 남동생 해라ㅠㅠㅠㅠㅠㅠㅠ내 남동생새끼는 필요 없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만 있으면 돼ㅠㅠㅠㅠㅠ
> 망태기가 어딨더라...(주섬주섬 징어를 넣는다) └ (그 망태기에 구멍을 내고 징어를 빼서 내 망태기에 담는다) └ (그 망태기를 훔친다) └ (사실 그 속에 있는 징어는 가짜 징어였다. 진짜 징어는 나와 사귄다) └ ? └ 제 남편인데요 └ 오늘따라 망징이 많네... 디비 자라
> 옆에서 '어른돼도 넌 영원히 막내야'하는 사람 누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ㅋㅋㅋㅋ └ 아마 그럴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막내한테ㅠㅠ잔인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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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고 썼는데 왠지 재미가 없는 것 같은 엓독방이에요ㅠㅠㅎㅎ...
괜히 욕심 부려서 오늘 안에 다 쓴다고 했는데 결국 일요일로 넘어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자러 갑니당 엓나잇하세요!
저번 썰에 댓글 달아주신 살앙스러운 독자님들 매우 애정합니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