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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남장하고 엑소의 13번째 멤버 된 너징 썰 3636363636 (부제: 수박 화채) | 인스티즈

 

 

 

 

 

 

 

 

 

~ 암호닉 ~

암호닉은 받고 있지만, 신청은 마지막 썰에 부탁드립니다^ㅅ^

 

 

 

 

ㄱ ◁

끵끵 , 거북이 , 고구마 , 거지같은 영어문법 , 고기만두 , 낄낄

ㄴ ◁

노노 , 뉴늉

ㄷ ◁

돌하르방 , 도시락 , 됼됼 , 둠둠

ㄹ ◁

레이이리오레이 , 럽드 , 라임 , 로멘

ㅁ ◁

만두 , 마카롱 , 민트 , 모카

ㅂ ◁

비타민 , 뿌요정 , 봉골레 , 버블 , 바이미 , 빵야빵야 , 블루레몬 , 배터리 , 뽀조개

ㅅ ◁

심장이큥큥 , 섹시백 , 쇼리 , 새벽반 , 시엔 , 삼겹살성애자

ㅇ ◁

여우달 , 유부초밥 , 엑수호 , 음란면 , 웅야웅야 , 예승이콩먹어콩 , 유플러스 , 이랴 , 우끼끼 , 오리곡이, 양양 , 앨리스 , 에이드

ㅈ ◁

조화 , 준짱맨 , 젤컹젤컹

ㅊ ◁

체리

ㅋ ◁

캔디 , 킨더 , 쿨핑구 , 캐서린

ㅌ ◁

태기 , 텐텐

ㅍ ◁

포코팡 , 팔랑팔랑 , 팬더눈 , 피치 , 판다 , 피글렛

ㅎ ◁

홍홍 , 하트하트 , 허허허 , 허니 , 해바라기 , 하량소루

영어 ◁

abc

숫자 ◁

10

 

 

 

 

예쁜 미성에 폭풍 가창력이지만, 매번 형들에게 밀려서 파트는 별로 없고

프로필에는 175로 나와있지만 실제 키는 16X에

여장 한번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선이 곱고, 하얗고, 예쁘게 생긴 너징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어쩌다 보니, 남장을 하고 SM의 신인 보이 그룹 엑소의 13번째 멤버이자 막내가 되었지.

물론 너징이 여자라는 사실은 SM의 고위 간부급 사람들과 너징 담당 코디 스타일리스트 말고는 아무도 몰라.

심지어 엑소 멤버들도.

이런 너징의 썰을 풀어볼게

 

 

 

 

 

 

 

 

 

 

 

" 아- 더워. 에어컨 틀고 싶다. "

" 준면이 형이 적어도 다섯 명 이상 있을 때 에어컨 틀으랬잖아. "

" 그래도 너무 덥고 눅눅한데... 씻은 지 한 시간도 안 되었는데 찝찝해서 기분 나쁘단 말이야. "

 

 

 

 

너징이 덥다고 백현에게 칭얼거리니까, 막 씻고 나온 경수가 숙소 안을 두리번거리다가 방에서 선풍기 하나를 가지고 나와서 너징 앞에 놓고 전원을 켰어. 선풍기가 돌아가면서 바람을 일으키자, 그 옆에 자기가 앉고서는 너징 보고 " 이걸로 참아. "라고 했지.

너징은 에어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까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조금 꿍얼거리면서도 가만히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었어.

좀 덥긴 해도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점점 땀도 말라가고 시원해져서 기분 좋아진 너징이 금방 방글방글 웃으니까 너징 옆에서 선풍기 바람으로 머리 털털 털으면서 머리 말리던 경수가 " 좋냐? 금방 웃네. "하며 장난스럽게 너징 코 잡고 몇 번 흔들었어.

너징은 경수가 코를 흔드는 대로 가만히 두다가 좀 아프다, 싶을 때서야 코를 놓아주는 경수에 빨개진 코를 붙잡고 슬쩍 경수를 흘겨보았지.

빨개진 너징 코에 좀 미안했는지 경수가 실실 미안한 웃음을 지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해.

너징은 고개를 몇 번 꾸닥꾸닥거리고는 다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시원함을 즐기기 시작했어.

 

부엌에서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를 꺼내서 입에 문 채 설렁설렁 거실로 오던 백현이, 사이좋게 나란히 앉은 너징과 경수를 발견하곤 입에 문 아이스크림을 이로 깨물어 먹으며 너징과 경수 사이에 으쌰으쌰 낑겨 앉았어.

백현이 어떻게든 그 좁은 틈으로 열심히 낑겨 앉으니까, 너징이 " 아, 형 뭐야!! 좁잖아!! "하면서 옆으로 비켜주었고 경수는 " 뭐야, 왜 와. "하면서 뚱하니 사이에 낀 백현을 바라봤지.

백현은 뚱한 경수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징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물었어.

 

 

 

 

" 너 그거 아냐? "

" 뭘? "

" 지금 여기 숙소에 너랑 나, 민석이 형, 경수 밖에 없다. "

" 근데? "

" 나랑 민석이 형, 경수의 공통점은 뭘까? "

" ㅎ... 키? "

 

 

 

 

너징이 조심스럽게 말하자, 백현이 인상을 찌푸리며 얼마 남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먹어버리곤 " 오징어, 죽을래? "라고 해.

그에 너징은 " 아님 말고. "하면서 어깨를 으쓱해보였지.

백현이 다 먹고 남은 막대를 입에 문 채 질겅질겅 몇 번 씹다가 너징한테 다시 질문했어. " 공통점은 뭘까? "

 

너징은 키 말고 또 뭐가 있을까, 하면서 눈까지 데굴데굴 굴려가며 생각을 해봤는데 공통점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어.

그런 너징이 답답했는지 백현은 곧 아이스크림 막대를 거실 구석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서 넣은 후 말했지.

 

 

 

 

" 너 여잔 거 아는 사람들이잖아. "

" ......아. 그러네. "

 

 

 

 

너징이 뒤늦게 고개를 끄덕이며 탄성을 내뱉자, 백현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

그 때 방에서 막 나오던 민석이 선풍기 앞에 주르륵 앉아있는 3명에 " 너네 선풍기 앞에서 뭐해? "하면서 웃었지.

형이야말로 더운 방에서 뭐했냐고 너징이 물어보자, 민석은 가볍게 인터넷 했다고 말하며 너징 뒤에 있는 소파에 털썩 앉았어.

 

 

 

 

" 근데 확실히 거실이 방보단 시원하다. 백현아, 아이스크림 남았어? "

" 아니. 내가 먹은 게 마지막이었어. "

" 아, 뭐야...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는데. "

 

 

 

 

백현의 대답에 민석이 눈썹을 축 늘어뜨리며 소파에 드러누웠어.

너징은 드러누운 민석의 마른 배를 통통 가볍게 두드리며 말해. " 형, 형. 나 수박 화채 먹고 싶어. "하고.

너징의 말에 민석이 감았던 눈을 슬쩍 뜨고 실실 웃으며 자기 배를 통통 두드리고 있는 너징의 팔목을 붙잡고는 " 수박 화채? "하면서 반색했지.

너징은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어. 민석의 눈치를 보니까, 먹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조금만 더 구슬려서 수박 화채를 먹으려는 생각으로.

민석이 너징 열심히 고개 끄덕이는 모습을 보곤 옅게 웃으며 " 끙차 "하는 소리와 함께 일어나 앉았어. 그리곤 너징 팔목 잡은 채 위아래로 짤짤 흔들고는 말했지.

 

 

 

 

" 그렇게 먹고 싶어? "

" 응! 응! 나 맛있게 하는 법도 알아! "

" 그럼 먹을까? 너네는? 너네도 먹을 거지? "

 

 

 

 

선풍기 앞에 앉은 채로 너징을 향해 뒤 돌아 앉아있던 백현과 경수에게도 민석이 물어보자, 둘은 상관없다며 고개를 끄덕였어.

그러자 너징이 잔뜩 신나서 벌떡 일어났지.

" 내가 가서 사올게! "하며 당장에라도 나갈 것처럼 행동하는 너징에, 민석이 웃으면서 말했어.

 

 

 

 

" 기다려. 돈 가져가야지. 그리고 수박이랑 이것저것 사와야 되는데 혼자선 힘들어. 같이 가자. "

" 아, 응! 그럼 나 옷 갈아입고 나올게. "

 

 

 

 

너징이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자, 민석도 소파에서 일어나 방으로 향했어.

그런데 줄곧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가만히 있던 경수가 민석을 불러세웠지.

 

 

 

 

" 형, 내가 갈게. 덥다며. "

" 괜찮아. 숙소에 있어. "

" 됐어. 어차피 난 옷 갈아입을 필요도 없고, 이대로 나가면 돼. "

" 괜찮다니까. "

" 나도 괜찮아. "

 

 

 

 

너징이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오니까, 왠지 묘하게 날카로운 분위기가 되어 있어서 눈치껏 조용히 서 있었어.

눈을 굴려서 상황을 파악하려고 하는 그 때, 선풍기 바람의 강세를 ' 강 '으로 맞춰놓고 시원하게 앞머리를 깐 채 민석과 경수를 바라보던 백현과 눈이 마주쳤지.

너징이 입모양으로 ' 무슨 일이야? '하고 물으니까, 백현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씩 웃었어. 그러고는 입모양으로 ' 우리 둘이 나갈까? '하는 거야.

' 돈은? '하면서 입모양으로 묻는 너징에, 백현이 말 없이 웃으며 언제 꺼냈는지 카드를 흔들어보였지.

그러나 눈치 챈 민석이 " 그거 준면이 카드잖아. "하면서, " 징어야, 잠깐만 기다려. 옷 갈아입고 나올게. "라고 너징을 향해 말한 후 방으로 들어갔어.

백현은 " 헣, 들켰네. "하며 예의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는 곱게 테이블 위에 카드를 내려놓았지.

처음부터 장난이었던 터라 백현은 다시 선풍기 바람을 쐬며 등을 소파에 기댔어.

 

 

 

 

" 그럼 갔다올게. 둘이서 집 지키고 있어. "

 

 

 

 

결국 민석과 너징이 갔다오기로 해서, 숙소에 남은 백현과 경수는 민석의 말에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지.

너징은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TV를 틀었는지 어렴풋이 들려오는 광고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거실 쪽을 돌아보다가 빨리 나오라는 민석의 목소리에 퍼뜩 대답하며 현관을 나섰어.

 

 

 

 

*

 

 

 

 

" 푹푹 찐다, 쪄. "

" 이잉, 그냥 집에 있는 건데. 아까 경수 형도 나가고 싶어하던데, 그냥 양보할 걸 그랬나. "

" 니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가는 건데, 덥다고 빠지면 안 되지. "

 

 

 

 

민석의 말에 너징은 고분고분 고개를 끄덕였어. 맞는 말이니까.

어쨌든 장마라서 해가 쨍쨍하지는 않지만 후텁지근한 그런 날씨에 근처 마트로 간 너징과 민석은 마트 안에 들어서자마자 상쾌하게 느껴지는 에어컨 바람에 자기들도 모르게 기분 좋게 웃었어.

너징이 여기 들어오니까 나가기 싫다는 말을 하자, 민석이 " 그럼 나랑 계속 여기서 살까? "하면서 장난섞인 말을 했고, 너징도 " 난 여기서 형이랑 살기 시룬데? "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지.

너징 말에 민석이 너징 볼 꼬집고 흔들자, 너징의 얼굴이 인상 찌푸리며 민석이 볼 흔드는 대로 흔들렸어.

너징 눈에서 눈물이 아주 작게 찔끔 나올 정도에서야 볼을 놔준 민석이, 빨개진 너징 볼을 보고 내심 미안했는지 너징 어깨에 팔을 두르며 과일 코너로 걸어갔어.

너징은 빨개진 볼을 붙잡고 작게 투덜거리다가도 눈 앞에 잘 익은 수박이 보이자, 금방 풀려서 방방거렸지.

너징이 방방거리는 걸 웃으면서 보던 민석이 수박을 둘러보면서 말했어.

 

 

 

 

" 수박은 마지막에 고르고, 일단 다른 것부터 사자. 뭐 사야 되지? "

" 사이다랑 우유! "

" 또? "

" ...어, 올리브 뭐였는데.. "

" 올리브? ...올리고당 아니야? "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 올리고당ㅋㅋㅋ 올리브랰ㅋㅋㅋㅋ "

" 너 혼자 보냈으면 올리브 기름같은 거 화채에 부어서 먹을 뻔했네. "

" 윽, 형! 상상했잖아. 으으으, 소름 돋았어. "

" ㅋㅋㅋㅋㅋㅋ얼른 올리고당 찾아서 와. 난 사이다랑 우유 가져올게. "

" 응! "

 

 

 

 

너징이 뽈뽈뽈 반대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민석이, 쓰고 있던 모자를 고쳐쓰곤 음료 코너 쪽으로 갔어.

민석이 우유 1L와 사이다 1.5L를 양 손에 하나씩 들고 너징이 걸어간 곳으러 걸어왔어.

그 때 너징은 막 올리고당을 찾아서 민석이 있는 곳으로 가려던 참이었지.

 

 

 

 

" 헐, 너무 많은 거 아니야? "

" 남으면 우리가 먹으면 되지. 올리고당 찾았지? 수박 사러 가자. "

 

 

 

 

*

 

 

 

 

너징과 민석이 재료를 사서 숙소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경수와 백현이 현관으로 오면서 너징이 들고 있던 우유와 사이다, 그리고 군것질 용으로 사온 아이스크림들을 받아서 들어줬어.

그러자 옆에서 수박을 들고 있던 민석이 얼굴 찌푸리면서 " 야, 내 거는 아무도 안 들어주냐? "했지.

민석의 말에 이미 부엌으로 걸어간 둘이 " 형은 힘 세잖아- "하며 장난스럽게 웃었어.

그에 민석이 허탈하게 웃으며 수박을 바닥에 내려놓고 신발을 벗었지.

이런 식으로 심술을 부리는 동생들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줄 심산으로 말이야.

 

 

 

 

*

 

 

 

 

" 아, 뭐야. 오징어, 너 맛있게 만드는 법 안다며. "

" 응, 알아. "

" 근데 뭐야. 그냥 감으로 맞추라는 게 어딨어. "

" 황금 비율로 사이다랑 우유를 통에 담고, 올리고당 조금 넣고, 수박 조각낸 걸 담으면 끝난다니까? "

" 근데 그 황금 비율이 감으로 넣는 거라며. "

" 응. 중요한 건 사이다보다 우유의 비율이 더 높아야 돼. "

 

 

 

 

너징의 말에 듣고 있던 3명이 저마다 작게 한숨을 내쉬다가, 결국 민석이 사 온 우유를 뜯어서 잘 씻은 통에 부었어.

그 다음으로 너징이 신나서 사이다를 부으려고 하면, 옆에서 백현이 말리곤 자기가 사이다를 적당량 부었지.

경수가 올리고당을 조금 넣는 것을 본 너징이 할 일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자, 민석이 수박을 가르려는 게 보였어.

식칼로 수박을 반으로 갈라서 그 중 하나는 다시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다른 하나는 먹기 좋게 조각을 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는 표정인 민석에게 너징이 숟가락을 들고 다가갔어.

그런 너징을 의아하게 본 민석이 너징이 하는 대로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 너징은 숟가락으로 수박 속을 파서 따로 준비한 그릇에 넣었어.

 

 

 

 

" 야, 오징어! 뭐 하는 거야? "

" 이렇게 하는 게 편해. 형도 빨리 속 파서 넣어. 아, 그냥 바로 저 통 안에다 넣을까? "

 

 

 

 

그렇게 말하며 너징이 냉큼 우유와 사이다가 든 통을 끌고 와서 그 안에 파낸 수박을 넣었어.

어느새 백현과 경수도 숟가락 하나씩 든 채 머리를 맞대고 신나게 수박 속을 파내기 시작했지.

지켜보던 민석도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앉아서 같이 속을 파냈어.

백현과 경수가 너징 옆자리를 하나씩 차지하고 앉아서 너징 맞은 편에 앉은 채로 말이야.

 

 

 

 

*

 

 

 

 

깔끔하게 파낸 수박을 싱크대에 놓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수박 화채를 꺼내서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어.

너징이 뚜껑을 열자마자 모두 숟가락을 들고 수박 화채를 먹기 시작했지.

너징 말대로 감을 믿고 막 넣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황금 비율이었는지 엄청 맛있고 시원했어.

수박 화채가 시원해질 때까지 사왔던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까서 먹은 너징과 셋이었지만, 어느새 수박 화채를 흡입할 기세로 서로 말 없이 숟가락만 놀려댔지.

 

거의 바닥이 보일 무렵, 숙소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스케줄 나갔던 멤버들이 거실로 들어왔어.

에어컨을 틀지 않아서 선풍기를 앞에 놓고 튼 채 수박 화채를 먹고 있는 모습에, 다들 짐만 내려놓고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부엌으로 달려가서 숟가락 하나씩 손에 쥐고 거실로 뛰어왔지.

앞에서 이미 4분의 3 정도를 먹었던 터라, 너징을 포함한 4명은 순순히 물러났지만 스케줄을 뛰고 온 나머지 9명은 얼마 남지 않은 수박 화채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먹으려 머리를 맞대고 먹었어.

그리고 잠깐 방심하는 틈에 타오가 통을 들어서 입을 대고 황금 비율로 섞인 우유와 사이다를 마시자, 다른 멤버들이 그만 마시고 내려놓으라며 마시는 걸 방해했어.

그래도 꿋꿋하게 다 마신 후, 다른 멤버들의 짜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으며 방으로 들어가는 타오야.

 

혹시나 타오가 조금이라도 남겼을까봐, 통을 들여다 본 종대가 " 아, 뭐야아! 한 방울도 안 남겼어! "라고 짜증을 냈고, 뒤이어 고개를 빠꼼히 내밀어 통을 확인한 세훈 역시 인상을 찌푸리며 얼마 못 먹었다고 투덜댔지. 그건 맨 마지막에 어슬렁거리며 숙소로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이 한창 먹고 있을 때 끼었던 종인도 마찬가지였어.

 

나중에 또 만들어 먹자는 너징의 말에, 그제야 하나 둘씩 미련을 버리고 자리를 뜨는 멤버들이야.

그리고 빠르게 씻고 나온 타오는 멤버들에게 돌아가면서 구타(?)를 당하다가 결국 수박 껍대기 버리고 설거지까지 하게 되었어.

막내라는 이유로, 또 타오가 졸라서 같이 하게 된 너징은 오늘도 멤버들의 뒷담을 하며 투덜투덜 뒷정리를 했지.

 

 

 

 

 

 

 

 

 

 

+ 오늘도 징독방인듯 징독방 아닌 징독방같은 엓독방

 

 

 

제목 : 오늘 진짜 덥다;

내용 : 그러니까 징어 워더. 막내 워더.

 

 

> 뭐야; 놉

 

> 맞장구 치려고 왔는데 워더라니; 놉

 └ 222222222222

 └ 333

 └ 444444444444444

 

> 약 먹어

 

> 자라

 

> 놉;

 

 

 

 

제목 : 헐 징들아 지금 대박이야

내용 : 공홈에서 생각없이 애들 오늘 스케줄 보고 있었는데 징어랑 민석이, 백현이, 경수가 오늘 스케줄 없어. 넷이서 숙소에서 뭐할까~? (ㅇㅅㅁ)

 

 

> 이렇게 망상은 시작되고...

 

> 오랜만에 4p 가는 거야?

 └ 좋은데? (ㅇㅅㅁ)

 └ (ㅇㅅㅁ)

 └ (의심미)

 └ (씨익)

 └ 아니 이 망징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ㅅㅁ)

 

> 오늘 너무 더운데? 벌을 줘야겠어

 └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운데 왜 벌을 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발닦고 자겠지 뭐

 └ 가끔씩 등 긁어달라고 하고, 징어는 귀찮아하면서 긁어주고

  └ 뭔데 현실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상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 분명히 짜증내면서 싫다고 하다가 결국 투덜거리면서 대충 긁어주겠짘ㅋㅋㅋㅋㅋㅋㅋ

  └ 좀 씻으라고 등짝 때리는 거 아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현실 형제사이같닼ㅋㅋㅋㅋㅋㅋㅋ 내 오빠가 저러면...(ㅂㄷㅂㄷ)

   └ 22222222(ㅂㄷㅂㄷ) 그래도 너희라면...

   └ 3333...ㅋㅋㅋㅋㅋㅋ

 

 

 

 

제목 : 애들 숙소에서 수박 화채 만들어먹은 듯

내용 : 징어 인스타 업뎃 <사진> 근데 저 빨간 거 수박 화채 맞음? 막내가 수박 화채라고 해서 수박 화채라고 생각하게 됐지만...

 

 

> 얘들앜ㅋㅋㅋㅋㅋㅋㅋ혹시 수박 숟가락으로 팠니?ㅋㅋㅋㅋㅋㅋㅋ모양이 들쑥날쑥하닼ㅋㅋㅋㅋ

 

> 아 수박화채였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저게 뭐지? 하면서 계속 봤넼ㅋㅋㅋ

 └ 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저게 뭐길래 맛있다는 거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333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와중에 수박 화채 가운데에 놓고 넷이서 나란히 셀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 변백현 나시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끙끙

  └ 도경수 반바지라니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막내 숟가락 입에 물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하...씹귀ㅠㅠㅠㅠㅠ

    └ 김민석 표정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란 남자ㅠㅠㅠㅠ

 └ 이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징나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애들 수박 화채 만들려고 장 보러 나온 것 같음 (ㅅㅅ주의)

내용 : <사진> 민석이랑 징어만 나와서 장 본 듯. 오징어 팔랑거리면서 돌아다니는 것 좀 봐ㅠㅠㅠㅠㅠ

 

 

> 헐, 맨 위에 사진 민석이가 징어 볼 꼬집고 어깨동무한 거임?

 └ ㅇㅇ그런 듯

  └ 헐...헐..........

  └ 슈징이다!!!!!!!!

  └ 공공장소에서도 당당하구나 사겨라(짝) 사겨라(짝)

 

> 근데 주변에 몰려든 사람봐ㅠㅠㅠㅠ 애들 불편했겠다ㅠㅠ

 └ 2222222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3333333333 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

 └ 그래도 직접적으로 말 걸고 졸졸 따라다니고 그런 사람들은 없었대

  └ 그래?ㅠㅠㅠㅠㅠ다행이다

  └ 그랬구나ㅠㅠㅠㅠ

 

> 키차이봐... 민석이가 슬리퍼 신고 있고, 징어는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 왜 키차이가...? 징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 부르는 게 왜 이렇게 아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가 컸나부짘ㅋㅋㅋㅋㅋㅋ

  └ 그건 아니다

   └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호햌ㅋㅋㅋㅋㅋㅋ

   └ (((슈밍 키))) (((슈밍 성장판))) (((김민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런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막내가 키 작아도

내용 : 괜찮아 내 키가 작으니까...☆★ 나랑 결혼하자 징어야

 

 

> (((징어))) 우리 징어한테 왜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징어는 나랑 결혼할 사이거든?

 └ 뭔 소리야; 막내는 나랑 결혼했는데

 └ 징어랑 난 애가 벌써 셋이야

 └ ? 뭐래

 └ 댓망이네

 

> 징어 이상형은 뿔테 안경이 잘 어울리고 다정다감한 남자라서 넌 안 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진> 그럼 찬열이네. 찬징 행쇼^^

  └ <사진> 종대도 뿔테 잘 어울리는 거 몰라? 첸징 행쇼^^

   └ <사진> 타오 뿔테 안경 쓴 거 못 봤니? 타징 행쇼^^

    └ <사진> 백현이-뿔테=0 인거 모름? 백징 행쇼^^

 └ 징어 이상형은 다정다감한 여자 아니었어?

  └ 아닌데? 몰랐구나. 징어 이상형은 찬열이야.

  └ 뿔테 안경 잘 어울리는 백현이가 징어 이상형이야

  └ 윗 댓 믿지 마. 종대가 징어 이상형이야

  └ 다 왜 그래; 징어 이상형은 타오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징들잌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위에 징들 말 믿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이상형 다정다감한 여자 맞앜ㅋㅋㅋㅋㅋ

   └ 그렇지? 아 깜짝 놀랐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저번 주에 못 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느라ㅠㅠ 늦게 들어와서 잡질 못했어요ㅠㅅㅠ

방학했는데 월요일부터 다시 학교 나가야 돼섷ㅎㅎㅎㅎㅎㅎㅎ그만 잘게옇ㅎㅎㅎㅎㅎㅎ방학도 3주밖에 안 되는데 2주나 학교 나와야되네요ㅠㅠ

암튼 다음 주에 썰 2개 올릴게요ㅠ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ㅅ;

 

저번 썰에 댓글 달아주신 24분들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헿ㅎㅎㅎ 매번 댓글 보면서 바보처럼 실실 웃어요.

귀찮으실텐데 댓글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항상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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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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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너무 귀여워요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더 꼬집어조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
에이드옄ㅋㅋㅋㅋㅋㅋㅋㅋ아구귀녀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
다 너무 귀엽네여 ㅠㅠㅠㅠ 씹덕터져요ㅠㅠ 잘 읽고 가여 !
9년 전
독자4
귀여웡~~~~~~~~~~~~!!!! 그럼 민석이과 경수가 너징이를 두고 삼각관계?! ㅋㅋㅋㅋ 근데 화채에 우유도 넣는구나~~!!!
9년 전
독자5
간만에 봤네요 ㅠㅠ 밀린거 다보러갈게요~~
9년 전
독자6
하량소루입니다!! 오늘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독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징 백징 첸징 타징 의 대립... 저는 개인적으로 첸징.... 흐흫.
9년 전
독자7
앟ㅎㅎㅎ 겁나 귀여워여유ㅠㅠㅠ 진짜 귀여워 죽겄네..............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8
오구구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드류ㅡㅠㅜㅠㅠㅠ화채도저렇게만들어먹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덥지?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근데저망징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엑독방왤케재밌어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다정다감한남자 ㅋㅋㅋㅋㅋㅋ 아 슈밍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날씨덥죠 ㅠㅠㅠ 저도 수박화채먹고싶어져여 ㅠㅠㅠㅠ나듀 잘먹을슈잇는데....겁나 맛잇게 만들어줄수잇는데....아련아련....
9년 전
독자11
수박화채ㅜㅜ더운날에는 최고죠! 전 만들줄도 모르는데 다들 최고네...하필 남아도 딱 아는애들만 남아서 뭐할까나~했는데 마트가서 재료사고 먹고 웅..그랫구나! 엑독방진짜재밌어용 ! 재밌게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12
으앜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민석이 질투 쩔었구 그냥 오늘 애들 다 너무 귀여웠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105.104
캐서린이에요! 수박화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먹고 싶어지네요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다 너무 귀엽다ㅠㅠ
9년 전
독자13
아귀여워ㅠㅠㅠㅠㅠ 저도 수박화채먹고싶어여
9년 전
독자14
수박화채먹고싶다ㅠㅍ퓨ㅠㅠㅠ어떠케 다 귀여울수있죠?!?!??씹덕사를 당했어요ㅠㅠ
9년 전
독자15
젤컹젤컹임돠!!!ㅋㅋㅋㅋㅋ오늘 징어의 귀여움이 퍽팔했네요ㅠㅠㅠ완귀ㅠㅠㅠ숙소에서 무슨 일 좀 일어나나 했었는데....아쉽다ㅠㅠ뭐 가령 오빠라고 불러봐라던가 오빠라고 불러봐라던가ㅋㅋ
9년 전
독자16
ㅠㅠㅠㅠ왜이렇게 징어 ㄱ귀엽죸ㅋㅋㅋㅋㅋ다른애들도 짱기여웤ㅋㅋㅋㅋ오늘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뭐 나왔나 하고 보러왔는데 있어서 좋았어요ㅠㅠ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7
작가님오랜만이에영 섹시백임다ㅏㅏ 이거보니까 저도 수박화채 먹고싶네영ㅎㅎㅎㅎㅎ오늘 방학식해서 기분 조화염!! 요즘 날씨 더운데 더위조심하시고 다음편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8
고기만두입니다ㅋㅋㅋㅋㅋ다정다감한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경수랑 민석이ㄷㄷㄷ징어를 사이두고
9년 전
독자19
앨리스입니다 민석이 참 다정다감해요ㅜㅜㅜㅜ 아 갑자기 수박화채 먹고싶다...
9년 전
독자20
텐텐이예옄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웤ㅋㅋㅋㅋㅋ! 다들 이렇게 씹덕 터지면 어쩌자는건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아진짜귀여워ㅠㅠㅠ여자인거ㅇ 아는 조합 너무 좋아요ㅠㅠ앞으로 여자인거 아는 사람이 더 늘어나면 좋겠어요
9년 전
독자23
피글렛이에요ㅋㅋㅋ공통점 키라니ㅋㅋㅋ그나저나ㅠㅠ 저도 화채...하...화채를 해먹어야겠어여! 작년에 먹었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규요ㅠㅠ징독방같은 엓독방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독자24
럽드입니다 아 볼꼬집ㅠㅠㅠ 수박화채맛있겠당...제가 참 좋아하는데여ㅎㅎ 일상일상해서좋다퓨ㅠㅠ잘보구가요!!!
9년 전
독자25
양양입니다! ㅁ맛있겠다....더워.. . .덥다.. . 맛있겠다.. ...
9년 전
독자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씹더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7
모카입니다.
아닠ㅋㅋ징독방ㅋㅋㅋ남자라해섴ㅋㅋ음? 징어 남자로알고있지않나??하다갘ㅋ앜ㅋㅋㅋ징어 라디오에서 실수했었지 한거 생각나섴ㅋ빵터졌어욬ㅋㅋㅋㅋ

9년 전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형에터졌는덱ㅋㅋㅋㅋㅋ겁나웃겨ㅋㄱㅋㅋㄱ진짜엑독방같아오ㅡ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9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귀여워 근데 화채에 우유를 넣는건 처음안 사실입니다만 ㅠㅠㅠㅠㅠㅠㅠㅠ와 오늘도 엑독방은 난리네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으어오유ㅠㅠㅠㅠ징어야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오랜만에 쳐봤더니 역시나 업뎃이ㅠㅠㅠ읽고가요ㅠㅠ
9년 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글보는내내진짜 수박화채먹고싶어서 침흘릴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3
수박화채 시원하게 먹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워
9년 전
독자35
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 역시 엓독방이아니야 징독방이였어
9년 전
독자36
헉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뽀조개입니다 거참 징어 너 이녀썩..ㅎㅎ나랑 장볼래? 으아아아아아아 너무 귀욥쟈나ㅠㅠㅠㅠㅠㅠ 워더워더
9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다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하...징어도귀엽지만...전화채가먹고싶네여..하하핳핳ㅎ하ㅏ핳다이어트따위하하하ㅏㅎ핳하하핳
9년 전
독자41
체리
왜때무네 신알신이 안되있어서 이제본건지ㅠㅠㅠㅠㅠㅠㅜ하ㅠㅠ잘보고가요ㅠㅠ수박화챝맛있겠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2
귀여워ㅠㅠㅠㅠ저렇게지내면진짜진짜좋을듯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아 ㅠㅠㅠㅠ진짜 귀엽게 ㅠㅠㅠㅠㅠ야뱜에 수박화채 만들어먹고 싶게하는 자까님 마력!!!ㅋㅋㅋ 징어랑 애들이랑 선풍기앞에서 있는거 생각하니 귀엽고 ㅋㅋㅋㅋ
9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법모르는거여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복수당했....ㅎ....
9년 전
독자46
ㅋㅋㅋㄱㄱㄱㄱㄱㄱ엑독방에서정리해주고같이공감중인ㅋㄱㄱㅋㄱㄲㄱㅋㄱ
9년 전
독자47
아 정말 이징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화채먹그싶다ㅠㅠㅠㅠ 황금비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ㅋㅋㅋ수박화채먹고시퍼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징독방ㅋㅋㅋㅋ
9년 전
독자49
화채먹구시ㅍ당......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슈징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ㅋㅋㅋㅋㅋ수박화채 하나에 달려드는 이그조ㅋㅋㅋㅋ 뀌욥ㅋㅋㅋㅋ 뿌염 어린이들 ㄱ같다ㅋㅋㅋ
9년 전
독자51
화채!화채!화채! 먹을거너뮤많이나와..배고프깅
9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얘들끼리 묘한 기류ㅋㅋㅋ왜때문일까아~~?ㅋㅋㅋㅋㅋㅋ 다성인맞아? 왜이렇게 귀여워ㅋㅋㅋㅋ애같애ㅋㅋ
9년 전
독자53
아ㅠㅠㅜㅠ 진짜 너무재밌어요ㅠㅠ
9년 전
독자54
엓독방진짜 현실감넘친다ㅋㅋㅋ
9년 전
독자55
화채ㅜㅜㅜ 화채먹고싶어졌어요~~
9년 전
독자56
ㅋㅋㅋ엓독방 재밋네요
9년 전
독자57
ㅋㅋㅋㅋㅋㅋㅋ수박화채라니ㅋㅋ안먹었어도 먹은듯한기분...ㅋㅋㅋㅋ
9년 전
독자58
귀여워수박화채맛있겠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ㅋㅋㅋㅋㅋㅋㅋㅋ징총은 사랑이죠....슈징 됴징 찬징 첸징 다조아ㅠㅠㅠㅠㅠ뭐든...ㅠㅠㅠㅠ징어니까..뭔들..ㅠㅠ
9년 전
독자60
으앜ㅋㅋㅋ 왜케 다들 귀엽지 ㅋㅋㅋㅋㅋㅋ 엓독방 징들도 귀엽ㅋㅋㅋㅋ
9년 전
독자61
헐 수박화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오늘도 징어는 귀엽고 엑독방은 오늘도 징어워더드립과 이상형ㅋㅋㅋㅋㅋ뿔테잘어울리는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에 속을뻔한 징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5
슈징ㅜㅜㅜㅜㅜㅜㅜThe love .. 엓독방 분ㅇ들은 항상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6
엑독방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 완전 재ㅣ있고 너ㅜ 좋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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