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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이판, Fascination 설렘톡 | 인스티즈 

  

미리받은 6분만  

  

Fascination 이라는 클럽이 철저한 사생활 보호를 요하는 이유는, 호스트를 하는 남자가 이전에 무엇을 하던 사람인지를 숨기려는 의도도 포함되어있었다. 그리고 내가.  

  

"..도련님."  

"예. 알아요."  

  

본래 아주 재밌는걸 하던 놈이란걸 아는 사람은 없다.  

  

*  

"..아가씨. 표정좀 푸세요."  

  

한숨만푹푹 쉬니 화장하기 힘들다며 나를 토닥이는데 표정을 안풀수가 없었다. 나는 그를 좋아하는데, 본래 약혼할 사람이 있었다면서 아버지에게 끌려나오는 길이였다. 그가 너무 보고싶다. 가만히 그에게 선물받은 목걸이를 만지작거렸다. 표정이 펴질 수가 없었다.  

가는 차안에서 나는 아버지와 말한마디 섞지 않았다. 원래 친하진 않았지만 ..이번엔 정말 미워서.  

  

"..제 아들이 일이 늦어져서 조금 늦는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데 약혼자는 보고 오라던 그가 입구쪽에서부터 안내를 받으며 들어오고 있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조금 늦었습니다."  

  

*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멍하게 앉아만 있었다. 그는 날 모더니 푸스스 웃고 어른들이 이야기가 끝나자 '○○씨와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며 둘이서 빠져나왔고 장난스럽게 웃는 그가 이제야 눈에 들어왔다.  

  

아가, 얼음 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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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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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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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썬더

(ㅇㅇ씨라는 어색한 말을 하더니 데리고 나가자 그대로 끌려가서도 여전히 멍한채로 바라보다가 겨우 정신차리고는 바라보며) ..이게.. 도대체.. 판판이 왜 여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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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고) 내가 놀랄꺼라 했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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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게 이런거였어요? (아직도 안믿겨서는 멍하니 바라보며) ..그러니까.. 어.. 오늘 보기로 한 내 약혼 상대가.. 판판인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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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그렇죠. 나죠. 나. 그래서 내가 엄청 후회할거다 하고 말했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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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제야 그 때 말이 이해가 되고 조금 퍼즐이 맞춰져서는 멍하니 바라보다 풋 웃어버리며)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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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주 예전에... 두분이서 혼담 나눌때부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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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에? 아-주 예전이면.. 도대체 언제에요? (아직 믿기지 않는지 초조하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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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가 미자시절에. (너보고 웃고) 근데 그때까지만 해도 무산될거같았고.. 나는 아가 몰랐으니까 그러려니 했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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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아.. 도대체 언제야. (멍하니 너 바라보다가 눈 동그랗게 뜨며) ..그럼 혹시.. 처음 봤을 때도 알았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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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니. 그땐 몰랐죠. 사진 보여준다고 했는데 내가 됐다고 했어요. 새파랗게 어린애라고 생각해서 혼담 무를거같았거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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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니 말에 그저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다가 살짝 다가가서 안기며) ..됐어요. 아무렴 어때. ..그러니까 우리 오래 전부터 혼담이 있었고 이제 약혼한다는 거잖아요. 그게 중요한거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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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날 이후로 클럽 안갔었는데. 나 찾았다면서요? (너보고 웃고)..이제 거기서 봤어야할 볼일 다 봤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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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찾았다는 걸 알고 있자 괜히 부끄러워져서 얼굴 빨개지며) ..다, 당연히 찾죠.. 이제 거기 없어요? ..그럼 어디서 봐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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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이제 약혼녀 신분으로 만나면 되죠. 애초에 거기는 고위층 사람들 얼굴 익히려고 드나든곳이였어요. 성격도 파악할겸 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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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니 말에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 멍하니 바라보다 고개 숙이며) ..바보. 그런거면 미리 말해주지.. (더 꼭 안고는 부비적거리며) ..그럼 이제 밖에서 만나는거에요? ..약혼녀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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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뭐... 그렇죠? (너보고 웃고) 아가 완전 놀랐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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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푸스스 웃고는 고개 끄덕거리며) ..놀라죠, 그럼. 진짜.. 얼마나 놀랐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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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푸스스 웃고 너보며) 아주... 결혼하고 싶다고 장가오라고 하더니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선.

배는 고픈데 먹고싶은게 없으면 어쩌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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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 그래도 먹어야지. 더 곰곰히 생각해봐☆★

(놀리기만 하자 더 껴안기만 하며) ..몰라요.진짜 이루어질 줄 몰랐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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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먹기 시르다....

(장난스럽게 웃다가 꼭 안아주는)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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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앙대.. 밥은 생명이야ㅠㅠ

(폭 안겨서는 이제야 실감나는지 배실배실 웃으며) 그럼 진짜 나한테 장가오는거죠? 딴딴따단도 하고. 드레스도 입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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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침밥은 비요뜨와 토마토로 때워따..

장가와주세요~ 했으니까 가는거예요. 알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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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겨, 겨우 그걸로..!!

(가만히 바라보다 시무룩해하며) ..나한테 장가오기 싫은데 오는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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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배불렁

(너보고 웃고) 아닌데. 아가 책임질사람이 나뿐인거같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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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위가 작구나..

(입술 삐죽거리며) ..피이.. 그게 뭐에요. ..내가 막 졸라서 결혼하는 것 같아. ..조, 조른거 맞긴 하지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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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 그렇다고한다.

(너보고 웃다가 입술에 입맞춰주는) 아가 삐진다. 맛있는거 사줘야겠네. 먹고싶은거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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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ㅋㅋ 난 엄청 팽창을 잘하는 듯 ㅋㅋㅋㅋㅋ 배고프진 않은데 끊임없이 먹을 수는 있다

(괜히 툴툴거리고 바라보다가도 맛있는거 사준다는 말에 눈 동그랗게 뜨며) ..밖에서? 밖에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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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헐 뷰럽다

응. 왜.. 별론가? (갸웃대며 너보다가) 아니면 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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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살찌는데? ㅇ_ㅇ

아니, 아니! 별로긴! (휙 니 팔 잡고는 바라보며) 하나도 별로 아니에요. 완전 짱이에요. 밖에서 만나는 거 처음이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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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먹고싶은거 배불러서 못먹는거만큼 억울한것도 업서...

(너보고 웃어버리고) 뭐먹고싶어요? 맛있는거 먹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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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무 잘먹어서 살찌는 것도.. 하아...ㅋ

(활짝 웃고는 손잡으며) 응응. 맛있는 거 먹자. ..아.. 근데 아빠 저렇게 두고 나가도 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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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둘다 힘쇼.

..뭐하면 말씀드리고 와요. 괜찮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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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ㅋ 힘내요

..아니야. 그냥 갈래. 다시 들어와서 같이 먹자고 할 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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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오눌은 밥을 뭐먹져...

(너보고 웃어버리고) 응. 둘이 먹자. 아가 먹다가 체할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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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ㅋㅋ밥으로 먹어요♥

(푸스스 웃으며) 응. 둘이. 둘이 먹을래. 뭐 먹을까요? 음.. 어디가 좋을까. 맨날 상상만 하던거라 떠오르는게 없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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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끝났ㄷ ㅏ...

(신나보이는 네 모습에 머리 쓰다듬는) 맛있는거 사줄께. 천천히 골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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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아코 ㅠㅠ 고생했어 ㅠㅠ

(머리 쓰다듬어주자 사람들 신경쓰지도 않고 폭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아무거나 다 좋아. 안먹어도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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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도서관에서 과제를 시작하지.

(마냥 귀엽다는듯 너 꼭 안아주고 웃고) ...아닌데. 아가 배 꼬르륵 하면 어떻게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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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ㅠㅠㅠㅠ 과, 과제 ㅠㅠㅠ 크흡 ㅠㅠㅠㅠㅠ

(얼굴 빨개져서는 폭 안긴채로 올려다보고 살짝 흘겨보며) ..몰라, 바보. 꼬르륵 하라지. 그래도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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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귀여워. (볼에 입맞춰주고 웃고) 아가. 사람들이 쳐다봐요. 우리 얼른 밥 먹으러 가자.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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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과제가 많아요? ㅠㅠㅠ 크흡..

(밥먹으러 가자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는 손잡으며) ..봐도 상관없다, 뭐. ..얼른 가요. 확 트인데 갈거야. 사람들 다 보도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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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죽을것같아요.... 과제가 매일 주어져...매일....

(네멀에 웃어버리고) 사람들이 다 보는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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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크흡... 대학생이란... 고난의 연속..

(손 더 꼭 잡고 고개 끄덕이며) 그럼! 이제 당당하게 판판 내거라고 할 수 있잖아요. 다들 보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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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ㅋ...또루루..

(작게 웃고 걸어가며) ...아가 기분 완전 상승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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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ㄸㄹㄹ..... 사회나가면 더해... 크흡...

(계속 배실배실 웃으며) 당연하지! 제일 갖고 싶었던 게 손에 떨어지기 직전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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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갱차나... 휴.. 이주만 버티자.

(너보고 픽 웃어버리고) 얼씨구 이제 물건취급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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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오홍 그러고보니 곧 방학?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물건이라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지. ..그래도 갖고 싶은건 갖고 싶은거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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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러탛ㅎㅎㅎ

(너보고 웃어버리고 가만히보다가) 아가, 뽀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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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예이~ 방학이라니~ 덩실덩실

..뽀뽀?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다가 보란듯이 쪽 뽀뽀하고 웃으며) ..헤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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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풍악을 울려라

(너보고 웃어버리고) 마음에 들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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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자징방아를 돌려라

(푸스스 웃으며) 그럼요. ..밖에서 이렇게 만나고, 밥도 먹고, 뽀뽀도 하고, 우리 약혼했어요 말도 할 수 있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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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얼쑤

오늘은 아가가 기분이 좋으니까 뭐든 맞춰줘야지. 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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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ㅋㅋㅋ 좋겠다 ㅎㅎㅎ 조금만 힘내면 되겠네 ㅎㅎ

우와, 이거 봐. 이제 약혼녀라서 이렇게 잘해주는 거에요? 응? 완전 꿈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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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큐울... 조화...

(너보고 웃어버리고) 이제 매일 조르겠네. 결혼 언제하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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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좋겠따..!! 께이께이~ 톡도 더 자주하자 ^-^ (부비부비)

(고개 끄덕끄덕거리며) 당연하지. 우리 최대한 빨리 해요. 아빠한테 당장 시켜달라고 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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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누나님께서 신났습니다.

...(어쩔수없다는듯 너보며) ..어이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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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께이께이~ ㅎㅎㅎㅎㅎ 기분좋음지수가 +1000000000 상승하셨습니다

(손 꼭 잡고 올려다보며) ..왜요. 판판은 싫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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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런것보다. 아가한테 코꿰여서 이제 유부남 소리 듣는다는게 신기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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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해서 기분좋음 지수가 +100000000000000000상승했지 움화화

(걷다가 휙 멈추고는 흘겨보며) ..코꿰여서 싫어요? 응? 유부남되면 좋을텐데? 나 귀엽다면서, 예쁘댔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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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올ㅋ.... 조화.

(너보고 키득대고 웃고) 그게 왜 좋은 이유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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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데헷 ㅋㅋㅋ 아무튼 좋다. 방학이라니. 더 자주 보다니. ..설마 더 자주 안온다던가.. (시무룩)

(키득대는거 보고는 더 울컥해서 손 잡고 흔들어대며) 좋지, 그럼! 어리고 귀엽고 예쁜 마누라 얻는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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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ㅋㅋㅋㅋㅋㅋㅋ자주올께 ㅋㅋㅋ

..누가보면 진짜 나 나쁜놈으로 보겠다. 아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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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꾸아아아아앙아ㅏ앙아아아앙 굿굿굿 베리굿!!

왜 나쁜놈이야! 우리 남편한테 누가 그래! (금세 또 다른 화제에 울컥해서는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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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ㅋㅋㅋㅋ암베리베리구~꾸꾸꾸꾸꾸꾸꾸꾸꾸 베리베리구~

(너보다가 푸스스 웃어버리고 볼 만져주며) ..으구. 이 불같은성격 나만 컨트롤 가능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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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짱귀엽네 진짜 ㅋㅋㅋㅋ

(볼 만지작거리며 말해오자 금방 또 얌전해져서는 눈 도르륵 굴리며) ..그건 맞아. 그러니까 결혼해야 돼. 빨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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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찡긋)끼요미

(작게 웃으며 입술에 입맞춰주고) 귀여워.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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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끼요미끼요미 ㅋㅋㅋ 방학이 기대되는구나 께이~

(푸스스 웃고는 까치발들고 다시 입맞추며) 응, 귀여우니까 얼른 결혼하자, 응? 프로포즈도 내가 할까?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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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뭐? (이내 크게 웃어버리고) 귀여워 죽겠어. 프로포즈 할꺼야?

저 께이는 도대체 뭐얔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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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기분 좋을 때 내는 감탄사? 꼐이~ ㅋㅋㅋㅋㅋ

(고개 끄덕거리고 바라보며) 응 할래. 재미있을 것 같아. 반지 사서 무릎 꿇고 말하면 되는거 아니야? 결혼해 주세요, 판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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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

(너보고 큭큭대고 웃고) 귀여워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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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께이~ 께이~ ㅋㅋㅋㅋㅋㅋㅋ

(손 꼭 잡고는 다시 걸으며) 어쩔 수 없으니까 내가 하는거야. 판판보다 내가 더 결혼하고 싶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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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래. 프로포즈 기대할께. 우리 아가 어떤걸 할지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짴ㅋㅋ저겈ㅋㅋ머얔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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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름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도르륵 굴리고 웃으며) 어떤 게 좋아? 아, 그 전에 일단 하면 받아는 줄거에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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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께이께잌ㅋㅋㅋㅋㅋㅋ

글쎄-.. 마음에 들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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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판도 기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들면? (눈 도르륵 굴리며) ..끄응.. 그런게 어딨어. 약혼도 하는데 결혼도 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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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니..... 과제가...안끝나... 하...

(너보고 웃으며) 에이-.. 프로포즈인데 마음에 들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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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아..... 크흡......... 망할과제....

(손 꼭 잡고는 고개 끄덕이며) ..피이.. 알았어. 열심히 준비할거야. 성대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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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끕...

(너보고 웃고) ...천천히 해. 천천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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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그.. 그래도 끝을 내야 한다... 흐읍... 무슨 과제여?

..안돼. 결혼 빨리 하고 싶단 말이에요. 얼른 낚아챌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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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레시피 레포트...

난 좀 느리게 하고싶다. 느리게 느리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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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크흡... 힘들겠다 ㅠㅠㅠㅠㅠㅠㅠ

..느리게요? (시무룩해서는 바라보며) ..왜요. 왜 느리게 하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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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졸립ㄷ ㅏ...

아가가 많이 어리니까. 조금 더 커서 먹어버리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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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ㅠㅠㅠㅠ 가서 쉬어요 ㅠㅠㅠㅠㅠ

(그 말에 풋 웃으며) 그게 뭐에요. 어릴 때 확 낚아채서 잡아먹어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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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앙대...☆★ 아직 멀어써...

..그런가? 아가는 아직 클럽다닐 나이잖아요.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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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럴수럴수 이럴수가.... 크흡.... 과제..

(고개 저으며) 안다녀도 돼. 내남자 있는데 뭐하러 그런델 다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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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난 결혼하고 나면 봐줄생각 없으니까. 지금 즐기는게 좋을텐데?

겨스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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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겨스님... 바버....

응, 안봐줘도 돼요. 어차피 안다닐거야. 맨날 얌전히 남편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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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교수님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

..왠일로 애기가 어른같은 말을 다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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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규, 뀨우? ㅇㅅㅇ ㅋㅋㅋㅋㅋ

(푸스스 웃으며) 물론 판판이 클럽에 있다면야 가겠지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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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앞머리를 꼬마고무줄로 묶었더니 이마가 동글동글함...

...완전 클럽 뒤집을 기세로 오겠지. 그냥 올까. 우리 아가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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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짱 귀엽겠다ㅋㅋㄱㅋ아코ㅜㅠㅜㅜ

...당연하지. 딴 여자랑 있는 꼴을 어떻게 봐. 다 뒤집어 놓을거야. 다시는 장사 못하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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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이내 한숨쉬어버리고) ...클럽 나름 재미있었는데 오늘 이후로 못가네.

앞머리가 지금.. 길이가.. 거지존이야.... 눈아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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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크흡ㅠ그 고통ㅠㅠㅠ알지ㅠㅠㅠㅠㅠ기르는 중?

...클럽만 안되는 줄 알아요? 이제 다른 여자랑은 일체 접촉 금지에요, 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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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죽음...

..비즈니스여도 금지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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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크흡.... 한 두달만 버텻!!

..무, 무슨 비즈니스 하려고 그래요. (눈 도르륵 굴리며 생각하다 폭 한숨쉬며) ..대신 1m내로 접근 금지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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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방학 끝나야 사람이 되는건가.

...비서가 1m 떨어져서 일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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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그래도 2학기때는 훨씬 예뻐진모습으로!

...비서가 왜 여자에요? (슬쩍 흘겨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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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얼굴은 오징어

...여자면 안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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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오징어라니. 귀엽기만 할거면서. 쳇.

..당연한 거 아니에요?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며) 그럼 여자로 하려고요? ..혹시 지금 여자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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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놉...ㅋ... 징어임

...그게 당연한거예요? 일하는거잖아. (눈 동그랗게뜨는너에 아무렇지 않다는듯 보며) 여자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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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아닐 것 같은데? 거짓말쟁이.

(헐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고개 세차게 저으며) 안돼! 안돼요. 여자 안돼. 잘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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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레알

...으응? 오랫동안 나랑 일한 사람이야. 다 양보해도 그건 안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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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ㅋㅋㅋㅋㅋ 너무 단호하쟈나 ㅋㅋㅋ 아니야 뀌여워. 내 감 잘 맞아.

(잔뜩 심통나서는 바라보다가 휙 고개 돌리며) ..그게 뭐야. ..씨이.. 싫단 말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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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내가 나를 아는데...

(작게 한숨쉬고 너보다가 조곤조곤 타이르며) ...약혼반지도, 결혼반지도 아가랑 낄테고, 나는 반지 안뺄껀데요? 나랑 같이 밥먹고 자고 일어나고 다 아가랑 하는건데? 그사람은 그냥 일하는거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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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뀌여워 뀌여워 웃을 때 귀여워 >.<

(그 말에 억울한 듯 바라보며) 나랑 자고 밥먹고 아침에 일어나도 회사 다니면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 회사에서는 맨날 그 여자랑 있겠다는 거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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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눈없어 눈없어 웃을 때 눈 없어

(너보다가 후 하고 숨 내뱉고 가만히 너보다가) ..그렇다고 오랫동안 나랑 일한사람을 내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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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난데? ..... 후우.... 못웃겠다......

...그건.. 아니지만.. (잔뜩 우울해져서는 시무룩해하다 이내 눈 반짝거리며) 그럼 나도 회사 옮길까요? 나 받아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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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ㅋ...웃으면 왜 앞이 안보일까.

..회사 이사님이 이러면 안되지. 그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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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ㅋ 그러게... 난 그게당연한 건 줄 알았어, 어릴때는..

(그 말에 더 우울해져서는 칭얼거리며) ..씨이.. 이게 뭐야. 결혼하면 더 못보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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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웃을때 못생겨도 되니까 루한 얼굴로 살아보고싶다

...(가만히 너보다가 머리 쓰다듬으며) ...으이그. 욕심쟁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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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크흡.. 진짜 하루만... 존예...

..욕심쟁이 하지, 뭐. ..결혼하면 계속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 뭐. ..그 여자 누구에요? 예뻐요? 몇 살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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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현실은 똥망..

...알려주면 엄청 끙끙댈거 아니까 다 비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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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

..왜! 왜! (씩씩거리고 손 잡고는 마구 흔들며) 얼른 말해줘요, 응? 예뻐서 그러는거지! 얼마나 예쁜데요! 키도 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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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가 소리치자 다 쳐다보자 마른세수하고 너보며) ..누가 보면 불륜이라도 저지른줄 알겠네.

나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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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ㅠㅠㅠ눙므리ㅠㅠㅠ

..불륜이라니.. 뭐 할 생각이라도 있어요? 응? (잔뜩 울상짓고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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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ㅠㅠㅠㅠㅠㅇ유

(너보고 한숨쉬다가 네 양볼 잡아서 입술 뽀끔대게 하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해. 응? ...아주 매일 의심당하면서 살겠네. 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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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ㅠㅜㅠㅠㅠㅠ괜찮아 희수는 이쁜것같아

(뽀끔거리다가 작게 한숨쉬며) ..의심 안해. 그냥 걱정되니까 그렇지. 너무 멋진 남편이라. 그리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단 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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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부들부들... 실물을 못봐서그래

...으이그. (이내 볼 조물락대며) 우리 애기. 내 아가. 으으으... 아주 조금이라도 안보면 전화하면서 울고불고 난리나겠네. 출장은 꿈도 못꾸겠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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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실물 봐도 이쁘다고 할 것 같은데. ㅇ_ㅇ

(볼 조물락대자 살짝 찡그리고는 칭얼거리며) ..당연하지. 출장은 무슨 출장이야. 출장 갈거면 같이 가. 여비서랑 둘이 보낼까봐? 절대 안되지. 막 울고불고 난리칠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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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ㄴㄴㄴ놉

(너보고 어쩔수 없다는 듯 웃어버리고 안아주며) 못살아..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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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ㅋㅋㅋ귀여워

..못살긴. (폭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나도 따라갈거야,출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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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 아까 두시까지 폭풍으로 먹어놓고 또 먹을생각하는 나년... 노답....

(너보고 웃어버리고 꼭 안아주고) ..알아서 해. 아가 마음대로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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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ㅠㅠ나도 밥먹었어요 완전 고봉밥

(푸스스 웃으며) 진짜지? 진짜 따라간다? 회사에도 불시에 갈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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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ㅇ ㅏ... 두시수업의 과제가 있습니다. 교양 과제. 진행하시겠습니까? Yes/No

...그래그래. 아가 마음대로 해요. 못말리겠다. 이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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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노오오오 라고 외치고 싶으나 예쓰여야겠지.. 크흡.. 오늘은 안오는 건가요? (눈물) 시험이란.. 크흡..

응. 내 마음대로. 맨날갈래. 점심시간에도 가고 저녁도 먹자고 할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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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안와여....ㅋ...휴... 안해갔는데 검사 안함. 나는 행운의 사나이

(네손 꼭 잡고 길 걸으며) ...우리 아가 마음대로 해요. 나는 못말리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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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오오굳굳 행운녀ㅋㅋ역시 오늘은... 시험바보..

응. 말리지마요. 이제 내 말이 법이야. 내가 부인이니까. 원래 부인말 들으면 잘산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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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멍튱이...

...완전 꽉잡혀 살겠네. ...앞길이 어두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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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시험바보멍튱이.. 그래도 잘봐요

..어두워요?밝을걸? 내가 얼마나잘해줄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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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지금도 봐. 그여자 누구예요. 뭐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생겼어?(너따라하며) 이러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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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움찔하고는 시무룩해하며) ..그, 그거야..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거지.. 막상 그래도 괴롭히거나 안그러그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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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수요일에 알바 면접 보기로 했당. 신난당

..(가만히 너보며) 진~짜? 단지 궁금해서? 아가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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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오홍 알바해? 우오오오오오 카페?

(움찔하고는 모른척 손만 잡고 걸어가며) ..그, 그럼! 당연하지! ..씨이.. 지금까지도 맨날 붙어있었다는 거잖아. ..진짜 누구야. (혼자 작게 중얼거리며 입술 삐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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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스무디킹이라능~

(네손 꼭 잡고 걸어가다가 카페 발견하고 너보며) 아가, 더울텐데 음료수 사줄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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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우와우왕! 스무디킹! 거기도 막 직원들 마실 수 있고 그런가?

(혼자 툴툴거리는데 음료수 사준다고 하자 금세 눈 반짝거리며) 응응! 카페 데이트! 할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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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건 모루게쪄... 불판 갈아야겠다. 달기 힘들어

(너보고 웃고 들어가는데 이목이 몰리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가서 메뉴판 보는) ....으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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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크흡.. 여름인데 먹게 해주면 좋겠다, 아가. 그러게 모티는 달기 힘들겠다 ㅠㅠ

(뭔가 시선이 몰리는 것 같은 느낌에 괜히 욱해서는 더 꼭 팔짱끼고 붙어서 메뉴 보지도 않고 휙휙 둘러보고 경계하며 작게 중얼거리는) ..나는 코코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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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꼬꼬마

(네 말에도 벙쪄있다 허리 확 껴안으며) 판-...뭐야. 이게 뭐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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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 꼭 안고 웃으며) 뭐긴. 아가가 바라던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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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넥타이 만지작대며 웃는) 정장입은거 멋있어요. ..집에서 나올 때부터 계속 판 생각밖에 안했어요. 빨리 뽀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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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에이..(너보고 웃다가 입술에 입맞춰주고) 후회하죠? 그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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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금세 입술 삐죽나와서는 고개저으며) 몰라. 왜 나한테 안알려줬어요.. 깜짝놀라서 판!하고 안길뻔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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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며) 어... 모르면 그냥 약혼 물러야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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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꽉 껴안고는 가슴팍에 얼굴묻고 웅얼대며 웃는) 그런게 어딨어요. 이제 무르기 없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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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그렇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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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그럼요... 나 배불뚝이 아저씨한테 납치되는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요? (싱글벙글 웃으며 얼굴 부비적대며) 너무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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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와.. 나 진짜 아저씬줄 알았어? 너무해. 그렇게 안늙었어. 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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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판인줄 알았으면 완전완전 잘생긴 사람인줄 알고있었겠지만..뭔가 느낌이 안좋았단말이야. (얼굴 찡그렸다 펴고는 네 허리 쿡쿡 찌르며 헤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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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웃는 너 바라보다가 볼 만지작대고) 오늘 예쁘게 하고왔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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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내가 한 거 아닌데. 역시 다른사람이 해준게 더 이쁘긴한가보다. (중얼중얼대다 살짝 떨어져서는) ..우리 안들어가봐도 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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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가만히 너보다가 으쓱이고) 괜찮아요. 오늘 그냥 얼굴 보려고 만난거라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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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그럼 우리끼리 좋은데 가요. 응? (네 손 꼭 잡고 흔들며 웃는) 빨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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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좋은데? ..어디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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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나 혼자 사는 집. 맛있는거 해줄께요. 같이 가면 안돼? (팔 잡고 흔들며 웃는) 맛있는것도 해주고 재밌는것도 할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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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맛있는거? (너보다가 웃고) 맛없으면 신부 다시 찾는걸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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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무 맛있어서 나 안고 난리칠껄? (신나는지 네 손잡고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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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키득대다가) 아아.. 잠깐만. 나 차 가지고 왔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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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으음... 차 어디있어요? 마트가서 재료사야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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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저기. 아가가 사준 자동차. 저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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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붕붕이~ (다다 뛰어가서는 차문에 꼭 붙어 안에 들여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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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따라가서) 뭐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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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안에 뭐 있는지 구경중이예요. (이리저리 살펴보다 문열어주자 조수석에 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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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별로 안에 물건같은건 키우는 성격이 아니라서. 깔끔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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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으음... 그래도 너무 허전한데? (그제서야 고개 들고는 웃으며) 아, 여기 근처에 대형마트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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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알았어요. (너보고 웃어주곤 마트로 가서 차 세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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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이런데 오는거 오랜만이다. (차문 열고 내려서는 손 꼭 잡고 들어가는) 파스타 해줄께요. 저번에 해준다고 했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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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 생각해보니까 파스타를 안먹었네. 약혼 무효 해야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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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자꾸 그런 농담할래요? (입술 삐죽 나온 채 먼저 가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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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너 따라가며) 같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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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한숨 푹 쉬고는 에스컬레이터 타며 중얼대는) 아까부터 계속 약혼 무른대. ..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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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가- (너 한참 부르다가 웃고) 진짜 안볼꺼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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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나 이제 아가 아니네요 뭐.. (카트앞에 서서는 가방 뒤적거리며) ...백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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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가만히 너 하는거 보며 이내 백원 찾아서 넣는 너에 웃고) 한두번 와본 솜씨가 아닌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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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배시시 웃다 낑낑대며 카트 빼내서는 쌩하니 가버리며) 판 얼른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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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 같이가! (이내 빠르게 너 따라가는)

얼릉 씻으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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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씻은지 오렌지 삼... 5시에 씻었삼...

(싱글벙글 웃으며 재료 하나 둘 카트에 넣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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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나니? 왜케 일찍일어남

..뭐가 그렇게 신나나? (너보고 웃어버리고) 으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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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그때 눈이 떠졌어..☆

응- 엄청 좋아요. (꼼꼼히 살피며 재료 챙기고는) 과일도 살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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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쓸데없이 일찍 일어났어...

응. 아, 저거.. 체리 사자. 체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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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레알....ㅠㅠ 졸려

체리? (덥썩 집어 카트에 넣고는 망고보이자 달려가서는 한 웅큼 가져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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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어어..!! (네가 어디론가 달려가자 당황해서 따라가다가 한숨쉬고 웃어버리고) ...어허. 너무 많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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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한아름 들고는 고개 빼꼼 내밀며) 다 먹을 수 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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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씁. 먹을만큼만 담아. 너무 많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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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망고 내려다보다 반쯤 내려놓고는) ..이만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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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씁. 더 덜어요. 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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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더? (울상지으며 다섯개만 고르는) ...됐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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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옳지. 그것만. (단호하게 너보며) 먹을만큼사고 나중에 또 사러 오면 되잖아요. 그쵸? 막무가내로 사면 상해서 못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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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입술 삐죽이다 네 팔 꼭 잡고 붙으며) 같이 와줄꺼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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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같이 와줬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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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시간 없으면 어쩔수 없지만.. 여유있으면 같이오면 좋을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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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알았어요. 여유 있으면 같이 오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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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약속했어요- (손 꼭 잡고는 계산대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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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더 살건 없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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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응, 재료 다 챙겼어요. (계산하고는 장바구니에 하나 둘 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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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 도와주곤 장바구니 들어주고 가는) 으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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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파스타 완전완전 맛있게 해줄께요~ (콧노래 흥얼대며 네 차 타서는 네비게이션에 제 집 주소 찍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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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이내 운전하며 네 집 방향으로 가는) 아주 신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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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진짜진짜 기분 좋다. 으으- (기지개 쭉 펴고는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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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앞만 보며 운전하며) 맛없게만 해봐. 아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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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주....? 아주... 혼낼껀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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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약혼 무효야 무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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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빤히 올려다보며 강아지마냥 울상짓는) ..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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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러니까 맛있게 해. 나는 요리 잘하는 여자가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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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알았어요.. 진짜 조금이라도 맛 없으면 바로 나가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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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작게 웃으며) 자신 있다며. 아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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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몰라... 자꾸 그렇게 말하니까 잘 하던것도 못하겠어요 (한숨 푹 쉬고는 손 꼼지락 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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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손 꼭 잡아주고 웃으며) 괜찮아. 아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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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맛없어도 약혼 무르고 그러기없기야.. (눈물 맺힌 채 올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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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이구.. 왜 또 울려고 해. (눈물닦아주고 귀엽다는듯 웃으며) ...우리애기. 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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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계속 약혼 무른다고하고.. 그러니까 속상하잖아. (눈물 뚝뚝 흘리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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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뚝- (입술에 입맞춰주고 귀엽다는듯 웃고 눈물 닦아주며) 우리 아가. 내가 미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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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입술 쭉 내밀고는 볼에 입맞추는) ...그러니까 맛 없어도 봐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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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작게 웃으며 너보다가 차 세우곤 짐 들고 내리며) 그래. 봐줄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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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졸졸 따라가서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며) ..나 매일매일 판한테 받은 목걸이 하고 다닌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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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랬어? (너 내려다보고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예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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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비서가 내가 하고다녔던 목걸이 중에서 제일 이쁘대. 진짜 보는 눈 있는 사람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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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으며) 잘 하고 다녀서 다행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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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엘리베이터 내려서는 현관문 열며) 들어와요- 짐 무겁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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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냐. 들만해. (너보고 웃고 들어가서) ..시간 줄테니까 뭐.. 치울만한거 치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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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치울만 한거? (거실에 널려있는 쓰레기와 옷가지들 보고는 허겁지겁 치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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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한참 현관에 서있다가 천천히 복도 지나가는) ..들어가도 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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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이고... (헥헥대며 나와서는 웃으며) 얼른 들어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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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곤 들어가서 식탁에 장본것들 올리곤 웃고) 다 치우긴 한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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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치웠다기보다는... 방 구석에 쌓아놨죠? (큭큭대며 요리 준비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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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치우고 살아. 바보. (너보고 웃어버리고) 가정부 고용하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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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으음... 여기는 그냥 나 혼자 사는 집이라서 일하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우리 아빠도 한번도 와본적없어. 나말고는 판이 여기에 처음으로 들어온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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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내가 처음? (너보고 웃고) 기분 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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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앉아있어요- 맛있게 해서 줄께요. (네가 쇼파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기만 하자 벽장에서 앨범꺼내오는) ..이거 볼래요? 어렸을 때 사진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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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앨범 꺼내오는 너에 웃고 받아들고 펴서 가만히 보며) ..와. 아가가 더 아가였던 시절이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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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완전완전 아가 때. (큭큭대다 일어나서는 파스타 만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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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한장한장 넘겨가며 찬찬히 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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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능숙하게 요리해내고는 파스타볼에 담으며)...판- 거기로 가져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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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ㅇ ㅏ.. 과제 세이프함... 휴..

(이내 앨범 끝까지 보고 덮고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아니야. 내가 갈께요.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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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셤에다 과제까지...?...왓더헬!

(포크 챙겨놓고는 의자 빼며) 여기 앉아요- 크림파스타했는데... 괜찮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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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주그꺼가타

(너보고 웃곤 앉아서 음식보며) 오... 굉장히.... 뭔가 있어 보이는 비주얼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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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그래도 끝내서 다행이야...☆

있어보여요? (푸스스 웃다 긴장되는듯 쳐다보며)..얼른 먹어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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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대충 하고 끝냈어 ㅎㅎㅎㅎㅎㅎ나따위

(이내 포크 들고 조금 먹곤 오물대는) 우음... (긴장한듯한 너에 작게 웃고 한참 오물대다가) 합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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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대학교 가기싫ㄷr....☆

합격? (벌떡 일어나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합격! 합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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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웰컴!!!!

(신나서 방방 뛰어다니는 너에 웃어버리고) 그렇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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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뭔가 엄청난 고생의 시작일 것 같은 느낌 ㄸㄹㄹㄹㅎㅎㅎ


(연신 웃으며 네 옆에 앉고는) 그럼- 좋지. 약혼 무르지도 않겠다 맛있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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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ㅎㅎㅎ당연한거 아님?

(너보고 웃고 그릇 밀어주며) 아가도 얼른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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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눙물.............. 난 티비보는즁이야 요리프로그램..

(고개 끄덕이고는 맛보는)...나 진짜잘했다. 그치그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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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얼른자 바보야

(너보고 웃고 입가에 묻은 소스 닦아주고) 응. 아주아주 잘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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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맛있는거 보면서 대리만족중이햐.... 내 사랑 면요리가 나왔거든

(조금 더 먹다 일어나서는 과일 손질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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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난 자야겠어.. 졸려죽겠거든..

(한참 먹다가 포크 내려두곤 너보고 웃고) ...신부감이 제대로네. 과일도 손질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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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잘쟈 굿나잇 꿀잠....☆

그럼- 나는 다 잘해요. (엄청난 양의 망고와 체리 내와서는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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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근데. 이거 한번에 다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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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응, 왜요? (접시 내려다보고는 고개 갸웃거리다 먹고는) ...많아요? 적당한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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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당황해서 너보다가) ...이걸? 이걸 먹어? 다? 밥도 먹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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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응! 다 먹는데... (오물오물대며 느긋하게 먹다 포크 건네며) 왜 안먹고 그냥 있어요- 얼른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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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말에 픽 웃어버리고 너 먹는거 한참 보다가 포크로 찍어서 먹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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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네가 먹는 것 보다 활짝 웃으며) 맛있죠 맛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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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맛있다. 아가도 얼른 많이 먹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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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앞으로 여기 자주자주 와요. 진짜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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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가집으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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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별...론가? 그냥 호텔에서 만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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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고) 집으로 오면 아가 또 신나서 있을꺼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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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그럼~ 그때는 집도 깨끗하게 치워놓을께요. 올꺼죠?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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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당연하죠. 아가가 좋다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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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그 날은 판이 좋아하는 마파두부 먹을까요? (몸 베베 꼬며 웃는) 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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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마파두부 먹자. 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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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과일 접시 싹 비우고는 네 쪽으로 가 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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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 꼭 안아주는데 동그란 배에 웃어버리고 쓰다듬으며) 으구..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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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눈 감은 채 부비적대며) 으... 설거지해야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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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 꼭 안고 머리 쓰다듬으며) ..내가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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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내가 할.... 판이 해줄꺼야? 정말? (눈 동그랗게 뜨고는 올려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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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원래 이런거 내 타입 아닌데. (어쩔수 없다는듯 너보며) 아가 피곤해보여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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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판 타입 아니야...? (머리 긁적이다 일어나서는 고무장갑끼며) 그릇도 몇개 안되는데 내가 해야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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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 잠깐만. (네 뒤로 가서 너보며) 맛있게 먹었으니까, 이번엔 내가 할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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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고개 도리도리 젓고는 얼른 씻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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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왜- 응? 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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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그릇 몇개나 된다구... 그냥 내가 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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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내가 미안해서 그러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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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판 이런거 잘 못하면서... 그릇 깨면 위험해요. (놀리듯 말하고는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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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나야 혼자 사는 집에도 가정부가 일정 시간동안 일해두고 가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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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쇼파에 앉아요- 다 해가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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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알았어요. (너보고 미안한듯 웃곤 소파에 가만히 앉아서 너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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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고무장갑 벗고는 손에 물기 닦으며 가서는 네 옆에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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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앨범 만지작대다가 너 오자 내려놓고 웃는)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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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응? 뭐가요? 내가 설거지한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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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되게 미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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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아, 판 되게 귀엽다! 미안해하지않아도 돼. (네 볼 쭉 늘리며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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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으브... (쭉 늘려져서 울상짓고 너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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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으으- 귀여워. (배시시 웃다 하품하고는 기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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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졸려요? (네머리 살살 쓰다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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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으응.. (눈 껌뻑껌뻑대다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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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자러 갈까? (너 꼭 안고 이내 안아들고 일어나는) 으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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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힘 없이 축 안겨서는 눈감고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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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거봉은 선착에 안들어서 관음..헣 커피나마시러가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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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약혼!!!! 관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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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얼음땡이라는 네말에도 멍하니 네얼굴을 쳐다보다 어느새 가까이 다가온 너에 겨우 정신을 차리곤 띄엄띄엄 내뱉는) 뭐에요, 아저씨가 왜 여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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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이상한 아저씨랑 약혼하기 싫다길래.. 내가 해준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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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그럼 우이판이 내 약혼자였어요? (여전히 잘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작게 흔드는) 나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이거 진짜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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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럼 진짜지 내가 거짓말을 하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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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난 그것도 모르고 결혼하기 싫다면서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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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 나도 하기 싫다고 해야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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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안돼요!(순간적으로 크게 말하고는 부끄러운지 얼굴을 숙이는) 그건 판판인지 모르고 한 소리니까... 그땐 진짜 생판 모르는사람한테 시집갈줄 알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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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주위에서 모두 저를 쳐다보자 난감한듯 웃다가 너보며) 어떻게보면 여기선 밖이니까 쌩판 남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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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놀리지 마요...(더욱 얼굴을 붉히며 널 쳐다보다 화제를 돌리는) 그럼 거기는 더 안나가는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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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할일 다 했거든요. (고개 끄덕이고) 거긴 할일하러 간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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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할일? 그럼 일때문에 거기 나간거였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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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응. 사람들 얼굴도 익히고 성향이라던가.. 성격이라던가.알아보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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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진짜? 그럼 나한테 살짝 말이라도 해주지... 나 은근히 질투했었단 말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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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싫어요. 아가 놀란거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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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진짜, 놀리지 말라니까. (투정부리듯 입술을 내밀다 표정을 환하게 바꾸곤 널 쳐다보는) 그럼 우리 약혼한거 맞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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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뭐.. 아직은 비공식이지만. 약혼한거나 다름없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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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진짜, 이렇게 될거라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나랑 판판이 약혼한 사이라니... 아직 좀 신기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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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신기해? (네말에 작게 웃고) 돈 없어서 그런곳 다니는 사람 그.클럽에선 거의 없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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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그럼 다 판판같은 사람들이에요?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그래 뭔가 이상하다 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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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뭐가 이상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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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그냥, 분위기나 말투같은게 되게 고급스럽다고 해야하나? 얼굴도 다들 곱게 자란것같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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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말에 푸스스 웃어버리고) 아무래도 고위층 대상이니까, 말 잘해야 살아남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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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헬로키티..ㅠㅠ 안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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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 돼요. 이제 확인했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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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다행이다..안되는줄 알고ㅠㅠ
.
(멍하니 앉아있다 네가 날데려나오자 ㄴ네얼굴만보다 네 손꼭잡고 만지작거리며)..판,진짜 판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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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내가 우이판인데 그럼 누굴 찾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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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잔뜩 울상지으며 너보곤)..진짜 판이 내 약혼자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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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왜. 마음에 안들어요? (너보고 웃고) 물러야겠다. 별론가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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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널보곤 마구 고개흔들며)아니, 절대! 근데 진짜 어떻게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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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내 약혼녀 보려고 온거죠. 어떻게 오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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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니.. 그거 말구요, 판.. (너 꼭끌어안고)..판이 내 약혼자라 진짜 다행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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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저씨한테 끌려간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그렇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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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엄청요, (너 올려다보며 웃는)..나 이제 판보러 안가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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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글쎄.. 그래도 클럽이 아니라서 여긴 모르는 사람이여야 하는데... 난 거기 이제 없거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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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오늘 처음만난걸로 해요. (너보며 웃다 떨어져선 진지한표정으로)..제 약혼자 우이판씨 맞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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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맞아요. 그쪽은 ○○○씨구요. 맞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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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얼굴붉히며 고개끄덕이곤)...아저씨라고하ㄱ던데 잘생겼기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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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저씬 아닌데. (너보고 웃어버리고) 아가. 우리 여섯살 차이밖에 안나요. 나 아직 이십댄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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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보며 따라웃곤)..6살차이면 범죄같은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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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으음? (눈 도로록 굴리곤) 그럼 파혼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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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네말에 놀라 네손 덥썩잡곤)아니! 나 범죄좋아해요! ..아 이게 아닌데.. 파혼은 무슨! 파혼같은거 절대안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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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다가 크게 웃어버리고) 범죄를 좋아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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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얼굴 붉어져선 울상지으며)...아 그냥 한말이니까 잊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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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무슨 범죄 좋아해? 아청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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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판! 나 자꾸 놀릴꺼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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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으며) 귀엽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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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부끄러워하며 웃는)..그런말 들으니까 좋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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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얼굴 빨갛다. 아가. (너보고 웃으며)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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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웃으며 네손잡고)...그, 우리 오늘 만났는데.. 아무것도 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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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왜. 뭐 하고싶어요? (너보고 웃고 손 만져주는) 뭐할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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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얼굴붉오져 작은목소리로)..데이트,하고싶은데... 나랑 놀아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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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데이트? 그래 뭐... 하자. (너보고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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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칙칙폭폭
.
.
… 뭐하는거에요? 아니 이게 무슨. ( 엊그제 본 네 모습과 분명 다를 것이 하나 없는데 왠지 모를 낯선 느낌에 뒷걸음질 치며 ) 설명 좀 해줄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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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흠. (가만히 너보며) 어디부터 설명해야하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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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왜 말 안했어요? ( 나를 내려다보는 널 차마 올려다보지 못하고 그냥 고개를 푹 숙인채로 대꾸하는 ) 나는, 난 진짜 아무것도 몰랐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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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고) 서프라이즈. ...뭐 이정도면 곧 다가올 아가 생일선물로 최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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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걸 좋아해야 하나. ( 약간은 미묘한 표정으로 널 잠시 바라보다 ) 그럼 판판은 다 알고있었어요? 처음부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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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뭐. 그렇죠? 알고있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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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근데 왜 말 안했어요? 나만 중간에서 바보 된 기분이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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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으며) 놀래켜주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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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 놀라긴 제대로 놀랐는지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몸을 쭈그리고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으며 ) 아, 머리 아프려고 하잖아요 판판때문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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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머리 쓰다듬고) 아가씨. 여기서 이러면 나 곤란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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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내가 지금 더 곤란하단말야. ( 제 머리위에 얹어진 커다란 네 손을 잡으며 ) 여태 내가 해준 것들 우스워서 어떡해. 나 창피하려고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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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큭큭대고 웃고) 아닌데. 뭐가 우스워요. 나 진짜 상상도 못했다. 알고보니까 저 차가 여기서 한대뿐이라면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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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그야 판판은 남들이랑 다르니까, 차도 남들이랑 다른 거 몰아야죠. ( 뭘 당연한 걸 묻냐는듯이 널 바라보며 ) 아아, 몰라. 나 파혼하려고 계획도 다 짜놨는데. 괜히 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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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어떻게 계획 세웠는데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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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그야… ( 약간 망설이듯 우물쭈물해 하다가 ) 약혼식장에 판판이 나타나서 난 이 약혼 반댈세, 하고 나 데려나가라고 시킬라했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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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말에 크게 웃어버리고) 그게 뭐야. 그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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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뭐야, 왜 웃어요. 난 진지해. ( 입술을 삐죽이며 ) 근데 판판은 그런 거 못한다고 할 까봐 알바라도 구해야하나 했단 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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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큭큭대며 한참 웃고) 못말려 진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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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뭐뭐, 자꾸 웃지말라니까. ( 이제는 인상을 찡그리고 널 올려보다 픽 하고 같이 웃어버리곤 두 손을 뻗는 ) 다리 아프다, 일으켜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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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네손 잡고 일으켜주고 웃고) 으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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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 구겨진 치마를 툭툭 털어내고는 ) 판판 그럼 이제 나랑 약혹해야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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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알았어요. (너보고 웃다가) 가지고싶던거 가져서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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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결혼은 해야 진짜 가지는거지. 뭐 약혼가지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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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얼씨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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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왜, 사실이잖아. 결혼은 나라가 인정하는 거고 증빙서류도 있는데 약혼은 뭐 서류도 없겠다 취소하면 남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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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흠... 그렇게 되나. (고개 갸웃대며) ...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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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뭐가 자꾸 흠… 흠. 이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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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가 욕심이 생각보다 큰거같아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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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뭐야, 그럼 나랑 진짜 약혼만 할 생각이였어요? 그럼 나 누구랑 결혼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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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글쎄. 애기가 예쁜짓 하면 결혼 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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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뭐야… 나 안 예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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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예쁘죠. 근데 예쁜짓은 안하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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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뭐가 예쁜 짓인데요? ( 네 허릴 꼭 끌어안고 발꿈치를 살짝 들어볼에 입을 맞추며 ) 이런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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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고) 응 그런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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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판판은 예쁜 짓 안해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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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에이-... 아닌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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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짱구...는 관음.....허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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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보시엔 ! 저런 약혼자라면...! (납치)


...아니, 이게 뭐... 왜 당신이...? (멍하니 너를 보고 있다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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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고) 조만간 놀래켜준다고 했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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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게 이런 일일 줄은 몰랐죠. (얼떨떨한 듯 너를 보다 입술을 삐죽이는) 나만 몰랐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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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른들도 몰라요. 다 나만 알았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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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신기해. 내 이름 듣고 안 거예요? 다른 사람이었음 어쩌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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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아니. 이름으로 긴가민가 했는데.. 뭐. 회사일도 말하고 별걸 다 말했잖아요.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까지 전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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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하긴. 이제 좀 조심해야겠다. (장난스레 말하고는 괜히 눈을 한 번 흘기는) 그래도 잘 알아보고 만나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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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키득대고)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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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별게 다. (결국에는 저도 따라 웃으며 네 팔에 팔짱을 끼는) 그럼 판이 내 약혼자예요? 나 되게 반대했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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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어. 진짜? ...그럼 나도 반대할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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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허얼. 나 싫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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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왜- 아가도 나 거부했으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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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니, 판이라서가 아니라아... 좋아하는 사람 두고 약혼하는 게 싫어서 그랬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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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키득대고 웃다가) 내가 그렇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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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그럼 싫어? 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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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그래서, 약혼한 소감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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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어...뭐,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나쁘진 않아요. 판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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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생각보다 약혼녀가 귀여워서 나쁘지 않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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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어, 정말? 또 칭찬 들었다. 좋아. (배시시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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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너보고 웃어버리고) 그렇게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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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당연히 좋죠! 칭찬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그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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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ris
하긴... 그렇긴 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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