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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3 | 인스티즈

 

 

 

save me from my self

 





처음이면응뇨

 

프롤로그부터 보시는게 잼있어요

 

 

 

 

 

"거기에 오래된 서커스 천막이 있는데 개발한다고 그 천막을 무너뜨렸거든?

근데 이틀 뒤에 보니까 다시 원래데로 세워져 있드래. 그래서 지금 그 주변에 무서워서 못가고 있데

 막 밤에 돌아다니다가 그 서커스 천막에서 불빛이 나는걸 봤다는 사람도 있드라

 완전 무섭지 않냐...진짜 귀신이 존재하는 걸까? 아 벌써 소름돋은거봐"

 

 

 

 

한 마술사 이야기 03.

 

 

 







그렇게 별빛은 다시 그를 만날 기회를 찾았어

마치 어린아이가 반짝이는 목걸이를 발견한 듯이 좋아했어

광장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됬거든

학연이에게 알아듣지 못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그 곳을 나왔어

좋아해야할 얘기가 아닌데 좋아하는 별빛을 보면서 학연이는 한참 생각에 빠졌지 혹시 무서운거 좋아하는 아인가 하면서

 

 

서커스 천막에 가기 위해 별빛은 지하철을 탔어

가면서 별빛은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 했나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지

그러고는 곧 정말 그  사람은 누굴까에 대한 물음에 추측하기 바빴어

 

 

 

 

**

 

 

 

도심 가장자리라 오는데 한참이 걸렸어

내려서 보니 벌써 어둑어둑해졌어 그래도 별빛은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가지

 

공사장쪽이라 그런지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지고 음침해 지는 것 같아

불빛이라고는 아직 가로등 뿐이야 그것에 의존해 별빛은 더욱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정말 괜찮을까 혼자서

 

 

 

 

그렇게 한 20분정도 지났나

서커스 천막은 무슨 천막 쪼가리도 보이지 않아

 

 

"역시 무리인가..."

 

별빛은 힘들어서 다리가 풀릴 거같은 몸으로 서있어

조금만 더 걸었다가는 힘이 다 빠져버릴거 같았지

 

 

근데 그때

 

 

"나보...ㄷ......조........ㄷ ㅓ....있ㅇ........"

 

 

노랫소리가 들려

가늘고 얇은 목소리가

 

별빛은 놓치지 않기 위해 귀를 귀울여 들었어

어디서 나는 거지 하면서 목소리를 따라가지

가사는 잘 들리지 않지만 발걸음을 옮길 수록 목소리는 뚜렷해졌어
마치 별빛이 따라올 수있게 노래로 길을 만들어주는 듯이 말이야  

 

 

 

 

 

그렇게 몇 걸음 옮긴순간

 

노래소리가 멈추고

 

 

 

눈앞에는 주황색의 천막이 나타났어

 

 

 

 

"반가워"

 

 

 

 

그리고 그 남자가 서있어

 

 

 

 

 

 

 

암호닉해주신 분 감사해요ㅠ 

처음받아봤어용 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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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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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첫댓!!!@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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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허러ㅓㅎ 마술사님 누구지 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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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포인트가 항상 볼때마다 아깝지않아여ㅠㅠ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홍빈이 같기도하고 뭔가 재환이 같은 느낌도 나고...그냥 다음이 궁금해요ㅠㅠ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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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마술사..느낌이..빈이야 우이비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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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콩아....마술사콩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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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소름돋았어요!!!!!그런데그와중에학연이생각은귀어울일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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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뭔가 무섭고 좋다ㅠㅠㅠ 재밋어요ㅠㅠㅠㅜ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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