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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6 | 인스티즈

 

 





 

'택운'

 

이란 이름이 적혀있어

 

 

 

 

 

한 마술사 이야기 06.

 

 

 

 

 

"형!! 저왔어요"

 

들어오자마자 카운터로 달려가 들뜬 목소리로 인사를 했어

하지만 택운이라는 사람은 학연이의 얼굴을 한번 보더니 끄덕거리고는 다시 커피를 우려내기 시작했어

 

 

"형 저 맨날 먹던걸로 주세요 모카모카~"

 

 

또 한번 처다보더니 끄덕 거리고는 하던 일을 멈추고 찻잔을 꺼내러 가

 

학연이는 그 모습에 익숙한지 주문을하고 별빛과 같이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

 

 

"여기 분위기 좋지? 언젠가 한번 같이 올라고 했지"

 

 

"저 ,,분이랑 아는 사이야?"

 

 

"응 내가 여기 단골 손님이거든. 형이 커피도 잘 끓이고, 케잌도 가끔 굽는데 잘 안해 엄청 맛있는데"

 

 

"아..."

 

 

" 여기 카페 엄청 좋은데 형이 사람많은거를 많이 안좋아해 그래서 홍보도 안하고 뭐 말하고 다니지도 않아서 여기 손님 거의 내가 다 만들어낸거야

그래도 한번 와본 사람들은 다시 찾아."

 

 

학연이 얘기를 들으면서 별빛은 카페 주위를 둘러봐

정말 다음에 또 다시 오고싶은 그런 향기가 나

그런 와중에 커피가  다 되었는지 택운이 가까이로 오고있어

그가 내려놓는 찻잔은 정말 우아하다고 해야하나 엄청 예뻐보였어 마치 영국사람이 된거같아

하얀 순백에 가운데에는 활짝 핀 장미그림이 그려져 있었어

 

그리고 스쳐 지나간 그의 금발머리도 잊을 수가 없어

 

 

"모카 맛있다"

 

 

 

**

 

 

 

 

그렇게 어느새 교수님이 내준 숙제를 하는 동안 찻잔의 모카는 비워져 갔어

 

갑자기 학연이의 전화가 울렸지

 

 

"여보세요 응? 아 ㅇㅇ구나 왜??"

 

그렇게 그 쪽의 얘기를 듣더니 별빛에게 눈빛을 보내고는

밖으로 나가 카페 앞에서 전화통화를 해

급한 일이라도 생겻나 하면서 별빛은 다시 노트북의 자판을 쳐

 

 

"별빛아 어떡하지 지금 엄마가 다리를 접지르셔서 병원에 가봐야 될꺼같아.."

 

 

"어떡하긴 어떡해 얼른 가봐 오늘은 숙제 내가 대신 복사해다 줄께"

 

 

그렇게 학연이는 가방을 챙기면서 고맙다 너 밖에 없다 다음에 내가 밥을 사겠다 라는 말을 주절주절하고는

카운터에가서 택운이에게 계산을 대신하고 카페를 나섰어

 

그리고 학연이가 사라질때 까지 창 밖을 보다가 다시 노트북으로 눈을 돌렸어

 

 

 

한 두시간이 지난 뒤, 별빛은 기지개와 함께 끝났다라는 말을 내뱉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저장버튼을 눌렀는지 다시 확인 하고 노트북을 덮었지

가방을 챙기고 별빛은 다 마신 찻잔과 함께 카운터로 다가갔어

 

택운은 음악을 듣고 있었지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엄청 한가로워 보여

 

 

"저기..잘마셨어요"

 

 

택운은 이어폰을 빼고 별빛을 바라보고만 있어

그리고는 찻잔을 가져가 버렸지

 

 

"모카 정말 맛있어요 다음에 또 올께요"

 

 

별빛은 뒤를 돌아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여는 순간

 

 

"별빛 양"

 

 

택운이의 가는 목소리가 별빛의 발길을 붙잡았어

 

 

 

"ㄱㅗ.....ㅁㅏㄴ....ㄲ ㅓ..."

 

 

 

 

그걸 들은 별빛은 조금 놀란 모양 이야

 

 

 

 

 

 

 

 

 

 

 



기말점수가 올라서 좋아했더니 다같이 올랐더라구요

항상 댓글달아주시는 분들 감사해요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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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ㄹㅎ류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택운아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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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뭐지....고만꺼? 저,?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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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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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고만꺼져??...태구나..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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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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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운아...ㄱ..고만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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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드는건 왜그런걸까요...ㅋㅋㅋㅋㅎㅎㅎ 근데 너무 궁금해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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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고만꺼.....져...니 혹시 태구나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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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ㄱ.....곰ㄴ..ㄱ고만워!!!!택운아ㅠㅠ궁금해ㅡㅠㅠㅡㅠ헣후ㅠㅡㅠㅡ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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