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마술사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이준혁 성찬 엑소
마술사 전체글ll조회 1487l 3

[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9.(홍빈시점) | 인스티즈 

  

  

 

 

  

 

  

정식으로 인사할께. 안녕 난 마술사 이홍빈이야 

  

  

  

  

어느샌가 그의 머리 위에는 모자가 씌워져 있었다  

  

  

  

  

  

한 마술사 이야기 09.(홍빈시점)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지내왔다  

몇일이 지났는지 몇년이 지났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나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이 즐거워 하기에  

나도 얼굴에 웃음이 가지 않았고  

떠날 수 없었다 

  

  

  

"마술은 하찮은 것들이 배우는거야 그러니까 저렇게 못하지" 

  

"뭣도 없는 주제에" 

  

"저러면서 어떻게 무대에 서는거야?" 

  

  

  

내가 실수를 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 이후로 나는 무대에서 실수를 연발하는게 다반수였고 그걸 본 사람들은 옆사람과 귓속말을하기 바빴다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헀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다 

  

  

  

  

  

  

** 

  

  

  

  

천막에 매일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다  

무대 위에서 내가 마술을 부리면 처음 본다는 표정으로 항상 설레여하는 남학생이 매일 찾아왔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 자리를 채우러  

  

  

"저기요..계세요?" 

"여기 함부로 들어오는거 아니에요 나가주세요" 

"아,아니 저기 ..저 마술좀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되요 나가주세요 이제" 

"제발 부탁드려요.." 

  

  

그 이후로 저렇게 매일 찾아오고있다.  

도데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이 학생에게 여기는 곧 없어지고 나도 그만 둘꺼라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택운아 어떡하지 말좀해봐" 

"..." 

"아 진짜 모카좀 그만마시고!!!!" 

"..." 

"말좀해라 말좀 답답해죽겠네" 

"그냥 가르쳐줘. 그리고 시끄러워" 

  

  

그치만 이제 사람들은 내 마술 싫어하는걸  

  

  

  

  

** 

  

  

  

오늘도 어김없이 시간이 되자  

관중석 한가운데에 한 자리만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무대 뒤에서 나가지 못하고 서있었다  도무지 커튼을 걷고 나가지를 못하겠다  

  

  

  

끝인가  

  

  

  

" 뭐해 여기서" 

"..못나가겠어 그만둘래 괜찮아" 

"무슨 개같은 소리야  너가 뭘헀다고 그만둬?" 

  

"뭘했냐고? 실수를 좀했어 근데 그 이후로 아무도 오지않아  

  이제 저아이도 곧 안올꺼야 알아??  아무도 나를 찾으러오지 않는다고!!!" 

  

"..." 

  

"완벽한 너는 이해못하겠지  사람들은 실수를 한번하면 그 전은 모두 없었던 일로 하드라?  열심히 해봤자   

모든건 하루면 끝나..다시는 이딴거 안해 이젠.  

저 아이도 분명 내가 어떻게 되나 구경이나 하러 왔겠지" 

  

  

"미친 새끼" 

  

  

택운이가 갑지기 커튼을 활짝 연다  

무대위에 화가나 붉어진 얼굴을 하고있는 나와 택운이가 서있었고 

그 앞에는 남학생이 앉아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저 아이 얼굴 보여?" 

"..." 

"정말로 저 아이가 너가 어떻게 무너지나 구경이나 하러 왔을꺼 같아?" 

  

"......" 

  

"매일매일 너를 보려고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왔어 근데 넌 그걸 그렇게 짓밟아버렸고. 

사람들이 널 찾지 않는게 아니라,  너가 사람들을 찾지 않고 있는거잖아 병신아 아직도 모르겠냐?" 

  

한심한 놈  

  

  

  

눈에는 화가나서인지 분노에 의해서인지 모를 복잡한 감정의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택운이는 그런 나를 보며 그 아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내가 그 아이의 표정을 보려고 얼굴을 돌리자  

  

  

  

한껏 웃음을 지어보였다  

  

  

  

  

  

매일매일 찾아오는 아이의 이름이 

한상혁이라고했던가 

  

  

  

  

  

  

  

  

  

  

  

  

역대 최고 분량이네요 

상혁이가 드디어나오네요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헐헐상혁이라니퓨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마술사
드디어새인물등장
9년 전
독자2
우리 상혁이 ㅠㅠ 나왓어 ㅠㅠ
9년 전
독자3
드디어 상혁이가!!!!!!! 상혁이는 어떤 아일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허류ㅡㅠㅡㅠㅡㅠㅡㅠ상혁아ㅠㅡㅠㅠ혀가ㅠㅡㅠㅡㅠㅠㅡㅠ호호호흐ㅡㅠㅡㅠㅡㅠㅡ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빅스 [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3.55 마술사 07.23 01:02
빅스 [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36 마술사 07.22 01:28
빅스 [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9.(홍빈시점)5 마술사 07.13 12:51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