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민석] 오싹한연애 02



 

 

 

 

 

 

 

bgm - one more night (maroon5)

 

 

 

 

 

 

 

 

 

오싹한연애



 

 

02

 

 

 

 

 

 

 

 

 

 

 

"맨처음 타깃은 쟤야."

 

 

"?예?"

 

 

 

"뭐긴,뭐야."

 

 

 

 

 

 

 

 

"키스.하고싶다며."

 

 

 

 

 

 

 

 

?

 

..아니시발........

 

예???????????

 ;;;;;;;;;;;;;;이게무슨소리야;;;근데 감사해요;;;;;

너무갑작스러웠다.

 

 

 

 

저승사자씨(?)가 말을 끝내자마자 김종인이란애는 정말 무서운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거짓말하지마.누나,그런거 없는거다알아."

 

 

 

"?누나는 맞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무슨;;;;;;;"

 

 

"닥치고 있어라했다."

 

 

"예."

 

 

 

김종인이라는애는 내어깨에 감아져있는 저승사자씨(?)의 손을치우더니 내손을잡았다.

왜이렇게 손잡는걸좋아해 이사람들..나야고맙지만;

 

 

"누나,진짜야?"

 

 

"어,?어?"

 

 

"누나 남친이야?"

 

 

 

"어;그,그게"

 

 

 

 

 

"..............."

 

 

 

 

"응...나.남자친구 인가봐요...."

 

 

 

 

내가말을 끝내자마자 김종인이라는 애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이였고 저승사자씨(?)는 마음에드는지

또 끅끅 거리며 웃고있었다. 나는 멀뚱히 이상황에 그냥 껴있었고....

아!!!!!!이게뭐야!!!!!!이게무슨상황이야 갑자기!!!!!!!!!!!

 

 

 

 

 

 

"됫지? 이손좀 놓고 여주야 배고프지? 오빠랑 마띳는고 머그러 가까요?"

 

 

 

 

 

"............;;;;" 

 

엄마,저사람이상해;;;;

내가 언잖게 계속쳐다보았다.

 

 

 

 

".........(눈치)."

 

 

 

 

 "웅웅!!!!여주,찌쯔버거 먹꼬찌뻐욤. 찌쯔버거.

 아 빨리 찌쯔뻐거! 나 치즈버거 대따 좋아하는 거 알쥐? 내껀 찌즈 두장!"

 

 

 

 

 

"........어..음...."

 

 

 

 

 

....반응이왜그래!!!!! 당신이 먼저 했잖아!!!!!!!!!!!!

잠깐의 정적에 나는 무안함에 사쭈뗴염★!!!을 연발하고있었다.

슬쩍 옆을보니 김종인이라는애는 내애교 덕분인지 적지않게 더충격을 받은 얼굴이였다.

그래,미안해요 이자식들아.

 

 

 

 

 

"찌즈버거 사주..!"

 

 

"...여주야!많이 배고팠구나! 종인동생! 여주 마띳는거 먹이고 돌려보낼께!!"

 

 

 

 

 

저승사자씨(?)는 내입을 급하게 닥치라는듯이 말을 가로채며 김종인한테 대충손으로 인사를한다음

내 팔을잡고 엄청난힘으로 끌기 시작했다.나는 그냥 그대로 질질 끌렸고 김종인은 내가 질질 끌리는것을

보고 겨우정신을 차린듯 어어..!하며 내가 끌리는걸 지켜보고 허둥지둥하며 왜인진모르겟지만

나한테 오고싶어도 못가는지 강아지같이 발만구르고 있었다.

 

 

 

.

.

.

.

 

 

 

 

 

*병원앞 벤치

 

 

 

 

 

저승사자씨(?)는 나를 벤치에 앉히고는

 나에게 애교는 비지니스일뿐이니 자기앞에선 절대 하지말라고말하며

근처 편의점에서 삿다며 치즈버거를주었다.

 

 

 

"..........."

 

 

 

"뭐.치즈버거싫어해?ㅋㅋㅋㅋㅋㅋ"

 

 

 

"..아뇨,그게아니라."

 

 

"그럼?"

 

 

"저,몸바뀐거죠?"

 

 

"어."

 

 

"왜바꾼거에요?솔직히 그냥 잠깐살려서 엄마아빠사랑해 이말이라도전하고

키ㅅ...는 힘들겟지만!!...아무튼 그냥 절살리시는게 더쉽고 빠르게 할수있었을텐데.."

 

"그럼 그몸으로는 못해?"

 

 

"생각을해보세요!!!이몸으로 갑자기 사랑한다고 효도해드린다고 그러면 미친년

으로 오해 받을수도있고..그래,제가 하는게아니라,이몸으로하는거잖아요..."

 

 

"그몸으로하든,상관없는거아냐?"

 

 

"예?말이좀."

 

 

"효도를 꼭 니몸으로 해야한다는 법있어? 마음이중요하지.마음이."

 

 

"그렇긴하지만...."

 

 

"됫네그럼."

 

 

 

 

 저..저 싸가..

저승사자씨(?)는 말을 끝내자마자 버거를 먹기시작했다.뭐이렇게 간단하게....

나는 어떨떨한 표정을 짓다가 아! 하며 얘기했다.

 

 

"또 물어볼꺼 있어요!!"

 

 

"멍데.(뭔데.)"

 

 

"왜,하필이면 이몸으로 바꾼거에요?"

 

 

  ".........."

 

 

"????????????"

 

 

 

 

 

 

"........이쁘니까."

 

 

 

 

 

 

?

 

"예?"

 

 

"아냐."

 

 

"옠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저승사자도 얼굴 밝히는구나 하고웃다가 아까 거울을기억해냈다.

...좀 이쁘긴했어..응...

나는 체념을하고 다시 치즈버거를 먹기시작했다. 맛있네.음.

 

 

"야."

 

 

"넹."

 

 

"대충알겟어?"

 

 

"?뭘요?"

 

 

"너의대해서."

 

 

";;;;????예?저요?"

 

 

"아니,니몸말이야.니몸주인에 대해서"

 

 

"...아뇨.전혀,솔직히누군지도모르겟고 아까그,김종인?

걘또 누구고 아,또누구 만났었는데..."

 

 

"그럼,지금부터 설명해줄께.잘들어라.

김종인 18세  널무지좋아해.아,그게아니라 니몸주인을."

 

"예?갑자기말하시면."

 

"어휴..."

 

 

저승사자씨는 갑자기 나에게 사진몇장을 펼쳐서보여주며 얘기했다.

 

 

 

"얘가 김종인이야.아까본애.아까말했다싶이 18세고,

특이한점은 너를 무지좋아해.아,동물도좋아하고 특히 강아지."

 

 

헐..개빡세게 생겼는데 나이도 나랑동갑이라니..고생이많았나보다...

그런데.. 강아지를 좋아한다니..의외.

 ....잘생겼네.

 

 

 

"얘는 김준면.김종인 형이야.나이는 30 이고

직업이..음..어...음...아,?심리학자였나.그랬어.

특이점은 너의몸주인을 무지 아낀다는거?그리고.."

 

 

아,아까봤던 그 신이시여를 말한사람인가 30이라니 존나 충격이였다.

김종인인가 걔보다 동생아님 동갑이라해도 맞다 해줄것같이생겼는데.

...잘생겼네.

이몸가진여자.. 부럽다..ㅡㅎ허흐ㅓ흐허

 

 

 

"...내말 듣고있냐?"

 

 

"아,예.예.옙."

 

 

"아,침좀닦고.제일 중요한거.니이름은 김여주고.."

 

"네."

 

"스물이고,

성격 존나더러워."

 

 

"예?"

 

 

"성격 존나 더럽고 싸가지도 존나없는데.."

 

"ㅈ..저기."

 

 

 

 

"..존나이뻐..ㅎㅎㅎㅋㅋㅋ"

 

 

 

 

 

저승사자씨가 갑자기 날쳐다보며 감정을실으면서 이야기하다 마지막에 미소를 날렸다.

이사람왜이래 갑자기....이중인격인가.내가 또 언짠게 보고있자 저승사자씨는

목을 가다듬 더니얘기했다.

 

 

"큼..암튼,네 원래 몸주인은 좀..버릇이없었어.엄청나게."

 

 

"아...예."

 

 

"그리고 넌 김종인을 무지싫어해.김준면은뭐.그럭저럭."

 

 

"...이걸왜 말해주는거에요??"

 

 

"기억상실이다뭐다해서 끌려다니느라 시간지체할 필욘없잖아?

대충 연기하면서 살아라고."

 

 

 "?그럼 저보고 그렇게 살아라는거에요?"

 

 

"어.니몸주인은 그둘이랑 같이살거든.기억상실뭐라뭐라..

귀찮으니까..뭐.."

 

 

"헐..가족인가봐요?..../////근데왜 키ㅅ.."

 

 

"아니,그건아니고...좀복잡해."

 

 

"아..."

 

 

 

저승사자씨가 잠시 아무말이없었다.나는 그와중에 치즈버거를 먹었다.아목멕혀.컼컼

내가 병신같이 가슴을두드리며 무..무울..하고 말하자 그제서야

저승사자씨는 아,물은없고 커피는있어. 하며 캔커피를주었다.

커피+햄버거 라니!!!!!!!!!

 

 

 

"누가 햄버거랑 커피를 먹어요!!!!!!"

 

 

"?넌안그래?"

 

 

"햄버거엔 콜라죠!!!!!"

 

 

"햄버거에 콜라? 으으...난 콜라싫단말이야.."

 

 

"???왜요?"

 

 

저승사자들은 입맛도 특이한가.충격이였다.

 

 

"톡톡 튀는게 싫어.탄산은 별로야.그중에 콜라가.."

 

 

"헐....그럼 치킨에도 커피?아님물?"

 

 

"누가 물이랑먹어.커피지."

 

 

"헐;;;;;!!!!!!"

 

 

"나 커피매니아야.하루에 몇잔이라도 안마시면 미칠것같아."

 

 

"카페인중독 걸려요;;"

 

 

"뭐어때.어차피 저승사잔데."

 

 

 

 

"오~"

 

 

"...그리고"

 

 

"...??"

 

 

 

"...커피를 마시면 근심이 다사라진단 말이야.."

 

 

 

 

 

 

저승사자씨는 다먹었냐며 더있으면 의심받는다며 나보고 혼자 병원으로 가라고했다.

 

 

"그럼 이제 감시안해요?"

 

 

"아니,안보이는곳에 숨어서 널 감시할꺼야.아,

나중에 폰 생기면 연락하고."

 

"저승사자도 핸드폰이 있어요?"

 

"있나보지."

 

 

저승사자씨는 주머니에서 꾸깃한종이를 꺼내더니 번호를 적고는 나에게주었다.

 

 

"집가면 연락해라."

 

 

"?왠집?"

 

 

"김준면 집,분명히 병원에 오래 널 데리고 있진 않을꺼거든.

니가 연기를성공하면 아무이상없다 생각하고 바로 널데려갈꺼야.암튼 집가면 연락하고."

 

 

"니예~"

 

 

 "번호적힌 쪽지는....꼭 필요할꺼니까.잊어버리지도 말고"

 

 

 

"니예에~"

 

 

 "어우, 저 화상."

 

 

저승사자씨는쪽지잃어버리지마. 하고또 말하며 할말을다한듯 다하고 손을 휘저으며 나보고 빨리가 가라고했다.

나는 터덜터덜 번호가적힌 종이를 쥐고 병원으로 갔다. 뒤를돌아보니 저승사자씨는 어디로갔는지

머리한올 보이지않았다.

 

 

 

 

 

 

 

-병원

 

 

 

 

 

병원으로 들어서고 나서 나는 연기 준비를 했다.

존나 ㅆ가지없게...그래..ㅎㅎ근데 난착해서 그런거못하는데..

내가 중얼거리며 내병실을 찾는동안 병원 구경을했다.

병원배경은 아까전에 저승사자씨가 보여준 내가있던 병실과 비슷했다.

 

 

아맞다.

나 내병실 어딘지모르지.

 

 

나는 병원을 돌아다니며 찾기시작했다.

아,저승사자씨한테 물어볼껄.

나는 내이름이아닌 김여주 의 이름을 되내이며 병실을 헤매고있었다.

그런데

 

 

성명

-○○○

 

 

??????????

내이름???????

나는 동명이인 이겠지 싶어 에이~ 하며 지나갈려던 찰나

 

 

"○○이한테 무슨일있는거아니죠..?"

 

"...죄송합니다..."

 

"아니야,그게무슨소리야.이봐요!!!"

 

"....."

 

"살려내!!!!!!"

 

 

 

엄마와 무지 비슷한 목소리가 들렸다.

환청인가.

나는 슬쩍 뒤로 걸어서 방문을 살짝보았다.

 

 

방안엔 당연하단듯이 울고있는 엄마와 안색이 않좋으신 아빠가있었다.

그옆엔 고갤 숙이고 있는 의사선생님이계셨다.

 

 

 

 

 

"............"

 

 

 아빠는 말없이 고개숙이며 지켜보고있었고 나도 말없이 뒤에서 그장면을 보고있었다.

내눈앞에서 내가죽은걸 보고있다.난 여기있는데 엄마아빠는 내이름을 부르면서도 날보지않는다.

이게,대체.잠깐만.

내가 머리를 짚을동안 간호사들과 몇명이오더니 내얼굴에 하얀천을 씌우고는 어디론가가버렸다.

엄마아빤 그뒤를 따라갔다.

 

 

"........."

 

 

 

 

저승사자씨.

 

 

 

 

나는 미친듯이 병원을 뛰어다녔다.

 

 

 

 

 

 

 

 

 

 

 

 

 

 

******

 

 민석커피홀릭잼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주인공죽음ㅋㅋㅋㅋㅋㅋㅋ흐헣헣ㅎㅎ

 안녕하세요!!  현자TIME입니다!!!!!!

2편예!!!!!!!!!하!!!!!!!!!!!!!!!!!!!!!!!

빨리온다면서 늦게와서 많이놀라셨죠..내용도.(눙물)

이제는 합시다 출발!!!!!

oh방학!oh

 정말 댓글 써주셔서감사하고 사랑해요!!!!!!♥

 

제글 읽고 계신 모든분들 사랑♥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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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TIME]

으ㅓ허허허허ㅓ허아 싸랑해옇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누군지몰라도 전알아여..알수있어여..ㅜㅜㅜㅜ사랑해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현자TIME]

옙 딸기님!!!감사해요!!!ㅠㅠㅠ저도 계탓네요ㅠㅠㅠ

[독자2]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잌ㅋㅋㅋㅋㅋ 여주몸으로 되살린 이유가 예뻐섴ㅋㅋㅋㅋㅋ 민소쿠도 남자였네여ㅇㅅㅇ 습하 어쨌건 이뻐야 되네요...킄 종인잌ㅋㅋㅋㅋㅋ 빡세보인뎈ㅋㅋㅋㅋ 종인이랑 준면이랑 같이산다니... 진짜 부러워.. 근데 왜 여주는 종인이를 싫어하는 걸까요 핫바딘데... 기승전여주죽음 인가욬ㅋㅋㅋㅋㅋㅋ 급 몸 사망ㅠㅠㅠㅠㅠㅠㅠㅠ 2회만에 죽다니ㅠㅠㅠㅠㅠㅠ쿠큐큐ㅠㅠㅠ 현자님 글은 진짜 짤이 진ㅁ자 쩔어요ㅠㅠㅠㅠㅠ 아 암호닉 신청되나요?? 안돼도 받아요 [응딩이]로 신청할게요!

[현자TIME]

아! 암호닉 신청 가능 합니다!!!! 응딩이님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핫바딬ㅋㅋㅋㅋㅋㅠㅠ짱사랑!!!!나라사랑!!!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4]

헐ㅋㅋㅋㅋㅋ주인공이죽으면어떡히니요ㄱ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ㄱㄲ저지금갱장히당황스러워여ㅋㅋㅋㅋ근데짱잼ㅠㅜ

[현자TIME]

당황..하셧어요!!!!허허허근데짱잼이라니ㅠㅠㅠㅠㅠ으억 (절을한다)

[독자5]

어머 이런 세상에 벌써 주인공죽었네여... ? 소재가 못보던거네여. 기대하고있을께여 작가님 (찡긋)

[현자TIME]

흐헛!!!!감샤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마구ㅜㅜㅜㅜㅜ 너무 슬퍼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현자TIME]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허허ㅜㅜㅜㅜㅜㅜ눈물샘퍽파류ㅠㅠㅠㅠㅠ댓글감사해요!!

[독자7]

난희?????????혼수상태라면서요???????흰천 왜 덮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덮지마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