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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3227


[디찬] 작아진 몸, 저능아, 임신 | 인스티즈

[디찬] 작아진 몸, 저능아, 임신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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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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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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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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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존나 좋아... 나 맨날 이글만 기다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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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어, 감사합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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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저도 감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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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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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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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가 성별은 어떻게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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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들!! 이름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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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 어떤 걸로 하지... 도 씨, 도 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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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도...도...우월밖에 생각이 안나네..ㅋㅋㅋㅋ
도하윤? 여자같은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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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에게
ㅋㅋㅋㅋㅋ 그냥 준수로 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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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5에게
아, 준수!!!ㅋㅋㅋㅋ써놨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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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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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찬에게
찬아, 나 자요♥ 찬이도 잘자요, 예쁜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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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6에게
네! 경수도 잘 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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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꼬맹이 찬에게
찬이 병원이에요? 시간 괜찮을 때 와요ㅃ@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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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7에게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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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17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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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으악, 저능아로 이런것도 괜찮다ㅜㅜㅜ흐규ㅜㅜ이런겆대체 어디서찾아요 찬이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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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5에게
헤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저런 건 저능아 아닌 게 더 야시꾸리 해요! 강압적인 경수랑 순둥이 찬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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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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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경수! 자꾸 늦어서 미안해요, 빨리 빨리 할게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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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괜찮아요, 찬아!! 부담갖지마요ㅠ천천히 해도 되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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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그래두 미안해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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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진짜 괜찮으니까 천천히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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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34에게
앨리스 찬열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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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아, 잠깐만ㅋㅋㅋ망사 어떡해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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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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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꼬맹이 찬에게
나중에 찬이 저렇게 입히고 잉야잉야 괴롭혀야지(단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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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6에게
...저렇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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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꼬맹이 찬에게
응, 치마는 무리고, 스타킹..신겨보고 시푸..하얗고 오동통해서 이쁠거같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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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8에게
치마 입으면... 찬이는 자꾸 가리고 싶은데, 경수야가 자꾸 이어진 부분 보고 싶다고 올리는 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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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꼬맹이 찬에게
그럼 예쁜 원피스 입혀놔야겠다♥ 하얀색으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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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꼬맹이 찬에게
목에 저것도 둘러놔야지. 예쁘겠다, 우리 찬이.
나 이만자요♥ 내일 또 만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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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1에게
하얀 색 좋아요! 네에, 경수. 경수도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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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꼬맹이 찬에게
찬이 병원이겠다. 틈 날때 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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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52에게
경수한테 반지 주는 찬이! 지금 있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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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경수랑 찬이랑 음파반지 해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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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54에게
요거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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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54에게
요것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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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꼬맹이 찬에게
으악ㅋㅋㅋㅋㅋ다음에 우리 반인반수도 해요!!! 귀여워 쥬금(설렘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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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네! 아아, 경수. 후타나리라고 알아요? 텀블러 돌아다니면서 본 건데! 그거 해보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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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아, 그거!! 알아요!!! 역시 서양언니들은 멋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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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알파 오메가도 만들어 내고, 센티넬 어쩌구도 만들어 내고! 머리 좋은 것 같아요! b△b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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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꼬맹이 찬에게
머리 좋은 음란마귀 언니들이야ㅋㅋ 다음엔 후타나리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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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9에게
응! 다음 판 갈 때 그거로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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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꼬맹이 찬에게
좋아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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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1에게
그러면 상황 자세하게 짜 봐요! 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것도 좋을 것 같구, 사제나 아고. 그런 걸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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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꼬맹이 찬에게
음..나이 차이 많이 나는거 좋다. 아고..아고..조직물도 괜찮을거 같아용. 와일드한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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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조직? 조직... 되게 후덜덜 할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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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3에게
사제로 하면... 경수가 선생님이니까, 찬이 보고 넌 여자다, 넌 여자다. 이러면서 교육 시키고, 질 나쁜 애들이랑 어울리면 화 내구. 임신 했을 때도 경수가 싫어할까 봐 숨기면 자꾸 추궁하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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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 괜찮다, 괜찮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지켜보고 있는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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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5에게
집이면... 동거 하는 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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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꼬맹이 찬에게
아. 그럼 임신하고 동거합시다!!
거사는 학교에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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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6에게
...☞△☜ 거사라니까 되게 전쟁 같은 거 치르는 느낌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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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전쟁치르듯 해봐요, 우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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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네! 그러면... 찬이는 계속 작은 걸로 할까요? 나이는 얼마 정도가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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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계속 작은거. 너무 귀여워. 부둥부둥 안고다니기도 좋고. 나이는..열일곱? 아예 열여섯? 아..너무 철컹철컹인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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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네! 그럼 계속 작은 걸로 하구, ...열 일곱! 경수 진짜 철컹철컹 할 수 있어요... 경수는, 음... 딱 띠동갑 되게 스물 아홉?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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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응, 무슨 선생님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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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2에게
어어... 어떤 선생님이 어울리지... 반듯한 이미지! 국어나 수학?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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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수학!!!!!!!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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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4에게
수학! 와이셔츠 소매 끝 걷어 올리고 수학 문제 푸는 모습 상상하면 쥬금...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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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꼬맹이 찬에게
분필 탁탁 하면서ㅠㅠ 정장 뽝입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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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6에게
끄아... 경수 정장 사진 찾아야겠다! 그러면... 시작 하는 건, 음... 찬이가 작고 귀엽게 생기고, 남자 치곤 좀 예쁘장 하니까 노는 애들이 무리에 넣어서 데리고 다니는데, 그거 보고 경수가 수업 끝나고 남으라는 걸로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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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꼬맹이 찬에게
이미 사귀고 있는걸로 해요? 아님 경수가 찬이한테 제자이상의 관심 가진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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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8에게
어어... 경수는 어떻게 하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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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꼬맹이 찬에게
경수가 찬이한테 관심 있는거! 찬이는 그냥 멋있는선생님이다 이정도? 지속적인 세뇌로 폴인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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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9에게
네! 아, 그르면 경수나 다른 친구들은 찬이가 후타나리인 거 아는 거에요? 어... 네! 댓글도 보니까 판 갈 때도 됐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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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꼬맹이 찬에게
모르는거요. 경수도 몰랐는데, 나중에 벗기고 아는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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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꼬맹이 찬에게
그럼 이 에피는 여기서 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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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경수 정장 사진 찾아 올게요! 찬이 사진은 교복이면 좋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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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교복♥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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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사진만 찾구 금방 글 올릴게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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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웅 기다릴게요♥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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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이가 태어나고 학교도 방학이라 거의 제가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는. 널 쏙 빼닮아 댕그란 눈 도록도록 굴리는 아이가 귀여워 힘든줄도 모르고 아이 재우고 방으로 돌아오는데 침대에 앉아있던 네가 제가 들어가자마자 휙 돌아앉자 당황해 가까이 다가가는) 찬아, 뭐 화난거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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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하루종일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저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너에게 삐친 건지 네가 들어오자마자 등 돌려 앉아 입술 삐죽이는) ...경수는, 경수는 찬이 이제 싫어해. 찬이 맘마 먹는데 봐주지도 않고, 씻겨주지도 않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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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찬이 싫어한다고 누가 그래. 나 봐바. 응? (당황해 널 돌려 앉히는데 시선 피하는 널 살살 달래 시선 맞추는) 찬이 밥 먹을 때 옆에서 반찬도 올려줬는데? 찬이는 혼자 씻을 수 있으니까 그렇지. (설마 아이에게 질투를 하는거란 생각 하지 못하고 투정부린다 생각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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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니야, 찬이 이제 싫어해. 경수 미워... 찬이 혼자 못 씻어! 머리 감을 때두 무서워, 깜깜해서. 근데 경수는 맨날 찬이 안 봐주구, 준수만 예뻐하잖아. (급기야는 결국 울음까지 터트리며 너 밀어내는데 아이가 울음 터트리기가 무섭게 일어나려는 네 손 꼭 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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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머리 감을 때 무서워? 이제 안무섭다고 했었잖아. 준수만 예뻐한게 아니고, 준수는 아가니까 그렇지.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니까. (빽 울음 토해내며 서럽게 말하는 널 안으려는데 절 밀어내는 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들려오는 아기 울음 소리에 반사적으로 일어서려다 네게 손 잡히고 멈칫하는) 가는거 아니야, 준수 데리고 다시 올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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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싫어, 싫어! 준수 미워! 머리 감을 때 무서워, 무서워. 경수가 화 내면 안 되니까, 안 무섭다고 뻥 친 거야... (행여 네가 화를 낼까 무서운 마음은 여전히, 변함 없이 갖고 있었기에 무섭다 말 못하고 매일 불안과 무서움에 떨며 머리를 감았던) 가지 마아, 준수 싫어, 찬이랑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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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찬아. (여태 절 무서워하고 있는지 몰랐던터라 적잖게 충격 받아 표정 굳어지는. 제가 화내는게 무서워 거짓말까지 했다는 널 차마 두고 갈수는 없어 익숙하게 널 안아들고 작은방으로 향하는) 찬이 안고갈게. 가서 준수 재우고 다시 찬이만 안아줄거야. (싫다고, 안갈거라고 고집부리는 너에도 어쩔수 없이 작은방 들어서 일단 널 내려놓고 서럽게 울고있는 아이 품에 안고 어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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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몸 끌어 안은 채 작은 방으로 향하는 너에 고개 저으며 가지 않겠다 반항하지만 끝내 작은 방으로 들어가 저 내려 놓는 너 원망 가득 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경수, 여기에서, 찬이, 찬이 나오지, 말라구, 그랬어... 여기서, 나오면, 찬이 버리구, 간다구, 했어... 나오면, 막, 나오려구 하면, 경수가, 찬이 때리려고 하구, 노려봤어... (예전 기억들을 세세히, 하나도 빠짐 없이 기억하고 있던 터라 있기 싫은지 빠져 나가려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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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안아들자 쉽게 울음 그치고 잠드는 준수 어르다 더듬더듬 말하는 네게 놀라 눈 커다랗게 뜨고 그대로 굳는. 제가 했던 말, 행동들 모두 기억하는지 덜덜 떨며 작은방에서 나가버리자 아이 내려놓고 황급히 따라나가는. 거실 구석에 웅크려 벌벌 떨고있는 널 보자 마음이 아파 일단 안아드는) 찬아, 내가. 내가 잘못했어. 그때 했던 말들 다 진심 아니었어. 이제 잊어버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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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방을 빠져 나가 두리번거리다 거실로 향해 걸어 가, 소파 바로 옆 구석으로 몸 숨긴 채 끌어 안은 무릎에 얼굴 푹 묻고 훌쩍거리는) 시, 싫어, 저리 가아... (무서운 건지 네 어깨 밀어내며 바들바들 떨다 저 꼭 끌어 안아 등 쓸어주는 손길에 네 목 팔에 둘러 꼭 끌어 안으면서도 원망 서린 목소리로 울부짖기만 하는) 거짓말, 하지 마, 찬이, 찬이 보고, 무서운 표정, 지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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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응, 그래서 우리 찬이 무서웠지? 내가 다 미안해. 잘못했어. 이제 찬이한테 화 안내. 쪽. 쪽. (제 목 꼭 끌어안고 말하는 네 상처가 제 생각보다 깊은 듯해 미안한 마음 밀려오는. 울어서 발개진 눈가에 입맞추고 널 안고 방으로 들어가자 이방 들어오면 경수 집에 간다고 했다며 울어대는 너 꼭 껴안고 달래기 바쁜) 아니야. 경수는 여기서 찬이랑 평생 살거야, 응? 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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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다 미안하다며, 잘못했다 사과 하는 널 끌어 안은 채 서럽게 목 놓아 울다 안방으로 들어가자 경기 하듯 몸부림 치며 빠져 나오려 하는) 여기, 여기 안 돼, 안 돼! 경수, 경수 찬이 미워해, 싫어해... 찬이, 찬이 여기 들어가면, 경수가, 경수가 찬이 미워서 가버려... (빠져 나오려 안간힘을 쓰지만 네 품에 안긴 작은 몸에 힘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다고, 결국 네 손에 의해 제지 당한 채 훌쩍이기만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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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안가. 찬이 안미워. 찬이 이렇게 예뻐하는데? (몸부림치는 자그마한 몸 쉽게 제압해 꼭 끌어안고, 우는것도 지치는지 간간히 훌쩍대며 어깨 떠는 널 진정시키려 한참을 안고있는) 찬아, 오늘은 이렇게 안고 잘까? (아이가 새벽에 깨 젖을 찾으면 자고있는 널 간신히 깨워 젖을 먹였던 터라 늘 널 재우고 아기방에서 잔던 절 기억하는지 가지말라며 칭얼대는 네게 다정히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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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안고 자냐 물어 오자 아무런 말없이 계속 끌어 안고 있다 작은 움직임에도 놀라 가지 말라 습관적으로 말하는) 응, 으응, 가지, 마, 찬이 버리지, 마, 찬이, 찬이 경수랑, 같이 살고, 싶어... (눈물 가득 고인 눈으로 널 보며 말하다 이내 다시 품에 파고 드는) 찬이 버리면, 찬이, 찬이 슬퍼... 준수, 준수랑 자지 마, 경수, 찬이랑 자야 해...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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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경수랑 찬이랑 평생 이렇게 같이 살거야. 준수도 같이. (제 말에 입술 삐죽이는 너 토닥거리는) 준수랑 안자. 찬이랑 같이 잘거야. 찬이 뚝 해야 같이 잘거니까. 뚝. (제가 믿음을 보여주는 수밖에는 없을것 같아 더 말하지 않고 그저 토닥여 달래고, 침대에 누워 널 제 위에 올리고 허리 감싸안는) 이렇게 자면 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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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같이 살 거라는 말에 아무런 말없이 너 빤히 올려다 보다 준수라는 말에 입술이 삐죽거리는) 찬이, 찬이는, 경수랑만 살고 싶어... 준수는, 맨날 경수가 안아주구, 그러잖아... 찬이는 맨날, 맨날 혼내기만 하구, 막, 이렇게 때려. (손으로 쿵 소리가 날 정도로 제 머리 때리며 너와 눈 마주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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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준수는 아직 어린 아가라 혼자 못 걸어다니니까 그렇지.. 그렇게 때렸어? 경수가 잘못했네. 찬이 화 풀릴 때까지 경수 때려줘. (작은 손 들어 쿵 소리 나게 제 머리 내려치는 너에 네 손 꼭 감싸 쥐고 제 가슴팍에 올리는. 제가 머리 쥐어박던거 다 기억하고 있는 네 상처를 어떻게 달래줘야 할지 복잡한 마음에 네 머리 쓰다듬으며 절 때리라고 주먹쥐어 제 ㄱㅏ슴팍 퍽소리 날정도로 내려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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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손으로 인해 네 가슴 때리게 되자 당황한 건지 손 떼어내 뒤로 감추고 가만히 안긴 채 네 쓰다듬음 받으며 훌쩍이는) 그래두, 그래두... 찬이, 찬이도 안 걸을 거야, 그러면, 그러면 경수가 찬이 안아줘...? (눈물 가득 한 눈을 한 채 널 보며 묻다 제 머리며 등 쓸어 내리는 손길에 잠이 쏟아져 눈 깜빡이는 속도가 점점 더 느려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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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찬이도 안 걸을 거야? (아이같은 네 말에 푸스스 웃고 네 등 도닥도닥 쓸어내리는) 응. 내가 계속 안고 다닐게. 얼른 코하자. 찬이 잘 시간 한참 지났다. (꽤 늦은 시간 확인하고 점점 느리게 눈 깜빡이는 네 등 계속해서 토닥이며 재우는. 제 위에서 잠이 든 탓에 불편할까 살짝 몸 들어올리자 마자 이잉 거리며 싫은소리 내는 너에 꼼짝없이 그대로 안고 저도 잠이 드는. 새벽녘 아이가 우는 소리에 깨 널 안아 올려 살살 깨우는) 찬아, 찬아. 준수 맘마 줄 시간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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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저도 졸리긴 한 건지 점점 눈 감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깊은 잠에 빠져 들어 새근 새근 숨소리 내는) (어깨에 가만히 기댄 채 잠들어 있다 얼마 자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저를 흔들어 깨우는 너 때문에 짜증 가득 한 목소리로 칭얼대는데 억지로 앉혀지는 느낌이 들어 결국 부스스하게 눈 뜨는) ...찬이 더 자고 싶어, 찬이 코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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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응, 조금만. 준수 맘마만 주고 코야하자. (짜증스레 칭얼대는 널 잠시 앉혀두고 서둘러 준수 안고오는. 예민한 네가 아이 우는 소리에 칭얼대자 서둘러 널 제 품에 꼭 안고 티 들어올려 아이에게 젖 물리는. 분유는 도통 먹질 않는 아이 탓에 이중으로 고생하며 쩔쩔매는) 찬아, 준수 코. 코 막히잖아. 옳지, 착하다. 손 조금만 내리자. (아프다고 아이 얼굴을 밀어내는 널 달래가며 간신히 젖을 먹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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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기가 우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저 역시 겨우 그쳤던 울음 다시 터져 울망이는 눈으로 쳐다보는) 흐으, 으응, 싫어, 싫어... (아직까진 젖을 물릴 때의 그 느낌이 싫어 고개 저으며 빼내려 아이 얼굴 밀어내는데 제 손목 잡아 채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자 눈물 가득한 눈으로 너 바라보는) 으응, 으, 싫어, 찬이, 찬이 이상해애... 저리 가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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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조금만. 조금만 참자. 우리 찬이 예쁘다, 착해. (네 귓가에 쉴새없이 입맞추며 속삭이자 우는것도 지친건지 축 늘어져 간신히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유축기를 무서워해 매번 이렇게 전쟁 치르듯 젖먹이기가 진빠지는. 곤히 잠든 아이 도로 눕혀놓고 돌아와 훌쩍대는 너 안아드는) 찬아, 아파? 준수가 가슴 아야하게 했어? 어떻게 해줄까, 뽀뽀해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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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조금만 참자며 저를 달래려는 너 때문에 지치기도 할 뿐더러 힘이 든 건지 훌쩍이며 품에 안긴 채 가만히 눈 감고 인상만 찌푸리고 있는) 으, 응... 아파, 아야했어... (아이가 빠는 힘이 날이 갈수록 점점 세져 아픈 건지 순식간에 빨갛다 못해 피까지 맺힌 가슴 너에게 보여주는) 뽀뽀, 하면, 안 돼, 여기에... ...여기에 하면, 아야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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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응, 아야했어? 호오. (살성이 너무 약해 아이의 빠는 힘이 강해질수록 고통스러워 하는 널 보고만 있기에 힘이드는. 내일은 무슨 수를 써서든 분유를 먹여보자 생각하고 빨개진 가슴팍 호호 불어주는) 찬아, 내일부터는 준수가 찬이 젖 못먹게 할게. 이제 안아플거야,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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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눈만 느리게 깜빡거리며 너 보다 고개 끄덕거리면서도 가슴에 호호 불어지는 네 입김 피하려는 듯 몸 뒤로 빼는) ...경수가, 이렇게 하면, 이상해... (제 손으로 가슴 가리더니 이내 위로 한껏 올려졌던 옷 아래로 내려버리는) 찬이 코 하고 싶어, 경수.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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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이상해? 알았어. (예민해진 몸 때문에 입김까지 아프게 느껴지는지 몸 뒤로 빼며 옷 내리는 네 옷 매무새 정리해주는) 내일부터는 준수만큼 찬이도 안고다닐게. 찬이 가슴도 못 물게하고. 약속. 이제 코 하자. 안아서 재워줄까? (고개 끄덕이며 팔 벌리는 널 안아들고 어두운 방에서 한참을 서성대며 깊게 재우는) 아가가 아기를 낳아서 고생이네, 미안해. (생각없이 피임 하지 않은 저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 네가 안쓰러워 잠든 널 앞에두고 자책하다 잠이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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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네가 하는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손 뻗어 네 새끼 손가락에 제 새끼 손가락 걸어 흔들고 안아주냐는 말에 너에게 팔 벌려 끌어 당겨져 안기는) 경수, 경수... (잠에 들었으면서도 서러운 건지 너 꼭 끌어 안은 채 네 이름만 웅얼거리며 부르다 이내 단 잠에 빠져 들어 새근거리는) (다음 날 아침,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에 옆에 누웠을 네 품으로 들어가 안기며 인상 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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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응. (아이 젖먹이는 시간에 맞춰놓은 알람이 시끄럽게 울리자 제품으로 파고드는 널 꼭 안아 토닥이며 알람끄는. 일어나 너에게 베게를 안겨주고 사놓은 분유 타 온도 체크하고 아이에게 물리는. 몇번 거부하다 끈질기게 물리니 토악질 하는걸 가만 보고있다 엄마 젖꼭지와 가장 유사하다던 젖꼭지 사놓은걸 생각해내고 그걸 가져와 끼우니 다행이 받아먹자 안도해 분유 먹이고 트름 시켜서 재우는. 어제 새벽 울었던 네가 피곤할까 깰때까지 재우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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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이에게 젖을 먹이려 일어난 네 탓에 몸 안 가득했던 네 온기가 사라짐에 잠시 칭얼대는가 싶다가도, 네가 제 품에 베고 있던 베개 안겨 주자 그 베개가 너인 줄 알고 가만히 안고 잠에 드는) (언제 칭얼댔냐는 듯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이 달콤한 잠에 푹 빠져 있다 밖에서 들려 오는 울음 소리에 잠시 멈칫하는) (눈살 찌푸리며 눈썹 꿈틀거리는가 싶더니, 다시 뒤척이다 결국 잠에서 깨 일어나 앉는)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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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네가 일어난줄도 모르고 소파에 기대 잠시 눈감고 있다 네 아침준비 하려 일어나는. 혹시 몰라 안방 문 살짝 열어보는데 네가 앉아있자 황급히 방으로 들어서는) 찬아, 깼으면 부르지 그랬어. (익숙하게 제게 손뻗는 널 안아들고 엉덩이 토닥이며 거실로 나가는) 가슴 아직도 아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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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잠에서 덜 깨 상황 파악을 하는 듯 눈만 느리게 깜빡거리며 방 안 두리번거리다 문이 열리고 네가 보이자 슬그머니 손 뻗어 안기는) 으응. 따끔 따끔이야. (가슴 위에 덮어져 있던 옷 끌어 내려 가슴팍 보여주며) 아파, 여기... 준수 나빠. 때찌해줘야 해. (때리기라도 하려는 듯 네 품에서 내려오려 바둥거리지만 허리와 엉덩이 꽉 끌어 안아 내려오지 못하게 하려는 네 어깨 아프지 않게 팡팡 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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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따끔해? (티셔츠를 걷어올려 보이는 유두가 발갛게 부어있자 눈썹 찡그리고 살살 만져주는. 티셔츠 말고 다른걸 입혀놀까 하고 있는데 준수를 당장 때리러 갈듯 바동대는 널 꼭 결박하는) 응. 준수 말고 나 때려. 준수 때문에 아팠어? 알았어. 찬이 옷 갈아입자, 안아프게. (씨근대는 널 옷방으로 데려가며 엉덩이 톡톡 두드려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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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팔뚝 계속해서 때려대다 저를 끌어 안은 채 드레스 룸으로 들어가 바닥에 앉혀주자 빤히 올려다 보며 티셔츠 벗어 던지는) ...찬이 이제, 아야해서, 준수한테 가슴에 뽀뽀 하지 말라구 할 거야... 경수도 나빠, 준수도 나빠... (울망이는 눈빛으로 널 보고 있다 결국 동그란 눈에 눈물이 고여 툭툭 떨어져 바닥을 적시는) 찬이 아야해, 경수가, 경수가 준수 쭈쭈 먹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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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찬이 뭐입을까, 가라앉을 때까지 벗고있을까? (부드러운 면소재 옷을 입혔는데도 아파하는 너 때문에 고민하다 너와 마주보고 앉는) 응, 경수가 아침에 준수 혼내줬어. 이제 찬이 가슴에 뽀뽀 안한대. 아침부터 울면 진빠져, 울지말고. 이리와. 얼른. (서러운지 눈물 툭툭 흘리는 너에게 손벌리자 싫다고 고개 젓는 너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부드러운 맨살 쓰다듬는) 찬이 안추워? 얼른 와. 경수가 찬이 계속 안고있을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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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면 소재의 옷이지만 닿는 것 자체가 아픈 터라 몸 움츠린 채 흐느껴 울다 저와 마주 본 너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경수, 나빠, 으, 흐... 경수, 미워... (저에게 손 벌리는 너에게 가고 싶지 않은 건지 고개만 도리도리 젓는데 네가 가까이 다가와 제 살 쓰다듬어주자 간지럽고도 이상해 결국 품으로 쏙 들어가 안겨 훌쩍거리는) 진짜, 경수가, 준수, 혼내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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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응, 진짜 경수가 준수 혼내줬어. 이제 찬이 가슴 안아플거야, 그러니까 제발 그만 울자. (제 품에 쏙 안기는 네 부드러운 맨살 쓰다듬으며 눈가에 연신 입맞춰 주는) 찬이 아침 뭐 먹고싶어요? 찬이 좋아하는 계란말이랑 소시지 해줄까요? (히끅대며 어느정도 울음 그친 널 토닥이며 다정하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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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눈가에 닿았다 떨어지는 입술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받고 있다 네 말에 고개 끄덕거리는) 으, 응... 찬이, 찬이 소시지, 먹고 싶어요... (행여 아이가 널 다시 데리고 가거나 뺏어 갈까 무서운 마음에 팔 뻗어 네 몸 끌어 당겨 안은 채 눈 감는) 찬이, 찬이 꼬르륵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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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르륵이야? 다행이다, 소시지 얼른 해줄게. 이거 입고. (한동안 밥 먹기 싫다고 투정부려 살이 꽤 많이 빠졌던 터라 환하게 웃고 아무것도 안입힐순 없어 제 커다란 와이셔츠 입히고 가슴부분 빼고 꼼꼼하게 단추 잠그고 소매 걷어주는. 얌전히 앉아있는 널 안아 식탁의자에 내려놓고, 소시지 굽고 계란국 끓여 밥상차리는) 찬아, 밥 먹자. 찬이 좋아하는 소시지. (밥 작게 떠 국에 적셔 입앞에 대주자 냉큼 받아먹는 모습에 흐뭇하게 웃으며 소시지 넣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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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네가 입혀주는 와이셔츠에 팔 집어 넣은 뒤 가만히 네 손길 받고 있다 네 손에 의해 일으켜져 품에 안기는) 준수는 맘마 먹었어? (그래도 나름 제가 엄마라고, 걱정이 되는 듯 한 얼굴로 바라보며 묻다 제 입 앞으로 온 밥 입 벌려 받아 먹어 꼭꼭 씹는) 맛있어. 경수도 먹어, 찬이 먹을 거야. (혼자 먹고 싶은 건지 서툰 숟가락 질로 밥 힘겹게 떠 입 안에 넣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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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응, 준수는 먹었어. (준수 걱정을 하는 네가 의외여서 눈 크게 뜨고 보다 얼른 소시지 입에 넣어주는) 찬아, 내가 해줄게. (혼자 하겠다고 서툴게 밥과 국 입에 넣는 네 속도에 맞춰 소시지와 계란 올려주는. 얼마 먹지도 않고 배 통통 두드리자 걱정 되 소시지 입에 대주는) 이거 두개만 더 먹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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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해 주겠다는 말에 고개 도리도리 젓다 서툴게 계속 밥과 국 번갈아 떠 먹다 어느 순간 밥 위에 올라오는 계란말이와 소시지도 함께 먹는) ...찬이 배불러. (요즘 잘 먹지 못해 안 그래도 적었던 양이 더 줄은 건지 반도 채 비우지 못하고 숟가락 내려 놓더니 입 앞에 닿아 오는 소시지 밀어내는) 그마안. 찬이 안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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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안먹을거야? (좋아하는 소시지도 밀어내자 그래도 어느정도 먹었다는거에 만족해 소시지 물리고 물 떠준뒤 재빨리 뒷정리하는) 찬이 과일 먹을까? 찬이 좋아하는 망고 얼려놨어, 블루베리랑. (아직 아이스크림 같은 걸 먹으면 안되기에 얼려놨던 과일 살피다 의자에 앉아 꼬물대며 손장난하고 있는 네 앞에 무릎 굽혀 앉아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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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과일이라는 소리에 힐끗 고개 돌려 냉장고 쪽 돌아 보다 배가 불러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 듯 제 배 손으로 쓰다듬어 만지다 고개 젓는) 그만 먹을 거야. 이따가 먹을래, 이따가. (별 거 아닌 행동에도 뭐가 그리 좋은지 배싯배싯 웃으며 손과 손이 얽히고 설키게 만들어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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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래, 그러자. 찬이 이제 씻을까? (한번 잠들면 세시간 정도는 푹 자는 준수가 잠든 시간 생각하며 시계 보며 시간 계산하는. 배불러서 싫다고 도리도리 고개 젓는 널 안아드는) 그럼 소파가서 뽀로로 볼까? (제 얼굴 힐끔 보고 입술 내미는 너에게 쪽쪽 뽀뽀해주는) 양치부터 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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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씻기 싫은 건지 고개 저으며 계속 손 장난만 치다 뽀로로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그것도 싫은지 입술이 삐죽 나와버리는) ...찬이 딸기 맛 치약. (네 품에 안기려 몸 돌려 팔 뻗자 가볍게 절 안아 들어 올리는 네 품에 쏙 들어가 안겨 어깨에 머리 기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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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응, 딸기 맛 치약. (냉큼 제게 팔 뻗는 널 안아들고 욕실로 향해 변기에 앉혀주고 칫솔에 치약 짜 건네주는) 찬이 혼자 할 수 있어? (해달라고 입벌리는 네 턱 잡고 골고루 양치해주는) 퉤해, 물 머금고. 다시 퉤. (준수를 낳고 마치 아이가 된것처럼 그전보다 더 어리게 행동하는 널 익숙하게 받아주는) 찬이 이제 뭐할까? (도리질 치는 네 얼굴까지 말끔히 닦아주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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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변기에 올라 앉아 네가 하는 행동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 하기 귀찮은 건지 입 벌린 채 너 보는) 찬이 아아. (작게 벌려진 입으로 쏙 들어온 칫솔이 천천히 이를 닦아주며 눈 맞춰주자 기분 좋게 웃으며 너 보고 있다 퉤 하라는 말에 거품 뱉어내고 입 헹군 뒤 세수까지 마치고 네 물음에 고개 저으며 품으로 들어가 안기는) 찬이 이제 경수랑 있을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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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그럴까? (제 품에 들어와 안기는 널 안고 침실로 나오는데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에 널 품에 안은채로 준수에게 향하는) 찬아, 준수 배고픈가보다. 우리 찬이가 오늘은 맘마줄까? 얼른 가서 맘마 만들어올게. (겁먹은 표정으로 제 가슴팍 가리는 너에게 다른 맘마 만들어오겠다 말하고 서둘러 부엌으로 향해 분유타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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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와 함께 있으려나, 하는 생각에 너 꼭 끌어 안고 가만히 콧노래만 흥얼거리는데 순간 들리는 울음 소리와 네가 하는 말과 행동에 울상 지으며 제 가슴 가리는) 싫어, 찬이, 찬이가 맘마, 안 줄 거야... 경수가 맘마 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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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기 침대 귀퉁이 붙잡고 빤히 준수를 쳐다보고 있는 네게 따듯한 젖병 건네고 익숙하게 준수 안아들어 소파로 가 앉는) 찬이가 맘마 주세요. (언제까지고 이렇게 지낼 수 없어 널 준수와 친해지게 하려는. 젖병 손에 쥐고 떨떠름하게 서있는 널 제 품에 앉히고 젖병든 손 들어 아이에게 물리는. 울던거 멈추고 힘차게 빨아먹는 준수와 너 번갈아 쳐다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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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무런 말없이 가만히 아기 보고 있다 네가 다가와 젖병을 건네자 처음 보는 물건에 호기심을 갖는 듯 동그랗게 뜨인 눈으로 갸우뚱거리다 네가 저보고 먹여보라 말하자 고개 젓는) 경수가 먹여, 찬이, 찬이 싫어. (싫다는 말과 함께 떨떠름한 표정으로 고개 젓지만 네 손에 의해 네 품에 안기게 되고, 젖병을 물리게 하는 너 약간은 원망 서린 눈빛으로 보고 있다 다시 앞으로 고개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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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찬아, 준수 봐바. 잘먹지? (손은 젖병 쥐고 고집스레 앞만 처다보고 있는 네 주의를 아이에게 돌려보지만 오히려 울먹이며 칭얼대는 소리 내는 너에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하고 안고있던 네 어깨 토닥이는) 준수도 엄마가 줘서 좋은가보다. (어느새 젖병 비우고 널 닮아 커다란 눈 도록도록 굴리는 준수 어깨에 얹어 트림시키는. 그런 절 빤히 보다가 저도 안아달라 손 뻗는 너어 곤란해하다 아이 눕혀놓고 오려고 일어서는) 준수 놓고 올게, 그리고 안고있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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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젖병 쥔 손 떼어내려 애 쓰지만 그러지 못 하는 걸 눈치 채곤 고집스레 앞만 보고 있다 억지로 앞을 향해 고개 돌리려 하는 너에게 울망이는 표정으로 울먹거리기만 하는) 싫어, 싫어. 찬이, 찬이 경수랑, 같이, 같이 있을 거야... (아이를 안아 올림으로 인해 제 자리가 좁아지자 싫은 건지 뾰로통한 얼굴로 다시 제대로 안아 달라는 듯 팔 뻗자 네가 일어나 나가려는 모습에 다리에 매달려 안기는) 찬이 안아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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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찬아, 열까지만 세고있어. (제 다리에 매달린 너와 품에 안은 아이 번갈아보다 네 머리 쓰다듬어주고 싫다고 빽 소리지른 너에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 배불러 새근대고 자고있는 아이를 눕히고 토닥일새도 없이 엉엉 울고있는 너에게 한달음에 달려와 안아들고, 아이가 깰세라 안방으로 향해 문 닫는) 열까지만 세면 올건데 왜 울고있어, 속상하게. 찬아, 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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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열까지만 세자며 저를 대충 달랜 뒤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너 원망 가득 섞인 눈빛으로 바라보다 결국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음 터트리는) 흐으, 찬이, 찬이 안아줘, 경수 나빠, 경수, 미워... (후다닥 달려 와 제 몸 끌어 안은 채 등 쓸어 내리며 달래는 네 품에 안기면서도 원망스러운 건지 펑펑 눈물 쏟아 내는) 경수가, 찬이 버리고, 갔어, 그랬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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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언제 찬이 버렸어..자꾸 버린다고 하면 너무 속상해. 열까지만 세면 준수 눕히고 온다고 했잖아. (생떼를 쓰는 너임에도 변함없이 다정하게 토닥거리며 말해주는) 우리 찬이, 뚝. 그만 울고 거품 목욕 할까? 아니면 경수랑 잘까? (잠이 모자라 더 칭얼대는것 같아 널 안은채로 침대헤드에 기대 앉아 훌쩍이는 네 등 토닥여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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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찬이, 찬이 안 버렸, 어...? (히끅거리며 너에게 묻다 속상함이 잔뜩 묻은 얼굴로 제 등 토닥여주는 손길에 아무런 말없이 품에 얼굴 푹 묻고 투정을 부리듯 부비적 부비적 비벼 눈물 닦는) ...경수도, 찬이랑, 같이 자... (네 등 뒤로 팔 둘러 꼭 끌어 안은 채 훌쩍 훌쩍 울기만 하다 겨우 울음 그쳐 잠잠해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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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준수가 아니라 찬이가 아가네, 아가. 푸스스 웃으며 아직도 울음 여운에 간간히 어깨 떨어대는 널 토닥이며 재우고 조심히 침대에 눕혀주는. 니가 잠든 사이 집안일을 후다닥 해치우고, 준수 들여다본 뒤 소파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하는. 널 데리고 병원이라도 가봐야하나 싶다가도 저때문에 저러는걸 빤히 알아 망설이는. 아이방에 들어가 잠에서 깨 혼자 꼬물대고 있는 아이 기저귀 갈아주고 한참 놀아주다 재운뒤, 니가 자는 방으로 들어가는. 퉁퉁 부은 눈으로 입 오물대는 네 옆에 가만히 누워 네가 눈 떴을때 절 제일먼저 볼 수 있게 얌전히 너 보고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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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찬이, 아가 아니야... (저를 아가 취급 하는 건 원치 않는 건지 아무런 말 않고 기대 안겨 있다 토닥이는 손길에 점점 나른해지는 듯 눈이 감기고 얌전해지는)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잠에 들고 나서도 약간 씩 흐느끼며 베개 축축하게 적시다 이내 돌아 누운 채 단 잠에 빠져 입 오물거리더니 어느 순간, 눈을 뜨니 보이는 네 얼굴에 조심스레 품으로 들어가 안겨 잠투정 부리는) 찬이, 찬이 코 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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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응, 찬이 코 다했어? 더 잘까? (눈 뜨자마자 칭얼대며 품에 안기는 널 익숙하게 끌어안고 눈가에 쪽쪽 뽀뽀해주는. 눈도 제대로 못뜨고 간지럽다고 몸 비비 꼬는 널 꽉 끌어안고 쪽쪽쪽 정신없이 뽀뽀해주는) 이제 기분 괜찮아졌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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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눈가에 입 맞춰주며 하는 네 말에 고개 끄덕거리기만 하다 자연스레 제 엉덩이로 와닿는 손길에 움찔 해 품으로 자꾸만 파고드려 하는) 찬이, 찬이 뽀뽀. 여기에도 해 줘. 응? (입술 쭉 내밀어 제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며 너에게 자꾸만 조르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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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여기다? 쪽. (네가 가리키는 입술에 가볍게 뽀뽀만 하고 떨어지려는데 제 옷자락 잡고 칭얼대는 너에 쪽쪽 입맞추다 입술 쭉 빨고 떨어지는. 임신사실을 알기 전날 마지막으로 섹스하고, 그 뒤로는 차마 섹스를 시도도 하지 못하고 간간히 혼자 자위만 해왔기에 자꾸만 제 품에 파고드는 네가 부담되 허리 살짝 띄우고 연신 볼이며 눈가에만 뽀뽀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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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가볍게 닿았다 떨어지는 입술이 아쉬운 건지 고개만 절레절레 젓다 다시 끌어 당겨 입술에 입술 닿게 하는) (꽤 진하게 닿았다 떨어진 입술에 혀 내밀어 입맛 다시다 이내 다시 품으로 들어가 안기려는데, 네가 자꾸 피하자 또 삐죽 입술 내민 채 울망이는) 찬이, 찬이 왜 피해... 찬이 안아줘,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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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안피해. 찬이 일어나서 안아줄까? (누워서 안으면 몸이 겹쳐지는 탓에 일어나 앉아 너에게 손뻗는. 이미 잔뜩 심통이 났는지 누운채로 팔벌리고 제게 칭얼대는 너에 어쩔수 없이 누워서 꼭 껴안는) 이렇게 꼭 안는게 좋아? 응, 나도 찬이 좋아. 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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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일어나고 싶진 않은 건지 고개만 절레절레 저으며 계속 누운 채 팔 뻗다 절 이기지 못 하는 네가 다시 누워 제 몸 끌어 안아주자 품으로 얌전히 들어가 안긴 채 고개 끄덕이는) 으응... 아니면, 아니면 찬이, 찬이 어부바 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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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어부바? 그럴까? (종종 업고 널 재웠던 터라 얼른 일어나 등 보이고 앉는. 제 뒤에 와닿는 체온에 뒤로 손둘러 엉덩이 받치고 일어서는) 목에 손 감고. 좋아? (제 어깨에 고개 부비는 널 느끼고 푸스스 웃는) 찬아, 아직도 경수가 찬이 버릴거 같아? 찬이 때리고? 경수 무서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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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 응... (네 뒤에 업힌 채 고개만 끄덕거리다 순간 굳어져 버린 네 얼굴 살피곤 고개 절레절레 젓는) ...전에는, 막, 찬이 때리구, 그래서, 많이 많이, 디따 많이 무서웠는데에... ...지금은, 쪼끔밖에, 안 무서워... 그러니까, 경수 화내지, 마...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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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응, 그랬어? (무서웠다는 네 말에 저절로 표정이 굳어지는데 그런 절 봤는지 더듬더듬 말 이어가는 네게 고개 끄덕이고 표정 풀고 웃어보이는) 경수가 좀더 노력할 테니까 무서워 하지마. 절대 찬이 안때려. 소리도 안지르고. 억지로 안지도 않을거야. 그러니까 찬이가 경수좀 봐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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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 응... 진짜, 찬이 억지로, 아야하게, 안 할 거야...? (네 말에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긴 하지만 아직까진 웃는 네 표정보단 굳은, 화가 난 표정이 더 기억에 남아 쉽게 표정 풀지 못하고 고개만 숙인 채 눈치 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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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찬이 경수가 억지로 막 여기저기 만지고 그래서 무서웠지? (고통뿐이었을 섹스를 생각하며 얼굴 구기는. 한없이 어리고 약한 널 붙잡고 제 욕구 풀어댄 기억에 얼굴 엉망으로 찡그리며 네가 고개 숙이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는. 간신히 표정 관리하고 널 도로 돌려 안아 고개 들어올리는) 눈치 안봐도 돼. 이제 다시는 찬이 몸에 함부로 손 안댈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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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찬이, 찬이 아야했어... 근데, 근데 경수는, 찬이 막 잡구, 안 놔줬어...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 건지 얼굴이 일그러진 채 울망이는 눈 손으로 비비다 고개 들어 올리려 하자 네 손 잡아 떼어내려 하는) ...경수, 또 그러면, 어떻게 할 거야...? 엄마한테, 경수가 그랬다고, 일러도 돼...? (항상 관계 이후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고 혼자 씻으라 일렀던 너이기에 조심스럽게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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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응, 엄마한테 일러도 돼. 경수가 또 그러면, 그러면 찬이 이제 엄마집에 가서 살아도 돼. 준수는 경수가 잘 키울테니까 찬이는 예전처럼 엄마랑 아빠랑 같이 학교도 다니고 하면서 그렇게 잘 지내면 돼. 지금이라도 찬이 너무 힘들다고 하면 보내줄게. (여전히 절 무서워 하는 네가 안쓰럽기도 하고, 아이 때문에 억지로 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꽁꽁 숨겨뒀던 마음 꺼내는. 저 때문에 원치 않은 아이를 갖고, 낳아 아이에 대한 애정도 없이 매일 울며 지내는 것보다 부모님 곁에서 예전처럼 지내는게 너에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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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찬이는, 경수가 좋아. 근데, 근데에... 경수가 찬이 때리구 그러면, 찬이가 너무 아파. 경수가 찬이 싫어하구 그러면, 찬이 여기가 콕콕콕 아야해. (제 왼 쪽 가슴을 가리키며 말하다 제 머리 부드럽게 쓸어주는 손길 피하지 않고 받는) 그리구, 준수도 귀여워. 근데 찬이 쭈쭈 빨면 아야해. 찬이랑 준수랑 닮았어, 여기. (제 동그란 눈을 가리키며 아기가 잠들어 있는 방 쪽으로 고개 돌려 보는) 찬이 학교 다시 가면, 백현이랑 세훈이가 막 때려. 그래서 찬이 가기 싫어. 경수 가면 찬이도 갈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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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응, 나도 찬이 좋아. 아팠지. 이제 다시는 찬이 안때려. (차근 차근 말하는 네 머리 부드럽게 쓸어주고 고개 끄덕이는) 응, 이제 준수가 찬이 가슴 안물거야. 아까 젖병 봤지? 그걸로 먹을거야. 맞아, 찬이랑 준수 눈 닮았어. 둘다 동그래. (하나하나 대답해주며 널 어르는) 아니야, 전에 백현이랑 세훈이랑 찬이 아가 낳고 맛있는거 사서 왔었잖아. 이제 찬이 안때린대. 미안하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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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진짜, 진짜로...? (저를 안 때린다는 말에 약간 놀란 건지 동그랗게 뜨인 눈으로 보고 있다 품에 가만히 안겨 생각에 잠기는) ...있지이. 그러면, 찬이가 준수 엄마구, 경수가 준수 아빠야? (제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아직까진 그저 동생 같은 아이기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얼굴로 널 보며 묻더니 웃는 얼굴로 고개 끄덕이며 차근히 알려주는 네 얼굴에만 집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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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응, 찬이가 배 이만큼 불렀었잖아. 그치. 찬이 배 아야해서 울었던거 기억나? 찬이가 낳았으니까 찬이가 준수 엄마고, 경수가 찬이한테 아가씨를 줘서 준수가 나온거야. 그러니까 경수가 준수 아빠지. 찬이랑 경수가 부부고. (제 말에 눈 땡그랗게 뜨고 아직 전부는 이해 못해 갸우뚱 하는 널 살살 쓰다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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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그 때 고통이 생각 나는지 인상 쓴 채 고개 도리질 치다 네 말에 다시 눈 동그랗게 떠진 채 되물어 보는) 그러엄, 찬이가 경수한테 아가 씨 주면 준수 또 나와? 부부? 찬이 엄마 아빠나 경수 엄마 아빠처럼 그런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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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찬이가 줄거야? 경수가 찬이한테 또 주면 준수같은 아가 나오지. 응, 찬이 엄마 아빠처럼 부부야. (네 생각이 웃겨 푸스스 웃는) 찬이 또 아가 씨 받을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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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가 찬이한테? ...찬이가 경수한테는 못 줘? (호기심 가득 한 얼굴로 바라보며 묻다 네 말에 잠시 망설이는) 준수가 두 명이면, 어... 두 명이면... ...찬이 아가 씨 안 받을래! 찬이가 아가 씨 받으면 또 이따만하게 배 나와서 아야 하잖아. 찬이는, 아야 한 거 싫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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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찬이가 경수한테는 못줘. (딱 잘라 말하고 아이같은 네 말에 푸스스 웃는) 응. 이제 안줄게. 찬이랑 경수랑 옛날에 했던 그거 할 때 경수가 찬이 안에다가 아가씨 안넣으면 안생기니까 걱정 하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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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아기 씨 주지 마, 알았지? 찬이 이따만큼 배 나오면 뚱뚱해져서 못생겨져. (그 때 배만 볼록 나왔던 게 불만이었던 건지 지금은 쏙 들어가다 못해 홀쭉해진 배 손으로 문질거리는) 근데에, 옛날에 했던 그거는 원래 아야한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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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찬이 이따만큼 배나왔을 때도 너무 예뻤는데. 지금은 너무 말랐어. (저도 손 들어 네 배며 다리 문질러주는) 그거? 음..원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거야. 처음엔 아픈데 하다보면 좋아. 찬이는 아프기만 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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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찬이는, 찬이는 아야만 했어. (배려 없이 폭력적인 관계였기에 아플 수 밖에 없었던 걸 기억해내고 눈치 살피다 다시 묻는) 그 때 경수는 찬이 안 사랑했었어? (하다 보면 좋다는 말을 계속 해서 입 안에서 곱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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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응. 경수가 너무 난폭하게 했지..(제 눈치보는 너에게 다정히 웃으며 앞머리 쓸어넘겨 주는) 경수는..응. 그 때는 찬이 사랑하는 줄 몰랐어. 그냥. 그냥 찬이 안고싶어서, 그래서 안은거야. (차마 우는 걸 보는게 좋고, 제 욕구를 채우려고 그랬다 말하지 못해 입술만 깨물다 말하는. 너에게 미안해 제대로 눈 마주치지도 못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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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약간은 원망스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는 터라 아프지 않게 솜 주먹으로 네 가슴팍 팡팡 때리는) 찬이는, 그 때도 경수 좋았는데... ...지금은 찬이 사랑해? (무슨 이유인지 고개 숙이고 눈도 제대로 못 맞추는 너 보다 손 뻗어 네 볼 감싸 올려 눈 마주친 채 되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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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응. 지금은 찬이 너무 사랑해. (네가 제 볼 감싸 올려 눈 마주치자 확신 가득한 대답하며 고개 끄덕이는) 내가 평생 갚으면서 살게. 찬이 싫다는거 안하고, 찬이 안울릴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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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응, 약속. (네 새끼 손가락에 제 새끼 손가락 걸고 살살 흔들다 떼어내는) 찬이도 경수 사랑해. 무지 무지 사랑해. 찬이가 경수 사랑하는 만큼, 경수도 찬이 사랑해 주면 좋겠어. (행여 네 마음이 변하기라도 할까 싶은 마음에 또박또박 힘 줘 말 하며 네 눈에서 눈을 떼지 않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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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응. 찬이가 경수 사랑하는 것보다 더더더 많이 사랑해줄게. (네가 잡은 새끼 손가락 올려 쪽쪽 뽀뽀해주고, 동그란 이마에도 연신 입맞춰주는) 찬아, 불안해 하지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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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에게 확답까지 받은 뒤 그제야 안심이 되는 듯 여전히 똘망한 눈으로 너 보고 있다 네가 하는 말에 느리게 고개 끄덕거리는) 으응... 그러니까, 경수 찬이 때리면 안 돼... 알았지? 찬이 때리면 찬이도 경수 때릴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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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안때려, 다시는 찬이한테 손 안대. (제가 때렸던게 많이도 힘들고 아팠는지 연신 반복하는 네게 고개 끄덕이고 너 안고 일어나 거실로 나가는) 찬이 뽀로로 볼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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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러 번 거듭 반복해 말 한 끝에 네 품에 안겨 눈 깜빡이다 일어나자 목에 팔 두르는) 으응, 찬이 뽀로로보다 짱구가 더 좋아. 짱구 보고 싶어,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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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이런 후회공 소재로 한번만 더 왔으면 좋겠다...... 요새 너무 둘이 깨볶아...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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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다음에 주제 짤 때 그렇게 해 보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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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귀여워 찬이...8ㅅ8 정말 내가 상황톡 들어와서 맨날 디찬 찾아서 꼬맹이찬 클릭클릭해서 이거 본다능..... 진짜 저능아+임신+후회공은 몇번을 돌려봤는지 몰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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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헤헤...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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