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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전체글ll조회 1155l 2


제 소설 내용은 흔합니다!
알고 있어유ㅠㅠㅠㅠㅠ
그래도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



거뭇거뭇 내리는 비





 “우리 헤어져.”



 툭. 성규 손에서 펜이 떨어졌다. 



 “그 얘기를 왜 사우나에서 하니?”



 그 다음 이어지는 말에 성규는 아, 입을 벌렸다. 소리가 난 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동우가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고 있었다. 기분이 묘해진 성규와는 달리 뭐가 좋은지 킬킬거리며 웃고 있다. 그런 동우를 흘겨보던 성규는 고개를 들며 뭐냐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우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실 없긴.”이라며 중얼거린 동우가 다시 시선을 핸드폰 쪽으로 돌렸다. 그런 동우의 검고 푸른 정수리를 빤히 내려다 본 성규는 바닥에 떨어진 펜을 줍기 위해 몸을 숙였다.
 


[인피니트/우현성규] 화사한 그대는 몽글몽글 4화 | 인스티즈

04





 길게 하품을 한 성규가 눈을 떴을 때는 오후였다. 꽤나 오래도 잤구나 싶다. 시간을 확인하며 상체를 일으키자 몸이 삐걱거린다. 너무 자서 그런가? 목을 좌우로 꺾던 성규는 눈을 비비며 방문을 열었다. 그리고 방문을 열자 보이는 현장에 잠시 넋을 놨다. 꿈을 꾸고 있나. 다시 눈을 비볐다. 하지만 뚜렷할 뿐이였다. 눈을 두어번 연속으로 깜빡거린 성규가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우리 집 비번은 어떻게 알고 들어 온 거야.”



 목소리가 들리자 핸드폰 게임에 집중하고 있던 남자가 고개를 들었다. 샐쭉하게 바라보고 있는 성규를 보며 남자는 바보 같이 헤 웃었다.



 “나 보니까 반갑지, 형.”



 전혀. 남자의 말에 성규는 바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남자 쪽도 그닥 신경 쓴 질문은 아니였는지 피식 웃었다.



 “나 잠시 가출했어.”

 “아, 이성종.”



 가출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두통이 밀려온다. 성규는 손으로 제 이마를 짚었다. 그런 성규를 재밌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성종이 제 머리를 긁적거렸다.



 “어차피 금방 갈거야.”



 “그러니 걱정 마.” 몸을 일어서서는 성규의 어깨를 툭툭 친다. 넉살 좋게 하하 웃은 성종을 보며 성규는 나직히 한숨을 내쉬었다. 어깨 위에 올려진 성종의 손을 밀어낸 성규는 포기 했단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니 적응해버렸다. 저 놈의 집안은 왜 저렇게 서로 자존심이 센지. 제 이모부를 떠올리던 성규는 다시 한 번 나직히 한숨을 내뱉었다.



 “밥값은 꼭 내.”

 “우와, 잔인해.”



 성종이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근데, 형.”



 나직히 불러오는 성종에 성규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집에 쌀이 없더라.”



 그 말에 성규가 고개를 들었다. 성종을 바라보니 그저 생글생글 웃고 있다. 꼭 어디서 많이 본 웃음이다. 느낌은 다르지만. 성규는 저도 모르게 미간을 좁혔다. 그러니까, 사 오라는 소리? 성규는 입술을 씰룩거렸다. 나 불만 많소, 라는 표정이지만 성종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유일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저 표정을 본다면 화 났냐고 당황하겠지만 성종은 전혀 아니였다. 아무런 행동 없이 웃고만 있는 성종을 보며 성규는 이내 표정을 풀었다. 졌다.



 오늘 날씨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다를 때 같으면 햇빛이 쨍쨍하게 내려올 시간인데. 거뭇거뭇한 하늘을 보며 성규는 우산을 챙길까 잠시 고민했다. 금방 나갔다 오는건데. 설마 가는 타이밍에 비가 내리려나? 그래도 갖고 가는 게 나을 것 같고. 성규가 베란다 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입에 과자를 물고 있던 성종이 한 마디 했다.



 “비 안 와. 비는 내일 온다던데?”



 그럼 성종의 말을 믿고 가져가지 말자. 성규는 망설임 없이 신발은 신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곧바로 후회했다.







 젖은 머리를 손으로 대충 털었다. 손등으로 얼굴에 흐르는 물기를 훑어낸 성규는 거세게 내리는 비를 보며 망연한 표정을 지었다. 비가 너무 세게 와서 일단 상가 안으로 들어오기는 했다. 하지만 계속 이러고 있을 순 없다. 비가 쉽게 그치지 않을 것 같은데. 성규는 눈살을 찌푸렸다. 당장 성종에게 연락하자. 성규는 그리 생각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어?”



 잡히는 것이라곤 먼지 뿐. 성규는 망연자실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시내가 바로 앞이라고 아무 것도 안 챙기고 나온 자신을 저주하고 싶다. 바보 같아. 성규는 둥글게 쥔 손으로 제 머리를 툭툭 쳤다. 나름 시무룩한 표정으로 다시 상가 밖을 바라봤다. 비는 아까보다 더 세진 것 같다. 저기를 걷고 싶단 생각은 없다. 어떡하지? 성종과 연락할 방법도 없는 이상 잠시 가게 안에서 쉬는 게 나을 것 같다. 성규는 주변을 둘러봤다.



 “쥐네, 쥐. 물에 푹 젖은 쥐.”



 분명히 성규를 놓고 말하는 것이리라. 소리가 난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자 한 남자가 우산을 탈탈 털며 성규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자를 보자 성규는 어, 입을 모았다. 제일 먼저 느낀 것은 키가 크다였다. 성규를 가리키며 “물에 젖은 생쥐 꼴이 저런건가?”라며 키득거리고 있다. 뭐야, 저 남자. 성규는 입을 다물었다. 완전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놓고 저런 말을 하다니. 심보가 고약한건지, 뭔지. 성규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렇게 눈 떠봤자 댁 동공만 안 보일 뿐.”



 이죽거리는 게 장난 아니다. 눈 작단 소리 많이 듣기는 했지만, 저런 식으로 들어 본 건 또 처음이다. 가슴에 화살 하나 꽂혔다고 생각하며 성규는 남자를 흘겨봤다. 성규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남자는 흥얼거리며 우산을 접고 있었다. 아까 집에서 당했던 걸 또 당한 기분이다. 뭔가 억울한 기분을 느끼며 성규는 입술을 씰룩였다.



 “사 온 거야? 왜 이렇게 늦어.”



 성규의 뒤에서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근데, 좀 낯익은 목소리다. 성규가 시선을 돌리자 상대쪽도 눈을 둥글게 떴다. 상대방은“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건 성규도 마찬가지였다. 성규를 가만히 훑어본 상대방은 곧 입을 크게 벌렸다.



 “완전 다 젖었잖아요!”



 그 외침에 성규와 우산을 들고 있던 남자가 동시에 어깨를 흠칫 떨었다. 저게 왜 저래? 이상하단 표정으로 바라보는 남자와 달리 어느새 손목이 잡힌 성규는 얼떨떨한 표정이 되었다. 상황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성규는 잡혀버린 제 손목을 힐끔 쳐다봤다.



 “저기.”

 “운이 참 좋네요. 그 쪽이 들어 온 상가가 내가 일하는 가게가 있으니까.”



 남자, 그러니까 우현은 성규를 힐긋 쳐다보곤 다시 앞을 바라봤다. 이 남자가 일하는 곳? 성규가 시선을 돌리자 간판이 보이지는 않지만 한 입구 안으로 들어갔다. 성규의 뒤에서 “거긴 직원용인데?”라고 들리는 말이 들려왔지만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다. 들어가는 순간, 따뜻한 내부의 온기가 성규를 반겨준다. 비를 맞은 덕분에 조금 춥다고 생각되던 게 한 순간에 사라진다. 성규는 어느 한 곳으로 걸어가는 우현의 등을 멀거니 바라봤다.



 우현이 서랍 문을 열자 예쁘게 정돈 되어 있는 수건이 있었다. 수건 중 하나를 꺼내든 우현이 성규 쪽으로 다가왔다. 수건을 집은 의미라면 자신이 써도 된다는 걸까? 머리 젖은 게 많이 거슬렸는데. 남들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다가오는 우현을 보며 나름 반색한 표정을 지어보인 성규는 양 손을 내밀었다.



 “감사……, 윽.”

 “그 쪽 줄 거 아니거든요.”



 내민 손이 무색하게 수건은 바로 성규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수건 양 쪽을 잡아 당기자 성규의 목이 푹 숙여졌다. 머리에 느껴지는 손길에 잠시 당황한 성규가 곧 정신차리며 팔을 어색하게 움직였다.



 “아, 아니. 제가.”

 “가만히.”



 위에서 들리는 우현의 목소리에 성규가 주먹을 쥐었다. 이게 무슨 상황이래. 제 발 끝을 바라보고 있는 성규의 표정은 얼떨떨함으로 가득히 이루워져 있었다. 허공에 있던 성규의 팔이 이내 밑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당황한 게 가득해선지 성규는 제 옷자락을 꽉 잡았다. 그러고 얼마 정도 가만히 있었을까. “다 됐다.”라는 뿌듯한 우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성규가 팍 고개를 들었다.



 “우와, 놀래라.”



 고개를 들자마자 우현의 얼굴이 보인다. 특유의 웃음을 짓고 있는 우현을 저도 모르게 멀뚱히 바라보자 우현이 씩 웃으며 팔을 우악스럽게 움직였다. 우현의 행동에 으앗, 작은 비명을 지른 성규는 어느새 움직임이 다시 멈추자 고개를 들었다.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머리카락 봐. 난리났네.”



 키득거리며 웃는 우현에 성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보이진 않지만 지금 머리카락 상태가 어떤지 알 것 같다. 



 “옷 젖어서 찝찝할텐데…….”



 우현이 말 끝을 흐리며 말한다. 굳이 상기시켜주지 않아도 된다. 확실히 찝찝하다 못해 얼른 씻고 싶다. 이러다 감기라도 걸리면 어떡하지? 쓸데 없는 걱정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여분이 없어서 죄송해요.”



 사과하는 우현에 성규가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사과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수건으로 머리라도 말린 게 어딘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표정으로 우현을 바라보자 우현이 살풋 웃는다. 마치, 쑥스러운 웃음.



 “와.”



 그 때 우현의 뒤에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잊고 었었다. 성규와 우현이 시선을 돌리자 남자가 벽에 등을 기대고 서 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남자는 입을 모았다.



 “우.”



 방금 감탄사를 끊어서 한 것 같다. 저 남자, 무척 특이하다고 생각하며 성규는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떴다.



 “남우현, 아주 좋아 죽네.”



 키득키득 웃으며 이죽거린다. 이런 남자의 말투에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우현은 그저 웃을 뿐이였다. 성격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긴, 모르는 사람한테도 친절을 베푸는 남잔데.



 “닥치고 빵이나 만드셔.”



 아니구나. 성규는 바로 정정했다.



 “네, 네.”



 샐쭉거리며 고개를 끄덕인 남자는 긴다리를 휘적거리며 옆을 지나친다. 키가 크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긴다리로 저렇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자니 조금 더 부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남자는 키가 크고 봐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성규는 아, 입을 벌렸다.



 “저 핸드폰 좀 빌려주세요.”

 “네?”



 우현이 눈을 깜박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래도 하나도 안 귀엽다. 



 “연락 좀 하게요. 우산 갖고 오라고…….”

 “됐어요.”



 성규의 말을 툭 끊어버린다. 어색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성규를 보며 우현은 가늘게 눈꼬리를 휘었다. 또 그 웃음이다.



 “가게에서 몸 좀 말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따뜻한 걸로 만들어드리죠.”

 “아니, 그럴 필요는 없는데.”



 이렇게 신세만 지면 미안할 따름이다. 성규의 생각을 읽었는지 우현은 손을 절레절레 저었다.



 “내가 해주고 싶은 걸요.”



 그래도 아닌 건 아니다. 성규가 다시 말을 하려고 할 때, 수건을 들고 있던 우현이 한걸음 뒤로 물러나며 입꼬리를 위로 올렸다.



 “그 쪽 데려다 주는 것도 제가 하고 싶어요.”



 아까 남자가 나간 방향을 가리킨 우현이 “그러니까 기다리고 계세요.”라며 가늘게 웃어보였다. 이게 아닌데. 성규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졌다. 우현을 바라봐도 우현은 이미 안 보인다. 주방 쪽으로 들어간 것 같다. 덕분에 혼자 멍하니 서 있게 된 성규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얕게 한숨을 내쉬었다.



 “밖으로 안 나올 거? 거기 직원용이라니까.”



 빼꼼히 머리를 내민 남자가 툴툴거린다. 그 소리에 눈썹을 살짝 휘어보인 성규는 곧 느리게 걸음을 옮겼다. 뭔가, 페이스에 휘말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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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댘ㅋㅋㅋ 그대 신알신 오자마자 또왔어욬ㅋㅋ 앜ㅋㅋㅋ 처음 글에서 개콘프로그램 생각나서 읽지도 못하고 웃었네옄ㅋㅋ 성경... 그대는 이미 남우현의 페이스에 말려들은지가 오래욬ㅋㅋㅋㅋㅋ 페이스에만 말려들은게 아니라 이제 곧 코가 꿰이게 생긴걸 알고는 있나 성경???ㅋㅋㅋ
12년 전
앙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 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개콘은 노림수였어옄ㅋㅋㅋㅋㅋ 乃♥
12년 전
독자2
그대의 노림수ㅋㅋㅋㅋㅋ에 당했군녀...ㅋㅋㅋㅋㅋㅋ 그대 암호닉받아열? 안받으면 그냥 소금소금 짜질께요...ㅎㅎ
12년 전
앙체
암호닉 좋지요 ^♥^ 두근두근하네요 ☞☜♥
12년 전
독자3
그댘ㅋㅋㅋ 저 암호닉 노림수로 할께옄ㅋㅋㅋ 제겐 작명 센스가 없네열.....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아그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연재 주기가 어찌되나여??그대 빨리오셨음 좋겠어요 현기증나요ㅋㅋㅋㅋ근데 그대 글쓰시다가 아프시면 안되니까 즈는 그냥 조용히 그대 연재주기나 외워야 겠스여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앙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댘ㅋㅋㅋㅋ 저는 일일연재를 목표로 하고 있어욬ㅋㅋㅋ 가능하면 일주일내로 연재를 다 해서 완결 내려는 게 목표예요 ^0^
12년 전
독자5
그대 스릉흡느드 갑작스럽지만 제 맘을 고백하겠어요일일 연재라니 이런 은혜로운 그대를 보았나ㅠㅠㅠㅠㅠ아 그대 왕전 은혜로운 픽에 은혜로운 연재주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앙체
♥ 그대 사랑의 몸둘 바를u//u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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