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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12 (1부 完) | 인스티즈

 

 

 

[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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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BGM : 남우현 - 사랑했지만)

 

 

 

 

 

 

 

 

 

 

 


부르르- 분을 삭히지 못하던 명수는 곧 성규에게로 눈을 돌렸다.


힘겨운 출산 후 성규는 지쳐 쓰러져있었다. 아마 정신을 잃은 듯 하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아픈 듯 끙끙거리는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다.

 

 

응급팀은 명수의 몇번 흘기더니 갓 태어난 아이를 안아들었다.

 


그 순간.

 

"아...안돼! 데려가지 마, 내 아기!"


탁하게 갈라진 목소리가 넓은 응급실 안에 울려퍼졌다.

몇시간에 걸친 난산에 지칠법도 하건만, 빨갛게 부어오른 눈을 번뜩이며 일어난 성규는 주위에 놓인 작은 기계들을 집어던지기 시작했다.

명수가 아무리 제지를 해도 성규의 발악은 멈추지 않았다.


"내 아기... 내 아기야! 왜 너희가 가져가는건데! 왜!"

 

"엄마, 좀 진정해!"


"으아아아아아앙-"

 

순식간에 응급실은 난장판이 되었다. 쉬지않고 소리치는 성규와 울고있는 아기때문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뒤섞인 비명들이 귀를 찔러온다.


"안된다고! 싫어! 싫어!! 현성이! 현성이 내 아기야! 내가 낳았어. 내 아기라고!"


"그만 해 엄마!!"


연구원에게 무방비상태로 안겨서 우는 아기의 모습이 위태로웠다.

여기저기 널린 기계의 파편들이 혹여나 아기의 몸에 상처라도 낼까, 우현은 황급히 연구원의 품에서 아기를 빼앗았다.

 

"줘!! 달라고!! 내 아가란 말이야!!! 니들이 뭔데!!!"


"학.. 어..엄마.. 여기 아기.. 이제 그만해, 응?"

 

우현은 조심스럽게 아기를 감싸 성규의 품에 안겼다.

신기하게도 엄마의 품에 안긴 아기는 금세 조용해졌다.

배 위에서 꼼지락거리는 아기를 슬며시 만져보는 성규도 어느새 안정을 되찾고 있었다. 눈도 못뜬, 갓 태어난 아이가 신기한 듯 성규의 눈이 동그랗게 떠졌다.


"... 이게 내 아기야?"


"응. 엄마. 엄마랑 내 아기 현성이."


"되게 못생겼다... 빨갛고 쭈글쭈글해."


가슴팍을 파고드는 아기를 조용히 감싸안는 성규의 입가에 약간의 미소가 서렸다. 주위가 조용해졌다. 아주 잠시동안.

 

 


흐뭇해진 표정으로 성규와 아기를 지켜보던 우현의 뒤에는 단단히 굳은 명수가 있었다. 아까보다 더 어두워진 표정이 심상치않다. 응급팀들의 표정도 명수와 같았다.

뭔가 일이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미치겠군."


작은 주사기를 꺼내든 한 연구원이 작게 읊조리며 성규에게 다가갔다.

 

곧 연구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성규의 팔에 주삿바늘을 꽂아넣었다.

성규는 작은 비명도 지르지 못한채 그대로 고개를 떨궜다. 놀란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급하게 발걸음을 떼는 순간 엄청난 악력이 우현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망했네요. 왜 그렇게 설치는겁니까."


명수였다.

짜증을 잔뜩 담은 채 씹어뱉는 말에는 잔뜩 가시가 돋쳐있었다. 그제야 분위기를 파악한 우현이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오리엔테이션 안들었습니까? 소장님이 깜박했을리는 없을테고. 지금 장난칩니까?"

 

"엄마가 낳은 아이잖아요. 당연히 엄마가 잠시라도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나름 논리적인 반박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아오는건 비웃음뿐.

 

"M이 낳은 아이의 신체 발육속도는 보통사람의 4배. 정신 발육속도는 7배. 태어난지 4년이 되면 신체 발육은 멈추고 정신은 계속 자라난다. 혹시 안들으셨습니까?"

 

"..."

 

"열여섯 소년의 얼굴로 머릿속에는 온갖 복잡한 생각들이 뒤섞여있는거죠. 이렇게 태어난 M의 아이들은 자신의 출생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똑똑한 천재들이 왜 모를까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세상을 향해 숨을 토하자마자 M과의 접촉을 일절 끊고 바로 입양되니까요. 출생 후 M의 살내음을 한번 맡는다면 이 아이들은 그 냄새를 잊지 않습니다. 괴물들이니까. 센터에서는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이 고생을 하는겁니다. 조금은 잔인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거든요. 물론 자라게 되면 입양된 가정에서 정신교육을 받겠죠. 자신이 남들과 다르게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테니 말이죠. 그 대책으로 정부는 Mko라는 혈액형을 거짓으로 지어냈습니다. 매우 그럴듯하게요. 그렇게 M의 아이들은 Mko라는 이름에 가려진 채 자라나는겁니다. 보통 사람처럼."

 

"..."


이곳은 상식을 초월하는 곳이다. 세상은 미쳤다.

우현은 잠깐 패닉에 빠졌다.

여기가 이렇게 잔인한 곳인줄 몰랐다. 정부가 그토록 잔인한 것도 몰랐다.

 

우현은 세삼 깨달을 수 있었다. 자신이 방탕한 생활을 하고 다니는 동안, 세상은 너무나도 많이 변해있었다는 것.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보다 이익과 탐욕이 우선인 것이 바로 이 세상이다.

M은 희생양이다. 전쟁과 정부의 희생양.

 

"놀랍겠죠. 무섭겠죠. 그러나 곧 적응될겁니다. 인간은 잔인하니까요. 이런 현실에도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난... 난 안될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미쳤어요."

 

"그럼요. 미쳤죠. 다 미쳤습니다. 남우현씨도 미쳤고요."


우현이 고개를 떨궜다. 그냥 눈물이 났다.

성규에 대한 미안함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M에 대한 혼란이 섞인 복잡한 감정.

 

"이제 우현씨가 잘못한게 뭔지 알겠죠. 시말서정도는 제가 쓰겠습니다. 제 불찰이니까요. 엄마한테 주사한건 뇌의 일부분을 잠깐 마비시키는 약물입니다. 알죠? M의 기억을 없애는거. 자신이 M이라는 사실과 출산을 했다는 기억, 아기를 뺏긴 기억만. 이것도 일종의 방책이죠. M들이 정부에 미움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키게 하지 않기 위한. 참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나도 정부나 다를게없지."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명수가 응급실을 나갔다. 뒤이어 연구원들도 하나 둘 응급실을 정리하더니 아기를 데리고 나가버렸다.

 

 


우현은 성규의 옆에 앉아 땀에 젖은 머리카락들을 정리했다. 약간은 퍼석한 머릿결이 아직도 파르르 떨고있다.

 

다시. 그냥. 눈물이 났다.

 

성규의 하얀 얼굴에 우현의 눈물이 조금씩 떨어졌다.

 

"엄마."

 

"..."

 

"김성규. 너무 혼자 아파하지는 말아라. 내가 옆에 있을게. Always."


어젯밤 열심히 외운 영어단어가 그냥 생각이 났다.

Always. 진짜 폼잡고 말할때 쓸모가 있겠구나 싶어 우현이 히죽 웃었다. 그리고 작게 속삭였다.


"엄마. 이제 내가 매일매일 예쁜 말들만 해줄게. 제발 아파하지마라. 응?"

 

 

 

 

 

 

 


-

 

 

 

 

 

 


2199년. 3월 25일.


다시 두달이 흘렀다.


센터에서의 하루하루는 너무 급하게 지나갔다.

아침에는 성규의 말동무를 해주며 수치들을 기록하여 상부에 올려보내고, 약간의 산책과 운동을 도와줬다. 오후가 되면 각종 영양제와 약을 투여하고 성규가 이른 잠자리에 들고 나면 공부를 했다. 도저히 쉴틈도 웃고 떠들틈도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무심히도 흘러갔다.

 

 


출산 후 기억을 지운 성규는 언제나 밝았다. 마치 우현이 처음 성규를 만났던 그때처럼 밝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우현을 즐겁게 했다.

 

두번째로 보게 된 출산도 처음과 다를바가 없었지만 명수의 말대로 우현은 벌써 적응이라도 했는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명수는 그렇게나 감성적이던 사람이 이렇게 빨리 변할줄은 몰랐다며 한참을 웃었다.

우현 자신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몸이 이렇게 적응되어갈 줄은 몰랐다. 점점 변해갔다. 우현은.

 

 

 

점점 차갑고 이성적으로 변해갔지만, 성규 앞에서는 절대 티내지않고 싶었는지 우현은 성규 앞에서 만큼은 예전처럼 바보같이 웃고 좋은 말만 해주려고 무던히 노력했다.

 

그런 노력속에서도 성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우현이 저를 향해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었다.

한때 가수가 꿈이였다며 농담삼아 뱉은 우현의 미끼를 덥썩 문게 시작이었을거다. 거의 하루에 한번 우현은 성규에게 노래를 해줬다.

 

특히 성규는 백년도 더 되었을 옛날노래를 좋아했다. 한창 세계적인 문화 전성기 시기에 나왔던 많은 곡들. 그 이후로는 전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해 예술과 문화가 정지되어버렸기에 더이상 음악은 발전하지 않았다.

그대로 멈춰버린 음악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그 오래된 노래들을 성규는 참 좋아했다. 사람들의 진실된 사랑과 아픔이 담긴 노래들. 그것들은 지금 이 삭막한 사회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있었다.

 

우현의 노래를 듣는 성규는 어느때보다 편안해보였다.


"우현아 노래해줘."

 

"응. 오늘은 뭐?"

 

"오늘은..."


항상 곡 선택은 성규의 몫이였다. 그날 기분에 따라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선곡에 우현은 옛날 가요들을 장르별로 줄줄 외우고 다녀야했다.


"니가 부르고 싶은거."

 

"나? 내가?"

 

"응. 니가 나한테 불러주고 싶은 노래 말이야."


이런적은 처음이다.

성규가 두 눈을 반짝였다. 우현은 괜히 마른침을 삼켰다. 무슨 뜻으로 이런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가끔씩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하면 우현의 가슴이 미친듯이 뛴다는 것을 성규는 모를까.


"음... 나는..."

 

"빨리 불러줘. 명수가 이러는거 보면 싫어하잖아."

 

"아.. 알았어."


잠시 생각에 잠겼던 우현은 탁자 위에 있는 성규의 약병을 마이크삼아 입에 살짝 가져갔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살짝 떨려오는 낮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성규는 살짝 눈을 감았다.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의외의 선곡에 성규가 입술을 달싹였다.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성규와 우현의 눈이 마주쳤다. 성규의 눈가에 약간의 눈물이 맺혀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성규는 우현이 자신에게 이야기하고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 편안하게 말하는 우현의 모습이 한없이 아프고 또 아파보였기에. 마치 자신에게 부탁하는 듯 간절했기에.

 

 


"엄마."


우현의 목소리도 물기에 젖은 듯 축축했다.


"왜에-"

 

"아프지마요. 제발 혼자 아파하지마."

 

"..."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내가 옆에 있는데... 엄마가 혼자 아파하면 난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아."

 

"..."

 

"바보같이 왜 몰라. 내가 좋아한다는거."

 

 

 

바보 남우현. 그런건 처음부터 알았어.

근데 말이야. 난 아직 사랑하는게 너무 무섭다. 사랑하면 할수록 다가올 이별은 더 아파지거든. 그 고통스러운 이별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

 

아직은 너무 어린 우현아. 넌 모르지. 바보야.

 

 

 

성규는 목 끝까지 차오른 말들을 다시 눌렀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그리고 우현에게 자신의 약하고 아픈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성규는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우현아."

 

"응..."

 

"그 마음 잃어버리지말고 잘 가지고 있어."

 

"당연하지. 내가 말했잖아. Always 라고. 난 엄마한테 항상이야 항상."

 

 

고마워 우현아. 사랑한다고 말 못해줘서 미안해.

 

 

 

"엄마. 밖에 소나기온다!"


창문밖으로 추적추적 내리는 검은 소나기가 성규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철없는 남우현. 넌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좋겠다.

 

성규가 애써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

 

 

 

 

 

 


우현이 휴가를 받았다.

 

갑갑한 센터에서만 갇혀 살다가 오랜만에 나가는 바깥 세상에 들떠있는 우현을 차마 잡을 수 없어 성규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현을 보냈다.

 

 


우현이 나간지 몇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왠지 너무나도 조용한 방이 성규에게는 이상하기만 했다. 그냥 낮잠이나 잘까 생각하는 찰나 명수가 들어왔다.


"엄마 뭐해."

 

"나? 그냥 할일이 없어서 자려고."


이제 봄인데 난 왜이렇게 춥냐- 괜히 방정을 떨며 이불속으로 폭 들어가는 성규다.


"왜. 남편 떠나보내니까 벌써부터 옆구리가 시려워?"

 

"뭐? 어린게 못하는말도 없지. 남편은 무슨!"

 

"아 됐어. 오늘 연구원들 다 휴가갔잖아. 나도 사실 휴간데 갈데가 없으니까 여기 있는거 알잖아. 오랜만에 우리 심심한 사람들끼리 얘기나 해볼까."


능글맞게 웃으며 다가오는 명수에 좁은 침대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성규다. 간만에 명수와 함께 웃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자식이 능글맞게 무슨..."

 

"엄마 남우현 좋아하잖아."

 

"..."

 


명수는 가끔 생각이 없는 듯 말을 뱉을 때가 있다. 지금처럼.

 


"왜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을 못하는건데."

 

"너 지금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그럼 이게 장난같아?"


괜히 막무가내인 명수와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플것이다.

성규는 명수의 말을 따라 곰곰히 생각해봤다. 자신이 우현에게 이렇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


"아 알았어. 잠깐만..."

 

"생각할게 뭐있어. 민이형 때문이잖아."


그래. 명수는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고 이렇게 아픈 곳만을 콕콕 찌른다.

그렇다해서 명수의 과거를 들먹이는것은 절대로 하지 못할 짓이다. 그냥 참는게 상책이다.


"맞아 그렇겠지."


심창민. 명수가 항상 운운하는 성규의 어두운 과거 속 첫사랑. 그 사람만 생각하면 성규의 눈가는 금세 붉게 달아오른다.


"거봐. 말하니까 또 울잖아."


이제는 잊어야 할 오래된 과거임에도 그는 성규의 발목을 잡는 굴레다. 절대 끊어낼 수 없는 사랑.

성규도 물론 알고있다. 우현을 생각해서라도 이젠 창민을 마음속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것. 하지만 4년동안 꿋꿋하게 지켜온 사랑은 그렇게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정말 영원히 가슴속의 흉터로 남을지도 모를 그런 사람이다.


"난 엄마를 이해할수가 없어."

 

"나도 날 모르겠다. 어쩌란거야."

 

"엄마는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지. 그 사랑 받을수라도 있지. 근데 난 아니야. 난 엄마가 너무 부럽다."

 

"..."

 

"왜 사랑한다면서 말을 못하는건데. 이건 시간낭비야. 엄마는 지금 이별을 두려워하고 있지? 사랑하는만큼 이별은 아플거라고 생각하잖아. 엄마의 말마따나 이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겠지. 그렇다면 1분 1초가 아깝다는 생각 안들어? 사랑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망설이고 겁먹을 시간이 있어?"


명수와 대화를 나누면 말문이 턱턱 막힌다.

서로의 과거와 아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기에 가능한 말들이다. 그래서 대꾸를 할 수 없다. 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성규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게. 나도 참 바보같다."

 

"알면 제발 말을 해. 답답해 죽겠어."

 

"그래야지... 내가 이러고 있는거 우현이한테도 너무 미안해."


우현이 온 뒤로 확실히 명수는 전보다 부드러워졌다. 명수는 나름 성규와 우현이 잘 되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엄마는 이제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 새로 시작해. 남우현 말이야- 형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응. 오랜만에 고마웠어."

 

 

 

 

 

명수가 방을 나갔다. 홀로 남은 성규가 탁자에 놓여진 스탠드를 살짝 들었다.

스탠드가 있던 자리 밑에는 작은 글씨들이 쓰여져있었다.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악필임에도 낙서를 읽는 성규의 표정은 행복함과 설렘이 가득했다.


"이런데 낙서한다고 모를줄알았나."

 


「좋아해. 김성규. 아프지마. 사랑해. Alweys.」

 


마지막 단어까지 읽은 성규가 혼자 푸하하- 웃음을 터뜨렸다.


"바보. 철자도 모르면서 괜히 폼 잡기는."


우현이 두고 간 펜으로 탁자에 무언가를 살짝 적었다.

 


「좋아해. 김성규. 아프지마. 사랑해. Alweys.」

「바보야. Always 거든. 그리고 나도 사랑해.」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너무 늦게 돌아와서 지송해요.. 다들 절 잊지 않으셨을런지..ㅠ_ㅠ*

하여튼.. 시험준비중이라서 너무너무 바쁩니다... 천월이도 저도 메모장에 손도 못대고 있어요...아잌아잌!

 

이번 현성은 어땠나요? 나름 좀 아련아련하게 적어봤는데..

저저.. 망할 브금이!! 불후2 무대영상에서 음성을 추출한거라 음질이 좀 안좋습니다. 그리고- 손발도 오글오글 말려 들어가죠? 어이쿠야..

저 시대에 사랑했지만 이라니.. 정말 대단한 무리수이지만 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고, 이번편 분위기에 맞는 것 같아서 살포시 깔아봅니다^^*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 감사해요! 손팅하면 잉삐닛이 꿈에 나와서 뽀뽀해줄꺼임!^^*

 

Ps. 다음편부터 쭈욱 폭풍눙물구간입니다. 야동은 야동대로, 수열은 수열대로, 현성은 현성대로... 손수건 준비하시길 바래요!^^*

 

 (+) 저 Always 대란... 대부분 메시아는 새벽에 급하게 쓰기 때문에.. 이상한 드립들이 많아요.. 지송합니다^^*

 

 

 

 

 

 

※ 메시아는 프롤로그부터 차례차례 읽어주셔야 이해가 된답니다♡

메시아 프롤로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48
메시아 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73
메시아 2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20
메시아 3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61
메시아 4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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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1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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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
12년 전
독자3
절 울리지 마세요...☆★
12년 전
봉봉/천월
하..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12년 전
독자4
헐..대바규... 현성이 이렇게 탄생하는겅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현성이 뙇뙇뙇!! 본격 레알 현성이 시작됩니다^^*
12년 전
독자19
현성!! 현성!! 하앍하앍
12년 전
독자5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lways 드립이 찰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정신이 나가서.. 정말 지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
으앜..ㅋㅋㅋㅋ 브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ways 대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하..그래도 브금 나름대로 어울리지 않나요...^^*
12년 전
독자20
어울려욬ㅋㅋㅋㅋㅋ 저가 금손 작가님께 뭐라고 하겠습니까.. 어울리고 말고요..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
헐 현성이 이뤄지고 있닼!!!!!!!!!!!!!!!!!!!!!!!!!!!!!!!!!!!!!!!!!!!!! 김성규 빨리 받아들옄!!!!!!!!!!!!!!!!!!!!!!!!!!!!!!!!!!!!
12년 전
봉봉/천월
이 미련하고 바보같은 김성규!!!!!! 최대한 빠른 시일에 현성을 엮어보겠어요 아잌아잌^^*
12년 전
독자8
사랑했지만...........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무현 사랑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 불후2...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얼 BGM때문에 울겠어요우...헣허허헣..ㅠㅠㅠ 남우현 왜이렇게 로맨티스트?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 남우현이 좀... 아련아련하고 로맨로맨한게 좋죠?
12년 전
독자18
역시 최고ㅠㅠ 스릉흠 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최고라뇨.. 과찬입니다ㅠㅠ 스릉해요ㅠㅠ
12년 전
독자22
현성ㅠㅠㅠㅠㅠㅠ저 티슈빨리 준비할게요ㅠㅠㅠㅠ빨리오세용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완전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ㅠㅠㅠㅠ아ㅡ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ㅡㅇ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 이거 너무 좋아ㅠㅠㅠㅠ메시아 1부 텍파나왔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흐아..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달달했다니 다행이네요!^^* 메시아 1부 텍파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먼저 배포했고요, 인티에서도 조만간 메일링글을 볼 수 있을겁니다!^^*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하.. 현성은 달달하고 당분간 괜찮을거에요.. 야동은 폭풍눙물주의^^*
12년 전
독자26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라...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달달하고 귀염돋는 현성이드류...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지금도 울것같은데 담주는 어떻게하라곸ㅋㅋㅋㅋㅋㅋ나에게 시련을 주시네요 두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 시험공부 열심히 하리라 믿고있고 글은 뭐 잠짬히 써주셔도 되니까 힘내세요^^!!!
12년 전
봉봉/천월
헐.. 여..여기서 울것같으면 다음편부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단히 준비하셔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 전 하라는 시험공부는 안하고 이러고있네요. 내일은 학예회인 기념으로 오늘 공부는 패쓰^^* 응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29
헐 광팬이예요메시아라니 ㅜㅠ이밤에기쁘네요증말 ㅜㅜㅜ현성always대란 ㅠㅜ이중에브금때문에왠지더아련하네요 그저이렇게멀리서바라볼뿐 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우와ㅠㅠ 광팬님이시라니! 증말 감사합니다^^* 병맛 올웨이즈&브금을 칭찬해주실줄이야... 하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3
ㅠㅠㅠ모바일접속구려서다시들어오는대고생했네요 어찌메시아볼때마다렉이 ㅋㅋㅋㅋㅋ글두메시아포기할수없어서매번끝까지들어오네요 ㅋㅋㅋ날고생시키다니스릉해요♥
12년 전
봉봉/천월
하 저도 모바일로 확인하고 답글달고 있어서... 힘드네욬... 망할 싱글코어!^^* 저도 스릉합니다♥♥
12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 ㅠㅠㅠㅠㅠㅠㅠ아 아련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은 언제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동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울다 지치겟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그만우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은 야동, 다다음편은 수열임미다...언아허나어한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9
아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 넌 도대체 언제 부활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저도 마음같아선 갑자기 뙇! 하게 부활시키고 싶지만... 그럼 메시아는 개그픽이될지도^^*
12년 전
독자48
.............아잌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수열은 번외와 회상씬으로 만족합니다... 흡...ㅠ_ㅠ*
12년 전
독자34
always대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현성 아련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개드립 정말 진심으로 지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은 아련아련하고 다르다르한 맛으로!^^*
12년 전
독자35
오오 현성..아련해요...크흙
12년 전
봉봉/천월
하.. 나름 달달하게 쓴건데 크흙...
12년 전
독자40
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것만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편시작할때부터 정독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현성편 너무 완전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엄청 아련한데 다음주.....앜 ㅠㅠㅠㅠㅠ 현성 스토리라인은 특히 더 애착이 가네요 ㅠㅠㅠㅠㅠㅠ 기다릴게여 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흐하.... 진심이 담긴 감사한 댓글!^^* 기분이 마구마구 좋아지네요~ 하 현성... 아련달달하게 적어보고는 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다음편부터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보셔야할듯!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41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난 날 실망시키지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이번편도 괜찮았나요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눙물 뚝!
12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봉봉님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비루비루한 똥소니에게 최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나눔방 독자분들은 천사가 분명함^^*
12년 전
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달달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하구갈께여!!
12년 전
봉봉/천월
하 추천 감사합니다^^* 다르다르다르♥
12년 전
독자52
아기대된다!!!!!!!!!!!!!!!!!!!!!!!!!!!!!!!!!!!!!!!!!
ㅠㅠㅜ빨리와요기다릴게요ㅠㅠ
진짜텍파나오면다시한번정독할꺼에요ㅠ

12년 전
봉봉/천월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텍파 배포하겠습니다!
12년 전
독자53
흡.....현성ㅠㅠ이구나ㅠㅠAlweys드립 좋은데여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자틀렸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미넘치는 나무오빠는 가셨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좋으니ㅠㅠㅠㅠ우리 규엄마좀 많이많이 미칠듯이 사랑해줘ㅠㅠㅠㅠㅠㅠ는 우리 야동이들도 이렇게 달달터지던 편들이 있었는데!!!ㅠㅠㅠㅠ넌 왜 소에족이었니 동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군인들이 들이닥쳐서 죽였다고 할 때 읭?....음?....설마?.....했는데ㅠㅠㅠㅠㅠㅠ군인들이 죽인건 그게 아닐 수도있지만 무튼 결국엔 니가 소에족이었어 동우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흔들고 웃지말고 튀어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죽디마ㅠㅠㅠㅠㅠㅠ호원오빠는 어쩌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헝 막글 죄송...시험 잘 치르고 오십쇼! 기다리겠슴다!
12년 전
봉봉/천월
네 현성입니다... 저의 무리수가 난무하는... ㅋㅋㅋ 달달아련한 현성은 계속됩니다! 뭔가 야동이랑 분위기가 바뀐듯한ㅠㅠㅠㅠㅠㅠ 포풍눙물 야동과 달달아련 현성 모두 기대해주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 철자따위...
12년 전
독자58
아 다음부터 폭풍눈물구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 어쩌다보니 줄줄이 슬픈부분밖에 없어서...
12년 전
독자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2
이렇게 달달한 구간이 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부터 폭풍 눈물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괜찮아요... 폭풍눙물 구간을 멈추는건 바로 접니다...^^*
12년 전
독자6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재밋는데다음엔폭풍눈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Alweys사랑할꺼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지 마세요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부끄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6
하 뭔가 아련하다 글 겁나 잘쓰네여 금손 금손 핳
12년 전
봉봉/천월
핳... 스릉합니다. 겁나 잘쓰다니 과찬이에요^^*
12년 전
독자67
역시ㅠㅠㅠㅠㅠㅠㅠ완전 팬이에요ㅠㅠㅠㅠㅠ!!현성 야동 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현성 야동도 짱이지만.. 수열도 스릉해주세요 그대^^*
12년 전
독자70
아잌ㅠㅠㅠㅠㅠㅠ현성 야동 수열 다 스릉해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감사해요 그대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2
저보다 어리신것같던데 완전 금손이시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 레알 글나눔에는 천사피릿분들이 드글드글.. 이런 글가지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74
예언피릿!! Yo!!!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성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ㅠㅠㅠㅠㅠ 규형 울지말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나무Alweys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의신 생각낫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니 오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과 달달과 병맛을 젖절하게 섞은.. 현성입니다... 네...ㅋㅋㅋㅋㅋ 아 진짜 Alweys 드립은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고요.. 미치겠어욬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8
ㅋㅋㅋㅋㅋㅋㅋㅋ딴것도 나왔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 목욕의신 이런거 진짜 많았은데ㅋㅋㅋㅋㅋㅋㅋ day를 다이라 읽고ㅋㅋㅋㅋㅋㅋㅋ허세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이들도 달달하고 아 뭐라하지 상큼? 기분좋은? 씬들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맨날 나무가 아프지말라 카니까 슬프네요ㅠㅠㅠ 엏엏엏ㅇ허겅헉엉헝헝ㅎㅇㅎ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언피릿님이 원하신다명 철자장애 남우현쯤이야 무한생성할수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은 음.. 앞으로 아련아련해질 것 같아요.. 뭔가 뒷부분이 점점 달달해지기가 힘든 분위기..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아.....앙대.............ㅠㅠㅠㅠㅠㅠ 하긴 14편 까지 슬프다고 하셨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엔딩이라도 애들 맘껏 놀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에 아직 전쟁이 안끝나겠죠ㅠㅠㅠㅠㅠㅠㅠ 쉽게 끝나지 않을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허류.. 엔딩이라하면... 새드와 해피가 공존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가 맘껏 놀지는 못해요.. 지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아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그렇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엏엏엏엉허엏ㅇ허 누가 죽지는 않죠............ 설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 그대... 설마라는 말은 하는게 아님미당... 하..하핳...
12년 전
독자84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헐............. 안됑노ㅛ욜ㄴㅇㄻㄴ얄ㅇ나ㅣ험ㅈ댜ㅣㅓㅁㅎㄴ얄머댜래 ㅓ 그르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ㅇ룬미ㅏㅇ런아렁ㄴㄹ 다 저의 죄입니다... 새드를 사랑하는 나란 작가.. 나쁜작가..
12년 전
독자86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새드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울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 텍파는 언제쯤 나올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 1부 텍파는 지금 연잡>인피니트방에서 배포중이고요, 곧 글나눔방에서도 메일링 예정입니다~^^* 빨리 받고 싶으시다면.. 연잡>인피니트>제목검색에서 '메일링'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12년 전
독자88
오오옹오오오!!!! 덧글 남겼어요ㅠㅠㅠ 친등해썽요!!! 많이 보던 분인데 이분이 그대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그 글쓰니는 천월이에요우ㅠㅠㅠ 지금 제가 친등하고 T홈에 글 남길게요^^*
12년 전
독자90
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월님께 전해주세요ㅋㅋㅋㅋㅋ 친등했다규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말아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도 최고^^bb
12년 전
독자9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역시 ㅋㅋ 아 저 두유있니인데 인픽 가입했어요 ㅋㅋ 등업하려고 했는데 리턴 ㅋㅋㅋ 정말이지 까다롭더군요 ㅋㅋ 아 저 LiAn으로 활동해요 ㅠㅠ 재미없어도 한번 봐주세요 ㅠㅠ 전 문과 체칠이 아닌데도 쓰긴써보네요 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픽... 등업글 아주 까다롭죠.. 저도 한번 리턴당했었다는..ㅋㅋㅋㅋㅋㅋ 시험끝나고 꼭 보러 갈게요! 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독자93
저 인티 들어오면 항상 메시아 올라왔는지 확인해요 넘재밌어요 진짜 짱 안 챙겨볼수가 없어요 증말 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니ㅠㅠㅠ 감사합니다! 착한 그대같은 분들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올리려고 노력은 해보는데... 텀이 점점 늘어나네요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95
시험기간이라 바쁠텐데 Always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닠ㅋㅋ감사합니다... 앞으로도 Alweys 연재하겠어요..^^*
12년 전
독자97
어제 인티가입해서 첨으로 왔는데 jolla명작이 뙇...!! 엄마야... 초면이지만 스릉흡느드...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ㅠ 어제 신규회원 모집할때 가입하셨나봐요! 축하드려요^^* 이런 비루한 팬픽을 안젤리나 졸리 명작이라고 칭해주시니... 하 저도 스릉흡느드...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12년 전
독자99
재밌게읽고있음ㅍㅍ퓨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으잌..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01
얼른 다시 돌아와요ㅠㅠㅠㅠㅠㅠㅠ저 글나눔에 메시아 보려고 들어온단 말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다음편은 천월이인데... 아마 목요일에 올라올 것 같아요ㅠㅠㅠ
12년 전
독자103
이거 너무 심하게 허벌나게 잘쓰는고마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그대... 오늘 새벽에 대체 무슨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5
다 읽고 잤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중간에 이메일남겼는데. . 1부 부탁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어이쿠야.. 천월이는 바쁠테니, 지금 여기 좀 적어주시겠어요?ㅠ 저가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2년 전
독자107
네!!감사합니다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보내드렸어요~ㅎ
12년 전
독자109
어어어어어어어엉ㅇㅇ어어어어ㅓ어어어어엉어어어 엄마 마음도 모르는 김명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허헣... 김명수 이 나쁜남자..!
12년 전
독자1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이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1
여기 맞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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