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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쓰고 싶었으나
몰컴 크리로 fail!!!!!!

으앗,
봐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블링블링 그대는 깍쟁이



 깜빡 잠이 들었다. 옆에서 툭 치는 동우에 의해 잠이 깬 성규는 느리게 하품을 하며 눈을 깜박였다. 언제 강의가 끝나버렸지?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 과모임!”



 아, 귀찮은 상황이다. 과대의 외침을 들으며 성규는 눈을 비볐다.



 “가기 싫다.”

 “그런 곳이라도 가서 친분 좀 쌓아봐.”



 비죽이 웃으며 성규의 머리를 톡톡 건드린다. 동우의 손에 따라 머리를 옆으로 움직이던 성규는 정말 싫다, 라는 표정으로 미간을 좁혔다.



 “넌 갈거야?”



 목을 뒤로 확 젖힌 동우가 뒤에 앉아 있던 호원을 바라본다. 동우의 시선을 받자 호원이 간단히 대답했다. 작게 벌어지는 입모양을 보며 성규는 짐작했다. 무슨 말이 나올지 뻔하다고.



 “선배님이 가면요.”

 “하핫, 그럼 가겠네?”



 “그러게 되는군요.” 밝게 웃는 동우를 보며 호원이 살풋 미소를 짓는다. 아, 웃기도 하는구나. 신기하단 표정을 지어보인 성규는 어느새 제 어깨에 팔을 올리고 있는 동우에 눈을 가늘게 떴다. 이러면 곤란하다. 동우야 물론 친한 친구한테 하는 스킨쉽이지만……, 성규의 시선이 슬쩍 호원을 향하다 곧 돌아간다.



 “너도 갈거지? 응?”

 “아, 알았으니까. 팔 좀 놔.”



 동우의 팔을 밀어낸 성규가 몸을 일으켰다. 그런 그를 보며 동우가 “어디 가?”냐고 묻자, 성규는 어깨를 으쓱였다. “화장실 갔다 올테니까, 내 짐도 챙겨놔.” 덤덤한 성규의 목소리를 들으며 동우는 밝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여튼. 성규는 어쩔 수 없단 표정을 짓고 말았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해맑은 소년 같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그를 놔주지 않는 걸까. 평소 동우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성규는 걸음을 옮기면서 호원을 힐긋 바라봤다. 아주 흐뭇 해 죽는 표정이다.



 저런 시선을 남자한테 잘도 보낸다 싶다. 멋쩍음에 볼을 긁적인 성규는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툭. 앞만 보고 있어선지 옆에서 오던 사람을 보지 못했다. 어깨가 부딪치자 성규는 곧 시선을 돌렸다. 키가 크다. 성규의 목이 살짝 젖혀졌다. 그리고 얼굴을 보는 순간, 성규는 어, 입을 벌렸다. 그건 상대쪽도 마찬가지였다.



 “……에, 그니까.”

 “이성열.”



 초면은 아니니 뭐라 말은 걸었는데 이름을 모른다. 곤란한 표정으로 말 끝을 흐리던 성규에 이름을 밝힌 남자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아, 이성열 씨.” 성열을 보는 성규의 눈썹이 휘어진다. 일단 말을 걸긴 했지만, 할 얘기가 없다. 그건, 성열 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다.



 “음, 같은 대학이시네요.”



 성규가 슬쩍 말하자 성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뭐, 뭐. 뭘 실수했는데.



 “내 머리론 대학교 못 들어온다는 소리?”



 삐딱하게도 알아듣는다. 성규는 허, 입을 벌렸다.



 “그런 말은 안 했어요.”



 불만스런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입술을 삐죽거리자 성열이 흠, 소리를 내며 제 허리에 손을 올리고는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곤 턱짓으로 강의실을 가리킨다.



 “과모임?”



 대답 대신 성규는 고개만 끄덕였다. 성열이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흐응.” 목울대를 울린다. 근데, 그게 왜. 성규가 눈썹을 사악 올리자 성열은 제 턱을 매만졌다.



 “아싸 같은데. 가서 술만 마시게?”

 “아……?”



 방금 뭔 말을 들은거야. 성규는 황당하단 표정을 지었다.



 “어울리는 친구도 있으려나.”



 비실비실 웃으며 말하는 게 딱 봐도 성규를 놀리는 것 같았다. 반응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성규는 입을 안으로 오무렸다. 그런 성규를 보며 성열은 한 쪽 입꼬리를 당겼다. 웃은 한 번 기막히게 재수 없다. 성규는 툭 입을 열었다.



 “그 쪽 말이 좀 짧네요.”

 “헹, 싫으면 댁도 말 놓던가.”



 콧방귀를 팽 뀌며 말하는 성열을 보며 성규는 나직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어차피 후배라는데.”



 까짓 거 못할 것도 없다. 조금 지친 얼굴로 말하던 성규는 성열을 힐끔 쳐다봤다. 성열의 표정은 놀라서 일그러진 얼굴이였다.



 “……댁 연상이였어?”



 안 믿긴다는 성열을 보며 성규는 제 뺨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나직히 제 학번을 말했다. 성열의 표정이 팍 찌푸려졌다.




[인피니트/우현성규] 화사한 그대는 몽글몽글 6화 | 인스티즈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얘긴 꽤 들어봤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리다고 생각한 건 또 처음 듣는 소리다. 성규는 평범한 제 얼굴을 손바닥으로 꾹 눌러봤다. 평소보다 조금 뜨뜻한 것 같다. 알코올이 들어가서 그런가. 성규는 조금 나른한 기분으로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시선을 밑으로 내리뜨자 투명한 술잔이 보인다. 손가락 끝으로 술잔 표면을 매만진 성규는 소란스런 분위기에 그저 가만히 있었다.



 맞은편에 있는 동우는 이미 거나하게 취한 것 같다. 그래도 용케 정신줄은 잘 붙들고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곧 끊어질 것 같지만 말이다. 요란스런 술판 사이에서 적당히 취기가 돌 정도만 마신 자신이 대견하다 생각하며 성규는 가만히 술잔을 훑었다. 그런 자신보다 대단한 사람이 한 명 더 있기는 하지. 얼굴색 하나 변하지도 않고 동우 옆에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호원이란 후배 말이다. 



 오는 술잔 거절하지 못해 어색하게 마시기는 한 성규였지만 호원은 적당히 받아 마시더니 어느 순간 딱 잘라 거절하고 있다. 더 못 먹이는 게 여간 아쉬운지 주변 사람들이 권유했지만 돌아오는 건 싸늘한 시선 뿐이다. 우와, 무서워. 다른 사람이 그랬더라면 재수 없다고 투덜거리며 흉을 보겠지만 이호원이라서 뭐라 못 말하겠다. 그저 가만히 상황을 살펴보던 사람들의 표정들도 딱 그러했다.



 “선배님, 한 잔 받으세요.”

 “아, 응.”



 가늘게 웃으며 잔을 권하는 후배에 성규는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술잔을 받은 성규의 손끝이 살짝 끌렸다. 사실 더이상 마시지 못하겠다. 본래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약하기고 하니. 하지만 남한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 지금 이 상황까지 만들어 낸 것 같다. 성규의 입꼬리가 파들파들 떨렸다.



 “선배님, 제 이름 아세요?”



 술잔만 주고 제 자리로 갈 줄 알았더니만 성규의 옆에 있다. 성규는 눈을 깜박거렸다.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칼을 높게 묶고 있다. 피부가 하얗고 오밀조밀 해선지 밝은 색깔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여자가 먼저 말 걸어오는 건 드문데. 성규는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모르시죠?” 후배의 확인에 성규는 슬쩍 고개를 끄덕였다.



 “남현주에요.”



 살풋 웃으며 말하는 게 수줍어 보인다. 술 때문인지 얼굴도 붉게 상기되어 있어서 그런 느낌을 더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이름을 들으니 어떤 사람이 잠시 떠올랐다. 웃는 게 비슷해서 그런가.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말자. 성규는 “그래.”라고 대답하고는 시선을 돌렸다. 맞은편에 있는 동우가 꾸벅거리고 있다. 잠이 들어가는 동우에 호원이 난감하단 표정을 짓는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저러고 있을 땐 어깨를 빌려주는 건데. 말을 할까, 생각하고 있던 성규는 다시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시선을 돌렸다.



 “선배님, 원래 그렇게 조용하세요?”



 현주의 질문에 성규는 어, 입을 모았다. 그런 성규에 현주는 눈을 가늘게 휘었다.



 “선배님, 그거 아세요? 다른 사람들은 선배님이 딱딱하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그렇게 안 보여요.”



 성규는 가만히 눈을 꿈벅였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런 말은 또 처음 듣는다고 생각하며 성규는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렸다. 그러자 현주도 같이 웃는다.



 “봐요.”

 “그래, 봤다.”



 누군가 현주의 말을 툭 잘라버렸다. 성규와 현주의 얼굴이 동시에 일그러졌다. 소리가 난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자 이죽거리는 표정을 짓고 있는 성열이였다. 이 사람이 왜 여기에? 성규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렇게 눈 떠 봤자 댁 동공만 안 보일 뿐.”



 어디서 들어본 말이라 생각하고 있을 때, 성열이 제 핸드폰을 들고는 흔들었다.



 “계속 여기에 있을 거야? 약속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약속?”



 그런 약속 없는데. 성규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 성규를 보며 눈살을 찌푸린 성열이 제 머리를 긁적였다.



 “나이 먹더니 아주 치매도 걸렸구만?”



 “얼른 일어나, 늙은이.” 우악스런 손길로 성규의 어깨를 잡고는 일으켜 세운다. 졸지에 일어나게 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성규를 응시한다. 부담스런 시선에 순간 얼굴을 붉힌 성규는 재촉하는 성열에 주변 사람들에게 목례하며 테이블에서 나왔다.



 “어떻게 여기 있는 거야?”



 성규의 질문에 성열은 대답 대신 엄지손가락으로 한 쪽을 가리켰다. 아, 똑같은 곳에서 과모임을 하고 있었구나. 성규 쪽과 마찬가지로 술자리가 벌어진 곳을 힐끔 본 성규는 어느새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느끼며 작게 입을 벌렸다.



 “어? 야?”



 분명히 같이 나온 것 같은데 성열은 어느새 뒤에 있다. 황당하단 표정을 짓고 있는 성규에 성열은 덤덤한 표정으로 손을 쓱 올린다.



 “난 욕 먹기 싫거든.”



 “그럼 이만.” 그 말을 끝으로 성열은 가게 문을 닫았다. 헐? 성규는 눈을 빠르게 깜박였다. 왠지 물 먹은 기분이다. 이성열이라는 남자한테 철저히 농락 당한 기분이야. 성규는 볼을 긁적였다. 고개를 젖히자 어두운 밤하늘이 보인다. 하지만 시내라 그래선지 네온사인 등으로 환하다. 그래도 괜찮은 기분이다. 오늘따라 좀 찬 바람을 맞으니 정신 차리는 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런 공간에 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성규는 몸을 돌렸다. 집에 들어가면 아마도 성종이한테 한 마디 들을 것 같다.



 “……어?”



 몸을 돌리자 성규는 깜짝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는 입을 허, 벌리며 손으로 가리켰다.



 “남한테 손가락질 하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았어요?”



 목소리를 듣자 성규는 입을 꾹 다물었다. 검지손가락을 슬그머니 접은 성규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엔 왜?”

 “대타 아르바이트 생이 있다길래 직접 왔는데요?”



 입꼬리를 올려 웃는 폼이 사악하게 느껴진다. 뭔가 불안함을 느낀 성규는 다시 뒤로 주춤 물러났다. 그러자 우현이 짙게 웃었다.



 “대타 알바생 이름이…….”



 한 걸음 다가온다.



 “김성규라고 했던 것 같은데.”

 “거짓말!”



 성규가 빽 소리 질렀지만 돌아오는 건 넉살 좋은 웃음 뿐이다.



 “와, 억울한 눈썹.”

 “당연히 억울하죠.”



 입술을 삐죽이며 대답하는 성규에 우현이 핫, 웃음을 터뜨렸다.



 “농담이에요. 그 쪽 반응 진짜 웃기네요.”



 농담 아니였으면 진짜로 화 났을 뻔 했다. 성규는 고개를 홱 돌렸다. “삐쳤어요?” 바로 옆에서 들리는 우현의 질문에 성규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졌다. 차마 삐쳤다고 하기엔 자존심이 죽는다. 성규는 입술을 달싹이다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아니에요.”



 “그래요?” 웃음기 베인 우현의 목소리를 가만히 듣던 성규는 어느새 제 옷자락을 잡은 우현을 힐끔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우현은 눈을 가늘게 휘었다.



 “가게나 가죠.”



 그 말과 함께 성규를 제 쪽으로 끌어당긴다.



 “저 집에 가도 되는데.”

 “술이나 깨고 가세요.”



 툭. 성규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슬쩍 민다. 그 행동에 다시 표정이 오묘해진 성규가 우현을 바라봤다. 눈이 마주치자 돌아오는 건 여전한 웃음 뿐이였다.





우혀니는 과연 어떻게 왔을까요

^0^..♥

효과가 안 없어져요 ㅠㅠ

저 밑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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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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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ㅋㅋㅋㅋㅋㅋㅋㅋ 즈드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저런 캐릭 좋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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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대 노림수입니닼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원앜ㅋㅋㅋㅋㅋㅋㅋㅋ동우지키는 기사님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만하닼ㅋㅋㅋ 포스에 눌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술도 권하다가 쫄아서 말았을것같앜ㅋㅋㅋ성여리 성경한테 틱틱대고 좋으네욬ㅋㅋㅋ 성경....남우현한테 그냥 걸렸다니까.....ㅋㅋㅋㅋ남우현 저저 오지랖은 성경한테만 넓은듯싶어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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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으앜ㅋㅋ 노림수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닼ㅋㅋㅋㅋ 기사인게지여!! 호워니 너란 남자.. 성여린 제가 너무 좋아하는..u//u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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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하....이런 장자남같으니라고.....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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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설마 그 현주가 우현이 동생이라는 그런건가요??ㅋㅋㅋㅋ근데 현주하니까 저희 학교 과학쌤이 생각나네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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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으잌ㅋㅋㅋ 아입니더ㅋㅋㅋㅋ 서로 모르는 사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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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흐엉흐엉 뭔가요뭔가요 나무 신기 있나요 아님성열이가? 흐흥 어찌알고 온것이얔!! 흐흥 그나저나 성열아 니늠흐 좋다 멋지다!갖고싶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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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성열이가? 에 한표를 주고 싶슴돠ㅠㅠㅋㅋㅋ 성여리 좋아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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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휴 좋고또좋네여ㅠㅠㅠㅠ 우현이같은성격완전좋아요ㅠㅠ지남자한테만다정한거져!_! 네 작가님 푹풍진도를나갑시다ㅠㅠ 스릉해여ㅠㅠ 기다릴게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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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흡... 폭풍진도.. 저도 원하는 거죠ㅠㅠㅠ 쉽게 안되네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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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현이어디서튀어나온거에요??되게신기하네..설마성열이랑우현이가짜고서??남현주..설마우현이동생??헐..그나저나호원아..그럴땐어깨를빌려주는거야ㅋㅋㅋ잘읽엇어요!!그대수고하셧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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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체
으히히히히히ㅋㅋㅋ 전~혀~ 관련 없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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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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