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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2832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토끼 | 인스티즈

[디찬] 작은 몸, 후타나리, 토끼 | 인스티즈

하는 경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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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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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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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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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경수! 선톡해 주세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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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넹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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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밥먹구 씻구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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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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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찬아..나 술을 마셔서..ㅜㅜ 내일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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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3에게
네! 내일 보구 잘 자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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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꼬맹이 찬에게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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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4에게
경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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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찬에게
점심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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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6에게
응! 경수는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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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찬에게
나도 방금 먹고왔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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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잘 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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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저, 저 다음에는 어떻게 이으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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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찬이는 어떤거 하구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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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워프해두 상관 없구, 음... 음........ 주제 내가 짜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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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좋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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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5에게
그러면 기다려 주세요! 생각해서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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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천천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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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분위기는 어땠으면 좋겠어요? 달달? 아님 권태기? 나이 차이라든가 그런 것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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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권태기두 괜찮구, 나이차이는 이번엔 경수가 연하로 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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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움... 네! 그럼 경수가 연하구, 찬이가 연상! 경수 쫌 철 없어두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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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웅. 노력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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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그러면... 경수가 있는 집 자식이구 찬이는 그냥 보통 집안? 경수가 열여덟이나 열아홉, 찬이는 한... 스물 넷, 스물 다섯?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도 작구 예쁘구 그러니까, 경수가 사귀자 하구 어찌저찌 해서 동거까지 하게 됐는데 사고를 친 거에요! 그거 알구 경수네 부모님은 화나서 카드나 돈 다 끊구, 찬이네 부모님도 없는 자식인 셈 치구. 경수는 공부해야 하니까 찬이가 알바 식으로 일해서 돈 버는데, 경수는 친구들이랑 놀러갈 거라고 돈 달라 그러구, 찬이한테 네가 임신해서 돈 다 끊긴거라구 뭐라 하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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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움..경수는 찬이한테 마음이 식은거에요? 아님 철이 없어서 책임감이 없는거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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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움... 어떻게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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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사실 아이까지 가질 마음이 없었어서 마음도 좀 식고 돈도 없으니까 다 아기랑 찬열이때문인것 같아서 더 짜증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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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네, 그렇게 해요! 판 갈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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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부탁할게요♥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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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네! ♥◇♥ 아, 선톡 누가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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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움..어디부터 할거에요? 찬이ㅅ성격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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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움... 임신한 거 말 하는 것부터? 순둥순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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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말하기 좀 전부터 슬슬 차가워진걸로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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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네, 그렇게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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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그럼 선톡해줄 수 있어요? 아님 나는 학교에 있는걸루 카톡부터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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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네! 내가 카톡부터 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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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넵♥♥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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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임신하기 전에도 잠이 많았지만 임신 후에는 더 잠이 늘어 곤히 자고 있는 널 깨우지 않고 먼저 일어나 조용히 서재로 나와 급한 일들 처리하다 고개 들어 시간 확인하는. 벌써 열시가 넘어가고 있자 홈바에서 당근주스 꺼내 컵에 따르고 침실로 향하는) 토끼, 찬열아. 일어나야지. (달칵 하는 문소리에도 귀를 한번 움찔하나 싶더니 하얀 이불에 파묻히다 시피해 여전히 도롱거리며 잘 자는 네 옆에 앉아 널 살살 흔드는) 달콤이 엄마, 달콤이 배고프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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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이불 속에 파묻혀 잠들어 새근거리다 네가 하는 말에 칭얼거리며 이불 속으로 좀 더 파고들어 귀마저도 숨겨버리는) 우응... 달코미 배 앙 고파, 찬이두 안 고파... 낸내 하구 머글래. 주잉 먼저 머거. (웅얼거리며 대꾸하더니 겨우 겨우 몸 돌려 옆으로 돌아 눕지만 배를 채 가리지 못 해, 체구가 작아 겨우 6개월인데도 볼록 나온 배가 만삭의 임산부같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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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야, 배 고플거야. 달콤이가 엄마 배고파요 하네. (귀까지 가리고 이불 속으로 숨어버리는 널 익숙하게 달래다 옆으로 돌아누운 네 배가 여전히 신기해 손 올려 살살 만져주는) 봐, 달콤이가 배고프다고 대답하잖아. (손을 올리기가 무섭게 꼬물꼬물 느껴지는 태동에 행복하게 웃으면서다정하게 말하는) 진짜 안일어날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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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피곤해 잔뜩 심통 난 얼굴로 하품하다 작은 태동에도 깜짝 깜짝 놀라 몸을 움츠리는) 시러어, 찬이 더 자구시퍼... (다정한 네 목소리에 품으로 안겨 들어가 칭얼거리다 네 배와 제 배가 맞닿자 네 배에도 태동이 전달되는) 찬이 맘마 안 머꾸 낸내 하면 안 돼? (졸음이 가득한 얼굴로 널 보며 말하다 귀가 축 늘어져 얼굴을 가리게 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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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벌써 열시가 넘었는데? 토끼 어제도 일찍 잤잖아. (퉁퉁부은 눈과 볼이 마치 심술보 가득한 아이같아 큭큭 웃으며 네 볼 쓰다듬는. 여전히 미약한 태동에도 놀라며 제 품으로 파고드는 네 어깨 감싸안는) 또 고집부린다. 얼른 일어나서 씻고 밥 먹어야지. 토끼 이제 아가 아니고 엄만데 자꾸 그럴거야? (축 늘어진 귀 다정히 뒤로 쓸어넘겨주며 제법 엄하게 말하는. 콧잔등 찡긋거리자 가볍게 손가락으로 코 튕겨내곤 그새 발개진 콧망울 두어번 매만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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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귀찮은 듯 네 품에 안겨서도 꾸벅꾸벅 졸다 결국 눈을 떠 깜빡이며 네 팔 꾹 잡았다 놓는) 미어, 미어... 찬아 엄마 안 하꺼야, 찬이 아가 하구시퍼. (일부러 네 약점인 앞섶을 손으로 꾹 눌러 겨우 겨우 품에서 빠져나와 침대에 다시 누워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가는) 찬이 배 고프면 말 하러 가께, 주잉 맘마 머꾸 일 하구 그래. (이불 속으로 얼굴만 빼꼼히 내밀어 널 보며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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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밉기는. 엄마 안 할거야? (눈도 못뜨고 꿍얼대다 결국 눈 뜨고 투덜대는 네 모습에도 예전처럼 화내지 않고 오히려 귀여워 어쩔줄 모르는) 그래도, 윽. (그래도 널 설득 하려는데 제 앞섬 꾹 누르며 빠져나가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자 못말린다는 듯 쳐다보는) 진짜 말하러 올꺼야? (의심스런 표정으로 묻는데 냉큼 고개 끄덕이는 모습에도 이불 살짝 끌어내리는) 그럼 주스만 마시고 자자. 일어나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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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웅. (그럴 거라며 고개를 끄덕이다 네가 하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손으로 입 꾹 가리는) 맛업써. 시러, 안 머그고 낸내 할 거야. (작게 하품한 뒤 눈만 느리게 깜빡이다 보이는 네 앞섶 빤히 바라보는) ...주인 꼬추 화나써? 꼬추 달래주구 와. 찬이 낸내 하꺼야. (옆으로 돌아누워 눈 감고 연달아 하품하다 어느새 잠에 빠져드는 듯 숨소리가 달라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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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맛 있어. 토끼가 제일 좋아하는 거잖아. (정말 졸린지 평소에 늘 달고사는 당근 주스조차 싫다는 네게 더 이상 뭐라 말 못하는) 화난게 아니라 토끼 네가 만져서 그렇지. (불룩해진 앞섬 빤히 보며 중얼대는 너에 뒷목 발개져서 변명하다 눈 감기가 무섭게 다시 고롱거리며 잠이든 너 깨우는거 포기하고 이불 잘 덮어준 뒤, 일어나 문 잘 닫고 나오는. 간단히 토스트 만들어 먹고 커피 내려 서재로 들어가 다시 일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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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새근새근 소릴 내며 곤하게 잠들어 있다 한참 뒤, 잠에서 깨 눈 깜빡거리는) ...주잉. (두리번거리며 방 안을 살피다 침대에서 폴짝 뛰어 내려가 방 안을 빠져나가, 집 안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견수. 견수... (네 이름을 부르며 돌아다녀 보지만 보이지 않는 너에 고개를 갸우뚱하다 네가 나갔나 싶어 현관문 열고 나가 마침 열리는 엘리베이터에 몸 싣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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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몰두하다 커피잔 빈거 확인하고 작게 인상쓰는. 시계 흘끗 보는데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 되어있자 너무 오래 자는 네가 걱정돼 깨워야겠다 생각하는. 개수대에 빈 컵 내려놓고 침실로 향하는) 토끼, 이제 일어..토끼? 욕실에 있어? (네 이름 부르며 침실 문 예는데 이불만 흩트려져 있고 네 모습이 보이지 않자 욕실 문 열어보는데 네가 없자 얼굴 하얗게 질려 집 이곳 저곳 찾아보는) 토끼! 찬열아! (어느 곳에도 네가 보이지 않자 당황함에 입술 짓씹으며 머리 거칠게 헤집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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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많이 추워진 날에 몸 움츠린 채 엘리베이터 안 두리번거리다 맨 발로 엘리베이터에서 나가 건물 빠져나가는) 견수, 견수. (한참 두리번거리다 너와 함께 갔었던 산책로 쪽으로 걸어 나가 보이는 벤치 위에 앉아 보이는 화단 빤히 바라보는) (가까이 다가가 꽃 잡고 주물거리다 가까이 다가온 한 남자가 절 툭툭 치는 것에 올려다 보며 갸우뚱거리는) 견수 찾아조. (쫑긋거리는 귀가 신기한 지 만지작거리던 남자가 제 몸 번쩍 안아들자 가느다란 다리 팔랑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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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혼자서는 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널 알지만 집 안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자 현관문 열고 나가는. 엘리베이터 기다릴 새도 없이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 어디로 갈지 망설이다 일단 너와 자주 가던 산책로로 달려가는) 토끼, 찬열아!! (정신없이 두리번대며 널 찾는데 저 멀리 걸어가는 남자의 등 뒤로 빼꼼 보이는 귀와 옆구리 밖으로 삐져나온 달랑거리는 맨 발 보고 눈 뒤집혀 달려가는) 이봐요, 잠깐. 찬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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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눈만 깜빡이며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 보다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슴, 엉덩이와 배를 쿡쿡 찌르자 간지러워 바둥거리는) 시러어, 저리 가, 찬이 만지지 마!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빤히 노려보다 들리는 네 목소리에 남자가 몸을 돌리자 너에게 안가려 바둥거리는) 견수! (절 빼앗듯 데리고 가 품에 안는 너에 배가 눌리자 약간 바둥거리다 다시 편하게 돌아 안겨 떨어지지 않으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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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제 아이 임신한 반인반수입니다. 불쾌하니까 지금 당장 사라지시죠. (아니나 다를까 남자에게 안겨 버둥대다 절 보자마자 손 뻗는 널 단번에 빼앗아 안고는 인상 굳히며 말하는. 아이가 놀랄까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읖조리는데 남자가 머쓱한 표정으로 멀어지자 제 품에 안긴 널 다시 한번 단단히 안는데 맨발에 얇은 잠옷 바람인 널 확인하고 한숨 쉬며 입고있던 셔츠 벗어 덮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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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목에 팔 둘러 꼭 끌어안고 절 두고 어딜 갔다온 거냔 말과 함께 네 머리 솜방망이 같은 귀로 팡팡 때리는) 찬이 두구 어디 가써! 찬이 다른 사람들이 데리구 가면 어쩌려구! (울먹이는 얼굴로 널 보며 말하다 다시 한 번 울상 지은 채 네 품에 얼굴 푹 묻는) 나빠, 나빠. 찬이 무서워써. 주인 없어져서 찬이 이 놈 아저씨가 데리구 가는 줄 알아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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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내가 널 두고 어딜가. 집에 가서 혼날줄 알아. 누가 혼자서 바깥에 나오래, 신발도 안신고. (제 머리 내리치는 모습에 화 꾹 내리 누르며 말하는) (저도 저 나름대로 화가 난터라 무섭다고 투정부리는 너 달래주지도 않고 집으로 올라가는) 얌전히 있어. 진짜로 혼날거야, 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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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훌쩍이며 네 어깨에 편하게 기대 안겨 집으로 올라가는 내내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나빠, 주인 나빠! 미어, 맴매, 하꺼야, 나빠. (한참 귀 움직이며 네 머리 때리다 얼마 안 지나 지친 듯 가만히 안겨 작게 울음소리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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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까부터 우는 네가 걱정이 되어 말 없이 네 투정 받아주기만 하는. 투정 부리는 것도 지치는지 축 늘어져 훌쩍이는 널 더 꼭 끌어안고 있다 침실로 들어서 침대 위로 내려 주곤 이불부터 덮어주는) 토끼. 너 왜 혼자서 밖에 나갔어. 주인이 밖에 혼자 나가면 안된다고 했지. (훌쩍대는 널 달래고 싶지만 일단 확실히 혼내려는. 그냥 넘어갔다 다음에도 혼자 밖으로 나갈까 걱정되는) 오늘은 다행이 주인이 일찍 알았지만, 주인이 계속 몰랐으면 너 잡혀갔어, 알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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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훌쩍이며 눈물 가득한 눈으로 널 올려다 보기만 하다 손으로 눈 부비적거리는) 주인, 주인이 업써서, 그래서, 찬이가, 차즈러 가려구, 그래써... (작은 목소리로 겨우 겨우 말하다 네가 무서워 이불 속으로 몸 숨기려 꼬물거리는) 주인이, 찬이 여페, 업써써, 찬이, 찬이 잘못, 아니야... (네 눈을 보기 무서워 귀 축 늘어뜨려 얼굴 가리고 아예 등 돌려 널 등지고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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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주인 없으면 주인을 부르던가 아니면 여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지, 어딜 바깥으로 혼자 나가. (눈 부비는 손 떼어내고 네 목소리 잘 듣고 있다 대답하는데 꼬물거리며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너 잡아 제지하는) 어딜 들어가. 지금 혼나고 있잖아. 주인이 찬이 옆에 없었던 건 미안해. 근데 혼자 밖에 나간건 찬이가 잘못 한거야. (축 늘어진 귀로 제 얼굴 가리고 바동대며 빠져나가 휙 뒤돌아 누워 버리자 꾹 참고 있던 화 터지는) 박찬열. 버릇없이 굴꺼야, 자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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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서러운 마음에 울먹이며 훌쩍거리다 큰 소리에 놀라 몸 움츠리더니 이불 속으로 더 파고들어 몸 숨기는) 찬이 버릇 안 업써. 찬이, 찬이 주인 무서. 절루 가, 시러, 주인 미어...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다 제 몸 잡아 제압해 일으키자 원망 가득한 눈망울로 널 보며 입가 씰룩이는) 찬이, 주인 차즈러, 나간 거야, 그것두, 잘모탄 거야? 주인이 업써서, 그래서, 그래서 차즈러, 나간 거란 마리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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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니야, 버릇 없어. 너. 분명히 존댓말 하라고 했지, 주인이. 오냐 오냐 해줬더니 버릇만 더 나빠졌어. (여태 아무 말 없다 존댓말 끄집어내며 트집 잡는) 주인도 버릇없는 토끼는 싫어. (끝내 제게 빽 소리치는 네 모습에 입 꾹 다물었다 손 들어 이마 짚는) 주인을 찾으려면 집 안에서 찾지, 왜 마음대로 바깥으로 나가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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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언젠가부터 쓰지 않던 존댓말 얘기까지 꺼내 꼬투리를 잡자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해 말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다 다시 팩 토라져 이불 속으로 들어가 몸 숨기는) 주인 미어, 나빠! 주인 지베 업써써. 찬이가 돌아다녔는데두 업써서, 그래서 차즈러 나간 거야! 주인이 찬이 여페 이써쓰면, 그래쓰면 찬이 나가지두 않아써. 나빠, 주인 나빠. 맨날, 맨날 잘모탄 건 찬이 잘모시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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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이리 나오라고 이야기 했지. (또 이불 속을 들어가 웅얼대며 소리치는 너에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눈물을 꽤 많이 흘려 달래고 싶기도 하지만, 지금 이대로 넘어가면 다음에 또 바깥으로 나갈까 걱정도 되는) 이리 나와, 얼른. (움찔하기만 할 뿐 이불 더미 안에 쏙 들어가 꼼짝도 안하는 널 이불 째로 안아들어 무릎 위로 올리는) 얼굴 안 보여 줄꺼야? 얼른 나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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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주인, 미어서 안 보여주꺼야. (소리치고 울었던 탓에 다 갈라진 목소리로 말하다 네 힘에 이끌려 이불에 싸여진 채 안겨 네 위로 올라가게 되자 반항하기도 귀찮아 귀로 얼굴만 가린 채 고개 푹 숙이고 있는) 주인은 찬이 미어해. 맨날 찬이보구 화내구, 막, 막 소리지르구 그래. 짜근 아저씨는, 짜근 아저씨는 찬이 예뻐해주구 그러는데, 주인은 맨날 뭐라구 하구, 달코미한테만 잘 해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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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주인이 널 미워하는게 아니라 찬열이 네가 자꾸만 버릇 없는 행동을 하니까 그렇지.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는 절 미워한다 종알대자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어지는 백현의 이야기에 가만히 말 멈추는) ...토끼, 그럼 작은 아저씨네로 갈래? 달콤이는 태어나자 마자 주인이 데려와서 키울 테니까 토끼는 작은 아저씨네 계속 있어. 그게 싫으면 다른 좋은 사람 알아봐 줄게. 다정하고 토끼한테 화도 안내는 사람으로. (제 성격이 원래 무뚝뚝해 네가 힘들어 하는 거 알았지만 정말로 저와 함께 있는게 싫고 무서워 보이는 모습에 혼자서만 계속 생각해 오던 말 꺼내는. 아이와 있으면 입양에 걸림돌이 될 게 뻔해 널 보내는게 싫지만 네가 원하면 달콤이는 제가 맡고 너는 다정한 사람에게 보내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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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하는 말 가만히 듣고 있다 그건 싫은 지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팔 뻗어 네 목 끌어당겨 안는) 시러, 찬이는 주인이랑 사꺼야. ...근데 주인이 찬이한테 화 안 내면 조케써. 찬이는 주인 조은데, ...주인은 찬이 시러하는 것 같아. 찬이는 주인이 조아서 계속 가치 있구싶구, 안겨있구 시픈데, 주인은 맨날 찬이한테 뭐라구 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안구, 뽀뽀해두 된다구 해짜나. (울음을 꾹꾹 억누르는 목소리로 널 보며 말하다 고개 푹 숙인 채 손만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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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주인이 성격이 원래 이래. 화내는거 아니고 그냥 말하는 건데 토끼가 자꾸 무서워하니까. (제 목 꼭 껴안아오는 네 얼굴 보는데 작은 얼굴 한 가득 눈물 자국으로 얼룩져 있자 손 들어 얼굴 살살 닦아주는) 주인도 토끼 좋아. 계속 같이 있고 싶어. 그러니까 울지마.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안고 뽀뽀하는거야. (언젠가 제가 했던 말 기억하고 있었는지 웅얼대는 네게 고개 끄덕이는) 미안해. 앞으로 소리 안지를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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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노쿠, 또, 찬이가 주인이한테, 뽀뽀하구 그러면, 소리, 지르려구. (네 어깨에 얼굴 푹 묻고 겨우 겨우 말하다 결국 울음이 다시 터져 네 어깨를 축축이 적셔 나가는) 찬이는, 주인이랑, 평생 가치, 살구시퍼. 달코미두, 찬이랑, 주인이랑 가치, 낳아서 키우구, 시퍼. 그러니까, 달코미랑, 찬이 버리지 마. 다시, 다시 팔려구 하지 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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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안지를게, 소리. (쑥쓰럽기도 하고 멋쩍기도 해 네가 뽀뽀를 하거나 애교를 부리며 엉겨오면 은근히 피하거나 괜히 헛기침을 하거나 했던게 서운했던 모양인지 웅얼대자 작게 말하는) 주인도 찬이랑 달콤이랑 평생 살고싶어. 그러니까 그만 울어. (잠시 멈췄나 싶더니 그 새 울음 터트리자 당황해 너 살살 흔들어 달래는) 안 팔아. 그럴 일 절대 없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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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으, 응, 지르지, 마, 지르면, 찬이가, 주인, 맴, 맴매 하꺼야. 팔지두, 마, 찬이, 데리구 사라, 평생, 평생 가치 사라야 해. 약속, 해써, 응? (제 몸을 살살 흔들어 달래자 그래도 서러워 울먹이기만 하다 결국엔 지쳐 잠에 들어 어깨에 기댄 채 간간이 훌쩍이는 소리만 내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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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알았어. 약속 했어. (끅끅대면서도 손 내밀어 보이는 네 작은 손 걸어 약속 하는. 지친건지 까무룩 잠이든 너 할참을 토닥여 깊게 재우고 잘 눕힌 뒤, 네 옆에 앉아 이것 저것 생각하며 자책하는. 아침도 점심도 거른채 울다 자다를 반복한 네가 걱정이 되지만 깨우면 또 울까봐 깨우지도 못하고 부엌으로 나와 간단히 식사 준비부터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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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혼자 나간 바깥 세상이 무서워 겁도 먹었고, 절 데리러 온 너마저도 제게 화를 내 무서워 울었던 터라 피곤했는지 깨지 않고 저녁 때 까지 잠에 들어 있다 부스스한 얼굴로 눈을 떠 깜빡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주잉... (방 안 두리번거리며 널 찾다 밖으로 나가지 말라 했던 네 말이 떠올라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방 안만 두리번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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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예 노트북 거실로 가져와 일하다 간간히 침실 확인해 네가 깨진 않았나 살피는. 붉은 노을이 내릴 때까지도 곤히 자는 널 언제 깨워야하나 고민하다 결국 널 깨우러 침실로 향하는) 토끼, 깼어? (이불 위에 주저앉아 두리번대고 있는 네 모습에 침대로 다가가 앉는) 다 잤어? 배 고프지, 밥 먹자.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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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직까진 네가 무서워 다가와 절 안으려는 네 행동에 잠시 머뭇거리다 마지못해 품에 안겨 고개 끄덕이고 방 나서는) 찬이 쪼꼼만 머꾸 시퍼. (울기도 하고 지쳐 잠들었었기에 입맛이 없는지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 의자에 앉아 가만히 차려진 음식들만 바라보는) 머겨주면 안 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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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응, 조금만 먹어. (제가 무서운지 눈치보며 쭈뼛대다 마지못해 안기는 널 식탁까지 옮겨 의자에 앉혀주는. 고개 끄덕이고 밥과 국 퍼 네 앞에 놓아주는데 먹여달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는) 알았어. (그동안은 엄마가 됐는데도 먹여달라는 거냐며 단호히 거절했었는데 퉁퉁 부은 눈으로 여차하면 또 눈물 쏟아낼 듯한 네가 걱정돼 고개 끄덕이며 국부터 떠 입가에 대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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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의외로 순순히 먹여주겠다 대답한 네가 국을 떠 입가에 갖다 대주자 작은 입 벌려 후루룩 받아 먹고 곧 떠진 밥 위에 올려지는 반찬에 다시 입 벌려 받아 먹는) ...찬이 짜근 물꼬기. (평소에 잘 먹지 않던 멸치조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달라는 듯 행동하다 웬일이냐는 표정으로 작은 멸치 몇 개를 젓가락으로 집어 밥 위에 올려주자 입 벌려 다시 받아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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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작은 물고기? 멸치 먹을거야? (늘 햄이나 계란만 좋아하던 너이기에 계란 올린 밥 먹여주고 우물대는 모습에 한시름 놓고 햄 집는데 멸치 가리키자 의아한 표정으로 멸치 집어 밥 떠주는) 착하네, 멸치도 잘 먹고. (작은 볼 크게 부풀려 씹어먹는 네 머리 살살 쓰다듬어 주는) 이제 뭐 먹을까? 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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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칭찬에 배시시 웃으며 몸 배배 꼬다 햄이라는 말에 고개 끄덕거리며 밥을 다 먹어 빈 입 벌려 다시 받아먹는) 찬이 물 머꾸시퍼. (연달아 밥만 먹으니 목이 매이는지 손가락으로 물 잔을 가리키며 말하다 가볍게 들어 입 앞에 갖다 대주자 천천히 마셔 넘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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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배시시 웃으며 고개 끄덕이자 밥 다시 먹여주고 네가 가리키는 대로 물까지 대주는)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 먹고 싶은거 생기면 바로 바로 말하고. (도통 뭔가 먹고싶다고 하질 않는 네가 걱정돼는. 벌써 식후에 먹는 철분제를 어떻게 먹여야 할까 걱정이 되지만 일단은 밥부터 떠서 먹이는) 벌써 배불러? 한 숟가락만 더 먹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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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고개 끄덕이고 물 넘긴 뒤 입 벌려 받아 먹다 배가 부름을 느껴 고개 젓더니 한 숟가락만 더 먹으란 말에 갈등하는) ...웅. (어쩔 수 없이 입 벌려 다시 한 번 받아먹고 자리에서 내려가려는 듯 네게 팔 벌려 뻗어 안기는데 바닥이 닿지 않자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찬이 짱구 보러 가꺼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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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착하다. (얌전히 고개 끄덕이자 밥 한술 더 떠 입에 넣어주곤 제게 팔 뻗는 너 안아드는) 짱구 보기 전에 뭐 해야돼. (제 말에 고개 갸웃하는 너 안고 욕실로 향하는) 양치부터 해야지, 토끼 또 치과 가고싶어? (얼마전 충치 치료를 하느라 호되게 고생했던 일 이야기 하며 겁주는) 양치 하고 짱구 보자. (칭얼대는 네게 치약 묻힌 칫솔 쥐어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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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네가 하는 말에 입술 삐죽 내밀며 투덜거리는) 웅... (어쩔 수 없이 네가 쥐어준 칫솔 입에 넣어 여러 번 이 문질러 닦아내고 입 안 가득한 거품 뱉어낸 뒤 네가 입가에 가까이 갖다 대 준 물 받아 머금어 입 안 헹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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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뚱한 표정으로 양치 마치자 네 손 잡고 거실로 나가 소파에 앉혀주는) 담요 덮을까? (리모컨 꼭 껴안고 고개 끄덕이자 분홍색 담요 가져다 덮어주는) 토끼. 당근 주스 줘? (제 말에 절 빤히 쳐다만 보는 모습에 왜 그러나 싶은) 왜, 뭐 할 말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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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웅. (소파에 앉혀져 담요까지 덮어주자 가만히 앉아 네 얼굴만 빤히 보다 안기고 싶은 마음에 품으로 꼬물꼬물 안겨 들어가는) 찬이 안아져, 안아져. (무거운 배 팔로 감싸 안은 뒤 네 다리 위에 올라 앉아 편하게 기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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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안아? 이리 와. (꼬물대며 제 품으로 안겨와 다리 위로 앉자 네 허리에 팔 둘러 배 위에 올려진 네 작은 손 위로 제 손 겹치는) 달콤이한테만 다정하게 말해서 서운했어? (생각해보니 네가 아닌 네 배를 향해서만 다정한 말 해줬던 것 같아 미안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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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허리에 둘러진 팔에 기분이 좋아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몸 들썩이다 네가 하는 말 듣고 고개 끄덕거리는) 웅, 찬이한테는 맨날 이거 해! 이거 안 돼! 말 안 드찌! 이랬는데, 달코미한테는 잘 자써? 배 안 고파? 이러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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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그랬어? 토끼 많이 서운했겠네. (절 흉내내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많이 서운했을거 생각해 맘이 불편한) 달콤이는 아가라서 그랬지. 아빠한테 대답도 못하니까, 아빠 목소리 잘 들으라고. (다정하게 말하고는 널 돌려 앉혀 눈 마주치는) 토끼한테도 다정하게 말할게, 이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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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래도 서운해져 말없이 입술 삐죽거리다 고개 끄덕이며 돌아 앉아 빤히 바라보는) 약속 해쓰니까 찬이한테 화내면 안 대. 아라찌? (너와 눈을 마주보며 새끼 손가락까지 걸어내고 손 떼어낸 뒤 다시 돌아 앉으려는) 찬이 짱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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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토끼 잘못하면 혼은 날껀데. (막무가내로 손가락 걸더니 돌아 앉으려는 너 꼭 붙잡는) 잠깐만. 토끼 주인이랑 약속 다시 해. 잘못한건 혼나는게 맞는거야. 평소에는 다정하게 할게, 대신 잘못하면 혼나. (네가 알아듣도록 차근히 말하는. 제 성격상 분명 네가 잘못하면 엄하게 혼낼거 알기에 지키지 못할 약속 안하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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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갤 끄덕이고 다시 한 번 약속한 뒤 앞으로 고개 돌리는) 찬이 저거 보구시퍼. (다시 한 번 배와 허리에 감긴 팔 편하게 기대 안긴 채 손만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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