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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B/한빈진환] 너에게 집착하다.01 | 인스티즈

[TeamB/한빈진환] 너에게 집착하다.01 | 인스티즈



김한빈이랑 사귄지 6년. 마의 5년이라는 시간을 견디면서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까. 어느새 한빈이가 나에게 집착을 하기 시작하였다.

처음 집착은 이해도 했고 그런 집착이 더 좋아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그것도 한 순간이였더라.

내가 어디가든 무얼하든 놀든 김한빈에게 무조건 전화나 문자 또는 카톡 모든 걸 다 빠르게 칼답해야 하고 칼답 못하면

화를 내고 지금의 집착이 더 심하게 변한다. 태도도 물론 바뀌고. 친구랑 놀려고 대충 챙겨 입고 나가서 놀고 있었다.

노는 도중에 한빈이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어디야'

"친구랑 놀고있어"

'누구야, 이름 말해 나보다 걔가 좋아?'

"아니, 너가 좋아.. 친구야 그냥 친한 친구"

'알겠다, 나중에 보자 재밌게 놀고.'

"응.., 그때 보자"


재밌게 놀고 있었는데 그 기분이 좀 사라져서 놀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지원이보고 나빼고 너네끼리 놀라고 전하고 쇼파에 누워 한 숨을 쉴뿐이였다.

왜냐하면, 한빈이는 남자든 여자든 놀든 말든 집착을 항상 하고 있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서

어디냐 뭐하냐 집이냐 바람피냐 누구냐 빨리와라 이런 식으로 날 지치게 만든다.

지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숨기지만 그 숨기는 것도 예상 일이 아니다.

그렇게 내가 안스러워 보였는지 지원이가 나한테 물 한잔을 건네주면서


"괜찮아? 가봐야 하지 않아? 일단 물 좀 마셔 안색이 안좋아지는거 같아"

"고마워, 뭐 항상 그렇지 마의 시간을 지나서 그런지 집착이 시작되더라고 그래서 뭐 어쩔 수 없지"

"힘내 해줄게 없다 내가"

"괜찮아 물 한잔 줘서 고마워 안그래도 머리 아팠는데"

"아냐 힘내고"

"응"


대화를 끝내고 물 한잔을 다 마시니 전화10통, 문자10통, 카톡10통 이렇게 와 있더라

문자엔 어디야 왜 안받냐 바람피냐 해보자는거냐 기다리게 하지마란 문자였고

카톡엔 문자도 안보냐 혼나고싶냐 싸우자는 거냐 빨리와란 카톡이였다.

그렇게 지원이한테 미안하다고 다음에 재밌게 놀자라고 말하고 서둘러 겉 옷을 들고 뛰어가면서 전화를 했다.


"미안해 진동으로 해놔서 못 받았어"

'진동으로 해놓지마'

"알았어, 미안해 한빈아.."

'어디야, 죽고싶냐?'

"너한테 가고있어.."

'기다리게 하지마 짜증나니까'

"응.. 미안해 진짜로.."

'끊어, 좀있다 다와가면 전화해라'

"응.., 전화할게.."


그렇게 전화를 다하고 서둘러 뛰어가서 한빈이가 보여서 전화로 다와간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미안하다고 말하니까

사람 여러번 화나게 만든다고 정신차리라면서 더 화를 내더라.

슬펐지만 참고 티도 내지 않고 전화를 하고 도착해서 전화를 끊고 왔다고 한빈이를 치니까.


"이제 친구랑 놀지마"

"한빈아..."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알아? 바람필까봐 얼마나 불안했는지 알아?"

"진짜 미안해.."

"미안하면 다야? 다냐고 하 김진환 진짜 죽고싶냐"

"......"


날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그 무서운 눈으로 날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그렇게 쳐다보니까 너무 슬프고 울고싶었지만 참았다.

한빈이의 집착은 점점 심해져 갔다. 날 아프게 힘들게 지치게 만들어 놓는다.

이번엔 날 붙잡고 세게 흔들면서 정신차리라고 혼을 내고 있다.

눈물이 나오는 걸 꾹 참고 있는데 흔드니까 더 눈물이 나올려 한다.

어깰 세게 잡고 흔드니까 어깨가 아파오고 있었다.


"왜 고개 숙이냐"

"한빈아.."

"이 참에 우리 같이 동거할까?"

"..."

"내 옆에 내 곁에 딱 붙여있게 어디 안가게 말이야"


이번엔 나보고 동거하자고 자기 곁에 놔둘거라고 그런 소리를 해댄다.

동거만큼은 하고싶지가 않다. 내 자유가 사라지니까. 더 아파오니까

더 무서워지니까..


"왜 말안하냐 내가 싫어?"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면 뭔데"

"좋아서 그래 좋아서..."

"그래? 내일 내 짐 챙겨서 니 자취방에 갈테니까 오면 문열어줘 알았어?"

"응..., 이제 같이 살겠다 좋다.."

"나도 좋아"


흐느끼고 싶었다. 그냥 펑펑 울고싶었다. 이젠 집에서 흐느껴서 우는 것도 내 자유도 그러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그렇게 한빈이랑 밤이 올때까지 같이 있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니까 한빈이가 집도착하면 카톡을 하라고 말해주더라.


"응.., 카톡할게.."

"잘가고 잘자고 내꿈꿔"

"응.."


그렇게 짧게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가면서 흐느꼈다. 힘들어진다. 헤어지면 미안하다고 자기곁에 있어달라고 애원할거같아서

아무소리없이 찍소리없이 가만히 있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흐느낀 걸 빨리 끝내고 눈물을 닦고 목소리를 가다듬고 카톡으로

집 도착했다고 이제 잔다고 잘자라고 좋은꿈꾸라고 말해주고는 카톡으로의 대화도 끝이났다.

잠을 잘려고 누웠더니 한숨만 나오고 잠이 오지 않아서 폰에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듣고 있는데 노랫말이 나한테 하는 말 같아서 북받쳐오르더라.

그러다보니 아침이 밝아오고, 아침 일찍 나와서 차를 몰고 한빈이 집으로 향해 가다보니 다와서 전화를 걸었다.


"다왔어.."

'문열고 들어와'

"응.."


전화를 끊고 들어가서 보니까 어제 밤 한빈이가 짐을 미리 챙겨 놓은거 같더라.

쉬고 있으니까 갑자기 나보고 하고싶다고 그러더라.

난 그냥 듣기만 했다.

한빈이는 할 때 세게 아프게 하는데 하고싶지가 않았다.

처음엔 좋았는데 아파도 이젠 하고싶지도 않았다.

그냥 그렇고 더 아파오는 기분이 들어서 안하고싶었다.


"왜 말안해 나 하고싶다고"

"다음에..."

"싫은데, 뭐 니가 다음에 하자고 하니 다음에 하지 뭐"

"응.., 그때하자 그때.."

"그래 그때하자"


한빈이가 나보면서 웃는데 저 웃음도 가식인지 진심인지 집착이 섞인 웃음인지 헷갈린다.

옛날엔 저 웃음이 너무 이뻐서 너 웃는모습 이쁘다고 칭찬해주니까 자주 웃어줬었는데..

이젠 별로 이뻐보여도 무섭게 집착할까봐 무서워진다.

그렇게 쉬다가 짐을 챙겨 내 차에 옮겨 놓고선 같이 앞자석에 앉아 내 집으로 가고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을게!! 생각나는게 없어ㅠㅠㅠㅠㅠㅠㅠ

다음번엔 생각나면 더 길게 적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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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집착빈환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코ㅎ맙스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2
헐 집착빈허ㅘ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이구 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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