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반대해서 어쩔수 없이 헤어져본익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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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그러게 생겨서 ㅠㅠㅠ 

마음정리 해야할까..?

[익인1]

나. 나이 많다고 결혼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만나라고 남친한테 계속 그러고 내가 결혼 얘기 안하냐고 계속 물어봤대. 본인 아들이 최고고 잘난 줄 알아서 헤어짐. 연애에 부모님이 끼는 순간 힘들어짐

[글쓴이]

아 둥이는 상대방 부모님이 반대하는거구나? ㅠㅠ

[익인2]

응. 우리 부모님은 누구를 만나던 신경안쓰시는 분들이시라.. 그냥 만나면 만나는 구나.. 쓰니는 쓰니 부모님이?ㅠㅠ

[익인3]

나 이 상황인데 헤어졌다고 하규 몰래 만나고있어ㅠㅠ

[글쓴이]

둥이네 남자친구도 부모님이 반대하는거 아셔? ㅠㅠㅠ

[익인4]

응응 알아ㅠㅠ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몰래 만나는 중이야ㅠㅠㅠ

[글쓴이]

ㅠㅠㅠ둥이가 헤어지자고 먼저 말한거야..? ㅠㅠㅜ
나도 진짜 몰래 만나야 할것같아 ㅠㅠㅠ
근데 내 남친은 이런 상황이 좀 힘든가봐
더 만날수 있을지 잘 모르겠대... ㅠㅠㅠ
ㅜㅜㅜㅜ
혹시 헤어지고나서 부모님의 의심이나 감시같은거 없었어? ㅠ

[익인5]

나 부모님이 끝까지 헤어지라고 하셔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었어ㅠ부모님 의심 있었지...그래도 내가 진짜 조심했어 가족이랑 같이 있을때는 최대한 폰 안보고 전화도 혼자 있을 때만 하고...나는 남친이 다 이해해줘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고 생각해..

[글쓴이]

5에게
나도나도 일단 남친이랑 헤어지지는 않았는데 부모님한테는 헤어졌다고 말해놨거든..
ㅠㅠ둥이네 남자친구 진짜 좋은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