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우리 엄마한테도 비밀로 한 몸무게^^
원래부터 모태 비만통통이었지만 고3때 진짜 스트레스로 걍 폭식폭식폭식하다보니 대학은 어줍짢게 갔는데 몸무게가 진짜 세자리수를 찍었음
그때부터 나의 다이어트가 시작되었지.
지금은 21살이고 1년반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40키로 정도 뺀듯
확실히 뚱뚱할수록 살이 잘 빠지는건 있음
그러다가 80키로대가 되니까 드럽게 안빠짐...
진짜 그때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은데 나는 이미 이십키로 넘게 뺐는데도 여전히 뚱뚱이고 (물론 지금도...ㅎ) 진짜 이주동안 1키로도 안빠지더라고...ㅎ
더 오기가 생겨서 하루에 줄넘기 2000개 하고 사이클 두시간 타고 마일리, 강하나 등등 온갖 스트레칭 하고 새벽에 6시에 일어나서 두시간동안 뛰고,
먹는것도 진짜 그땐 하루에 사과 1개 정도 먹은듯...
근데도 너무 안빠져서 진짜 우울했는데 그걸 한 한달가량 하다가 지쳐서 그냥 밥도 먹구 여행도 다녀오고 하니까 또 사이 점차 빠지더라
확실히 스트레스는 정말 다이어트의 독인거같음
요즘엔 솔직히 좀 해이해져서 먹고싶은거 먹어야되서 먹는데 대신 하루에 1끼먹음
내가 진짜 지독한 하비여서 (다른데도 쪘지만 유독 하체가 심함) 정말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지금도 여전히 하비지만 이제 바지를 입을 수 있어!!(혼자만의 환호)
여튼 오늘은 치팅데이랍시고 먹고싶었던 라면먹음 이따 오후에 맥도날드 햄버거 먹을거임^^
궁금한거있으면 댓글달아줭!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