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특례, 그것은 아니지!…현실적 대안 생각하는 방탄소년단
순차적 입대 땐 ‘최대 10년’ 공백
멤버들 공백 최소화 공감대 형성
“그룹 활동 애착” 동반입대 가능성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동반 입대해 군 복무할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방탄소년단이 정부의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 개선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될지 여부도 다시 관심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당장 내년, 1992년생인 맏형 진(김석진·27)의 입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멤버별로 한살 터울인 슈가(민윤기·26), RM(김남준·25), 제이홉(정호석·25), 지민(박지민·24), 뷔(김태형·24), 정국(전정국·22) 순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한다. 이들은 앞서 4월 미국 CBS ‘선데이모닝’ 인터뷰에서도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언젠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만일 이들이 여느 아이돌 그룹처럼 멤버별 연령에 맞춰 군 복무를 하게 되면 짧게는 4∼5년, 길게는 10년 정도 활동 공백이 생기게 된다. 더욱이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반을 제외하고 줄곧 그룹에만 초점을 맞춰 활동해왔다.
따라서 엇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관계자는 8일 “멤버들끼리 군 복무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안다”면서 “이미 개별 활동보다는 그룹에 더 큰 애착이 있고, 팀의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공감대가 있다. 신중히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그 성과를 이어가는 데 있어 개별적 입대보다는 엇비슷한 시기에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382/00007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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