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촉새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촉새 전체글ll조회 4880l 9

 


 


 


 


 


 


 

어느 날 우리는 룰을 정했다. 


 


 


 


 

“어떤 이유로 싸우던 간에 마지막엔 키스하기.” 

“...”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렇게 하면 화해하기도 쉽고 좋대요.” 

“아 예.” 

“아 건성으로 듣지 말고” 

“진지하게 들을 만한 소리를 해야 듣지” 

“왜요? 나 지금 충분히 진지한데?”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 대사가 귓가에서 어? 어어?? 하고 보채는 김남준의 목소리에 자꾸만 묻혔다. 일하다말고 갑자기 방문을 박차고 나와서 한다는 말이 고작, 나는 좀 어이가 없었다.  


 


 

“그게 뭐야. 아니, 대체 싸우다 말고 그걸 할 겨를이, 애초에 키스는 누가 누구한테 해야 하는 건데.” 

“음, 그러네.” 

“우린 별로 싸우지도 않잖아.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좀 떨어져봐.” 

“누가 누구한테 해야 할지...” 

“김남준” 

“으음...” 

“쫌!!!” 

“그럼 가위 바위 보 해서 지는 사람이 먼저 키스해주기??” 

“아, 마음대로 하세요, 아이고 답답해 좀 놔봐” 

“오케이!” 


 


 

뒤에서 꽉 끌어안고 있던 팔이 풀렸다. 잽싸게 품에서 빠져나왔다. 텔레비전에 시선을 집중했다. 남준이는 내 뒤통수에 입술을 꾹 눌렀다 떼곤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그리고 룰 같은 건 까맣게 잊어버렸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다. 


 


 


 


 


 

가위, 바위, 보 


 


 


 


 

곧 자정을 향해가는 시각이었다. 


 


 

“그냥 가도 되는데.” 

 - 거기 우리 집 근처잖아. 시간도 늦었고, 오늘 자고 가요. 

“되게 춥다. 너 옷 잘 입고 나갔어?” 

 - 밖에 나와 있어요? 

“어어. 안에 너무 시끄러워서.” 

 - 그러다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그래요? 


 


 

목소리가 좀, 날카롭다. 신발 코끝을 바닥에 툭툭 치며 지금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참 만에 이따 봐요 하고 짧게 대답한 남준이 먼저 전화를 끊었다. 평소에 기분이 안 좋으면 왜 그러는지 바로바로 말해주고 양해를 구하거나 무작정 나를 끌어안고 충전을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던 애가 오늘따라 예고도 없이 저기압인 이유를 완전히 모른다면 거짓말이다.  


 


 

“야 너 여기서 혼자 뭐하냐” 

“아 선배.” 

“뭐해 추운데” 

“애인이 데리러 온다고 해서, 나 먼저 가려고” 

“뭐어? 이 배신자새끼” 


 


 

이전에 작업을 함께 했던 선배들과 오랜만에 갖는 모임이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드문드문 나오던 언니들도 바쁘다며 자연스레 모임에서 하차하면서 나는 모임의 홍일점이 되었다. 물론 성별만 여자인 남동생 취급을 받고 있긴 하지만.  


 


 

“얼굴만 비추고 간다고 했잖아요. 어으 추워 나 인사 안하고 먼저 가요.” 

“오빠 담배 피우는 것만 좀 기다려주고 같이 드가자” 

“내가 왜요?” 

“헐. 애인 생기더니 변했어” 

“원래 이랬거든요.” 

“술도 한 잔 안하고 말이야” 

“선배들도 술 좀 작작 마셔. 그러다 훅가요” 


 


 

연말이 시작되면서 남준이도 망년회 일정이 일찍부터 잡혀있었고 오늘도 꽤 중요한 모임에 나간다고 했다. 나도 오늘의 일정을 말해주었더니 수화기 너머 남준이는 아까처럼 잠시 말이 없었다. 나 혼자 여자인 자리를 탐탁찮아 하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가지 말까 생각도 했었지만 모여서 놀기만 하는 게 아니고 일 얘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완전히 빠질 수는 없었다. 하지만 친히 나를 데리러 오겠다는 애인의 마음의 평화도 중요하니까, 나는 가방을 들고 나오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취해서 비틀거리며 담배를 피우는 선배의 어깨를 툭툭 쳐주고 곧 도착할 남준이가 어디만큼 왔을지 생각하며 걸음을 움직였다. 뒤에서 선배가 옷을 붙들고 늘어졌다. 아 취해가지고 왜이래요 좀. 선배는 킬킬대며 장난스럽게 두 팔을 벌리고 나를 향해 걸어왔다. 저리 가요 이 아저씨야 짜증스럽게 소리를 치는데 순간 몸이 휙 돌아가며 찬 기운이 섞인 익숙한 체향이 코끝에 확 느껴졌다.  


 


 

“...안녕하세요, 형님” 

“아, 어, 애인님 오셨네.”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러네요. 야, 너 가라 내가 애들한텐 알아서 말해줄게” 

“감사합니다, 형님” 

“하하하” 


 


 

선배가 민망하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슬쩍 고개를 들었더니 재킷에 목티 바지까지 모두 블랙으로 깔끔히 차려입고서 예의 바르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김남준의 입술도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었다. 포옹하듯 양 어깨를 쥐고 있던 손을 내려 내 손목을 그러쥔 남준이 나즈막히 말했다.  


 


 


 


 

“가요, 자기.” 


 


 

마주친 두 눈은 전혀 웃고 있질 않았다.  


 


 


 


 


 


 


 

현관문이 닫혔다. 꽉 쥐고 있던 손을 풀어내고 먼저 들어선 남준이 신경질적으로 재킷를 벗었다. 얼얼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물어보았다.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거야? 돌아서서 나를 보는 얼굴이 심상치 않았다. 


 


 

“그럼 지금 잘했다는 거예요?” 


 

냉정한 말투에 핀트가 조금 엇나갔던 것은 사실이다. 


 

“내가 잘못한 건 뭔데.” 

“자기가 왜 그 모임에 가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오랫동안 본 선배들이잖아. 너도 얼굴 다 알고.” 

“자기를 무슨 남자애 다루듯 하잖아, 틈만 나면 건드리고. 왜 그 사람들이 막 대하게 그냥 두냐고요.” 

“그럼 일일이 다 쳐내? 아무 의미 없이 그러는 거야.” 

“그게 제일 나빠요. 의미 없는 짓은 하질 말아야지. 항상 술 잔뜩 먹이는 것도 싫은데,” 

“오늘은 안 마셨어.” 

“내가 늦게 도착했으면 결국 들어가서 마셨겠지.” 


 


 

비꼬는 목소리에 순간 화가 치밀었던 것도, 사실이다. 


 


 

“...너는 안 그래?” 

“나 뭐요.” 

“너도 녹음실 여자들이 농담 걸면 다 받아주잖아.” 

“지금 그거랑 이거랑 같아요?” 

“뭐가 다른데? 네가 하는 건 매너고 내가 하는 건 흘리고 다니는 거야?” 

“하, 진짜” 

“너한테도 그 여자들은 그냥 동료잖아. 아무 감정도 없잖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래보이질 않아서 하는 말이잖아요. 사실은 자기한테 다들 눈독들이고,” 

“내가 그런 것도 모르고 휘둘릴까봐?” 

“...” 

“내가 너보다 일을 몇 년이나 더 일찍 시작했는데 사회생활에 대해서 왈가왈부,” 

“이럴 때 나이 얘기 꺼내지 말랬지” 

“...야,” 

“야야 거리지도 말자던 거 기억 안 나? 그거 하나 지켜주는 게 그렇게 어려워?” 


 


 

그래도 상황이 이렇게 악화될 줄은 몰랐다. 아차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내 마음과 상관없는 말들이 튀어나오고 있었고 서로의 점점 굳어져가는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한걸음 가까이 다가온 남준이 그르렁대듯 말했다.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왜요, 내가 자기 애인인데, 나한테 그만한 자격도 없어? 그럼 날 도대체 왜 만나는데, 그냥 어리고 만만해서 옆에 끼고 다녀?!” 

“김남준!” 

“왜!!”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험악해졌다. 나는 제 머리를 잡아 뜯을 듯 헝클이고 있는 남준을 싸늘하게 지나쳐 화장실로 들어갔다. 세면대 앞에서 씩씩대는 사이 남준이도 작업하는 방에 들어간 건지 탁 하고 방문 닫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물을 틀고 손을 빡빡 씻었다. 어리고 만만해서 옆에 끼고 다니냐니, 어떻게 그런 말을, 진짜 못됐어 김남준. 혼자 중얼거리면서도 실은 잘 알고 있었다. 백 프로 내 잘못이다. 인정하자마자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 정말 오래간만의 싸움이라 당황스럽고 난감했다. 이제 어떡하지. 


 


 


 

그때였다. 까맣게 잊고 있던 문제의 ‘룰’이 떠오른 것이. 


 


 


 


 


 


 


 


 

“나 들어간다.” 


 


 

노크를 몇 번 해봐도 답이 없어서 일단 밀어붙이자 하고 말이 끝나자마자 문을 열었다. 힉. 열린 문  너머로 남준이 컴퓨터 의자에 앉은 것도 선 것도 아닌 엉거주춤한 자세로 굳어 있었다. 시선이 마주치자 부루퉁한 얼굴을 바로 바닥 쪽으로 돌려버린다. 나는 침을 크게 한 번 삼켰다. 


 


 

“가위 바위 보 언제 할 거야” 

“...?” 

“니가 보 내.” 

“...” 

“보자기 내라고, 어?” 

“...”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이게 내 최선이라고. 


 


 

“내, 내가 주먹 낼 거니까.” 


 


 


 


 

잠시 정적이 흘렀다. 눈을 슬쩍 떴더니 남준이 의자에 몸을 기댄 채로 한숨을 푹 쉬며 마른세수를 하고 있었다. 패배의 기운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가뜩이나 화난 애한테 사과는커녕 나 불 지른 건가 지금. 불안해서 발가락만 꼼지락거리고 있는데 남준이 손을 거두고 나를 빤히 본다.  


 


 

“뭐해요.” 

“어, 어?” 

“...가까이 와야 가위 바위 보를 하지. 이리 와요.” 


 


 

홀린 듯 다가가 앞에 섰다. 남준이 검은 소매를 걷으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얼떨떨한 가운데 가위 바위 보를 외쳤다. 주먹을 내밀었다. 내 말을 아예 안 듣기로 작정했는지 얄미운 김남준의 커다란 손은 가위를 만들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어어 하고 작게 외치는데 거의 동시에 양손으로 허리를 감싼 남준이 나를 자기 무릎 위로 앉혔다. 좁혀진 거리에서 남준이 냄새가 다시 진하게 느껴졌다.  


 


 

“내가졌네.” 

“뭐, 뭐야, ” 

“내가 말할 땐 관심 1도 없어 하더니.” 

“나 일어날,” 


 


 

입술 위로 따뜻한 숨이 퍼진다. 남준이 나를 끌어안으며 고개를 깊게 틀어왔다. 놀라서 어깨를 붙들었더니 입술을 잘게 떼었다 붙였다 하며 중간 중간 중얼거렸다. 아직, 화, 안, 풀렸어요, 나. 과장되게 일그러뜨린 눈썹이 나를 놀리고 있었다. 잠시 굳어 있다가 이내 피식 웃으며 남준의 목에 팔을 둘러 내 쪽으로 당겼다. 아직도? 속삭였더니 멈칫하다가 눈을 깜빡깜빡하며 아직 안 풀렸단다. 잘생긴 귀를 살살 쓰다듬으며 더 지그시 바라보았다. 이래도? 멍하게 나를 보던 남준의 눈꼬리가 억울하다는 듯 쳐진다.  


 


 

“진짜 여우야.” 

“...미안해. 내가 말을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어. 너는 나한테 진짜 소중한 사람이야. 앞으로 조심할게. 너 안 아프게.” 


 


 

조심스럽게 늘어놓은 말에 남준이 대답 대신 내 목덜미 깊숙이 고개를 묻는다. 도저히 당할 수가 없다니까. 툴툴대면서도 다정해진 말투에 묵직하던 마음 한켠이 그제야 편안해졌다. 그니까 잘 해, 인마. 장난치듯 받아쳤더니 어쭈우 하며 옆구리를 마구 간지럽힌다. 자지러짐의 끝에 다시금 입술이 진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근데 이거 좀 위험하다” 

“뭐가요?” 

“만약 우리가 진짜 헤어지기 전에 싸우는 거면 키스 못 할 거 아니야” 

“...” 

“왜 또 그렇게 보는데.” 

“왜 진짜로 헤어지는데.” 

“아니,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왜?” 

“아니 그럼 천년만년 만나??” 

“...안 만나? 자기랑 나 잠깐 즐기다가 빠이빠이야?” 

“아 진짜 내 말 뜻은 그게 아니잖아.” 

“솔직히 말해 봐요. 키스 또 하고 싶어서 지금 불 지르는 거지.” 

“뭔 소리야 또오?” 

“됐고 우리 지금 싸웠으니까 가위바위보나 해요” 

“아 왜 또” 

“안내면진다가위바위보” 

“악, 잠깐, 그렇게 급하게,” 

“안냈어. 졌어. 빨리 키스해” 

“야,” 

“야아?” 

“...가 아니고 남준아 그렇게 갑자기” 

“안 해요? 그럼 내가 해.” 

“어으읍!” 



/



[방탄소년단/김남준] 가위 바위 보 | 인스티즈 


 


 


 

오래간만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만큼 오래간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셨나요? 마지막 글을 확인하니 벌써 2개월이 지났...(무릎을 꿇고 손을 든다) 저는 바쁘고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ㅠㅠ안그래도 섹시한 남준이가 점점점점 지나친 섹시함을 발산하는 요즘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심장을 부여잡고 오열한답니다. 남준아....내남준...(아님)저렇게 세련되고 싴하게 차려입어놓고 유치하고 귀엽게 가위바위보로 화해하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끄적여 보았어요. 써놓고 보니 너무 정신 없는 글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헤헤. 여러분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 너무 지독하네요ㅠㅠㅠ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과연 계실까?..)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신 충전기님, 꾸기님, 벨님, 나무님 싸랑합니당^^!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촉새님 안녕하세요:) 저 나무에요 오랜만이에요 솔직히 안오실줄알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더 반가운지도 몰라요 아 저 무슨말을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반갑......ㅎㅎㅎㅎㅎㅎ싸랑해요....이것도 진심이에요ㅠ
9년 전
촉새
나무니임 진짜 너무 오래간만이에요ㅠㅠ저를 세게 때려주세여ㅠㅠ으잉 반갑습니다아ㅠㅠㅠㅠ잘 지내셨지요?
9년 전
독자2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촉새님이 안오셔서 저 기다리다가 목이 빠지고 막ㅠ 팔다리가 돌로 굳어가기 시작하고ㅠㅠ막ㅠㅠㅠ힝힝힝 막ㅠㅠㅠㅠ반가워요!!ㅎㅎㅎ왜 근데 이번글도 너무 좋아서 세게 때릴수가 없게 만드시는거야요??ㅠㅠㅠㅠㅠㅠㅠ힝ㅠㅠㅠ미워요ㅠㅠ알미운 촉새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촉새
헤헤ㅠㅠㅠ아무리 얄미워도 예뻐해주세여(되도않는 애교를 부린다)(실패) 이래저래 정신없는 글이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나무님! 다음에 또 뵈어요!:-)
9년 전
독자3
이렇게 좋은 필력은 누구지 하면서 봤는데 촉새님이셨군요휴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티 가입 전에 몰래몰래 염탐만 했는데 드디어 가입해서 구독료도 내고! 그만큼 작가님이 자리를 비우셨따니.. 계속 좋은 글 써주세요유ㅠ!!
9년 전
촉새
계속 지켜봐주셨다니...기뻐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한참이나 글잡에 들어오질 못했어요.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촉새니무ㅜㅜㅜ촉새님 다른글 다시 읽으면서 새글이 올라오길 기다렸어요ㅜㅜㅜ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핮니다~ ~ 섹시한 남주니...♥잘읽었어요!
9년 전
촉새
섹시한 남주니...♥222 헤헤 너무 오래걸렸지요? 기다려주셔서 제가 더더더 감사해요ㅠㅠ또 뵈어요! ^^
9년 전
독자5
촉...새님 안녕하세요ㅜㅜ 헝헝 예전에 글잡 과거여행 하다가 촉새님 글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좋아서 다 찾아서 읽었어요ㅜㅠㅠㅠ남준이 글이 얼마 없기도 해서 정말 설렜다죠... 신알신도 하구ㅠㅠ근데 한동안 새 글 안올리셔서 되게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신알신 뜬 거 보고 깜놀해서 달려왔습니다ㅏㅠㅠㅠㅠㅠㅠㅜㅜㅜ 사랑해요 여전히 글 너무 설레게 쓰세요... 글잡의 보물...☆★ 글 정말 정말 제 취향이에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9년 전
촉새
오랜만에 뵙습니다!ㅠㅠ얼른 뭐든 올리고 싶었는데 한동안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도 잊지 않고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보물이라니 폭풍눙무리...흐흑흑 헤헷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글잡엔 남준이 글이 많지 않네요. 어떻게든 자주 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사, 사,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6
ㅜㅜㅜㅜㅜㅜㅜㅜ남준아ㅜㅜㅜㅜㅜㅜㅜ촉새님 ㅣㅠㅜㅜㅜㅜ이제부터 신알신이오ㅜㅠㅜㅜㅜ이렇게 좋은글을...♡♡
9년 전
촉새
저도 같이 좀 울어도 될까요? 남준아ㅠㅠㅠㅠㅠㅠ김남주뉴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헤헷(하트)
9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예요 작가님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위바위보라니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촉새
오래간만이지요?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달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암호닉신청할수있을까요...?ㅠㅠㅠ [[[[코코몽]]]]] (소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울려서 놀랐어요ㅠㅠㅠㅠ역시진짜금손....ㅠㅠㅠㅠㅠㅠ 브금뭔지알수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촉새
안녕하세요 코코몽 님! 암호닉신청은 언제나 어딘지 모르게 쑥쓰러운데여 기분이 좋기도 하고 헤헷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앞으로는 더 자주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앗 브금은 태티서의 내가 네게 입니다!
9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작가님 글들은 전부...♡ ㅠㅠㅠㅠㅠㅠ짱이에요ㅠㅠㅠㅠㅠ 브금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아정마류ㅠㅠㅠㅣㅠ흐에에에에유ㅠ이렇게 글써주셔서감사해요ㅜㅜㅠㅜㅜㅠㅠ첨부터글 다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 진짜 촉새님글이랑 남준이랑 분위기가 너무잘맞는거같아요ㅠㅠㅠ 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촉새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지요ㅠㅠㅠ글 쓸때 최대한 남준이 특유의 느낌이 잘 느껴졌으면 하고 바라는데 독자님께서 분위기가 잘 맞는다고 해주시니 엄청 기뻤어요 저!^^헤헷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9년 전
독자10
암호닉 목도리 신청하께요ㅠㅠㅠ!!!!! 좋은굴로 자주자주뵈요!!!
9년 전
독자11
충전기에요~ 조금 늦게봤네요ㅠㅠㅠ요즘 따라 더 남준이가 치명치명열매를..ㅠㅠㅠ원래 치명치명했지만ㅠㅠㅠ가위바위보로 화해하는거 왜이렇게 귀엽져?ㅠㅠㅠ
9년 전
촉새
충전기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가뜩이나 섹시해서 죽겠는데 이번에 빨강으로 염색한 뒤론 아주 대놓고 치명빔을 발사해서 저 죽겠어요 사인은 김남준인걸로...크흐뷰ㅠㅠㅠㅠㅠㅠ막 싸우고나서 흐지부지 유치하게 화해 아닌 화해 하는 커플이 보고싶었어요.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뵈어요!
9년 전
독자13
촉새님 반가워요!!! 정말 반가워요8ㅅ8 항상 시간 날 때마다 촉새님 글 처음부터 복습하곤 했는데 새글이 올라왔다는 쪽지가 와서 얼마나 반갑게 달려왔는지 몰라요. 촉새님 글에서의 남준이가 제가 생각하는 남준이와 정말 비슷해서 더 몰입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항상 따뜻한 글 감사해요!
9년 전
촉새
반갑게 반겨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구 감사하구 그래요 제가 뭐라구ㅠㅠㅠ다 남준이 덕분이지요ㅠㅠ젠틀한듯 소년미 가득한 남준이가 참 좋고, 따수운 시선으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도 참 좋구 방탄도 참 좋구 그렇습니다. 기승전방탄만세..죠 크하하ㅋㅋ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촉새
감사합니다!!ㅠㅠ다음에 또 뵈어요!^^(하트)(하트)
9년 전
독자15
작가님 진짜 너무 조하요 ㅠㅜㅜㅜ 자주자주 와주세요.. 꼬박꼬박 잘 챙겨볼께요♡♡♡♡ 사랑합니다
9년 전
촉새
감사합니다ㅠㅠㅠ얼른 또 다음 글로 찾아뵐게요!^^
9년 전
비회원210.31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일주일에 두번씩은 촉새님 글 다 정주행해요ㅠㅠ 마음ㅇ 따뜻해지고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이 감정을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할지ㅜㅠㅠㅠㅠㅠㅠ 진짜 감사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와..이글을왜 이제야 본거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섹시하다ㅜㅜㅜㅜㅜ진짜심장이쿵쿵거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허얼 가위바위보가 이렇게 섹시한 놀이일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헐 가위바위보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천재인듯해요 우와 가위바위보라니 키스라니
9년 전
독자19
설렌다... 아 심장아 자꾸 뛰지 마!!!!!!!! 작가님 진짜 작가님 글은 진짜 다 대박이에요 대작 대작 진짜로 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9년 전
독자20
헐 진짜....대박이네요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하셨는지..!!! 추천받고 보러왔는데 야밤에 설렘 가득해서 잠을 더 못 잘 것 같네요ㅜㅜㅜㅜㅜㅜㅜ좋은글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21
끄아아아아아ㅏㄱㄱ귀여운데섹시해치명적아야완전발려...
8년 전
독자22
헐 진짜 사랑해요. 매글마다 소재부터 시작해서 식상한게 하나없고 진짜 한문장한문장 예뻐죽겠고 막 억지로 짜맞춘 감정이 아니라 진짜가 느껴져서 진짜 행복해요 흐어 인티에서 이런글을 만날줄이야...너무 뒷북이지만 이런 감정은 도저히 혼자 방구석에서 표현하는걸론 모자라서 숨도 안쉬고 남깁니다 흐어♡
8년 전
독자23
이런생각은 진짜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진짜.... 이제는 남준이보다 작가님으 더 찬양하게 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와설레ㅠㅠㅠㅠㅠㅠ가위바위보ㅠㅠㅠㅠㅠㅠㅠ정말좋은방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 ♥♥♥
8년 전
독자25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랑둥이 김남준ㅋㅋㅋㅋㅋㅋㅋ얘를 어쩌면 좋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예뻐할 수밖에 없네 아쥬ㅠㅍ퓨ㅠㅠㅠㅠㅠㅠ싸운것도 귀엽게 극ㅈ복하고 좋네욬ㅋㅋㅋ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26
...아......헐.........남준아 8ㅅ8 헐..........헐.....어떡하지......헐................숨멎......헐...8ㅅ8대박
8년 전
독자27
와..필력이ㅡ...완잔..남준이같아요.진짜예쁘고뭔가책익는ㄴ느낌이예요ㅠㅠㅠㅠㅠ 조용하먄서도 잘읽혀지는....♡
8년 전
독자28
아진짜ㅠㅠㅜㅠ너무좋다ㅠㅠㅠㅠ숨멎ㅠㅜㅠㅜㅜㅠ남준이가더더좋아지고있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29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남주나ㅠㅠㅠ김냄준ㅠㅠㅠㅠㅠㅠ나설레죽쟈나ㅠㅠㅠㅠㅠ저런 남자친구 안생기나8ㅅ8
8년 전
독자30
하...설레서미치겠어요 8ㅅ8 흐엉엉 남준아....남준아 8ㅅ8 연하남준이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31
하..비속어 나올 뻔 했네요ㅠㅠ 남주니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와아....와...ㅠㅠㅠㅠ저런 좋은 룰이...낮...누....털썩.....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33
이제야 촉새님의 글을 보고 다 정주행하고 있어요ㅠㅠㅠ진짜 작가님 글은 문장 하나하나가 예뻐서 좋아요
8년 전
독자34
으악완정찌통 잘봤어요! 김남준너무취향저격 ㅜㅜㅜㅜㅞ
8년 전
독자36
으아진짜이글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남주나ㅠㅠㅠㅠㅠㅠㅠ진짜연하의정석..이런남자어딩없나유ㅠ.ㅜ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37
이글 너무 좋아요 ㅠ봐도봐도좋아서 또 보러왔어요 윽 심장아파아아아아
7년 전
독자38
아 심장ㅜㅠㅠㅠㅠㅠㅠㅠㅠ근질근질거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최고!작가님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그 애53 촉새 01.06 04: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Between The Lips28 촉새 07.20 23: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빗속에서56 촉새 07.09 00: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下34 촉새 06.28 23: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오늘의 요리왕19 촉새 04.18 23:4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下28 촉새 03.14 23: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아플 땐 119 말고30 촉새 02.28 22:3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막다른 골목의 밤33 촉새 02.19 21:0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中上26 촉새 02.11 00:4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pick me, choose me, love me 上41 촉새 02.04 23: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가위 바위 보51 촉새 12.06 01: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9월 12일17 촉새 09.12 04: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더도말고 덜도말고24 촉새 09.09 21: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love is you30 촉새 08.18 00: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김멋짐과 시에스타26 촉새 07.22 02: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목요일의 파괴왕23 촉새 06.27 14: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게이가 아니야24 촉새 06.24 04:5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남준] 한 대 때려주고 싶은 등짝22 촉새 06.22 20:01
전체 인기글 l 안내
5/27 18:36 ~ 5/27 18: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