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5로 돌아오기로 약속했던 주네가사랑을안주네 입니다 :)
(사실 5.5를 올리고 이 공지사항을 올리려고했는데 그건 5.5편의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공지사항 띄웁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우리 이혼하자 준회야'는 연재를 더의상 하지않을 계획입니다.
오늘 올리려고 했던 5.5가 마지막이였습니다.
5.5는 제 시점으로 둘의 대화를 짧게 풀어낼 계획이었구요.
정말 생각치도 못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제 첫작이자 초록글에도 올랐었었죠.
그리고 독자님들께서 제가 원하는 감정선을 갖고 글을 읽어주신 아주 감사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글에 큰 틀조차 짜여있지 않은 글이였고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겨우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온것만으로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글을 연재하면 연재할수록 제 글실력이 나빠지는것도 보이고 분량도 그리 길어지지않아서
계속해서 연재하는것은 독자님들도 실망할껏같고 저 역시 제자신에게 부끄러운 글을 쓸껏같아요.
책임감 없는것 알지만 정말로 더의상의 연재는 모두에게 좋지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알신을 해주신 분들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감사한데 이렇게 마지막을 보게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 필명으로는 더이상 연재를 하지않을계획입니다. 이 필명에 애착이 강했는데 조금 아쉬워요.
정말 ! 마지막으로 !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암호닉 신청해주셨던
준회님 , 주네야사랑좀줘님 , 파랑짹짹이님 , 한빈아춤추자님 , 시계님 ,
하잇님 , 주네가사랑을주네님 , 플랑크톤회장님 , 구주네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다음 글에는 좀더 신중하고 깊은 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