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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과 같이 들어주세욯ㅎㅎ)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다음 날 회사를 온 징어는 어쩐지 회사 안이 어수선하다는 걸 깨달았다. 뭔가 하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다른 부서 여직원에게 귀띔으로 물어보자 여직원은 '어머어머 징어씨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혹시 어제 조퇴했어?' 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에 징어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징어에게 여직원이 작은 목소리로 어제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었다.




'어제 아주 난리도 난리가 아니였어 그게- 다른 직원들 점심먹고 하나둘씩 들어올 때 쯤 갑자기 박전무님이 최과장님을 부르더니 그자리에서 주먹으로 막 내려치더라니깐?"
"네에?! 어..어떻게....'




징어가 깜짝놀래서 자신도 모르게 크게 입밖으로 소리를 냈다가 주변의 반응에 다시 작게 속삭였다. 이런 징어의 반응이 당연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던 여직원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며 마저 이어서 얘기했다.




'난 이 회사에 입사하고나서 박전무님이 그런 표정 짓는건 정말 처음봤어! 막 최과장님을 인정사정없이 두드려패는데 당장이라도 죽일 것 같았다니깐?? 얼마나 놀랐는지.... 이대로 놔뒀다가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직원들이 겨우 말리니깐 그제서야 멈추더라고.'
'그...그런.... 그럼 최과장님은.....'
'아, 최과장님은 그때 완전히 기절하셔서 결국 응급실로 실려가게 됐거든? 그래서 상황이 심각해서 이대로 박전무님 회사 시말서 써야하는거 아니냐고 직원들끼리 얘기 했었는데 아니 그게.....'




지금 들은 내용도 충분히 충격적이었던 징어에게 정말 중요한 사실이 남았다는 듯이 여직원이 더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분명히 박전무님이 경고받을꺼라고 대부분 생각했었는데 오늘 회사에서 오히려 최과장님을 인사발령보냈다니깐?!'
'네..? 그게 무슨....'
'그치? 말도 안되 지?? 사실 말이 인사발령이지 소문에는 완전 시골 산골짜기 지점으로 보냈다고 하더라. 직급도 깎여서...'
'그런일이 가능한가요....?'
'사실 나도 믿기지 않았는데 박전무님 확실히 뭔가 있긴있는가봐. 최과장님이 비록 무능력하다고해도 인맥은 대단하잖아~ 근데 그런일을 당하고도 오히려 시말서 쓴건 최과장이라니 지금도 정말 놀랄 노자야'




정말 놀랬다는듯이 거듭 믿을수 없다는걸 강조하던 여직원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래도 박전무님 덕분에 평소 최과장님 성희롱에 시달렸던 여직원들이 전부 다 박전무님에게 정말로 고마워한다고.




한편 여직원은 어제 징어가 조기퇴근했다는 말에 평소 그렇게 성실한 징어가 어째서 조퇴를 했는지 물어보았고 징어는 몸이 조금 안좋았다고 얘기하자 여직원이 몸조리 잘하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게 몇번더 대화를 나누다가 어제 다끝내지 못했던 업무를 마저 끝내기위해서 징어는 먼저 자리로 돌아왔다. 어제 업무들을 그대로 책상에 놓고 온 탓에 집에서 쉬어도 쉬는게 아니었던 징어였다. 징어는 얼른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책상위를 둘러봤지만 서류들이란 서류들은 눈을 씻고봐도 보이질 않았다. 잔뜩 당황한 징어가 몇번더 책상위를 뒤졌을 때 미처 보지못했던 포스트잇을 한장발견했다.




[징어씨 몸은 좀 괜찮아요?
업무들은 제가 대충 해결했으니깐
신경쓰지말고 몸조리하세요.]




약간 악필인듯 하면서도 단정해보이는 글씨의 주인공이 박전무님이라는 것을 징어는 어쩐지 느낄수있었다. 아까전 여직원과 대화할 때도 징어는 내심 박전무님에 대한 의아함과 걱정. 고마움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분명히 박전무님의 그런 행동의 원인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저 위로만 해줄거라 생각했던 징어는 어제 제가가고 그런일이 있었다는 사실에 차마 고개를 똑바로 들수없었다. 그리고 앞으로 박전무님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이 마음의 빚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징어는 저기 멀리 자리에 앉아계신 박전무님을 곁눈질로 힐끗 쳐다봤다. 다행히 조금 수척해보이는 모습빼고는 항상 웃는 모습 그대로인 평소의 박전무님이셨다. 하지만 어제봤던 박전무님의 괴로운 얼굴이 자꾸만 뇌리에 떠도는 징어였다.




&




pm 10 : 45


신입인 징어는 오늘도 당연히 야근이었다. 그래도 불금인게 다행인 한편 더 불행한건 징어와 같은 사원들이 불금이라는 사실에 어떻게 저떻게 핑계를 대고 야근을 빼버리는 바람에 결국 징어 혼자만이 사무실에 남게되었다. 물론 큰 업무는 없는 까닭에 야근을 굳이 남아서 할 필요는 없다지만 어제 조기퇴근했던 징어는 눈치가보여 차마 그냥 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둑어둑한 사무실에 혼자남게된 징어는 월요일날 할 업무를 미리하고있었을 때였다.




'뚜벅- 뚜벅-'




안그래도 껌껌하고 조용한 사무실이 오늘따라 유독 낯설게 느껴졌던 터라 징어는 조금 겁을 먹고 있었었다. 그런데 아무도 올 이유가 없는 9층 마케팅부서에서 갑자기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징어는 오싹 소름이 돋았다. 혹시 경비원이 아닐까 싶었지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이 시간에 경비원이 올라온 적은 없었기에 징어는 여름도 아닌데 식은땀이 맺히는걸 느꼈다.




'뚜벅- 뚜벅-'




일정한 패턴의 발소리가 징어의 바로 뒤까지 들려와 두려움에 차마 뒤돌아 볼 생각은 못하고있던 징어가 손에들고있는 볼펜 끝을 이빨로 잘근잘근 씹었다 그리고 그때 징어의 어깨위로 묵직한 것이 턱 올라왔다.




"엄마얏!"
"징어씨...? 큭"




제 어깨에 닿은 무언가에 깜짝놀래버린 징어가 엄마를 찾으며 책상위로 머리를 두팔로 감싸고 엎드렸다. 징어가 겁에질려 오들오들 떨고있었을때 낯익은 목소리가 징어를 부르는게 들렸다. 정말 아주 익숙한 목소리에 엎드려있던 징어가 고개를 들고 올려다보았다.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아.... 전무님......."
"풉......푸읍......"
"그냥 웃으세요 전무님."




두손으로 입을가리고 간신히 웃음을 참고있는 박전무님을 향해서 징어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제서야 마음놓고 웃을수있다는 듯이 박전무님이 아주 크게 웃음을 터트리셨다. 박전무님이 이렇게 크게 웃으시는건 처음본 징어가 어쩐지 쑥스러워져 저도 덩달아 입가가 간질간질 거렸다. 설마 숨막혀서 죽는게아닐까 싶을 정도로 격하게 웃으시던 박전무님이 겨우 웃음을 멈추고 눈에 맺힌 눈물을 닦은 뒤 물었다.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이 시간까지 남아서 뭐하세요 징어씨?"
"아 그게... 업무때문에...."
"업무라면 내가 다 끝내놨는데."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하는 박전무님으로인해 징어가 볼을 붉혔다. 역시 자신의 업무를 끝내놓은건 박전무님이셨다. 자꾸만 박전무님에게 지는 신세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징어는 걱정스러웠다. 돈도 많으시고 능력도좋은 박전무님에게 자신이 해줄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기에...... 징어가 이런저런 고민을하느라 생각에빠져있을때쯤 징어의 얼굴앞으로 찬열이 손을흔들었다.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아....."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있어요 징어씨"
"아 그게......"




차마 박전무님 걱정했다고 말할수없었던 징어는 호기심으로 눈을 빛내며 물어보는 박전무님에 의해 어색한 미소를 지을뿐이었다. 그런데 이런 징어의 생각을 찬열은 바로 맞춰버렸다.




"제생각이라면 징어씨는 걱정안해도 돼요 난 괜찮으니깐. 그러니까 징어씨도 이만 집에 들어가서 쉬어요."
"..........아.. 그래도........"
"응?"




장난꾸러기같은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박전무님에 의해 징어는 결국 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손목에 찬 시계를 보니 어느새 밤 11시를 훌쩍 넘기고있었다. 이제 곧 지하철이 막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징어는 서둘러 나갈려할때쯤 자리에서 서류를 몇개 가지고 온 찬열이 징어를 불렀다.




"징어씨 설마 여기에 절 놔두고 그냥 가실 생각은 아니죠? 저랑 같이 내려가요."




속상하다는 말투로 중얼거린 찬열이 얼굴은 싱글벙글 웃으면서 서둘러 나갈려던 징어를 불러세웠다. 결국 발목이 잡힌 징어는 박전무님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내려왔다. 며칠 전 아침에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을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어쩐지 조금 더 친근해진 분위기랄까...? 그리고 평소 제게 무표정이고 딱딱하던 박전무님이 오늘은 어떻게 된건지 유독 싱글벙글이셨다.




'띵- 1층입니다.'




1층으로 내려온 징어는 박전무님과 같이 홀의 문 입구까지 갔다가 문 밖으로 무섭게 쏟아지고있는 비에
징어의 얼굴에도 한가득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쏴아아아아아아 -'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지만 봄비도 어느정도 정도껏 내려야지 징어는 장마가 찾아온줄 알았다. 우산도 없는데....... 이대로 쫄딱 맞으면서 가다간 내일 분명 감기에 걸릴것이다. 울적해져있는 징어를 옆애서 지켜보던 찬열이 그런 징어에게 작게 웃으며 말을꺼냇다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징어씨 우산도 없는거 같은데 제가 집앞까지 데려다줄까요?"
"아.... 실례가 아닐는지....."
"우리 부서 직원이 감기에 걸려서 주말을 힘들게 보내게할순 없지요."
"네에......."




무섭게 쏟아지는 비에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징어는 결국 문 앞에 미리세워져있던 박전무님의 차 안으로 올라탔다. 뒷자석에 앉을려던 징어는 박전무님이 뒷자석이 지금 더럽다는 말에 조수석에 앉을 수밖에없었다. 


그리고 지금 한창 불같은 금요일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휑한 도로를 달리고있는 차안은 침묵으로 조용해져있었다.




'........'
'........'




아까전 나름 좋았던 분위기가 지금은 어찌된게 어색함만이 감돌았다. 서로의 숨소리가 가깝게 들려오는걸 들으며 신호를 받아 기다리던 찬열이 갑자기 징어에게 손을 뻗었다.




'움찔'




자신에게 손을 뻗은줄로만 알았던 징어는 찬열이 카오디오를 눌러 음악을 재생시키자 민망함에 두손만 만지작거렸다. 평소 여직원들끼리 박찬열 전무님의 취미에대해서 몇번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는 왠지 전무님같은 분이라면 팝만 들을거같다고 우스갯소리로 애기를 나눈적이있었다. 징어도 당연히 박전무님 같은 분은 어쩐지 팝만 들을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카오디오에서는 의외로 징어도 평소에 좋아해 자주듣던 여수밤바다가 흘러나왔다. 창밖으로 들려오는 빗소리와 잔잔한 음악소리에 푹 빠져 듣고있던 징어를 조용히 운전만 하고있던 찬열이 불렀다.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어제 있었던 일...... 괜찮아요 징어씨....?"




말 꺼내기가 사뭇 조심스럽다는듯이 운전을 하면서도 징어의 안색을 찬열이 살폈다.




"네...... 그때 위로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전무님.... 그런데 제가 가고나서 최과장님과 싸우셨다고 들었는데......."
".....그일이라면 아까전에 얘기했다시피 징어씨는 크게 걱정안해도 돼요.'
"그치만......!"
"평소에도 최과장님한테 불만이있었던터라 언제 한번 크게 싸울것 같았는데 어제일이 계기가 됐을뿐이에요."




다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박전무님에 의해 징어는 너무나 고마워서 눈물이 조금 맺혔다. 그리고 여태까지 박전무님에 대해 나쁜 마음을 먹고있던 제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사실 그렇게 회사를 조퇴하고 나가서도 최과장님 말대로 정말 회사에 짤리면 어쩌나 싶어 마음을 졸이고만 있었다. 그리고 아침에 어제있었던 일들을 전해들었을때는 징어는 박전무님의 걱정보다는 제일먼저 징어 자신에대해 안도의 마음이 들었었다.




자꾸만 마음이 무거워지는 징어를 찬열이 자신은 괜찮다며 다독여주다보니 어느새 차는 징어의 집앞에 멈춰세워졌다.




'투두둑- 쏴아아아아아-'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듯이 여전히 세차게 내리는 비를 보며 징어는 답답했던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여기까지 데려다준 박전무님에게 너무너무 고마운 마음뿐이었다.




"저 전무님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뭘요 제가 그냥 이렇게 해주고싶은것 뿐인데..."
"네...?"
"아..... 제말은 징어씨는 저희 마케팅부의 소중한 사원이니깐.....'
"아 네에...."




자신을 도와주는건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박전무님에 의해 순간 의아해진 마음으로 물어본 징어는 이어지는 찬열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이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었던 징어는 차에서 바로 내리지 못하고 차 앞유리창으로 쏟아지는 비를 보고있을 때 쯤 마찬가지로 쏟아지는 비를 보고있던 찬열에게 징어도모르게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말을 꺼내고말았다.




"저.... 전무님 비도 많이오는데 몸이라도 조금 녹이실겸 저희집에서 따뜻한 차한잔 마시고 가실래요......?"


[EXO/징어] 질투 많은 상사 박찬열과 철벽녀 징어 5편 | 인스티즈



"..........네?"





징어의 말에 깜짝놀란 찬열이 징어의 눈을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그에 징어는 자기가 어쩐지 아주 이상한 말을 한것 같아 괜히 말했다는 생각이 후회막급이었다





어느새 시디가 다 돌아간 음악은 뚝 소리를 내며 멈추었고 그저 빗소리만이 차 안을 가득 매웠다.



쏴아아아아아- 

 

 

 

 

 

두근두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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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빠지신분 계시면 말해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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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차만마시고나오는거지?(음흉)죄송합니다..
9년 전
독자2
혹시브금어디서나셨는지물어봐도될까요?ㅠㅠ되게좋아서혹시보내주실수있나요?ㅠㅠ
9년 전
사랑하됴
찬녀리라면 차만 마시고 나올지도 몰라요 ㅎㅎㅋㅋ

브금은 브금저장소에서 '비가 내리는 여수밤바다' 를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수 있어요!! 못찾으시겠다면 말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5
감사합니닿ㅎㅎ
9년 전
독자3
스누피예요
9년 전
독자4
헐 으악 @!!!!!!!!!!!!!!!! 다음편 !!!!!!!! 작가님너무좋다
9년 전
사랑하됴
안녕하세요 스누피님!!
좋아해주시다니 저도 너무 좋네요 ㅎㅎ 다음편 얼른 데리고오겠습니다!!

9년 전
독자5
헐....찬열이 멋있네요 집에서는....차만 마시겠죠....ㅎ 다음편 기대되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6
아...브금 너무 좋은데...혹시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ㅎㅎㅎㅎ
9년 전
사랑하됴
차만 마실거 같기도하고....ㅎ 얼른 다음편 델꼬오겠숩니다!!

브금은 브금저장소에서 '비가 내리는 여수밤바다' 를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수 있어요!! 못찾으시겠다면 말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4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비회원40.178
들어가!!!!!어서어서!!!!!들어가라고!!!!
줘도 못 먹으면 안되지ㅜㅜㅜㅜ
어서 들어가!!!!

9년 전
사랑하됴
ㅋㅋㅋ 맞아용 징어가 이러는거 흔치 않은 기회라서 ㅠㅠㅠㅠ 찬열아 빨리 알겠다고 대답해!!!ㅠㅠ
9년 전
독자7
대박.. 너무좋어요ㅠㅠㅠㅠㅠ달달해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사랑하됴
으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8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사랑하됴
이제 시작이죵..! ㅋㅋ 사귀면 더달달해질거에염!!ㅎㅎ
9년 전
비회원180.59
샤브에요!! 와 드디어ㅠㅠㅠㅠㅠㅠ 우리의 고구마답답이들한테 물 한 컵이 뿌려진 느낌이에요ㅋㅋ큐ㅠㅠㅠ 이대로 쭉쭉 잘 되라ㅠㅠㅠㅠ 그리고 브금.. 정말... 제대로.. 후... 취항저격이네요...☆
9년 전
사랑하됴
안녕하세요 샤브님~!!\⊙▽⊙/
많이 답답하셨죠?ㅜㅜㅜㅜ 저도 저 답답이둘때문에 답답해섴ㅋㅋ 얼른 쫙쫙 진도빼고싶어요 ㅠㅠㅠ 아마 앞으로 2번만 더넘기면 잘풀릴거같아요 ㅋㅋ 브금이 취향저격하셨다니...! 뿌듯하네요 ㅎㅎㅋㅋ

9년 전
독자9
와...드디어...점점관계가개선되고있어ㅠㅠ잘읽고갑니다~~
9년 전
사랑하됴
100프로 한 55프로정도 가까워진거같아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0
차한잔이라니!!!세잔은 하고가라 찬열아!!!!
9년 전
사랑하됴
ㅋㅋ 찬열이 마음같아서 100잔도 마실수있을텐데 징어가 문제라서....★★ㅠㅜ
9년 전
독자11
요즘 차마신다는게 차마시는게 아닌걸로알고있습니다만..(음흉)
9년 전
사랑하됴
네?!?? 설마 제가생각하는 그건가요?ㅋㅋㅋㅋ 사실 라면얘기쓸려다가 차쓴건 안비밀~☞☜
9년 전
비회원129.29
추천요정 등장!

(헐...헬로비너스가 부릅니다 차 마실래? 지금이 기회야 한 잔만 마시지말고 두 잔 세 잔은 마셔버렷! 잘보고가요~♡)

9년 전
사랑하됴
안녕하세요 추천요정님!!ㅎㅎ
역시 찬녀리한테 적어도 차3잔 정도는 줘야할것같네요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으아..진짜 두근두근....뭔가 영상같은걸로 만들어졌다면 되게 시원하고 쵹쵹하고 따사로우면서 콩닥콩닥할긔같아요ㅠㅜㅠ
9년 전
사랑하됴
저도 그런 상상을 하면서 썼숩니당 ㅜㅜ 뭔가 통통 튀는 그런 첫사랑같은 느낌 ㅋㅋㅋ 역시비는 사람마음을 감성에젖게 하는것같아요!!
9년 전
독자13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차만마시고 나오지말고! (ㅇㅅㅁ)
9년 전
독자16
차가 왜 난 라면으로 보이지?음? ㅇㅅㅁ?
ㅎㅎ 아니야 찬열이라면 차만마시다가 나오겠지....(아쉽)

9년 전
독자17
차만 마시고 가?ㅎㅎㅎㅎㅎ진심으로???????ㅎㅎㅇㅅㅁ
9년 전
독자18
이 계기로 여주랑 찬열이가 더 친해지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웃어주는 모습과 데려다준 모습때문에 여주도 찬열이한테 관심이 갈거같아요!! 그래서 차를 마시고 가라고 했나~? 꼭 차여야 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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