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금과 내용이 매우 흡사하니 들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iKON/송윤형] 느리게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11822/a82553c7f847ba19efeb5c4c2dd14585.jpg)
느리게 정말 너무나도 빠르게 흐르는 시간은 느낄 수 조차없도록 그렇게 느리게 너를 잊어볼게.
우리가 헤어진걸 실감할수없도록 익숙하게 잊어갈게
네가 알아도 서운하지 않게 네가 아직 내 마음에 남아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도록, 그렇게 느리게 잊어볼게.
그렇게 잊다가 너를 잊지 못해도,
니 생각에 잠에 들 수 없어도,
너를 찾아서 울부짖는 일은 없도록 노력할게.
나 조금씩 잊어가면서 너를 기다릴게,
그렇게 조금씩 기다리다가 내가 그리워질때면 나를 찾아 돌아와줘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도록 내가 너를 기다릴게.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혼자서 실감하는 순간이야.
네가 내 옆에 없어서 한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눈물이 조금씩 차오르지만, 그래도 너를 생각하면 안되는거지?
너와 헤어지고서 학교를 나가면 내 친구들이 다들 너와 나를 물어봐, 너 송윤형이랑 아직 잘 지내는거지?
소문같은걸 들었는지 몰라도 나에게 물어오더라.
정말, 거짓말 하기 싫었는데
거짓말이 나오더라, 우리야 뭐, 평소처럼 지내지!
내가 말하고도 조금 놀라워서 잠깐 멍때리다가
그럴 줄 알았다는 친구의 말에 또 나는 안심해.
“그래서 송윤형은 어떻게 지낸데?“
“어..?“
“아니 무슨 걔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연락을 딱! 끊어버리냐?“
“아..윤형이 잘 지내고 있어“
그래, 너는 잘 지낼거야.
나보다 예쁜 새 여자친구와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나를 바라보던 예쁜 눈으로 새 여자친구를 바라보겠지.
너무 아픈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싶지 않아서
발악하는 나를 보고 너는 무슨생각을 할까.
죄책감이 들까, 아니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까.
아마도, 너는 둘다 아닐거야.
새로운 연애에 눈이 멀어 나같은건 바라볼 수 조차 없을거니까.
조금만 더 사랑할게, 조금만, 오늘까지만 견딜게
니가 생각나도 견딜게 그러니까
너는 내가 생각날때 나에게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그렇게 말해주라.
조금의 희망은 품고 너를 기다릴게.
어쩌면 그 기다림의 끝은 네가 있어야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 잡담&암호닉 |
헐..왜 윤형이 글에 윤형이가 없죠? 어떡해ㅜㅜ 하지만 걱정 마세요ㅎ 윤형이 번외로 돌아올거니까요! 싫으시다구요..? 네.. 짜질게요 어쨋거나 암호닉신청은 사랑이니까요! 마구잡이로 신청해주시면 사랑하겠습니다! 신알신도 사랑합니다♥ |
암호닉 '친주' , '수박' 님 감사드립니다!!
암호닉 신청은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