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성찬
6233 전체글ll조회 19466l 38

 

[iKON] 2014, 한양 (完) + 2014, 서울 | 인스티즈

 

 

 

 

 

 

  그 때 그녀에게 보내려던 편지엔 알고 있는 것 모두를 썼다. 처음엔 믿지 않으려고 했다. 한참 예전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맹세하던 그였으므로 믿을 수 없었다는 게 더 맞았다. 찬우는 그녀의 오랜 호위무사가 조선의 태양을 저물게 한 무리에 섞여있다는 걸 알게 됐다. 세자빈에게 곧장 그 내용을 써 전갈을 보냈지만 하필이면 그것은 그녀에게로 닿지 못한 채 불 속에서 재가 되었다. 그 재는 영원토록 찬우의 가슴에서 파묻히고 매장 당하게 됐다. 그 전갈이 온전히 도착할 수만 있었더라면, 조금은 다른 결말을 맞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찬우는 내내 곱씹었다. 그리고 그 곱씹음은 어느 틈엔가 칼이 되어서 찬우의 목을 짓누르고 있었다.

 

 

  자신을 쳐다보지 않으려는 그녀를 받아들이는 게 슬퍼서 찬우는 그 뒷모습을 포기했다. 잡고 싶은 그녀는 점점 멀어지고, 정작 곁에는 윤이 남아 무어라고 중얼대고 있었다.

 

 

  속으로 모란을 생각했다. 몇 겹의 꽃잎을 떠올리며 그것들을 떼어낼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꽃잎은 아주 천천히 바닥으로 낙하했다. 좋아하지 않는다. 한 겹. 좋아한다. 한 겹. 좋아하지 않는다. 또 한 겹. 좋아한다. 한 겹. ……좋아했다. 한 겹. 찬우는 들끓는 감정을 애써서 지운 뒤에 남은 꽃잎들 모두를 털어냈다. 오랜 시간을 속으로 감춰두고만 있던 꽃들은 시든 향을 풍기면서 그렇게 짓밟혔다.

 

 

 

 

  "…어제, 아버지께 여쭸습니다."

  "무엇을요?"

  "…정녕……. 그런 막된 짓을 하신 게 맞는지."

 

 

 

 

  찬우는 옆에 있는 윤을 바라보지 않으며 말하고 있었다. 그의 손이 처절하게 얼굴을 감쌌다. 그는 자신의 손 안에서 입을 움직였다.

 

 

 

 

  "몇 번을 죽어도 용서 받지 못할 일을 하신 줄, 이제 알았습니다."

  "……."

  "나는 이제 그녀를……. 세자빈을 볼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모든 걸 자백하고 죽기라도 하실 겁니까?"

 

 

 

 

  윤이 생각 없이 쏘아붙이자 그는 문득 숨을 한 번 삼켜내었다. 숨을 쉬는 게 아팠다. 이제 더는 그녀를 위해 숨 쉴 수 없을 것 같아서 아팠다.

 

 

 

 

  "예, 죽을 겁니다."

  "…도련님!"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 겁니다."

  "……."

  "그대에게 더 이상 이용 당해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담담하게 흐르던 그의 목소리가 끝났다. 윤은 앞으로 그를 사용해 세자빈에게 상처 줄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후덥지근해지는 걸 느꼈다. 찬우는 망설임 없이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윤이 그 팔뚝을 붙잡았다. 가지 말라는 신호였다. 찬우는 가뿐하게 그 손을 떨쳤다. 윤은 속으로 그의 덜떨어짐을 욕하고 있었다. 자신의 말만 듣는다면 앞으로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그런데 굳이 사실을 말하고 벌을 받으려는 그가 우스웠다. 우스워서 미칠 지경이었다.

 

 

  찬우는 느리게 윤의 얼굴로 손을 가져갔다. 부드러운 피부를 느끼는 것 없이 바라보고만 있다가 이내 짧게 입술을 맞대었다. 혀가 섞이지 않고, 입술을 느끼지 않은 그 입 맞춤은 윤이 그의 가슴팍을 밀쳐내서 금방 종결됐다. 찬우는 사랑하지 않는 여인의 입술을 탐한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소매로 입술 끝을 닦아냈다.

 

 

 

 

  "죄인의 피를 가진 자의 입 맞춤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가진 죄를 그대도 방금 넘겨받으신 겁니다."

  "……."

  "…잘 됐습니다. 우리 사이에 혼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변에게 알린 것이 참 다행입니다."

  "……."

  "내가 죽으리라고 고백할 때……."

  "……."

  "제 주변의 모든 이들이 그대를 옥에 가두라고 말할 겁니다."

 

 

 

 

  막대한 죄를 지은 자의 모든 식구는 말살당한다. 가벼운 연줄이 있는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그것은 이제 윤에게도 포함 가능한 것이 되었다. 죄를 가진 사람과 사랑을 나누는 것 자체가 죄악이었다. 거짓으로 포장한 것이어도 그건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였다. 윤은 분해서 그저 동그랗게 눈을 뜨고 찬우를 노려보고만 있었다. 설마 죽겠다고 말할 줄은 몰랐었다. 찬우는 그런 그녀를 잠시 쳐다보다가 자백을 하러 걸음을 틀었다.

 

 

 

 

  "…혹시나 세자빈을 만나게 되시면 사과하셔야 합니다."

 

 

 

 

  귀한 얼굴에 상처를 내어 죄송하다고. 찬우는 중얼거린 뒤에 죽기 위해 움직였다.

 

 

  의금부로 향하면서 그는 생각했다. 그녀에게 꼭,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지금 보고 있는 하늘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생각에 찬우는 미련을 가지지 말자고 다짐했다. 사실 죽는다는 건 괜찮았다. 목이 잘리어도 좋았다. 숨 쉬지 못할 고통이 찾아와도 상관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으로부터 느끼게 될 어떤 배신감들이 그는 안타까워서 눈을 감기가 두려워졌다. 그녀에게 변명을 할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그는 변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걸 버리지 않으리라고 굳게 약속했다. 변명을 하는 것 대신에 묻고 싶었다.

 

 

  우리가 함께 뛰놀던 그 동산을 기억하는지. 시집 오겠다며 새끼 손가락을 걸어오던 그 날을 기억하는지. 나처럼 이렇게 너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는지. 앞으로도 나를 기억할 건지. 내가 너를. 이 하찮고 어설픈 마음이 너를 얼마나,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너는 알고 있었는지.

 

 

  죽어서라도 묻고 싶었다. 입술을 씹다가 그는 마지막으로 고른 숨을 내쉬었다. 몸 속 안의 모든 것들이 으깨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에 대한 사랑을 점치던 꽃잎이 으깨진 것들 위에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다. 앞으로는 그 위로 물 줄 수 없다. 줄기가 자라나고, 잎을 틔워서 마침내 꽃잎을 산들거리게 하도록 물을 줄 수가 없었다. 모란은, 다시 만개하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윤형은 성급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버지를 만나야 한다. 만나서, 진상을 알아야만 한다. 세자빈에게 오해 받은 것이 슬퍼서 견딜 수가 없었다. 자신이 알게 된 것 모두가 사실이 맞는지 물어야 했다. 그는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고 함부로 궁 밖을 나서고 있었다. 윤형은 자신이 예감하고 있는 어떤 것이 현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었지만, 염원은 자꾸만 희박해졌다.

 

 

  궁으로 온 뒤 단 한 번도 찾아온 적 없는 혜민서는 낯설게만 보였다. 윤형은 굳은 표정으로 그 안을 들어갔다. 쓴 약재의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그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두 눈은 오로지 하나뿐인 혈육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그 뒷모습을 발견한 그는 성큼성큼 다리를 움직였다. 말을 붙이지도 않았는데 아버지는 작게 몸을 떨고 있었다. 윤형은 잠시 입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알게 될 사실들이 두렵다. 아직 찾아온 건 아무 것도 없는데 벌써부터 죽고 싶은 충동이 적나라하게 몰려오고 있었다.

 

 

 

 

  "아버지."

  "……."

  "…내의원의 의원들 사이에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아들아."

  "……."

  "…미안하구나."

 

 

 

 

  암묵적으로 모든 걸 인정한 그는 자식에게로 시선을 주지 않았다. 그 둘 말고는 모두가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가 바쁘게, 누군가를 치료하기 위해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사이에서, 오로지 그 둘의 시간만 멈춰진 것처럼 더디게 흐르고 있었다. 그 둘만 죽은 것 같았다. 한참이 지난 후에도 말이 없었다.

 

 

 

 

  "그 애가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 줄 알게 되어 거절할 수가 없었다."

  "…모든 걸 알게 되어 죽고만 싶은 제가 불쌍하진 않으십니까?"

  "……."

  "아버지, 해선 안 될 것을 하신 겁니다."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그가 얼마나 불쌍하고 고달픈 존재인지는 알고 싶지 않았다. 알 필요가 없었다. 윤형은 착잡한 심정을 그대로 숨겨내지 못하고 뼈 저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화가 나고 슬프고 죽고 싶고 억울하고 보고 싶었다. 질서 없게 겹쳐진 여러 감정들은 머리를 어지럽게 했다.

 

 

 

 

  "그 애한테서 꼭 너를 보는 것 같았다. 너를 보는 기분이었다."

  "……."

  "너한테는 내가 있지만 그 애한텐 아무도 없었다."

  "…아버지."

  "어미가 없어도 꿋꿋한 너와 어미가 없어서 꿋꿋한 그 애가…."

  "아버지."

  "……."

  "…죄에 대한 벌을 받기 전에 묻겠습니다."

  "……무엇이냐."

  "제가 모르는 것이 남았습니까?"

 

 

 

 

  대답을 기다리는 그의 눈이 언뜻 슬픈 감정에 젖어 있었다. 끝났다. 끝내고 싶지 않았지만 끝을 맞게 되었다. 끝을 향하고 있는 건 자신뿐만이 아닌 모든 것이었다. 천천히 입을 열리는 걸 바라보면서 윤형은 깨질 것 같은 두 눈으로 무언가를 응시했다.

 

 

  목숨은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그를 도와 잔인한 짓을 할 궁리였던 아버지를 따라 목숨을 잃게 될 것이었다. 앞으로 얼만큼 더 숨을 쉴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윤형은 그녀의 목소리를 아직 잊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화를 담고 있던 것이어도 그녀가 가진 음성이라서 다행이었다. 감춰진 것들을 털어내는 아버지의 눈이 쓰라려 보였다. 윤형은 처음 그녀를 만났던 날을 무심코 떠올려냈다. 그 때는 이토록 가슴 저미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었다. 그녀에게 미안해서 삶을 버리게 될 줄, 조금도 가늠하지 못했었다. 차라리 다행이었다. 첫 눈에 그걸 알았더라면 분명 사랑하는 게 두려워 이런 행복한 아픔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저주한다. 저주하고 또 저주한다. 저주할 수 없을 때까지, 저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저주한다. 사랑니는 그녀 생각을 방울로 모아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밤마다 욱신거릴 필요가 없어졌다. 윤형은 그녀가 살아있음이 문득 눈물겨웠다. 그녀를 살게 하는 건, 솜씨 좋은 의술이 아닌 아침이 되면 떠오르는 조선의 태양이었다. 그걸 산맥에 묶어둘 용기가 없었다. 많은 목숨이 거쳐간 그의 손이 어느 태양 아래에서 그렇게 침윤되고 있었다.

 

 

  숨이 턱 바로 끝까지 차올라서 더 이상 달리기를 할 수 없었다. 잠시 다리를 멈춘 그가 달려온 길 위에 피로 모든 흔적을 남긴 것을 확인하고 짧은 숨을 토해냈다. 지원은 칼에 찔려서 무감각해진 팔을 쓰다듬다가 걷잡을 수 없이 불안해지는 것을 진정시킨 뒤에 비틀거리면서 걸음을 떼었다. 지나치게 많은 피를 쏟은 탓에 숨이 점점 거칠어지고 눈 앞은 흐려졌다. 지원은 눈에 힘을 주며 애쓰고 있었다. 언젠가 세자빈과 온 적이 있는 강 위에 놓여진 다리 위로 무성한 몸집들이 보였다.

 

 

  절망으로 일그러지는 감정을 어쩌지도 못한 채 지원은 조금씩 그 곁으로 다가서고 있었다. 밤이 되어 캄캄해진 그 곳엔 어떤 무엇보다 캄캄해 보이는 그들이 있었다. 지원은 잔뜩 떨리는 손으로 피가 흐르는 팔을 누르고 있다가 이내 호흡을 조금 가다듬었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여든 주비의 일원들이었다. 소년은 날 것을 마주한 것만 같은 표정으로 지원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그 시선을 밀어냈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오로지 향단이었다. 소년에게 팔을 잡힌 채 목 위로 그려지는 칼날을 덜덜 떨며 바라보고 있는 그녀.

 

 

 

 

  "지원아."

  "……놓아주시면 안 됩니까."

  "이런 귀여운 짓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더냐, 네가."

 

 

 

 

  묘목은 친근하게 그를 부르면서 낮게 웃었다. 그 소리가 기괴해서 울고 있는 건지 웃고 있는 건지 지원은 쉽게 파악할 수 없었다. 지원은 다리를 건너서 성큼성큼 그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슬픔을 흘리고 있는 향단의 눈이 지원을 향하고 있었다. 맡게 하고 싶지 않았던 비린내가 사방으로 풍기고 있었다. 지원은 피가 흐르고 있는 팔을 잠시 흔들었다.

 

 

 

 

  "놓아주시면 안 됩니까."

  "그럼 세자빈을 데리고 오거라."

  "……."

  "…바보 같은 놈, 정에 휩쓸려서 이런 어린 짓이나 하다니."

  "…놓아주세요. 대장. 아무 것도 모르는 계집입니다."

  "실망이구나."

 

 

 

 

  더 이상 말이 통할 것 같지는 않았다. 지원은 눈으로 주비의 수를 셌다. 대충 헤아려도 열 여섯은 족히 넘었다. 다친 팔로는 그들에게서 향단을 뺏어올 수도, 섣불리 묘목에게 덤벼들 수도 없었다. 눈 앞이 잠시 암전됐다. 모두 제 잘못이었다. 누구라도 상상 가능한 비극이 지원한테도 천천히 실감되고 있었다.

 

 

 

 

  "제가 대신 죽겠으니 저 계집을, 놓아주세요."

  "죽이라고 보낸 것이 아니었느냐?"

  "……."

  "대답하거라."

 

 

 

 

  단 하나의 눈이 날카롭게 지원을 버티고 섰다. 그 눈빛에 말을 잃어버린 지원은 어떤 것도 입 밖으로 내놓을 수 없었다. 그녀를 살리고 싶다. 누구라도 죽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이뤄질 수 없는 그의 소원은 점점 처절해졌다. 그는 이내 무릎 꿇었다. 하얗게 질린 얼굴로 애원할 생각이었다. 그 모습을 묘목은 물끄러미 응시했다. 검은색 두건을 쓰고 있는 모두가 배신감에 뒤덮인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향단은 여전히 떨고 있었다. 묘목의 눈짓에 소년이 칼을 쥐고 있는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향단이 질끈 눈을 감았다. 두려움에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지원은 무릎을 꿇고 있는 자신을 죽이고 싶었다.

 

 

 

 

  "괘씸해서 견딜 수가 없구나. 지원아."

  "…죽음을 각오했습니다. 계집을 놓아주시면 백 번이라도 죽겠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건 네 하찮은 목숨 따위가 아니다."

  "……."

  "잘 알고 있지 않느냐."

 

 

 

 

  그 말에 지원의 얼굴이 울 것처럼 찌그러졌다. 지금 향단을 구할 수만 있다면 어떤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묘목은 그가 원하는 것처럼 순순히 그 바램을 이뤄주지 않을 것이었다. 지원은 더운 바람이 부는 대교 위에서 한참 움직임이 없었다.

 

 

 

 

  "준회는 대장을 따라가지 않을 겁니다."

  "그래, 다들 죽고 싶은 것이로구나. 화상 자국을 따라 입을 찢어버릴 것이다."

  "…제 평생의 후회를 단 하나 꼽을 수 있다면, 준회에게 대장의 존재를 알게 한 것입니다."

 

 

 

 

  묘목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지원은 그 행동을 천천히 주시하고 있었다. 영영 쓰지 못할 팔은 이제 아프지도 않았다.

 

 

 

 

  "놓아주거라."

 

 

 

 

  묘목이 소년에게 지시했다. 소년은 순순히 힘을 주고 있던 팔을 내리고 향단을 품에서 벗어나게 했다. 향단은 비틀거리면서 어렵게 어렵게 걸음을 움직였다. 물론 지원에게로 향하고 있는 걸음이었다. 그녀는 예쁜 비단을 걸치고, 어디도 상하지 않은 모습으로 천천히 지원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단 몇 걸음만 움직이면 지원한테로 갈 수 있었다. 지원은 그런 그녀를 보며 안도했고 서서히 무릎을 폈다.

 

 

  피가 묻은 팔을 뻗어서 그녀를 안으려고 했을 때는 이미 모든 게 늦었다. 소년에게서 칼을 빼앗아 그대로 향단의 뒤를 찌른 묘목이 다리 밖으로 피로 흥건한 칼을 내던졌다. 얼떨결에 칼을 빼앗긴 소년이 커다랗게 눈을 떴다. 묘목의 행동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는지 모두가 두건 위로 놀란 눈을 하고 있었다. 지원은 눈 앞에서 쓰러지는 향단을 바라보다가 이게 현실인 줄을 구분하지 못하고 잠시 눈을 깜빡이며 서 있었다.

 

 

  현실로, 믿을 수가 없었다. 꿈의 한 조각이더라도 믿지 못할 것 같았다. 지원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닥으로 떨어진 향단을 흔들었다. 팔뚝에서 떨어져 내리고 있는 피가 향단이 입고 있는 비단 틈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확실하지 않았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피였다. 아직 미약하게 숨이 붙어있는 뺨을 두드리는 손가락이 곧 끊어질 것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감길 것처럼 느린 눈동자의 움직임이 지원을 바라보았다. 지원은 그녀에게 어떤 말도 해줄 수가 없었다. 슬프게 웃고 있는 눈은 숨이 멎을 것처럼 아름다웠다.

 

 

 

 

  "향단아, 향단아."

  "……."

  "…눈을, 좀……."

 

 

 

 

  처참한 얼굴로 애타게 부탁하고 있는 그에게 향단은 들리지 않을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를 속삭이고 있었다. 귀를 가까이 가져갔지만 곧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묘목 때문에 지원은 어떤 것도 들을 수 없었다. 바로 눈 앞에서, 향단의 숨이 끊어지고 있는 게 보였다.

 

 

  그 죽음을 느끼면서 지원은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벌이다. 우릴 배신한."

  "…아, 아아……."

  "가자, 지원아. 너에겐 아직 태양을 저물게 하는 일이 남아있지 않느냐."

  "……."

  "당장 말을 타고 떠나야 그 일이 가능해진다."

 

 

 

 

  그녀의 등을 받치고 있는 곳에서 차차 체온이 사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지원은 처음으로 그녀가 눈을 뜨고 웃는 모습이 그리워졌다. 묘목이 소리 없이 흐느끼고 있는 지원을 지나쳐 대교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런 그를 따라서, 검은 두건의 사내들이 일제히 걸음을 움직였다. 가장 느리게 걸음을 떼고 있는 것은 소년이었다. 다리를 떠날 생각을 않는 지원을, 그는 잠시 복잡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소년은 달빛이 내려앉기 시작한 대교 위에서 죽은 몸에 입 맞추고 있는 지원을 보았다.

 

 

 

 

 

 

지금 이 순간의 손을 놓치지 않으면

다음 생을 건너가 같은 하늘을 서로 기억할 수 있을까

 

두 개의 달이 뜨는 저녁, 황경숙

 

 

 

 

 

 

[iKON] 2014, 한양 (完) + 2014, 서울 | 인스티즈

 

 

 

 

 

 

마지막

 

 

 

 

 

 

  동혁이 말하면서 방으로 들어섰다. 내내 뛰어왔는지, 그는 벅찬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손엔 화살 몇 발이 들어있는 시복을 쥐고 있었다.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그의 말을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내 앞에 무릎을 꿇어 앉는 그의 표정이 어둡게 빛나고 있었다.

 

 

 

 

  "그대가 거짓된 존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발언에 숨이 느리게 터졌다. 더할 것 없이 진지함으로 가득한 그의 두 눈이 나를 곧게 응시하고 있었다. 그 위로 그려지는 느낌에 심장이 다 떨어지고 남루했다.

 

 

 

 

  "…호위무사의 부름을 받고 왔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드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조선의 시간이 뒤틀리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일식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어긋난 시간의 틈으로 달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대 말고도 조선으로 오게 된 사람이 몇 있을 겁니다. 너무나도 낯선 것을 담고 있는 그의 목소리는 조금의 떨림 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머리가 멍해졌다.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숨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대를 이 곳으로 데려온 것이 누구도 아닌 접니다."

 

 

 

 

  그는 태연하게 말을 이었다.

 

 

 

 

  "처음 이 곳에서 눈 떴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예."

  "그 전 날에, 세자저하께서 세자빈을 보러 이 곳으로 오신 걸 알고 계십니까."

  "예."

  "거기엔 저도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 때 저는 세자저하께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세자빈의 목 위에 피어난 반점들을 보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곧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

  "세자빈이 곧 영영 눈 감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이……."

 

 

 

 

  머릿속이 혼잡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말을 마치고 잠시 입을 다물었다. 시선은 나를 향하고 있지 않았다.

 

 

 

 

  "그 죽음의 예고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알려도 살려낼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깨우치고 있었습니다."

  "……."

  "…아마…. 세자빈은 별궁에서 지내실 적에 준회, 그 자로부터 독초가 담긴 무언가를 받고 삼키셨을 겁니다."

  "……."

  "그리고 친가로 돌아오신 뒤에 본격적으로 앓기 시작한 겁니다. 의원은 그 증상을 모두 감기로 착각했습니다."

  "……."

  "결국 세자빈은 죽고 말았고, 그 죽음을 발견한 건 오로지 제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저는 너무나도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날 밤에 모두의 눈을 피해 그 죽은 몸을 숨기고, 조선의 불완전한 시간을 이용해 후생의 그대를 이 곳으로 불러왔습니다."

  "…그게 무슨……."

  "내내 숨기고 있던 것은 죄송합니다. 이것에 대한 죄는 모두 제가 받을 것입니다."

  "……."

  "…사랑하던 사람에게 건네지 못했던 고백을, 그대를 통해서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믿기 힘든 사실을 털어놓고 있는 그를 쳐다봤다. 그는 차분하게 눈을 깜빡이고 있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을 알리는 그의 눈빛이 보였다.

 

 

 

 

  "그대를 다시 후생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동혁이 약속하고 있었다. 모든 걸 들킨 채 떨고 있는 나를 보며 그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는 여전히 나를 사무치게 쳐다보고 있었다.

 

 

 

 

  "대신에, 부탁을 하나 들어주시겠습니까."

  "……."

  "그대. 사랑합니다."

  "……."

  "…한 번만, 입을 맞춰도 되겠습니까."

 

 

 

 

  어딘지 모르게 슬픈 감이 있는 그의 고백은 '세자빈'에게 닿지 못하고 나에게로 나타났다. 그는 불쌍하도록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가 천천히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거부할 수 없는 눈빛에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마음이 다 아스러졌다.

 

 

  서로의 입술을 앞둔 상태에서 나는 살짝 그를 밀어냈다. 그는 거절 당했음에 대한 상처를 애써 숨기며 어렵게 웃고 있었다. 그에게 입을 맞춰줄 수 없었다. 한빈을 두고 누구에게도 입술을 내어줄 수 없었다. 그에게 상처낸 내가 나빴다. 그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빠짐 없이 나빴다.

 

 

 

 

  "…그대에게 저는, 이번에도 안 되는 것입니까."

  "……."

  "……어차피 오래 가지 못할 목숨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그대에게 진심을 말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금을 위해서 그렇게 끈질기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죄송, 합니다."

  "…다음 생에 무엇이라도 되어서 그대 앞에 나타나겠습니다. 약조해주세요. 그 때는 저를……. 사랑해주시겠습니까?"

 

 

 

 

  나빴다. 틀림 없이 그러겠노라고 대답해야 하는 입이 가만히 있었다. 아무런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복잡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 그는 대답을 주지 않는 나를 보며 언제나처럼 부드럽게 웃고 있었다.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괜찮다고 했다. 조금도 괜찮지 않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그대가 울지 않는 것이 제게는 사랑입니다."

 

 

 

 

  그의 손가락이 내게로 닿았다. 언젠가, 내 눈물을 닦아주던 손이 이번에도 바라는 것 없이 내 눈 밑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는 내 눈물을 닦아주고 잠시 말이 없었다. 그는 이내 내게 손을 내밀어 나를 일으키게 했다.

 

 

 

 

  "이 곳에서 죽으셔야만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

  "…저하께 데려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활을 쏴드리겠습니다."

  "……그럼, 그대는…."

  "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

  "처음부터 오래 가지 못할 삶이었습니다."

 

 

 

 

  그는 그 뒤로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말 위에 올라타는 순간까지 그는 굳게 입을 다물고 있었다. 밖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준회가 홀로 말을 몰며 뒤에서 쫓아오고 있었다. 그에게로 간다고 했다. 얼마가 걸릴지 알 수 없었다. 가늠할 수 없는 깊은 밤에, 우리는 떠났다. 그를 만나러.

 

 

  죽은 '세자빈'을 대신하고 있었던 존재가 나였다. 내가 진짜 '세자빈'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동혁은 나를 사랑했다. 그의 사랑이 얼마나 쓸쓸하고 그만큼 헌신적이었는지 이제 조금 알게 됐다. 입을 맞춰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그에게 입 맞추면 그는 울 것 같았다. 그의 눈물을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나 역시, 그가 울지 않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동혁은 내 뒤에 바짝 붙어서 고삐를 잡고 있었다. 목덜미 위로 그가 내뱉는 숨 하나 하나가 뜨끈하게 느껴졌다. 그게 느껴질 때마다 나는 작게 눈을 감아야 했다. 나 때문에 저 뜨겁고 멀쩡한 숨이 사라지게 된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계속 말을 타고 달렸다.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나타나는 것을 반복했다. 동혁은 가지고 있는 지도와 해의 방향을 보면서 그가 있을 곳을 추적했다. 쉴 틈 없이 달리는 말에게 한적한 호수에서 물을 먹일 땐 세상에 우리 셋만 남겨진 것 같아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공복으로 잠도 자지 못한 채 계속 달리고 또 달렸지만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다. 무심코 뒤를 돌면, 준회는 말 없이 나와 동혁을 쫓아오고 있었다.

 

 

  절벽이 보이기 시작한 건 밤이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고 있을 때였다. 떠나고 세 번째로 보게 되는 해는 변함 없이 뜨겁게 빛나고 있었다. 곳곳에 절벽이 보이는 순간부터 동혁은 조금 거칠게 말을 몰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 멀리에 말을 몰고 있는 무리가 보였다. 한빈인 줄 알고 쳐다봤지만 아니었다. 온통 검은 빛깔로 옷을 맞춘 남자들이었다. 등 뒤가 서늘해졌다. 준회는 두건을 쓰지 않은 얼굴로 멀거니 그들을 응시하고 있었다. 저 틈을 그리워하고 있는지, 두려워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동혁은 그들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말을 멈추게 했다. 그리고 방향을 바꿔 나아가기 시작했다. 절벽이 점점 높아지면서 짙은 안개 덩어리들이 나타났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말은 세차게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동혁은 말을 완전히 멈추었다. 두 마리의 말이 동시에 안개 속에서 걸음을 멈췄다. 동혁은 가뿐히 그 위를 내린 뒤에 내게로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의 손을 잡고 안개 사이에 걸음을 디뎠다. 안개로 뒤덮인 준회의 얼굴이 어느 때보다 차가워 보였다.

 

 

 

 

  "…도적들이 저하를 쫓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으시면 만나지 못하실 겁니다."

  "……."

  "앞으로만 나아가시면 저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까 가장 곧게 뻗은 절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궁의 호위무사들을 보았습니다. 분명, 그 주위에 저하가 계실 겁니다. 안개에 속아 발을 헛디디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는 말을 마치고 가만히 미소 지었다.

 

 

 

 

  "…나중에 만날 땐 웃고 계셔야 합니다."

 

 

 

 

  그 말에 나는 내가 울고 있는 줄 알았다.

 

 

 

 

  "웃고 있는 그대를, 꼭 첫 눈에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까맣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걸음을 옮기려는 사이에, 안개에 뒤덮여 있는 준회를 보았다. 그는 무신경한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는 나와 눈을 맞추고 있으면서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그저, 내가 떠나려고 다리를 움직일 쯤에 조용히 손을 들어 뺨을 몇 번 쓰다듬을 뿐이었다. 낯선 감촉에 그를 돌아보자 그는 웃는 것도 눈물 흘리는 것도 아닌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 표정이 심장에 박혔다. 익사할 것 같다. 말을 할 수 없게 아픈 감각이 숨 쉬지 못하고 몸 속으로 잠식되고 있었다.

 

 

 

 

  "안녕히 가세요."

  "…안녕."

  "그대는 제가 태어나 검을 배운 이유입니다."

  "……."

  "그 이유를 이젠 잊으셔도 됩니다."

 

 

 

 

  잘 지내라고 속삭이지 못했다. 그 흔한 한 마디가 어려워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잘 지내지 못할 것이다. 고르게 호흡하지 못할 것이다. 그 마지막 얼굴을 눈에 담지 못하고 그대로 달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났다. 곧 화살에 찔릴 것이라는 게 두려워서가 아니었다. 죽는다는 건 무섭지 않았다. 그를 마지막으로 봐야 한다는 게 두렵고 무서웠다. 겁이 났다. 그와 나 사이에 마지막이 있다는 게 슬펐다.

 

 

  안개 위를 달리고 있었다. 동혁의 말을 따라서 정면을 보고 걸었지만 좀처럼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그의 말을 믿고 계속해서 달렸다. 숨이 찼다. 숨이 부족해서 가슴팍이 거칠게 오르락거렸다. 한참을 달렸을 때 안개는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말의 울음 소리 비슷한 것들이 미세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어느 틈엔가 두 뺨을 적시고 있는 눈물이 차가웠다.

 

 

 

 

  "…빈궁입니까?"

 

 

 

 

  마침내 안개를 벗어났을 땐 끝 없이 펼쳐진 절벽을 바라보며 서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멀리서 날 향해 돌아보며 묻고 있었다. 참았던 숨을 터뜨렸다. 근처에서 호위무사들의 걱정스런 시선들이 느껴졌다. 나는 천천히 걸어서 그에게로 다가갔다. 그는 말을 옆에 두고, 내 존재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는 눈에 의아한 감정을 버리지 못한 채 나를 쳐다봤다. 약간 수척한 내 모습을 보고 그는 놀란 눈치였다.

 

 

 

 

  "뭡니까? 어떻게 왔습니까? 설마, 걸어서 왔습니까?"

 

 

 

 

  그가 느낀 놀라움은 점점 걱정스러움으로 변해 갔다. 나는 대답하지 않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내 뺨에 있는 눈물 자국을 보고 얼굴을 구겼다. 그가 천천히 내게로 다가왔다. 비로소 마주치게 된 태양은, 눈이 부셔서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그를 바로 앞에 두고 나는 녹을 것 같은 눈을 잠시 감아야만 했다.

 

 

  목 끝을 건드리고 있는 울음을 삼켜냈다. 마지막인 걸 인정해선 안 된다. 마지막이 아니다. 이건 마지막이 아니었다. 지금 이렇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있는 것처럼, 언젠가, 나중에도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어야 했다.

 

 

 

 

  "저하, 제가 사라져도 끝끝내 빛나셔야 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가 물었다. 나는 진심을 다해 말했다.

 

 

 

 

  "사랑합니다."

  "……."

  "믿어주시겠습니까."

 

 

 

 

  내 말을 들은 그는 알 수 없는 표정을 했다. 아무렇지 않게 숨을 고르고 있기가 힘들었다.

 

 

  그는 문득 환하게 웃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예."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말할 필요 없습니다."

  "……."

  "다 알고 있습니다."

 

 

 

 

  그와 오랜 시간을 눈을 맞추고 있었다. 감당하기 힘든 그의 고백에 결국 눈물이 터졌다. 그는 그런 나를 보며 당황하다가 어설프게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런 행동에 더욱 눈물이 났다. 마지막이다.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다.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

 

 

  가장 바깥에 있던 호위무사의 등에 화살이 박혔다. 난의 시초였다.

 

 

  모두의 눈이 순식간에 가늘어졌다.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무리를 바라보고 있는 그들의 눈이 놀랍도록 차가워졌다. 한빈이 강하게 나를 끌어 자신의 뒤로 숨게 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그의 뒤가 좋았다.

 

 

  세자저하를 지켜라! 모두 칼을 뽑아라!

 

 

  갑작스런 사태에 호위무사들은 빠르게 운검을 뽑았다. 한빈이 내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검은 옷을 입은 무리들이, 안개 속을 헤치고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정말로 마지막이 다가왔음을 알았다. 셀 수 없이 많은 말들이 그들을 태우고 이 곳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한빈이 나를 잡지 않은 손으로 침착하게 검 하나를 쥐었다. 이 모든 게 사무치게 그리울 것이다. 그들보다 조금 앞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는 누군가가 보였다. 동혁이었다. 그가 어떤 마음으로 그 모든 걸 쥐고 있을지 가늠할 수 없었다.

 

 

  나는 한빈의 손을 놓았다.

 

 

  의문을 담은 그의 눈빛이 내게로 다가왔다.

 

 

  나는 점점 뒷걸음질 쳤다. 점점, 점점. 절벽의 끝으로.

 

 

 

 

  "빈궁! 더 이상 움직이면 안 됩니다, 위험합니다! 어서 내 손을 다시…."

  "저하."

  "……."

  "또 만날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빈궁."

  "감사했습니다."

 

 

 

 

  등에 박히는 화살의 수가 차츰 늘어나고 있었다. 기어이 검은 깃털을 꽂은 화살 하나가 한빈의 가슴 끝을 스치고 지나간다. 한빈은 신경 쓰지 않았다. 내게로 다가서려고 하는 그에게 고개를 저었다. 오게 해서는 안 된다. 이게 우리의 거리였다.

 

 

 

 

  "가지 마세요……. 나를 버리지 마세요, 빈궁. 손을 잡으세요."

  "다음에 만날 땐 꼭 웃고 있겠습니다. 웃고 있는 저를 저하께서, 반드시 찾아주셔야 합니다."

  "…가지 마, 가지 마세요."

  "그 때처럼……. 비 안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찰나에 등 뒤가 뜨거워졌다. 뒷걸음질을 치던 나는 그대로 어디론가 떨어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한빈의 얼굴이 눈물에 가려져서 흐릿했다. 끝이었다. 누구의 반지도 가지지 못한 채 숨이 끊기는 게 느껴졌다.

 

 

  내가 사랑했던, 찬란하고 눈이 부시며 아름다운 2014년의 한양.

 

 

  안녕.

 

 

 

 

 

 

[iKON] 2014, 한양 (完) + 2014, 서울 | 인스티즈

 

 

 

 

  안개가 짙게 깔린 꿈이었다. 나는 그 속에서 어느 누군가를 쫓아가고 있었는데, 걸음이 원체 느린 나는 어떻게 해도 그 사람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잡아야 하는데, 붙잡아야 하는데……. 안개는 더욱 깊어졌고 그 사람은 이제 보이지도 않을 저 멀리에 있었다. 우리 둘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리는 너무 넓고 컸다. 결국 나는 그 사람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 사람을 놓아버렸다. 눈물이 흘렀다.

  

  

  그런 생각을 했을 때, 눈이 뜨였다.

 

 

  핸드폰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지진을 낼 기세로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있는 소리가 아파서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이유를 모르게 축축한 뺨을 문질러 닦아냈다. 빛이 없는 기숙사 안이 조용했다. 손을 더듬거려 핸드폰을 찾았을 땐, 반짝이는 액정 위로 열 하나의 번호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규칙적으로 흐르는 자장가 같은 음악 소리는 조금 낯설었다.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알람 소리 대신에, 전화 착신을 알리고 있는 벨 소리가 지친 기색 없이 귓가로 스며들고 있었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으니 한동안 들을 일 없던 음악이었다. 아직 일곱 시도 오지 않았다. 나는 졸린 눈을 비비면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응. 아니, 방금 일어났어. 왜요?"

 

 

 

 

  이른 시간에 내게 전화한 건 엄마였다. 엄마는 어제 잘 들어갔냐고 물은 뒤에 아무렇지 않게 어려운 부탁 하나를 내밀고 있었다.

 

 

 

 

  "왜 나한테 그런 걸 시켜……. 저번에 엄마 밑으로 들어간 신입 사원 있다며. 그 사람한테 부탁하면 되잖아. 선생님이 외출증 더 이상 안 끊어줄 거라고."

 

 

 

 

  엄마는 완강했다. 내 거절을 순순히 들어줄 마음은 없는 것 같다.

 

 

  짜증스런 목소리로 항변해도 엄마는 꿋꿋했다. 나는 엄마한테 대충 알았다는 대답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잠 다 깼네. 나는 속으로 투덜거리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생각 없이 불을 켜는데, 내 침대 옆으로, 옆으로, 그 옆으로 어제는 보지 못한 짐이 가득 쌓여있는 게 보였다. 커다란 트렁크 하나와 배드민턴 가방이 두 개 정도 있었다. 불길한 예감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설마. 설마.

 

 

  급하게 문을 열어 확인하자 내 이름 옆에 새롭게 추가된 낯선 명단 하나가 보인다. 여자 치고는 좀 강렬한 이름이네. 아, 넓은 방 혼자 써서 좋았는데.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는데 기상 시간을 알리는 시끄러운 소리가 기숙사 복도 위로 퍼졌다. 정신을 찰싹찰싹 때리는 날카로운 소리였다. 귀를 틀어막고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 씻고 교복을 입을 준비를 했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 뒤에 무심코 옷을 벗는데 어디선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일시적으로 행동이 정지됐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태어나 처음 보는 인상의 남자 한 명이 무표정으로 서 있는 걸 알아챌 수 있었다. 눈이 마주치고 누구도 입을 열 수 없었다. 그 앤 내 반 쯤 벗은 몸을 보고도 얌전했다. 급히 문을 닫지 않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도 않았다.

 

 

 

 

  "…야, 야! 뭐야! 변태냐? 빨리 나가! 남자 새끼가 왜 여길 돌아다녀!"

  "여기가 내 방인데?"

  "뭐?"

 

 

 

 

  급하게 옷을 다시 내리며 다그치자 그 앤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남자 기숙사는 꽉 차서 남는 방이 여기뿐이래."

  "……야."

  "어떤 대머리 선생님이."

 

 

 

 

  그 애는 태연하게 방 안으로 들어와서 내 옆, 옆, 옆의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게 가방을 풀어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어이가 없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황당에 가득 찬 내 얼굴을 한 번 쳐다보고, 그 애는 가볍게 웃는 것 같더니 이내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유치한 동요도 작게 불렀다.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또라이를 피해 교복을 챙기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꽤 큰 소리를 내며 닫힌 문 밖으로는 어떤 것도 들려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남자를 여학생들이 쓰는 기숙사에 배정한 건지, 그리고 하필이면 그게 왜 내가 쓰는 방인 건지, 아무튼 수학 선생의 머리를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에 항의하러 교무실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전학생이야?"

  "아니."

 

 

 

 

  그 애는 내 궁금증을 단숨에 무가치하게 만들어버렸다. 나는 살짝 미간을 좁히다가 기숙사를 나왔다. 저렇게 무섭게 생긴 애랑은 절대 같은 방을 쓸 수 없다. 절대로.

 

 

 

 

  "어, 야! 어디 가? 밥 먹으러 안 가? 오늘 비엔나 나왔는데 냄새가 아주 그냥 예술이야."

  "밥 먹을 기분 아냐."

  "왜, 뭔데."

  "…몰라. 짜증나. 웬 미친 놈 하나랑 같은 방 쓰게 생겼어."

 

 

 

 

  멋대로 급식실을 건너뛰고 교무실로 향하는데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너무 익숙해서 이젠 질릴 지경인 내 친구다.

 

 

 

 

  "미친 놈? 년이 아니고?"

  "대머리가 기숙사 대금 걷기에 눈이 멀어서 내 방으로 보냈대."

  "잘생겼어?"

  "…지금 잘생긴 게 문제야? 어떻게 남자랑 방을 같이 써!"

  "왜 부정을 안 해?"

  "……."

  "반했구나."

  "입 다물어라, 향단아."

  "…야! 너 내가 그 별명 부르지 말랬지. 이름을 부르라고, 이름을!"

  "조용히 하시오, 향단 낭자. 눈 앞에 교무실이 보입니다."

 

 

 

 

  시끄럽게 떠들다가 벌점 먹는 일은 없어야 할 것 아닙니까. 쉿. 장난스럽게 검지를 입술 위로 가져가자 내 친구는 짧게 웃으면서 먼저 교실로 가겠다고 한다. 나는 손을 흔들어주고 혼자 교무실로 들어갔다.

 

 

  이른 시각의 교무실은 조용했다. 일찍 출근한 선생님 몇 명이 보이고, 부장이라 가운데에 앉아있는 수학 선생이 보였다. 수학 선생은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나이에 비해 탈모가 심해서 남들보다 조금 일찍 대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목소릴 가다듬었다.

 

 

 

 

  "선생님."

  "어, 그래. 무슨 일이야. 아침부터."

  "저 남자랑 같은 방 못 써요."

 

 

 

 

  대뜸 말하자 수학 선생은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한 모금 홀짝였다.

 

 

 

 

  "그냥 써. 며칠만 참아, 다음 주에 삼 반에 한 명 전학 간단다. 그 때 기숙사 자리 남으니까 거기로 보낼게."

  "…말씀이라도 해주셨어야죠!"

  "미안. 미안."

 

 

 

 

  수학 선생은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모양이다. 나는 그만 욱할 뻔한 것을 꾹 참아내고 본래의 목적을 꺼내들었다.

 

 

 

 

  "선생님."

  "왜, 또. 미안하다니까."

  "외출증 좀……."

  "안 돼."

 

 

 

 

  칼 같은 대꾸에 말문이 막혔다. 그래도 물러설 순 없지.

 

 

 

 

  "너 어제도 외출증 끊어갔잖아."

  "엄마랑 약속 있었어요. 말씀드렸잖아요."

  "오늘은 뭔데."

  "…엄마 심부름……."

  "허이구.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은 건 아니시고?"

  "제가 그럴 애로 보이세요?"

 

 

 

 

  정색하고 쏘아붙이자 수학 선생은 졌다는 식으로 잠깐 웃음을 머금었다. 익숙한 손길로 서랍에서 외출증을 꺼내고 서명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수학 선생은 완성된 외출증을 내게로 건네면서 다음엔 안 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나는 씩씩하게 대답하고 허리를 숙인 뒤에 교무실을 나왔다. 슬슬 교실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이다.

 

 

  복도를 돌아 계단을 밟는데,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뒤통수가 보였다. 그 애였다. 아는 척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용기를 내서 그 옆으로 바짝 다가갔다.

 

 

 

 

  "야!"

  "……."

  "…이름이, 뭐야?"

  "몰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아까 처음 봤는데."

  "정말 몰라?"

 

 

 

 

  괜히 말 걸었다. 마치 혼을 내는 것만 같은 시선에 저절로 등이 움츠러들었다. 역시 정상은 아니다, 이 새끼. 잘못 건드렸다.

 

 

 

 

  "여기, 명찰 있잖아."

 

 

 

 

  가슴팍을 가리키는 손이 거칠었다.

 

 

 

 

  "구준회야."

 

 

 

 

  알고 있으면서. 그 애는 중얼거리다가 이내 아주 입을 다물었다. 그 때에서야 아까 문 밖에서 봤던 이름이 떠올랐다. 나는 어색하게 웃다가 반으로 가기 위해 먼저 걸음을 올렸다.

 

 

  뒤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일순간 세상이 멈춘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보고 싶었어."

  "……."

  "…너는?"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냐는 소리는 뱉지도 못했다. 나는 멍하게 내 명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자습 시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종 소리에 서둘러 등을 돌렸다. 이상하게 목이 탔다.

 

 

  교실에 들어서자 보이는 건 핸드폰 액정을 쳐다보며 바보처럼 웃고 있는 내 친구였다. 한심해 보여서 그 귀에서 이어폰을 뽑아냈다. 그러자 내 손등을 아프지 않게 때리며 도로 이어폰을 가져가는 모습이 보였다. 헛웃음이 났다.

 

 

 

 

  "야. 향단아. 걔가 그렇게도 좋냐?"

  "어. 결혼할 거야."

  "공부나 해, 꿈도 야무지네."

  "네가 바비의 매력을 몰라서 그래! 얼마나 멋있는데. 착하고 귀엽고 잘생기고."

  "잘생기긴…. 그 사람은 그렇게 작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는 있는 거야? 뭐가 보이기는 해?"

 

 

 

 

  그 액정으로 보이는 건 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신인 가수들이 차례대로 앉아 전생 체험을 하고 있었다.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두 눈은 인터넷 강의를 볼 때보다 더한 집중력을 자랑했다. 나는 자리에 앉으면서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내 친구를 한 번 쳐다봤다. 그렇게나 좋을까. 내 친구는 단지 팬이라는 이유로 바비가 나오는 방송은 죄다 챙겨본다. 물론 등급은 그만큼 떨어지고. 자습이 시작되기까지 약 오 분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나는 그 때까지 내 친구가 짝사랑 중인 이성이자 공인인 그의 예능감을 한 번 맛 보기로 했다. 살며시 고개를 빼 액정을 쳐다보자, 바비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 사람은 보는 사람 민망하게 너무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야, 미친! 바비 오빠 전생 중에 좋아하던 사람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삶이 있대."

  "안 물어봤는데? 안 궁금해."

 

 

 

 

  단호한 내 말에 내 친구는 잠시 나를 째려봤다.

 

 

 

 

  "너, 내가 저번에 말한 팬 미팅 꼭 같이 가야 된다?"

  "내가 팬이 아닌데 거길 왜 가?"

  "같이 가기로 했잖아."

  "싫어."

  "표가 한 장에 두 사람 몫이야. 가야 돼."

 

 

 

 

  이런 막무가내인 덕후를 봤나. 그런 생각을 하던 순간에 자습 시간이 시작되는 종 소리가 울렸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오늘을 피하지 못하고 여과 없이 흐르는 중이었다. 내 친구는 서둘러 이어폰을 정리하고 책상 서랍에서 아무 교과서나 꺼냈다. 바로 옆 자리인 나는 그걸 끝까지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천천히 턱을 괴고 무료하게 칠판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분명 그 위에 쓰인 건 아닌데 눈이 아팠다.

 

 

  담임 선생이 교실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 뒤로, 낯선 인영 하나가 따라붙었다. 서른 남짓의 시선이 모두 그 곳으로 모이고 있었다.

 

 

 

 

  "자, 주목. 전학생이다."

 

 

 

 

  담임 선생의 말에 반 아이들 모두가 술렁이고 있었다. 전학생이라는 그 아이는 조금 차가운 인상이었다. 누구보다 단정하게 교복을 입고, 가만히 서 있는 전학생은 꼭 누구를 찾는 것처럼 고개를 빼고 시선을 사방으로 던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마주쳤다고 생각했을 때 그 애는 자기 소개를 위해 입을 열고 있었다.

 

 

 

 

  "안녕, 김동혁이고."

 

 

 

 

  차갑다고 느꼈던 인상은 입을 여는 순간에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했다. 활짝 웃고 있는 것도 아닌데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잘 부탁해."

 

 

 

 

  이름만 말하고 끝난 자기 소개에도 반 아이들은 힘껏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난 그 기류에 홀려 얼떨결에 박수를 치고 있다가, 옆에서 중얼거리고 있는 내 친구를 향해 시선을 바꾸었다.

 

 

 

 

  "쟤가 애들이 말하던 앤가?"

  "…무슨 소리야?"

  "소문 못 들었어? 쟤, 며칠 전에 전학 온 옆 반 애랑 형제 사이래."

  "형제? 그럼 쌍둥이야?"

  "아니, 엄마가 다르다는데."

  "……."

  "옆 반 애가 이 년을 꿇었다잖아."

 

 

 

 

  내 친구가 태연하게 말했다.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던 가족 관계가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이상하게 떨떠름했다. 담임 선생은 전학생한테 앉을 자리를 알려주고 있었고, 그 애는 공손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그 애가 배정 받은 자리는 교실의 가장 뒷쪽이었다.

 

 

 

 

  "오랜만이네?"

 

 

 

 

  전학생이 내 옆을 스쳐가며 속삭였다. 장난인지 환청인지 모를 그 소리는 오로지 나만 들을 수 있는 것이었는지 내 주변 모두가 가만히 있었다. 이해 못할 소리에 급하게 등을 돌리자 책상 위에 익숙한 동작으로 교과서를 올리고 있는 그 애의 모습이 보였다.

 

 

  눈이 마주친다.

 

 

  눈이 접힌다.

 

 

  웃는다.

 

 

  숨이 멎는다.

 

 

  뭐가 오랜만이라는 건지 설명해주지도 않고 그 애는 웃고 있었다. 앞에서 담임 선생의 주의가 들려올 때가 되어서야 그 애로부터 시선을 뗄 수 있었다. 몸 속 어딘가가 간지러웠다. 심하게. 자습이 시작되면서 나는 교과서에 의미 없는 낙서들을 그리고 있었다.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중요한 문장 아래에 밑줄을 그으면서도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오랜만이다, 그 말이, 처음으로 복잡하다고 느꼈다.

 

 

  일 교시는 한국사였다. 교과서를 챙기고 조금 멍하게 수업을 기다렸다. 짧은 쉬는 시간이 지나가고 조금 소란해질 때 쯤에 역사 선생이 문을 열고 교실에 들어섰다. 주름이 많은 역사 선생의 등장에 반 아이들의 들뜬 기운이 단숨에 가라앉았다. 역사 선생은 가만히 교실 안을 둘러보다가, 처음 만나는 얼굴에 잠시 다른 표정을 했다.

 

 

 

 

  "가만, 거기. 전학생이냐?"

  "네."

 

 

 

 

  내 뒤에서 작은 목소리가 대답했다.

 

 

 

 

  "그래, 우리 학교 적응은 차차 하도록 하고. 오늘 본문은 전학생이 한 번 읽어볼까? 몇 쪽까지 읽었더라."

 

 

 

 

  반장이 쪽 수를 알리고, 뒤에서는 의자를 밀어내는 소리가 들렸다. 가벼운 마찰이었다. 은근한 음성이 시작되고 있었다. 조선의 한 부분을 읽어가는 그 애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귓바퀴를 건드리고 있었다.

 

 

 

 

  "…그는 세자빈을 살해한 죄를 순순히 인정하여 처형 당했고, 이후 난을 받은 조선의 왕권은 크게 흔들리게 됐으나……."

 

 

 

 

  심장이 쿵쿵 뛰었다. 그 애에게 들릴 것 같아 겁이 날 정도였다. 역사 선생한테서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받으며, 전학생은 짧게 웃었다.

 

 

  그 뒤의 시간은 어제처럼 별 것 없이 흘렀다. 점심 급식을 먹고, 똑같은 수업을 듣고 똑같은 펜으로 똑같은 필기를 하고, 똑같은 선생님의 같은 수업을 들었다. 장마가 끝난 바로 다음 날의 일기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구름들의 상태가 우울했다. 마음이 덩달아 무거워졌다. 오후 수업의 마지막 교시인 화학은 지나치게 지루했고, 그건 조용히 내 속을 긁어내리고 있는 중이었다. 복잡한 영어 단어가 칠판 위로 나열되고 있었다. 하품이 나온다. 졸린 눈물이 고였다.

 

 

  드디어 반가운 종 소리가 울리고, 화학 선생은 교과서를 챙겨 교실을 나갔다. 그와 거의 동시에 가방을 챙기기 시작하는 나를 보며 내 친구는 의아한 목소리로 물었다.

 

 

 

 

  "어디 가게? 보충은?"

  "짠."

 

 

 

 

  자랑스럽게 외출증을 보여주자 친구는 약간 허탈한 것처럼 웃고 있었다.

 

 

 

 

  "어디 가는데?"

  "엄마 심부름하러 근처 꽃 가게."

  "꽃 가게?"

  "응. 이번에 승진한 상사 드려야 된다고 꽃 다발 주문하셨다는데, 받아서 회사로 가지고 오래."

  "그래, 잘 가. 담임한테 말해줄게."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여주고 교실을 나왔다. 교실을 나서기 전에, 문득 뒤를 돌아 그 곳을 쳐다보자 전학생은 그 사이에 친구를 여럿 만들었는지 반 아이들과 웃으며 떠들고 있었다. 말을 붙이려다가 그냥 생각을 접었다. 말을 걸 첫 마디를 생각해내지 못했다.

 

 

  학생들로 붐비는 복도를 지나쳐 계단을 내려왔다. 만나고 싶지 않은 빗소리를 마주치게 됐다. 가벼운 소리로 떨어지고 있는 비는 장마라는 떠들썩함을 생생히 실감케 하고 있었다. 건물 밖으로 줄을 이루고 있는 비를 쳐다보며 가방을 뒤져 우산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잡히지가 않았다. 분명 어제 넣어둔 것 같은데. 가방엔 공책 몇 권과 필통이 전부였다. 다시 올라가서 우산을 빌려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땐 눈 앞으로 어떤 빨간 빛깔이 나타났다.

 

 

 

 

  "학생, 이거 쓸래요?"

  "……."

  "받아요."

 

 

 

 

  남자는 나한테 빨간색 우산을 내밀고 있었다. 받을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는 친절한 얼굴로 그걸 굳이 내 손에 쥐어줬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보건실로 가져다줘요."

  "……아, 새로 오신 선생님이세요?"

  "네."

  "…그렇구나."

  "학생, 내가 처음이라서 잘 모르는데 교무실이 어디예요?"

 

 

 

 

  어깨가 반 쯤 젖어있는 남자는 상냥하게 묻고 있었다. 나는 익숙한 방향을 가리키며 대답했다. 저 쪽이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네. 안녕히 가세요."

  "…근데 어디 아픈가? 학생, 눈이 좀 멍하네."

 

 

 

 

  그는 서류 가방을 다른 손으로 바꿔 잡으면서 내 이마를 짚었다. 날 쳐다보는 얼굴에 걱정스러움이 번져 있었다. 낯선 표정에, 갑작스런 접촉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아니네, 열이 없네. 내 착각이었네. 그는 혼자 중얼거리다가 문득 웃었다. 오직 부드러운 것으로만 가득 채워진 웃음이 왠지 모르게 낯설지 않았다. 한참 그 얼굴을 쳐다보는데도 그는 고개를 돌리지 않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남자의 손이 닿았던 이마가 조금 붉어지기 시작했다.

 

 

  오고 가는 말이 없었다. 남자는 얌전하게 웃더니 이내 작게 손을 흔들었다.

 

 

 

 

  "그럼 나중에 봐요."

  "…네."

  "이름은 그 때 알려줄게요."

  "……."

  "아, 아니다. 그냥 지금 알려줄래."

  "……."

  "송윤형이에요."

 

 

 

 

  그는 나지막이 속삭이다가 내가 가리켰던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 모습을 홀린 것처럼 바라봤다. 정신이 들지 않았다.

 

 

  남자가 쥐어준 우산을 소중하게 들고 빗속을 향해 걸었다. 차가운 비를 나를 대신해 맞고 있는 우산이 빨갛게, 빨갛게 흐려졌다.

 

 

  엄마가 문자로 알려준 꽃 가게를 찾아 들어갔다. 카운터에 사람이 없었다. 우산을 접으며 가게 안을 구경했다. 예쁜 꽃들이 많았다. 여기 저기서 향기로운 냄새가 기분 좋게 코를 찌르고 있었다.

 

 

 

 

  "어서오세요, 찾으시는 꽃이라도 있으세요?"

 

 

 

 

  어디선가 앳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곳의 점원으로 보이는 그는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조금 망설이다가 엄마 이름을 말하자, 그는 고갤 끄덕이며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조금만 기다리니 그는 커다란 꽃 다발 하나를 가지고 왔다.

 

 

 

 

  "계산은 이미 하셨어요. 그냥 가져가시면 돼요."

  "아, 네. 안녕히 계세요."

 

 

 

 

  남자는 나한테 그걸 내밀면서 무언갈 묻고 싶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눈을 조금 길게 쳐다봤다. 그랬는데 남자는 나한테 아무 말하지 않았다. 뭐지. 이상한 사람이다. 우산을 챙겨 가게를 나갈 준비를 하는데 많은 향기 속에 덮인 목소리가 뒤늦게 튀어나왔다.

 

 

 

 

  "…저기!"

 

 

 

 

  단말마 같은 소리가 나를 등 돌리게 했다. 근방에서 본 적 없는 교복을 입고 있는 꽃 가게 직원은 아주 잠깐 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큰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기자기한 앞치마를 입고, 그는 이내 머쓱하게 웃었다.

 

 

 

 

  "아…. 죄송해요. 제가 찾는 사람인 줄 알고."

  "…아, 네."

  "착각을 좀 했네요."

  "……."

  "…드리고 싶은 꽃이 있는데, 나중에 꼭 다시 찾아주실래요?"

 

 

 

 

  남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웃고 있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그 때 다시 만나요."

  "……."

  "그럼 안녕히 가세요, 손님."

 

 

 

 

  내 또래로 보이는 그는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했다. 가게 안으로 또 다른 손님이 들어서고 있는 중이었다. 그는 익숙하게 손님을 맞았고, 더는 나를 쳐다보지 않고 있었다. 나는 잠시 그를 쳐다보다가 문을 잡았다. 기분이 이상해졌다.

 

 

 

 

  "찬우야, 여기 와서 모종 옮기는 것 좀 도와줘."

  "…네, 아빠. 잠시만요. 곧 갈게요."

 

 

 

 

  가게를 나오면서 듣게 된 그의 마지막 목소리였다.

 

 

  비는 아까보다 조금 멎어 있었다. 나는 들고 있는 꽃 다발이 최대한 젖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고 있는 중이었다.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역 앞에 신입 사원을 보냈으니 그 사람한테 꽃을 전해주라고 했다. 통화는 금방 끝났다. 익숙한 역 주변을 걸으면서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냥 낮게 쏟아지는 비를 보며 걷고 있었다. 다리에 흙탕물이 튀겼다. 꽃 다발이 더럽혀지지 않게 향기를 좀 더 꽉 끌어안았다.

 

 

  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역 앞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커다란 꽃 다발을 든 채 가만히 서 있는 나를, 사람들이 약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며 지나쳤다. 인내심을 가졌다. 나한테서 꽃을 가지고 갈 그를 꿋꿋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비는 지나치게 길었고, 끈질겼다.

 

 

  한참 기다렸을 때, 누군가가 우산을 툭툭 건드렸다.

 

 

 

 

  "죄송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어요?"

  "…아, 아니요."

  "저는 많이 기다렸는데."

  "……네?"

 

 

 

 

  되묻는 말에 그는 가볍게 미소 지었다. 모든 걸 불문하는 미소였다.

 

 

 

 

  "버스가, 비 때문에 조금 막히더라구요."

 

 

 

 

  의아할 틈 없이 바로 이어지는 말은 의외로 담담했다. 투명으로 된 그의 비닐 우산 아래로, 미안함에 잔뜩 찌그러지는 얼굴이 보였다. 그는 다 젖은 정장을 입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눈을 맞추며 웃다가 이내 부드러운 동작으로 내게서 꽃을 빼앗아갔다.

 

 

 

 

  "가지고 오느라 번거로우셨죠?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저희 차장 님보다 예쁘시네요."

  "…네."

  "어, 그 교복. 내 동생들이 이번에 맞춘 거랑 똑같네."

 

 

 

 

  붉은 넥타이를 매고 있는 그가 잔잔하게 웃었다. 형식적인 칭찬은 별로 달갑지 않았다. 더군다나 엄마보다 예쁘다는 소리는 칭찬으로 들리지도 않았다. 우산을 타고 흐르는 빗물이 문득 그에게로 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심 그가 아주 젖어버릴 것 같아서 겁 내고 있었다.

 

 

  빗속에 파묻힌 벨 소리가 들렸다. 단조로운 벨 소리는 그의 정장 주머니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는 내게 잠시 눈짓으로 양해를 구하더니, 내게 주던 목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화를 받기 시작했다.

 

 

 

 

  "…예, 보안 팀 사원 김진환입니다. 네, 과장 님. 네. 아, 지금 받았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네,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 네."

 

 

 

 

  그는 전화를 끊고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고운 선을 가진 눈이 촘촘하게 반짝거렸다.

 

 

 

 

  "안녕, 조심히 가요."

  "…네. 안녕히 가세요."

  "많이 기다렸어요."

  "……."

  "아주, 많이……."

 

 

 

 

  그는 당연한 걸 말하는 사람처럼 미소 지었다. 비는 꼭 우는 것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우는 소리 같았다. 슬픔에 못 이겨 자신을 놓아버린 소리인 것처럼 들렸다. 그는 그 속에서 휩쓸리는 것처럼 서 있다가, 이내 가득 꽃을 안고 내게로부터 등을 돌렸다. 나를 채우고 있던 향기가 이제는 그를 따라가고 있었다. 왜인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는 차차 비의 모든 것에 묻혀서 사라졌다. 내 것이 아닌 우산을 쥔 손에 좀 더 힘을 넣었다. 그러지 않으면 떨어뜨릴 것이다. 모든 것을.

 

 

  비는 처량하게 떨어졌고, 그 기세에 나도 떨어질 것 같았다. 수학 선생의 꾸중을 피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방향을 틀고 있었다. 우산을 맞고 튕겨지는 빗물이 여럿이었다. 자동차가 도로를 질주하며 나한테 차가운 걸 흩뿌렸다. 몸이 젖었다. 상관 없었다.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우산을 더 꽉 쥐었다. 가야 했다.

 

 

  그 곳이 가까워지면서 자꾸만 마음에 구멍이 뚫리는 것만 같은 이 느낌은 대체 뭘까.

 

 

  알 수 없었다.

 

 

  바보 같이 태평한 것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있었다. 이번 장마는 그렇게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았다. 모든 걸 휩쓸고 누군가에게 상처 준 뒤에야 만족하고 떠날 방울들이었다. 걸음은 어떤 공원에게로 가고 있었다. 나를 지나치는 사람이 없었다. 나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무채로 변하고 있었다.

 

 

  공원은 잘 보이지 않았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비가 바닥에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흐릿한 형상은 시야를 불투명하게 만들었다. 공원 구석에 만들어진 꽃밭도 마찬가지였다. 흐릿했다. 빗속에서 정상으로 살아남은 건 얼마 없었다.

 

 

  우산을 버렸다. 빨간색 우산이 장마가 이끄는 바람에 휩쓸려서 뒤집어지고 있었다. 그 안에 담기기 시작하는 빗물이 붉었다. 머리 위를 적시는 빗물은 아득하고, 아프고, 차갑고, 한 없었다.

 

 

  빗방울이 내렸다. 비는 빠른 속도로 거세졌다. 나는 그걸 하염 없이 맞고 있었다. 옷이 젖었고, 뺨이 젖었고, 내 마음도 젖었다. 모든 게 다 축축했다. 멀쩡했던 교복이 모두 다 젖어버렸다. 비는 차갑고 단단했다. 흐트러짐 없이 이 세상을 평등하게 적시고 있었다. 꽃들은 즐겁게 수분을 보충하고 있었다. 꽃이 웃음을 머금고 서로에게 물장구를 하는 이명마저 들려왔다. 정신은 조금씩 궤도를 이탈하고 있었다. 시선의 모든 것이 아득해졌다. 대체 얼마를 이러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꽃들이 다 내 것으로 보였다.

 

 

 

 

  "기다리지 말랬잖아."

 

 

 

 

  등 뒤에서 말하고 있는 목소리는 잘게 떨리고 있었다. 섣부르게 등을 돌릴 수 없었다. 손 끝으로, 비가 모이고 있는 게 느껴졌다. 간지럽고 따가운 감각이었다. 비는 그치지 않았다. 아무래도 넘치게 할 모양이었다.

 

 

 

 

  "…기다리지 말랬잖아."

  "……."

  "그 때, 못 들었어?"

  "…아니……."

  "……꿈에서는 네가 맨날 못 들은 척했어."

 

 

 

 

  정확히 어떤 감정을 동반하고 있는지, 오로지 비로만 채워지고 있는 청각은 둔해서 좀처럼 알아차리지 못했다.

 

 

  등을 돌린다.

 

 

  그가 보인다.

 

 

  아프다.

 

 

  숨이 멎는다.

 

 

  그는 나와 마찬가지로 우산을 버린 채 비를 맞고 있었다. 질식 당할 것 같았다. 비에 온전히 젖어버린 그의 머리칼이 캄캄했다. 그는 나와 같은 색의 교복을 입고, 같은 눈을 하고, 같은 표정으로, 같은 마음을 가진 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비인지 뭔지 모를 것이 뺨에 자꾸만 닿았다. 그가 느리게 손을 들어서 내 얼굴을 감쌌다. 비를 맞았음에도 그의 손은 익숙했고, 따뜻했다. 그의 손가락이 문득 내 입술 끝을 쓰다듬었다.

 

 

 

 

  "웃고 있기로 했잖아."

 

 

 

 

  약속 지켜. 어서 웃으라는 그 말에는 희미하게 미소 짓는 게 전부였다. 대답할 수 없었다. 비를 맞은 눈 앞이 나른했다. 그는 가만히 있는 나를 말 없이 안았다. 넘어오는 체온이 좋았다. 나와 같은 속도로 뛰고 있는 심장이 느껴져서 좋았다. 여기서 만난 그가 좋았다. 그의 손이 변한 것 없이 서툴게 나에게 닿아 흐르고 있었다. 비는 여전히 주변의 호흡을 적시고 있었다.

 

 

 

 

  "그리웠어. 울고 싶었어. 아팠어. 사랑했어. 사랑해."

 

 

 

 

  그가 고백했다.

 

 

  비가 닿지 않은 곳으로, 나비가 날고 있었다.

 

 

 

 

 

 


클릭하시면 펼쳐집니다 (암호닉 확인)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6233입니다. 우선 늦어서 죄송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오늘은 많은 말하지 않을게요!

수다는... 외전까지 모두 끝나고 후기에서 쏟겠습니다. ㅋㅋㅋ

저번 편에 모두 답글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ㅠㅠ QnA도 진행될 예정이니 궁금하신 건 그 때 다시 물어봐주세요!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셔서 놀랐어요... ㅎㅎ 전혀 그럴 만한 글이 아닌데...

제 결말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죄송해지네요... ㅠㅠ

 

 

바나나킥 님

빈블리 님

김빱 님

일이세개 님

뜨뚜 님

뿌요뿌요 님

한빈아춤추자 님

또또 님

슬기 님

동동동 님

총총총 님

꾸준해 님

꾸주네 님

김한빈김지원 님

꾸욥 님

헤헷 님

페브리즈 님

햇님 님

떡볶이 님

파랑짹짹이 님

혜민서송씨 님

케빈 님

팬더 님

갠짠 님

천상여자 님

동동만두 님

눈물점 님

두둠칫 님

찌푸 님

지난지난 님

삐야기 님

친주 님

콘초 님

ㅈㅇㅈㅇ 님

엘사 님

맘비니 님

콩기름 님

뽀로로 님

준회 님

기승전 님

주네야 님

콘스프 님

옷쟝 님

밤비 님

쵸무룩 님

ㄱㅈㅎ 님

메추리밥 님

에린지움 님

흐림 님

구주네 님

됴종이 님

쿠쥬 님

판다 님

음흉 님

1104 님

한빈두빈 님

동동아 님

메추리알 님

햇님달님 님

초코 님

우엉차 님

핫초코 님

세자빈 님

빈 님

콘콘 님

초록프글 님

모카 20 님

감귤 님

동그라미 님

크로나 님

2015 한양 님

비니송송 님

돈도니 님

쟉하 님

태양아래 나비 님

밥햫럽 님

맘빈 님

주네역 님

우산 님

김치볶음밥 님

뿌링클 님

반스 님

망고 님

텔비 님

잇쇼니 님

바비아이 님

한빈아사랑해 님

젤리 님

설렘 님

yeevely

 

 

 

혹시나 빠지신 분이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바보라 실수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ㅠㅠㅠ

다음에는 눈물점 님이 추천해주신 브금과 함께 진환이 외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꿈꾸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준회
9년 전
독자7
선댓후 감상
9년 전
독자115
오늘 글 다 읽고 나서 작가님께 나 일등 했다고 그러니까 칭찬해달라고 어리광을 피우려고 했는데 아 지금 제 상황은 말도 아니에요.. 진짜 읽으면서 자꾸만 계속 울었더니 눈도 뻑뻑하고 지금도 자꾸 눈물이 나와서 눈 앞을 가리 네요 아 근데 진짜 아 먹먹하고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일단 확실한건 너무 먹먹하고 슬프다는 것 그냥 막연하게 슬픈 게 아니고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있는 듯 한 데 그게 어떤 감정들이 섞여 있는지 모르겠어요 우선 찬우와 윤형이 진짜 이 둘은 믿었던 사람에게서 저런 숨겨진 안좋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란 정말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하고 아픈데 저 둘은 너무 착한나머지 지금 누구보다 힘든 건 자기 자신일 텐데도 불구하고 세자빈을 위해서 걱정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에서 속에서 벅차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끝까지 남을 위해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에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감동이 느껴져서 울컥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지원이와 준회 진짜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아이들은 이 둘 이었던 것 같아요 자신이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그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한 사람에게 복수를 하기위해서 그 사람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아프게 하려고 했지만 세자빈에게 사랑과 정이 든 나머지 그 복수를 하지도 못하고 둘 역시 그 사람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세자빈을 위해서 향단이를 죽이려고 했던 지원이의 마음과 향단이 에게 먼저 다리에 가있으라고 시킨 후 한쪽 팔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악을 써서 향단이를 구하기 위해서 고생하는 모습과 그리고 향단을 구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던 순간 눈앞에서 향단이의 등이 칼에 찔리는 모습을 본 지원이의 심정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만 같아서 저를 또 다시 한 번 더 울컥하게 했어요 그리고 동혁이.. 자신이 사랑하는 세자빈을 위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여주를 한양에 데리고 온 동혁이 동혁이는 여주가 진짜 세자빈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신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여주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여주에게 고백을 하면서 입을 맞추어도 되냐고 묻는 모습에서 너무 안타까운 사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면서 까지 자신이 데려온 여주를 다시 보내려는 모습이 어찌나 감동적이고 벅차오르던지.. 여기서 또 한번 동혁이의 책임감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진환이 세자빈의 태양이 세자빈의 마음 속에서도 점점 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뭔지 모르는 속상함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읽으면서 가장 슬프게 다가온 인물들은 세자와 세자빈입니다 이 두 인물들이 만나서 하는 모든 행동과 말들 하나하나가 너무 인상깊게 남고 너무 슬퍼서 그 장면에서 눈물이 끊임 없이 나왔던 것 같네요 그리고 검은 무리들이 그 둘을 덮치는 순간 한빈은 여주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몸 뒤로 숨겼는데 그 부분에서 한빈이 여주를 어느
9년 전
독자118
순간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런 세자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세자빈은 절벽의 끝으로 다가가서 한빈에게 한 말이 너무 슬펐어요 웃으면서 빗속에서 기다리겠다는 그 몇마디가 저를 이렇게도 울렸네요 그리고 결국엔 2014, 한양에서는 세자빈께서 죽는 비극을 맞이 하고 말았네요 그리고 여주가 처음에 한양으로 왔을 때 꾸던 꿈을 꾸면서 깬 2014, 서울에서는 등장인물들 한명한명이 행복한 모습으로 여주를 기억하고 기다렸고 여주도 자신은 모르지만 마음 속 어딘가에서 애들에게 끌려가는 느낌을 받는걸 보니 여주도 애들을 기억하고 기다리면서 있었네요 비록 2014, 한양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비극을 맞이 했지만 2014, 서울 에서는 모두들 행복한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 해서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했던 그런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 글도 끝을 맞이 했네요 작가님 이 2014, 한양이 라는 작품은 제게 너무 인상 깊었고 눈물도 흘리고 웃음도 선물해 준 그런 잊지 못 할 작품 중 하나입니다 좋은 소재로 항상 좋은 글과 많은 분량으로 찾아뵙기도 힘드셨을 텐데 너무 수고하셨고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외전을 기다리겠습니다 음..새벽이라서 그런지 말이 좀 길죠? 사실 작가님 글에 일등해보고 싶었는데 마지막화에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뭔가 할 말이 많아지는 글이라서 모바일로 읽다가 컴퓨터로 옮겨서 지금 한글에서 댓글을 적고 있는데 저도 이렇게 길게 써질지는 생각도 못했네요..하하하 긴 댓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고 너무 좋은 글 감사드리고 오늘 글도 잘 읽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글이 이렇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보내기 싫고 아쉽고 그러네요 어제나 그랬듯 오늘도 추천누르고 저는 사라지겠습니다 아 그리고 작가 텍파 가져오실 생각 있으신지...히히 아무튼 사랑해요 작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9년 전
독자2
밥햫럽
9년 전
독자83
아... 작가님... 진짜... 이러기 있어요? 난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요ㅠㅠㅠㅠ 한양 보는 재미로 지냈는데ㅠㅜㅜㅜㅜㅠ 결말도 이렇게 재밌게 해 두기 있어요? 진짜 뭐라 형용할 수가 없다 독방 가서 매일 작가님 앓고... ㅋㅋㅋ 외전 말구 그냥 후속 편으로 해 주세여ㅠㅠㅠㅠㅠ 한빈여주를 응원했던 저로써는 결말 진짜 진짜 좋아요 그리구 인기쟁이 작가님 글에 2등을 했다니 전 리얼 리얼 리~~~얼 복 받은 거 같습니당 ㅋㅋㅋ 아 전 이제부터 작가님 팬 노예 하인 신하 호위무사 향단이 다 할 거예요 한양 중독 대박 오버도즈... ㅠㅠ 친구가 향단이인 것도 너무 좋아ㅋㅋㅋㅋㅋ♡ 진짜 어쩜 이리 제 취향을 저격 하시는지 이거 몰아 보고 헤어나오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시간이 좀 걸릴 듯 싶슴다 매일 애들 한복 합성샷 찾아 보고 ㅋㅋㅋ 진짜 한양 앓이 장난 아니었다구여! 작가님은 정말 내 사랑이야 지금 너무 좋아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여 그래서 지금 댓글 문맥도 안 맞고 횡설수설일 테지만 제 마음을 부디 알아주세여...♡ 다음 외전도 기대하구 있겠습니당 천천히 오셔도 돼요! 근데 포인트 더 높게 잡으셔도 되는데 끝까지 독자 배려해 주시고 분량도 장난 없고 이건 뭐... 책 하나 내셔야 할 판입니다! 그래서 곃론은 작가님 무지무지 사랑한다구요♡♡
9년 전
독자3
초코
9년 전
독자46
헐..........아니 무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작의 끝은 한빈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 매우 보고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 지원이는 여주와 만나지 못하고 끝나는 건가요......... 지원이도 여주랑 만나서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모두모두 한번씩 마주치게되서 너무 행복하고 그래요 ㅠㅠㅠ 한양 이작품은 언제나 보고싶을때 계속와서 보게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대작은 생각이 안날수가 없죠 ㅠㅠㅠㅠ 저는 이제 다시 정주행을하러 가야 겠네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1104 작가님 오늘 안오시는 줄 알았어요 댓글 1개있는거보고 바로 댓달았는데 4등이네요 선댓후감상!
9년 전
독자31
아,,진짜 계속울었네요ㅠㅠㅠㅠㅠ독방에서 브금추천해준거 들으면서 봤는데
그냥와,,그냥대작이에요 결국한빈이랑이뤄진거네요.
진짜 너무,, 다들 전생을 기억하고 여주앞에 다 나타났는데,
하나하나 와 제가 그냥 말ㄹ로 표현할 수없을만큼대작인거같아요 감사해요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진짜 현실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아 텍파로 꼭 주세요..진짜 대작이에요 명작 진짜 와
결국 둘은 비오는 날에 비맞으면서 만나네요 진짜 와 제가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할 지 모르겠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대박이에요 진짜 빙의글 보다가 운 적 처음이네요

9년 전
독자65
한번더보니까 여주는 기억하지 못하는건가요..?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파요 차ㅏ라리 기억하지....
아 마음이 되게 텅빈기분이에요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 아 ㅠㅠㅠㅠㅠㅠㅠ모르겠어요 감사해요 항상
어제 그리고 오늘 되게 기다렸어요 글이 언제나오나 오늘은 오지 않는가 싶어서
혹시나싶어서 왔는데 와 계셔서 정말 진짜 심장멎는줄....♡
한번 더 다시 찬찬히 읽으면 제가 발견 못했던 부분을 다시 알게도ㅣ겠죠
그리고 준회 ㅋㅋㅋㅋㅋㅋㅋ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회말이에요 그 전에도 세자빈..아 아니예요 그냥 외전을 보고 이해해야게ㅖㅆ어요.. 고마워요 항상!!♥

9년 전
독자72
아 참, 윤이 처벌받을 줄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그냥 장난식으로 내가 윤 죽여버릴거라고 말을 하곤 했었는데,,
아 그리고 동동이가 세자빈을 현실로 데려올 줄 저는 알았어요^ㅇ^ 헤헤 예지력상승!?
향단이 맴찢... 그래도 향단이는 후대에 지원이랑잘 되겠죠? 지원아...........(우럭)
지원아 그러게 왜보냈어 향단이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지원이가 죽은 향단이한테 입맞출때 그때부터 울었던 것 같아요!!
아 여주 의식의흐름대로 가다가 맘빈이!!>.. 조금은 기억하는거겠죠?

꼭 텍파 들고오셔야해요! 준회이야기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나니또한..!!
지나니는 나온 적이 별로 없지만 나올때마다 눈물..


한양뜨자마자 촑글이네요 축하드려요!!!!!!!!

9년 전
독자5
천상여자
9년 전
독자58
와...대박....아니왜다죽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대박이에요진짜....동혁이가한일이라는게제일...반전....(니저놔버노..☆★)아니이게아니고ㅠㅠㅠ와동혁이말듣고소름돋앗어요.. 그럼주네가세자빈을한번죽엿엇던건가여...아니 왜이렇게다 아련아련..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왜그랫어ㅠ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사랑한다고ㅠㅠㅠㅠ왜윤하고놀아낫냐구ㅠㅠㅠㅠㅠ다음에또놀아나기만해진짜..찬우랑윤형이는아버지가.....이러지마세여....준회야너는...ㅠㅠㅠㅠㅠㅠ내가지켜줄게...마음이막애려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또밤에눈물쏟아내네요.. (휴ㅅ휴) 그러고나서다시현재로돌아왓는데와우..훠우!!!다전생을기억하고잇던거네요... (역사잘하겟네..)향단이까지잇다니....윤은없겟죠...?바비오빠는여기서도랩하시나여...? 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는...ㅠㅠㅠㅠㅠㅠㅠ휴어유ㅠ왜또맘찢....웃어주지마..ㅠㅠㅠㅠㅠ(오열)역사책을왜그렇게슬프게읽어..지나니는롱탐노씨엿죠ㅠㅠ오랜만이야많이그리웟어!!!!!!!!울지마..ㅠㅠㅠ지나니의두동생은한빈이와동혁이겟죠..?우리준회는여기와서도성격이안변하나봐요..! 틱틱대는게 빼박이네요진짜! ㅋㅋㅋㅋㅋㅋㅋ좋다구여..우리윤형이는전생에직업이어간유일한인물이네요! 저런보건선생님계셨으면맨날다쳤을지도..ㅎㅎㅎㅎㅎ..우리찬우..차누야..그래서그꽃집이어디라고?ㅠㅠㅠㅠ내가갈게...나한테대신좀....♥ 그리고..우리한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빈아ㅠㅠㅠㅠㅠ이번에는빗속에서같이잇어준거야?ㅠㅠㅠㅠ한빈이랑은빗속에잇어야뭐가되나봐요..나도며칠이고기다릴수잇는데...(소금소금) 넌또무슨2년이나꿇엇어... 아대박진짜... 뭐라감탄해야할까요....작가님필력이진짜... 저이거보면서사극이런거에꽂혀서해품달부터시작해서고전물다읽엇어요.심지어연암박지원소설집까지..(이건재미없더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 텍파가져오실거죠..? 제발요ㅠㅠㅠㅠㅠㅠ아제발...안가져오셔도매번포인트내고볼거같긴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잇엇으면좋겟네요..♥(간청) 진지하게후속작은생각없으세요..? 저는작가님을이대로보낼수없어여!!!!! 워더권드릴게요...제바류ㅠㅠㅠㅠ다음 Q&A때여쭤보고싶은게너무많아여....귀찮으셔도대답다해주실거죠..? 제이해력을탓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좋아요.좋다는말말고어떤말을해드려야할지모르겧는데..시간이지나고언제든읽어도이건대박인데?싶을것같아요. 빙의글에한획을그으신...제가인티를하길잘햇다는생각이마구마구드네요. 요즘콘방은한양대란이라죠! 혹시작가님정말콘들이물어보는거에답달아주시고하시나요?ㅋㅋㅋㅋㅋㅋ 정말기뷴너무좋으실것같아용...와쓰다보니까댓글이엄청길어지네여진짜 그래봣자애들앓는거지만....작가님도같이앓고잇어여...제가진짜잘한얼마안되는일중하나가한양을일찍부터보기시작한거아닐까싶네요(암호닉신청도좀만빨리할걸싶어요ㅠㅠㅠㅠㅠㅠ아쉽네여) 앞으로도좋은글써주실거죠 ....? 아닌가요...(쭈굴) 상냥하게말할게요써주세요ㅠㅠㅠㅠ이건부탁이에여....아 오늘한양올라와서기분엄청좋아여.마지막화라는게아쉽지만....그런의미로첫화부터정주행하려구여♥ 또좋은작품으로다시뵈길바라면서 저랑혼인서약서한장쓰실래여..? ㅋㅋㅋ장난이구요. 좋은글너무감사햇어요!
9년 전
독자105
마지막으로작가님많이애정합니다...♥
9년 전
독자6
바나나킥
9년 전
독자86
우선 좋은 결말이였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나도 수고했어요 작가님! 마지막화로 이야기는 ㅇ끝이났지만 2014, 한양은 제 마음속에 계속 남을거같아요 그리고 마지막화의 여운은 며칠은 갈꺼같은데여?ㅎㅎ 헤어짐과 재회까지 너무나도 아프고 아름다웠어요! 제눈에선 땀이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돌아온 애들의 성격이 역시나 여전하더군옄ㅋㅋㅋㅋ특히 구주네ㅋㅋㅋㅋ 저성격은 진짜 어디안가요ㅋㅋㅋ아 그리고 볼때마다 표지가 이쁘다고 생각들어요! 직접 만드시는건가요? 글과 잘어울리는 표지였어요! 작가님 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해서 너뮤 행복했어요!항상 저 암호닉에 제가 첫번째로 있는것에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오실꺼라 믿어요! 그리고 왼전도 기대할게여♡ 저에게 이런 작품을 내려주신 작가님에개 감사를 표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책으로 내도 손색이 없을 작품이였어요!!! 이제는 인기쟁이 작가님! 언제나 응원할게여❤ 애정합니당❤ 글에대한 내용은 자세히 말하지 않겠어요 ㅠㅠ 저의 언어능력은 딸려서 제가 느낀모든것들을 다 표현하지 못할꺼같아요ㅠㅠ 그냥 최고였다는것만 말해드릴게옇ㅎ 작가님 사랑해요❤ 작가님 제가 망태기러 싸서 도망갈꺼에염ㅎㅎ
9년 전
독자9
yeevely
9년 전
독자99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 오자마자 달려왔어요!! 진짜 꼼꼼히 한글자 한글자 읽었어요...... 댓글 단거 보니 40분동안 읽었나봐요...... 전 한양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해피엔딩이네요.ㅎㅎ 뭐가 됐든 해피엔딩이라서 좋아요ㅠㅠ 새벽이라 그런지 감수성 터지네요..... 동혁이가 고백할 때 진짜 울음터져서 계속 울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윤이는 벌을 받았나요? 받았겠죠??... 향단이의 죽음은 진짜 먹먹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책 내셔도 되겠어요...... 아 진짜 감정이 북받쳐서 제가 지금 뭐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한빈이랑 헤어질 때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ㅠㅠㅠㅠㅠ 한양에서 행쇼하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그래도 서울에서 다시 만나서 다행이네요ㅠㅠ 진환이도 살아오고,준회도,동혁이도,윤형이도,찬우도,바비도ㅎㅎ 마지막으로 우리 한빈세자저하께서 살아오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비오는 날에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게 이런 설렘과 행복을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이 글 읽는 동안 진짜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 마음도 아팠고,눈물도 흘렸고,웃기도 웃으명서 진짜 재밌게 봤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 계속 써줘요 진짜ㅠㅠㅠㅠㅠㅠ 아 몰라 진짜 한동안 한빈세자는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여운이 오래갈 것 같아요.. 진짜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로... 제 사랑 받으세요♥ 하고싶운 말이 너무 많은데 지금 감정이 너무 북받쳐서 더 못하겠어요.... 쉽게 못 잘거에요.... 읽고 또 읽을겁니다.... 감사했어요 한양은 정말 저의 힐링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햇님♥
9년 전
독자47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자려고 누웠더니 마지막화 업뎃되있어서 놀래서 들어왔쟈나여! 결국 남주는 한빈이었군요 아무도 진환이 생각안할 때 전 남몰래 이루어질 수 없는 진환이를 그리워했답니다..! 한양2014를 보면서 느낀건 작품자체가 참 싱그럽기도 하면서 아련함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번외편은 무척이나 달달하게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듭니다! 그리고 또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마지막화인데 윤이가 그렇게 통쾌하게 끝나지가 않았어요! 라헬같은것 손민수같은것! 윤이의 제대로된 역관광이 필요합니다ㅠㅠ!! 윤이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이고 탈모가 생길듯한 스트레스가..! 너무 주저리주저리거렸네요. 한양 첫회부터 함께한 콘으로써 작가님만큼 완결이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그동안 참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들 모두 응원할게요 작가님의 사극물은 대박입니다:) 아 맞다 혹시 텍파 제작 의향 있으신지..
9년 전
독자11
구주네
9년 전
독자67
헐..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왜이렇게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작가님완전금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현재에서다만나서다행이에ㅠㅠㅠㅠㅠㅠㅠ왜처음에기억을못햇을까여ㅠㅠㅠㅠㅠㅠㅠ진짜조선에서죽엇을때내맴이완전찢어지는줄알앗어요ㅠㅠㅠㅠㅠㅠㅠ벌써한양이끝나다니ㅠㅠㅠㅠㅠ다음후속작도오실꺼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텍파하실마음은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소장하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반스
9년 전
독자56
와..대박이다..정말 대박이네요..텍파 생각은 없으세요? 와..이건 정말..ㅠㅠㅠㅠ보는내내 찌통ㅜㅠㅜㅠㅠㅠ비익련리 들으면서 봤는데 진짜 눈물나려는거 꾹 참고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비록 조선의 엔딩은 새드엔딩이여도 현실에서 다들 만났으니ㅠㅠㅠㅠㅠ세자빈은 조선을 기억하지 못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문체가 정말 하...어떻게 한장면 한장면 머리속에 그려지고 이입되고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가슴아파요ㅠㅠㅠㅠ찌찌통증ㅠㅠㅠㅠㅠㅜ이대로 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올리시는 글들도 잘 보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극 언젠가 또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러어유유유ㅠㅠ유ㅜ우ㅠㅠ맴찢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주네야
9년 전
독자14
에이 공부하고있는사이에! 읽고오겠어요!
9년 전
독자68
아이고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죽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현실에서 만나서 좋다고ㅠㅠㅠㅠ 좋다고진짜ㅠㅠㅠㅠㅠㅠ
누구와 끝날까했더니 내사랑 한빈쨩 ㅇ.< 하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양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찔끔 찔끔 흑흑
꼭 텍파로오실꺼죠ㅠㅠ? 투지폰인저는 전자사전에 엄마몰래 넣어서 볼꺼에요!!!! 꼭 내주세요
이런사극물 사랑이에요 다음번에도 사극물...원츄 ><
사랑해요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와 진짜 와.. 이건 진짜 대작.. ㅜㅜㅜㅜ 어떡하실거에요 작가님 ㅜㅜㅜㅜ 너무 슬프잖아요.. 내일 오시는 줄 알고 잠들려는데 딱 알람이 와서 ㅜㅜㅜ 아 진짜 너무 슬퍼요 진짜로.. 영원히 잊지 못 할 작품인 거 같아요 계속 보고 또 봐도 읽고 싶어지는 작품.. 여주 떨어질때 진짜 너무 슬퍼서 ㅜㅜ 비개가 다 젖어서 아 진짜 슬퍼요 어떡해요.. 2014 서울 봤는데 와.. 진짜 말이 안나오네요 보는 내내 헐헐 설마 나올까? 하면서 봤는데 진짜 다 나왔네요.. 특히 진환이랑 한빈랑 동혁이 나올때 너무 소름 돋아서 와 진짜 (죽은자는말이없다). ㅜㅜㅜㅜ 아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작가님.. 진환이 나올 때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그 동안 암호닉도 신청안했는데 벌써 마지막.. ㅜㅜ 진짜 어떡하지 작가님 너무 슬픈데 좋아요ㅜㅜㅜㅜ 동혁이가 입 맞춰도 되냐고 물었는데 여주가 거절했잖아요.. 근데 뭔가 그 때 동혁이 표정이 머릿속에서 그려져서 진짜 (방 안을 내 눈물 바다로 만들겠어 *_*) 진짜 대박.. 와 아니 마지막화라는게 더 슬퍼 어떡해 ㅜㅜㅜㅜ 또 눈물 나와ㅜㅜㅜㅜㅜㅜㅜ 마지막에 한빈이 만날 때 뭔가 짐작은 갔지만 딱 보니까 진짜 아니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와.. 뭐 차장님 보다 이쁘다고? ㅜㅜㅜ 어쩜 서울에서도 말을 잘하니? 흑 한빈아ㅜㅜ 계속 두고두고 볼 거 같아요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웃으면서 만나자면서 ㅜㅜㅜㅜ 울었어ㅜㅜㅜㅜ 헉흑ㄱ헉 ㅜㅜㅜ 어떡해 미안해ㅜㅜㅜㅜ 더 이상 뭐라 말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기대할거고 기대할거에요ㅜㅜㅜ 내가 지금 뭐라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작가님을 루-팡-★ 하고 ㅋㅋㅋ.. 진짜 사랑합니다 작가님. 매일 한빈이를 보면서 이 작품이 생각날거같아요 물론 다른 애들도 보면 떠오르겠지만! 그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이 작품 쓰시느라 고생많이하셨겠다ㅜㅜㅜㅜ 일로와요 제가 안아드림.. ㅎㅎ 아 또 눈물이 차오른다..★ 수고많으셨어요! 이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 맞아 그리고 향단이.. 어떡해ㅜㅜㅜㅜㅜㅜ 향단이 죽을때도 너무 슬퍼서 하 안돼 그만 울어 너ㅜㅜㅜ 막 그림처럼 상상으로 모든게 나타나요.. 어떡하죠 오늘 밤 꿈에서 부디 2014 한양 꿨으면 좋겠당 흥흥. 늦었지만 암호닉 신청이 가능한지.. 된다면 [구닝] 으로 할게요! 작가님 사랑하고 ♡ 감사해요 진짜 ♥^♡ 그리고 어.. 작가님 굿나잇 ^~^♥
9년 전
독자98
어떡해요 댓글 달았는데 더 쓰고 싶어요ㅜㅜㅜ 와 진짜 소름..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나고 이것을 한양 후유증이라한다. 진짜 계속계속 생각날거같아요 저는 또 다시 한양을 정주행 하러 가겠습니다..★ 잠 못 잘거 같다.. 사랑해요 자까님♡
9년 전
독자17
아떨려ㅕㅕ아아 선댓
9년 전
독자64
아진짜ㅠㅠㅠㅠㅠ보는내내 눈물퍽팔...
너무 아련하고ㅠㅠ여운이 대박이에요..텍파오셨으면 좋겠어요!♡잘읽었어요

9년 전
독자18
비니송송
9년 전
독자210
작가님작가님♥ㅠㅠㅠㅠㅠㅠ어제 오려고 쓰려했는데..집와이파이 공유기 고장나서..폰으로도 안되고 노트북도 와이파이로 사용하는거라 두개다 안돼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작가님..글은 정말정말 진심으로 더럽더럽입니다..!♡ 결말이 맘에 안들기는요..! 완전 짱짱 맘에들어요ㅠㅠㅠ 아니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랄까요? 진짜 대박..ㅠㅠ 저는 정주행해서 읽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벌써 결말이라니ㅠㅠ 아쉽고 서운하고 그러네요ㅠㅠ 다행이 제가 원했던 한빈이와 여주가 잘돼서 다행이에요^0^ 제가 원래 이런 사극톤의 글을 정말 안좋아했는데 그래서 처음에 독방에서 막 추천 해주시고 해도 아..사극톤이네 했는데 추천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읽었는데 드디어 저도 사극톤의 글을 읽을수 있는게 너무너무 좋아요!ㅎㅎ 작가님 글을 읽는 시간동안 정말 많이 행복했고 다시한번더 정말 금손이시다! 를 느꼈어요^0^ 제가 이번편 전편에 암호닉을 신청해서 아실지 모르겠지만..ㅠ 그래도 여태 읽은 글에 모두 댓글 달았답니다!ㅠㅠ 암호닉 신청안했어도 제 닉 적을껄 그랬다는 생각도 들고ㅠㅠㅠㅠ 아 막상 작가님 이렇게 완결내시니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9년 전
독자19
와.....저 지금 처음부터 정주행중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6
오늘 아니 어제 처음부터 보기로 시작하고 알바하면서부터 계속 읽고있었는데 손님오셔서 끊기고 끊기고 하다보니까 이제야 다 읽었네요 일하면서 막 울고 울면서 손님받고 그랬는데 지금도 너무 몰입했나봐요 애들이 다 너무 불쌍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처음엔 독방에서 재밌다 재밌다 하길래 호기심에 읽어본건데 진짜 너무 명작인거같아요 작가님 글쏨씨가 장난아닌거같아요 아마 며칠동안 계속 아른아른 거릴꺼같아요 지금 뭔가 마음이 먹먹하고 답갑하고 그래요 좀 이상한 느낌인데 너무 좋은느낌이에요 이글이 너무 좋아요 진짜 대작인거같아요.. 서울 보고 진짜 소름돋고... 한빈이!!!! 지나니!! 막이러면서 봤어요 한양볼때는 울면서보고 이런 소설? 본게 진짜 오래된거같아요 좋은 이야기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ㅡㅠ 앞으로도 쭉 생각날때마다 읽을꺼에요... 진짜 요즘 바쁘게 살아가고있었는대 오늘 하루 한양본게 저의 힐링이된거같아요 진짜로 감사해요.... 제가 원래 영화나 드라마 보면 너무 심하게 몰입해소 재가 주인공이 된거같은 그런느낌을 엄청 심하게받는데 지금 막 자면 한양가있을꺼같고 그래요...ㅋㅋㅋㅋㅋ 아근데 진짜 애들 너무 한명씩 다 너무 찌통......ㅠㅡㅠ 애잔............ㅠㅠㅠㅠㅠㅠㅠ쨋든 진짜 이렇개 좋은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진짜로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Yeevely
9년 전
독자22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쿠쥬에요! 아 진짜 이 결말 뭐지... 아 진짜 알림 왔을 때 뭐 하고 있었는데 진짜 다 버리고 왔어요 아.. 결말 진짜 읽다가 울뻔해가지고 진짜 혼자 컴퓨터하다가 울 뻔 했어요ㅠㅠㅠㅠ 와 진짜 진짜라는 말 밖에 안나와요 혼자서 막 현대로 돌아가서 만났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 줄이야ㅠㅠㅠㅠ 조선에서는 마지막이여도 현대에서는 이제 시작이니까 더 짠한거같고 웃고 있어야 된다는 그 말이 너무 슬프고 막 진짜.. 한명한명 나올때마다 아아아아ㅠㅠㅠㅠ 하면서 소리지르고 싶은데 혼자 참ㄱ다가 진짜 결국 또르르....☆ 얘기안해도 알아보는 7명이 너무 진짜 오래 기다린 거 같아서 진짜 슬퍼요... 아 울고싶다ㅠㅠㅠㅠ 작가님은 진짜 대박이에요 진짜... 사랑해요 진짜로... 달려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진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진짜 명품글이고 진짜.. 표현못하게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한빈두빈
9년 전
독자84
작가님 ㅠㅠ 아 여운 장난아니네요... 항상 세자빈이 꾸던 안개 꿈이 이렇게 끝이났군요 !! 도대체 어떻게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지가 미지수였는데 그 해답이 동혁이에게 있을 줄은 상상도ㅁ못했어요 ㅋㅋ 동혁이의 세자빈을 향한 마음이 너무 아련하고 애잔해서... ☆★ 호위무사 준회는 까칠한 동거남? 으로 지원이는 향단이가 좋아하는 바비로 ㅋㅋㅋㅋ !! 윤형이는 보건쌤!! 생각해봤는데 윤형이 보건쌤... 옳습니다 옳아요. 차누는 꽃집청년으로 동혁이는 전학생, 진환인 서울에서도 다정다정하네요ㅜㅜㅠㅠ 마지막으로 한비니ㅠㅠㅠㅠ 어이구ㅠㅠ 서울에서도 한양에서도 세자빈과세자의사랑은 계속이어져왔군요 ㅎㅎㅎ
개인적인 바램으로 향단이와 지원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었는데 향단이의 죽은몸에 지원이가 입맞추는 것 ㅜㅠ 너무 맴찢이에요 (T^T)
처음 한양을 볼땐 지원이든 준회든 호위무사가 세자빈을 노릴거라 생각이나 했겠어요?! 반전의 핵심 김지원 구준회...ㅇㅇ... 윤형이 찬우 동혁이도 세자빈을 위해 희생하는 !!
아련아련했던 한양이지만 서울에서는 모두가 행복행복 하길 바래요!
작가님 정말정말 수고하셨어요 이런 대작을 탄생시켜주시고 ㅠㅠ 작가님 짱짱! ♡0♡ 외전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25
와 말로 표현 못하겠다 정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쓰시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대박 ㅠㅠㅠㅠ 결국 다 만나게됐네여 이 여운이 오랫동안 남을거같아요 .. 외전도 너무기대되요 잘읽고갑니다 감사해요 ㅠㅠ
9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작가님ㅜㅠㅠ진짜ㅠㅠㅠㅜㅜㅜㅠㅠ한양ㅠㅠㅜ제가지금껏 읽았던 글중에 제이류좋아하던 글이었는데ㅠㅠㅠㅠ안끝났음했는데 벌써 끝나네요ㅠㅠㅠㅠ여주는 기억을못하는건가봐요ㅠㅜㅜ하.....ㅜㅜㅜㅜ진짜안끝났음했는데ㅠ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번외도기다리고 다른 새 글도 기다릴게욯ㅎㅎ
9년 전
독자28
ㅇ.ㅏ..........아..........작가님 진짜 이러시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하ㅏㅠㅠㅠㅠ아ㅏ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명글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에요ㅠㅠㅠㅠㅠㅠㅠ어흐헝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글을 늦게 접했지만 마지막화를 이렇게 나마 볼수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거 텍파도 만드시나요?ㅠㅠㅠㅠㅠ어으헝ㅎㅇ허 지금 말이 안나오는듀ㅔㅠㅠㅠㅠ 번외 꼭 기다릵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세자빈은 현대로 돌아오면서 기억을 까먹은 건가요? 그러다가 애들을 만나면서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는 건지? ㅠㅠㅠㅜ어쨌든 결말이 슬프면서도 행복하네요 정말 다시 만나서 다행이야 ㅠㅠㅜ 현대에서의 애들의 모습도 과거때와 같이 너무 잘 어울려요 완결 수고하셨어요! 이제는 번외편을 기다리고 있을께요 ㅎㅎㅎ
9년 전
독자30
아숨이 턱턱막혀요...ㅠㅠㅠㅠㅠㅠㅠㅠ혹시텍파도 만드시나여....? 정말 두고두고보고싶은 작품이에여ㅡ...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텔비입니다ㅠㅠㅠㅠㅠㅠ 한양 언제나오지 언제나오지 기다렸는데ㅠㅠㅠ 보면서 안울줄알았는데 울었어요ㅠㅠㅠㅠㅠ 원래 눈물도 잘 안나는데 ㅠㅠㅠㅠ 진환이 나오자마자 더 눈물나고ㅠㅠㅠ 진환이 너무 보고싶었어요 이글에서..ㅠㅠㅠ 이렇게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벌써 한양이 끝나다니.. 그래도 번외가 있으니 아직 끝났다고 생각은 안할래요ㅠㅠㅠ 힘드실텐데 항상 좋은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3
늦었지만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 된다면 [HB]로 신청할게요! 아 진짜 한양은ㅠㅠㅠㅠㅠㅜㅡㅠㅠㅠ ㅠㅠㅠ한 달 전부터 잘 보고 있는 작품인데 진짜 한양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해요... 눈 감으면 생각나는 한양ㅠㅠ 오늘은 한빈이의 애틋한 말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9년 전
독자40
ㅇㅏ 엔터... 여튼 진짜 제가 생각하는 결말은 아니였지만 제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매우 좋았어요ㅠㅠㅠㅠ 외전도 매우 기대 되네요(도키도키) 외전이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그 동안 한양이란 작품을 써주시느랴 고생 많으셨어요!! 사랑해요ㅠㅠ♡♡
9년 전
독자34
헐 허루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동혁이반저뉴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니무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햐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금손 너무 재밌어요 심장이 아릿아릿 .....암호닉 신청이 가능하다면 한빈이네 꽃밭으로 해주세요. 다시한번 사랑합니다 ㅜ
9년 전
독자37
눈물점
9년 전
독자110
아..와...드디어 끝이 났네요 아직 완전한 끝은 아니지만..! 그냥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아..뭐..아 진짜
첫회부터 조용히 신알신누르고 하루하루 뜨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해서 너무 좋아요 이 소설은 두고두고 누군가에게 계속 언급될 거 같아 내심 제가 뿌듯하네요ㅠㅠ 저 또한 이런 먹먹한 느낌의 글이 그리워져서 가끔 다시 찾아올 거 같아요ㅠㅠㅠ 여기까지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다른 글들을 연재하실진 모르겠지만 항상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남은 외전도요!.. 아 정말 실감 안 나네요 마지막 편이라니!!! 내일도 몇 번이고 들여다 볼 거 같네요 ㅋㅋㅋ 남은 외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ㅠㅠㅠㅠㅠ아 마음 아파

9년 전
독자38
[수박]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을 늦게해서 이제야 신청하네요..ㅠㅠㅠㅠ 19화까지 읽고나서 정말 매일 기다렸어요...ㅠㅠ 어떻게 7명 모든 아이들이 세자빈을 좋아할수있는지 참 복받은 주인공이라 부럽기도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과거로 불려져서 많은 일을 겪은 세지빈이 안쓰럽기도하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을 자격이있는데 각자 의 이런저런 사연들로인해서 이뤄질수없는 사랑을 하고있었네요.. 일찍 떠나버린 진환이부터, 마음을 끝까지 감출수없었던 동혁이까지 불쌍하지않은 아이들이 한명도 없었어요 과거에선 불행하게 삶을 끝낸 아이들이 다시 현생에서 모두 만나게되서 다행이에요 과거와 비슷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웃음이나요 ㅎㅎ 다시 만났다는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행복할거같아요 :) 한빈이랑 여주가 사랑을 이루게되는건가요? 지금까지 못드렸던 말이지만 정말 잘봤구 작가님도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외전을 보면 더 깊은 이해를 할수있을것같아요 외전들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ㅠㅠㅠ[사룽]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완결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 진짜 다 맴찢ㅠㅠㅠㅠ찬우랑 윤형이 읽을 때부터 가슴이 먹먹하더니 지원이, 동혁이 나올 때 맘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세자빈 죽을 때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반에 조금 나오고 못나오던 진환이를 현대에선 만나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외전 기다릴게요 작가님ㅠㅠㅠ정말정말 잘봤습니다ㅠㅠㅠㅠ한양은 제 인생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일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지나니ㅡㅠㅜㅠ프ㅠ프ㅡㅜ프ㅠ
9년 전
독자42
허류ㅠㅠㅠㅜㅜㅜㅜㅜㅜ진짜 ㅠㅠㅜㅜㅜ대박이다ㅠㅜㅜㅜ이거 너무 ㅠㅠㅜ아ㅜㅜ재밌어요ㅠㅠㅠ왜 끝나는거야ㅜㅜㅜㅜ안돼ㅜㅜㅜㅜ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3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비야에서 울컥했다가 보건선생님에서 터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웬만한 글잡글 읽으면서 운적이 없었는데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처음으로 절 울리셨어요 진짜 말로 표현을 못하겠는게 이거 보고 느낀 감정이 너무나도 많아서 하..진짜 말보다 감정이 먼저 북받쳐서 말도 계속 횡설수설하고 와 진짜 하....두고두고 볼 명작이네요 혹시 텍본 안오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이거뉴ㅠㅠㅠㅠㅠㅠㅠ영화로 만들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에는 지원이 빼고 현실에서 다 만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 비록 19화 나왔을때 한꺼번에 정주행했지만 작가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2014, 한양이끝낫으니 2014, 서울로 재연재를..... 끝난다는거너무아쉽쟈나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뒤늦게 이 작품을 알게되어서 어제부터 정주행을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서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ㅏ늦게라도 알게돼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웬만해선 안 우는데 울었어요... 어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도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끝났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하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결국에는향단이가...하...동혁아ㅜㅜㅜㅜㅜㅜ이게머야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기숙사..구준회...아진짜대박소름..아작가님ㅜㅜㅜㅜㅜㅜ아진짜멘붕..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김한빈마지막먼데ㅜㅜㅜㅜㅜㅜ작가님제심장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김진환ㅜㅜ나니야나니야ㅜㅜㅜ너어쩌면좋아ㅜㅜㅜㅜㅜ꽃집ㅜㅜㅜ차누야ㅜㅜㅜㅜㅜㅜ내일눈부으면어떠케요ㅜㅜㅜ하진짜대박ㅜㅜ작가님제사랑받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이한양책판매하면대박날듯ㅜㅜㅜㅜㅜㅜㅜ짱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다른글기대하고잇을께요ㅜㅜㅜㅜ늦엇지만암호닉신청되나요??되면(가지)로부탁드릴께요!!작가님그동안고생많으셧어요♥♥♥♥
9년 전
독자50
모카20이에요!
오늘글 완전좋아요ㅜㅜ 동혁이가 전편에서 원래로 되돌려주겠다는것이 저는 세자빈으로 다시 돌려주겠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동혁이가 여주를 조선시대로 오게해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다시 원래 현시대로 되돌아가게 해주겠다는 말을 보고서는 소오름...그리고 한빈이랑 여주가 만나서 이제는 다행이다 싶었다가 여주가 동혁이말 듣고서는 한빈이한테 다음에는 웃으면서 만나자고 할때는 눙물이 많이 났어요ㅠ그리고 애들을 하나둘씩 만나는 장면보고서는 다 잊지않았구나...이런생각이 들었고요 마지막에 한빈이랑 빗속에서 만나는 장면은 눙물이ㅜㅠㅠ글완전 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51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쩔어요 작가님 진짜 여운이 10분 째 안가라앉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그동안 한양 쓰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여ㅠㅠㅠㅜㅜㅜㅜㅠ 마지막에 한비니ㅠㅠㅠㅠㅠㅠ 아..... 벌써 끝났다는 게 진짜 아쉽네여ㅜㅜㅜㅜㅜㅜㅜ.. 수고하셨어요 써주셔서 진짜로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53
와...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진짜 미친듯이 울고 심장이 발까지 내려갔다가 오는 기분이에요 와우 진짜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4
동그라미에요 아아아ㅠㅠㅠㅠ다들 기다리고 있넜어요ㅠㅠ다들 사랑하고 있었어요ㅠㅠㅠ작가님 글은 정말 여운도 길고 몰입도 잘되요ㅠㅠㅠ아.진짜 다들 보고싶었단 말에.울컥했네요 특히 마지막에 빗속에서 연인의 재회라니 어어어ㅠㅠㅠ세자저하ㅠㅠㅠ텍스트로 만드실 생각은 없으시간요??ㅠㅠㅠ
9년 전
독자55
헐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은 한빈이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비 속에서 기다린다더니 진짜 그랬네요ㅠㅠ꿈 속의 남자가 한빈이였다니ㅠㅠㅠㅠ다른 애들도 얼마나 기다린 걸까요 지원이는 아마 향단이따라서 가다가 바비로 만나겠죠??그러니깐 현실에서 전부 마주하는 거네요ㅠㅠ글 너무너무 잘 읽었고 수고하셨어요 결말은 마음에 들어요 여운이 남는 결말이네요! 그리고 음....이런 부탁 드려도 될 지 모르겠는데 텍스트 만들어 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두고두고 읽고 싶은 글인데 하..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뜨뚜]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완결이 왔네요ᅲᅲᅲᅲᅲ 동혁이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니... ㅠㅠㅠㅠㅠㅠ 진짜 다들 너무 안쓰럽고 ㅠㅠㅠㅠ 서울로 돌아와서 한 명씩 다 만나는데ㅠㅠㅠ 와... 전생이랑 다 관련이 있네요 진환이랑 한빈이랑 동혁이랑 형제고 찬우는 꽃가게에서 일하고 윤형이는 보건 선생님이고 ㅠㅠㅠㅠㅠ 다들 세자빈을 알아보고 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진짜 눈물 날 거 같았어요 ㅠㅠㅠ 마지막에 한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서울에서 만나게 되니까 정말 좋네요 ㅠㅠ 서울에서 이야기도 번외로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연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항상 기대하면서 기다렸는데 벌써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고.. 그래도 아직 번외가 남았으니까 애써 슬픔을 감추며.... ☆ 작가님 제가 매번 말하지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애정 합니다♡♡ 제꺼 하세욬ㅋㅋㅋㅋㅋ (부끄)
9년 전
독자61
ㅠㅠㅠ저만암호닉이없나보네요ㅠㅠㅠ그동안울면서웃으면서참재밌게읽었었는데끝나서슬프ㅡ네요ㅠㅠㅠ이런결말좋아요ㅠㅠㅠ그동안긴글써주시느라수고하셨고고맙습니다ㅠㅠ♥♥자주보러올게요ㅠㅠ♥!!
9년 전
독자62
자까니뮤ㅠㅠㅠㅠㅠ돈도니예요! 잘려고 누워서 마지막으러 인티왔는데 알림쪽지가 와있길래 왔어요! 마지막화올라오고 틈만나면 글잡왔는데 드디어ㅠㅠ! 대박대박 역시 한빈이였나요 ㅠㅠㅠㅠ근데 댜른애들한테는 왜 아무말도..(의문) 몇번이고 재탕하고싶어요ㅠㅠ 진짜 아숩당 댜릉해염 외전도 기다릴게요!♥ 잘봤어용
9년 전
독자63
아ㅠㅠㅠㅠㅠㅜ다 만났네요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진짜ㅠㅠㅜㅜ보면서 얼마나 떨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무료한 방학을 보내는 저에게 한양은 진짜 재밌는 작품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그만큼 너무 재밌어서ㅠㅠㅠㅠㅠㅠㅠ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ㅜㅠㅠㅠㅜㅜ
9년 전
독자66
와ㅠㅠㅠㅠㅠㅜ이글은정말ㅠㅜㅜ완전명작인거같아요ㅠㅠㅠㅠㅜ사랑합니다작가님ㅜㅜㅜㅜㅜ한빈이랑됐구나ㅜㅠㅜ다행이다ㅠㅠㅜㅜㅠㅠㅠㅠㅠ작가님 수고많으셨어요ㅠㅠㅠ정말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69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건 문학입니다... 대작중에서도 대작인작품ㅠㅠ 누구 하나 주인공이라고 할수가없는게
9년 전
독자71
와...대박....아니이엄청난작품은뭐죠..?작가님진짜소설쓰시는분이세여..?와...마지막은한빈이인가여?어우진짜이건무슨여운이와.....그럼여주는기억을못하고애들만기억하는..그런건가여... 아참 뒷내용으로 더 보고싶기도하고 이렇게 여운을 남기고 싶기도하고 그러네여ㅜㅜ 아무튼 진짜 한양 보게되서 다행이에여ㅜㅜㅜㅜ너무좋아요ㅜㅠㅠㅠㅠㅠ앞으로도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73
와....소름이에요 진짜 소름... 와 진심 와... 그냥 감탄 밖에 안 나오네요 사실 사극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작가님 글은 다 봤어요 진짜 그냥 막 가슴이 울렁거리고 진짜 대박이에요,,.... 진짜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 글 잘 쓰시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에요 최고ㅜㅠㅠ 암호닉은 한양소녀 라고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 으워ㅠㅠㅠㅠ 이건 아이콘의 전설의 소설이 될 거 같이요ㅠㅠㅠ
9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을 읽을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9년 전
독자75
작가님 사랑해려 으아 불토 달리고 와서 인티 딱 켯는데 한양 완결이야ㅠㅠㅠㅠㅠ와타시 기분 너무 좋다능 아맞다 케빈이에여ㅠㅠㅠㅠㅠ대ㅛ글남겨야지남겨야지 햇는데 이제서랴 남기네여 마지막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오열 ㅠㅠㅠㅠㅠㅠ외전도 기대해볼게여 개인별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따로따로 이루어지는거ㅠㅠㅠㅠㅠ엉엉 너무좋아요 작까님 사랑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78
아 한빈이랑 된거구나ㅠㅠㅠㅜㅠ내일 다시바야겠어여 알딸딸해서 급하게봣더니 흡 ㅠㅠㅠㅠㅠ가스미아파요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외전기다리고있을게요 완결이라니 나무너무아쉬운데 좋기도하고 오또타지 작가님사랑해요 알러뷰
9년 전
독자76
마지막까지 잘봤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은 한ㅂㄴ이가 맞는거져?ㅠㅠㅠㅠㅠ와.. 애들잉어어유ㅠㅠㅠㅠㅠㅠ으어오얼거규ㅠㅠㅠㅠ..보고싶다..ㅠㅠ-☆
9년 전
독자77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이런 명작을 써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결말이 정말 여운이 남는게 참 좋네요ㅠㅠㅠㅠㅠ벌써 결말이라니ㅠㅠㅠ믿고싶지않네요ㅠㅠㅠ하지만 외전으로도 오실거고 다른작품으로도 오실거니까요ㅠㅠ작가님 글을 읽은게 정말 영광이에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맘빈이에요 작가님.대박이네요.진짜로...조금 과장을 보태어 팬성글 요소만 조금 뺀다면 소설책으로 내도 손색 없을 듯 해요 제목도 좋고! 아 참 저는 진환이가 되길 바랬는데 역시 한빈이군요.열린ㄱ결말이였으면 더 좋았을 듯해요ㅜㅜ 다른 멤버들이 너무 아쉬움이 남아서요.ㅠㅠ 여주를 사랑했던 건 모두 같았잖아요ㅜㅜ뭐 그래도 정말 대작 입니다.!
9년 전
독자80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글을이렇게잘써요ㅠㅠㅠㅠㅠㅠㅠ이거나중에텍스트로받을수있어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제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번외까지 보면 맘편히 인티 쉴 수 있겠어요 제가 진짜 이번화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1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양이란 금같은 작품을 어제 발견했는데 벌써 헤어진다니 울적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정말 잘봤고 여운이진짜말도 안나ㅇ올정도로 최고예요!!!!!!!!작가님 진짜 사랑하고 꼬꼬꼭 번외하시면 꼮ㄱ꼭꼭 웃으면서 눈물의비를 쏟으며 달려올게요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와...오늘 정주행 다하고 처음으로 댓글 다는것 같아요
진짜로 원래 소설 보면서 잘 안우는데 새벽감성이 터졌나봐요ㅠㅜㅜㅠㅠ 한양 때문에 막 자기전에도 생각나고 하루종일 생각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만큼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는거겠죠?
앞으로도 작가님 글 재미있게 볼께요~♡♡

9년 전
독자85
드디어 길고 길었던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작가님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87
(맘빈) 와..작가님 대박이에요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역대급인거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꼭 텍파로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두고두고 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편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ㅠ!마지막진짜ㅠㅠㅠㅠ저도저랬으면....내전생으뉴ㅠㅠ엉ㅇ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와 진짜 내내 멍때리면서 봤네요 끝은 한빈이였군요ㅠㅠ 동혁이 지원이 준회 한빈이 찬우 윤형이 진환이까지 다들 너무 안쓰러워요 세자빈도 그렇고.. 조선에서 있었던일을 세자빈이 기억못하는건가요ㅠㅠ 무튼 작가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작가님의 글을 보게된게 참 다행이라 느껴지네요 혹시 텍파 만드실거에요? 보관하고 싶어서..ㅎㅎ 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작가님 좋은글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89
태양아래 나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뭐에요ㅠㅠㅠㅠㅠ작가님 또 저 울리기 있어요?아니 세상에 이런 결말 너무 좋네여ㅠㅠㅠㅠ세자빈..은 동혁이의 말을 결국 들어주지 못했고 한빈이를 만나네요ㅠㅠㅠㅠ오랜만에 진환이도 나오고 너무 좋아요..그럼 준회나 동혁이 찬우 윤형이 한빈이는 세자빈을 ㅇ아는거내요?ㅠㅠ얼른 세자빈도 기억히면 좋겠네요ㅠㅠㅠ너무 열심히 하셨구 다른 작품이 나오면 꼭 읽을게요!!!
9년 전
독자90
진짜 대박 짱짱인작품이에요 이런작품만날수있어서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너무수고하셨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91
으어유ㅠㅠㅠㅠㅠㅠㅡ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현재 시대에서라도 둘의 사랑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ㅡ동혁이ㅠㅠㅠㅠㅡ너무 슬프자나ㅠㅠㅠㅠㅜㅠㅡ잘 읽었습니다!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ㅠ 외전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92
아..............................작가님 이거 현재판으로 쭉 이어주시믄..어떨까요 진짜..부탁입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93
작가님...ㅠㅠㅜㅜㅜㅜㅜㅜ이런 대작에 이런결말까지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사랑해여ㅠㅜㅜㅜㅠㅜㅜㅜㅜ이제 무슨 낙으로 살죠?ㅠㅜㅜㅜ혹시 후속작을 쓰실생각은 없으신거죠ㅠㅜㅜㅜ짧게라도ㅠㅜㅜㅜㅜ현재랑이어서ㅜㅜㅜㅠㅜ너무좋아요ㅠㅜㅜㅜㅜㅜ재밌게잘봤습니다 ㅠㅜㅜㅜㅡ앞으로도좋은작품더써주세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94
작가님 정주행 한지얼마안됐어요 ㅠㅠ 제가이 명작을왜이제야봤는지.... 콘 독방에는 자주오는지요? 보고싶습니다.. 궁금해요 전작가님이... 외전 많이많이 빨리빨리와주세요... 사랑해요 다음작품도 오셨으면좋겠습니다! ㅠㅠ♡
9년 전
비회원35.22
아진짜 어떡해ㅜㅜㅠㅠㅠㅜㅜㅜ 완전 감동이에여ㅜㅜㅜㅠ 저 울면서 보구왔어여ㅜㅜㅠㅠㅠㅠ 진짜 감동적이다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대박이란 말 밖에 안나오네요...... 작가님 진지하게 텍파로 꼭꼭꼭!! 만들어주세요 이건 정말 소장하고 싶은작품이에요. 하....ㅜㅜ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ㅜㅜ
9년 전
독자9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 생신상 반찬하는거 도외드린다고 알림뜬거는 진작에 봤는데 이제야 다 봤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제 한양이 끝나면 무슨낙으로 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상도 못하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아니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동혁이가 세자빈을 과거로 부른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래가지못할목숨이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아니야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니란말이야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차누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넌 여기서도 세상에서 제일 차칸아이구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윤이 이런식으로 벌을 받은줄이여ㅠㅠㅠㅠㅠㅠ 성균관유생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윤형이 아버지는 무슨잘못을 한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왜 모르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난이가 너무 일찍 죽어서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뙇 마지막에 보여주시면ㅜㅠㅜㅜㅜ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 아니그리고ㅠㅠㅠㅠㅠㅠ 막ㅠㅠㅠㅠㅠㅠ 애들은 전생을 기억하는건가여ㅠㅠㅜㅠㅠㅠㅠ김밥빼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왜 여주는 그걸 모르는거같이 나오져?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딱 보고 어? 누구누구다! 이게 없는게ㅜㅜㅜㅜㅜㅠㅠㅜ기엇ㄱ못하나? 얼마나 노심초사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기억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양후속작 안나오나요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얘기를 이어서 해주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ㅓ진짜대박 진짜 한양은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하........마지막이네요ㅠㅠㅠ
9년 전
비회원87.108
제가 한글을 못 읽는 지 윤형이랑 윤형이 아버지 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후속 나올 때 질문 부분에서 쉽게 정리 좀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ㅜㅜ? ... 오늘 하루종일 이 글만 기다렸어요 진짜로요ㅋㅋ 결말이 이렇게 나올줄은 예상도 못 했는데 역시 작가 님은...! 찬우 동혁 윤형 준회 지원 모두 꼬이고 꼬였던 악순환들이 이번 화를 통해 풀려서 후련하기도 하지만 지금 현실 세계에서 세자빈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이번 현실에서도 세자빈은 한빈이를 기다렸는데 다른 아이들은 전생이고 후생이고 언제나 세자빈만을 바라보는 거잖아요 흑 아련함이 묻어나는 작품이에요 감정들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작가 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외전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100
콘콘이에요 진짜 한 명 한 명이 애들로 밝혀지는 순간 진짜 울 뻔했어요.. 아... 진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외전에서 뵈요...
9년 전
독자101
헐 작가님ㅠㅠㅠㅠㅠ 마지막화까지 멋진 작품 만들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어흐 진짜 어아 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나와서 더 반갑고 그렇고 아 동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어으아ㅠㅠㅠㅠㅠ대박이에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숙사에서 나비야 부른게 이상하다 했더니 준회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외전에 지원이랑 향단이랑 연애하나요? 개인적으로 세자와 세자빈 보다 더 찌통인 커플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묘목네랑 윤은 확실한 벌을 받았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혁이가 역사시간에 읽은 지문에서 보면 세자빈이 죽은 그 날 세자는 살았을거 같네여 8ㅁ8.. 아니면 뭐...ㅎ... 작가님 마지막화까지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 진짜 한양은 사랑이야...♥
9년 전
독자102
헐 ㅠㅠ 드디어 끝이났네요ㅠㅜ 현재에서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완결이라니까 맘이 이상해요ㅠㅠ
9년 전
독자103
ㅜㅜㅠㅡㅜㅜㅜㅜㅡㅜ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엄청울면서봤어요ㅜㅜㅡㅜㅜㅡㅜㅜㅜㅠㅡㅠㅜㅠㅜ왤케 슬프지ㅜㅠㅜㅠㅜ그래도 다시 만나서 넘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이렇게 아련한결말이있다니ㅜㅜㅠㅜㅡㅠ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 저암호닉 신청될까요..? [주네]로할게여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ㅠㅜㅜ
9년 전
독자104
대박..... 진짜로ㅠㅠㅠㅠㅠㅠ 울엇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애이거정주행다시해야될까봐여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7
아ㅠㅠㅠㅠㅠ작가님 드디어 끝났네요ㅠ 이건뭔가 새드엔딩이면서도 해피엔딩같은느낌이랄까요ㅠㅠ 진짜 그동안 한양보면서 너무즐거웠어요ㅠㅠ 한양뿐만아니라 다른작품으로오시면 그작품들도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ㅠㅠ 한양이이렇게 끝나는게아쉽기도하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진짜 대작.... 여운이계속남는것같아요ㅠㅠ 하루동안 기다린보람이있어요! 작가님대박정말ㅠㅠㅠ 사랑합니다 제하트받으세요♥
9년 전
독자108
정말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말도안나오네여글너무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아직까지여운이가시지않네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9
찌푸에여!!!헝ㅜㅜ자까님ㅜㅜ너무해여ㅜㅜ한양이 제삶의낙이였는데....(또륵 ) 그래도 외전이있어서다행이에여ㅜㅜ 처음 1화를봤을때 뿅♥ 반해버려서 완결까지오면서 설렘사를 수도없이당하고 맴찢도 당하고 슬퍼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본작품인데 벌써 끝나다니ㅜㅜ너무너무 아쉬워요ㅜㅜㅜㅜ 그리고 한양은 분량도많고 어려운(?)단어들도있어서 자까님께서 고생하셨을생각을하니 눈물이앞을가리는데..정말정말 수고많으셨어요♥헷! 자까님!! 제가 영원히 자까님을 연모할예정인데..어찌 생각하시는지..? 아!!그리고 거절은거절합니당!!!!!! 자까님 완죤완죤 따랑해염!!!하트뿅뿅뿅♥♥♥♥♥♥♥♥♥♥♥♥
9년 전
독자111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습니다 어쩌죠 ㅠㅠㅠㅠ막 심장이 쿵쾅쿵쾅 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완결이라는걸 알고 조금 아쉬웠지만 한양의 끝이 궁금하기도 했고 아아아아유ㅠㅠㅠㅠ알고보니 세자빈은 죽고 동ㅇ혁이가 데리고 온거얐군요 ㅠㅠㅠ다시 돌아가기 ㄷ위해서는 조선에서 죽어야한다니ㅠㅠㅠㅠ참 가슴아팠어요 ㅠㅠㅠㅠ한빈이랑 꽁냥하는ㄴ걸 보고싶었지믄 현실에 와서 다들 의미심장한 말들과 기다렸다는 말을 했을때는 정말 찌통 ㅠㅠㅜㅜ한명한명 만나는게 그리도 슬프고 아련하고 ㅠㅠㅠㅠ아우우ㅠㅠㅠㅠ아진짜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완결이라니 이런 결말 매우 좋아합니다 사랑합니다 ㅠㅠㅠㅠ외전이 더 기대되는 ㅠㅠㅠ조선에서 다들 너무 슬펐어요 결국 제대로 이루어진 사랑은 없었다는 진환이는 일찍 죽고 ㅠㅠ나머지도 서로ㅁ마음이 안맞고 아 생각해보니 원래 세자빈은 준회가 준 걸 먹어서 죽었는데 멀쩡하니까 자꾸 준회도 의심하고 그랬던거ㅠ였군요 ㅠㅠㅠ그래서 준회가 더 ㅠㅠㅠㅠ아 진짜 너무 가슴에ㅠ와 닿는 글이에요 처음부터 보면서 얼마나 재미있고 항상 다음편이 기다렸었는지 ㅠㅠㅠ항상 작가님 글을 읽고 댓글을 남겼지만 암호닉은 신청안했었지요 그래도 막가님 글 많이 좋아하고 잘읽었어요 이 글을 읽고 난 후에 설렘을 가지고 꿈나라에 갈 생각에 기분이 붕붕뜨네요 꿈에서도 2014한양 꿈을 꿀거같은 이 기분 ㅎㅎ 아아ㅏㅏ너무 길어졌네요 ㅠㅠ너무 흥분해서 오타가ㅠ엄청 많겠지만 작가님 항상 애정하고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12
헐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도 여운이 길게남는 결말이예요ㅠㅠㅠㅠㅠ 마지막 바비랑은 직접적으로 안만니네요..아쉬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3
작가님 저지금 ㅣㄴ짜오열하고있는거아시나요ㅜㅠㅜㅜㅠㅜㅜㅜ아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4
에린지움입니다. 짧고 간결하게 한마디 할게요!
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작품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번외도 얼른 얼른 나오길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16
소름돋아....대박...환생한거야...소름
9년 전
독자117
와진짜쨩...이엥ᆞ느
9년 전
비회원254.12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담에도 이런글로 자까님을 뵐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잊지못할 글이 될것같아요 ~ 첫화부터 잘보구갈게요 수고많으셨어요 ♥
9년 전
독자119
와....대박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0
작가님 정말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만약에 외전까지 다 쓰시고 텍스트파일로 만들어주실 순 없겠지요..? 정말 사모합니다 작가님ㅠㅠ
9년 전
비회원167.195
일이세개에요!저기에없더라구요쭈굴쭈굴신청하신분들이워낙많으셔서그러신거겟죠?와마지막이라뇨ㅠㅠㅠㅠㅠ결말취향저격탕탕탕필력대단하신거같아요!혹시이거텍파로만드실생각없나요....?
9년 전
독자121
자까님...ㅠㅠㅠ암호닉슬리퍼로신청할께여ㅠㅠ전에한것같은데..아닌가...무튼어휴ㅠㅠㅠ결말취향저격쩌러여ㅠㅠㅠㅠㅠ저런거죠아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내가숨이멎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끄아아ㅏㅇ
9년 전
독자122
주네역이에요!!아까 올라오자마자 봤지만 배터리때문에 이제 댓글남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말이 열린결말이라 더 여운이 남아요ㅠㅠㅠㅠㅠㅠ예상치못한결말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신알신 예전에 했고 항상 응원합니다♥독방에서 항상 작가님 찬양해요, 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손색없을정도의 퀄리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는 버려지는건가요...☆윤이년은 다시 태어났을까요..
궁금한게 많지만 애정합니다 자까님♥

9년 전
비회원138.138
작가님...완결...올라온거보고 소리질렀네요..마지막화인만큼 분량도 쩔고...하..진짜ㅠㅜㅠㅜ지원이는 마지막에서애 향단이를 사랑했다는걸 알고 세자빈은 인기가 ㄷㄷ하네요 찬우도 동혁이도 한빈이도 진환이도 준회도 윤형이도...모두를 차지했다는..암튼 이게 아니라 이곳으로 보낸게 동혁이였다니..허얼.한빈이랑 만났을때는 진짜 너무 슬펐어요.한빈이 표정이 너무 생각나서ㅠㅠ현재로 돌아왔을때의 그 말한마디의 여운이 정말 가시기않네요..너무 좋은글이에요ㅠㅜㅜㅜ외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24
쵸무룩
천천히 읽느라 많이 늦었어요...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하네요 정말...............여운이 많이 남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편 써주시면 안되요? 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네도 너무 반갑고ㅠㅠㅠㅠㅠㅠ 딱! 기숙사에 남자가 들어오고 화장실장면 나올때 뭔가 주네같았는데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빈이도 너무 반갑네요ㅠㅠㅠㅠㅠ 사랑해라니........아련ㅠㅠㅠ 한빈아사랑해ㅠㅠ 작가님도 사랑합니다 정말....♥
꼭 번외편으로 돌아오시기류ㅠㅠㅠㅠㅠ 너무 부담주는건가요 하핳.... 그래도 돌아오시면 매ㅜ우 좋을거에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요.... 조만간 1편부터 복습해야겠네요
아무튼 명작 써주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125
와대박....와....현실에와서도다들있다는사실이정말ㅜㅜㅜㅜㅜㅠㅠ거기다가진짜절묘하게잘연계시켜서ㅠㅠㅠㅠㅠㅠㅠ위화감이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정말재밌게잘읽었어요ㅠㅠㅠ외전도기대할게용!
9년 전
독자126
진짜 김한빈이라니ㅜㅜ 우와 진짜로 너무 좋아요 다른 애들이랑 만나는데 뭔가 먹먹했어요 특히 진환이가 진짜 정말 돌아왔는데 애들을 만나다니 너무 좋아요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했어요 진짜 너무 항상 잘 읽고 가요 번외도 기대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7
ㅜㅠㅜ작가님ㅠㅜㅜㅜ정말 한양끝나는게 나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번외도오시거 이어서 서울2015 이런거ㅠㅠㅠ써주시는건....ㅠㅜㅜ불가능하겠죠??ㅠㅠㅠ
9년 전
독자128
김한빈김지원이에요ㅠㅠㅠㅠ일단 작가님 제 사랑 많이 많이 받으세요ㅠㅠㅠㅠ 엉헝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충격 먹은게 현실에서 조선으로 가져다 놓은 게 동동이었다너ᅲᅲᅲᅲ깜짝 놀랐어요ᅲᅮᅲᅲᅲ근데 왜 이렇게 가슴이 먹먹하고 아프죠?ㅠㅠㅠㅠㅠㅠ그냥항상 한양 읽으면그랬던것같아요ㅠㅠㅠㅠ다음외전기대하고있을게요ㅠㅠㅠ끝나면또 정주행 해야겠어요ㅠㅠㅜ
9년 전
독자130
읽으면서 아름다워서웃기도, 가슴아파울기도했던작픔이에요 평생기억에남을만큼강렬했어요 짧으면짧고 길면긴시간동안 글읽으면서 행복했어요 2014, 한양 잊지못할꺼에요.감사합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31
망고에요.....하...미치겠다...
9년 전
독자132
와우......나오자마자 거의 열 번을 읽고 이제서야 댓달아요ㅎㅎ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문체와 여운이 남는 이야기윽 끝맺음이 잘 어울려요ㅠㅠ 재밌는 글 잘 읽고 가요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3
아 정말.. 저 원래 사극물은 정말 싫어하는데요. 재밌다길래 어제 1화부터 19화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사극 싫어하는데 맘도 뭔가 아프고 슬프고. 읽은지 얼마 안 됐지만 앞으로도 정주행 많이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인물이 한명씩 밝혀질때마다 놀라고 덜덜 떨렸어요. 진짜 좋은 작품 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34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35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몇번째 읽는 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진화 ㄴ나올때 진짜 숨멎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7
아 진짜 울면서 봤어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진짜 다시 돌려봐야겠어요ㅠㅠㅠㅠㅜㅜㅡ한양읽는동안 눈물이 났어요 시즌2오면 좋겠어요... 아 슬프다... 슬퍼요ㅠㅠ잘보고잡니다ㅜㅠㅜㅜ
9년 전
독자139
와와. 저 바보라서 이제서야 암호닉 신청해요.[시계태엽] 결말 좋아요.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른 글도 하나하나 찾아볼게요!
9년 전
독자140
멍청이같이 끝 화에서 [소녀]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뒤늦게 이런 대작을 알게되었을까요ㅠㅠ정말.....이건....ㅠㅠㅠㅠㅠㅠㅠ제가 글잡에서 본글 중에 다섯손가락안에든다고장담할게요 진짜 문체도 제스타일이고 하나하나 빠짐없이 글이 다 마음에들어요ㅠㅠ재밌는글연재해주셔서 감사드려요정말
9년 전
독자141
헐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운이 깊아여 진짜...
9년 전
독자142
으어어ㅓ엉 감귤이에요ㅠㅠ 일등으로 댓글 달려고 했는데 자는 바람에ㅠㅠㅠ 오늘 올라올까봐 핸드폰 들고 있었는데 그만 ㅠㅠ

동혁이가 데려온 거 였다니..! 상상도 못했어요
그냥 다 아프네요 찬우도 아프고 윤형이도 아프고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한 향단이도 앞에서 죽음을 봐야했던 지원이도 아프고 동혁이도 아프고 잊어달라는 준회도 마지막을 지켜봐야했던 한빈이까지 모두가 아픈 결말인 것 같다고 느꼈어요 하나하나 그들이 말하는 이야기 하나씩 읽을 때마다 저절로 무언가 가슴에 울컥하고 차오르는 기분이 들었어요 빙의글이 왜 빙의글인지 이 글에서 처음 알게됬네요 서울로 돌아와서 한명씩 나타날 때마다 제가 다 숨이 멎을 것 같았어요 그냥 말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이 아프고ㅠ 가슴 먹먹함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시는 게 오히려 더 울컥하고 마음을 울리더라구요 번외는 또 어떤 이야기로 풀어나가실지 정말 기대됩니다

9년 전
독자145
아 정말 무슨 말을 더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최고예요 최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 글의 끝을 같이 본 게 좋으면서도 정말 끝이 났다는 게 슬프네요 이제 외전까지 다 오면 정말 끝이겠죠?ㅠㅠ 혹시 후속작으로 2015,서울을 연재하실 생각은..ㅎㅎ 작가님 정말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2014,한양 덕분에 웃고 울고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44
빈블리. 조금이라도 집중해서 꼼꼼히 읽고 싶은 마음에 작가님에게서 쪽지가 오자마자 달려가서 읽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조금 늦은 시간에 이렇게 한양을 읽게 되었네요. 사실 감회가 조금 남다르다고 해야 하나요. 이렇게까지 정을 준 작품은 실로 오랜만이어서 마지막을 바라보는 심정이 조금은 특별합니다 TT. 2014 한양에 나오는 아이들 전부 빼놓을 수 없이 모두가 제게는 소중한 아이들이었고요 그렇기에 마음이 조금 울컥하네요. 1화부터 쉬지 않고 작가님과 함께 달려온 2개월 동안 너무나도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는 말 꼭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까지도 세자빈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절절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준회가 세자빈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정말 가장된 거짓이 아니라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어요. 또 사랑하는 이를 활로 쏴 죽여야만 하는 동혁이의 심정은 어땠을런지 꼭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또 울컥...TT 개인적으로 준회 이외에 가장 애착이 갔던 인물인 윤형이의 다시 세자빈을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현재의 자신의 결정을 뒤따르겠다는 무언의 독백, 그리고 항상 마음에 걸렸었던 찬우에게 있어서의 모란의 의미까지도. 어느 하나 먹먹하지 않은 구석이 없다구요 TT. 아이들 모두가 방식은 달라도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세자빈을 위하려는 마음은 같다는 걸 알고 또 울컥... 그나저나 찬우, 진환, 동혁, 준회는 모두 죽은 세자빈의 모습을 사랑했지만 윤형이는 오로지 현재의 세자빈의 모습만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됐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어요. ... 그건 한빈이도 해당이 되나? 헤헤... 이외에도 동혁이는 그럼 현재의 세자빈으로부터 과거의 세자빈을 찾으면서 대리(?) 사랑을 했던 것인지 (현재의 세자빈이 한빈이를 보며 진환을 생각했던 것처럼), 준회는 그렇게 사랑하던 세자빈에게 왜 독초를 먹였는지. 등등의 의문점이 많지만 작가님과 저는 아직 완전한 이별이 아니니까요. 번외 4편만을 앞두고 눈물을 훔치는 빈블리.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게찌요... 저는 영원한 작가님의 빠레기... 잠깐 나타났다 혜성처럼 사라진 특수사건 전담부, 빈블리는 아직 잊지 않았다꾸요. 헤헤... 작까님 완결까지 무사히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싸지르는 건 매우 쉽지만 완결까지 달린다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은 일임을 무척이나 잘 알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작가님이 너무나도 존경스러워여...♡ 마지막으로 언제나 좋은 퀄리티로 보장된 작품을 저희에게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너무 수고가 많으셨어요. ps. 윤형이 번외는...정녕 없는...걸까요... 또르륵...☆
9년 전
독자146
ㅠㅠㅠㅠㅠㅠ어휴어쩜좋아ㅠㅠㅠㅠㅠㅠ비맞는장면 정말 한 편의 영화처럼 먹먹하고 서정적이어서 좋았어요..♥ㅠㅠㅠㅠㅠ다들 서울에서도 기억해주고있어서 고맙네여ㅠㅠㅠㅠㅠㅠ외전은 일곱명 다 있는거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7
와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대박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8
한빈아사랑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글잡에서 본것중에 진짜..........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중간에 글썽이고 마규ㅠㅠ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이런작품이 또 나왔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 일ㄹㄱ고나면 하우종일 그 생각만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사랑입니다♥♥♥
9년 전
독자149
[우쭈쭈]로 뒤늦게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9년 전
독자152
사실 독방에서 한양이 자꾸 언급될 때도 사극물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지나갔는데 계속해서 언급되고 추천이 엄청나서 한번 읽어보자는 호기심에 1화를 읽었는데 진짜 와........그대로 계속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 화 볼 때마다 바로 다음편이 궁금해서 다음화로 넘어가느라 댓글은 이번에 처음써요 죄송합니다ㅠㅠㅠ하.......진짜 한동안 한양 여운이 오래 갈 것 같아요...정말 이건 .....와....작가님 필체에 한번 감동하고 앞으로 아이콘 볼 때마다 한동안 아련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다음 번외편도 너무 기대되고 또 울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전편 전전편도 그랬지만 특히나 마지막편 보는 내내 펑펑 울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도 눈물 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 혹시라도 텍파 내실 생각없으신가요ㅠㅠㅠㅠ이건 진짜 텍파로도 아깝고 팬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정말 앞으로도 작가님 글 응원하겠습니다ㅠㅠㅠㅠ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0
아ㅠㅠㅠㅠㅠㅠㅠㅠ완결ㅜ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딱 2014한양 같은 결말이네요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ㅠ동혁이가 여주를 데려왔을줄이야ㅠㅠ상상도 못한ㅠㅠ
9년 전
독자151
헐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원래 글잡 잘 안들어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한양 얘기 진짜 많아서 브금들으면서 정주행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많은거 싫어해서 잘 읽지도 않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집중해서 뭘 읽어본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잠도 다 달아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늦었지만 암호닉 신청 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되면 [수레기]로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아진짜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3
작가님! 제가 글을 느리게 읽는 편이지만 한양 글은 이틀만에 다 읽었어요!!!!! (제 행동에서는 매우 부지런히 읽은거에용 ㅎㅎ) 꺄 너무 재밌었도 또 감동적이였어요ㅠㅠ 그.... 그 뭐지 다음 편에서 뵐게요!!!!! ㅎㅎ
9년 전
비회원202.74
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슬퍼요 너무 답답해요ㅠㅠㅠㅠㅠ근데 또 만나는거 보면 괜찮아지기도 하는데ㅐㅠㅠㅠ아무튼 슬프네요ㅠㅠㅠㅠ...수고하셨어요!!!진짜!!저도 암호닉 같은거나 해놓을걸 그랬나봐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4
아정말ㅠㅠㅠㅠ아진짜아니이지금이기분을 댓글로표현을못할꺼같아요아진짜...너무그냥존경스럽습니다...하아니울것같아요이대로끝이라니까..그동안수고많으셨어요♥아근데 이렇게 썰?이라고해야하나 어쨌든글보곤 막떨리고 그런게없었는데 지금너무심장이쑤시네요ㅠㅠ 마음이너무아파요..작가님또보고싶을거에요ㅎㅎ사랑합니다the love..(심장을움켜쥐으며나간다)♡
9년 전
독자155
감성터지는 일요일새벽에 글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했어요 지원이는 향단이를 지키고싶었지만 지키지못했고 동혁이는 주변사람들을 너무 생각한나머지 세자빈을 바꾸게된걸까요... 왠지 세자빈과 함께오게된 사람들중에는 윤형이와 찬우가 있을것만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준회도 진환이도 윤형이도 모두모두 안쓰럽고 아ㅠㅠㅠㅠ말로표현이 안되여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우의 모란은 정말잊을수없을것만같아요ㅠㅠㅠㅠㅠㅠ 제가 표현력이딸려서 하나하나감명받은부분과 어떻게 감명을 받았는지 표현을 해드리지는못해도 정말 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결말도 딱 이글처럼결말이 난것같고 아이들이 보고싶었다고하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진짜
9년 전
비회원219.110
뽀로로에요!!신입사원으로진환이가나와서심쿵ㅠㅠㅠ동혁이는책읽을때무슨생각이었을까ㅠㅠㅠㅠ이글에서제일짠내나는거같아여ㅠㅠㅠㅠㅠ여주는서울에서한빈이랑행쇼하다니동혁이랑행쇼하길바랬는데ㅠ벌써완결ㅠㅠ외전보고정주행해야겠어요
9년 전
독자156
헐 ㅠㅠㅠㅠㅠㅠ아 찌통 ㅠㅠㅠㅠㅠ 준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준회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7
콘스프에요ㅠㅠㅠㅜㅡ다음편이기대되네요ㅠㅜ작가님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ㅠㅠㅠㅠ작가님타당해요
9년 전
독자158
초록프글림비디다ㅜㅜㅜㅜㅜㅜ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아아우ㅜㅜㅜ아아아현실로와고ㅠ이루어디느느구나ㅜㅜㅠㅠㅜㅜㅠㅠㅠ만비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다시웅우어우우웅대박아다ㅜㅠㅠㅠ 근데 윤은 어떻게 된거에여? 후속써주실꺼...죠..? 네?누ㅜㅜㅜㅜㅜㅜ제바류ㅠㅠㅠㅠ여기서 끝냐지말아여ㅠㅠㅠㅠ자까니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9
예상은 했지만 결국 한양에서 결말은 마음이 저리도록 아프네요 여주인공부터 7명 다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말이죠..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전개가 너무 놀랐어요 한양에서와 쭉 이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애착이 가는 글이라 중간부터 현재로 돌아갔을 때 흐름이 끊기면 어떡하지 내심 걱정했는데 윤형이가 보건 선생님이며 찬우가 꽃집에 있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2014, 한양은 첫 화 볼 때부터 몰입하기 위해 사극 ost를 들으면서 봤는데 진짜 드라마 보는 느낌 하나하나 나오는 단어들이며 작가님이 공을 들이신 글이라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외전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14, 한양이라는 글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작가님 수고 많으셨어요♡
9년 전
독자160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달]로 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161
허억...!(입을 틀어막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양이 끝이나다니... 내인생글이... (오열) 지원이는 향단이를 구하러가서 죽은건가요 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다 좋네요 기회라 된다면 꼭 텍파를 받고싶어요 (부끄) 이렇게 여운이많이남는글은 작가님글이 처음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양말고도 다른글까지 함께합시다 !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2
밤비입니다ㅠㅠㅠ 전생에 못다한 인연이 나중에 저렇게 만나게됐군요ㅠㅠㅠㅠ 다행이에요 정말ㅠㅠㅠㅠ 대사들이 콕콕 박혀서 되게 감정이 미묘해지네요ㅠㅠㅠㅠ 정말ㅠㅠㅠㅠ 최고입니다..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ㅠㅠㅠ
9년 전
독자163
와ㅠㅠㅠㅠㅠ새벽에읽다가해가뜨고서야다읽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숨도안쉬고 봤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와ㅠㅠㅠㅠㅠ정말 애들은 사랑입니나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8.68
으아...작가님저[김밥빈]으암호닉신청했었는데ㅠㅠㅠ못보신것같군요!!!그럼한번더신청하겠숩니다!!!!!



와..벌써한양이끝나다니ㅠㅠ진짜슬프네여..조선으로데려온게동혁이였다니..정말생각치도못했어요!!!!!세자빈은진짜죽었고세자빈을사랑했던동혁이가죽은세자빈대신여주를블러드린거군요..진짜여기주인공들은딱히잘못한것도없는데다슬프네요..왕이라는이름으로죽은진환이와죽음의위험을받는한빈이그리고아버지때문에죄가생긴찬우랑윤형이서자라는것때문에괴로운동혁이어렸을적불탄일때문에그런조직에들어갈수밖에없었던준회랑지원이..그리고시간이뒤틀려서한양와서맘고생한여주ㅠㅠㅠㅠ진짜다들힘들었을것같아요..진짜디슬펐지만죽은향단이잡고우는지원이가저는진짜마음이...흡흡 근데와진짜..오늘마지막화보면서또느낀건데진짜작가님은분량이정말끝내주시는것같아요..ㅠㅠㅠ진짜이거책으로팔으셔도될것같이내용도좋고진짜...ㅠㅠㅠ현재에돌아왔을때도다여주를기억하고하는게너무이쁘네여!!게다가직업도같아..작가님정말센스가넘치시는듯해요!!!!한양은진짜제가제일매번꼬박꼬박챙겨보던것들이었는데...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완결안하면안되나요..ㅠㅠ2014,서울이라도연재를...(오열)이거텍파가혹시나온다면꼭받고싶네요...

9년 전
비회원108.68
이렇게완결까지좋은글써주셔서감사합니다♥♥한양은완결이났어도작가님은다시돌아어셔야해요.....ㅠㅠㅠㅠㅠㅠ진짜작가님사랑해요!!!!!!!!♥♥♥♥
9년 전
비회원85.75
헐....뭔가되게....말로표현할수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ㅠ♥♥
9년 전
비회원85.75
외전도 기다리겠습니다!!ㅠㅠㅠㅠ작가님 혹시 텍파 만들생각은 없으신가요ㅠㅠㅠ?혹시라도 텍파나온다면...사랑합니다ㅜㅜ♥♥♥
9년 전
비회원165.147
와...진짜..2014서울로 연재합시다...헝...너무좋아요...
9년 전
독자165
헐허휴ㅠㅠㅜㅜㅜㅜㅜㅜ댜바규ㅠㅠㅠㅜㅜㅜㅜ완전 슬퍼ㅠㅠㅠㅠㅜㅠㅠ 와 동혁이는 완전 반전이네ㅠㅠㅠㅠㅠㅜㅜ 다들 다시 만났어ㅠㅠㅠㅜ 뭔가 세드같은 해피엔디유ㅠㅜㅜㅜㅠ지금까지 완전 잘 봤어요ㅠㅠㅜㅜ 완전 애들 보면 이 작품 자꾸 생각나서퓨 며칠으류ㅠㅠ앓았는지ㅠㅜㅜㅜㅠ 번외도 꼭볼게요
9년 전
비회원10.19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화부터 꾸준히 봐 왔던 글이 완결이 났다니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재밌는 글은 앞으로도 많이 없을 것 같아요ㅠㅠㅠㅣ결말도 마음에 들고 앞으로도 종종 정주행하게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9년 전
독자166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너무 떨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제가 7화연재하실쯤부터 봤었는데 그때 처음보고 바로 대작이구나!!!하고 느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한양은 제 마음속 원탑일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7
와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 끝까지 좋은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8
또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화부터꼬박꼬받 봐왔는데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애들이 2014서울에 다 나타나서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외전은 좀더해피해피 하길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69
작가님 실제 직업이 작가이신가요... 정말 제 마음을 울리셨어요 몇편더있을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흑흑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72
와 진짜 가슴이 먹먹하고 또 뭐라해야되지 아...진짜 저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을것같아요....아...뭐지진짜 작가님.....아...제가 글잡 진짜 잘 안오는데 한양때문에 계속 왔어요....ㅠㅠㅠ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외전 ㅠㅠㅠㅠ외전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텍파로 간직하고싶어욮ㅍㅍㅍ퓨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애들 다 알아봤우면 좋겠다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너무너무 잘읽었었어요!!!!♡♡♡♡
9년 전
독자173
파랑짹짹이
우와...현실에서도 한양에서의 삶과 비슷한 삶을 사네요 특히 윤형이가 ㅋㅋ사실 저 보다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손이떨려서 댓글을 못달겠네요 ㅋㅋ진환이 외전에서 만나요 작가님♥

9년 전
비회원127.94
아 진짜 대박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보다가 울엇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꼭 지원이랑 향단이랑 세자빈이랑 만나서 알아 차렸으면 좋겟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 인생의 작품입니다 사랑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179.114
허류ㅠㅠ마지막화까지 이렇게ㅜㅜㅠㅠㅠㅠ한명한명 현실에서 만날때마다 설레서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이건 명작이예요ㅠㅠㅠㅠ진짜 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혹시 이거에 이어서 현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후속으로 연재해주시면ㅠㅠㅠ너무 아쉬워서ㅠㅠㅠ하지만 다른 글이라도 환영이예요♥작가님글이라면♥♥
9년 전
비회원145.233
정말 한양은 서울버전 까지 연재해야합니다ㅠㅠ글로 이토록 큰 여운을 느껴본적이 언제일까요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9년 전
독자174
와이제진짜완결인가여ㅠㅠㅠㅠㅠㅠ한양을알게되서정주행을한게얼마전같은데벌써달리고달려서완결까지오게됐네요그동안한양연재하시느라수고하셨고앞으로좋은작들로다시만나뵐수있었으면좋겠어요항상하는말이지만이번만큼은특별하게작가님사랑합니다♥한양이연재되는동안설레고좋았어요이런글을써주시고생각해주신작가님께감사드리고다시한번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75
기승전이예여ㅠㅠㅠㅠ제가이거나오기만을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읽다가계속소름돋았던건안비밀아진짜작가님필력이랑작품구상하신거정말대박이예여제가어디서이런대박작품을또볼수있을까여ㅜㅜㅜㅜ마지막에끝날때무슨대작영화한편끝난기분으로봤는데ㅜㅜㅜ외전도기대하고있을께요ㅠㅠ아그리고 2014,한양이거제본해도엄청좋을꺼같은데ㅠㅠ여튼..작가님 작품쓰시느라고생많이하셨고 저는앞으로도심심할때마다복습하러올꺼예여ㅠㅠㅜㅜ♥
9년 전
독자176
와진짜대박.... 이런글이 있는줄 모르고있었어요... 엄청나게 명작이에요ㅠㅜㅠㅠㅠ 마지막엔딩씬 빨간우산... 재회씬 다 너무 좋았어요 진짜 대박이에요ㅜㅜㅠㅠㅠ 이런 작품 또 기대해봐도 될까요...ㅠㅠ 신알신 하고가요! 두고두고 볼것같은 작품이에요ㅜㅜㅜㅜ 너무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ㅜ
9년 전
독자177
해를 품은달 경음악을 틀고봤더니 더 몰입이 잘되네요ㅠㅜㅠㅠ 또한번 보고와야할것같아요ㅠㅜㅠㅠ 외전도 올라오나요?!?! 기다릴게요ㅠㅜㅜㅠ♡♥ 아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블라로 신청이요! 앞으로 작품들 다 기대할게요ㅠㅠ
9년 전
독자178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에서도 다 만날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작가님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도 좋은 글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9년 전
독자179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지짜ㅠㅠㅠㅠㅠ울뻔해ㅛ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에ㅛㅓ도애들이다잇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인건가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0
꾸주네입니다!!!제가 어제 반 정도 읽었는데 엄마한테 빨리 자라고 혼나서 이제 댓글 달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제가 어제 너무 작가님 글을 보고 신나서 흥분해서 그런가봅니다...ㅎ....ㅎㅎ
와 동동이가 여주를 데려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현실에서 다 만난 것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작가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1
뿌요뿌요에요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너무 바빠서 못보다가 정주행해서 암호닉 신청하고나서 마지막글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ㅠㅠㅠㅠㅠ아 진짜 결말 너무 아픈결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랫동안 여운이 안 가실거같은 생각이 드네요.....진짜 이 글은 제가 본 글 중에 제일 쩌는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나중에 생각 있으시면 시즌2내주세요♥♥♥♥♥♥♥♥♥
9년 전
독자182
와 보면서 계속 울컥울컥해서 진짜 으아아아아아ㅏ그리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3
아어떡해ㅠㅠㅠㅠㅠ너무뭉클해요 마음아프고ㅠㅠㅠ다들 현실세계에서 만나게되서 너무좋아요, ,사랑해요자까님진짜ㅠㅠㅠ!!♡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같았어요 ...진짜 이런영화나 드라마나왔으면좋겠네요...20편읽는내내 대박이란말 밖에안나왔어요 발상이나 글풀어나가시는 솜씨나...대박이세요ㅠㅠ금손...!
그동안 정말감사했고 고생하셨어요!^.^
번외편 기다리겠습니당 !♡

9년 전
독자184
동혁이 너무 아련하다 진짜ㅜㅜㅠ 여운진짜 대박이네요 콘스프입니다 어흐 진짜 재미있었어요 외전을 기다리며ㅜㅜㅜㅠ 이런글 써주셔서 ㄱㅏㅁ사합니다 정말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85
핫초코예요....와.... 오늘 글은 정말...뭐라 말할수없을 만한 글이야...동혁이가 여주를 조선으로 데려온거라니... 최고의 반전이다 진짜 모든게 밝혀지는 것 같지만 또 아직은 밝혀진게 다가 아닌것도 같고 분명히 완결인데 ㅠㅠ 한양이 안끝났으면 좋겠고ㅠㅠ 서울와서도 얘들이랑 절묘하게 다 만나고 얘들도 다 기억하고 있고 눈물 날꺼같아ㅠㅠ
9년 전
독자186
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다 현실에서 여주를 기억한다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마지막까지 울컥하네요ㅠㅠㅠㅠ 이걸 완결이 되고 나서야 몰아봤다는것이 후회되네요ㅠㅠㅠ 좀더 일찍 알걸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ㅅ감사합니다ㅠㅠㅠㅠ이란글 써주셩서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7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쉽다ㅜㅠㅠㅠㅠㅠ벌써서울로돌아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학생부터보건쌤까지ㅠㅠㅠㅠ엉엉근데왜여주는잘모르는걸까요...ㅜㅠㅠㅠㅠㅠㅠ...이름만들어도깜짝놀랄듯한데...
9년 전
비회원20.179
ㅠㅠㅠㅠㅠㅠ우엉차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2현실 좀 더 풀어주시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이랑도 아직 안만났고ㅠㅠㅠㅠㅠㅠ그냥 애들 만나서 몇 마디 나누는것도 못들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가면 안돼요ㅞㅠㅠㅠㅠㅠㅠ진환이 버전도 올라오지만은요ㅠㅠㅠㅠㅠㅠ한 명씩 써주시면 안되나요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나면 안돼요ㅠㅠㅠㅠㅠ으어어엉어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휴우증 남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3.149
판다에요! 와 동혁이가 세자빈을 데려왔었군녀... 동혁이가 데려온건 샹각지도 못했는데 마지막 엔딩도 너무 좋고 으어어 그냥 작가님 사랑합니다ㅜㅜㅜ 한양에서 이번에 서울로 넘어왔는데 여주를 처음 봤을때 애들 생각도 궁금하고 그냥 다 궁금하네요ㅜㅜㅜ 짱입니다ㅜㅜㅜㅜ
9년 전
독자188
바비아이예요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들과 숨겨진 사실들이 너무 갑자기 한번에 몰려와서 혼란스러웠어요 역시 그랬구나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그래서 그랬던거라고? 이러한 반응들을 하게 했어요ㅎ 찬우와 윤형인 자신들의 아버지의 죄를 알고 죄책감이... 자신이 한것도 아닌데... 그로인해 자신들이 죽는것보다 세자빈의 상처를 더 생각한게 너무 슬퍼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 준회의 배려(?)로 지원이가 가서 향단이를 구할줄알았는데... 그 대장은 자신을 속이려한 지원이를 그냥 용서할순 없었나봐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눈앞에서.. 그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니... 얼마나 힘들까요.. 죽은 몸에 입을 맞추는 지원이의 모습에 가슴이 찡했어요... 배신의 댓가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알게된 동혁이로부터 들은 사실... 갑자기 조선으로 오게된건 동혁이 때문이였네요... 죽을 몸의 세자빈을 알고.. 말이 안나올정도로 혼란스럽고 마음이 아려요ㅠ 모든 의문들이 여기서 다 풀어지면서 온갓 생각들이 많아져서.. 마지막을 한빈이와 함께하게 해준 동혁이에게 제가 세자빈인 마냥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랬어요.. 세자빈을 죽이려한 지원이와 준회의 마음을 너무 알고싶어요 이들때문에 가장 혼란스러웠던거 같아요... 서울로 돌아와서 만난 이들은 여주가 조선으로 간듯 한양에서 조선으로 온것만 같았어요 오랜만이다 보고싶었다 오래기다렸다.. 찬우가 주려한 꽃은 모란일까요? 팬미팅에서 만날 지원이는 뭐라고 말할까요? 지원이와 향단인?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들 모두는 잊었어도 한빈이만은 기억한다는게.. 그게 안타까우면서 좋았어요 빗속에서 다시만난 둘의 모습은 지나가던 사람들도 이유도 없이 가슴이 미어지게 할것같아요 세자빈이 기다린다 했지만 오히려 한빈이가 더 오래 기다린것같네요 외전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9
ㅠㅠㅠㅠ현재에서도 같은 일하고있구나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0
허 대박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ㅠㅠㅠㅠㅠ 오랜만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 이건 대박이에요ㅠㅠㅠㅠ 명작ㅠㅠㅠㅠ 현실에서도 다들 잘 살고 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련 아련해요ㅠㅠㅠ 그래도 한빔이랑 마지막에 만나서 너무 다행ㅠㅠ 빈궁이 죽을 때 얼마나 슬펐는데ㅠㅠ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 이 글은 진짜ㅠㅠㅠㅠ 언제라도 읽어도 여운이 남는 글ㅠㅠㅠㅠ 정주행 백번이라도 할 테다ㅠㅠ
9년 전
독자191
작가님 1104에요 어제 뜨자마자 댓글 달았는데 그때 현재동접자 156명이어서 깜짝놀랐었고 바로 뜨자마자 초록글 첫페이지시더니 결국 맨위에 왔네요 축하드려요!!!!
9년 전
독자192
아 그리고 어제 잠자기전에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지나니가 여주한테 꽃 준건 전생에서 준 반지같은 의미인 것 같았어요! 그죠..?
그리고 찬우는 전생에 향냄새가 풍겼지만 직믄 그 향냄새말고 꽃향기가 나고,, 햐디는 보건ㄴ쌤..
다들 전생과 비슷한거같아요ㅎㅎ

9년 전
독자249
아 작가님 대박이ㅣ시넹 ㅛ 명대사정리하는데
6화에 향단이가

"예. 받겠습니다. 아씨처럼 고이 모셔서, 제가 죽을 때가 되었을땐모두 품에 안고땅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ㅣ렇게 말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대박

9년 전
독자250
자신을 쳐다보지 않으려는 그녀를 받아들이는 게 슬퍼서 찬우는 그 뒷모습을 포기했다. 잡고 싶은 그녀는 점점 멀어지고, 정작 곁에는 윤이 남아무어라고 중얼대고 있었다.

속으로 모란을 생각했다. 몇 겹의 꽃잎을 떠올리며 그것들을 떼어낼 마음을가지고 있었다.꽃잎은 아주 천천히 바닥으로 낙하했다. 좋아하지 않는다. 한 겹. 좋아한다. 한 겹. 좋아하지 않는다. 또 한 겹. 좋아한다. 한 겹. ……좋아했다. 한 겹. 찬우는 들끓는 감정을 애써서 지운 뒤에 남은꽃잎들 모두를 털어냈다. 오랜 시간을 속으로 감춰두고만 있던 꽃들은 시든 향을 풍기면서 그렇게 짓밟혔다.


2화에서는
찬우가 여주한테 모란을 주면서
"저번에 하나 남겨둔 거야. 모란이다. 속뜻은 행복한 결혼."
결국 찬우는 윤이랑?여주든간에.. 행복한 결혼 못한걸 뜻하는거 같아요~

9년 전
독자251
주머니를 바라보았다. 저 안엔 모란과 연고와 함께 세자의 반지가 들어있다
여주가 매일매일 주머니 차고 다녔잖아요
2화에서 보면
찬우가 "저번에 하나 남겨둔 거야. 모란이다. 속뜻은 행복한 결혼."
라고 했고, 맨날 주머니 가지고 다니던 여주는 나름 행복한 결혼 아니었나 싶은데..
결국 한빈이가 여줄 좋아했잖아요..!!아님말고요..나름 행복한결혼아니었나싶은뎅

9년 전
비회원172.178
우와진짜자까님짱이에여
9년 전
비회원141.58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지금 기분이 너무 아련하고 또 기쁘고 슬프고ㅠㅠ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다행이네요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게. 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95
아니정말재밌어요ㅠㅠㅠㅠㅠ진짜 이런거 제취향이여서 며칠동안 새벽까지 보다잤어요ㅠㅠㅠ 항상눈뜨면 새글올라와서 기분좋았어요♥ 안끝날것같았는데 마지막회여서 슬프네요ㅠㅠㅠㅠㅠ 번외기다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196
아....아아....진짜...뭐라 말을 해야할지.. 그냥 멍..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하진짜 어떻게 한명한명다..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한 부분부분들이.. 복선이라고 해야할까요? 다 끼워맞춰지는걸 느낄때마다 진짜 소름이 쫙 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 속에서 만나자더니 정말 비 속에서 만났군요 하
작가님 진짜 이때까지 봐온 글잡 글 중에 감히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어요 2014,한양은 이렇게 끝이나는건가요 너무 아쉬워요 진짜 필력이 대단하세요
시즌2로 2014,서울은 어떻게 안될까요ㅠㅠㅠ 아무래도 한양처럼 길게 이어쓰기에는 힘드시려나ㅠㅠ 짧게 몇편이라도 좋으니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보아요ㅠㅠㅠ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좋아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97
아니...진짜...이건뭐....길이길이 남을 대작을 지금 마주하게 되다니 갱장히 당황스럽네요...말이 안나와요 저 지금...저는 신알신한줄알고 한양이 언제 오나 오매불망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신알신을 안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글잡안들어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ㅠㅠㅠㅠ그나저나 진환이를 드디어 다시보게되다니ㅠㅠㅠ보건실윤형이부터 꽃집아들 찬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서 숨막혀요ㅠㅠㅠㅠㅠ 저는 윤녀ㄴ을 마지막에 응징해주실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윤때문에 부들부들 한거 생각하면 증말....후...어쨌든 ㅠㅠㅠ하 진짜 작가님 한양 절대 지우지마세요 제가 두고두고 재탕할거니까ㅠㅠㅠ한양을 늦게 발견해서 암호닉을 신청하지못한게 아쉽긴하네요...작가님 외전에서 봬요!!!!!!!♥♥♥
9년 전
독자198
보면서 정말많이울었어요ㅠㅠ정말재미있고 설레고 감동있는 작품이예요ㅠㅠㅠ제가봤던거중에서 제일 좋았던작품이예요ㅠㅠㅠ두번 세번 계속볼꺼예요ㅠㅠ정말 좋았어요ㅠㅠㅠ외전도기대할깨용♡
9년 전
독자199
아정말작가님.... 진짜소름...... 진짜정말..... 보면서 흐르는눈물을 주체할수가없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런주옥같은 작품을 읽게되서 정말 행운인것같아요 진짜 계속볼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 지금다시정주행하러갑니다 작가님사랑해요 텍파로만들어주시길 소원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마지막 서울장면 다 너무 아련돋네요... 세자빈 죽는장면도 너무슬프고ㅠㅠㅠㅠㅠ 진짜 레이니스펠봤을때랑 같은감동이에요 너무잘봤습니다 외전도 기대많이할게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1
아그리고 지금다시정주행중인데 전생에서랑 같은일을 하고있는거에대해서 한번더소름돋네요... 작가님대단해요정말 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88.185
ㅎr...... 이런... 외전나올까요? 기다리겠습니다ㅠㅠ 댓글다신분말처럼 서울, 2015 는 ...

이해력이딸려서그런가 마지막글에나오는 남자는 동혁인가요?... 한빈인가..

9년 전
독자200
세상세 진짜 끝까지읽고 헛웃음이 나와요 처음부터 쭉읽고 끝이라는 단어를보니까 그냥 무언가 울컥하네요ㅜㅜ 현실에서도 애들이 존재한다는사실이 그냥 행복해요ㅠㅠ 잘봤습니다!
9년 전
비회원191.136
와 진짜 대박 동혁이가 데려온거였네요 생각지도 못했어요 현실에서 한명씩 만날 때 얼마나ㅡ설레던지ㅠㅠㅠㅠ진짜 꽃집하자마자 찬우생각ㅠㅠㅠ한빈아ㅠㅠㅠㅠ정말 잘 읽었어요 앞으로 계속 좋은 글 써주세요!!!!
9년 전
독자201
이 여운어쩌면 좋을까요...다들 너무 매력적인 케릭터들이라 정도 많이 갔고 스토리도 정말 좋아서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완결까지 온걸보니까 저도 복잡미묘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완결 너무 축하드립니다 한빈이도 진환이도 동혁이도 윤형이도 지원이도 찬우도 준회도 향단이도 마지막으로 우리 여주도 너무 고생많이했고 누구보다 울고 웃게해준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과거에서 못맺혀진 인연들이 지금 이 현재에서는 다들 전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다시만나서 다행이기도하고 완결까지 힘차게 달려오신 작가님께 감사함을 느끼며 참 여운을 느끼며 잘봤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번외를 기다리며 안녕히!
9년 전
독자202
쟉하에요......동혁이가 여주를 조선으로 불렀던게 정말 놀랐어요..제가 예상 했던 결말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진짜 좋아요 서울로 돌아와서 만나다니ㅠㅠㅠㅠ만난 시점부더 계속 울었어요ㅠㅠ마지막에 한빈이랑 여주가 만났을 때에는 정말ㅠㅠㅠㅠㅠㅠㅠ만약 시즌2로 오신디면...전...정말 큰절을...ㅠㅠㅠ매번 읽을때마다 감동 받았어요ㅠㅠ졍말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외전에서 봬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3
작가님.. 작가님이 존경스러워요. 그냥 모든게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그 어떤책을 읽어도 울지 않았던 전데, 2014 한양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많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참 많이도 행복했습니다. 두달전부터 연재되어 온 이 글을 이제서야 접하게 된 것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다행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작가님을 향한 수많은 댓글들이 아깝지 않아요. 오히려 부족할뿐이죠. 영화로든 책으로든 어디선가 다시 이 글을 만나게 되길 빌겠습니다.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독자204
와...진짜 말이안나오네요......작가님...와...오늘도 잘 읽고 가요.............
9년 전
비회원19.57
동동아예요!ㅠㅠㅠㅠ와...다들 현실에서 만났네요ㅜㅜㅜㅡ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다가 다들 현실에서 만난거 보고 감탄했어요ㅜㅜ이런 작품을 읽을수 있어서 행복했어요!ㅎㅎㅎㅎ♥♥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205
콩기름
9년 전
독자207
무슨 말을 먼저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멍하고 여운남고 울다가 감동받다가 막ㅠㅠ저번 화 읽고선 동혁이가 설마 데려온건가 했는데 진짜였네요 마지막까지 동혁이는 정말ㅠㅠㅠㅠ진짜 세자빈이 아닌 걸 알면서도ㅠㅠㅠ저한테는 동혁이가 가장 아픈 캐릭터에요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ㅔ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윤형이랑 찬우ㅠㅠㅠㅠ그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ㅠㅠㅠㅠㅠ후ㅠㅠ윤이 처벌받을 줄은 몰랐네요 후하후하 윤만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끙..ㅠㅠㅠㅠ향단이..향단아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한 우리 향단이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참 이 둘은ㅠㅠㅠㅠㅠㅠ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비극적이네요ㅠㅠㅠㅠ현실에서도 향단이는 지원이 좋아하는거니 그런거니ㅠㅠㅠㅠ제발 이루어져라ㅠㅠㅠㅠ지원이가 죽은 향단이한테 입맞춤한다는 부분 읽고 그때부터 진짜 눈물 터져서ㅠㅠㅠㅠㅜ준회도ㅠㅠㅠㅠㅠ준회야ㅠㅠㅠㅠㅠ전 편까지만 해도 지원이랑 니가 애증이었는데 읽고나니까 정말ㅜㅜㅜ다 불쌍하고ㅜㅜㅜ슬프고ㅜㅜㅜ세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자ㅠㅠ한빈아ㅜㅜㅜ정말 세자는..후하..결국 서로 사랑하게 되서 다행인데 세자빈이 죽어서ㅜㅜ그래도 현실에서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다행이에요 막 한명한명씩 마주치는데 진짜 감동에다가 눈물 나오고ㅜㅜㅜ여주는 왜 기억을 못할까요..기억 하라고ㅜㅜㅜ한빈이는 기억하니..?ㅜㅜㅜㅜㅜ진환이 오랜만에 나왔는데 너무 반가웠고 막 미안하고 애잔ㅜㅜ후ㅜㅜㅜㅜ나비ㅜㅜㅜㅜㅜ작가님 정말 마지막화까지 최고였어요 여태까지 읽었던 팬픽 소설 빙의글 등등 뭐 다합쳐서 저한테 최고의 글이에요ㅜㅜ이렇게 몰입 쩔고 여운도 쩔고ㅜㅜㅜ너무슬프고 애절하고 감동에ㅜㅜㅜ외전을 기다리며 다시 복습해야겠어요 작가님 정말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정말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6
와 대박 작가님천재세요?? 오ㅏ진짜여운..
9년 전
비회원211.23
안녕하세요, 우산입니다. 마지막에 애들을 다 만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슬픈 감이 있네요.. 역시 작가님 글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진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입니다.. 마지막에 빗 속에서 한빈이 만나는 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진짜 눈물 나올 뻔 했어요. 한양은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서울에선 행복하게 끝나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암시적으로 일곱 명을 드러내는 표현 진짜 너무 좋아요.. 다시 한 번 작가님 필력을 감탄합니다. 이 글을 알게 된 지는 불과 일주일도 안 됐지만 최고로 인상 깊었던 글로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txt 파일 부탁 드릴게요.. ㅠㅠ 평생 파일로 소장하고 싶어요. 이런 좋은 글 써 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저는 이 다음이라도 작가님이 쓰시는 글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읽을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9년 전
독자208
진짜 재밌었어요.....ㅠㅠㅠ외전도 있다니 진짜 뭐라해야하지 큰 애정행각이 나오지않았지만 그래서 되게 인상깊었어요.아이들이 애틋하게 느껴지고...ㅠㅠ지원이는 향단이를 사랑한것인가요?아니면 세자빈을 사랑한것인가요?그것이 궁금합니다ㅠㅠㅠㅠ하하ㅏㅎㅎ
9년 전
비회원211.31
작가님 잇쇼니예요 일단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보는 내내 저를 항상 감상에 푹 젖게하셨습니다ㅠㅅㅠ
아무런 소리도 없는데 글만으로써 먹먹한 그 기분을 느끼게 해주셨어요
질식당할 것만 같았다. 하는 지문이 있었는데 진짜 그 분위기에 질식당하는 줄알았어여...숨을 못쉬었달까ㅋㅋㅋ
저의 인생글귀 중 하나로 채택되셨습니다^.~ 저 문장만 봐도 전 질식할 것 같아요..
결국엔 한빈이랑 이어지네요. 빗속에서 다시 재회하는데 제가 다 울뻔...후....
아 지원이가 향단이 구하는 그 장면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
2014, 한양은 모두가 비참해지고 처참해지고 슬프고 그렇지만 2014, 서울에서는 서로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ㅠㅠ
사랑해여 작가님♥♥ 앞으로도 쓰시는 글 꼭 대박나시구요 응원할게요♥♥♥

9년 전
비회원190.198
ㅇㅏ
미쳤네요 진심
와........................................
과거 마지막에 동혁이가 화살을 겨누고있던 그 부분에서 정말 마음이 찢어질것같았어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늘 믿고 따르던 형을 배반해야만 하는, 그로 인해 자신의 삶마저 버려야했던 그 모든일을 시작하면서 활시위를 당기던 동혁이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마지막이 정말.... 손을 놓고 멀어지는 한빈이의 모습 너머 다가오는 동혁이를 바라보는 심정이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 와서도 자신의 죽음을 써내려간 부분을 읽게되는 운명의 장난ㅜㅜㅜ은ㅜㅠㅠㅠ 가슴아프게 지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서 지원이를 직접 대면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외전에서 만나게쪼?! 그쵸?! 연재 초반부터 봤던 글인데 완결이 나니 참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외전까지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209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면ㅇ서 계속 놀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애들 다 만나게 돼서 좋네여ㅠㅠㅠㅠ진짜 여운 대박...왜 여주는 한빈이만 기억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아...안....진짜... 소름...마지막까지 정말 잘 봤고 작가님 ㅏ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까지 대박이네요 진짜ㅠㅠㅠㅠ진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글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오열)
9년 전
비회원219.217
옷쟝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터져서 죽을거같다........... 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생에서도 이렇게 다들 한꺼번에 만나버리면.... 후... 또 피터지는 쟁탈전이 있겠네.. 개인적으로 한빈이랑 행쇼해라! 니네너무 불쌍..
9년 전
독자213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아련해요ㅠㅠㅠㅠㅠ이렁거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마지막은다만나서너무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조선시대에서한빈이랑헤어질때너무슬프고ㅠㅠㅠㅠㅠ동혁이가너무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은어디가서또못볼거같아요ㅠㅠㅠㅠ짱짱bb
9년 전
독자214
작가님 정말 뜬금없지만 사랑합니다 ㅜㅜ 독방에서 한양을 앓고 있길래 뭔가 싶어서 정주행해봤는데 진짜 ㅜㅜㅜ 너무 맘찢..아 아련..어떡해요진짜 ㅜㅜ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진짜로 정말!!! 이건 진짜 문학이잖아 ㅜㅜㅜ 몰컴하면서 질질 짜고있었어요 ㅜㅜㅜㅜㅜ동동이 어째 진짜 아니 이게 아니고 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건 팬북으로 나와야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15
ㅜㅜㅜㅜ저 할말 더있는것같아요 ㅜㅜㅜ 인티끌려고 했는데 이거 읽고나니까 여운이 너무 강해서 가만히 있을수가없어 ㅜㅜㅜ 작가님 진짜 이거때문에 자꾸 마음이아파요 ㅜㅜㅜ나이렇게 아련하고 막 마음아프고 퀄리티 높은글은 제가 이때까지 팬질하면서 읽은것중에 짱인듯 ㅜ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 ㅜㅜㅜ짱짱
9년 전
비회원18.165
헐.....끝이라니ㅜㅜㅜㅜㅜ작가님그동안너무너무수고많으셨어요ㅜㅜㅜㅜㅜ진짜좋은글읽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173.236
2014,서울로 다시 이어지는건가요... 아니 그보다 이거 정말 행복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좋아요..
9년 전
비회원214.77
메추리알이에요!
ㅠㅠㅜㅠㅠ정말 입을 틀어막고 봤네요ㅠㅠ으아 끝이 안났으면 좋겠어여ㅠㅠ자기전에 정주행하고 자야겠네요ㅜㅠㅠㅜ진짜 대단한 글이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216
지나가다가 우연히봤는데 감동이에여ㅠ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218
작가님ㅜㅜㅜㅜ진짜한양은제인생탑글이에요ㅠ결말까지이렇게좋으면어쩌잔건지..한빈이랑세자빈이랑절벽에서만나서얘기나눌때눈에서물이떨어지더라구요ㅎ기분좋은눈물인가아무튼진짜너무너무잘봤어요ㅠ이렇게좋은글로삶의행복을주셔서너무감사합니다!다음에그리울때다시정주행하고싶은글이에요ㅠㅠ정말마지막까지애들은너무설레네요..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다음에또좋은작품으로찾아뵐수있었으면좋겠어요!
9년 전
비회원176.145
설렘이에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한양은 진짜 여태 읽은 글 중에서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이 글 안봤으면 진짜 후회할뻔했네요ㅠㅠㅠㅠㅠㅠ 오ㅓㅠㅠㅠ 제가 원래 이렇게 댓글 길게쓰지않는데..ㅠㅠㅠ 이건 진짜 길게 써야될거 같아요ㅠㅠㅠ 아우우ㅠㅠㅠ이건 혁명이야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22.116
며칠전에 한양 처음부터 정주행했는데ㅠㅠㅠㅠㅜㅜㅜ마지막편 나오기를 기다려지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워서ㅠㅠㅠㅠㅠ 제가 본 글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 진짜.. 정말 비회유ㅓㄴ이라서ㅠㅠㅠㅠㅠ 얼른 회원이 되길 바래야죠...☆ 잡담이 길었네요! 원래 비회원이라 댓글을 잘 달지 않는 편인데 한양을 끝까지 다보고 차마 안달수가 없어요 정말로ㅠㅠㅠ최고예요 보다가 눈물나고ㅎ... 한빈이ㅠㅠㅠㅠㅠ짱 진짜ㅠㅠㅠㅠㅠ다른얘들도 다 아련하고 감히 서울 작품도 기대하게 되네요ㅠㅠㅠ 아 정말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요.. 한양 20편 보는동안 진짜 많이 설레고 재밌었습니다! 이런글 써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ㅠㅠㅠ 지금까지 글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번외편도 빨리 보고 싶네요ㅠㅠ 앞으로도 종종 한양 정주행하고 작가님 다른 차기작들도 꼭꼭 챙겨보겠습니당!♡!♡ (작가님 사..사랑합니다 소근소근..) 2014, 한양 정말 짱짱짱 사랑입니다♡
9년 전
독자220
아 대박...짱이다...또 잠 다잤다...
9년 전
독자221
ㅠㅠㅠㅠ 시작할 때 부터 조용히 같이 달리면서 지켜봤던 독자입니다ㅠㅠㅠ 너무 좋아요 이글 아련터지고... 마냥 행복한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도 좋아요!! 어떤 엔딩이라도 좋으니 외전을 빨리 보고싶네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222
제가 눈물이 많아서인지 서울로 돌아왔을때 애들 한명한명 보면서 울어버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애들 진짜 어떡하죠 그 이후에는 여주도 모두 행복한거겠죠 한양에서 힘들었던 일은 잊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여주도 행복하고 우리 향단이도 연예인과 팬 사이지만 어찌저찌 잘되면 좋겠고 동혁이도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진환이 처음에 나오고 죽어버려서 보고싶었는데 신입사원으로 잘 하고있는거 보면 다행이다 싶고 준회랑 지원이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ㅜ지원이는 팬들의 사랑 많이 받고있으니 다행이고 준회도 행복하렴 찬우도 많이 놀랐을텐데 지금세계에선 예쁜 향이나는 꽃들과 함께 꽃처럼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 한빈이는 정말 사랑해 미안하고..글속에서 너희들 보면서 좋았고 작가님도 감사했어요ㅜㅜ 이 속에서는 이젠 항상 예쁘고 좋은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
9년 전
독자223
그리고 작가님 정말로 고생하셨어요ㅜㅜㅜ감사해요♥♥
9년 전
독자225
초록글에 있는걸보고 하루만에 정주행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슬펐네요ㅠㅠㅠㅠ 자기를 버리지말라는 한빈이 말에 울컥ㅠㅠㅠㅠㅠ 외전도 기다리고있을게요
9년 전
독자226
헐...이런 대작을 왜 이제서야 발견한걸까요....ㅠㅠㅠ 으오ㅠㅠ작가님 진짜 대박이에요ㅠㅠㅠㅠ 진짜 번외들도 다 기대되요ㅠㅠㅠ 어.... 이미 완결까지온 작품이지만 암호닉을 신청해도 될까요..?? 만약 된다면 우왕굿으로 신청하고싶어요 그럼저는 신알신을하고 다음에 올라올 번외를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227
와 분량도 쩔고 분위기도쩔고 스토리도쩔고
그냥ㅠㅠㅠㅜㅡ다쩔어요ㅠㅠㅠㅠㅠㅠㅡ
끝내지마요ㅜ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

9년 전
독자228
꾸준해입니당.. 작가님 정말 완결까지 이렇게 감덩을 주시다니..☆ 이 새벽에 혼자 여운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구있네요..ㅠㅠ 상상하지도 못한 결말인데 정말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좋아요ㅠㅠㅠ 서울에서 다시 만난 아이들이라니ㅠㅠ.. 한양에서의 아이들, 서울에서의 아이들ㅠㅠ 너무 좋아요..♡ 한양에 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의 아이들 때문에 계속 함박 웃음 짓구 있었어요!! 괜히 막 설레구..흐흐.. 그리구 진환이 정말 오랜만이야!ㅠㅠㅠㅠ 정말 오래 기다렸지ㅠㅠ 나도 정말 보고싶었다ㅠㅠ.. 한빈이와의 재회는 왜 이렇게 감동적인지ㅠㅠ 새벽감성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감히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라 더더더 좋은거같아요ㅠㅠㅠ 한양은 정말로 하나하나 놓치지 않구 읽으려고 온 집중을 다해서 읽어요. 쪽지함에 작가님의 신알신 쪽지가 와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하던걸 다 잠시 정리하게 되요ㅋㅋㅋ 고로 저는 아직 한양을 보낼 준비가 안됐어요..!! 외전을 기다리겠습니다ㅠㅠㅠ 작가님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9년 전
독자229
세상ㅇ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정주행을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명작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수니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밤을 하얗게불태워씁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나ㅣㅇ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함비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슬퍼오.... 나중에 만나서다행이넹여 그래도ㅠㅠㅠ 스크랩이라도해놓고 생각날때 한번씩 정주행하겠습니다 이제봐서 암호닉신청도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230
초록글에 올라와있길래 방금 정주행을 끝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준회랑 지원이한테 배신감 쩌는데 안쓰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형이랑 찬우도ㅠㅠㅠㅠㅠㅠ어어어ㅠ유ㅠ유ㅠㅠㅠㅠㅠㅠㅠ잘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5.228
사랑합니다진짜ㅠㅠㅠㅠ왜이제야이걸봤을까요 진짜 사랑합니다... 아 정주행한다고 잠 다잣어요ㅠㅠㅠㅠㅠㅠ흐항 설레죽겟네 진짜 그냥 다필요없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1
소문듣고 찾아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랑 오늘 이어서 다봤는데.. 진짜 최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부터 읽는내내 막 숨이 턱턱 막히고 눈물도 맺히고 난리네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박입니다... 아아아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운 대박이네요 진짜... 저 이제 한양때문에 일상생활 불가능 해질 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적이네요.. 글 읽는 내내 대체 박수는 몇번치고 눈물을 몇번 흘린건지..ㅠㅜㅠㅜㅜㅜㅋㅋ 진짜 잘 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버튼 누르고 갈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232
작가님 정말 수고하셨어요ㅜㅜㅜㅜ
마지막엔 진짜 감동받아서 비명이 나올정도였어욬ㅋㅋㅋㅋ
원래 팬픽을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첫편을 본 이후로 밤을 새다시피하며 다 읽었답니다ㅜㅜ 작가님 작품으로 팬픽에 입덕ㅋㅋ해버릴것같아욬ㅋㅋㅋㅋ
작가님 짱짱!!

9년 전
독자233
ㅠㅠㅠㅠ진짜 어제오늘 열심히 정주행을 했는데ㅠㅠㅠ 열심히 읽은거 같아요ㅠㅠㅠㅠ진짜 시간가는줄모르고 열심히 봤어요ㅠㅠㅠ 왜 사람들이 한양한양 하는줄 알것같아요ㅠㅠㅠ진짜 마지막 결론도 너무 예쁘게 끝이나서ㅠ너무좋아요ㅠㅠㅠ진환이 번외도 기대되뇨ㅠㅠㅠㅠㅠㅠㅠ올라오면 바로 보러와야겠어욮ㅍㅍㅍㅍ
9년 전
독자235
으어어ㅜㅠㅡㅠㅠㅜㅠㅠㅠㅠ슬프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본편완결 내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236
와 정말 독방에서 추천글이 계속 올라와서 오늘 다 정주행 했는데.....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수고 하셨어요ㅠㅠㅠ 진짜 한양은 잊을 수 없는 글 입니다ㅠㅠㅠㅠㅠㅠ 결국 한양에서는 세자빈이 죽고 모든 게 끝났지만 서울에서는 다들 다 전생의 기억을 잊지 않고 여주를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말 해주는 게 너무 감동적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울먹이면서 봤습니다ㅠㅠㅠㅠㅠ 외전이 얼른 올라오길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237
헐작가니무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아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9
작가님...대다나다..ㅠㅜㅠㅠㅠ사랑합니더ㅠㅜㅠㅠㅠ 끝내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으어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240
작가님 이제서야 정주행으루하다니 죄송해여 ㅠㅠㅠㅠ이거 텍파로 나오실 생각은 없으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1
와..소문듣고1화부터정주행했는데 마지막화에서 울음이나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런글읽는게얼마만인지..작품하나본것같았어요 너무도잘읽고갑니다.
9년 전
독자242
헐아 대박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미쳤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눈물이 날려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장난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
9년 전
독자243
ㅠㅠ작가님수고하셨어요!ㅠㅠ혼자동혁이나진환이랑이어졌으면좋겠다고생각은했지만ㅠㅠ!그래도너무좋아요ㅠㅠ외전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245
작가님...대다나다..ㅠㅜㅠㅠㅠ사랑합니더ㅠㅜㅠㅠㅠ 끝내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으어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246
아대박....짧아서 너무 아쉬워여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보면서 몇번을 울었나모르겠네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7
됴종이에요ㅠㅠㅠㅜㅠ드디어 길고길었던 한양이 끝났네요ㅠㅠㅠ서울에서 다시만나다니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한빈이와 헤어지는 장면이랑 향단이 죽고 지원이가 우는 장면에서 어찌나 슬프던지.....ㅠㅠㅠㅠㅠㅠ읽다가 저도 울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어찌나 감정을 자극하던지ㅠㅜㅠㅠㅜㅜㅠ진환이ㅠㅠㅠ드디어 마지막편에서 다시 나오다니!!!!!!!!!기다렸어요ㅠㅜㅜㅠㅠ그렇게아련하고 허무하게 가버려서 속이 뻥뚫린것처럼 휑 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현재에서도 여전히 아련하고 다정한ㅠㅠㅜㅜㅠㅠㅠ애들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어찌나 심쿵하던지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한빈이겠죠??ㅠㅠㅠㅠ정말 끝까지 멋있어요ㅜㅜㅠ6233님 고생하셨어요ㅠㅠㅠ이런대작을ㅠㅠㅠㅠㅠㅠ외전도 기다리고있겠습니다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248
이걸 왜 이제 봤는지ㅠㅠㅠㅠㅠㅠ오늘 하루만에 정주행 다했어요ㅠㅠㅠㅠㅠㅠ여운ㅠㅠㅜㅜ와 어떡해ㅠㅠㅠㅠ?다시 만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아 진짜 이건 제 인생 글이에요 진짜ㅠㅠㅠ어오어어ㅓ오유유ㅠ외전 기다릴게요ㅠㅠㅠ
9년 전
독자252
아진짜ㅠㅠㅠㅠ정주행하고왔어여ㅠㅠㅠㅠ와ㅠㅠ짱이에여ㅠㅠㅠ완전슬프고짠하고아련하고ㅠㅠ
9년 전
독자253
하...여태까지 정주행 하고 왔네요....작가님 정말 금손이십니다ㅠㅠㅠㅠㅠ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외전도 정말 기대 많이 할게요ㅜㅠㅜㅜㅠㅠㅠ혹시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ㅠㅠㅠㅠㅠㅠ[구준회가먹으라구준회]로 암호닉 신청해봅니다...♡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9년 전
비회원79.146
아 이거 진짜 대박이에요 보는내내 소름돋고 계속 울면서 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77.51
항상 완결나면 한방에 읽어야지 했다가 막상 읽어보니 반나절이나 걸렸네요ㅠㅠㅠ제 나름 한 회 한 회 읽을때마다 반전을 거듭했던...ㅋㅋㅋ 이제와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되면 [나비]로 제발제발ㅠㅠㅜ안되면 무시해주세요ㅋㅋㅋ하튼 짱짱짱 외전도 좋지만 2015 서울을 계속 이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ㅋㅋㅋㅋㅋ네 이거도 무시해주세요 하여튼 완결까지 진짜 수고하셨네요ㅠㅠ휴 짱짱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77.51
근데 마지막화 보면서 궁금했던게 지원이는 어떻게 된거에요?? 뒤늦게 주비를 따라가서 싸우다 죽은건가요 좋아하는사람 때문에 죽었다고 했는데 세자빈을 위해 죽은거죠 그럼?? 아 궁금하다퓨ㅜ
9년 전
독자254
우와대박...이제 3시30분이네요...원래아무리 늦어도 1시엔 자는 사람인데 글진짜 대박이어서 지금까지 읽었어요...우와 작가님 글잡에서 대박인 작품들 정말 많이 읽었던거 같은데 뭐랄까 이 작품은 대박을 뛰어넘은거 같아요..진짜 독방콘들이 그렇게 한양한양 한 이유가 있었네요... 지금 울면 내일 아침에 눈이 팅팅부어서 일어날까봐 눈물도 꾸욱 참고 다읽었는데 진짜 너무재미있었어요... 나중에 꼭 텍파로 가져와 주세요... 정말 받고싶어요... 진짜 미인박명이후로 사극(?)톤의 작품을 좋다고 느낀거같아요!! 이 한양이라는 작품을 늦게 접한거도 아쉽고 처음부터 읽을껄 그랬어요... 작가님 처음 한양올리실때 읽긴했었거든요.. 사실 그땐 재미없을줄 알고 읽다 말았었는데... 이렇게 대박일줄 알았다면 읽을껄 그랬어요... 작가님 진짜 작가님 대단하세요!! 날 새벽3시 반까지 안재우고... 작가님!!! 신알신 누르고 도망갈테니까 나중에도 꼭 한양 같은 대박이고 멋잇는 작품으로 돌아와주세요!!! 하 내일 학원가야되는데 졸려서 어케야될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리고 다음작품시작할때 꼭 그땐 저도 암호닉 신청할께요!!! 그럼 작가님 안녕히 주무시고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5
정주행 했습니다! 역시 새벽까지 본 제게 후회를 조금도 주지 않으셨어요 정말 정말 여주는 제게 별로였지만 너무 글이 좋았어요 이 글 쓰시면서 그 동안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구요, 저는 계속 기다릴게요 외전을 말이죠!ㅎㅎ
9년 전
비회원108.70
오마이갓 세상에 지져스 무슨말이 필요해 모두 널 작품이라거 불러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이랄스가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ㅜㅠㅠㅠ마지막에 저 한빈이는 한빈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사모합니다ㅠㅠㅜ
9년 전
독자257
작갸님.... ㅠㅠ사정이 있어서 지금 봤네요.....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절 울렸어요ㅠㅠㅠㅠㅠ왜 그렇게 아련하고 슬프던지.....진짜 제 최고의 글이 될꺼에여 외전은 준회얘기 일것같기두 하구 암튼 작가님 지금까지 좋은글 잘봤습니다 이번 작품끝나고도 좋은 작품으로 어서어서 뵙고싶어요 탸댱해여......♥
9년 전
독자259
음흉 / 아...일단 잠시만요......눈물좀닦고ㅠ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아니이러는게어딨어여?? 지금이 새뱍인데 세벽이라 감성이풍부한것도있겠지만 저 오늘 잠못들게하려거 이렇게쓰신거맞죠??ㅜㅜㅠㅠㅠㅠㅠㅠㅠ사실 알람울렸을때 제목봤는데 광이래여..끝났대여.......물론외전도잇긴하지만 왜벌써끝난거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메요!!! 난계속보고싶다요!!!!!!!ㅠㅠㅠㅠㅠㅠㅠㅜ조선시댜에 그렇게끛난거 되게아쉬웠고 아련했는데 네 그냥모든캐릭터가다아련했어요 윤빼고 ㅂㄷㅂㄷ 아무튼 그랬는데 그때인물들이 다 나왔네요!! 한명한명 묘사되면서 이름나오는데 한명씩만날때마다 폭풍눈물 ㅠㅠㅠㅜㅠㅠㅜㅜㅜ 솔직히 긑까지못알아차리는줄알고 조머조마했는대 마지막에 그 정원 ㅠㅠㅠㅜㅜㅜㅠ한빈이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다시만나서진짜다행이고ㅠㅜㅠㅠㅠㅠ이제는이루어질것같네요 내가응원해줄게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대박입니다 추천누르고가요ㅜㅠㅠㅠㅜㅜ맞다그리고제가지금쓰차라 암호닉아면서도 늦게댓글다는거뎨동해여..사실원래대로쓰면 익인130인뎅!!우엥
9년 전
독자260
와.... 저 진짜 정주행해서 다 읽었는데 이거는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이렇게 2014 서울로 이어지다니.... 마지막을 읽으면서 마음 속 한켠이 공허해지는...진짜 읽는 순간마다 놀라고 숨이 막히고 그랬네요.... 외전들 또한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 이런 멋진글 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신알신 하고 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2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ㅡㅁ사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3
(친주가 헉헉대며 들어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ㅠ 제가 한양 명대사 모음을 보고 '-20화 중-' 이라고 돼있길래 ?????? 뭐지????? 하고 들어와봤는데 세상에.. '그저께' 라고 떠있는 작가님의 글.. ㅠㅠㅠㅠ 전 쓰레기인가봐요ㅠㅠㅠ 진짜 어떻게 꼬박꼬박 챙겨보지를 못한 못난 제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ㅠㅠㅠㅠ 마지막 문단에, '그' 가 누군지 몰라서 그냥 제 맘대로 한빈이를 대입해보았어요! 하하ㅏ하하 너무 행복했습니다. 작가님! 소인은 '2015, 서울' 을 원하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즈악가니임 어어엉엉ㅇ (작가님 : 뭐야 저 X신은) 울 액희들.. 아련아련한 이야기를..이어가야하는데.... 어멋..! 연재하셔야겠어요ㅎㅅㅎ! 왜나햐면 저는 빠순희니까요! 작가님 그냥 외전 한명씩 돌아가면서 쓰고 '2015, 서울' 갑시다! 그럽시다! 작가님 진짜 금손이셔서 제가 워더해갑니다. 훔쳐가요 훔쳐가요 훔쳐가요 훔쳐가요 사라져요 사라져요 사라져요 사라져요. 작가님의 외전 기대하겠습니다! '2014, 한양' 마지막을 보게 돼서 영광이고 외전과 '2015, 서울' 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비회원147.45
오ㅏ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부터 정주행해서 드디어 다 봤어여ㅠㅠㅠㅠ어제맞ㅈ나ㅋㅋㅋㅋㅋㅋㅋ?? 번외두 기다리구 있을게요! 여ㅕ주는 한양에서 있었던 일 기억못하는거 맞죠? 그런데 한빈이를 만ㅇ나면서 기억해낸건ㄱㅏ여....? 그리구 나머지 애ㅐ등ㄹ은 다 알구 있는거구ㅜ여ㅕ! 맞ㄴㅏ....?제가 ㄴ이해력이 많이 딸려요ㅠㅠㅠㅠㅠㅠ지원이가 이편에서 여주와 못만난ㄴ게 아쉽지만 뭐, 팬미팅ㅇ 갈꺼니까ㅋㅋㅋㅋㅋ향단이가 칭구라니ㅠㅜㅠㅠㅠㅠㅠ저 그 남자애가 자기 이름이 구준회라 말하는거 알고 진짜 ㄴㅓ무좋아서 ㅊ폰던졋어여ㅠㅠㅠㅠㅠㅜ아징ㄴ차ㅠㅠㅠㅠ. 쥬거ㅓ서 ㅁ보구싶었던 진환이도 만나서 정말 좋았구 빗속에서 다시 만난 한빈이도 윤형이랑 지원이랑 준회랑 찬우랑 동혁이 다좋았어여ㅕ우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진짜 너무 좋다 제가 이렁ㅎ게 댓 길게 써 본적이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양이 짱이에여 ㅇ휴ㅠ유증 몇달 갈ㅈ듯해여....맨날집에오면 이거보고있고 학언에서도 김한ㄴ빈이 나를 안는다고 말한 부분ㄴ이 생각나서 혼자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ㅌ 작가님 필력은 짖짜 ㅈ짱임니당ㅠㅜㅜㅠㅠㅠㅠ. 아 맞어 윤이! 이름도 이뻐 ㅂ짜증나게ㅠㅠㅠㅠㅠㅠㅋㅋㅋㄴ큐ㅠㅠㅠㅠㅠㅜㅜㅜㅠ윤이 진짜 싱ㄹ엇는데ㅋㅋㅋㅋㅋㅋㅋ서울에서 누군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양에서 벌ㄹ실컷 받았다면 좋ㅇ겡네여....아니면 내가 밤을 못잘거 같아ㅏ여 분ㅐ해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이ㅣ졍말 싫타....!!! 윤이에게 복수하는게 안나와서 졍말 아수ㅣ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 왜 제가 이런 명작ㄹ을 지금 봤을ㄸ까 싶네요 연재할때 봐서 비록 비회원이지만 암ㄹ호닉도 신청하고 작가님 답글도 받았을텐데 말이져ㅕ...(아쉽) 다음에 또 정주행 해얒죠. 몇번이구 재탕할겅에ㅔ여ㅠㅠㅠㅠㅠㅠ 그럼 진짜 수고하셨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제ㅅㅏ랑받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9년 전
독자266
지금까지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은글이였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7
아 이건 진짜....뭐다..... 와...안 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외전 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동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말도 안 돼ㅠㅠㅠㅠㅠㅠㅠㅠ후생이 더 아련하네요.. 아 진짜 여운이 너무 남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8
아 동혁이 부분에서 형제 사이라던 전학 온 옆 반 애가 한빈이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죽을 것 같다.... 복선 파헤치러 내일 정주행 또 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269
작가님 글 드라마로 만들면 진짜 대박나겠어요 아니 진짜 초대박으로 이런 글 읽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9년 전
독자271
하..드디어 정주행끝~~~!찌통장난아님...ㅠㅠ 보면서 눈물계속흘림 ㅜㅜ 
복선장난아니고 마지막 보면서 소오름 
소름끼치던 부분이 한둘이아님 ㅜㅜ 
사극글은 처음보는데 너무 신선했다...특히한빈이 케릭터 취.저..오늘부터 이글은 내인생글이다♥♥댓글을 안달수가없다♥♥결론은작가님 짱짱!사랑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용ㅜㅜ♥♥

9년 전
독자273
오늘 드디어 정주행 다했네요 대박...맴찢.....소름이에요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 암호닉으로 삼겹살...늦었지만 조심히 신청하고갑니다 이미 외전까지 나왔지만 그냥 기억해주십쇼...ㅎㅎㅎ 진짜 대박.....꼭 팬북으로 나오길 바라며....헤헤
9년 전
독자275
아ㅠㅠㅠㅠㅜ진짜 다 이렇게 만나게되는구나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276
두둠칫이에요
와 그냥 탄성밖에 안나오네요
소름돋았어.....학원갈 준비 해야하는데 이글 읽다가 늦은건 비밀..★☆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를정도로 머릿속이 새하얘졌어요...이건 진짜 대작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2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심 이건 대작이야 화진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0
사랑합니다 작가님
작가님 글은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매우 충분하고도 넘을 멋진 글이에요ㅠㅠㅠ이런 글이 있어서 시간을 투자하고도 아깝지 않네요 오히려 좋은글을 만나서 기분이 더 좋구요. 여운이 많이 남는 글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제 외전을 읽으러 갈게요~

9년 전
독자281
와어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사랑해요작가님 외전하나있는데다음에나올거도너무궁금하네요 정말전댓글에도달았지만 제가국어를못하는게한스러울뿐이에요 정말한양은제가읽은거중에역대급글인거같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많이좋아해여....
9년 전
독자282
다들 만났다니...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행이다ㅠㅠㅠㅠㅠ다들 만나게되서ㅠㅠㅠ
9년 전
독자283
작가님 제발 다른 것도 써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헤어질 수 없어요 작가님ㅠ왜이렇게 잘쓰세요 이야기를 아 진짜 비오고 그랬을 때부터 소름.. 마지막 폭풍오열
9년 전
독자284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아진짜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이거를 왜 지금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7
나쁜 김한빈ㅜㅜㅜㅜㅜ 사람을 이리도 설레게 해ㅜㅜㅜㅜㅜ 진짜 행복하네요 TT
9년 전
독자288
와 정말 반전에 반전.....동혁이가...괜히 똑똑한 게 아니엿군요.... 정말 서울로 돌아온 이곳은 아니 저곳은 제가 살고싶은곳인가봅니다... 보건실 할 때! 딱! 윤형이???!?!!? 햇고 딱 뭔가 신입사원이 제 동생들이랑 교복이 같으시네요 할때 진환이구나!!!! 햇습니다..... 정말 너무 재밋구요.....지금 은 새벽이 점점 아침으로 밝아 오고잇는 시간까지 너무 즐겁고 설레고 잇습니다.!!
그럼 전 외전에서 다시 댓글을!!!!

9년 전
독자289
진짜 마지막까지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9년 전
독자290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하고서 계속 보게됐어요ㅠㅠ진짜 작가님 정말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91
작가님 어쩜ㅇ이리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한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지 말랬잖아래.....ㅠㅠㅠ허우... ㅜㅠㅠㅠㅠ저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이거 읽고잇어요ㅠㅠㅠㅠ아후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은 진짜 시간날때마다 재탕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꿂잼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2
내 인생 이렇게 짠하고 감동적인 팬픽은 처음이에요. 아니 이건 팬픽 수준이 아니라 명작이에요. 진심. 작가님 이렇게 좋은 글 써주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고 다음 편 나오길 계속 기다렸어요. 저도 이제 막 정주행 다 한 사람이지만 진짜 너무 감동적이고 여운이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다음에 혹시 한양이 아닌 다른 제목과 소재로 다시 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년 전
독자293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결이라니 ㅠㅠㅠ아 보면서 엄청 울엇어요 ㅠㅠㅠㅠㅠ 이건 대박이다 진빠 ㅠㅠㅠㅠㅠ 서울에서는 행복샜으면 좋게ㅛ어여 누구도 마음 안아프게 ㅠㅠㅠㅠㅠ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9년 전
독자294
와 정말 작가님 최고 ㅠㅠ 저를 정주행하게 만드시다니.. (별) (별) 최고에요 작가님 정말 짱 ㅠㅠㅠ 여태 읽은 글 중 제일 최고에요 대박 진짜 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나비의남자편 보러갑니다 ㅠㅠ 흡 담에 또 연재해주세요 기다릴께요 작가님 (하트) (하트)
9년 전
독자295
와... 드디어 본편 완결을 봤네요
어.. 무슨 말을 써야 할지 감도 안 잡혀요
새벽 4시인 지금 저는 한양을 어제부터 정주행 하기로 결심한 제가 너무 기특해요 허허헣헣ㆍ
1편부터 쭉 읽어오면서 각자의 엇갈린 사랑과 각자의 사연에 또 그걸 풀어내시는 작가님 필력 때문에 읽는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
아마 한동안 끙끙 앓을 것 같네요
막 한복 보면 한양 생각나고ㅋㅋ
어쩜 이리 예쁜 표현들로 사람을 울리세요ㅠㅠ
등장인물 모두 다 그냥 안쓰럽고ㅠㅠ엄청 울었네요
결론은 그냥 작가님 사랑해요. 이거에요
서울에선 모두 다 행복했으면 해요
전 아마 이 글을 자주자주 다시 읽게 될 거예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이런 대작에 형편없는 댓글을 다는 게 아닌가 괜히 걱정되네요ㅠㅠ
이만 줄일게요 다시 한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96
구독료몇번씩 내가면서도 계속읽고싶은 오랜만인것같아요~ 소재도 그렇고 작가님 필력도 그렇고 너무너무 잘봤습니다ㅠ0ㅠ♡
9년 전
독자297
벌써 끝이라니 오늘 정주행 다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98
ㅜㅜㅜ진짜.................애절하다.///// 이진짜 바이바이다 한양2014
9년 전
독자299
무슨 말을 할까요 그렇게 세자빈을 보낸 동혁이도 한빈이도 지원이도 준회도 찬우도 윤형이도.. 그렇게 모두가 다 아픈 후 다시 돌아온 현실에 다들 하는 말들이 넌무 슬퍼서 그리고 너무나 다행이여서 다들 기억해주고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어요 너무 슬프지만 좋았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300
작가님ㅠㅠㅠㅠ 과거를 잊어버린건가요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1
이틀만에 다읽었어요ㅠㅠㅠㅠㅠㅠ진환이 나올떄 소름어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제발 서울편 짧게라도 한번만 만들어 주세요ㅠㅠㅠㅠㅠㅠ진짜 제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2
작가님...저는왜이렁글을 이제서야 알게된걸까요..ㅠㅠ제가미워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303
지금정주행중인데 하정말.... 그냥대박이네요 다섯번은본것같은데 안질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 제발팬북으러만들어주세요.... 두권살게요...
9년 전
독자30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5
우와....정주행 정말 열심히 했네요..작가님 정말 최고에요 이런 재밌는 작품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ㅜ 시간 쪼개면서 3일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ㅠㅠㅠㅠㅠㅈ최고에요..
8년 전
독자306
아ㅠㅠㅠㅠㅠ그렇게한양이유명하다해서 읽었는데진짜 유명한이유를알것같아요ㅠㅠㅠㅠㅠ진짜눈물나ㅠㅠㅠ이건몇번이나재탕해야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7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정말 이편은 10번도 넘게 다시읽었었는데 오늘 또 봐도 여운이 장난 아니네요.. 그냥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너무 애틋하고 다시 2014년으로 돌아와서 만났는데 다들 비슷한 직업을 가지고 비슷한 운명으로 만나는 것도 너무 소름돋고 그냥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저는 그럼 외전까지 쭉쭉 정주행 할게요
8년 전
독자308
와 정주행 끝! 진짜 작가님 마지막에 한 명씩 만나는거 소름이였어요 ㅠㅠ 방금 봤는데 또 정주행하고싶어지고! 몇 일동안은 계속 한양 앓앓할 것 같은 삘이 오네요 진짜 작가님 더럽❤️
8년 전
독자30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진짜마음이아련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었씁니다!!
8년 전
독자310
아진짜ㅜ이걸 왜ㅠ지굼 봤응까 ..ㅠ
8년 전
독자311
아아아엉ㅇ엉ㅇㅇ다 잘못되는줄알고맘졸였어요ㅠㅠ잉엉ㅇ엉ㅇ다행이야ㅠㅠㅠㅠ지원인언제만나여?빨리만나자구여...하지짜 지워나...아 주녜같은방...주녜 다이죠브..? 위험할거야주네야..
8년 전
독자312
으어어ㅠㅠㅠㅠㅠ마지막 뭐야ㅠㅠㅠ너무 설레잖아ㅠㅠㅠ이 기맘빈 같으니라고ㅠㅠㅠ
8년 전
독자313
와 쭉 정주행했는데 진짜 대박이네요...이글을 왜 지금에서야 봤는지 한명한명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미워지네요...가슴이아프다 진짜ㅠㅠㅠㅠ다들 아프지않기를 바란다...
8년 전
독자314
작가님 제 절 받으세요 이런 엄청난 명작을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15
뭐지......?마지막말 누가 한거..........지?
8년 전
독자316
ㅜㅜㅜㅜ대박ㅜㅜㅜ왜 이제야 한양을 봤을까요..독방에서 매일 넘어갔는데 빨리 볼걸ㅜㅠ
8년 전
독자319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20
이걸 몇번째 보는지 모르겠어요 볼때마다 감탄하게 되네요 진짜ㅠㅠㅠ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1
와... 진짜 대박.. 오늘 어제 정주행 했어요ㅋㅋㅋㅋ 와...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22
와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주행 다 끝냈는데 ㅠㅠㅠㅠㅠㅠ 너무 여운이 남아ㅅㅓ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3
읽는도중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감정몰입이 너무 잘되서 몇분을 울었네요.......하 작가님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24
다행이예요ㅠㅠㅠㅠ정말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6
다만났어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7
와 ㅠㅠㅠ진짜 너무 잘쓰세요ㅜㅠㅠㅠㅠㅠ 존경스럽고 이런작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328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29
흐어엉응어어으응어어ㅓ어 결국 서울에서 다 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ㅠㅠㅠㅠ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0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생에라도다만나서다행이에요 맨마지막한빈이가제일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1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딘짜ㅜㅜㅜㅜㅜㅜㅜㅜ눈물날갓가탕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너어쩜좋아얘들아
8년 전
독자3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ㅏ 이렇게 끝나네여ㅠㅠㅠㅠㅠ너뮤 좋아요 진짜...♥
8년 전
독자333
아아아 눈물나ㅠㅠㅜㅜㅜ ㅠ ㅜㅜ 진짜 이건 언제봐도 대박인거같아요ㅠㅜ ㅜㅜㅠㅠ
8년 전
독자334
우와...와..미치겠네여..우ㅜ후..세상에..만상에..전 세자빈이 죽을때 2014한양 나올때 소름이 쫙 돋으면서 결국 새드엔딩으로 끝나는구나라면서 끝난줄 알았는데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룸메가 한빈일줄 알았는데 구준회라고 했을 때도 소름 그 뒤로는 소름이 안돋았었는데 학교에서 나설 때 비온다는 설정보고 아..한빈이 나오겠다라면서 조선시대에서 비오는 날 기다리겠다는 그거 ㅜㅜㅜㅜㅜ이용하신..맞죠!!? 제가 한국어 구사를 잘못해가지고 그리고 지금 너무 흥분되서(핑계) 아무튼 비온다는 설정에 또 소름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쓰세요ㅠㅠㅠㅠ읽는동안 너무 안타까워서 슬프고 그랬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과거를 기억한 애들이 다나와서 다시만나니 편한마음으로 한양을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ㅜ0ㅜ 뒤늦게 정주행 했는데 왜 사람들이 한양 한양 하는지 알겠어요 힝ㅜ 공지 읽어보고 한양 읽게됐는데 고등학생으로써 맡은 책임 다하고도 꼭 글써주세요 이 능력을 그냥 냅두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이 댓글을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글을 쓰신다면 제가 귀신처럼 찾아서 읽을거에요ㅠㅠ 다시 한번 이런 멋진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35
헉 작가님 정주했습니다ㅠㅠㅠㅠㄱ보고 계속 울었어요 ㅠㅠㅠ 근데 마지막에 오랜만이라고 다들 그러는데 그럼 전생? 다 기억하는건가요 여주빼고? 우억 궁금하네요 마지막 결말 의도가..
8년 전
독자336
정주행했습니다...진짜 왜 제가 이런글을 이제서야 봤나 싶고 그냥 제가본 작품중에 최고라해도 손색이없어요 진짜..보면서 계속 울컥울컥하고 다 안타깝도ㅠㅠㅠㅠㅜㅠ이런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337
명작을이제본나는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좋아요ㅜㅜㅜ작가님필력짱짱
8년 전
독자338
정주행했어요 작가님 정말 미친것같아요 격한 표현죄송한데 예쁜말로는 제 심정을 다 표현하기힘들것같아요 마지막화보는데 눈물이막흘러요 정말 너무 엄청난걸 봐버린것같아요 꽤오래 여운이남아서 일상생활이 힘들것같아요 다읽고도 한동안 정신못차리다가 겨우댓글남겨요 너무오래된글이라 작가님이보실진모르겠지만 이런 아름다운작품 완성하시느라 정말고생하셨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기억할것같아요 종종 다시 찾아와서 또 정주행할꺼에요 작가님 작품을 이제본 제가너무 한심하네요 아직 여운이 다가시질않아서 제가뭔소리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작가님 글은 소름끼치게완벽해요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단어하나하나로 이렇게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니까요 적어도 저는 작가님이 쓰신글을 단순한 팬이쓴 빙의글정도로는 볼수가없네요절대로요 이런글은 정말처음이에요 한참을 정신못차리게하는 그런글..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8년 전
독자339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이 글을 알게되었고 이 그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보게되어 아쉽다는생각도 들고 하네요
감히 제가 이 글을 평가할 수 는없지만 여러모로 참 주옥같은 말들이 많더라고요..
평소에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이 글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슬퍼서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재밌었고요..!! 다른글도 많이 읽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40
작가님 안녕하세요! 저는 다수입니다!! 한양에서는 암호닉이 없었지만 이 다음 작품에는 있었으니까 저는 뻔뻔하게 암호닉을 언급하겠어요 힣
다름이 아니라 방학동안에는 드라마 정주행이 진리가 아니겠습니까? 2기를 바란다고 난리난 퐁당퐁당 러브를 봤는데요. 마지막 부분을 보자마자 "한양!!"이랬어요
막 소름이 쫘악 끼치면서 "자..자..작가님..작가님.." 이랬어요ㅠㅠㅠ 마지막에 여주한테 우산을 씌워주면서 우리 예전에 봤는데 이러는데 진짜ㅠㅠㅠㅠㅠ 비 오는 날, 우산 진짜 딱 한빈이ㅠㅠㅠ 기다리지 말라고 했잖아요 라고 했으면 전 진짜 이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어요ㅠㅠ 보면서 계속 한빈이도 생각나고 지원이도 생각나고 막막 작가님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앞뒤 없이 다짜고짜 찾아왔어요. 작가님 잘 지내고 계시죠? 그냥 옛 연인을 그리워 하는 듯 한 감정으로 찾아 왔어요.. 사실 엣연인을 그리워 하는 마음 그런거 몰라요 겪어본 적이 있어야지 알죠(울컥) 저도 작가님처럼 멋진 글 쓰고싶어서 연습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그냥 작가님 그리워서 와봤어요. 나중에 작가님 또 생각나면 와서 댓글 끄적이고 갈게요! 허락 안해주셔도 전 올거에요!! 항상 마지막에 해오던 말인데 큼큼.. 작가님! 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172.123
지금 몇개월동안 몇번씩 정주행하고 있는데 진심 너무 재밌어요ㅜ
너무 슬퍼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144.244
이런걸 왜 이제봤을까요 ㅜㅜㅜ대박입니다 진짜 ㅜㅜㅜ책으로 나와야할것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ㅠ좋은글 정말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41
작가님ㅠㅠㅠㅠㅠ 저 한빈이 마지막 대사에서 진짜 안울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다시 만났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죠ㅠㅠㅠㅠ 이제 다시는 둘이 헤어질 일이 없겠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34.106
작가님 보고 싶어요...ㅠㅠ
7년 전
독자342
아미쳤다 죽고싶다 아 아 아 아 와 아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30 1:58 ~ 4/30 2:0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