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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수정이가 오기 전에 겨우겨우 종인도련님을 돌려보내고 나자 다시 피로가 몰려왔다. 침대에 누워있자니 뒤늦게 수정이가 방으로 들어왔다.
 
 
 
 
 
"왜 이렇게 늦었어?"
"좀 떠들다오느라고. 너 폭죽봤지?"
"응. 예쁘던데."
"예쁘면 뭐해. 그냥 파티때마다 하는 돈지랄이지 뭐. 아, 맞다."
"왜?"
"내일은 회사 간부들보다 연예인들이 더 많이 올 거야. 너도 조심해. 연예인들 중에 은근 또라이많거든."
"진짜?"
"응. 메이드라고 만만하게 보고 괜히 떠보는 인간들도 있으니까 특히 넌 더 조심해."
"난 왜?"
"왜긴. 너한테 집적대는 거 보면 도련님들이 가만 있을 것 같아? 난 상상만으로도 무섭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수정이를 보며 웃음이 터진 나에게 침대에 누워서도 오늘 힘들었던 일을 투덜대던 수정이가 어느 새 잠이 들고, 수정이의 투덜거림을 듣던 나도 천천히 잠에 빠져들었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ㅇㅇ아. 일어나봐."
 
 
 
 
한창 꿀같은 잠에 취해있는데 누군가 나긋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다. 내 볼을 쓸어주며 나를 일으켜세우는 손길에 비몽사몽으로 깨어나자 종대도련님이 웃으며 서있다.
 
 
 
 
"도련님?"
"얼른 씻고, 옷 갈아입고 와."
 
 
 
 
어리둥절하게 도련님이 시키는 대로 하고 나오자 도련님이 내 손을 잡고 밖으로 이끈다. 나가기 전에 수정이에게 먼저 나가보겠다고 말하자 대충 고개를 끄덕이는 수정이를 뒤로 하고 다른 때보다 일찍 숙소 밖으로 나왔는데 내 손을 잡고 그냥 걷기만 하는 도련님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다.
 
 
 
 
"여기엔 왜 오셨어요?"
"보고싶었어."
 
 
 
 
말없이 걷던 도련님과 내가 멈춘 것은 마당(=공원)의 벤치였다. 앉자마자 묻는 내 말에 대뜸 보고싶었다며 내 품으로 파고드는 도련님을 얼떨결에 토닥거려주자 울상된 얼굴로 내게 말한다.
 
 
 
 
 
"손님들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 근데 ㅇㅇ이 너는 계속 안 보이고."
"일이 너무 많아서 도련님 보러갈 시간이 없었어요. 그래도 지금 이렇게 봤으니까 괜찮죠?"
"응."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이라는 타이틀이 거짓은 아닌듯 파티를 3일씩이나 하는 만큼 하루에 밀려드는 손님들이 많아서 도련님들도 손님 접대가 힘든가보다. 입술을 내밀고 내게 투정부리던 도련님은 내가 달래주자 다시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종대도련님은 다른 도련님들과는 다르게 아직은 회사 일에 참여하지 않아서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에 도련님이 멋대로 잡은 손을 그저 맞잡고 있었다. 민석도련님이 짜증난다는 얼굴로 나타나기 전까진.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김종대."
 
 
 
 
 
경고하듯 도련님의 이름을 낮게 부르며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민석도련님의 눈치를 살피다 손을 놓으려고 힘을 풀었는데 다시 꽉 붙잡는 종대도련님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놔두자 민석도련님의 미간이 구겨졌다.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아버지가 찾으시니까 빨리 들어가."
"싫어. 어차피 아직 할 일도 없잖아."
"도련님."
"그리고 그 잡은 손도 좀 떼지? 주위 눈도 있는데."
 
 
 
 
 
민석도련님의 말에 딱 잘라 싫다는 종대도련님을 작은 목소리로 부르며 얼른 가라는 뜻으로 도련님의 손을 살짝 잡아당겼지만 도련님은 꿈쩍하지 않았다. 그런 종대도련님의 태도에 화가 난 민석도련님이 날선 말투로 쏘아붙이는 상황에 결국 내가 중재에 나섰다. 종대도련님을 겨우 달래서 보내자 민석도련님과 나 사이에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이럴 때 수정이가 나타나서 데려가줬으면 좋겠는데 도련님은 나만 빤히 쳐다보고 계신다. 다정할 땐 무한대로 다정한 저 눈빛이 지금은 날카롭게 변해있다.
 
 
 
 
 
"나는."
"네?"
"내가 제일 힘든데 왜 나는 안아주지도 않고."
 
 
 
 
 
어디서부터 종대도련님과 나를 보고있었던 건지 종대도련님과 비교하며 칭얼거리는 도련님에게 오늘 저녁에 도련님이 부르면 꼭 와야된다는 약속까지 해서야 도련님은 표정을 풀고 돌아가셨다. 내가 재벌그룹에 메이드를 하러온건지, 유치원으로 선생님 하러온건지 모르겠다. 아침부터 피곤해진 느낌에 어깨를 두드리며 조리실로가 오전업무를 시작했다. 조리실 한 켠에 붙여져있는 요리리스트를 보며 바쁘게 움직이다 점심을 대충 먹고 남들보다 먼저 아무도 없는 주방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제 손님들이 하나둘씩 오기 시작하는지 밖이 소란스럽다. 밖은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눈 감고 귀 막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누군가 문을 세게 두드린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얼음물 있죠?"
"네."
"좀 가져와봐요."
"네?"
"입 아프게 같은 말 두 번 말하게 하지말죠?"
 
 
 
 
 
문을 열자마자 대뜸 하는 말이 얼음물타령이다. 말투가 썩 친절하진 않지만 그래도 손님인 것 같아서 얼음물을 갖다주자 속이 타는지 거침없이 마셔댄다. 익숙하게 빈 잔을 내게 건네는 모습에 어느 그룹 자식인가 하며 유추해내고 있자 얼음물 달라는 말만큼 뜬금없이 내게 묻는다.
 
 
 
 
 
"그 쪽 맞죠?"
"네?"
"그 쪽 때문 맞네. 그 쪽 때문에 민석씨가 결혼 안 하려는 거, 맞죠?"
"전 잘 모르겠..."
"이 집에서 일하는 주제에 선진그룹 장남을 꼬시긴 잘 꼬셨던데, 비결이 뭐예요? 몸으로 어떻게 해봤나?"
"저기요."
"어쩐지 계속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게 다 그 쪽 찾으려던 거였어. 아, 물은 잘 마셨어요."
 
 
 
 
 
얼굴 예쁘장하면 얼굴값 한다더니 듣기 거북한 말만 이기적이게 다다다 내뱉고 가려던 여자의 걸음이 누군가에게 가로막혀 멈춰섰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김유리씨가 교양이 없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방금 김유리씨가 한 말에 다 책임질 수 있어서 그런 말 함부로 하는 겁니까?"
"... ..."
"제가 알기론 몸으로 어떻게 해본 건 저 메이드분이 아니라 스폰서 있는 김유리씨 같은데요."
"...갑자기 나타나서 지금 저한테 뭐하시는 거예요?"
"그러는 김유리씨야말로 저 메이드분께 갑자기 뭡니까? 실연당한 슬픔은 화풀이말고 혼자 집에 가서 푸세요."
 
 
 
 
 
여자를 가로막은 건 어제 내가 짐옮기기를 도와줬던 남자였다. 틀린 말 하나없는 남자의 말에 여자는 그저 남자를 노려보다 재빨리 자리를 떴다. 내 쪽으로 다가오는 남자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자 굳은 표정을 풀고 웃는다.
 
 
 
 
 
"저번에 짐 들어주셔서 보답한 거니까 안 고마워하셔도 돼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름이 변백현 맞죠?"
"네."
 
 
 
 
 
선한 얼굴로 말하는 남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름을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가 불리는 소리가 멀어져가는 걸 보다가 기다렸다는 듯 끝난 점심시간에 다시 일을 시작했다. 오후업무는 파티준비로 밀린 청소를 하는 일이었다. 원래 나는 세탁담당이지만 수정이의 부탁으로 청소도 도와주기로 했다. 하도 집이 넓으니 해도해도 끝이 없는 청소는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2층 서재 청소까지 끝내자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청소 도구가 가득 담겨있는 카트를 밀어내고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 소리도 없이 누군가 내 옆으로 와 서있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저 기억하시죠?"
"아, 네. 기억하죠."
"여기서 혼자 뭐하세요?"
"전 그냥 밖에 구경하고 있었는데... 도련님은요?"
"전 집 안 구경 좀 하고 있었어요. 근데 도련님이라고 안 부르셔도 되는데."
"제가 불편해서요."
 
 
 
 
 
내 가슴 위로 올라오는 창틀에 힘겹게 팔을 걸쳐놓은 나와 달리 도련님은 손쉽게 나와 같은 자세를 따라했다. 어제 처음 만난 사이라 흐르는 어색한 기운에 나는 눈만 굴리고 있는데 도련님은 마냥 웃으며 뜬금없는 말을 한다.
 
 
 
 
 
"이제 곧 폭죽 터질텐데, 여기는 높아서 더 잘 보이겠네요."
 
 
 
 
 
그럴 것 같은 기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능청스럽게 웃는 도련님의 옆모습을 바라보다 도련님의 말대로 폭죽이 터지는 하늘로 시선을 옮기고 한참을 보고있는데 휴대폰이 제 몸을 울려댄다. 민석도련님일 것 같아 받으려고 하는데 날 바라보는 도련님의 눈빛이 무언가 움직이면 안될 것만 같다. 휴대폰을 주머니속에서 울려대고, 예쁘게 피어나는 폭죽소리 사이로 도련님의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suspicious) 11 | 인스티즈

 

 
 
 
 
 
"제 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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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얼 저 1등?
9년 전
독자3
마지막 말이 뭐라고 음성지원까지 되면서 저를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ㅠㅠㅠㅠㅠㅠ 설레게 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여주가 나쁜 소리 듣고 막아주는 게 도련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빗나갔...! 그래서 더 재밌...! 휴ㅅ휴 어제 간만에 인티 들어와서 글잡 뒤적거리다가 작가님 글 발견하고 처음부터 정주행했어요 ㅎㅎ (뿌듯) 신알신도 했슴다 ㅜㅜ♡ 자까님 오늘도 괜히 설레이는 글 감사해요...♡ 글 쓰시는 게 딱 제 스타일...! 사랑합니당. ㅎ...
9년 전
독자2
ㅠㅜㅠㅠㅜㅠㅠ 와 여주 부럽다ㅠㅜㅜㅠ 튼 아 너무 달달햄ㅠㅜㅜㅜ
9년 전
독자4
하. .........ㅡ 세쿠ㅚ.........과연 여주의 우념류ㅠㅠ
9년 전
독자5
모카입니다.
그럼요ㅠㅠㅠ맞죠ㅠㅠㅠ맞고말구요ㅠㅠㅠㅠㅠ 암요ㅠㅠㅠㅠ 흐ㅠㅠㅠㅠ찬열아ㅠㅠ너가말한건 다 맞아요ㅠㅠ

9년 전
독자6
됴됴륵
네 ㅠㅠㅠ 니말이 다 맞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배큥이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지다

9년 전
독자7
양양입니다. 다 상상되서 설렘사로 사망ㅎ
9년 전
독자8
언능 민석이의 전화를 받으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9
오늘도 잘봤습니당!!!!!!!!!!!!~~~~~~~~~~~~
9년 전
독자10
설레요...ㅠㄷㅠㅜㅠㅠ재밌게잘봤습니다ㅠㅜ
9년 전
독자11
오늘은 다 귀엽고 달달해여
9년 전
독자12
슈웹스에요 ! 저여자느넌대ㅜㅜㅜㅜㅜㅜㅜ왜난리여ㅜㅜㅜㅜㅜㅜㅜㅜ헝저휴댜전화안받으면 더큰일ㅇ날것같은디ㅣ
9년 전
비회원145.60
부릉부릉입니다ㅜㅜㅜㅜㅜㅜㅜ서로 여주를 가지고 견제하는거 보니까 여주가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뭔가 무서운건 나뿐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백마 탄 왕자님인 건가요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폰서로 뜬 사람이 어디서 뭐라고 하고있는 거야!!!!!!!!
9년 전
독자15
하 찬열이도 좋고 종대도 좋고 민석이도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도 좋고 종인도 좋고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이번편을 변백현이 다해먹네ㅠㅠㅠ 맞져???
민석이나 다른 도련님이 와서 뭐라고 할줄알았는데
백현이라니!!! 그래서 더설렌건 함정???!

8년 전
독자17
니말이다맞아찬여라유ㅠㅠㅠ뭐가틀린게잇겟니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도찬열이도너무멋잇는것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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