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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02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금방 돌아온 독스입니다.

지난 화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감격)

부족한 글이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했습니다ㅠㅠ

 

덕분에 으쌰으쌰 힘을 내어 이렇게 하루만에 글을 들고 돌아왔어요!

그리 길지 않은 분량에 뚠뚠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들기름 짜듯 짜낸 결과물이랍니다

애정으로 어여삐 봐주시고, 또 많은 사랑의 댓글 부탁드릴게요!

 

 

p.s. 방탄소년단 600일 축하해, 사랑해

 

 

- 참 쉬운 여자 독스 올림

 

 

 

 

 

 

 

 

 

 

BGM과 함께 읽으시면 훨씬 몰입하실 수 있어요

 

 

 

 

 

 

 

 

 

  늦잠을 자버렸다. 보충 수업이 시작 되었다는 것을 깜박 잊고는 알람을 끄고서 더 자버린 거다. 잠결에 울려대는 전화벨소리를 듣고 뭉그적거리며 몸을 일으켰을 땐 이미 1교시가 지나간 후였다. 망할? 욕지거리가 입에서 튀어나오고 뒤늦게 정신을 차려 울리는 전화를 받았을 땐 ‘김탄소 미쳤냐?’ 라고 날카롭게 울리는 정호석의 목소리로 꾸중을 들어야 했다.
  
  부랴부랴 씻고 학교에 도착했을 땐 이미 2교시 수업이 한창이었다. 살금살금 깨금발로 복도를 걸어와 유리창으로 교실 안을 살짝 들여다보았더니 수업에 열중인 친구들과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눈에 들어왔다. 중간에 들어갈까 싶었지만, 이목이 집중 될게 분명해 그러지 못했다. 입술만 깨물다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민윤기가 나왔다. 그를 발견하고는 고양이를 본 생쥐 눈이 되어 뒤로 획 돌아섰다. 1반은 우리 반을 지나쳐야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나를 발견할 게 분명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내 꾀죄죄한 모습은 보이기가 싫었다. 울상을 짓고 있는데 내 뒤를 지나치던 민윤기는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고개를 일부러 안 보이는 쪽으로 돌렸다. ‘김탄소?’ 나를 알아본 것 같은 민윤기는 민망하게도 내 이름을 불러왔다.

 

 

 


  “안녕, 윤기야.”
  “왜 그렇게 있어?”
  “아, 늦잠 자서 이제 학교 왔거든.”
  “늦잠 잤어? 근데 교실에는 왜 안 들어가고 있는 거야?”
  “그, 그게…….”

 

 

 


  ‘거기 누구야. 누가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고 연애질이야?’ 대답을 바로 못하고 있는데 멀리서 선생님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놀란 얼굴로 고개를 드니 학생주임 선생님이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계셨다. 불안한 마음에 뒤로 들고 있던 가방끈을 꼭 쥐고 있는데,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던 민윤기는 내가 들고 있던 가방을 채어가더니 제가 들었다. 갑작스러운 민윤기의 행동에 놀랄 새도 없이 학생주임 선생님이 내 앞에 멈춰 섰다. 내 가방을 자연스럽게 어깨에 걸친 민윤기는 늘 짓던 잔잔한 미소가 깔린 착한 얼굴을 했다.

 

 

 


  “지금 수업시간 아니야?”
  “맞아요.”
  “그런데 지금 두 사람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아, 그…….”

 

 

 


  잠깐 망설이다 입을 열려는데 민윤기가 내 말을 가로챘다. ‘저는 지각했고, 얘는 화장실 갔다가 들어가는 길에 마주쳐서 잠깐 인사 했는데요.’ 민윤기는 하얗고 긴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켰다. 당황함에 입술을 달싹 거리자 민윤기는 괜찮다는 듯이 손을 내 등에 살짝 얹었다. 등으로 온몸의 열이 모두 쏠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와 민윤기를 번갈아 보던 학생주임 선생님은 별다른 의심 없이 나는 교실로 들어가라 말씀하셨다. 그리고는 민윤기에게는 지각의 벌로 하교 후에 강당청소를 하라고 했다. 미안함에 눈이 댕그랗게 뜨인 나를 보며 민윤기는 그것마저도 괜찮다며 눈을 찡긋거렸다.

 

  학생주임 선생님께 떠밀리다시피 교실로 들어왔고, 예상대로 모든 시선이 내게 집중되었다. ‘어디 갔다 이제오니?’ 사회 선생님의 말씀에 말을 더듬으며 ‘화, 화장실이요.’ 라고 대답했다. 시계를 올려다보신 선생님은 20분 동안 화장실에 있었던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나를 돌아본 정호석이 지원사격을 해주었다.

 

 

 


  “선생님, 쟤 변비라서 한번 화장실 가면 오래 걸려요.”

 

 

 


  반에 있던 모든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나는 부끄러움에 손바닥으로 얼굴을 묻었다. 선생님은 미안한 얼굴로 얼른 자리로 돌아가 앉으라고 했다. 종종걸음으로 자리로 와 앉는 나를 보던 정호석은 제 서랍에서 미리 펴놓았던 내 책을 꺼내주었다. ‘왜 그렇게 늦었냐. 가방은 어쩌고.’ 살짝 귓속말을 보내는 정호석의 얼굴을 보고 그제야 내 가방의 행방이 떠올랐다. 아, 그거 민윤기가 들고 갔는데. 내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던 정호석은 다른 말은 묻지 않고 헛기침을 하며 칠판으로 고개를 돌렸다. 깜빡 잊을 뻔 했던 나대신 벌을 받게 된 민윤기도 떠올랐다.

 

 

 


  “아, 미안해서 어쩌지.”

 

 

 


  입술을 깨물고 책에 얼굴을 박았다. ‘김탄소, 볼일 보고 와서 이젠 잠까지 자는 거니?’ 그러다 선생님의 엄한 목소리에 빠르게 몸을 일으켰다. 나보다 앞자리에 앉은 박지민은 소리 없이 나를 돌아보며 슬쩍 미소를 지었다. 눈이 마주치고 살짝 웃어준 나는 머릿속이 복잡해져 앞머리를 쥐어뜯었다.

 

  난 모르겠다, 정말. 다 모르겠어.

 

 

 

 

 

 

 

 

 

Love Like Sugar
W.독스

 


 

 

 02

 

 

 


 

 

 

 

 

  급식실에 앉아 식판을 깨작대고 있는 나를 박지민은 별일이라는 듯이 쳐다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점심시간이면 그 어느 때보다 전투적으로 변했던 내가 이렇게 밥맛없다는 얼굴로 앉아있으니 이상하게 볼 법도 했다. 끝내는 젓가락을 내려놓는 나를 보며 정호석이 ‘야, 너 어디 아파?’ 하고 묻기도 했다. 아니, 입맛이 없어. 쩍쩍 갈라진 목소리로 대답했더니 박지민이 ‘너 입맛 없는 거 아플 때 말곤 없잖아.’ 라고 거들었다.

 

  아픈 것도 아니었고 입맛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사실은 민윤기가 신경이 쓰여 입 안이 까끌했다. 나 때문에 벌을 받게 된 게 너무 미안했다. 내가 그냥 벌을 받아도 됐었는데, 왜 그런 건지가 이해가 되지도 않았다. 민윤기는 진짜 치사하게 가끔 이렇게 훅훅 치고 들어올 때가 있었다. 내가 그렇게 다가가면 쌩하니 지나가 버리면서도 왜 그런 민망한 상황에서는 잊지 않고 아는 체를 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아, 이따가 가방은 어떻게 찾으러 가야하지? 또 얼굴이 홍당무가 될 텐데. 여러 가지 복잡한 고민들에 입술을 깨물고 시무룩한 얼굴을 했다. 아침의 일을 말해주지 않은 탓에 어리둥절하게 나를 바라보고만 있던 박지민과 정호석은 서로 시선을 교환하다 자기도 잘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민윤기는 정말 오해의 소지를 잘 만들어주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호의적인 행동들은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라고 해봐도 달리 할 말이 없는 게, 민윤기는 매사에 늘 이런 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쉽게 다가왔다 쉽게 멀어지고, 어렵게 다가가면 더 어렵게 달아났다. 그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더 쉽게 그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텐데 아는 게 하나 없어서인지 민윤기가 내게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당황스럽고 적응하기 힘들었다. 오늘 아침 내 등에 얹었던 큰 손도 마찬가지였다. 손이 등으로 올라온 순간 민윤기가 여자에게 이런 스킨십을 아무렇지 않게 잘 하던 사람이었던가 하는 찰나의 생각도 스쳐지나갔었다. 기억을 더듬어도 여자와 어울리던 모습을 많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의 민윤기가 더 의아했다. 그런 의아함은 나를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으로 끌고 들어갔고, 결국엔 빠져들어 허우적댈 수밖에 없는 꼴이 되어 버렸고 말이다.

 

 

 


  “야, 근데 너 가방은 어쨌어? 설마 가방 없이 학교에 온 건 아닐 거 아냐.”
  “아, 그거 민…….”

 

 

 


  정호석의 질문에 아무렇지 않게 대답을 하려다가도 금방 박지민의 눈치가 보였다. 박지민을 흘긋 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그거 안 들고 왔어. 깜박했어.’ 그리고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 내 거짓말을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두 사람이었건만 의외로 별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정말 티가 안 났는지, 아니면 모르는 척을 해주는 건지는 자기들만 알고 있을 일이었다. 그냥 시선을 피했다. 그럼에도 진득하니 달라붙는 박지민의 시선이 따가워서 물로 마른 입술을 축였다.

 

 

 


  “아, 맞다. 오늘 오후 수업 없대. 선생님들 학교 행사 있어서 오늘은 일찍 마친대.”

 

 

 


  정호석의 말에 화색을 띄며 반겼다. 진짜? 되묻는 나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 정호석은 학교 끝나고 피시방을 가자며 꼬드겼다. 됐다며 고개를 내저으니 치사하게 빠지지 말라고 또 옆구리를 찔러온다. 싫은 건 아니었지만 갈 수가 없었다. 나 때문에 종례 후에 혼자 남아 강당청소를 할 민윤기를 모른 척 할 수 없으니 종례가 끝나자마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완강하게 거부하는 나를 보며 박지민은 정말 이상하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렸다. ‘야 너 진짜 오늘 좀 이상해.’ 박지민의 말에 뭐가 하고 물으니 입술을 삐죽이던 박지민은 ‘그냥 전부 다.’ 라고 대답했다. 나를 빤히 보는 박지민의 시선에 숨고 싶어진 건 왜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상하긴 해.’ 고개를 끄덕거리던 정호석은 내 얼굴을 흘긋 보더니만 수저를 내려놓았다. 너 때문에 나까지 입맛 떨어졌잖아. 덩달아 수저를 내려놓는 박지민까지 보고 나는 당황했다. 정말 기분이 상했는지 사납게 구겨진 정호석의 미간을 보고 안절부절 못하자 박지민은 그만 먹어도 된다며 식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뒤를 따라 잔반을 버리고 급식실을 벗어나자 머리 위로 한꺼번에 햇볕이 쏟아졌다. 눈이 부셔 고개를 숙이자 정호석은 가만히 손을 들어 내 머리 위를 가려주었다.

 

 

 


  “너 머리는 감았냐?”
  “당연하지.”
  “일교시 땡 친 주제에 머리는 감고 나왔네.”
  “안 그럼 떡 져서 안 돼.”

 

 

 


  내 얼굴 위를 가린 정호석의 큰 손을 붙잡고 걸으니 옆에서 박지민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야, 정호석 손으로 네 얼굴은 가려지지 않아.’ 왜 또 태클인가 싶어 노려보니 박지민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정호석의 손 옆으로 제 손을 들었다. ‘내 손까지 더해야 살짝 가려질까 말까지.’

 

  교실에 들어가 좀 않아있으니 곧 담임선생님이 들어오시고, 오늘 일찍 마치게 되는 간단한 이유를 말씀 하시고는 곧바로 종례를 해주셨다. 인사를 하고 우르르 교실을 빠져나가는 애들 틈에 섞여 나오는 순간에도 정호석은 정말 피시방에 가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단호한 얼굴로 고개를 젓는 나를 보며 박지민은 입술을 삐죽였다. ‘왜 안 가는데. 이유를 말해봐.’ 이유를 묻는 박지민의 얼굴을 보면서 입술을 깨물자 박지민은 눈귀를 좁히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뭔가 숨기는 게 있는데. 냄새가 나는데.’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 나와 그런 나를 죽일 듯 노려보던 박지민을 번갈아 보던 정호석이 결국 중재에 나섰다. ‘안 간다잖아 호구야.’ 내게서 박지민을 떼어 놓는 정호석의 손길에 안심한 듯 미소를 지었더니 박지민은 쯧 하고 혀를 차고 먼저 앞서 나갔다. 또 삐졌나. 작게 중얼거렸더니 정호석은 바람 빠진 웃음을 터뜨렸다. ‘그럼 놀다 가든지, 우린 먼저 갈 테니까.’

 

  멀어진 정호석의 등을 보고 그대로 자리에서 멈춰 섰다. 그리고 애들이 걸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몸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 실내화에서 운동화로 갈아 신고, 뒷문을 통해 강당으로 가는 계단을 올랐다. 즐비하게 늘어선 계단들을 하나 두 개 밟고 오를 때마다 심장이 더 세차게 뛰고 있었다. 지붕부터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강당의 모습에 괜히 입술이 바짝 말랐다. 왜 긴장을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손에 땀이 배어나기 시작했다. 축축해진 손을 치마에 문질러 닦고 계속해서 계단을 오르는데 주머니에서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확인하니 박지민에게서 카톡이 와있었다.

 

 

 


  [손목 괜찮아?]

 

 

 


  아까 괜찮아진 걸 봤음에도 이런 연락을 한 걸 보니,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었다. 괜찮다고 답장을 해주고 도로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박지민에게 카톡을 받고 나서 내딛는 걸음이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박지민을 속이고 있는 기분이었다.

 

 

 


  “뭐야, 김탄소.”

 

 

 


  편치 않은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는데,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제 가방을 등에 짊어지고 손엔 내 가방을 들고 있는 민윤기가 보였다. 놀란 마음에 딸꾹질이 튀어 나왔다. 민윤기는 그런 나를 향해 다가오더니 왜 네가 이곳에 있냐는 식의 눈빛을 보내왔다.

 

 

 


  “어디가?”
  “아, 강당.”
  “강당엔 왜?”
  “…너 찾으러.”

 

 

 


  ‘나?’ 민윤기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날 바라보다가 이내 제 손에 들린 내 가방을 보고는 ‘아아, 이거 찾으러?’ 라고 물었다. 그런 이유도 있고, 미안함에 청소를 거들려던 이유도 있어서 시원찮은 반응으로 고개를 끄덕였더니 민윤기는 그럼 가져가라는 듯이 내게 가방을 내밀었다. 고개를 숙인 채 가방을 받아 들었다. 입술만 물어뜯다가 개미만한 목소리로 고마워― 하고 말했더니, 민윤기는 잘 듣지 못한 듯 ‘뭐라고?’ 하고 되물었다.

 

 

 


  “아니 나 대신에 네가 지각했다고 해서 벌을 받게 된 거잖아.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서 청소 도와주려고.”
  “아아, 그거? 괜찮은데.”
  “아냐, 내가 도와주면 조금이라도 빨리 끝날 테니까 집에 일찍 갈 수 있잖아.”
  “그래? 뭐, 그럼 그러든가.”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했다.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던 민윤기는 나보다 앞서 계단을 올랐다. 세 걸음 정도 앞에서 걷고 있는 민윤기의 넓은 등이 눈에 들어왔다. 엉성하게 얹혀있는 파란색 가방에 더 어울리지 않게 매달려 달랑거리는 귀여운 인형도 눈에 들어왔다. 말없이 따라 걷고 있으니 뒤를 힐끗 돌아본 민윤기는 나를 보더니만 살짝 웃었다. ‘진짜 청소 도와주려고?’ 보지 않고 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가 나를 보지 못할 걸 깨닫고 뒤늦게 ‘응!’ 하는 대답을 했다. 그러자 민윤기는 또 살짝 웃었다. 사람 설레 죽이려고, 왜 자꾸 웃고 난리야.

 

  강당으로 가는 길을 단 둘이 걸어서인지 참 멀다고 느껴졌다. 5분이 마치 50분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강당 앞에 서서 열쇠로 문을 여는 민윤기의 뒤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철커덕 거리는 쇳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먼저 문을 밀고 들어간 민윤기는 내가 들어올 때까지 안에서 문을 잡고 기다렸다.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내가 강당 안으로 들어서자 민윤기는 잡고 있던 문을 놓았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큰 문이 몇 번 흔들리더니 문이 닫혔다.

 

  넓은 강당 안에 새어 들어온 몇 가닥의 빛줄기가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바깥보다는 선선한 공기에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리고 들고 있던 가방을 한쪽에 내려놓고 청소도구함을 찾으려 창고 문고리를 잡았다. ‘김탄소.’ 순간 민윤기가 내 이름을 부르며 크게 웃었다.

 

 

 


  “설마 했는데, 진짜 청소를 할 생각이었어?”
  “어?”
  “너는 내가 진짜 청소를 할 거라고 생각했어?”
  “그럼?”
  “뭐 이렇게 순진해. 순진한 척 하는 건가.”

 

 

 


  창고 문고리를 쥔 채 멍하니 있는 나를 보더니 민윤기는 내 손목을 잡고 강당 한 쪽으로 끌고 갔다. 그쪽 벽엔 작은 농구대가 걸려있었다. 어디서 굴러다니던 농구공을 찾아 들고 온 민윤기는 공을 가볍게 튕겼다. 그리고 살짝 뛰며 슛을 넣었고,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공은 듣기 좋은 소리를 내며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흔들리는 네트를 보며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었다. 소심하게 강당 내부를 울리는 내 박수소리를 가만 들으며 공을 튕기던 민윤기는 나를 향해 공을 던졌다. 무의식적으로 공을 받아든 나에게 ‘너도 한 번 넣어봐.’ 라며 자리를 비켜주었다.

 

  어리둥절한 내 얼굴을 보면서 민윤기는 헛된 착각이 들 정도로 자상한 미소를 지었다. 나를 바라보는 눈이 유하게 녹아있었다. ‘내가 작년에 농구 알려줬잖아.’ 높낮이가 없는 목소리에 뭐에 홀린 것 처럼 민윤기가 서있던 자리로 걸어갔다. 작년 봄 쯤에 그에게 배웠던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몸을 낮췄다가 살짝 점프를 할 것, 공을 던지지 말고 팔을 뻗어 쭉 밀것. 내 손을 떠나간 공은 공중을 가로지르다 골대 근처에도 못가고 아래로 툭 떨어졌다. 힘 조절을 실패 한 까닭이었다. 멋쩍게 웃는 나를 보고 민윤기는 공을 주우러 갔다. 얼마 못 굴러간 공을 드리블해 오면서 다시 한 번 슛을 했다. 민윤기의 공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골대로 들어갔다. 공이 통과했음을 알리는 네트의 경쾌한 소리가 참 듣기 좋았다.

 

 

 


  “배웠어도 자꾸 안하면 까먹게 돼.”
  “……….”
  “그래서 내가 매일 농구를 하는 거야.”

 

 

 


  이번엔 공을 줍지 않았다. 통통 튕기다 데구루루 굴러간 공은 강당 구석에 처박혔다. 민윤기는 아무렇게나 강당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그리곤 뭐 이렇게 덥냐면서 셔츠를 펄럭였다.

 

 

 


  “생각해봤는데, 아마 그래서 멀어 진 걸지도 몰라.”
  “뭐가?”
  “너랑 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민윤기의 말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점점 멀어졌다는 걸 나만 느낀 건 아니었다는 사실과, 분명 나처럼 녀석도 나를 조금은 가깝게 생각하고 있었을 거란 생각에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아무 대답이 없는 나를 흘긋 보던 민윤기는 입 꼬리를 끌어 올렸다. ‘맞잖아. 자꾸 안 봐서 멀어진 거. 혹시 나 혼자서만 너랑 가까웠다 생각했던 거면 민망한 거고.’ 민윤기는 내 심장을 가볍게 쥐어뜯을 법한 그런 말들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했다. 가볍게 주먹을 쥐고 있던 주먹이 덜덜 떨려서 등 뒤로 숨겼다. 혹시 민윤기가 내가 저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는 걸까. 왜 저런 말을 하는 걸까. 머릿속의 모든 생각이 뒤죽박죽 제 멋대로 뒤엉켜서 입을 앙 다물었다. 민윤기는 나를 빤히 올려다봤다. 민윤기와 마주하게 된 시선에 마른 침이 목 뒤로 넘어갔다.

 

 

 


  “다시 친해졌으면 해서 한 말이야.”
  “……….”
  “별 다른 뜻은 없을걸.”

 

 

 


  애매모호한 말을 끝으로 민윤기는 엉덩이를 털고 일어났다. 그리고 굴러다니던 공을 창고로 대충 아무렇게나 던져 놓고는 나가자며 나를 잡아끌었다. 잡힌 손목이 화끈했다. 전에 박지민이 잡았던 그 손목이었다. 다급하게 가방을 챙겨들고 민윤기의 뒤를 엉거주춤 따랐다. 체육관 문을 단단히 잠근 민윤기는 강당 앞에 서서 가만히 나를 내려다보았다. ‘집에 가야지?’ 그리고는 뭔가 할 말이 있는 것처럼 입술을 달싹이다 고개를 저었다.

 

 

 


  “조심해서 가. 나는 열쇠 교무실에 놓고 가야해.”
  “내가 기다려줄까?”
  “아니, 더운데 기다리지 말고 먼저 가.”

 

 

 


  눈치를 보며 물으니 손을 저으며 사양을 했다. 이런 식이었다. 다가온 줄 알고 손을 뻗으면, 민윤기는 훨훨 날아가 버렸다. 다정한 철벽남이라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아쉬움에 입술을 내밀고 있다가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잘 가.’ 민윤기의 낮은 목소리에 괜스레 가슴이 시렸다.

 

  좋아하는 티내기가 싫어 망설임 없이 몸을 돌렸다. 들고 있던 가방을 어깨에 걸쳐 메는데 뒤에서 민윤기가 내 이름을 불러왔다. 걷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메고 있던 가방을 벗어 매달린 강아지 인형을 떼어내는 민윤기가 보였다. 그는 내 앞으로 돌아와 나를 돌려 세우더니 내 가방에 제가 달고 다니던 인형을 달았다. 영문을 몰라 올려다봤더니, 웃는 얼굴로 ‘너 가져.’ 라고는 돌아서서 가버렸다. 어안이 벙벙했다. 좀 전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마치 꿈인 것 마냥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는 나 혼자 남겨졌다.

 

 

 


  “뭐야, 민윤기.”

 

 

 


  자꾸 이렇게 잘해주면, 나 또 착각한단 말이야.

 

 

 

 

 

 

 

 

 

*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었다. 눈앞에서 보기 좋게 버스를 놓치고는 조금 기다리는 게 지루해 집까지 걸어가는 길이었다. 체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나에게 뜨거운 햇빛은 쥐약과도 같았다. 축축 쳐지는 몸을 애써 추스르며 걷는데, 또 다시 핸드폰이 진동했다. 힘없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냈더니 박지민에게서 전화가 오고 있었다.

 

 

 


  “여보세요.”
  -뭐하냐.
  “집에가.”
  -이제? 여태 어디서 뭐하고?

 

 

 


  겨우 종례한지 한 시간 밖에 안 지났는데 이렇게 극성이다. 더워죽겠는데 뜨거운 핸드폰 까지 들고 있으려니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좀 끊으라고 했더니 시무룩한 목소리로 ‘왜 나한테만 그러냐. 정호석한테는 살갑게 잘만 하면서.’ 라고 투덜거렸다.

 

  ‘더워서 그래. 집까지 걸어가는 중이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왜 집까지 걸어가느냐고 묻는다. 거기에 대놓고 버스도 놓쳤고 민윤기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것도 있어서 그렇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이라고 심심한 대답을 했다. ‘그냥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걸고넘어지려던 박지민은 또 그냥 넘어가준다. 항상 이랬다. 박지민은 날 괴롭히는 듯 참 자상하게 잘 챙겨줬다. 그래서 난 그날의 박지민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는 거였다. 생각이 난 김에 물어볼까 싶어 박지민을 불렀다. 야, 박지민. 내 부름에 꽤나 다정한 목소리로 ‘응?’ 하고 대답하는 박지민의 기분이 상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너 윤기랑 같은 중학교 나왔다고 했었지.”
  -야, 민윤기 이야기 할 거면 끊어. 허구한 날 할 이야기가 민윤기 이야기 밖에 없냐.
  “아니 그런 게 아니고. 너랑 윤기랑 사이가 좋았는지 나빴는지 궁금해서 그래.”
  -그게 왜 궁금한데?
  “그냥, 궁금할 수도 있잖아.”

 

 

 


  별게 다 궁금하다며 박지민은 나를 타박했다. 그리고 그냥 아는 사이였다면서 정말 대충 대답을 해줬다. 무슨 그런 대답이 다 있냐며 칭얼거렸다니 정말 그뿐이라고 두 번이나 강조했다. 대답을 피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정말 그게 다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저번에 정호석이 했던 ‘얼굴만 알고 이름만 알던 사이’ 라는 말이 떠올랐다. 진짠가, 싶어 알았다고 대답했다.

 

 

 


  -야, 너는 민윤기가 왜 좋아?
  “말했잖아. 너 같은 호구에게는 안 보이는 멋짐이 있다고.”
  -장난치지 말고.
  “장난 아니야, 호구야.”
  -왜 자꾸 호구래. 누가 호구야.

 

 

 


  누구긴 누구야, 너지. 박호구. 내 대답에 박지민은 발끈했다. 박지민을 괴롭히다보면 어느새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박지민은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재주가 있었다. 그래서 어쪔 나는 박지민을 너무나도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야, 진짜 끊어. 핸드폰 뜨거워서 신경질 날 거 같아.”
  -그냥 전화 받기가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
  “그래, 너랑 통화하기 싫어. 됐지? 이제 좀 끊어.”
  -나쁜 놈.

 

 

 


  결국 전화를 끊었다. 좀 전보다는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 같았다. 통화를 하다 보니 어느새 꽤 많이 걸어와 있었다. 멀리서 우리 아파트 단지가 보였다.

 

 

 


  [내일은 늦지 말고 와. 아침에 깨워줄게.]

 

 

 


  박지민에게서 카톡이 도착했다. 화면을 확인한 나는 웃는 얼굴로 핸드폰을 집어넣었다. 역시 박지민은 참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어, 슬그머니 웃음이 흘러나왔다.

 

 

 

 

 

 

 

 

 

*

 

 


 

 

 

  아침부터 나는 무슨 죄수마냥 정호석과 박지민의 손에 이끌려 등교를 해야 했다. 아침에 박지민이 모닝콜을 했는데 귀찮아서 받지 않았더니 벌어진 일이었다. 나를 믿지 못했던 박지민은 정호석에게 전화를 했고, 친구를 이대로 지각하게 둘 수는 없다는 명목 하에 새벽부터 둘은 우리 집을 들이 닥쳤다. 엄마도 놀란 얼굴로 정호석과 박지민을 번갈아 보며 ‘아침부터 무슨 일이니?’ 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런 엄마를 보며 둘은 너무 당당한 태도로 ‘탄소랑 학교 같이 가려고요.’ 라고 대답했다.

 

  생각보다 훨씬 일찍 집을 나서게 된 나는 졸린 눈을 비비며 버스를 기다렸다. 하품을 늘어지게 하는 나를 보며 내 옆에 서있던 정호석은 대체 밤에 뭘 하냐고 물었다. 딱히 하는 게 없는데 그냥 잠이 많은 거야― 라는 내 대답에 박지민은 ‘미인도 아니면서 잠이 왜 많아.’ 라고 또 나를 놀렸다.

 

 

 


  “야, 미인이 잠이 많다는 거지, 잠이 많은 사람이 미인이라는 건 아니잖아.”
  “그게 그 말이지.”
  “어떻게 그게 그 말이야. 공부 못하는 거 티내냐.”
  “야, 공부로는 너나 나나 피차일반이다?”
  “시끄러워, 멍청이들아. 버스 온다.”

 

 

 


  정호석의 중재가 아니었으면 우리는 또 그 자리에서 말을 주고받으며 스무고개를 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에 올라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뒷자리에 나란히 앉은 우리 세 사람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버스는 달리고 멈추기를 반복했다. 출근 시간과 겹친 등교 시간의 버스는 언제나 만원이었다. 자리를 잡고 앉은 게 천만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버스 안은 전쟁터였다. 무료한 표정으로 버스 안에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구경하는데 익숙한 머리통이 버스 안으로 들어왔다. 카드를 찍고 두리번거리며 설 자리를 찾다 나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민윤기였다. 민윤기는 한참 나를 보다 눈웃음을 지었다. 인사 같았다. 따라 웃어주니 손잡이를 잡고 섰다. 잠깐 마주쳤던 시선이었지만, 충분히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

 

 

 


  “야, 호석아. 얘봐라 얘.”
  “왜.”
  “혼자 웃는다. 미친 건 아니겠지.”
  “몰라. 미쳤을지도 모르니까 안 물리게 조심해.”
  “그래야겠다.”

 

 

 


  옆에서 뭐라 하건 들리지가 않았다.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흔한 사랑노래에 슬며시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  사랑에 힘을 실어주신 나의 암호닉분들  ♥

석진센빠이 / 공감 / 정희망 / 민살랑 / 김치찌개 / 환타 / 두부
단미 / 계피 / 충전기 / 메로나 / 버들 / 노리 / 청춘

 

그대의 하해와 같은 사랑 위로

내 눈물 젖은 입술을 묻습니다

 

 

 

 

* 암호닉 양식은 따로 없어요. 그냥 던지고 도망가시면 쫓아가서 뽀뽀 해드립니다

 

* 암호닉 빠졌다 하시는 분들 채찍질과 함께 댓글로 꾸짖어 주셔요(울먹)

 

* 작가님 이라는 호칭보다는 독스님 이라는 호칭이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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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구ㅜㅜㅜㅜ윤기야ㅜㅜㅜㅜ그러면 나 설레죽는다 야ㅠㅜㅜㅜㅜㅜ 날 죽이려고 작정하신 작가니무ㅜㅜ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스
설레 죽으시면 안되어요 내일 또 제글 보러 오셔야죠(쪽)
9년 전
독자2
석진센빠이 헐 민윤기ㅠㅠㅠㅠ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설레고 멋있고 혼자 다 할수가이ㅛ는거져ㅠㅠㅠ 근데 마지막 했던말이 의미심장한데 윽 역시 독스님은 내 사랑 사랑해요 하트하트 힘드실텐데 오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스
석진센빠이님이 써주신 댓글 보면서 하루하루 힘내서 글 쓰려구요 (쪽)
9년 전
독자3
앗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도 마음이있는건가요?ㅠㅠ그보다 지민이와 윤기 관계가 더 궁금하네요 독스님 진짜 오늘밤도 제 사람드시고 주무세요ㅠㅠㅠㅠ[계피]올림
9년 전
독스
어서오세요 계피님(찡긋) 어쩐지 오늘 밤은 계피님의 사랑을 먹고 꿀잠을 잘 것만 같은데요?
9년 전
비회원21.173
독스님!! 단미입니당~~ 보고 싶었어요! 독스님이 작가님이라는 말보다는 독스님이라는 호칭을 더 애정하신다고 하셔서..ㅎㅎ 작가님 와 근데 딱 저기서 전 봤어요..!! 여주가 지민이는 참 좋은 친구라고 선을 긋는 것을... 근데 이미 제목부터가 민윤기가 포함돼 있으니..? 어쩔수 없는 남주.. 와 근데 어쩜 이리 말하나하나가 제 심장을 저격하고 제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드는지ㅠ 독스님 역시 와 오늘도 너무 좋은 글 감사하구요 오늘도 사랑합니당..ㅎ
9년 전
독스
글쎄요, 여주가 과연 그어놓은 선을 넘지 않고 또 그 선을 지민이가 잘 지켜줄는지는 모르는 일이겠죠?(찡긋) 오늘도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쪽)
9년 전
독자4
버들
낮에 한번 들어오고 자기전에 혹시나 해서 들어왔는데 이런!! 독스님 완전 밀당고수이시고만?
이러니 내가 못벗어나지 ㅠㅠ 에휴 어쩌겠습네까
이미난 독스NIM한테 빠졌어요 폴인러부♥
굿밤 독스NIM~

9년 전
독스
버들NIM 어서와요(쪽) 전 밀당 고수까진 아니지만, 한 중수 쯤은 되는 것 같아요(찡긋)
9년 전
독자5
독스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스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심장이ㅠㅠㅠㅠㅠ아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유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스
이게 독자5님 심장이에요?(퍽퍽퍽)
9년 전
독자6
환타에여~~~~ 작가님보다 독스님이라고 부르는 세 좋다면 앞으로 독스님! 이라고 불러야겠네옇ㅎㅎㅎ 그나저나 독방에서 처음부분을 본 것같은 건 제 착각인가... 민윤기 왜 날 설레게해....? 아침버스가 저렇게 설레기 있기없기ㅠㅠㅠㅠ
9년 전
독스
살짝 스포를 날린 적이 있죠(찡긋) 버스에서 마주치는 짝남은 설렘의 포인트니까요
9년 전
독자7
어구ㅜㅜㅜㅜ윤기야ㅜㅜㅜㅜ그러면 나 설레죽는다 야ㅠㅜㅜㅜㅜㅜ 날 죽이려고 작정하신 작가니무ㅜㅜ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독스
죽이려고 작정은 안했지만, 빵야빵야 총을 쏘는 시늉을 하긴 했네요(찡긋)
9년 전
비회원43.234
대박...독스님 글 때문에라도 꼭 빨리 회원가입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재미있어요!!
9년 전
독스
어서 회원가입 하시고 암호닉으로 뵈요(쪽)
9년 전
비회원177.5
김치찌개
와ㅠㅠㅠㅠㅠㅠㅠㅠ뭐 이렇게 훅훅치고들어오냐 윤기야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ㅠ이거 제 이름으로 설정했더니 진짜.... 심장 내려앉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호시기도 지미니도 참.... 설레 쥬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 오늘 잠은 다잤네!!! 어쩔거예여ㅠㅠㅠㅠㅠ독스님 내사랑 드세요ㅠㅠㅠㅠㅠㅠ흙

9년 전
독스
김치찌개님 자지말고 제 생각하세요(찡긋) 전 오늘밤은 김치찌개님의 사랑으로 과식하고 꿀잠을 자보려구요(미소)
9년 전
비회원66.154
윤기 왜 이리 설레요ㅠㅠㅠ? 사람 설레게 하는 게 다정한 철벽남이 아니라 선수급인데요? 완전 설렘사 당하겠어요ㅠㅠㅠㅠ 저렇게 윤기를 설렘설렘한 아이로 잘 표현해주신 독스님 손이 금손이고 독스님이 능력자셔요!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비회원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염..?(수줍)
9년 전
독스
안될게 뭐가 있나요(쪽) 암호닉 신청해주시어요(미소)
9년 전
독자8
독스님 ~~~ 노리에요 ㅎㅎ 윤기가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너무 궁금해서 ㅁㅣ칠것같아요... 글 진짜 빨리 올리시고 분량도 장난없네요 ㅠㅠㅠ사랑합니다
9년 전
독스
노리님 어서오세요(부둥)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쭉쭉 써지네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어요(웃음) 윤기가 무슨 생각인지는 저도 잘(찡긋)
9년 전
비회원119.142
와하 다정한 철벽남....철벽..... 근데 뭔가 윤기가 치는 철벽이 본인이 꼭 하고 싶어서 하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뭔가 말하려다가 먼저 가라고 보내는 거 보면 왠지 데려다주려한 느낌인 것 같긴한데... 물론 아닐 수도 있구요 (쮸굴 무튼 윤기도 여주한테 관심이 없지는 않군요 빨리 썸타라...
여주가 지민이한테는 확실히 친구라고 선을 긋네요 계속 지민이가 조금씩 신경쓰이고 마음 무거워하니 나중엔 다른 감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것 같아요!
비회원도 암호닉 받으신다길래 생각해봤는데 뭘 할지 모르겠어요 뭐할지 열심히 고심해보고 다음글에서 신청할게여 다음글에서 봐요 독스님!

9년 전
독스
애정 가득한 댓글 정말 감사해요(감동) 그러게요, 과연 윤기가 본인이 원해서 철벽을 치는 건지 조금 의문이 들법도 하죠. 다음글에선 예쁜 암호닉 들고 찾아와 주세요. 뽀뽀 해드릴게요(쪽)
9년 전
비회원141.11
두부에여! 윤기 나쁜솨람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헷갈리게 하기 있기ㅢ 없기ㅠㅠㅠㅠㅠㅠㅠ 독스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스
어서와요 두부님, 기다리고 있었어요(쪽)
9년 전
독자9
독스님ㅠㅠㅠㅠㅠㅠㅠ내심장을들었다놨다ㅠㅠㅠㅠ윤기도좋지만호석이지민이같은친구도너무좋아여ㅠㅠㅠ독스님은금손ㅠㅠㅠ
9년 전
독스
주변에 저렇게 잘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으면 참 좋죠, 물론 제 주변에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오열)
9년 전
독자10
독스님 글을 이렇게 설렘설렘몽글몽글하게 쓰시면 어떡해요!!! 반했잖아요!!! [망고]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다정한 철벽남이라는 말만큼 슬픈게 있을까요...☆ 뭔가 여지는 주는데 안가까워지는 기분인 그런 애매모호한ㅋㅋㅋㅋㅌ근데 윤기는 여주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으니까 농구에 빗대서 그런말을 한거겠죠?? 그럴꺼라 믿어요ㅜㅜㅜㅠㅜㅠ 으어 그리고 지민이랑 호석이 같은 친구는 어딜가면 구할수 있나요ㅠㅜㅠㅠㅠㅠ 친구 늦을까봐 집까지 와서 기다려주다니ㅜㅜㅠㅠㅠㅠ완전 좋은친구들인것 같아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스
망고님, 반가워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다정한 철벽남은 너무 슬프죠. 그래도 삶은 극복해내는 맛이 있는거니까요, 언젠가 김탄소양도 다정한 철벽남 민윤기를 극복해내지 않을까요(찡긋)
9년 전
비회원234.159
으우ㅜㅜ 민살랑이에요 평소보다 좀 일찍 자서 일찍 깼는데 깨자마자 혹시나 하고 왔더니 역시나 독스님 글이 올라왔길래 진짜 함박웃음 지으면서 봤어요 예쁜 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이번에도 독스님 뽀뽀 받을 수 있는 거에요? 잘 보고 기분도 완전 좋아요♡ 독스님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해요 (쪽)
9년 전
독스
(쪽쪽) 그럼요 이번에도 뽀뽀 해드려야죠. 내일도 일어나자마자 제글 볼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9년 전
독자11
독스님 ㅠㅠㅠㅠㅠㅜㅜㅠㅠ김태형부인입니다 ㅠㅠㅠ독방에서 항상뵛었는데 88ㅅ88 빨리써주세요 ㅠㅠㅜㅜ찡찡 보고깊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9년 전
독스
암호닉 신청해주시는 건가요? 그걸론 안되겠는데요(단호) 독방에서 항상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해요(찡긋)
9년 전
독자12
끙끙 희망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야ㅠㅠㅠㅠ이렇게 새벽부터 내 심장 폭행하면 내가 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글 쓰시는거 힘드실텐데 분량도 많고 오늘도 오시고ㅠㅠㅠㅠㅠ감사해요♡
9년 전
독스
어서오세요 희망님(쪽) 역시 희망님이 오시니 제 주변의 모든게 좀 희망차 보이는 것 같으네요(웃음) 희망님이 기뻐해주시는 거 보면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9년 전
독자13
분량도 짱이고ㅠㅠㅠㅠㅠㅠ 와 민슈가 bbbbbbb 자상보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야 이애기하려고 강당도 다시가고ㅠㅠㅠㅠㅠㅠ 짐니불쌍해..
9년 전
독스
자상한 것 같으면서 치는 철벽이 참 마음아프죠. 다가가도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가늠을 할 수 없게 하니까요(찡긋)
9년 전
독자14
1,2편 내리 여주에 빙의되는 기분이었어요ㅠㅠ 너무너무 몰입이 잘 되네요 독스님 필력 굿! 담편도 여기누워 기다리고 있을게요o<-<
9년 전
독스
에비지지, 눕지 말고 제게 안겨 기다리세요(쪽)
9년 전
비회원89.184
독스님 암호닉 신청이요 ! 퐁퐁이로 안호신청합니다♡ 독스님 글보면 심장 내리녹아서 쥬금쥬금
9년 전
독스
퐁퐁이님 어서오세요(찡긋) 저는 앞으로도 퐁퐁이님의 심장을 녹이기 위해 애를 쓸겁니다(다짐)
9년 전
독자15
메로나입니다 독스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를 심장마비로 죽이실려고 작정하셨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 왜이렇게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독스님
9년 전
독스
어서와요 메로나님(찡긋) 민윤기는 이름만으로 설레는 존재인 것 같죠(울먹)
9년 전
비회원210.31
hㅏ... 민윤기 진짜 죄 많은 남자...
9년 전
독스
그러니까요, 상습적 도둑이에요. 마음을 다 훔쳐갔어
9년 전
독자16
전막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왜케 아련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눈치가옶나 나만 보이는건가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독스님♥
9년 전
독스
전막내님 어서오세요(찡긋) 그러게요, 지민이가 아련해 보이는 것 우리 눈에만 그래 보이는지. 아니면 여주가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는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죠(동동)
9년 전
비회원105.247
아.. 그냥 스리슬쩍 읽고 가려고했는데 그러기엔 너무좋아.....
ㅠㅠㅠ암호닉 나도농구로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음 개인적으로 지민이한테 토닥토닥해주고싶네용..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스
나도농구님 어서오세요(찡긋) 생각하면 할수록 지민이가 애틋해지는 건, 저도 나도농구님도 마찬가지인가봐요
9년 전
비회원112.20
헐?저 지금 1편이 막글인지 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달고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요기 2편이잉내?ㅋㅋㅋㅋㅋ
1편 댓글 못보실까봐 다시 신청할게요.....암호닉 [몽백]으로 신처....ㅇ.....
아...근데......너무 설레네요......글도 설레고.....윤기도 설레고.......독스님 말투......은근히 츤츤//......
진짜 매일매일 와서 독스님 글 확인할게요!
회원되는 그날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회원되고나서도..........
;)

9년 전
독스
어서 회원이 되어 다음엔 독자 1로 만났으면 해요. 몽백님 우리 다음 글에서도 또 봐요(찡긋)
9년 전
독자17
ㅜ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허어우ㅜㅠㅜㅜㅜㅜ민윤기태도가 너무 애매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그래서 더 설레잖아요ㅜㅜㅜㅜㅜㅜㅜ와중에 호석이가 젤 호감..ㅠㅜㅜㅜㅜ
9년 전
독스
아닌듯 꼼꼼히 챙겨주는 친구는 정말 열남친 부럽지 않죠. 그러나 현실엔 없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요(울먹)
9년 전
독자18
봄이에요~ 크 이번 화는 정말 독자들 마음을 쿵쾅쿵쾅 폭격을 하네여... ㅠㅅㅠ 아침부터 둑흔둑흔 설레고 갑니다. 고등학생들의 일상 자체가 되게 자연스럽게 잘 녹아있는 것 같아요. 대사나 그런 것들도 정말 좋고, 꼭 드라마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다음 화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8ㅅ8 신알신 울릴 때까지 다시 읽으면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하.
9년 전
독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최대한 제가 다니던 때의 일상적인 느낌을 담고 싶어서 애를 썼어요(기쁨) 알아주시니 정말 영광입니다
9년 전
비회원182.184
도오옥스으님~~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설레게 글 써주시면 심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ㅠㅠㅠㅠ물어내세여ㅠㅠㅠㅠ이렇게 긴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힘드실텐데ㅠㅠ 저란 독자는 감사히 보겠습니다♥ 암호닉 [물총] 으로 신청할께요 빨리와서 뽀뽀해주세요♥♥♥♥
9년 전
독스
물총님 어서오세요(찡긋) 뽀뽀 해드려야죠 암요(쪽쪽쪽)
9년 전
독자19
허류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설렘사 할것같아요ㅠㅜㅠ 잘읽고갑니다!!
9년 전
독자20
독스님ㅠㅠㅠㅠㅠ 와진짜 윤기가 여주 구해주는 것도 설레고 지민이랑 호석이가 햇빛가려주는 것도 설레고 버스에서 인사하능 것도 설레고 그냥 막...다설레네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잘보고가요ㅠㅜ♡
9년 전
독자21
으엉ㅠㅠ 윤기군도 기억하고있었다니...설렘사해서 죽을기세ㅠㅠ 그나저나 지민군을 친구로만 정의하는거에서 찌통ㅠㅠ 아픈사랑을 하네요 지민군...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지민이 찌통이네요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우아아아ㅏ아어어어저 뭐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독스님....잘 마구 때리세요...ㅜㅜ이제야 발견했다니.....!!!엉엉
진찌 윤기대박이네요....대박.....진짜 뭐라고 표현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

9년 전
독자25
으아ㅠㅠㅠㅠ독스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사랑합니다ㅠㅠㅠ 어떡해ㅠㅠㅠ윤기가더좋아졌어ㅠㅠ
9년 전
독자26
글 전체적 분위기도 너무 좋아여..☆★ 내스타일ㅠㅠㅠㅠㅍㅍ 윤기 너무 설레자나여 근디 진짜 좀 다가간다싶으면 철벽......흐규
9년 전
독자27
윤기야.. 너무 철벽을 쳐도 안좋아요........... 그래도 설레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독스님 독스님. 사랑해요!!!!!!!!!! 제 사랑 받으세요!!!!
9년 전
독자29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0
헐...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으아앙
9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재미써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헐 민윤기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한 철벽남이 아니라 그냥 다정남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지민이는 오늘도 짠내....
8년 전
독자33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아 민윤기 설레ㅜ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 그냥 헷갈리게 하지말고 확실하게 해줬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오구오구오구오궁고ㅜ ㅠㅠㅠㅠ우리윤기ㅠㅠㅠㅠㅠㅠㅠ자까니뮤ㅠㅜㅠㅠㅠㅠㅠ왜이렇게ㅠㅠㅠㅠㅠ우리윤기ㅠㅠㅠㅠㅠㅠ십덕 ㅠㅠㅠㅠㅜㅜ아니ㅠㅠㅠㅠㅠ너무즇아ㅠㅠ
8년 전
독자36
아ㅜㅜㅜㅜ설렘사 할거같아여
8년 전
독자37
순간 강당 문 쾅 닫고 하는 소리가 저래서 무서운애였나.. 싶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 너무 멋있어요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어이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딱봐도 박지민이 질투하는거보이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헐민윤기.. 조은놈이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0
헐자까님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윤기야ㅠ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42
윤기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군주님 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43
아어어ㅓ우응ㄱ거응ㅇ거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44
와 진짜 설레서 녹아 없어져버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훅치고 들어올때마다 심장이 쿵쿵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랑 호석이같은 남사친이라니.......이렇게 다정하게 챙겨주는 남사친 어디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복받은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독스니뮤ㅠㅠㅠㅠ필력대박이시네여♡ 암호닉 융기야 로해주세여
8년 전
독자45
독스님.. 진짜 분량 감동스러울 정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이런 글을 쓰실 수가 있는 거죠? 진짜 제 사랑 다 드세요 정말 애정 합니다♡♡
8년 전
독스
독서 아니고 독스입니다(울먹)
8년 전
독자46
죄송해요..오타가ㅠ반성할게요(머리박기)
8년 전
독자47
작가님이라는 호칭보다는 독스님이라는 호칭을 더 좋아하신다니..!그럼 독스님으로 불러드려야죠 뭐ㅎㅎ독스님 진짜 제 사랑 하세요ㅠㅠㅠㅜ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실까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진짜 조련킹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에서나 글에서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독스님 ㅠㅠㅠ 윤기 너무 멋있잖아요ㅠㅠㅠㅠ 버스에서 눈마주치고 웃는게 제일 설레네요. 쥬금.. 그리고 지민이 마음은 알겠는데 호석인 좀 알송달송해요 ㅋㅋㅋ 잘 읽고있습니다!
8년 전
독자49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응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ㅁ윤기를신고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끅ㄱㅠㅠㅠ
8년 전
독자50
으악 너무 좋아요 하 진짜 윤기 정확하게해줬으면 좋겠네여요요
8년 전
독자51
와....융기!!!!!!!!왜저런남학생이없을까요ㅠㅠㅠㅠㅠ농구잘할자신있는데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마주칠때마다웃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금ㅠㅠ허ㅠㅠ호석이도마음이있는것같은건제착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와 진짜 재밌어요!정주행해요
8년 전
독자54
아ㅠㅠㅠㅠㅠㅠㅜㅜ설레죽는댜ㅠㅠㅠㅠ윤기어빠ㅠㅠㅠㅠ좋아ㅠ심쿵 작렬 ㅠㅠㅠㅠㅠㅠ지민이...!!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다정한 철벽남이라니.. 윤기야ㅜ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나 심쿵..
8년 전
독자57
윤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레요ㅠㅠㅠ 지민이는 탄소한테 그냥 친구인데 지민이는 아닌거같네요퓨
8년 전
독자58
독스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저는왜 남여공학이아니죠.. (울뛰) 진짜 필력도 대단하시구 챙겨보는재미도있게 해주시고..♡독방에서 많이들 추천해주는 작품이예요!!!♡♡♡♡
8년 전
독자59
흐미...진짜 뭐야 윤기야 마음을 준거같다가도 여지를 남겨놓으니까 모르겠잖아ㅠㅠㅠ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ㅠㅠ왜ㅠㅠㅠㅠㅠㅠ확실히하자ㅠ
8년 전
독자60
민윤기 지금 밀당하냐ㅠㅠㅠㅠㅠㅠㅠ사람안달나게ㅠㅠㅜㅜ
8년 전
독자61
아고 ㅠㅠㅠㅠㅠ 윤기야 설렌다ㅠㅠㅠㅠ그철벽아닌철벽은뭐야ㅜㅜㅜㅜㅜㅜ애타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민윤기 밀당하는거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사람 헷갈리게 만들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ㅠㅠㅠㅠ와ㅠㅠㅠ진짜ㅠㅠㅠㅠ브금이랑 진짜 잘 어울리네요. 달달한 듯 잔잔한 글 잘봤습니다 담편도 보러가께용
8년 전
독자64
와 이고 미쵸따... 미늉기 계속 그러면 내 심장이 너무 아파ㅠㅠㅠㅠㅠ와 나 진짜 이걸 왜 지금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으으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한테 설레는데 또 박지민이 마음에 컥 걸리네 내가 여주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게에게
8년 전
독자66
독스님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ㅓㅓ윤기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이제 2편 봤는데도 설레 쥬글 것 같네요 빨리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68
우와ㅠㅠㅠㅠㅠㅠ짝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잘 쓰시는 거 같아요...제가 다 설레네요
8년 전
독자69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호서이도설레.....저런 남사친한명만제바르...
8년 전
독자70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다정다정한건데이위험한남자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다정한 철벽남이라는게 딱 민윤기를 정의하는 말 인가봐요ㅠㅠㅠㅠ나름 여주 배려 한다고 먼저 가라고 한 것 같은데 여주 마음도 모르고..'ㅅ' 지민이 혼자 속 앓이하니 맴찢...흐엉
8년 전
독자72
아 ㅠㅠㅠㅠㅠㅠ 여름냄새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
8년 전
독자73
헐 저 전편에서 작가님이라고 댓글달았는데 이제부터 독스님이라고 할게유 감사해요 ㅠㅠ이런 설레는글을... 윤기야ㅠㅠ 너무좋아여
8년 전
독자74
독스님 ㅠㅠㅠㅠㅠ 지민이도 좋고 윤기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스님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독스님 사랑해요 전 이걸 왜이제봤을까요ㅠㅠ 혹시 브금좀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ㅠㅜㅜ
8년 전
독자76
이런명작을이제서야보다니ㅜ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흐어우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민윤기땅설레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슈가슈가뿡] 암호닉 신청이요!!!독스님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브금정보좀 알수있을까요??.. 듣다가 넘 설레서요ㅠㅜㅜ
8년 전
독스
Sam Ock의 Love (Re:plus remix) 입니다!
8년 전
독자79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80
독스님ㅠㅠㅠㅠ하 저 어떡해여ㅠㅠㅠ아 이거 2화밖에 안됐는데 한 20편 본것같아여ㅠㅠ 분량 길자나여!! 하ㅠㅠ 민윤기가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여..어장? 밀당? 하 뭔들 독스님꺼 글 읽으면 막 상상 되는데 윤기 얼굴이..하 저 죽습니다. 사랑해요 독스!!♥️
8년 전
독자81
작가님 왜이렇게 절 설레게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저 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계속 설렘사하게 해주세요
8년 전
독자82
정호석이 햇빛가려주는거 왤케 설ㄹ..ㅔ...이건 분명 민윤기 글이 아닌 민윤기 정호석 빅지민 3남주 글이 확실합니다ㅠㅠㅜㅠ 아아ㅏ아 민윤기 강아지 인형은 왜 준거야ㅠㅠㅜ 너도 좋나하니??
8년 전
독자83
하.....버스에서 윤기가 올라오면서 지을 미소가 상상되서.....설레...그 환한미소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헐 윤기야..... 설레 죽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우와...제가 진짜 찾고 찾던 분위기의 글이네요ㅠㅠ윤기 진짜 설레요..심장에 무리가 올정도ㅠㅠㅠ작가님 필체가 너무 이뻐요..!!글 잘읽구 갑니다!하루에 세개씩 볼거에용!ㅎ
8년 전
독자86
진짜 누가당해도 오해하게 설레게하네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87
하..오해하게 왜그래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계속 웃으면 심장에 무리가..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지민이 맴찢..
8년 전
독자88
와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ㅡㅜ설래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ㅜㅡ
8년 전
독자89
우와 진짜..설레여..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다정한 철벽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독스님 으아아아 윤기가 제 심장을 폭행하려구 아예 작정햇나봐여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아 진짜 윤기 장난없네요 심장폭행당하는 기분이에요
저렇게 훅훅 치고 들어왔다가 쏙 빠져버리고 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합니다!!!

8년 전
독자92
글이 항상 달달해서 녹아내릴 것 가차여 으핱핰ㅌ 흐흐흐ㅡ하하하ㅏ하하
8년 전
독자93
어휴..민윤기 사람설레게 진짜 왜자꾸 웃음..ㅠㅠ ㅠㅠ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네여ㅠㅠㅠㅠㅠ심장아 나대지마ㅠㅠㅠ
8년 전
독자94
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아진짜 설레서 죽을꺼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ㅠㅡ민윤기ㅜㅜㅜㅜㅡ나도 농구할래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6
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이밤에 설레서 쥬거도 되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아 진짜 민윤기를 고소하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
8년 전
독자97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습니당 읽는내내 마음이 진짜 딱 기분 좋게 간질거려서 제가 다 짝사랑하는 기분이었어요 ㅠ ㅠ 얼른 정주행하게씀다
8년 전
독자98
와 민윤기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이다 진짜 심장 없어질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꾸아유ㅠㅠ퓨ㅠㅠㅠㅠㅠ 분량도 낭낭하고 너무 재미지잖아여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01
아으 윤기 너무 헷갈리게하는거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 괜히 철벽남이 아니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아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강아지인형이라니ㅠㅠㅠㅠㅠ말하는건 또 왜그렇게 수줍니ㅠㅠㅠㅠㅠㅠㅠ엉어ㅠㅠㅠㅠ지민이는 역시 다정남진짜ㅠㅠㅠㅠㅠ진있따멋짜ㅠㅠㅠㅠㅠㅠㅠ독스님 짱짱
8년 전
독자103
브금무엇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ㅠㅠ 너무좋네요
8년 전
독자104
헐ㅜㅜㅜㅜㅜ 뭐야 뭔가 넘 아련하고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5
독방에서 보고왔어요! 글이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보면서 앓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민윤기 이렇게 설레기 있나요 ㅠㅠㅠㅠ.. 지금은 한겨울인데 이 글만 읽으면 한여름 속에 있는 것 같아요 ㅎㅎ 별다른 뜻 없이 정말 계절 자체로요!
8년 전
독자107
글만읽었는데 뭔가 더운느낌ㅋㅋㅋㅋ 윤기 설레는데 저렇게 헛갈리게하니까 더설렘...재밌게읽고가요♥
8년 전
독자108
와 윤기야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설레ㅠㅜㅜㅜㅜㅠ심쿵사
8년 전
독자109
허억... 윤기 진짜 넘 헷갈리게 해여 제가 당했던 거와 가튼... 전 새드였지만 제발 해피이기를 바라면서 3화 읽으러 갈게욤!
8년 전
독자110
으어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ㅠ 독ㅛㅡ님 글 진짜 잘쓰세요..... 민윤기는 심장폭행해놓고 또 멀어지는듯 싶었더니 더 폭행하고 ㅜㅜ ㅠㅠㅠㅠ ㅜㅠㅠㅠㅜㅠㅠㅠㅜ 착각을 안할수가 없다ㅜㅠㅜㅜㅜ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111
우앙아아 독자님 글로 사람 심장을 폭행시키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리고 ...아 무슨 이런 쓸데앖이 아련하고 행복한글이 ㅠㅠㅠㅠㅠ흐어ㅠㅠ
8년 전
독자112
독스님 아 진짜 지민이도 너무 귀엽고 윤기도 너무 귀여워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에는 저런 친구들 없다는 점..
8년 전
독자113
으어어엉 ㅠㅠㅠㅠㅠ 브금도 너무 좋고 ㅠㅠㅠ 마음따뜻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네요 ㅠㅠㅠ 겨울인데 엄청 따뜻해 ㅠㅠㅠ 짝사랑에 마음아픈일이 있겠지만 저런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주가 부러워요 ㅠ
8년 전
독자115
헣........너와 나처럼......세상에.....윤기야....고백해!!!!!!!!!!!!!!당장!!!!!'
8년 전
독자116
정주행중입니다!!버스에서!! 데이터가 아깝지않아요!!
8년 전
독자117
와 진짜 장난 아니네요 완전 설레요 하ㅠㅠㅠㅠㅠㅠㅠ 약간 되게 애매한 사이인 것 같은데 그게 되게 뭐랄까 설레는... 음 여튼 좋아요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독스니뮤ㅠㅠㅠㅜㅠ 어떻게 글을 이렇게 설레게 쓰시는건지ㅠㅠㅠㅜ 보는내내 너무 설렜어여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0
아이고 윤기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다정한 철벽남이라는 수식어가 맞는것같아요. 다가가려고 하면 멀어지구.. 그리고 지민이랑 윤기는 어떤 사이였을까요.
8년 전
독자121
독스님...전 이글을 왜 이제야 본걸 까요 ㅠㅠㅠㅠㅠㅠㅠ하 ㅜㅠㅜㅜ넘나 좋아 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아 브금도 너무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123
하 윤기...윤기야...아 미치겠네요 윤기가 팔랑팔랑 날라왔다가 다시 날아갔다가 지민이도 너무 신경쓰이고 한편으로 여주가 너무 부럽고 ㅠㅠㅠ
8년 전
독자124
와 진짜 이걸 왜 발견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ㅠㅠ 독스님=사랑
찌민이 여주님 좋아하는것 같은데 ..... 보는 제가 더 가슴졸이구 막 그러내요
아 .... 심장이 억 ㅁㅁ쳣나봐... 헝헝헝 두근거린다 ////ㅎ

8년 전
독자125
윤기가 여주한테 인형도 주고 저런 설레는말도 해주네요ㅠㅠㅠㅠ 윤기도 여주가 완전 마음에 없진 않은것같아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8년 전
독자126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아분뤼기ㅠㅠㅠㅠㅠㅠㅠ아춧풋해ㅠㅠㅠㅠㅠ아저지굼진ㅋ자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흐하민윤기겁나섷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여주에빙의해서민윤기를짝사랑하는기분이엿서욯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28
독스님ㅜㅜㅜㅜㅜㅜ와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핵설레뮤ㅠㅠㅠㅜ
8년 전
독자129
독스님 전 스레기예요.. 강당에서 윤기가 문닫고 진짜 청소할줄알았냐는말에 전 뭘 떠올린걸까요 독방에서 탄소들이 제2의학클이라길래 달려왔는데 이게 그저 순수한 학생들의 플라토닉한 사랑물은 아닌건가 한참고민하다가 넘겼어요ㅋㅋㅋㅋㅋㅋ농구였다니..후 그래서 쓰레기통이 어디라구요?민윤기는 언제나 옳습니다..군주님ㅠㅠㅠㅠㅠ넘나 잘읽었어요 다음화읽으러갑니당ㅇ!!
8년 전
독자130
윤기 눈웃음금지ㅠㅠㅠㅠ설레서안되겠어ㅠㅠㅠㅠㅠ박지미니도좀힘좀내라!!!!!
8년 전
독자131
오늘도 너무잘읽고갑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2
윤기 너무 좋아ㅠㅠㅠ
너무설래ㅠㅠ

8년 전
독자133
허루ㅠㅜㅠㅠㅠㅠㅠ윤기가 저를 때려요ㅠㅠㅜㅠㅠㅠ그래서 너무 아프네요ㅜㅜㅠㅠㅠ진짜 텍스트로 이런 솔렘을 느끼다니ㅜ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134
헐 민윤기 강당에서 한 말 ㄹㅇ 설렌다...
뭐가 그렇게 두려운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왜자꾸 다가왔다가 멀어졌다가 하냐ㅜㅜㅜ

8년 전
독자135
아 민윤기 왜 자꾸 웃어줘 설레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6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7
독스님 제 마음 가져가세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138
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진짜밈윤기...잠깐 눈인사한거가지고이렇ㅎ게설렘을주가니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9
저 왜 이제서야 본걸까요ㅠㅠㅠㅠㅠ텍스트 만으로도 설렘이 느껴지다니ㅠㅠㅠㅠ눈인사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0
심장폭행 장난 없네요ㅠㅠㅠㅠ독방에서 추천 받고 왔어요!
7년 전
독자141
아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융기 스윗하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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