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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06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독스입니다.

 

너무 늦게 왔네요(울먹)

바빴다는 변명을 하기에도 이제 눈치가 보ㅇ...

 

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자주 오고 싶으나 허락하지 않는 현실은 거짓이 아님을!

꼭! 알아주셨음! 하는데!

 

늦은 주제에 염치도 없이 분량도 소심해요(울먹)

글이 너무 안써ㅈ....

머릿속에선 이미 완결이 났는데(한숨)

 

 

 

 

 

 

 

 

 

 

 

 

 

 

  이른 아침부터 초인종이 울렸다. 다급히 가방을 챙겨 매고 있던 나와는 달리, 엄마는 여유로운 걸음으로 현관문을 열었다. 열린 문틈으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박지민이 들어왔다. 엄마는 놀라면서도 반가운 얼굴로 그를 맞이했고, 엄마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던 박지민의 시선은 엄마 너머의 나에게로 꽂혔다. 그 시선 끝에 서있던 나는 어쩐지 멍멍해져버린 기분으로 가방에 달린 강아지 인형을 꼭 쥐었었다.

 

 

 


  “남자친구 생겼냐?”
  “어?”
  “얼굴이 좋아 보이는데.”
  “짖지 마.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왜 말이 안 돼.”

 

 

 


  박지민의 등장으로 등굣길을 함께 하게 되었다. 박지민과 함께 걷는 게 무척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 늘 걷던 이 길을 낯설게 만들었다. 절뚝이는 박지민을 따라 내 걸음은 느려졌고, 그런 나를 위해 박지민은 불편한 다리로 걸음을 재촉했다.

 

 

 


  “웬일이야?”
  “뭐가.”
  “왜 데리러 왔냐고.”
  “그냥.”
  “정호석은?”
  “먼저 가랬어.”

 

 

 


  오고가는 말은 그리 많지 않았다. 같이 붙어있으면 수다가 끊이질 않던 박지민의 이런 무거운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적응이 되지 않았다. 흘깃 올려다본 얼굴엔 아무 표정도 떠있지를 않았다. 과연 내가 알던 박지민의 얼굴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본적 없는 얼굴이었다. 내 시선을 느낀 건지, 박지민은 고개를 틀어 나를 내려다보았고, 나는 황급히 시선을 정면으로 돌렸다. 눈앞에 횡단보도가 나타났다. 신호는 빨간불이었다.

 

 

 


  “인형 달았네.”
  “……응.”
  “안 젖었었어?”
  “…하나도.”
  “다행이다.”

 

 

 


  오른쪽 팔 밑에 끼워진 목발이 바닥과 부딪치며 쇳소리를 냈다. 횡단보도 앞에 나란히 멈춰선 우리 말곤 거리에 사람이 없었다. 그리 이른 아침도 아니었는데 유난히도 휑한 느낌이었다.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 박지민의 다친 다리에 시선이 걸쳤다. 불편하지도 않은 건지, 무거워 보이는 깁스를 하고서 박지민은 잘도 걸었다. 금방 자기의 몸에 적응을 해버린 건지는 몰라도, 걸음걸이가 내 속도와 얼추 비슷했다. 다친 다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를 보던 박지민은 큼큼― 하고 헛기침을 했다. 인위적인 그 소리에 고개를 들어 올린 나와 눈을 맞춘 박지민은 혀로 입술을 축였다.

 

 

 


  “이거 언제 풀어?”
  “10월쯤.”
  “그렇게 오래 하고 있어야 돼?”
  “세달 정도는 하고 있으라고 하던데. 다치기 전에도 원래 오른쪽 발목 안 좋았었잖아. 그래서 더 그러나봐.”
  “답답하겠다. 윤기는 벌써 손에 붕대 풀었던데.”
  “……아, 그래?”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그 이름에 입을 꾹 닫고 박지민의 눈치를 살폈다. 은근히 구겨진 미간이 기분이 상해버린 걸 알려주는 듯 했다. 입을 닫고 눈치를 살피는 나를 보던 박지민은 긴 한숨과 함께 목발을 건들었다. 깡깡 거리는 쇳소리가 몇 번 들리고 이내 기다리던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었다. 녹색 불이 들어옴과 동시에 박지민은 땅을 박차고 나갔다. 아무래도 박지민은 민윤기를 좋아하지 않는 게 분명했다.

 

  나보다 앞서 걷는 박지민의 뒤를 열심히 따랐다. 학교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박지민의 걸음 속도는 늦춰졌다. 평소와 같았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빨리 가야한다며 그를 재촉했을 텐데, 왠지 모르게 내 걸음도 박지민의 속도에 맞추어 점점 느려졌다. 어느 순간 걷다 멈춰 서버린 박지민의 등 뒤에서 덩달아 걸음을 멈춘 난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낯선 적막에 귀에서는 이명이 울리는 것 같았다.

 

 

 


  “야.”
  “…응.”
  “남자친구 생기면, 나한테 제일 먼저 말해야 해.”

 

 

 


  뜻밖의 말이었다. 박지민은 내게 대답을 재촉했다. 어안이 벙벙해진 채로, 나는 얼결에 대답을 했다.

 

 

 


  “……….”
  “어?”
  “…응, 그럴게.”

 

 

 


  대답을 듣고서 박지민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먼저 가버렸다. 멍하니 서있던 곳에 못이 박힌 나는 교문으로 사라져 들어가는 박지민의 모습을 물끄러미 보면서, 어느새 우리 사이에 생겨버린 ‘틈’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언제부터 박지민이 이렇게 어려워졌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한숨이 늘었다.

 

  박지민이 내 머릿속에 들어 온 건지, 아니면 가슴속까지 들어찬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Love Like Sugar
W. 독스

 

 


06

 

 

 

 

 

  나른한 오후수업은 영 듣기가 힘들었다. 풀린 눈으로 칠판을 채워가는 하얀 글씨들을 보고 있으면 잠이 솔솔 몰려왔다. 정호석의 어깨에 기대어 때 아닌 잠투정을 했다.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얼굴을 콕콕 찌르다 샤프를 쥔 손등에 볼펜으로 낙서도 했다. 귀찮은 기색을 한껏 드러내며 내 머리를 저만치 밀어낸 정호석은 한심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았지만, 그런 시선쯤이야 별 것 아니라는 듯 나는 책상위로 엎드려 누웠다. 내 행동에 정호석은 선생님 눈치를 보며 어서 일어나라는 듯 내 몸을 일으키려했지만, 한번 드러누운 몸이 쉽게 일어날 리가 없었다.

 

  이미 정호석은 나를 반쯤 포기한 듯싶었다. 소리 없이 한숨을 푹 내쉬고 다시 칠판으로 고개를 돌렸다. 자식, 어울리지 않게 범생이라니. 참았던 말이 쯧―하는 소리로 대신해 뱉어졌다. 이미 내 집중력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이 쏟아지는 잠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데 주머니 속에서 진동이 울렸다. 무음모드로 바꿔놓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라 허리를 곧게 펴고 책상 아래로 핸드폰을 꺼냈다. 다행이도 선생님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듯, 계속해서 판서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힐끗 선생님의 동태를 파악하고 울린 알람을 확인했다.

 

 

 


  [수업 듣고 있어?]

 

 

 


  민윤기에게서 온 문자였다. 덕분에 확 달아난 잠에 괜히 민망해져 볼을 긁적이며 자세를 바로 했다. 손을 아래로 내려 빠르게 답장했다. [응. 수업 안 들어? 이 시간에 웬 문자?] 보내진 답장에 핸드폰에서 눈을 떼고 아무 의미 없이 칠판으로 시선을 두었다.

 

  곧바로 답장이 왔다. 짧게 울리는 진동에 아차 싶어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바꾸고 고개를 숙였다.

 

 

 


  [너야말로 수업 안 듣고 있으면서. 답장 빠른 것 좀 봐.]

 

 

 


  민윤기는 그 존재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헤실헤실 웃고 있는 내가 미심쩍은지 내 쪽으로 몸을 살짝 몸을 기울이는 정호석을 피해 핸드폰을 숨겼다. ‘누구랑 문자하냐?’ 속삭이는 그 말에 별거 아니라며 고개를 저으니 내 반응이 싱겁다며 정호석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때맞춰 누가 수군거리냐는 선생님의 불호령에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았다.

 

  답장을 바로 하지 못했다. 나와 정호석이 앉은 쪽을 의심하며 계속해서 시선을 주는 선생님 때문에 딴청을 피울 수가 없었다. 자칫하다가는 핸드폰을 뺏길 수도 있겠다 싶어 조용히 주머니로 핸드폰을 도로 넣었다. 하지 못한 답장에 마음이 찝찝했다. 빨리 시간이 지나가 쉬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며 시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억겁 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렸다. 정호석이 자리에서 일어나 큰 목소리로 ‘차렷!’ 을 외쳤다. 엎어져있던 학생들이 밍기적 거리며 일어났다. ‘경례!’ 정호석의 호령에 학생들은 반쯤 감긴 눈으로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침과 동시에 책상으로 엎어졌다.

 

  선생님이 앞문으로 나가시는 걸 확인하자마자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사이 민윤기에게서 문자 하나가 더 와있었다. 설레는 손끝으로 화면을 터치했다. 밝아지는 화면을 따라 내 표정 또한 밝아지는 게 느껴졌다.

 

 

 


  [탄소야 이번 주말에 시간 있으면 나랑 놀래?]

 

 


  “뭐야, 누구야?”

 

 

 


  옆에서 끼어드는 정호석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핸드폰을 숨겼다. 정호석은 내게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뭐야? 누가 너랑 놀자는 거야?’ 게슴츠레한 그 눈을 피하는 내게로 손을 뻗는 정호석에게서 벗어나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책상에 엎드려있던 박지민은 소란스러운 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정호석은 굳이 또 박지민을 불렀다.

 

 

 


  “야, 박지민. 지금 김탄소 데이트 신청 받았다니까?”
  “아, 무슨 데이트 신청이야!”
  “맞잖아! 시간 있으면 놀자며! 그게 데이트 신청 아니면 뭐냐?”
  “그냥, 그냥……!”
  “그냥 뭐!”
  “……….”

 

 

 


  말문이 막혔다. 정말 데이트 신청인건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면, 정말 데이트 신청은 아닐까. 민윤기가 내게 데이트 신청을 할 일이 뭐가 있지? 단순한 약속은 아닐까. 정말 놀 사람이 없었다거나, 주말에 혼자 있기가 싫었다거나.

 

  순식간에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지만, 눈앞의 정호석은 분명히 그건 ‘데이트 신청’이었다면서 민윤기에게서 온 문자를 확정짓고 있었다. ‘누군데? 누가 보낸 문잔데?’ 묻는 정호석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것처럼 웅웅 거렸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모든 감각이 무뎌지는 것 같았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것도 같았다.

 

 

 


  “어어? 얘 봐라? 또 무슨 생각을 하길래 얼굴이 이렇게 빨개져?”
  “……….”
  “야, 박지민. 얘 요새 진짜 이상하지 않냐?”
  “그냥 둬라, 좀. 데이트 신청 받을 수도 있지, 뭐.”
  “아니 그러니까 그게 누구냐고, 대체! 난 누군지가 궁금하다는 거지! 김탄소가 우리 몰래 썸을 타고 있다는 거……, 잠깐. 박지민. 너도 좀 이상하다? 둘이 뭐 있냐? 둘이 비밀 있지!”

 

 

 


  호들갑을 떠는 정호석을 사이에 두고 박지민과 눈이 마주쳤다. 박지민은 뭔가를 아는 표정이었지만, 나는 그걸 부정하고 싶었다. 내가 왜 박지민에게 민윤기를 숨기고 싶어 하는지, 그 이유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어렴풋하게 박지민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박지민은 진득하니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박지민 이것도 요새 수상해. 말수가 확실히 줄었어. 야, 네가 다리를 다쳤지 입을 다쳤냐? 요새 왜 이렇게 조용해?’ 쉼 없이 재잘대던 정호석은 끝내 한숨을 푹 쉬며 등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그래. 나부터가 이상하지. 그렇게 시끄럽던 두 것들 사이에서 혼자 떠들고 있으니 말 다했지.”

 

 

 

 

  하소연처럼 들려오는 그 목소리가 왜 그렇게 낯설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미안했는지.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달라진 우리의 변화가 꼭 나 때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속이 상했다. 그런 나를 아는 건지 박지민은 내 이름을 부르며 엎드려있던 책상에서 몸을 일으켰다.

 

 

 


  “야, 김탄소. 너 컵 있냐.”
  “컵? 왜?”
  “왜긴 왜야. 물 먹게.”
  “어, 사물함에.”
  “좀 빌림.”

 

 

 


  슬리퍼 뒤축을 끌며 복도로 나가는 박지민의 등은 왜 자꾸 쳐져 보이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괜히 속이 시려서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아직 답하지 못한 민윤기의 문자가 계속해서 눈앞에 아른 거렸지만, 잠깐 미루고 싶었다. 푹 한숨을 내쉬는 나를 보던 정호석은 손을 뻗어 내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한숨이 복잡하다.”
  “……뭐래.”

 

 

 


  아무렇지도 않은 척 정호석의 손을 쳐냈지만, 정호석의 말이 사실이었다. 복잡한 속에 내쉰 한숨인데 당연히 복잡하겠지. 버석하게 마른 입술을 혀로 축이고 책상위로 엎드렸다.

 

  밀린 피로가 몰려오는 기분이었다.

 

 

 

 

 

 

 

 

 

 

 

 

 

 

*

 

 

 

 

 

 

 

 

 


  하교 후, 헝클어진 머리를 비우기 위해 도서관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창밖으로 거무룩하게 어둠이 깔리는 걸 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빈손으로 나서기가 민망해 빌려온 책이 외롭게 손에 들려있었다. 터벅 걸음으로 교문을 나서면서 또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자 한숨이 복잡하다던 정호석의 목소리가 귓가를 울리고 지나갔다. 왜 이렇게 속이 복잡해졌을까. 단순무식하게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던 나였는데, 요즘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생각해보면 전과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여전히 나는 민윤기를 좋아했고, 여전히 박지민은 나의 친구였다. 달라진 게 있다면 좋아하던 민윤기와는 조금 더 가까워졌고, 그렇게 친하던 박지민과는 조금의 거리감과 알 듯 말 듯 알 수없는 감정이 존재함을 알아차렸다는 것. 이것들로 어떻게 내가 변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이렇게 변한 나를 또 실감하고 있었다. 말수가 줄고, 한숨이 늘고. 땅을 내려다보는 일이 잦아졌다는 걸 알고 있었다.

 

  고개를 숙인 채 걸었다.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 내 바쁜 발을 내려다보면서 머릿속을 깨끗하게 비웠다. 차라리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게 편했다. 조용한 하굣길이 새삼스럽게 다가왔다. 박지민이 다리를 다치면서부터였다. 혼자 하는 하굣길에 이런저런 생각들로 든 것 없는 머리를 괴롭히기 시작했던 게 그쯤에서부터였던 것 같다. 그 즈음부터 민윤기와의 만남도 잦아졌고, 거리도 좁혀졌다. 그리고 그즈음부터 박지민이 달라졌고, 다른 의미로 어려워졌다. 문제의 시발점이 거기였을까. 아니, 과연 지금의 상황을 ‘문제’라 칭해야 하는 걸까.

 

 

 


  “왜 이렇게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 그러다 앞사람이랑 부딪치면 어쩌려고.”

 

 

 


  한참 또 생각에 빠져있었다. 그러다 별안간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봤고,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 뒤를 따라 걷고 있었던 것 같은 민윤기를 볼 수 있었다. 땡글해진 내 눈을 보며 싱긋 웃던 민윤기는 천천히 내게로 걷어왔다. 그러면서 얼마나 생각을 깊이 하고 있었으면 뒤에서 따라오는 소리도 못 들었냐며 나를 나무랬다.

 

 

 


  “여자가 겁도 없이 혼자 걸어가면서 아무 경계도 안 하면 어떡해? 그러다 누가 업어 갈라.”
  “뭐야?”
  “뭐긴 뭐야. 보면 몰라? 너 기다리고 있었잖아.”

 

 

 


  걷던 걸음보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와 내 옆으로 와서 선 민윤기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내 어깨에 팔을 둘렀다. 어깨 끝에서 전해지는 따스함에 다시금 쿵쾅대기 시작한 심장이 아직 죽지 않았다며 난리를 피워댔다. 무슨 일로 민윤기는 혼자였다. 늘 함께 있던 친구들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었는데 입을 꾹 다물었다. 엊그제 내게 진지한 눈으로 가까워지고 싶다 말하던 그때 그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나와 왜 가까워지고 싶은 걸까. 다음에 해주겠다던 그때 그 말은 뭘까. 궁금증이 연쇄적으로 떠올랐지만 뒤늦게야 떠오른 박지민의 얼굴이 모든 것을 상쇄시켰다. 윤기야, 나는 왜 너를 보면 박지민이 떠오를까. 마치 연결고리가 달려 있는 듯, 너를 보면 박지민이 떠올라 가슴이 시큰거릴까. 이유를 묻는다면, 민윤기는 과연 답을 해줄 수 있을까.

 

 

 


  “뭐야. 왜 그렇게 쳐다봐?”

 

 

 


  민윤기는 내 눈동자를 빤히 보다 물었다. 나는 한껏 복잡한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괜히 말 머리를 돌려보았다. ‘날 왜 기다렸어?’ 내 물음에 민윤기는 마치 어이가 없다는 듯 허― 하고 웃었다.

 

 

 


  “왜 기다렸겠어?”
  “왜 기다렸는데?”
  “너랑 같이 가려고 기다렸지.”
  “나랑?”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너 데려다주려고.”

 

 

 


  민윤기는 모든 말을 빙빙 돌려서 하는 편이 아닌 듯 했다. 뭐든 하고자 하는 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인 듯 했다. 여전히 강하고 날렵한 그의 말에 할 말을 잃은 나를 보며 민윤기는 또 배시시 웃었다. 왜 자꾸 웃어주는지, 그렇게 웃을 때마다 내 심장이 아픈 건 알기나 하는지. 민윤기는 어째서인지 나만 보면 싱글벙글 이었다. ‘왜 자꾸 웃어.’ 그래서 괜히 한 번 퉁명스럽게 말해 봤다. 그러자 민윤기는 더 입 꼬리를 끌어 올리면서 웃었다.

 

 

 


  “몰라. 너 보면 웃음이 나는데.”
  “그런 게 어디 있어.”
  “여기 있잖아.”
  “……….”
  “가만 보면, 넌 진짜 순수한가봐. 별로 내숭을 떠는 것 같아 보이진 않는데, 하는 말들이나 반응이 되게 순수해.”

 

 

 


  어쩌자고 내 옆에서 저런 낯 뜨거운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다시 걷기 시작했다. 나보다 한 박자 늦게 걸음을 뗀 민윤기는 내 걸음에 맞추어 걸으려는 듯 보폭을 좁혔다. 내가 대답이 없어서였는지는 몰라도, 민윤기는 한동안 말없이 내 옆에서 걷기만 했다. 그다지 무겁지는 않은 공기가 우리 사이에 끼얹어졌고, 나와 민윤기는 꽤 어색함 없이 그 침묵을 견뎌냈다. 새삼스러운 일이었다. 내가 정호석과 박지민을 제외한 누군가와 아무런 말도 없이 어색함을 물릴 수 있었다는 게, 새삼스럽게 신기한 일이었다.

 

  건너야 하는 횡단보도 신호등 앞에 나란히 서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렸다.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에 섞인 민윤기의 숨소리에 귀가 기울여졌다. 답답한 소리였다. 슬쩍 올려다보니, 조금 구겨진 미간이 눈에 들어왔다. 기껏 날 기다렸는데, 이런 재미없는 반응이라 실망했나. 어쩌지, 좋은 티를 낼 수가 없는데. 괜히 또 소심한 성격에 민윤기를 무시하진 못하고 전전긍긍 대다 나도 모르게 끄응―하고 앓는 소리를 내버렸다. 그 소리에 나를 내려다본 민윤기의 시선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마주쳐버린 두 눈에 쿨럭― 입에서 어색한 기침도 튀어 나왔다.

 

 

 


  “내가 이러는 게 싫어?”
  “어?”
  “전에 내가 말했잖아. 너랑 가까워지고 싶다고.”
  “으응.”
  “내가 이러는 게 싫으냐고.”

 

 

 


  전혀 싫을 리가 없었다. 격하게 고개를 내저었더니, 머리를 갸웃하면서 ‘그럼 왜 그러는데?’ 라고 묻는다. 뭘 왜 그러느냐 묻는지 몰라서 어벙벙하게 눈만 깜빡였다. 그랬더니 민윤기는 내 머리위로 저의 큰 손을 얹으면서 ‘대체 왜 그러는데.’ 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 한숨소리가 제법 내가 뱉는 한숨 소리와 비슷하다 생각했다. 어딘지 모르게 답답하면서 서운한. 그리고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한 한숨소리. 다가가도 다가가도 멀어지던 예전의 민윤기를 보면서 내가 내뱉던 그 한숨소리. 늘 박지민이 듣고서 혀를 차던 그 한숨소리와 참 비슷했다. 내가 착각한 건 아닌가 싶어 민윤기의 두 눈을 빤히 보았다. 나를 담고 있는 검은 눈동자에 비친 내 얼굴이, 많이 어두웠다.

 

 

 


  “아니. 좋아.”

 

 

 


  처음으로 민윤기 앞에서 ‘좋다’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민윤기는 내 대답을 듣고서 한참 동안이나 나를 내려다보기만 했다. 대답이 뭐 잘못 됐나 싶은 생각이 들 때 즈음, 민윤기는 내 옆으로 한걸음 더 다가왔다. 꽤 많이 가까워진 거리에 내가 뒤로 한걸음 물러나려하자, 민윤기는 그러지 못하도록 내 어깨를 움켜쥐었다.

 

 

 


  “뭐가 좋은데?”

 

 

 


  그리고 집요하게 물었다. 그에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떠오르는 대답은 ‘너’ 라는 대답뿐이었고, 나는 그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왜인지는 몰라도, 용기도 자신도 없었다. 과연 내가 그를 좋아해도 되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내 대답에 민윤기가 멀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도 없었다. 진득하게 따라붙는 민윤기의 시선을 피했다. 고개를 돌린 나를 여전히 바라보면서 민윤기는 다시 물었다.

 

 

 


  “뭐가 좋은데? 어?”

 

 

 


  입술을 꾹 다물음으로써, 대답하기 곤란한 내 처지를 표현했다. 민윤기는 그렇게 짓궂은 성격은 아닌지, 내 반응에 순순히 뒤로 물러났다. 입 밖으로 튀어나올 뻔 했던 심장이 조금 수그러들고, 민윤기는 좀 전과 같은 한숨을 다시 내쉬었다.

 

 

 


  “널 한 번 안아봤음 좋겠어.”

 

 

 


  그리고 그렇게 말했다.

 

 

 


  “박지민이랑 그렇게 많이 친해?”

 

 

 


  그리고 계속해서 중얼 거리는데,

 

 

 


  “……안아도 봤겠지.”

 

 

 


  그 목소리에 어쩐지 나는 뛰던 심장이 씀뻑하게 아리는 것만 같았다.

 

 

 

 

 

 

 

 

 

 

 

 

 

 

*

 

 

 

 

 

 

 

 

 


  민윤기는 제가 했던 말처럼, 나를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아파트를 올려다보면서 여기에 사는 거냐는 그의 물음에 고개만 끄덕 했다. 조심히 들어가라며 흔드는 민윤기의 하얗고 곧게 뻗은 손이 눈앞에서 나풀거렸다. 아무 표정 없이 민윤기를 빤히 보고 있자, 적당히 미소를 머금고 있던 그는 더욱 더 다정해진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할 말 있어?”
  “……….”

 

 

 


  할 말은 없었다. 건넬 말이라고 해봤자, 너도 조심히 잘 들어가라는 그런 시시한 것들뿐이었다. 고개를 모로 저었더니 민윤기는 그럼 왜 그러냐는 듯 어깨를 들썩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 전부터 줄곧 목에 걸린 가시처럼 거슬리던 게 있긴 했는데, 과연 물어봐도 될는지가 조심스러웠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긴 한데.”
  “뭔데?”

 

 

 


  민윤기는 머뭇거리는 나를 보며 괜찮다는 눈을 찡긋했다. 입술에 일어난 껍질들을 이로 물어뜯다 조심히 벌린 입에 민윤기는 온 신경을 쏟고 있는 듯 했다. 천천히 말문을 열었다. 처음은 역시 ‘있잖아’ 로 시작했다.

 

 

 


  “나랑 왜 가까워지고 싶은지 물어봐도 돼?”
  “이유?”
  “응. 전엔 내가 조금이라도 다가가려고 하면 피했었잖아.”
  “내가 너를 피했었다고?”

 

 

 


  민윤기는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런 적이 없다고 하는 말에 진심이 묻어나서 입술을 꾹 다물었다. 그동안 느꼈었던 민윤기의 밀당 같은 철벽은 나 혼자만 느꼈던 것이었는지 민윤기는 모른다는 식으로 대답했다. 입술을 꾹 늘린 나를 보며 그는 피식 웃었다. ‘내가 너를 피했었다니. 말도 안 된다, 그건.’ 잔잔한 목소리였다. 그 목소린 혹시나 상처받았을 나를 위로하려는 듯 해보였다. 아니면 말고―라는 식으로 뒤로 한 걸음 물러났다. 민윤기는 그런 나를 굳이 물고 늘어지지는 않았다.

 

 

 


  “나는 사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눈 위로 아슬하게 떨어진 그의 앞머리가 우리 사이를 스쳐 지나는 바람에 흩날렸다. 예전에 비해 민윤기를 마주하고 있는 게 꽤 자연스러워 졌다. 더 이상 손을 떨지도 않았으며, 그의 눈을 피하는 일도 없었다. 여전히 다정한 민윤기는 어제만큼이나 오늘도 다정했고, 과연 그 다정함이 나에게만 한정되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내 앞에서 다정한 미소를 띠워주었다. 어찌보면 나는 내가 원하던 것들을 하나하나 얻어가고 있는 것과도 같았다. 조용히 입을 연 민윤기는 내 앞으로 한걸음 다가왔다. 민윤기보다 한 계단 위에 올라있던 나는 가까워진 거리에 계단 하나를 더 올랐다. 민윤기는 그런 내가 제게서 더 이상 멀어지지 않도록, 내 팔목을 붙잡았다.

 

 

 


  “문자 답장 좀 해줘.”
  “……….”
  “네가 오늘 답장 안 해줘서,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었으니까.”
  “……….”
  “들어가 봐. 나도 이만 가볼게.”

 

 

 


  민윤기는 다시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이번엔 제가 먼저 뒤를 돌아 내게서 멀어져갔다. 어깨에 걸쳐진 크로스백이 민윤기의 무릎과 부딪치면서 풀썩거리는 마찰음을 냈다. 한번쯤 뒤 돌아보진 않을까, 계속해서 그에게 눈을 떼지 않았지만 민윤기는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손에 쥐고 있던 핸드폰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내 답장을 기다렸다던 민윤기의 말이 꿈처럼 느껴졌다.

 

  환상 같은 현실 속에서 한참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손에 들린 핸드폰이 진동을 했다. 전화가 걸려오고 있었다. 타이밍 한번 멋있게 전화를 건 사람은 박지민이었다.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걸어놓고 박지민은 말이 없었다.

 

 

 


  “뭐야. 전화 왜 했어.”
  -…어디야?
  “집.”
  -집이야?
  “응.”

 

 

 


  어딘지 묻던 박지민은 또 말이 없었다. 훅 짜증이 올라오려던 찰나 박지민은 알았다며 전화를 끊었다. 허무하게 끊긴 전화에 당황할 새도 없이 민윤기에게서 문자가 왔다. [왜 아직 답장 안 해줘.] 멍했던 정신이 다시 돌아왔다. 앗차― 하며 핸드폰 위로 손가락을 놀렸다.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려 몸을 돌리는 사이 뒤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봤다. 주차된 자동차 틈으로 사라진 그 발끝은 하얀 붕대를 감고 있었다.

 

 

 


  [답장이 느린 거야, 아니면 답장하기가 싫은 거야?]

 

 

 


  그 사이를 못 참고 독촉문자를 보내는 민윤기 때문에 입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며 답장을 보냈다. ‘의외로 성격이 급하시네.’ 내 시큰둥한 문자에도 민윤기는 곧바로 답장을 보내왔다. 키득거리며 또 다시 답장을 보냈다. 문자는 한참동안이나 계속 오고갔다.


  
  그때는 몰랐다.

 

  핸드폰을 보느라 숙인 고개에 등 뒤로 태양이 타들어가며 예쁜 노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줄을 몰랐다.

 

 

 

 

 

 

 

 

 

 

 

 

 

 

 

 

 

  글을 쓰는 제게 원동력이 되어 주신  

 

♥ 석진센빠이 / 공감 / 정희망 / 민살랑 / 김치찌개 / 설레는 / 두부
단미 / 계피 / 충전기 / 메로나 / 버들 / 노리 / 청춘
망고 / 김태형부인 / 전막내 / 나도농구 / 몽백 / 봄 / 독자926
1호팬 / 뾰로롱 / 힘슈 / 반딥 / 삼지창 / 수슙 / 딸기맛버블티
트윅스 / 윤여 / 화양연화 / 쿠챠 / 얼그레이 / 콩 / 슙따구
민트 / 사랑둥 / 폭신폭신 / 슙슙 / 리베 ♥

 

나의 화양연화는

네가 내 곁에 있는 지금이 아닐까

 

 

 



* 혹시 암호닉 빠지신 분은 댓글로 저를 때려주세요! 몹시 심하게 쳐주세요!

 

* 너무 제자리 걸음인 것 같은 건 제 기분탓 만은 아니겠죠(쿨럭) 다, 다음화에서 진도 뺍니다. 저는 약간 그런 게 좋아요. 선키스 후고백 이런거(스포)

 

*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쪽) 오타나 탈자는 애교로(찡긋)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욱 좋아요

 

* 암호닉 신청 방법은 따로 없어요. 그냥 던지고 도망가시면 쫓아가서 뽀뽀해드립니다. 지구 끝까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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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게 뭐시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지민이 찌통.... 우선 암호닉 먼저 신청할게요 [쏭쏭]으로! 브금도 너무 좋고, 글 내용 자체가 먹먹하고 막 그르네요... 으앙! 다음화 기대 되요 지민이와는 어떻게 될지 윤기와는 어떻게 될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해요!ㅋㅋ
8년 전
독스
쏭쏭님,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앞으로 우리 자주 봐요~
8년 전
독자2
와와 대박 자까님만을 기다렸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이 하나하나너무 이쁘네요!오늘도 잘보고가요 ㅎㅎ
8년 전
독스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한 건 아닌지, 죄송스러울 따름이에요(울먹)
8년 전
독자3
작가님 정말 제가 많이사랑해요. 글너무 취저;ㅅ;♡ 침침너무마음이 아파혀...으윽, 다음화나오면 빨리보러와야 겠어요 !! 근데브금이 너무좋아요.. 지금까지나왔던브금도 엄청좋았는데 곡선택이글에엄청잘맞는거같아요ㅠㅠ그냥제사랑드세요
8년 전
독스
사실 브금 선택할 때 엄청나게 심혈을 기울인답니다.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에요(흐뭇)
8년 전
독자4
작가님 이거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라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내용이 잘 기억 안나서 첨부터 다시 읽어야겠어요ㅠㅠ 작가님진짜 사랑해요ㅠㅠㅠ 다음편도 얼른와주세요!!! ♡
8년 전
독스
내용이 기억 안나실 정도로 오래 안와서 죄송해요(울먹) 앞으로는 자주, 그리고 빠릿한 전개로 찾아뵙겠습니다!
8년 전
독자5
아 세상에 독스님 저 진짜 정말 기다렸어요 아 어떡해 아 대박 버금이랑 글 완전 다 찌통 아 대박.. 진짜 이걸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민이는 그냥 정말 마음이 찢어지고 윤기는 설레고 엉엉 대박이다 진짜 아.. 작가님..... 그냥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너무 많이 기다리게 했죠, 제가(삐질) 죄송해요, 앞으로는 더 자주 올 수 있도록 해볼게요(불끈)
8년 전
독자6
하이쭈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미워잉 ㅠㅠㅠㅠㅠ너무 오래기다렸어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와줘서 다행이예용ㅎㅎㅎ 여주도 지민이눈치를 보는거보니까 어지간히 신경이 쓰이나봐요 쫌 지민이가 안쓰럽기도 하당...ㅠㅠㅠㅠ 그래도 윤기랑 잘되가서 너무 좋으다ㅎㅎㅎ 선키스 후고백 크~ 취적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당 다음 신알울리면 달려올께요!!빨리와주세용ㅋㅋㅋㅋㅋ
8년 전
독스
하이쭈님, 만나서 반가워요! 너무 오래 기다리셨다니 정말 죄인이 따로 없네요(울먹) 다음 신알신을 더 빨리 울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8년 전
독자7
콩이에요,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일단 제 뽀뽀부터 받아보시는게 어떠신지ㅇ3ㅇ 지민이 진짜 찌ㅠㅠㅠㅠㅠ통 특히 마지막에 더더우규ㅠㅠㅠ 아 화이트모카 까먹구 못사먹었네요 (찰싹) 내일 학교 끝나자마자 먹으러가야겠어요ㅠ3ㅠ 그리구 선키스 후고백 (발림) (미리 설렘사) 다음화 화이트모카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독스님 워더요 (도망)
8년 전
독스
화이트모카, 안먹으면 어때요. 제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드리고 있으니, 달디단 제 사랑을 드세요(찡긋)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독스
그 기다림이 너무 오래지 않도록 온힘을 다해서 달릴게요(쪽)
8년 전
독자9
헐 지민이 진짜 맴찢......ㅠㅠㅠㅠㅠㅠ 지민이를돌아봐라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
저도 암호닉ㅠㅜㅠㅠㅠ글잡무료인날에일고 구독해놨지요ㅜㅠㅠㅜㅠ 우리지민이 끙끙.....마음이너무아파요ㅜㅜㅠㅠㅜㅠㅠ 아진짜 너무잘읽었어요! 암호닉은 헤럴드로하고갑니다!!!♥♥♥ 윤기도 그렇고 지민이도그렇고 참ㅜㅜㅠㅠ
8년 전
독스
헤럴드님, 만나서 반가워요! 구독을 미리 해놓으셨다니 뿌듯함이 뿅뿅입니다(찡긋)
8년 전
독자11
아작가니뮤ㅠㅠㅠㅠ기다렸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재밌어요ㅠㅠㅠㅠ빨리오세여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목빠지겠네ㅠㅠㅠㅠ항상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스
어이구, 목 빠지시면 안되는데! 빨리 오도록 애를 써볼게요(불끈)
8년 전
독자12
하ㄹ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키스후고백 기대할께요 작가님ㅎㅎㅎㅎㅎ후후
8년 전
독자13
우리짐니ㅠㅠㅠㅠㅠㅠ짐니 번외라도 해서 귀엽고 착한애 만나게라도 해주세여ㅠㅠㅠㅠㅠ우리짐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애보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안되여, 우리 침침은 해바라기라서 여주만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주=탄소=나 니까요(울먹) 이렇게! 해서라도! 지민이같은! 남자한테! 사랑이라는걸! 받아보고! 싶습니다만!(울먹)(고래고래)
8년 전
독자14
힘슈예요! 환영합니다 자까님!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있다가 찾아와주셔서 얼마나 설레고 놀랐다구요..그리고 책임지세요ㅠㅠㅠ제 눈물을 책임지시와요ㅠㅠ원래 영화나 소설읽으면서 잘 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 찌통이잖아요.. 진짜 지민이 때문에 속상해서 어떡해요..지민이랑 윤기가 왜 사이가 안 좋은지도 궁금하고 서로 질투하는 것도 너무 짠해요.. 진짜 여주는 상여자인가봅니다 여주맘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으으아아아 너무 가슴아파요 여주가 윤기랑 잘되면 지민이랑 더 멀어질 것이고, 지민이랑 잘되면 그동안 쌓아온 윤기와의 거리가 다 무너지겠죠..
원래 슉슉읽으면서 흐름만 파악하는데 자까님은 뭔가 한글자 한글자 다 찌통이라 오래오래봤어요ㅠㅠ분량 하나도 안 소심해요! 선키스 후고백도 기대할검니다ㅑ(음흉) 사..사랑해요 선댓글 후고백도 받아주세여..

8년 전
독스
힘슈님, 제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죠. 정말 미안해요(손)(꼭) 어쩌다 지민이가 이렇게 애잔보스가 되어버렸는지 몰라도, 삼각관계에서 행복한 두사람이 있다면 늘 슬픈 한사람이 남게 되기 마련이죠. 지민이에겐 이 사랑이 성장통이길 바랄 뿐이에요. 그나저나 이야기를 이제 어떻게 끌고가야 우리 힘슈님이 좋아해 주실지(먼산)
8년 전
독자15
하 작가님ㅠㅠㅠ목빠지는줄알았어요 기다리느라ㅠㅠㅠㅠㅠㅠ완전 사랑해요 자주와줘유ㅠㅠㅠㅠㅠ선키스 후고백ㅠㅠㅠ기대할게요 사랑해용 자까님ㅠㅠ♡
8년 전
독스
목빠지면 안되요(쪽)
8년 전
독자16
리베입니다ㅠㅠㅠ자깟님!!!! 기다렸어요!!!!! 여주는 왜 아직도 몰라여?ㅜㅜㅜㅜㅠㅠㅠㅠ 윤기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고 아련하고 다하네요ㅠㅠ 지민이는... 맴찢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리베님, 어서오세요! 너무 많이 기다렸죠? 그러게요, 여주는 바보 천치인가 봅니다. 저렇게 윤기도 지민이도 마음을 철철 흘리고 다니는데, 여주는 그 꽃길 위에 있으면서도 자기가 밟고 서 있는게 꽃인줄을 모르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그리고 저 또한 미치고 환장할 맛이에요. 다음은 어떤 글을 들고와야 우리 리베님이 만족감에 이불을 뻥뻥 차며 설레 하실는지(깊은)(시름)
8년 전
독자17
........................................심쿵...........................진짜 기다렸어요 ㅠㅠㅠㅠ...................이렇게 아련한 글로 돌아오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스
자꾸만 글이 아련해지네요. 이건 설렘글이지 아련글이 아닌데 말이에요(독무룩)
8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쿠키]로 암호닉 일단 신청하고...윤기 설레는거 진짜좋긴한데 지민이 찌통해서 어케여ㅠㅠㅠ우리지미니 왤케 불쌍하고 그르져ㅜㅜㅜㅜㅠㅠㅠㅠ어째ㅜㅜㅜㅜㅜㅠ어떡해지민이ㅜㅜㅜㅜ
8년 전
독스
쿠키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워요. 앞으로 자주 뵈었음 좋겠어요! 물론 제가 자주 와야 자주 뵙겠지만요(헛웃음)
8년 전
독자20
와 원래 브금 잘 안 듣는데 오늘은 들으면서 보길 잘 한 거 같아요 글이랑 완전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감정대로 하자니, 지민이가 걸리고... 그렇다고 감정을 모른 체 할 수는 없는 거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프네요. 둘 중 어느 하나는 아플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요. 아니 지금 감정이 누구를 향한 건지 확실하긴 한 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 내가 무슨 말 하는 지 모르겠..ㄷ.ㅏ...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 정보좀 부탁드려요ㅎㅅㅎ

그나저나 선 키스 후 고백이라니~!워후~ 싸라해여 작가님(찡긋)

8년 전
독스
브금 정보는 Sam Ock 의 Meet Me 라는 곡입니다. 브금이 글과 잘 어울린다니, 브금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으로써 정말 뿌듯하네요(미소)
8년 전
독자21
헐헐머예야 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 ㅠㅠㅠㅠㅠ아뷸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므로 지민이는 저와...ㅎ.ㅎ....
8년 전
독스
그건 안됩니다만?(단호)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헝 맘아프네여ㅜㅜㅜㅜㅜㅜㅠㅜ지미나ㅠㅠㅠ
8년 전
독자23
민살랑이에요 선키스 후고백이라뇨 저 독스 님이랑 비회원으로 봤었는데 이제는 회원이에요 신기하죠 어... 별로 안 신기한가? 보고 싶었어요 빈말이 아니고 정말로요 TT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환영은 커녕 구박만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이게 다 독스 님 보고 싶었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 안 해도 잘 아시겠죠 ♥ 마지막에 노을이요 그냥 괜히 좋아요 저런 여운있는 문장? 오래 생각하게 돼서 좋잖아요 이런 맛에 독스 님 글 읽게 되는 건가 봐요 러브 라잌 독스! 잠들기 전 예쁜 글 기분 좋게 읽어서 행복해요 저 빈말 안 해요 정말임다 독스 님도 잘 주무시고 다음에 또 봐요 ♥
8년 전
독스
민살랑님! 이제는 어엿한 회원이 되었다니! 왜 제가 이렇게 뿌듯 한 걸까요! 우리 민살랑님이 떳떳한 회원이 되어 저를 기다려주셨는데, 머저리같은 저는 이렇게 늦게야 왔네요.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어요(독무룩)
8년 전
독자24
글이 왜 이렇게 달달해요ㅜㅜㅜㅜ 완전 좋음
8년 전
독자25
망고입니다! 작가님 정말정말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신알신 온거 확인하는데ㅜㅜㅜㅜ럽라잌슈가가 있어서 완전 놀랐네여ㅠㅠㅠㅠ윤기랑 가까워질수록 지민이랑 멀어진다는게 너무 슬퍼요ㅠㅠ
사람 감정이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니 감정은 니가 정리해! 이렇게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앞으로 작가님이 여주랑 지민이, 윤기를 어떻게 꾸며나가실지 기대하면서 저는 이제 자러 갈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스
망고님! 어서와요. 독방에서 제 글을 럽랔슈라고 부르는 걸 본적 있는데, 진짜 귀여운거 같아요(함박미소) 자기 전 제 글을 읽고 잠자리게 드신다니 정말 기분이 묘하게 좋네요. 안녕히 주무시고, 빠른 시일내로 또 뵐 수 있도록 애를 써보겠습니다(찡긋)
8년 전
독자26
아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뜬거보고 너무좋아서ㅠㅠㅠㅠㅠㅠ 새벽에보려고 꾹꾹참고있었어요ㅠㅠㅠㅠ 다음화에 진도빼신다구여?? 좋아요좋아요ㅠㅠㅠㅠㅠㅠ 기대 왕창하고있을게요ㅠㅠㅠㅠ 독스님 빨리오셔야되요 싸랑해요♡
8년 전
독스
꼭 빨리 올게요. 저도 사랑해요(쪽)
8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작가님오랜만ㅇ에여유ㅠㅠㅠ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독스
자주 오고 싶은데, 글에 완성도를 높히려다 보면 자꾸만 늦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는 아마 핑계겠지요(먼산) 다음엔 더 빨리 올게요. 너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독무룩)
8년 전
비회원44.16
드디어 오셨네요ㅠㅠㅠㅠㅠㅠ 미치겠다 지민아ㅠㅠㅠㅠ 작가님글은 너무 설레고 아련해요.... 정말 잘쓰시는듯ㅠㅠㅠ 윤기도 좋은데 우리 지민이가 걸린다....
8년 전
독스
설레고 아련하다니, 노리고 쓴 글이지만 그렇게 느껴주시면 정말 땡큐에요. 저 또한 여주와 윤기의 진도를 쭉쭉 빼고 싶지만, 둘의 사이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지민이가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우리 지민이, 어쩌면 좋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민이를 제가 보ㅆ...(눈치)
8년 전
독자29
전막냅니다ㅠㅠㅠㅠ독스님 왜캐 늦게유ㅏ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짜나여ㅜㅠㅠㅠ하지만 독스님이니까 제가 용서해드리져!!!그래서 다음은 어떻개되는건데여ㅠㅠㅠ궁금해쥬금 ㅡㅠㅠ
8년 전
독스
전막내님, 더욱 더 궁금해 해 주세요(미소) 여담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는 선키스 후고백 뭐 이런거 아주 많이 극도록 좋아해요(미소)
8년 전
독자32
작까님 저랑 취향똑같으시네여어허러ㅓ어허어허ㅓㅇ
8년 전
비회원166.23
단미입니다! 오늘은 뭔가 되게 찌통.... 독스님 너무 늦게 왔어요.. 얼마나 기다렸는데! 흥.. 그래도 글이 예쁘니까 봐줄게요 독스님도 예쁘고..?아아 암튼 독스님 좋아요 글이 정말 예뻐요 근데 찌통.. 오늘은 왠지 지민이의 마음에 동기화되어 기분이 저조 해졌어요.. 서운하고 나름 기대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뭐 어쩔수 없는거니까 사람마음은 바꿀수 없는거니까.. 독스님 안녕히 주무시고! 바잇
8년 전
독자30
[은하수]로 신청할게요!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앞에 왔다간거 지민이 맞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마음아파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도 좋은데 지민이 아픈거 진짜 보기 싫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작가님 ㅠㅠ1화부터 정주행해서 ㅠㅠ지금편까지 봤는데 ...하진짜...ㅠㅠㅠㅠㅠㅠㅠ 금손이세요 ㅠㅠㅠ요근래 읽었던 팬픽 중 최고 ㅠㅠㅠ그리고 ㅠㅠ저 여주이름 치환되는게 은근 설레는가같아요 ㅋㅋㅋ저가지고 윤기랑 지민이가 ㅋㅋㅋㅋㅋ그러는거같아서 감정이입이 더잘되고 ㅠㅠ읽으면서 ㅠㅠㅠ지민이 때문에 너무 맘아팠어요 ㅠㅠ농구 하다가 ㅠㅠㅠ다친것도 그렇구 ㅠㅠㅠㅜ 인형 찾아서 ㅠㅠㅠㅠ비오는날 ㅠㅠㅠㅠㅠ가져다준것도 그렇고 ㅠㅠ나중에 인형 윤기가 준거 알면...또르르...ㅠ_ㅠ.... 윤기랑 지민이랑 전에 어떤 사이였는지도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아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 ㅠㅠㅠㅠㅠ윤기가 ㅠㅠㅠㅠㅠㅠ 매번 학교앞에서 기다리고 ㅠㅠ같이 집가는것두 ㅠㅠㅠㅠㅜㅜㅠ윤기 철벽남인데 여주한테만 그러는것두...ㅠㅠㅠ윤기는 철벽남이잘어울려요ㅠㅠㅠㅠ헝헝 ㅠㅠㅠㅠ다음편 나올때까지 어뜨케 참죠 흑흑
8년 전
독자46
작가님...보고싶습니다..흑흗
8년 전
독자33
아 지민이 완전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꺄 두부에요! 제가 작가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실거에여ㅠㅠㅠㅠㅠ 이 글 읽고 제가 민윤기가 더 좋아졌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고가요 근데 이번에는 지민이가 찌통이네요... 니가 그러면... 맴이 흔들리잖아... 아무리 윤기가 최애라고 해도...지민이...흡
8년 전
독자35
이번편 대박 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ㅜ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앓게 되네요 ㅠㅠㅠㅠ 그리고 저 암호닉신청할래요! [딱풀] 로 할게요!
8년 전
독자36
ㅠㅠㅠㅠ 엉엉 마지막 멘트보고 소름돋았어요 ㅠㅠㅠㅠ 침침 찌통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ㅜㄴ
8년 전
독자37
아진심 ㅠㅠㅠㅠ우리지민이ㅠㅠㅠ내가데려가야겄네ㅠㅠㅠ진심 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지밈아일루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지민이때메 맴찢ㅠㅠㅠㅠㅠㅠ잘보고있어여 작가님
8년 전
독자39
민트 지민아ㅠㅠㅠㅠ울지민이ㅜㅠㅠㅠㅠㅠㅠ어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오 좋지만 지밐티도 좋구ㅠㅠㅠㅠㅠ글분위기가 뭔가ㅠㅠㅠ아ㅠㅠ
8년 전
독자40
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째서ㅠㅠㅠㅠㅠㅠ민융기랑 잘되고 있는데도 지민이 생각이 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많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윤기 진짜 너무 설레는데 지민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어찌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왜 저는 둘다 불안불안 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작가님이 그런걸 좋아하신다고 했으니 다음화 기대하고 있을게요 저도 그런거 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4
1호팬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어서 죄송함다. 이번 노래도 너무 좋네요. 막 달달하지도 않고 은은한게.ㅠㅠㅠㅠㅠ작가님이 고르신 브금 다 너무 글이랑 잘맞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편도 윤기는 분명 달달하지만 계속 여주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지민이를 보며 마음이 많이 쓰리네요.ㅠㅠㅠㅠㅠ차라리 얼른 윤기랑 잘돼서 지민이가 단념했으면 하는 미운 마음도 조금 들고요.ㅠㅠ엉엉 지민이가 너무 쓰려요. 은은해서 더 슬픈 것 같아요.ㅠㅠ 윤기가 하는 말도 마찬가지로 은은해서 더 설레네요. 이번글도 잘 읽었어요.늘 작가님 글을 읽으면 서글퍼지고 마음이 가라앉는 것 같아서 좋아요.사랑해영♥
8년 전
독자45
워ㅜㅜㅜㅜㅜㅜㅜ 이게 뭐람ㅜㅜㅜㅜㅜㅜㅜ 지민이 찌통 쩔어요ㅠㅠㅠㅠㅠㅠ 아차차 일단 암호닉 신청!!! 하려구여ㅎ(수줍) [천재짱짱맨뿡뿡]으로 신청하겠슴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하 짐니.... 생각만 해도 맴찢이네요 찌통 오져요.. 윤기랑 잘되려고 하는건 좋은데 지민이 생각하면 맘 아프고ㅠㅠ 잘되겠죠.. 그냥 전 믿고 따라갈게요!!
8년 전
독자47
반딥입니다ㅎㅎ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먼저 알려달라니..지민군ㅠㅠㅠ 찌통 어후ㅠㅠ 윤기군하고 가까워진만큼 지민군하고는 멀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윤기군이 데려다주고 차 사이믜 하얀붕대는 지민군이겠죠...붉은 노을이라..하
8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지민이 볼때마다 안타까워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뭔가 아련하고 쓸쓸한거 같아서 더 지민이가 안타까운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 너무 다정하고 잘해줘서 심쿵.........그와중에 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자 답장 기다렸다는 말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 분위기며 문체며 제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크으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명불허전 민슈가ㅠㅠ달달하네여 그와중에 지민이 안쓰럽ㅠㅠ
8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ㅜㅠㅠㅠㅠㅠ지ㅣㅣㅣㅣ미니ㅣㅣㅣㅣㅣ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보다 지민이한테 점점 더 신경이ㅠㅠㅠ으ㅡ으ㅓㅠㅠㅠ
8년 전
독자51
와 지민이.. 괜히 제가 미안한데 그와중에 윤기 왜이렇게 멋있어요 어어어얽!!!!!! 저렇게 윤기는 하고싶은말도 바로바로하니까.. 더 멋있어보이구ㅠㅠ 안좋아할수가없잖아요ㅠㅠ
8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속상하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지민이가 컵 좀 빌림 이럴때 니 랩은 좀 비림~이 떠오르면 전 뼛속까지 아미인거겠죠?ㅎㅎㅎ 발에 붕대를 감았다 그러니까 그러면 지민이가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네요?ㅠㅠㅠㅠ윤기랑 잘 됐으면 좋겠지만 또 지민이도 걱정되고ㅠㅠㅠ
8년 전
독자54
설레는데짐니때문에자꾸찌통...둘다너무좋아여ㅠㅠㅠ
8년 전
독자55
우어....지민이 괜히 제 맘이 더....ㅠㅜ 그래두 윤기랑 달달해지고있는거같아서 좋네요.....ㅎㅎㅎ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8년 전
독자56
와 진짜 브금도 잘어울리고ㅠㅜㅜㅜㅜ좋아요ㅜㅜㅠ
8년 전
독자57
브금이랑 내용이 ㅈ찌통..지민이를 잃기 싫은 마음도 크고 윤기를 좋아하는 마음도 커서 혼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정말 찌통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어우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ㅜㅠㅜ 지민이 부쨩해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 윤기는 그냥 달달하고..
8년 전
독자60
저거 지민이 맞죠ㅠㅠㅠㅠㅠ지민이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 숨어서 바라만보고있는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아진짜 찌통ㅠㅠㅠㅠㅠㅠ제발ㅠㅠㅜ지민아ㅠㅠㅠㅠ내 마음이 아프다ㅠㅠㅜㅠ왜 알면서 물어봐ㅠㅜ더 아프게ㅠㅠㅠㅠㅜㅠㅠㅠㅠ. 윤기랑 지민이 사이에 어떻게 뭘해야 될지모르겠다ㅜ
8년 전
독자62
윤기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ㅠ지민이는 아련하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63
아 여주 답답이 ㅠㅠㅠㅠㅠ 좀 더 표현해주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아ㅠㅠㅠㅠㅠㅠ지민이랑 잘됐으면 좋겠다...ㅠㅠㅠㅠ윤기도 좋긴 하지만...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윤기도 좋은데 지민이.. 지민이가 너무 안타까워ㅠㅠㅠㅠㅠ아우..
8년 전
독자66
윤기가 너무 설레다가도 지민이생각에 막 눙물이 흐어어어ㅓ 브금은 왜이리 또 슬퍼요. 하ㅓㅠㅠㅠㅠㅠ독스님 고소당하셔야할듯 너무 제취향이시라ㅠ
8년 전
독자67
후..... 지밍이ㅠㅠㅠㅠㅠㅠ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멤찢ㅠㅠㅠㅠㅠ그래도민윤기는사랑이죠♡
8년 전
독자68
윤기도 여주를 좋아하는 거 맞죠? 빼박이야! 얼른 사구려라ㅠㅜ
8년 전
독자69
아 어떡해 진짜 아아아아 설렌다 이 마음을 어떻게 하면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ㅎ
8년 전
독자70
와ㅠㅜㅠ윤기설레요...윤기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갈수록 막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아....지민아 내가너많이좋ㅇㆍ해......지민아ㅠㅠㅠㅈ
8년 전
독자72
지민이보면찌통인데...ㅠㅠㅠ 윤기보면또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진짜ㅠㅠㅠㅠ지민이는 여주가 행복하기를 바라네요 물론 좋아하는 마음은 놓을 수가 없겠지만..지민이 볼때마다 마음아파서ㅠㅠㅠ힝 윤기는 점점 더 마음을 열고 표현하니 설레구..
8년 전
독자74
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독스님 지민이도 예뻐해줘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헐...저는 여주랑 윤기랑 잘 이어지는것도 너무 좋지만 지민이는 맴찢ㅠㅠㅠㅜㅜㅜ이네요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76
하 진짜 독스님 표현이랑 스토리 아진짜 영화보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 아 자꾸 지민이가 불쌍해ㅠㅠㅠ왜 여주를 좋아하는겅야ㅠㅠㅠ슬푸게 ㅠㅠㅠㅠ하 민윤기는 진짜 심장위험하게 훅들어오구ㅠㅠ하 저 눈물이.. 암튼 사랑해여♥️
8년 전
독자77
ㅠㅠㅠㅠㅠ짐니야ㅠㅠㅠㅠㅠㅠ머야ㅠㅠㅠ윤기랑 진짜 뭐가잇는거같음데ㅠㅠㅜㅜㅜㅜ윤기랑 잘됐으면 하는 맘이지만ㅠㅠㅠㅠ지미나ㅠㅠㅠ
8년 전
독자78
우리 지민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말 진짜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아 진짜 지민이 저번화부터 마음 아파 죽겠네여ㅠㅠㅠㅠ아근데 너무 재밌어요 진짜...자야되는데 못끊겠음..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
8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있었어ㅠㅠㅠ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윤기는 자꾸 저렇게 막 직설적으로 간접 고백 하는데 왜 알아채지를 못하니...8ㅅ8...지민이는 계속 찌통이네요.. 남자친구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하라는 것도 지민이는..ㅠㅠㅠ다 알고 있는 것같은 느낌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헐설마 지민이가 ㅠㅠㅠㅠㅠㅠㅠ으하 윤기저렇게 솔직한거 너무좋은거아닙니까 ㅠㅠㅠ ㅠㅠ ㅠㅠ.
8년 전
독자83
아 대박...스포당했어...아 대박....재밌는 이야기쓰시니까 봐드림
8년 전
독자84
아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나한테 오렴...지민아...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글 진짜 좋아요!!!
8년 전
독자85
우리 침침이 불쌍해서 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의 철벽은 여주 혼자만의 착각이었던걸로ㅎ! 지민아 다 보고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 윤기도 설레지만 지민이도 만만치않게 설레네여 징짜ㅡ.8ㅅ8
8년 전
독자86
지민이 ㅠㅠㅠㅠㅠㅠ맴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윤기야 진짜 설레긴한데 지민이가 더 끌려 우리 지민이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8
이밤에 찌통....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 ㅏ 진짜 먹먹하네요 엉엉ㅠㅠㅠㅠㅜㅠㅠㅜㅠ
8년 전
독자90
마지막에 태양이 타들어가며 예쁜 노을을 만들고 있단 거... 와... 보고서 진짜 뒤통수가 한 대 얻어맞은 듯 얼얼하네요. 작가님 표현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91
지민이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맘아파ㅠㅠㅠㅠㅠㅠ독스님 지민이는 안됩니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아 지민아.... 작가님 표현력 ㄷㄷ... 지민이 찌통.....아 박지미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괜히 미안해진다 지민아...
8년 전
독자93
아오 진짜 화나네ㅜㅜㅜㅜㅜ 짐니 불쌍해 진짜ㅜㅜㅜ우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4
독방에서 보고왔어요! 글이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보면서 앓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하......지민이찌통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아 지민아ㅜㅜㅜㅜㅠㅠㅠ지민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지민이 맞져 지민이 맞자나 여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미니... 울 지미니... (눈물) 조아해요 다음 화 얼른 보러 가야게따!
8년 전
독자98
와 분위기 진짜 너무 좋아요 지민이 어떡하죠ㅠㅠㅠㅠㅠ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미나..
8년 전
독자100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윤기는 설레는데ㅠㅠㅠㅠㅠ지민이는 맴찢하네요ㅠㅠㅠㅠㅠ지민이마음몰라주는 탄소 미우면서 또 맴아파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아 지민아.... 맴찢이네요..... 여주야.. 윤기랑 잘 해 봐..!! 넘 설레요 윤기.. 크헝
8년 전
독자102
허류ㅠㅜㅠㅠㅠㅠㅜㅜ지미니ㅠㅜㅠㅜ찌통이네여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10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 왜이렇게 찌통일까요 지민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지민이 어떡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민이는 윤기랑 여주랑 같이 하교한걸 알면서도 전화한거네요. 지민이 찌통..... 먹먹해요 슬프다
8년 전
독자105
아 지민이 너무 찌통...
8년 전
독자106
으아아아ㅏㅏ 민윤기 ㅠㅠ 저돌적이고...멋있고....츤츤에...거기다 귀야움까지 ㅜㅅ ㅜ 지민이는...다 보고 있었네요...아..마음이 저리네요 ㅠㅠ
8년 전
독자107
와............지민이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이다 진짜 엉엉엉 우리 찌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엉
8년 전
독자108
지민아ㅠㅠㅠㅠ진짜 마음이 찢어지네요 .. 마음을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혼자 짝사랑하는 지민이를 보면 너무안타까워요..근데 윤기행동은 또 여주입장에서 계속설레고..ㅠㅠㅠ
8년 전
독자109
지민아ㅠㅠㅠㅠㅠ마음이애리다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함니다!!
8년 전
독자110
아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짐ㄴ이ㅠㅠㅠㅠ너뮤ㅠㅠㅠㅠㅠ마음아파여ㅠㅠㅠㅠ하ㅅ지민아짘짜ㅠㅠㅠ아윤기너무설레고좋은데ㅠㅠㅠㅠ하이마움은몰까요 퓨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11
지민이 매화마다 찌통이에오ㅠㅠㅠ
지민이 여주네 집 왔던거 아니에요??
아 지민아ㅠㅠㅠ 이리와ㅜㅠㅜㅜ

8년 전
독자112
어 뭐지 노을
윤기랑 계속 가까워 지는 건 좋은데
자꾸 지민이가 걸려여 독스님ㅠㅠ
왜 그럴까여 제 일 처럼 속이 답답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3
지민이 왜이렇게 찌통이야ㅠㅠㅠㅠㅠㅜ마음 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흐허 어떡해ㅠㅠㅠ자민이 진짜 찌통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
8년 전
독자115
설마 그 붕대.. ㅜㅜㅜㅜㅜㅜㅜㅜ 안되여.. 그렇게 되면 지민이가 넘나 맴찢.... 설레면서 찌통인 건 차음인 것 같아요 좋은 작품 감사해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116
짐니진짜...너무 찌통...ㅜㅜㅜㅠㅠ진짜 윤기보다 짐니랑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지려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짐니는 왠지 더 오랫동안 좋아했건 거 같아서ㅜㅜ
8년 전
독자117
이게뭐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분위기가 되게 아련아련하네요 지민이와 윤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님 그냥 여주 때문에 서로 신경쓰는ㄱㅓㄹ까여........................
8년 전
독자118
아ㅠㅠㅠㅠㅠㅠ여전히 윤기는 설렜는데..진짜 지민이 어떡해요..? 너무 찌통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9
선키스 후고백 이라니....독스님 저 죽어요...으윽..........심장이...
8년 전
독자120
아...윤기는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 고양이같아 정말 종잡을슈가 없군! 아아 지민이는 어떡해야해..찌통 장난아닌데ㅠㅠㅠ지민아 나에게로 오렴 이리온~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
8년 전
독자121
하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랑 잘 되는건 좋은데 지민이가 또 찌통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프지말어라 아가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2
짐니야ㅠㅠㅠㅠㅠㅠㅠ 집앞에 왔었니ㅠㅠㅠㅠㅠ 어째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3
허얼...찌민이 너무 찌통.. 긍데 윤기의 다정함에 너무 설레서 하하하ㅏ후ㅠㅠㅠㅠ ㅠㅠㅠㅠㅜㅠ 풋풋한 사랑이야기라 너무 좋아여ㅠㅠㅠㅜ 작가님 ㅠㅜㅠㅠ
7년 전
독자124
지민아 ㅠㅠㅠㅠㅠ 누나한테와 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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