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우주대스타 너징과 그런 너징을 좋아하는 후배 이그조썰 _ 05
(부제 : 여주의 일상생활 02 )
#03. 연습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쭈!세요! 달!콤한! 아이스크림! 케잌!"
"특!별해진! 오늘에! 어!울리는! 맛!으로!"
"아아아아 언니이!!! 하지마요!!"
"왜에 시른뎅시른뎅~ 더 할껀데?"
"아 여주언니이ㅜㅠㅠㅠㅠ"
"우쭈쭈- 우리 예림이 그래써여?"
연습이 끝나고, 잠시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레드벨벳의 예림이가 들어오길래 신곡 좀 불러줬다
예림아 그거 알아? 나 지금 촬영중인데? ㅇㅅㅇ?
"예림아, 언니 지금 촬영 중이야-"
"?"
토끼눈 하고 주변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것 봐- 완전 귀여워!
그러더니 그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하고 방긋 웃으며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해-피니스! 레드벨벳의 예리입니다!"
전부터 느끼는 건데, 우리 식구들은 카메라만 보면 자동으로 인사하는구나...
뭐 나도 그렇지만,
*
"뭐에여- 시끄러워서 와봤더니- 김예림 너였어?"
"에베베베베벱- 우.주.대.스.타 세훈님 아니세여?"
"어이쿠 세훈왕댜님 오셨어여?"
"둘 다 혼날래...여?"
"다메요! 다메 다메!"
우리에게는_내일이_없다_avi
-후배들과도 많이 친하신가봐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같이 봐왔으니까요. 정말 모두 가족 같아요. 너무 어렸을 때부터 봐서 그런가?"
-그 중에서도 아끼는 후배가 있다면?
"누구 하나 안이쁘겠어요! 다 제새끼...는 뭐 저보다 나이 많은 분도 계시니까 좀 그렇구, 아, 정말 다들 가족같아요! 대가족스럽달까?"
-유난히 어린 후배들에게 더 장난을 많이 치시는 것 같아요
"뭐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저도 언니오빠들한테 당한게 몇인데^^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마지막으로 숨겨두었던 일명 '비글끼'가 많으신 것 같아요
"비글끼가 많은 건 맞아요- 근데 딱히 숨기진 않았어요ㅋㅋ 언니오빠들이랑 놀면서 날이 갈수록 심해졌을 뿐-"
#04 여주의 저녁식사 _ 부제: 엑소에게 붙잡히다
"어이- 막냉이-"
"여- 준배 왔는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말이 얼추 준면오빠 말투와 비슷했는지 준면오빠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막- 웃어넘어가기 시작한다
이게 그렇게 웃겼나?;;
"크흠, 막냉이 저녁은 먹었는가?"
"아뇨- 소녀 아직 식사를 하지 않았사옵니다- 오라버니께서는 진지 잡수셨는지요?"
"크, 크흠. 아니 안먹었다. 그럼 나랑 같이 먹도록 하지."
"싫습니다."
"아 왜에에에에!"
엑소의 웃음소리를 브금으로 깔고 준면오빠와 대화를 하다가 같이 밥먹자는 말에 단칼에 거절했다
그랬더니 종대 끼어들기 잼
"종총장님도 같이 합니까?"
"당연하지!"
"그럼 종대생인 저는 당연히 참여하겠습"
"여주야 우리 오늘 피자먹을거야 여기서"
"아이고 민석오라버니 여기다가 대고 절하면 됩니까?"
"나 말고 준면이ㅋㅋ 준면이가 사는거야ㅋㅋ"
"준면오라버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호칭 아직까지도 오라버니?"
"전하-...마마- 대체 님을 어떻게 불러드려야 하겠습니까? 송구하옵니다 마마-"
"거기 종인아 브금으로 마마 좀 불러보거라-"
오 나 오늘따라 개그가 잘 되는듯?
아무튼 그렇게 그 사이에 껴서 피자를 먹다가 왜이리 안나올까 걱정하다 들어온 매니저오빠한테 들켜서
다이어트 안하냐고 막- 잔소리들으며 귀잡혀 나왔다고 한다
#05. 하루의 마무리, 이여주의 스윗, 라디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을 스윗! 하게 녹여드릴, 여주의 스윗! 라디오입니다-"
"오프닝 멘트 바꿔봤는데 어때요? 역시 너무 오글거리나요?"
"5872님, 언니 오늘 보라 맞죠?"
"네! 오늘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하고 있고요- 어플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십니다! 많이많이 시청해주세요-"
"9021님, 오프닝 멘트로 주세요- 달콤한! 그 맛! 스윗, 라디오! 어떠세요?"
"아, 이거 이렇게 읽는게 아니라 불러야 되는거구나,"
"주세요, 달콤한- 그 맛! 스윗, 라디오!"
"오오 괜찮은 거 같다- 그쵸?"
- 처음에 라디오 맡으셨을때 기분은 어떠셨어요?
"맨날 언니들 뒤에서 숨어지내다가 홀로 남겨진 느낌이라서, 두렵기도 또 설레기도 했어요. 저 혼자 무언갈 시작한다는게 처음이었으니까요"
-라디오 DJ가 되어서 좋은 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물론 저도 좋은 노래를 많이 알아가게 되었구요.
또 더 얘기해보자면, SM 패밀리로 한정적이었던 저의 인맥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면서 두근두근거린다고 해야하나요."
-라디오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딱히 없고, 정말 저희 라디오 이름 그대로 최대한 달달하게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이 아무래도 야밤이다보니 하루를 마무리하며 들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들에게 피로회복제이자 비타민, 달콤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또 아쉬운 점은?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딱히 무슨 말로 위로해드려야할지 감도 안잡힐때. 또 더 좋은 의견으로 도와드리고 싶은데 지식의 한계에 부딪힐 때?"
"이를 계기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부도 시작했어요. 원래 공부 할 생각이 있었긴 했지만 말이에요ㅋㅋ"
오늘도 분량이 좀... |
셤기간이라서 그래요 셤기간!
셤기간 주거랏!!!!!!!!! 짲응난다!!!!!!!!!!!!!
다음주에 시작해서 다담주에 끝나니까 그때부턴 분량 완-전 마음에 드시게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아 맞다 여러분 왜이리 민석이의 라면에 집착하세요? 이렇게 되면 정말 나중에 여주가 민석이 라면먹은얘기도 써버릴거에요?-ㅋㅋㅋㅋ
그리고 댓글 달아주시는 여주씨들! 완전 사랑해요!!!! 그리고 나에게도 드디어 추천요정이 나타났다!!! 사랑한다!!!!! (고백)
제 사랑은 수락만 가능하시고여 고갱님-, 환불 반품 처리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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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암호닉♥ |
메추리알 시동 도비 호빵
모두들 ♥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