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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누나 정국이 귀엽지

탄소: ?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어...

윤기: 그래 정국이 귀여워 귀엽다고, 아직 어리고 막내니까

탄소: 뭐야... 왜 이래...

윤기: 하지만 누나는 정도가 심해




고개를 내젓는 윤기와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탄소. 배경은 이렇습니다.




석진: 탄소가 너무 벅찬 감정이라고 막 우는데 뭐라 해줄 말이 없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

지민: 뭐가 벅차는 건데요? 울 정도면 엄청난 일 아닌가?

석진: 너랑 태형이, 정국이 나이에 그러고 있어

지민: ...?




멤버들 중 생일이 가장 빠른 탄소를 서프라이즈로 축하해주기 위해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지 물어보라며 석진을 탄소의 방으로 보냈던 윤기와 호석.


몰카도 다 눈치채는 애가 잘도 속겠다며 설렁설렁 찾아간 석진이지만 거기에서 별안간 자신의 스물 아홉은 새해 첫날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여지껏 막내들 나이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할 말을 잃었습니다.




석진: 곧 있으면 네 생일이네 시간 빠르다

탄소: 태형이 생일 축하해준 것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텀이 짧아서 그런가 되게 금방이야

석진: 태형이하니까 생각난 건데 태형이는 연달아 세 번? 정도를 딸기케이크로 받았잖아 너도 뭐 그런 식으로 네 생일날 암묵적으로 지켜졌으면 하는 이벤트 같은 거 있어?

탄소: 말하면 해주려고?

석진: 애들마다 하나씩 그런 거 만들어두면 더 좋은 날로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탄소: 음... 난 손편지 받고 싶어

석진: 손편지?

탄소: 꼭 생일 축하한다는 말은 안 적어도 되니까 직접 쓴 편지! 학교 다닐 때 친구들끼리 편지 주고 받는 애들이 부러웠거든 난 그럴 만큼 친한 애가 없었으니까




이제 와서 편지 타령은 너무 어린애 같나? 하고 웃던 탄소에게 교복 입던 때랑은 다르게 이십대의 절반이 지난 지금 주고 받는 편지는 또 다른 느낌일 것이라며 이야기를 들어주던 석진은 거기에서 할 말이 없다며 지민과 대화한 내용을 듣게 됩니다.




탄소: 다 남자애들이라 학교 다닐 때 친구끼리 편지 주고 받은 적은 없었으려나

석진: 남준이는 했을 것 같기도 하지 않아?

탄소: 어어 맞다 김남준이 있었지, ...정국이한테 요즘 애들도 편지 쓰냐고 물어볼까? 너무 아날로그라고 하는 거 아니야?

석진: 무슨 편지 하나 가지고 (못 살아)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한 지가 언젠데 이걸 걔한테 물어봐

탄소: 아니 왜? 얼마 전에...! 어? 잠깐만 전정국 지금... 스물... 넷이야...?

석진: ...?

탄소: 고딩 남자애가 지금 이십대 중반...? 얘 왜 언제 이렇게 나한테 말도 안하고...

석진: (그걸 말해야 알아?)

탄소: 아니 정말 너무 잘 자랐네 막내...? (울먹) 근데 왜 아직도 애기처럼 보이지...?

석진: 너 우는 거니?...




그렇다고 하네요. 모든 상황 설명을 들은 지민의 표정은 떫은 감을 씹은 것처럼 오만상이 되었습니다.




지민: 누나는 정말... 나랑 애들을 뭘로 보고 있는 거예요?

석진: 아무래도 데뷔했을 직후에 태형이랑 정국이를 룸메이트로 보낸 게 문제의 시작이다




탄소가 막내들보다 키가 조금 더 크고 덩치도 비슷했을 시기. 금이야 옥이야 업어키운 남동생 또래의 두 사람과 같은 방을 쓰게 했으니 예뻐라하며 지낸 것은 질리도록 알겠으나 대체 그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가늠할 수 없는 수준이에요. 사춘기가 한창일 애들을 어떻게 대했기에 이 나이가 되도록 누나의 앞에서만큼은 유독 어려지는 건지.




호석: 형 근데 누나가 지민이는 막 어리다고 안 그러잖아요 처음 봤을 때부터 계속 태형이랑 정국이한테 진심인데?

지민: 그거야 전 그때 다른 방을 사용했으니까 그렇지요 형

호석: 그게 큰 상관이 있나?

남준: 유아기로 따지자면 부모와의 애착 관계 형성 같은 게 아닐까

윤기: (푸흡)

남준: 왜요 형, 저 진지하게 한 말이에요

지민: 일리 있어요

윤기: 넌 그걸 또 이해해?

지민: 아니 진짜로 그 시기가 중요한 거였다니까요? 그리고 제 첫인상은 나빴단 말이에요 걔네랑은 다르게

호석: 너 정말 거침없이 말하게 되었구나?

지민: 제대로 거침없는 말솜씨 발휘해드려요? 저는 태형이, 정국이랑 다르게 누나가 저를 지한이 생각나게 하는 어린 동생으로 인식할 시간을 주지 않아서 그래요 왜냐! 첫인상은 나빴고 친해지고서 좀 동생이려나 싶은 차에 윤기 형이 대신 고백해가지고 난리났었으니까!

윤기: 여기서 내 이름이 나온다고?

지민: 다시 생각하니까 형 좀 미워요 저한테 10분 동안 말 걸지 마세요

윤기: ?????

남준: 인터뷰에서 누나에 대해 뻔한 질문 들어와도 지민이한테는 마이크 절대 넘기지 말자

호석: 그래 그게 현명한 선택이다 남준아 혹시라도 애가 욱해서 방금 얘기 그대로 불어버리면 어떡하니

지민: 저도 공과 사는 구분하는데요

호석: 정말 구분하는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네가 그 말을 하게 두지 않는단다 지민아

지민: 형 말 왜 이렇게 잘해요

호석: 사실 누나에게 좀 배웠어

남준: ㅋㅋㅋㅋㅋㅋ 왜 그런 걸 배우냐고 ㅋㅋㅋㅋㅋㅋ

호석: 누나가 넌 너무 착해서 모르는 사람이 무릎 꿇고 울면서 사귀어달라 그러면 정말 사귀어줄 것 같다고 미리 배워두라는데 뭐 어떡해

지민: 아니 그렇게 배운 걸 왜 저한테 쓰시는 거냐 이 말입니다 형님




사실 탄소가 태형과 정국을 계속 어리게 볼 수 밖에 없는 데에는 본인들의 행동이 아주 큰 몫을 하고 있는데 다들 탄소만 팔불출이라고 하네요.


지민은 비교적 제 나이로 인식하지만 정국과 태형은 그렇지 못하는 게 정말 탄소의 잘못만은 아니라고요!




정국: 누나 바빠요?

탄소: 아니 그냥 웹툰 보고 있어

정국: 그럼 누나한테 가도 되는 거예요?

탄소: ...잠이 안 와?

정국: (끄덕끄덕)

탄소: 들어와




더 이상 금남의 구역이라는 것도 옛말이 된 탄소의 방으로 종종 찾아오는 정국부터 소개할까요?


늦은 새벽, 잠들기 어려운 날이면 가볍게 문을 똑똑 두드리고 눈치를 살피다가 누나의 허락이 떨어지면 그제야 안으로 들어서는 정국. 형들이 누나가 혼자 있을 때엔 되도록 방해하지 말라고 했지만, 늦은 시간에 방문을 노크하는 것도 하지 말라고 했지만 한 귀로 듣고 흘리고 있습니다.




탄소: 낮잠 잤었어?

정국: 그건 아닌데 잠이 안 와요

탄소: 다른 형들은?

정국: 누나랑 자고 싶어서 온 거예요!

탄소: 정호석이 들으면 섭섭해할 걸

정국: 호석이 형은 누나가 불러주는 자장가 모르는뎅




정국이 열일곱, 탄소가 스물 둘이던 그때 잠들기 어려운 밤이면 종종 누나가 불러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꿈나라에 떠나곤 했던 것이 버릇되어 지금까지 이어진 걸 형들은 모른단 말이에요!


탄소랑 가장 오랫동안 같은 방을 쓰면서 누나의 자장가에 누구보다 익숙한 막내인데 그 버릇 고치기가 쉬운 일은 아닐 거예요.




탄소: 별님 안녕 달님 안녕 오늘 밤을 환히




다른 형들과는 언성을 높인 적도 있고 그랬다지만 제게는 이처럼 자장가를 불러주며 원한다면 팔이든 무릎이든 내어주고 잘 자라고 해주는 누나라서 자꾸 어리광을 부리게 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정국을 재울 때면 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주고 토닥거리다가 같이 잠드는 탄소니 막내가 좋아하는 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껴안고 잠들면 말랑말랑하고 따끈해서 아침에 일어날 때에도 기분이 좋거든요. 괜히 틈만 나면 누나를 안고 다니는 게 아니에요. 이건 호석도 인정한 정국의 힐링 리스트니까요.




남준: 내가 관찰을 해봤는데 정국이가 귀엽고 어리고 예쁜 건 맞지만 누나가 정말 엄청나게 보살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호석: 애 버릇 다 망쳤네...

석진: 근데 그건 호석이 너도 만만치 않아

윤기: 그냥 우리 다 똑같은데 누나가 거기에서 제일 유난인 게 맞아

남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죠

윤기: 어쩜 이렇게 새하얗게 자랐나 싶으면 그건 누나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돌본 것도 있다는 거지

석진: 그럼 그냥 다 똑같은 거 아니냐

태형: 정국이 걔 누나한테 자장가 들으면서 자는데요

석진: 뭐야 깜짝이야 너 언제부터 있었어?!

윤기: 아니 근데 잠깐만, 뭘 들으면서 잔다고?

태형: 자장가요 자장가

호석: (충격과 공포) 그 정도란 말이야...?

남준: 애 나이가 스물 넷인데 자장가는 좀 심했잖아요 누나...

태형: 그거 처음 방 같이 썼을 때부터 쭉 그런 거라 고치기도 힘들어요

호석: 넌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아?

태형: 나도 같이 자장가 들었으니까 알죠...

지민: 가만 들어보니까 얘도 문제야

태형: 아 아니거든! 난 재워달라고 조르지는 않아!

윤기: (말잇못)

남준: 누나 별명이 괜히 아기 토끼에게 잡혀사는 애가 아니라고 (참담) 누나가 나중에 결혼하면 아들이 정국이처럼 자랄 거라고 하는 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라니까 글쎄

석진: 어 난 그 아들 반댈세 나를 닮아야지 왜 전정국을 닮아?

지민: 여기에서 그러고 싶어요?

석진: 어느 누구보다도 김탄소에게 진심이란 말이야

지민: 말을 말자

석진: 히히힝?

지민: 웃기 싫은데 여기에 웃는 내가 너무 싫어요 형... (웃음 참느라 이악물)




막내 예뻐하기로는 다른 멤버들도 어디 가서 지지 않을 자신 있는데, 같은 그룹에 김탄소가 있다 이겁니다.




정국: 아니 나도 이제 어른이니까 그만해야지! 싶다가도 누나가 보고 싶은 걸 어떡해요

석진: 뻥치지마 그건 모두 네 의지에 달렸어

정국: 너무해...

석진: 막상 그만해달라 말했다가 탄소가 정말 아무것도 안해주면 삐질 것 같아서 그러는 거잖아

정국: !!!




유사육아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태형과 정국을 대하는 탄소의 자세. 그에 못지않는 두 사람의 태도.


이를 두고 팬들이 종종 농담으로 탄소의 막내아들은 안 봐도 뻔하다는 말을 합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큰 멤버인 것을 모두가 알기에 하는 말이죠.




탄소: 제가 그거 알거든요 영어 유치원? 근데 누가 그러는 거예요 막내는 영어 유치원이라고, 그래서 어? 이거 원래 애는 영어 유치원 아닌가? 뭐지? 하면서 다른 댓글을 더 읽었어요 그랬더니 집안 거덜낸다며 걱정한 첫째는 이미 다 커서 성공했다는 거예요 대체 첫째가 뭐길래 집안을 거덜내지? 이게 내가 아는 거 말고 또 다른 버전이 있나? 되게 궁금했거든요

윤기: 왜 날 봐

탄소: 저희 집 첫째가 이 친구를 얘기하는 건줄은 몰랐죠 여러분... (현타)

석진: 뭔데 그 세상 풍파 다 맞은 표정?

탄소: 영어 유치원 가는 막내가 정국이에 성공한 첫째가 민윤기면 아들만 여섯인 집안이네요 전 그런 집안 안주인하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

남준: ? ㅋㅋㅋㅋㅋㅋㅋ 네?

탄소: 왜 절 닮아 예쁜 딸은 없는 건데요 왜 가끔 하나 추가되는 딸이 민윤지인건데요 걔는 총을 가지고 다니는 애잖아요 저 그런 위험한 딸아이 없단 말이에요 정순이처럼 난폭한 애는 제 애가 아니에요 미혼의 김탄소를 이렇게 자꾸 미래의 혼삿길 막으시면서 이상한 설정으로 가지 말아주세요...




해외에서 방탄을 모르는 사람들이 방탄에 대해 물어볼 때 멤버들을 숨기겠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 팬들이 있죠.




탄소: 그냥 제 이름을 알려주시라고요!!! 저 예쁜 애는 킨!!! 킨이라고!!! 다섯살 여자애 정순이라는 딸을 둔 애 엄마 설정 끼워넣지 마시고요!!! 제 나이에 그 정도 딸 있는 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가 애엄마는 아니란 말이에요옥!!!

석진: 정말 서러워보인다

남준: 누구보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큰 사람이잖아요

탄소: 난 유교걸이란 말이야 케이 장녀란 말이야악!!! 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거야아!!!

호석: 케이 장녀가 무슨 말이야?

석진: 쟤가 저걸 아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 형, 저게 무슨 소린데요?

남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소: 아아악!!!




팬들 반응을 검색하는 건 잘하지만 엉뚱한 거에 쉽게 반응하는 누나라서 가끔은 창피한 멤버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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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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