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쑤티 전체글ll조회 382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끼이익-. 철컹. 


“@#$%^&……"

“#$%^#$&@…”


집 베란다 창문을 통해 드나드는 기계와 여러 상자들, 그리고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아, 이건 여기에 놔주시구요.. 아 저건 저 방 안쪽을 옮겨주세요!”


한 남자가 사람들을 지휘하며 자신의 새 보금자리가 될 곳에 자신의 짐들을 놓고 있었다.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방 한쪽을 통해 산이 보이는 그야말로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오래되었지만 튼튼한 아파트에 이 남자는 이사를 하고 있었다.




"후~ 겨우 끝났네...”


“아들, 정말 괜찮겠어? 뭐 먹을거라도 해줄까?”


“아니야 아니야, 진짜 괜찮아! 피곤할텐데 어서 들어가봐! 누나!! 엄마 아빠 잘 모시고 가줘”


“ㅋㅋ 그래그래, 혼자 잘 생활 할 수 있지?”


“멤버들이라도 불러서 집들이라도 한번 해~ ㅋㅋ”


“그래야지. 자 어여 피곤할텐데 가서 쉬어!”


가족들이 다 떠난 후, 홀로 집에 남은 홍빈이는 방을 둘러보다가 침대에 가서 아무렇게나 누웠다.


“하... 멤버들이라.... 한 번 부르기는 해야 할텐데.”


홍빈이는 침대 위에 누워서 생각을 하였다.


멤버들. VIXX.. 멤버였었던 그들.


한때 대세였던 아이돌 그룹이었던 VIXX의 해체 소식에 수 많은 매체들이 궁금증을 자아냈었고, 

수많은 별빛들은 울면서 소속사 앞에서 해체 반대 시위를 열기도 했었다. 


그 소식은 한동안 연예계를 흔들었고, 수없이 많은 날들에 여러 온라인 사이트 검색어 1위와 순위권에 올랐으며, 

불화설, 왕따설, 아니면 멤버들의 열애설이나 자질구레한 여러 루머들을 만들어냈었다.


"하지만, 그 수 많은 궁금증을 뒤로하고 우리는, VIXX는 해체했지...1년 전에.."


다른 이유를 발표하지 않은 채, 오로지 계약 만료라는 이유 아래에 빅스 해체 이후, 

멤버들은 거의 뿔뿔이 흩어지다시피 하였고 홍빈이 자신은 1년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공부를 하다가, 

수의사가 되기 위하여, 이 곳으로 이사를 하였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이젠 다른 멤버들도 익숙해져서 다들 각자의 생활을 하고있겠지.


'택운이 형은 라비랑 현재 TW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면서, 본인들도 솔로가수와 래퍼로 활동중이고, 

후배들을 양성하느라 정신이 없을테고, 혁이는 작년에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겠다고 미국으로 떠났고.. 

켄형만 유일하게 젤리피쉬에 재계약을 해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


홍빈이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학연이형은....”


-꼬르륵.


그는 뱃속에서 나는 소리에 멎쩍은 미소를 지으면서 곧 생각을 거두었다. 


그리고나서 그는 곧바로 냉장고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아, 겨우 짐옮기고 잠깐 쉬었는데 벌써 10시네. 지금 먹으면 살찔텐데.”


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냉장고를 열었을 때였다. 


--와르르르르르-.


하고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통과 과일들이 우르르 쏟아졌다.


“후.. 냉장고에 누나가 음식을 너무 대충 넣었더니 역시 다 쏟아지는군. 나중에 냉장고 정리를 다시 한번 해야겠어. “


라고 한숨을 쉴때 쯤에 누군가가 홍빈이의 집 벨을 눌렀다. 


지금 이 시간대에 누구지? 라고 생각하며 홍빈이가 문을 열었을 때에 그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사람을 보고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멈출 수 없었다. 



------------------------------------------------------------------------------------------------------------




-띵-동, 띵-동.


냉장고에서 떨어진 물건들을 주우려던 홍빈은 자신의 집 벨소리를 누르는 소리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문을 향해 걸어갔다.


‘흠, 이 늦은 시간에 누구지?’


라는 생각도 잠시, 문을 열자 보이는 왠지 모를 낯익는듯 낯이 익지 않은 모습의 여자에 그는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멈추지 못한다.


앞머리에 대충 실핀을 꽂고 짙은 갈색 생머리를 가진 여리여리해보이는 체구와 창백한 피부, 

그리고 다크서클이 짙게 눈가에 자리를 잡은 무언가 음산할 정도로의 아우라를 풍기는 그녀였지만, 

어째선지 이홍빈 그는 그녀를 분명히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하였다. 


하지만 그녀를 제대로 파악하기도 잠시, 


“저기요, 죄송한데요.”


라고 눈 앞에 여자가 말을 걸어왔다.


“아, 네. 무슨 볼일 이라도 있으신가요?”


라고 홍빈이 되물었다.


“아, 본론을 말하기 전에, 저는 옆집 602호에 사는 나여주입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요 며칠간 밤새서 프로젝트를 해서, 

간만에 잠을 자려고 했는데 그쪽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요. 좀 주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정중하지만  차가운 톤의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이사를 와서 아직 짐 정리가 제대로 안돼서요. 얼른 조용히 정리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홍빈이 멋쩍은 미소를 지으면서 정중하게 사과를 하였다. 


“아니 괜찮아요. 다만 이 아파트는 지어진지가 오래되어서 서로 방음이 잘 안돼요. 저도 그쪽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를 하겠습니다. 

이 밤에 실례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그럼 이만.”


라고 여주가 말을 하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다시 방으로 들어온 홍빈은 다시 냉장고 속의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먹을 간단한 과일들을 준비하면서 생각에 빠졌다.


‘분명 내가 아는 사람이랑 너무나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이 달라.’


문득 떠오른 기억.

주위에서 보았을 때에 생길발랄하고, 누구에게나 자신의 에너지를 전파시킬만한, 소위 '인간 비타민’ 이라고 불리던 애교많고 완벽하려고 노력하지만 허당끼가 돋보였던 반짝반짝거리던 그런 아이. 

'이름이 다르니 아닌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확실히 풍겨지는 분위기나 말하는 투도 완전히 다르고, 그 애와는 피부톤도, 

물론 그때에도 하얀 피부였지만.....  너무 창백해.'


“아 몰라, 됐다-. 어짜피 별로 기억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었어.”


라고 혼잣말을 하며 그냥 과일이나 먹고 자기로한 홍빈이었다. 


그러나,  여주의 첫 방문을 계기가 앞으로 그의 인생에서 전쟁의 서막이 터지는 것을, 그때 홍빈은 전혀 알지 못하였다. 






작가 사담

안녕하세요 쑤티입니다~

뭐....예고편을 올렸지만...댓글따위도 없었지만..저는 마이웨이를 걸으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이런 똥글을 이렇게 마이웨이로 지멋대로 올려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일단...우리 여주.....여러분의 분량이....또르르..........(불쌍)(애잔)

((((((((여주))))))))


어째선지 홍빈이가 주인공마냥 메인을 꿰뚫고있는...후.. 

문제점은 나중에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시점이 난장판이 될 예정입니다ㅎㅎ.......미리 주의를 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ㅎㅎ


쨌든 다음 화는 제 게으름에 집 이사까지 더해져서 언제 업로드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한 빠른 시기에 업로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은 댓글 하나하나는 작가에게 힘이 많이 됩니다 <3

(그리고 여러분의 포인트도 돌려받게 되지요<3333)


그럼 See y'all later~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아 다음이야기 궁금해여 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요 언능와요~~~
8년 전
쑤티
흡 ㅠㅠ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지금 부득이하게 맥북님이..사망....친구의 랩탑을 빌려서 겨우 공지라도 썼네요 엉엉ㅠㅠ 고치는대로 업로드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조금만 더 기다려줘용 흐규ㅠㅠ
8년 전
독자2
얼마든지요!!!! ㅎㅎㅎ기대하고있을께요
8년 전
비회원249.10
취저!!! 기다리겠습니다~ 지조있게 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28 11:14 ~ 4/28 11: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