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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온앤오프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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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출항 날짜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아! 조금만 살살, 아파.”


  내 손에는 동혁이의 머리카락 한 움큼이 쥐어져 있었고, 앞에 털퍼덕 주저앉은 동혁이는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징징거렸다.


  “가만히 있어 봐! 머리 길어서 답답하다며, 내가 묶어준다니까?”

  “이제 곧 비행기 타러 가야 하는데, 머리를 묶고 가라고?”

  “뭐 어때? 누나가 이쁘게 사과머리로 묶어준다고!”


  강압적으로 움직이는 내 손길에 동혁이는 포기한 듯, 이내 몸에 힘을 빼고 목을 축 늘어트렸다. 동혁이는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는 있었지만 움직이지는 않았다. 이거 동의의 표현으로 이해해도 무리 없겠지? 한결 쉬워진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려 재빠르게 주머니에서 머리끈을 빼냈다. 얘는 무슨 남자애 머릿결이 이렇게 좋은지, 웬만한 샴푸 모델 머리채 쥐어뜯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다 묶고도 그 부드러움에 계속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다 된 거 아니야?”

  “아, 으응. 다 됐어.”

  “거울!”


  징징거릴 때는 언제고, 거울을 찾는 그의 모습이 귀여워 배시시 웃으며 옆에 두었던 손거울을 건넸다.


  “괜찮아? 잘 어울리나?”


  이마 한가운데에 뿅 솟아오른 머리카락 한 갈래가 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흔들 흔들렸다. 아, 역시 김동혁, 미친 듯이 잘 어울렸다. 웬만한 여자도 소화하기 힘든 사과머리를 그는 마치 그 머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듯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야, 진짜 잘 어울려. 맨날 이러고 다녀라. 내가 묶어줄게.”


  무작정 엄지를 세우며 그를 추어올렸더니 해사하게 웃는 동혁이었다.


  “네가 묶어준 건데 잘 어울릴 수밖에 없지. 다 묶었으면 나가자, 형들 기다리겠다.”


  타이타닉의 출항은 삼 일 후였다. 백 년 전의 타이타닉을 계승했다며 이와 완벽히 일치하는 영국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하고 대서양을 횡단하여 뉴욕에 정박하는 코스로 짜여 있었다. 며칠의 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영국에서 여권 문제며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았기에 오늘 출국을 해야만 했다.



  “빨리 나오라니까.”


  나와 동혁이가 문을 열고 나오는 소리에 엘리베이터 옆에 서 있던 한빈 오빠는 고개를 들고 우리를 쳐다보았다. 무표정한 그의 얼굴에 움찔하여 입이 굳는데, 동혁이가 웃으며 말했다.


  “얘가 머리 묶는다고 난리 쳐서, 기다려주느라고 그랬죠. 잘 어울려요?”


  동혁이는 나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우리는 동시에 깔깔거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싫다고 하던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잘 어울리냐며 묻는 것이 너무나 우스웠다. 진짜, 개귀엽다고! 우리가 박장대소를 하고 나서야 동혁이의 사과머리를 본 듯, 한빈 오빠는 기가 차다는 듯이 웃었다. 그는 잘 어울리네, 무심히 한 마디를 뱉었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내려가자, 검은 세단 한 대가 오피스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는 눈부시게 좋았다. 이렇게 좋은 날 멤버들과 함께 한껏 바캉스를 즐기러 가는 거였으면 소원이 없겠건만, 국가에서 내려온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중에도 하늘은 미치게 청명했다.


  “아가,”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며 차에 오르는데, 지원 오빠의 목소리가 내 주의를 환기했다.


  “표정 풀어. 지금 우리는 다 같이 놀러 가는 거야, 영국으로. 알았지?”


  능청스럽게 한쪽 눈을 찡긋하는 오빠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 그래, 어찌 됐던 우리 다섯이 함께 비행기를 탄다는 게 대체 얼마 만인데. 미션이고 뭐고 때려치우고 놀러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그렇게 애써 위로하며 공항에 도착했다.


  매일 밥 먹듯이 가는 장소가 공항인 만큼, 출국 수속은 손쉽게 끝났다. 전용기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었지만, 미션을 수행하러 간다는 티를 내기 싫다는 구준회의 강력한 주장에 한빈 오빠가 일정을 조정하여 일반 항공사의 여객기 항공권을 예매했다. 다같이 하는 미션이라도 일은 일이었다. 정보요원으로서의 위험한 인생을 즐길 만큼 배짱이 있는 사람은 지원 오빠밖에 없었고, 그 외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이번 미션은 지원 오빠마저도 여행으로 포장하고 싶어 했다. 합동 미션인 것도 있었고, 어찌 됐던 호화 크루즈 탑승이라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게이트를 지나 탑승권을 내고 비행기에 발을 들였다. 앞서 들어가는 지원 오빠와 구준회가 보였다. 맞다, 창가 자리!


  “나 창가 쪽!”


  창가 쪽 자리를 뺏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지원 오빠와 구준회 틈 사이로 몸을 비집고 들어가 먼저 안쪽 창가 좌석에 몸을 낑겨 넣는 것에 성공했다. 아싸, 그들을 보며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띠자 구준회가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성격은 또 엄청나게 급해요, 누가 자리 뺏어간대?”

  “너 성격이면 충분히 뺏어가고도 남겠다. 왜 또 시비야!”

  “내가? 뺏어간다고? 어이없네.”


  하, 하고 웃음을 내뱉던 구준회는 좌석 사이로 나를 따라 들어와 자연스럽게 내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뒤따라오던 지원 오빠는 내 옆에 앉은 구준회를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야, 비켜, 내가 아가 옆에 앉을 거야.”

  “아, 형, 제가 먼저 앉았잖아요.”

  “형이 비키라면 잔말 말고 비켜. 내가 거기 앉겠다고.”

  “싫어요. 다른 데 앉던가.”


  유치하게 자리다툼이나 하고 앉아 있다니, 나이만 처먹었지 애보다도 못한 것 같았다. 시발, 이것들은 왜 또 굳이 내 옆에 앉아 가겠다고 지랄일까. 끝까지 비키지 않는 구준회 덕에 지원 오빠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내 바로 뒷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몇 분 후, 비행기는 천천히 이륙했다. 붕 뜨는 느낌에 창문을 열고 밑을 보았다. 활주로와 공항의 풍경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 드는 덜컹거림은 이내 잦아들었고, 스튜어디스가 분주히 돌아다니며 기내식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트레이를 치워주는 스튜어디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시트를 뒤로 젖혔다. 여행을 간다는 설렘에 잠을 설쳤던 터라 피로감이 급하게 몰려왔다. 비행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어차피 한 번은 자야 도착을 할 터였다.


  “구준회, 나 먼저 잘게. 대충 봐서 깨우든가, 알아서 해.”

  “너 어제 또 떨린다고 잠 안 잤냐? 나중에 시차 적응 못 하면 어쩌려고.”

  “어쩌라고. 어쨌든 잘 거야, 잘자.”


  구준회가 큭큭 웃는 소리가 들려 일부러 얼굴을 살짝 찡그린 채 창가 쪽으로 머리를 기울여 눈을 감았다. 조금 후, 옆에서는 스튜어디스가 왔다 갔다 하는 듯한 기척이 들리더니, 내 몸 위에 담요인듯한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이 느껴졌다. 눈을 움찔하자 구준회가 쉬, 말하며 눈가를 쓰다듬어 다시 내 눈을 감겼다.


  “자, 어제 못 자서 피곤할 텐데.”


  다시 눈을 꼬옥 감자 그래, 자, 하며 그는 내 볼을 어루만졌다. 위아래 규칙적으로 움직이던 손가락이 멈추더니, 그는 담요를 턱밑까지 끌어올려 주었다.



[iKON] 작전명 : 타이타닉 (Operation Titanic) 04 | 인스티즈




  “잘 자.”


  그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나는 잠이 들었다.



-



[iKON] 작전명 : 타이타닉 (Operation Titanic) 04 | 인스티즈





  “……a warship.”


  나지막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눈이 뜨였다. 완벽한 미국 동부의 악센트였다. Warship, 군함.

  다들 잠을 자는 것을 배려한 것인지, 기내에 불은 거의 다 꺼져 어두웠다. 내가 조금 일찍 잠들긴 했구나, 하며 담요를 걷고 몸을 움직이려는데, 한빈 오빠의 목소리가 들렸다.


  “A stealth sub, to be more accurate.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텔스 잠수함이요)”


  미친, 스텔스 잠수함이래. 한빈 오빠는 정보요원으로 일평생을 살아왔다. 심지어 일을 시작하기 전 유년 시절부터 오랜 훈련을 받았다. 그만하면 질릴 법도 한데, 오빠는 유별난 워커홀릭이었다. 평소에도 저런 군사 관련 대화를 꺼내는 것도 일종의 직업병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목까지 꼼꼼하게 덮인 담요를 들추고 고개를 돌려 보니 건너편 자리에 한빈 오빠와 한 멀끔한 외모의 서양 남자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아까 비행기에 오를 때 동혁이가 지원 오빠 옆자리에 앉는 바람에 한빈 오빠는 꼼짝없이 반대편 자리에, 모르는 사람과 함께 앉았었다. 직업병 어디 간다고, 비행기 안에서까지 모르는 사람과 군함이며 잠수함이며 온갖 군 관련 용어를 사용하다니, 그의 프로 의식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Well, Mr. Kim. You’ve got to be realistic. Consider the cost. (흠, 김한빈 씨.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비용을 고려해보세요.”

  “In that sort of case, cost is just an irrelevance. The magnitude, it is going to be legendary. (그러한 경우에 비용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전설적인 규모가 될 텐데요)”


  잠을 오래 잤는지, 목이 탔다. 호출 버튼을 누르자 스튜어디스가 나타나 무엇이 필요하냐 물었다. 물을 한 잔만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 둘도 이제 자려고 마음먹었는지, 이야기 소리는 점차 작아졌고, 이내 멈췄다.


  좌석마다 달린 스크린을 통해 보니 출발한 지 7시간이 지나 있었다. 남은 비행시간은 6시간 정도였다. 다시 자기도 애매한 시간대였다. 노트북을 꺼내 넣어온 영화를 보기로 했다. 테이블을 내리고, 노트북을 올려놓았다.


  타이타닉.


  작전명에 어울리게, 타이타닉을 선택했다. 구준회가 보면 유치하다고 비웃겠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디카프리오! 이때가 리즈였지, 지금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리즈 시절 디카프리오의 외모에 감탄하며 영화에 몰입했다.

  미친, 디카프리오. 잭, 잭, 잭, 잭! 로즈가 갑판에서 팔을 내밀고, 잭이 뒤에서 잡아주는 장면은 언제 봐도 미친 장면이었다. 아, 나도 배에 타면 저런 거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뒤를 돌아 남정네 넷을 바라보았다. 한빈 오빠, 그딴 사소한 부탁 하면 화를 낼 것 같고, 지원 오빠는 흔쾌히 승낙하겠지만 내가 조금 꺼려졌다. 시발, 아침에 깨우러 갔을 때도 입술부터 맞대는데, 그런 부탁을 할 배짱은 없었다. 구준회에게 부탁하면 미친년 소리 들을 것이 분명하고. 동혁이는…… 안돼, 쓰러질지도 몰라. 배에 괜찮은 남자 없으려나, 잭 같은 남자 하나 건져서……! 시발, 헛된 희망이겠지.


  이내 영화는 끝이 났다.

  침몰하는 장면에서 살짝 걱정되기는 했다. 애초에 이번 타이타닉의 침몰을 막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니까. 맥없이 침몰하는 배를 보며 마음 한구석이 불안했다. 그래도 지금껏 미션을 실패한 적은 없으니까, 이번에도 잘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잭과 로즈의 로맨스가 부러웠고, 호화로운 배에 심장이 뛰었다. 될 놈년들은 그냥 다 된다니까, 배에서도 연애질이나 하고……. 언론은 타이타닉을 재현한 배라며 무수히 홍보를 했고, 유명 인사도 셀 수 없이 탑승하는 배였다.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아, 배에서 잭 같은 남자나 만났으면.



-


암호닉

바벨탑 / 신 / 주내 / 마그마 / 토마토 / 준회원 / 준회 / 카누 / 준회(오빠)


이제 시험기간이라서... 언제 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항상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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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그마
8년 전
독자2
동혁이..애깅이...사과머리상사ㅇ했어여ㅕ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ㅠ이뻐라ㅠㅜㅠㅜㅠ 한빈이는ㄴ 워커홀릭 뭔가 안쓰럽..힝...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마그마님 안녕하세요! 사과머리는 제가 쓰면서도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지가 쓰고 지가 설ㄹ레고 하면 진짜 바보같은데말이져..ㅎㅎ.... 김동혁 뭔데 쓰면서도 귀엽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55.122
카누
오! 2등이당
왜...왜........... 동혁이랑 하지 그깟 심장 터져버리면 그만인걸.....
그나저나 애들 임무 수행하는 모습이 궁금하네용
다음편이 시급...!하지만 시험기간이니까 준비 열심히하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카누님 안녕하세요 :) 응원 감사드려요♡ 열심히 준비하고 또 틈틈이 열심히 써서!!! 최대한 빨리 들고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동혁이 사과머리 ㅋㅋㅋㅋ 귀여워요ㅠㅠㅠ 준회랑 지워니 싸우는것도 귀엽구ㅠㅠㅠ 한빈이는 멋있고ㅠㅠㅠㅠ 타이타닉 저 되게 좋아하는데 배에서 할 미션 너무 기대돼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흐아 타이타닉 좋아하신다니 디테일에 더덛더더더 신경을 써야겠꾼뇨ㅋㅋㅋㅋㅋㅋㅋㅋ 세세한 디테일까지 살리고 미션도 열심히 진행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4
진짜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들 반응 하나하나가 웃기고 오늘은 동혁이의 사과머리라니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ㅎㅎ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독자5
토마토 에요!
에어컨틀고자다 너무 추워서 깼는데 이런 반가운 알람이..!ㅎㅎ 작가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뭔가 분위기는 밝은데 아련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ㅠㅠ 다 행복했으면좋겠어요 지금처럼ㅜㅜ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토마토님 안녕하세요! 아련한 느낌은 아무래도 브금빨이 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요요 몰랐는데 브금버프가 아주 크더라구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세상에나 동혁이 사과머리.. 나중에 아이콘티비하면 꼭 하길ㅠㅠㅠㅠ 오늘 진짜 뭔가 아련하네요 다음편에 뭔가 터질거같아여 브금 많이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ㅠㅠㅠ 뭔지 물어봐도 될까여?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허어어어어 아이콘티비 저도 소취입니다... 동혁이 사과머리ㅠㅠㅠㅠㅠㅠ 언젠간 하게되겠죠? 내심 기대해봅니다ㅋㅋㅋㅋㅋ 브금은 라나델레이라는 가수의 young and beautiful이예요! 유튜브에서 찾은 피아노 커버입니다 ㅇ물론 원곡도 매우 훌륭...b
8년 전
독자7
준회원
아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 대박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 얼른 다음폊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감칠맛나게 끊는거아니에여?ㅜㅜㅜㅜ구랟 사랑합니다 작가나ㅣㅁ.....♥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준회원님 안녕하세요! 얼른 다음편 들고올 수 있게 열심히 하겠씁니다 ㅎ헤헤 앞으로도 감칠맛나게 끊어야겠어요 그래야 준회원님이 다음편기대할수있져!!! 저도 사랑합니다ㅏ...♡
8년 전
독자8
바벨탑
8년 전
독자9
오늘은 배경 음악이 완벽히 제 취향이라서 도저히 이 얘기를 꺼내지 않곤 못 배기겠네요 ㅠㅅㅠ 브금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작가님! 괜찮으시다면 답글로 좀 달아 주세요 으윽 으윽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오늘 드디어 타이타닉으로 향하는 첫 걸음을 뗐네요 동혁이 사과머리라니 합성 속에서나 보던 그 모습을 작가님 글로 읽게 되니 더 상상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리구 원체 글을 잘 쓰시기도 하는데 오늘은 유독 더 깔끔하고 잘 읽혔어요 중간에 영어가 나와서 그런가봉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1도 모르는 전 그저 옆에 해석을 읽으며 침만 흘리구 있었읍니다...... 다른 조직물부터 하도 이런 글을 많이 읽으니까 이젠 뭐만 봐도 다 복선 같고 작가님이 떡밥 투척하시는 거 같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관련 없을지도 모르는데 뭔가 한빈이라면 비행기에 탈 때부터 미션을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 여주 옆자리에 앉으려구 티격태격하는 지원이와 준회 하악 사랑이죠 밥준은 뭘 해도 그냥 사랑이고 붙여만 놔도 퇴폐미가 뚝뚝 떨어지다 못해 흘러넘치는 둘인데 그 사이에 여주가 껴 있으면 ^^♡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과연 타이타닉에 탑승한 후 여주의 잭은 누구일까욤 누군들 안 좋겠냐마는 그래도 전 원하는 사람이 마음 속에 있읍니다 희희 물론 작가님 뜻에 백 번 따를 거지만...... 아무튼 오늘도 정말 글 잘 보고 가요 정오 넘어서 일어나 인티에 바로 들어왔는데 보이는 신알신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하루를 작가님 글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거 같읍니다 시험 기간이신데 너무 무리하지 말구 천천히 들고 오셔도 돼요! 저도 작가님도 둘 다 시험 잘 봅시다 작가님 빠이팅 ♡ㅅ♡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바벨탑님 안녕하세요 :) 브금은 라나델레이라는 가수의 young and beautiful이예요! 삽입한 파일은 유튜브에서 찾은 피아노커버고 원곡도 메쿠..b좋습니다ㅠㅠㅠㅠ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죠 ㄱ그런데 동혁이 사과머리 합성짤이라뇨!!1 저는 왜 본적이 없는것같을까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ㅋㅋㅋㅋ 흡 글 잘쓴다니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8ㅅ8 항상 디테일에 주목해주시는 바벨탑님덕에 글쓸맛이 납니다 시험 끝나고 최대한 빨리 찾아올테니 기다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신 이에요!!
낮부터 이렇게 행복한 글을 읽다니... 저 정말 준회 움짤나오는 데 설레가지곸ㅋㅋㅋㅋㅋ제가 싶을 정도로 설렜어요 ㅋㅋㅋ 동혁이는 왜이렇게 귀엽나요... 진짜로 사과머리 한 거 보고싶어욬ㅋㅋㅋ5명의 관계를 정확히 정의하기엠 약간은 어려운 것 같고, 저 타이타닉도 복선같아서 불안하긴 하네요. 저 타이타닉 영화 되게 좋아하는데, 침몰 장면 보면서 안 운 적이 없거든욬ㅋㅋ 다른 멤버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보고싶네요! 작가님 시험 공부 열심히 하시고, 잘 보시고 돌아오세요 화이팅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신님 안녕하세요! 저도 글 올리고.. 브금 넣고... 짤을 넣으려는데 후우 저 짤만 한 10분을 쳐다본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마성의 구주네...☆ 복선이라녀 저는 그런거 모르는 멍청한 자까입니다ㅎㅎㅎㅎㅎㅎ... 타이타닉 영화만큼의 감동을 나중에 이끌어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음화도 최대한 빨리 써서 들고올수있도록 할게요!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1
타이타닉 제 인생영화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는 귀엽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저도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가 타이타닉이예요ㅠㅠㅠㅠ 볼때마다 더더 좋아지는 느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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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훠우 이번 화는 브금선택이 탁월했나봅니다 댓글에 언급이 많네요! 저도 영앤뷰티풀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에도 라나델레이 곡으로 브금 넣어봐야겠어요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3
준회에요 :)
으 뭔가 불안불안... 동혁이 사과머리라니ㅠㅠㅠㅠ 상상만 해도 쥬금 준회랑 지오니 싸우는 것도 귀엽고 난리 8ㅅ8 자까님 사랑해여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준회님 안녕하세요 :) 도녀기 사과머리는 진리입니다... 데뷔하고 언제 꼭 한번 해줬으면 하는 바람ㅠㅠㅠㅠ 저도 준회님 사랑해여 8ㅅ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48.189
잭같은 남자가 나타나나요ㅠㅠㅠㅠ 으익 기대댘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글정말 잘읽었습니다. 언제든지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14
준회(오빠)
ㅠㅜㅜㅠ한빈이 진짜 멋잇써어.. 뭔가 여주랑 제일 거리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남자로 보인다ㅠㅠㅜ
주네는 틱틱대는거 같으면서도 옆자리에 홀딱 앉은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ㅜㅜㅜ 지원무룩ㅋㅋㅋㅋㅋ 빨리 작전시작했으면..!!!! 시험 잘봐요 작가님 기다릴게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준회(오빠)님 안녕하세요!!1 후하후하 저도 얼른 작전이 시작해서 박진감넘치는 씬들을 쓰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열심히 써서 진도 쭉ㄱ쭉 빼고 폭풍연재할수 있도록 할게요♥ 기다려주신다니 감사해요ㅠㅠㅠㅠ 얼른 오겠스ㅂ니다!
8년 전
독자15
와 다음화보고싶어요ㅜㅜㅠㅜㅜ와ㅜㅜㅠ대박ㅠㅜㅜㅜ
8년 전
독자16
헉 제가 이 글을 왜 이제 봤을까요.. 진짜 취저.. 헉헉.. 진짜 재밌어요 자까님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ㅜㅜㅜㅜ 다음편 너무 기대돼요ㅜㅜ 혹시 암호닉 [뿌요를 개로피자]로 신청 가능할까요ㅜ! 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응원할게여 작가님!!♡
8년 전
독자17
그 잭같은 남자가 지원이었으면 좋겠네요...ㅎ헤헤헤...아니면 진환이려나?아직 안나온?
8년 전
독자18
으아 영화가 뭔가 암시하는것 같기도 하고 작전 어떻게 진행될지 진짜 궁금하네요..ㅎ 지원이한테 해달라해도 좋을것같은..ㅎㅎ 기대하고 다음편 보러가겠습니다!! 정말 보는내내 엄마미소 짓고 봤어요!ㅎㅎ
8년 전
독자19
ㅠㅠㅠㅠ ㅠㅠㅜㅜㅜㅜㅠㅠ너무 재밌어요.. 브금도 너무 좋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이타닉 영화를 본 게 무슨 복선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ㅜㅜㅜㅜㅜ 너무 궁금해요
8년 전
독자21
흐엉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 저 작가님 팬할래여ㅠㅠㅠㅠ 한편한편볼수록 네명의 남정네들이 좋아지는데 자까님이 더 좋아져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에이 설마 그런 남자가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동동이 사괴머리라니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지나가는여성분들 쓰려저여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귀염사ㅜ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ㅜㄱ리고 마지막에 저만 신경쓰이나벙가 은근히 막 신경쓰이게힌다 블안하게 ㅜ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아ㅠㅠㅠㅠㅠ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도 설레잖아ㅠㅠㅠㅠ 동혁이 사과머리 상상햇서,,,
8년 전
독자25
ㅠㅜㅜㅜㅠㅠ오ㅓ 진짜 취향저격 ㅠㅠㅠㅠ어쫌 글을 이렇게 쓰실 수 있는지... 작가님은 그냥 사랑ㄹ입니다ㅜㅜ
8년 전
독자26
배에선 다른애들도 나오는건가여 지난이나 윤형이나 차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가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헐헐 동혁이 사과머리 상상하니까 진짜 열귀네요 헝 이제 작전 들어가면 저렇게 웃는 것도 많이 못 볼 것 같은데 사과머리나 계속 돌려봐야겠어요 ㅜㅅㅜ 함비니의 직업병.. 뭔가 굉장히 어울림다(끄덕)
8년 전
독자28
사과머리...ㅜㅡㅠㅜㅡㅜㅜㅜㅜ그리고 타이타닉에 잭 같이 멋진 남자가 4 명이나 있는데 왜 모를까요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잭같은 남자가 나오겠죠??지워뉘 왜 아침부터 설레게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동혁아....우리애깅... 사과머리라니 덕후 사망한다 정말ㅜㅜㅜㅜㅜ 우리준회 왜때문에 다정보스 날 그냥 죽이려고 작정했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때문에 마음하편이 찜찜한거죠 우리여주랑 아이들 다치지말길ㅜㅜㅜㅜㅜ제발
8년 전
독자31
동혁아...사과머리라니...아ㅠㅠㅠㅠㅠㅠ상상만해도 귀엽자나ㅠㅠㅠㅠㅠ동동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준회능 징짜ㅠㅠㅠㅠ설레게 만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진짜 여주인생왜이렇게부러워..옆에만돌아봐도 넷이나...또륵...
8년 전
독자33
동혁이 사과머리라니ㅠㅠㅠㅠㅠㅠ진짜 귀엽겠다ㅠㅠㅠㅠㅠㅠ준회랑 지원이 자리싸움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
아침에도 그랬으니 더더욱 지원이한테 해달라해야지 뭐하는고얌~~~~~
8년 전
독자35
동혁이사과머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럽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동혁이 사과머리 실제로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잭같은 남자 저기 있잖아 !! 진짜 몰입도도 너무 좋고 내용도 좋고 다 좋아요 ㅜㅜ
8년 전
독자38
동동이가 사과머리라니.........ㅠㅠㅠ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해요 ㅠ
8년 전
독자39
[위스키]로 신청해요~! 마지막 말에 힘이 실린 거 같다는 느낌은 제 착각인가요? 와, 진짜 대박! 저번편에서는 동혁이가 조금 안타깝다고 느껴졌는데 이번편에서는 한빈이가 되게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다들 미션 클리어를 하길! 동동이 사과 머리는 진리겠죠? 상상만 해도 귀엽잖아..ㅠ
8년 전
독자40
아ㅠㅠㅠㅠ진짜너무재밌어요ㅇ얼른미션하는장면으로넘ㅁ어가야지!!!
8년 전
독자41
동혁이사과머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준회담요덮어주는거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흑 여기서저는쓰러집니다ㅠㅠㅠㅜㅜㅜㅇ-<-<
8년 전
독자42
동혁이 사과머리 하는거 넘나 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도녁아ㅠㅠㅠㅠㅠ아 준회랑 지원잌ㅋㅋㅋㅋㅋㅋ둘이 투닥대는거 너무 좋고 여주랑 준회도...준회가 여주 챙겨주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억 진짜 글 분위기도 너무 좋고 명작각이에요..
8년 전
독자43
애깅이 동혁이 사과머리....하씨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함비는 저순간에도 워...저라면 계속 잤겠졐ㅋㅋㅋㅋㅋㅋㅋㅋ안쓰럽다
8년 전
독자44
매애애이ㅣㅣㅣ니니니시ㅣ 아 개꿀잼 구주네 개설레자나여..아니 다들 왜케 설레지 캐릭터진짜잘잡으셨어요 완전짱짱
8년 전
독자45
동동이 사과머리 상상된다ㅋㅋㅋㅋㅋㅋ 워커홀릭 맘비니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머시쒀!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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