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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라고 불러봐.”


  이 새끼는 왜 또 지랄일까.


  “싫어. 항구 도착한 다음부터.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덜 됐어.”


  단호한 대답에 구준회의 얼굴이 살짝 일그러졌다. 그렇게 오빠 소리가 듣고 싶어? 넌지시 물어보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아직은 안 돼, 내가 듣기에도 얄미운 어투로 대꾸하고 재빨리 뛰어 공항 밖으로 나갔다.


  한빈 오빠는 모든 수속과 비자 문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그가 세워놓은 계획상 우리 멤버들은 나와 구준회를 제외하고는 배에서 서로 모르는 척을 해야 했다. 오빠가 공항에서 수속과 비자 문제를 마무리 짓는 사이에 나는 구준회와 함께, 나머지 멤버들은 각각 따로따로 항구로 가 타이타닉에 탑승하면 되는 것이었다.


  뛰쳐나온 공항 밖 하늘은 맑았다. 영국은 적지 않게 왕래하던 나라 중 하나였다. 그 잦은 방문을 통해 내 기억에 남은 영국은 우중충한 하늘과 비뿐이었다. 이렇게 맑은 날씨의 영국을 마주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가만히 서서 쏟아지는 햇살에 눈을 찌푸리고 있자니 뒤따라온 구준회가 내 옆으로 다가와 섰다.


  “안 되긴 뭐가 안 돼. 어차피 앞으로 이 주 동안은 그렇게 불러야 할 텐데.”


  그의 큰 손이 내 정수리를 꾹 눌렀다. 새끼야 키 작아져! 소리치며 머리를 뒤로 살짝 빼는데 그의 손이 그대로 내 머리를 따라왔다. 아으, 진짜! 고개를 들어 구준회를 올려다보았더니 그는 씩 웃고는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었다.


  “택시 타자.”


  공항 앞에는 탑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가 바글거렸다. 가장 가까이 있는 택시의 문을 열고 들어가 좌석에 털썩 주저앉았다. 곧이어 구준회가 내 옆에 앉고는 택시 문을 쾅 닫으며 목적지를 말했다.


  “Southampton, please. (사우스햄프턴으로 가 주세요)”


  “Where did you learn that accent? (그 억양은 어디서 배운 겁니까?)”


  거울에 비친 택시기사의 눈이 가늘어졌다. 동양인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도 놀라울 텐데, 구준회는 심지어 완벽한 영국식 억양으로 말한 것이었다.


  갖은 외국어를 배우면서도 가장 혹독하고도 고달픈 훈련이 이루어진 것은 단연 영어였다. 단순히 발음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국식 억양과 미국식 억양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했다. 외국의 상류층 인사를 만날 때,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시당하기에 십상이었다. 평소 우리는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다가도 주요 인사와 마주할 때는 영국식 억양을 사용해왔다.


  “We grew up in London. (런던에서 자랐어요.)”


  스파이 짓 한다고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 따로 배웠고요, 여기 영국에 왔으니까 영국 억양으로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었다. 영국에서 자랐다는 핑계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구준회가 입을 열기도 전에 내가 미리 대답해버렸다. 택시기사는 아직 의문이 풀리지 않은 듯싶었고, 그는 질문을 이었다.


  “그래서, 사우스햄프턴은 왜 가는 거요?”


  타이타닉을 타러 가요, 말해도 될까, 싶어 구준회를 쳐다보았다. 나를 마주 본 그의 눈빛이 살짝 흔들리더니, 이내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턱으로 기사 아저씨를 가리키자 구준회가 입을 열었다.


  “타이타닉 타러 가는 겁니다.”


  “신혼여행?”


  “아-“


  아니요! 저희 남매예요- 말하려던 내 입에 구준회의 손이 올라왔다. 아, 씨발! 신혼여행은 무슨 쟤랑 신혼여행. 읍읍거리며 몸을 비트는데 구준회는 쉿, 하라며 제 입술에 반대쪽 손을 올렸다. 완강한 그의 손에 이내 포기하고 몸을 축 늘어트리니 내 볼을 톡톡 치고 손을 내렸다.


  “네, 신혼여행이요.”


  “아직 어려 보이는데, 좋은 곳으로 가는구먼.”


  동양인의 흔치 않은 완벽한 영국 억양에, 타이타닉을 타고 신혼여행을 간다면 말은 다 한 것이었다. 아주 잘 교육받은 어디 아시아의 상류층쯤 되겠지, 하고 기사 아저씨는 결론지은 듯싶었다. 의문이 모두 풀린 듯, 그는 이제 더는 묻지 않고 운전을 계속했다.


  나는 한숨을 쉬고 아저씨의 눈치를 살피다 한국어로 구준회에게 말했다.


  “신혼여행은 무슨 신혼여행이야.”


  나도 모르게 입을 삐죽이고 있었나 보다. 구준회는 내 입술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며 집어넣어, 말했다. 고개를 도리질 치며 상체를 뒤로 빼자 그는 소리 내어 웃었다.


  “그냥 기분 한 번 내 보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 둘이 무슨 신혼여행이냐?”


  “그렇게 싫어?”


  “어! 완전 싫어!“


  “너무 그러지 마라, 오빠 상처받아.”


  완전 싫다는 내 말에 구준회는 잠시 상처받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웃으며 대꾸했다. 아, 오빠래, 시발. 아직도 농담할 정신이 남았구나, 싶어 그냥 나도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iKON] 작전명 : 타이타닉 (Operation Titanic) 05 | 인스티즈




  



  “…대박.”


  항구에 도착한 나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크다, 화려하다, 엄청난 호화 유람선이었다. 말만 무성했던 타이타닉은 생각보다도 훨씬 웅장했다. 햇살을 강하게 받은 검은 선체가 유려한 자태를 뽐내며 항구에 자리 잡고 있었다. 작전 수행, 그것이 우리의 숙명이었다. 야심 차게 기획한 제 2의 타이타닉, 이 호화 유람선에서 바벨탑의 설계자들은 거짓 웃음을 흘리며 AFT의 수장을 찾아내야만 했다.


  만감이 교차했다. 엄청나게 중요한 미션을 앞둔 긴장감이 내 몸을 엄습했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눈앞의 배를 두고 설렘에 휩싸여 있었다.


  나는 타이타닉을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캐리어 바퀴가 나무판자로 된 바닥에 긁히며 드르륵 소리를 냈다. 출항 삼 일 전이라 그런지, 항구는 아직 한산했다. 한적한 항구 중심에 정갈하게 정박한 배는 출입 통로조차 드리우지 않은 상태였다.


  “지금 탑승할래? 아니면 주위 호텔에 있다가 출항 날 아침에 탑승해도 되고.”


  “지금 탈 수 있어? 입구도 아직 안 열었는데…….”


  “한빈이 형이 다 준비해놨겠지, 이미 국빈급 탑승객들은 타 있을걸.”


  “우리도 국빈급이야?”


  눈을 크게 뜨며 반문하자 구준회는 짧게 미소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국가 최고급 스파이의 지위는 대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미션을 위해 우리는 재벌 가문의 아들, 딸을 연기해야 했고, 그 역시 출항 전인 배에 탑승할 만큼의 권력이 있는 역할이었다.


  구준회는 배 앞에 서 있던 선원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젓는가 싶더니, 구준회가 수트 안주머니에서 위조 명함을 꺼내 건네주자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무전기를 꺼내 들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배 허리에서 통로가 천천히 내려왔다. 배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소음조차 없었다. 깔끔한 검은색 페인트로 도색된 계단이 쿵, 하는 짧은 진동과 함께 항구에 드리워졌다.


  “올라가자.”


  구준회는 나를 향해 손짓했고, 나는 앞에 세워둔 캐리어의 손잡이를 다시 붙잡고 계단으로 발을 옮겼다. 정식 출입구로 만들어둔 게 아니고 직원과 관계자들만이 이용하는 곳인 터라 계단은 폭이 좁았다.


  “캐리어 줘.”


  열심히 옷을 꾹꾹 눌러 담은 캐리어가 무거워 계단 위로 들어 올리려 낑낑대고 있는데, 먼저 올라가던 구준회가 뒤돌아 계단을 다시 몇 칸 내려왔다. 그는 그의 캐리어를 왼손에, 내 캐리어를 오른손에 잡더니 그대로 쭉 올라갔다.


  “야, 야, 안 힘들어? 내가 들어도 되는데.”


  “오빠가 동생 캐리어 정도는 들어줄 수 있잖아, 안 그래?”


  아, 맞다, 항구에 도착하면 오빠라고 한다고 밑밥을 깔아 둔 터라 이제 더 빼기도 어려웠다. 은근하게 나를 살피는 그의 눈치에서 묘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으, 응, 그렇지. 고마워.”


  대충 얼버무리고 계단을 계속 올라가는데, 앞에서 구준회가 큭큭 웃는 소리가 들렸다. 아, 몰라, 최대한 호칭을 피하면 되겠지, 이름이건 뭐건 안 부르면 되는 거야.


  선박 내부로 들어가자 승무원이 대기하고 있었다. 승무원은 고개를 살짝 숙여 우리에게 인사하고, 또각또각 하이힐 소리를 내며 앞장서서 걸어갔다. 좁고 복잡한 복도를 지나 차가운 복도에 어울리지 않는 목재 문을 열자 환한 빛과 함께 타이타닉 로비의 광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영화에서 본 장면이 그대로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하얀 대리석 타일이 깔린 홀에, 떡갈나무 목재로 기둥과 계단이 들어서 있었다. 넓은 계단은 2층으로 이어졌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복도가 이어졌다. 잭과 로즈가 만났던 바로 그 벽시계, 그리고 계단의 정중앙을 장식하는 고풍스러운 조각까지 자리하고 있었다. 은은한 조명에 정신마저 혼미해지는 듯했다. 타이타닉의 내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지금껏 언론에서 떠들어대던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백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내부는 그 명성에 걸맞게 우아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제 작전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 한빈 오빠의 말이 머릿속에 울렸다.


  - 작전명 타이타닉. 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



[암호닉]


바벨탑 / 신 / 주내 / 마그마 / 토마토 / 준회원 / 준회 / 카누 / 준회(오빠) / 뿌요를 개로피자



안녕하세요, 맥심화이트골드예요.

시험 끝나고 바로 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난 저를 매우 치세요

제가 진짜 다 잘못했어요 독자님들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많이 기다리셨죠? 뵐 낯이 없네요... (한숨)


기다려주신 독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S2...


앞으로 자주 오겠다는 확실한 약속은 못 드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많은 분량, 좋은 퀄리티로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텀이 아무리 길어진다 하더라도 연중을 하지는 않을 거예요.

완결까지 독자님들 손 붙잡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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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 ㅠㅠㅠㅠㅠㅠㅠ타이타닉완전기다렼ㅅ어요 신알신와서 바로왔어요..♥.. 암호닉 꾸주네 로신청할게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늦게와서 정말 죄송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고맙습니다 :)
8년 전
독자2
작가니뮤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ㅠㅠㅠ 드디어 배에 탑승했군요! 구준회오빠는 오빠인게 마음에 드나봅니다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ㅠㅠ 오늘 브금도 잔잔하고 넘 좋았어요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지이인짜 오랜만이예요♡ 보고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3
준회(오빠)에요
아ㅠㅠㅡㅜㅡㅠㅠㅠㅠㅜㅜ자까니이ㅜㅜㅜㅠㅠㅜ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ㅜㅜㅜ 얼마나 기다렷는주ㅜㅜㅜ 드디어 배에 탓네요 빨리 임무..!! 임무를 줘....!!!!! 주네너무 귀엽다ㅠㅠㅜ주네어빠야ㅏ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준회(오빠)님 안녕하세요!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ㅠ많이 기다리셨죠... 얼른 임무수행하는 애들 데려올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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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네에ㅠㅔ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예요ㅜㅜㅜ 늦어서 죄송합니다...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
8년 전
독자5
와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암호닉 신청 된다면 [숨소리]로 하겟습니다!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암호닉 신청 당연히 됩니다 신청 감사드려용♡
8년 전
독자6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반가웠는지아세요?? 이제 드디어 작전을시작하는건가요??기대돼요!!!!완전!! 암호닉신청되면 하고싶어요 작가님!!![쓴다]로 신청하고싶어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많이 기다리셨죠ㅠㅠㅠㅠㅠㅠ 기다리시는 독자님들 두고 이렇게 늦게오다니 제가 미쳤었나봅니다ㅠㅜㅜㅜㅜ 암호닉신청도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7
드디어 작전시작!!!!!!!!!!!대박기대되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얼른 시작하길 두근두근 저도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다음 화도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독자8
마그마입니다! 훠! 구주내 저거저거 속보여 아주..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마그마님 안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39.5
ㅠㅠㅠㅠ드디어오시다니!! 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자주자주 오도록 할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9
헐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ㅜㅜ 주내 요녀석! ㅋㅋㅋㅋㅋㅋㅋ나도오빠라부를게염..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많이 기다리셨죠ㅜㅜㅜ 늦어서 죄송합니다..S2...
8년 전
비회원197.198
잘 보고 갑니다.
[동그라미]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안녕하세요! 잘 보고가셨다니 감사합니다 :) 암호닉 신청도 감사드려요!
8년 전
비회원55.122
카누
헐 진짜 며칠만이지 진짜 오랜만이예요 작가님!
ㅎㅎㅎ헣ㅎㅎㅎㅎㅎ오랜만에 오셔서 이렇게 또 발림포인트를 하나씩 던져주고가시는군요 준회오빠.....아 물론 준회가 오빠라는건 아니구 준회는 풀네임이 구준회오빠잖아요?(양심리스)
암튼 오늘 신혼여행부터....하하 참 적절하네요 그냥 진짜 오빠해라 준회..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카누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ㅜㅜㅜㅜ 많이 늦었죠 죄송합ㄴㅣ다... 늦었는데도 이리 반겨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독자10
우와 진짜 타이타닉호에 있는거같아요.. 워 구준회오빠 설레여..ㅎㅎ 진짜 다음편 하나하나 기다려지는 작품이에요 작품설정도 디테일해서 읽는데 진짜 쏠쏠하고 재밌어요 짱짱 ㅋㅋㅋ 이번편도 잘 읽도 갑니다!!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잘 읽고 가셨다니 다행이네요 :) 설정 열심히 자세히 구상해서 더욱 탄탄한 글 들고 오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도 있고ㅠㅠㅠㅠㅠㅠㅠ다 좋네요ㅜㅜㅜㅜㅜㅠㅠ이런 소재 진짜 취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하 너무 좋아여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칭찬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독자12
암호닉신청될까요?[구주네]으로 신청해여!!!!!!!
와ㅠㅠㅠㅠㅜ진짜재밋어여ㅠㅠㅠ독방에서누가재밋다고해서 바로와서 정주행하고왓어요ㅠㅠ!!!!!!이런서재너무좋아여ㅠㅠ작가님진짜짱...사랑해여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여기까지 행차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암호닉 신청도요!
8년 전
독자13
드디어 시작 되는 건가요 제가 다 설레고 떨리고 긴장도 되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훠어 저도 설레고 떨리고 긴장되네요...! 다음 화도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독자14
바벨탑
8년 전
독자16
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타이타닉 5화가 올라오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이에요 신알신 울리자마자 바로 왔어야 되는데 사정이 생겨서 어제는 못 오구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달려왔습니다 흑흑 오늘은 유난히 다른 때보다 분량이 많은 거 같아요 하도 오랜만에 봐서 하는 착각인가도 싶지만 분량이 많아서 좋네여 물론 타이타닉은 언제나 몰입력이 강해서 금방 끝난다는...... ^^ 제 최애 준회와 여주가 독단적으로 붙어 있다니 행복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건 진정 절 위한 작가님의 선물이라 생각하겠읍니다...... ㅎㅎ 사랑해여 제가 영국이라는 나라를 참 좋아하는데 이 소설의 배경도 영국이고 게다가 영국식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준회 때문에 오늘도 전 심장에 위협을 느끼며 타이타닉을 읽엇습니다 껄껄 언제나 작가님 글은 저를 참 설레게 만들어요 도키도키 저번 편에서도 언급했지만 작가님이 더 좋은 이유는 항상 글 내용에 어울리고 몰입력을 가중시키는 브금 덕분도 있져 달달하고 타이타닉 호에 탑승하기 전 뭔가 들뜨고 설레는 기분을 잘 나타내 주는 브금인 거 같아여 물론 바벨탑 대원들에게 타이타닉은 정말 식겁하게 만드는 작전이겠지만...... 여주도 여자인 이상 뭔가 낭만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넌 제가 여주인데 머 ㅇㅅa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주위에 저런 남자들이 있으면 소원도 없겠어여 ㅠㅁㅠ 오늘은 오랜만에 본 타이타닉이라 그런지 더 댓글 사담이 길어진 거 같네요 후우 역시 이번 편도 주네 오빠가 제 심장을 아주 두드려 주시고...... 능글거리는 준회는 언제나 사랑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저기서 오ㅃㅏ라고 한 번씩만 가끔 불러 주면 준회 안 그런 척 하면서 얼굴 핵 빨개지고 그거 감추려고 일부러 배로 능글거릴 거 가튼데 하...... 사랑....... 그리고 그걸 써 주시는 작가님은 더 사랑...... 다른 대원들과의 케미도 기대되지만 역시 저는 주네 오빠(양심 없음)와의 케미가 더 기대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여 작가님 제가 항상 댓글을 달 때마다 송구스럽ㄷ게도 연중에 대해 자꾸 얘기를 꺼내 괜히 작가님께 더 부담 주는 거 같아 죄송해지네여 ㅠㅠ 오늘 작가의 말 보니까 괜히 그런가 싶구...... 칭찬만 가득 달아도 모자랄 작가님인데...... ㅠㅠ 보채서 죄송합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 들고 오실 거 아니까 재촉하지 않을게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 봬요! ^^♡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바벨탑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이렇게 격한 반응해주시니 저는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끄) 분량은 사실 평소보다 조금 적을텐데...! 늦게와서 그렇게 느껴지나봅니다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제가 바빴던 것도 아닌데..☆.... 바빠서 못 왔다는 핑계도 못 대는 상황이라 정말 죄송하네요ㅜㅜㅜ 못난 작가 기다리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사랑하는거 아시죠 허허 브금도 좋다고 해주시니 다행이예요 고르는 데도 시간이 쪼끔 걸리는데 잘 맞는다면 호호 기분이 좋아지네요 완결!이 난다면 브금 리스트를 쭉 한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흠 그리고 오빠라고 불러줬을때 수줍어하고 능글거리는 준회라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조만간 그런 준회로 찾아뵐 수도 있겠군요 껄껄 죄송할 필요 없어요 제가 게으른 탓인걸요ㅠㅠㅠㅠㅠㅠ 계속 열심히 연재할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 v앱 생중계 시작했네요!!!! 얼른 보러가야겠어요 즐감하세용 :)
8년 전
독자15
암호닉 신처이욧!!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87주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독자17
저도 암호닉신청이요![메추리]하겠습니다!
글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ㅠㅠㅜ
멤버하나하나 특징도 잘사는것같아서 좋구요 !!
다음화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ㅎㅎㅎ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네요 :)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18
[극찬준회]로암호닉신청이요!진짜너무너무재미있게보고있어요ㅜㅜㅜㅜ앞으로어떻게진행될지도많이궁금합니다!다음화기대할게요!작가님화이팅ㅎㅎ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재밌게 보고있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용 :)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ㅎ
8년 전
독자19
허루ㅜㅜㅜㅜㅠㅠㅠㅠ오랜만에이요작가니뮤ㅜㅜㅜㅜㅜ 항상 맛깔나게 끊으시는것같아요! 더기대된다는.. [아침]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헷 너무 오랜만이죠ㅠㅜㅜㅜㅜㅜ 앞으로는 훠씬!!!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암호닉신청도 감사드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독자20
헐헐헐럴너무재밌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진짜 완ㄴ전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독자21
정주행 끝!! 꿀잼핵잼이에요ㅠㅠㅠㅠㅠ 새벽에 이렇게 글로 저를 설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탸당해요♡ 암호닉[밀실의 저격수]로 신청해도될까요?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훠어 새벽에 정주행하셨군요.... 안 피곤하신가요ㅠㅠㅠㅠㅠ 설레셨다니 기분 좋네요!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 저도 탸당해요♡
8년 전
독자22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금손이십니다❤️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꾸준히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팬이에요ㅎㅎ
암호닉 [환생]으로 신청합니다 >_<

8년 전
맥심화이트골드
진짜!! 제가 안 접고 꾸준히 열심히 연재할게요 :) 안 기다리시도록 후딱후딱 써서 올게요 ;ㅅ;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3
작가님 진짜 잘읽고있어요♥️ 다음화 기대할게요ㅠㅠ♥️♥️
8년 전
독자24
헐헐헐 드디어 시작인가요 굉장히 떨리네여 허ㅏㅓ하ㅓ후하후하후ㅏ
8년 전
독자25
드디어 시작인건가!!!!ㅠㅠ푸ㅠ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주네한테 언제한번은 오빠라고 부르겠지 ㅎㅎ..
8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준회ㅠㅠㅠㅠㅠㅠㅠ준회야 누나 맘을 그렇게 저격하기 있냐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 설렌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우라 작가님 심리묘사가 아~주 감질맛나네요 ㅠㅜㅜㅜㅜㅜㅜ♥역시 내 작가님 ㅜㅜㅜ
8년 전
독자28
(신)이에요. 오랜만이죠 작가님! 저도 한동안 인티를 못들어왔다가,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오빠 준회라니... 저는 실제로도 부르지 못할 그 이름, 준회오빠....게다가 능글맞은 준회라니. 많은 팬들의 머릿속에 있는 환상(?)을 작가님께서 충족해 주셨네요 ㅋㅋㅋㅋ 타이타닉이라... 저 진짜 타이타닉보고 엄청 울었는데 말이죠, 그 영화를 5번은 본 것 같아요. 그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알죠. 그 곳에 준회...가 있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봤는데,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ㅋㅋㅋ 제 맘속의 아이들은 연습실이 제일 어울리나봐욬ㅋㅋㅋ미안하다 아이콘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9
아너무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지금 정주행중인데얼른 보ㅓ야겠어여
8년 전
독자30
저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저런 작전을 해야된다니 뭔가 모르게 맴찢ㅠㅠ 와 이번 화는 진짜 이어폰 뙇 끼고 상상하면서 들으니까 장난 아니네요 괜히 내가 설레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직물에서 설렘을 얻어갈줄이야! 진짜 작가님 사랑함다
8년 전
독자31
ㅜㅠㅜㅠㅜㅜㅜㅠㅡ주네어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기대되요 두근두근♡♡♡♡
8년 전
독자32
드디어 타이타닉호를 탔네요!!!!!지금 정주행중인데 재밌어서 끊지를 못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숙제해야하는데!!!작가님 책임져요!!!이렇게 다음편이 기대되면 아무것도 못하겠잖아요!!!
8년 전
독자33
헐헐ㄹ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구즌회 대박 왜때문에 오빠인거죠 설렘사 하시겠내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임무수행 시작이랑니ㅜㅜ 완전기대되요!!!
8년 전
독자34
준회오빠!!!!!!!오빠!!!!!!!!귀여우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이타닉호에 탔다닝!!!!ㄲㅑ아ㅏ아아아아!!!!!!!
8년 전
독자35
ㅋㅋㅋㅋ준회진짜설레요 ㅠㅠㅠㅠㅠ완벽한 영국발음이라니 생각만해도..
8년 전
독자36
준회 오빠라는 소리가 듣고싶나보네ㅋㅋㅋㅋㅋㅋ가끔씩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준회의 오빠미에 설레쥬글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하 준회오빠 준회야 오빠라 해도 되겟ㄴ;...
8년 전
독자38
헐 드디어 시작이네여ㅜㅜㅠㅠ 잘해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주네 매너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남자 어디 없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작전하는 모습을 상상한 나는 또 가슴이 뛴다 ..ㅜㅜㅜㅜㅜㅜㅜ멋있다 ㅜㅜ
8년 전
독자41
오오오오 드디어 타이타닉에 승선햇군요!!! 얼른 다음 편도 읽으러 갑니다!!!
8년 전
독자42
[위스키] 신청합니다! 와아, 진짜 이 분위기가 오래 지속 됐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쉽지 않겠죠? 다른 멤버들은 어쩌면 준회를 되게 부러워 할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드디어 배에 탑승 했네요! 앞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서로 흔들리지 않고 미션을 클리어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정말 어렵겠죠?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타이타닉 2호를 잘 지켜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43
이제진짜시작인감ㅎㅅㅎ 꿀잼
8년 전
독자44
헐 ㅜㅜㅜㅜㅜ구준회오빠 엉엉날가져요
8년 전
독자45
허 이제 배에 탔네요. 제가 더 긴장...제발 아무도 죽지말아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으앙 구준회 존설존설ㅠㅠㅠ닥치고 그냥 오빠라고불러 여주야ㅠㅜ오빠라고부를수있음에 감사하라구..부들부들
8년 전
독자47
워 배에 들어갔어 드디어 시작인가!!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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