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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14 (비 내리는 조용한 밤)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14 (비 내리는 조용한 밤)

 

 

 

 

 

 

그날은 밤새 잠을 설쳤다. 그의 얼굴을 본 이후부터, 그의 목소리를 들은 이후부터 심장이 불안하게 뛰기 시작해 공부에 집중을 할 수도 없었다. 다정스레 보내오는 김종인의 문자 메시지에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두렵기만 했다. 내 자취방은 어떻게 알았을까. 김종인이랑 사귀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왠지 묻기가 꺼려졌다. 크나큰 충격을 받게 될까 봐.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두려움이 더욱 크게 변할까 봐-. 그저 마음속에 묻어둔 채 꽁꽁 숨겨야 했다. 지나치다 우연히 날 본 거겠지. 다 우연이겠지.

 

 

 

'도경수 알지? 내 친구거든. 너랑 같은 학교인 걸로 알고 있는데. 게다가, 같은 학과.'

 

 

 

동명이인이 아니었다. 도경수 선배와 아는 사이인 '박찬열'이라는 사람은, 내가 아는 박찬열과 같은 사람이었다. 그 사실 또한 소름이 끼치면서 무서웠다. 이런 우연이 다 있을까 싶었다. 한동안은 도경수 선배를 마주하기도 꺼려졌다. 그를 보면 나도 모르게 박찬열이 떠올라서였다. 친구도 끼리끼리 사귄다는 말이 있듯이, 그도 같은 사람이진 않을까. 그도 무서운 사람이진 않을까. 박찬열 못지 않게 도경수에게도 불안감이란 불안감은 더욱 증폭이 되었다.

 

 

 

마지막 시험인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해 꼭 좋은 성적을 얻고자 마음속으로 다짐을 했건만, 결과는 못내 아쉬웠다. 어젯밤 공부도 제대로 못했을 뿐더러, 자꾸만 어제의 기억이, 박찬열이라는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가 떠올라서였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시무룩한 내 말에, 김종인은 괜찮다며 위로를 해주었다. 시험이 끝난 날 녀석의 집으로 가 제대로 된 우렁각시 이벤트를 해주고자 마음을 먹었던 난, 아쉽게도 실행에 옮길 수가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럴 정신이 없었다. 자꾸만 허공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게 됐고, 의미 모를 불안감과 초조함 탓에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잘근잘근 씹게 되었다. 심지어, 머릿속도 복잡했다. 하나의 불안한 생각을 펼쳐놓으면 더욱 불안한 생각들이 하나둘 꼬리를 물며 덩달아 생겨났고, '박찬열'이라는 사람에 대한 공포증은 커져만 갔다. 또 예상치 못한 때에 집 앞에 찾아와 나를 기다리고 있진 않을까. 나를, 김종인을 해치진 않을까. 집에 혼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주변을 스윽- 둘러보게 되었다. 당분간은 혼자 있는 게 무서울 것만 같아, 밤 늦게까지 김종인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요즘 왜이리 카페를 자주 가자 해. 메뉴 하나씩 다 먹어 보게?'

 

 

 

나를 향해 의아하게 물어오던 목소리가 너무나도 맑게 들려 눈물이 왈칵- 터질 것도 같았다. 최대한 오랫동안 같이 있자. 나랑 같이 있어줘-. 떼를 쓰는 듯한 내 목소리에도 김종인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하루종일 수업을 듣고 와 힘들 거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가 없었다. 혼자 있기가 무서웠다. 혼자 있으면 어디선가 그가 튀어나와 나를 또 놀라게 만들 것만 같아, 너무나도 겁이 났다. 선생님을 만났어. 어느 날 선생님이 내 자취방까지 찾아왔어-. 이걸 말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수없이 고민을 하다 결국 입을 꾸욱 다물었다. 분명 걱정하겠지. 그냥 말하지 말고 혼자 간직하고만 있자. 점차 잠잠해지겠지. 그도 제풀에 지쳐 포기하고 새 사람을 찾아 떠나겠지. 마음속으로 합리화를 했다.

 

 

 

 

 

 

*

 

 

 

그렇게 대략 몇 주를 보냈고, 이젠 완연한 여름이었다. 얇은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나가도 이마와 콧잔등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무더운 여름이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이번엔 은근 잘 통한 듯했다. 그날 이후로 또다시 모습을 비추지 않던 그는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었다. 며칠을 불안감에 떨며 두려워하던 난, 다행히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렇다 해서 그의 존재가 완전히 잊혀졌다고 할 순 없지만, 내 머릿속을 뒤덮고 있던 불안과 초조의 감정은 싸악- 사라져 있었다. 이젠 밤 늦게까지 김종인과 함께 있지 않아도, 무서울 건 없었다.

 

 

 

오늘은 금요일, 공강 날이었다. 반대로 김종인은 풀강-. 저번에 못해준 우렁각시 이벤트를 오늘 해주는 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여유롭게 집을 나서 마트로 향했다. 오늘은 반찬도 여러가지 만들고 된장찌개도 끓여야지. 사실 이벤트라 할 만큼 거창할 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냥 한 끼를 맛있게 차려주고… 차려주고…, 실은 그게 끝인 지나치게 소박한 것이었다. 한창 해가 쨍쨍할 시간이라 그런지 유독 덥게 느껴지긴 했지만, 금세 도착한 버스로 인해 나름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제법 텁텁할 거라 생각했던 버스 안의 공기는 꽤나 시원했다. 오히려 내리기 싫을 정도라 느껴졌으니, 말은 다 한 셈이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공포영화 DVD도 빌렸다. 물론 나도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공포영화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김종인을 놀려주기 위한 의도였다. 이런 내 의도를 녀석이 눈치챘다간 최소 몇 시간은 삐져있을 게 분명해, 철저히 비밀로 해야만 했다.

 

 

 

*

 

 

 

제법 오랜만인 것처럼 느껴지는 김종인의 집. 깔끔히 정리가 되어있는 거실을 스윽- 훑곤, 반쯤 열려있는 방문 사이로 옷가지들이 이리저리 어지럽게 널려있는 모습을 보며 배싯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곤 방 안으로 들어가 바닥을 나뒹굴고 있는 옷가지들을 집어들어 말끔히 정돈을 하기 시작했다. 저번엔 깜빡 잠이 들어 계획이 엉망진창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지만, 오늘은 완벽하게 하고 싶었다. 존재를 숨길 필요는 없었다. 그저 김종인이 돌아올 시간에 맞춰 부엌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녀석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반갑게 맞이를 해주는-, 그게 다였다. 여보, 나 왔어. 어머, 오셨어요? 가족 드라마 속 전형적인 부부의 모습과도 같이 느껴져 피실피실 웃음이 터져 나왔다.

 

 

 

 

 

 

*

 

 

 

자신있는 메뉴 중 하나가 된장찌개이긴 했지만, 나를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준비를 한다는 게 조금은… 아니, 많이 떨렸다. 더운 날씨 탓인지, 부엌의 뜨거운 열기 탓인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긴장감 탓인지 슬슬 온몸에 땀이 샘솟기 시작했다. 몇 가지의 간단한 반찬들은 이미 완성이 되었고, 이제 식탁 위를 예쁘게 꾸미는 일만이 남아 있었다. 아니 근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어졌나-. 요리에만 집중을 하느라 잘 몰랐는데, 밝기만 하던 실내는 어느덧 어두워져 있었다. 벽에 붙어있는 스위치를 꾸욱 누르곤 황급히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예상대로 시간은 꽤나 흘러 있었고, 어느덧 김종인이 도착할 시간이었다. 다행히 저녁 준비는 완료가 되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는….

 

 

 

"……."

 

 

 

문득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았다. 도대체 언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건지,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했다. 굵은 빗줄기들이 굳게 닫힌 창문을 쉼없이 때려왔다. 그저 멍하니 창밖만을 바라보다, 오늘 아침 지나치듯 보았던 일기예보를 떠올렸다. 오늘 비가 온다 했었… 구나. 하나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왜 난 깨닫지 못했을까. 요리에 너무도 집중을 했나. 비가 이렇게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 김종인은 우산이 있을까. 다시금 휴대폰을 집어들어 녀석의 단축번호를 꾸욱 눌렀다. 귀에 가져다 댄 휴대폰에선 지루한 신호 연결음이 들려왔다.

 

 

 

"… 으음."

 

 

 

그러나, 웬 일인지 김종인의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항상 전화를 걸면 얼마 안 있어 목소리를 들려주던 녀석이었던지라, 지금의 이 상황이 제법 낯설게 느껴졌다.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휴대폰을 꺼내기 힘든가.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떠오르는 생각들을 하나둘 길게 나열해 놓기 시작했다. 그리곤 서둘러 현관 쪽으로 걸음을 옮겼고, 신발장 문을 열어 가장 큰 우산을 하나 꺼내들었다. 버스 정류장까지라도 마중을 나가야지. 우산이 없다면 큰일인데. 홀딱 젖었으면 어떡하지.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 이런저런 걱정을 하며 현관 문의 손잡이를 잡았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밖에서 누군가 비밀번호를 눌러왔고, 띠리릭- 소리와 함께 저절로 문이 열렸다. 그저 어벙벙한 상태로 손잡이에서 손을 스르륵- 놓곤 침을 꿀꺽 삼켰다. 살며시 열리는 문의 틈새로 나타난 건 다름 아닌 김종인이었다. 비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다. 축축이 젖은 머리칼에선 동그란 물방울들이 톡톡 떨어졌다.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내 모습을 응시하기만 하던 녀석이 슬쩍 미소를 지어보이며 입을 열었다.

 

 

 

"뭐야. 와 있었어? 언제 왔어. 비는 안 맞았고?"

 

 

 

비는 네가 맞았지. 제가 흠뻑 젖은 와중에도 내 걱정을 해오는 목소리가 유난히 부드럽게 느껴졌다. 녀석이 건네오는 말에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곤 물기어린 손을 잡아 당겼다.

 

 

 

"우산 안 가져 갔었어? 또 일기예보 안 봤지?"

"응. 아침엔 맑았잖아."

"바보야…,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

"어차피 버스 탔잖아. 별로 안 맞았어. 정류장에서 집까지 그렇게 멀지도 않고."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겠네…. 얼른 씻고 와. 감기 걸리겠어."

 

 

 

서둘러 안으로 발을 들이곤 화장실로 달려가 마른 수건 하나를 꺼냈다. 그리곤, 혹여나 바닥에 물기가 떨어질까 가만히 현관에 서 젖은 제 몸을 바라보며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김종인에게 다가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 주었다. 그런 날 보며 연신 웃음을 짓던 녀석이 내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어왔다. 고통이라곤 단 1퍼센트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일부러 아픈 척을 해보이며 볼을 어루만졌다.

 

 

 

"맛있는 냄새 난다. 오늘 메뉴는 뭐야."

 

 

 

천천히 안으로 발을 디디며 나를 향해 말을 건네오던 김종인이 작게 재채기를 해보였다. 그런 녀석의 등을 툭툭 치며 감기 걸리면 안 된다며 얼른 씻고 나오라 재촉을 했고, 내 성화에 못 이긴 녀석이 알았다며 제 방 안으로 쏘옥 들어가 버렸다. 그저 소파에 가만히 앉아 다시금 창밖으로 시선을 옮겼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진 듯했고,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밤마냥 어두컴컴하기만 했다. 집에 어떻게 가지….

 

 

 

"샤워하고 뭐 입을까. 더운데 그냥 벗고 있을까."

 

 

 

묵묵히 창밖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걱정을 그려내고 있을 때, 열린 방문 사이로 김종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잘못 들은 거라 생각하며 천천히 시선을 옮기자, 얼굴만 빼꼼 내민 채 씨익 웃고있는 김종인의 모습이 보여왔다. 그저 아랫입술을 꾸욱 문 채 녀석을 바라보기만 하다 작게 인상을 굳히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 말도 안 되는 소릴…."

"얼굴은 왜 빨개지는데."

 

 

 

부스스 웃으며 내 얼굴을 가리키는 김종인의 모습에 더욱 얼굴이 붉게 익는 것도 같았다. 애써 아니라며 세차게 고개를 젓곤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런 내 모습 뒤로 녀석의 웃음소리가 들려왔지만, 상관을 하지 말자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며 된장찌개를 데우기 시작했다.

 

 

 

 

 

 

*

 

 

 

맛있다. 왜이리 맛있어. 진짜 맛있네. 식사 내내 김종인이 내뱉던 말이다. 그런 말은 한 번으로도 충분한데. 자꾸 그렇게 입이 닳도록 해주면 부끄러운데. 너무도 쑥쓰러워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조차 알 수가 없었다. 시간이 부족해 학교에서 점심도 먹지 못했다며 불평불만을 해보이던 녀석은 결국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제 윗입술에 밥풀이 두어 개 붙은 줄도 모르고 묵묵히 밥을 먹기만 하던 모습이 꽤나 웃기면서도 귀여웠다. 몰래 휴대폰을 꺼내들어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남겨뒀어야 하는 건데…. 뒤늦게야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이미 내 눈으로 가득 담았으니 후회는 없었다.

 

 

 

빗줄기는 어째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거세지는 것만 같았다. 창문을 꼬옥 닫아도 세찬 빗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올 정도였다. 오늘 역시 사이 좋게 설거지를 마치곤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셨다. 이젠 이런 일상들이 너무도 익숙하게만 느껴졌다. 누군가의 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설거지를 하고, 마주보며 앉아 소소하게 대화를 나누고…. 정말이지 행복했다. 이런 잔잔한 일상이, 기분 좋은 떨림이, 내게 하루하루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배싯 웃으며 차디찬 오렌지주스에 입술을 적셨다. 그저 생각만 해도 입가엔 절로 미소가 번졌다. 그러나 비가…. 비만 안 오면 참 좋을 텐데-.

 

 

 

"… 비 언제 그칠까?"

"오늘 안엔 안 그칠 것 같은데."

"… 안 돼…."

"왜 안 돼."

"집에 어떻게 가…."

"안 가면 되잖아."

"엥?"

"자고 가."

"……."

"난 당연히… 재울 생각이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말을 내뱉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입을 꾸욱 다물었다. 그런 내 모습에 고개를 슬쩍 갸웃해 보이던 녀석이 이내 피식 웃음을 짓곤 다시금 입술을 뗐다.

 

 

 

"어차피 내일 주말이고, 지금 비도 많이 오는데."

 

 

 

김종인의 얼굴과, 빗물로 뒤덮인 창문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머릿속엔 수만 가지 생각들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저번 때와 같이, 녀석은 순수한 의도로 건네온 말이었다. 그러나, 의미 모를 불안감과 난감함이 물밀듯이 밀려오기 시작하는 건 여자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을까. 안 그럴 거라는 거 알지만… 혹시나, 정말 혹시. 그저 입술을 오물거리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럼 하루만…."

 

 

 

웅얼거리듯 작게 말을 내뱉곤 거실 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사실, 기분이 조금 묘했다. 이상할 건 전혀 없는데. 이런 감정을 느낄 필요는 더더욱 없는데. 왜 자꾸만 이상한 쪽으로만 생각이 기우는 걸까. 왜-. 알 수 없는 물음을 마음속으로 던지며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지금의 우리가 아닌 예전의 우리였어도, 과연 이런 감정일까. … 두근두근, 잔잔한 떨림이 느껴졌다.

 

 

 

 

 

 

*

 

 

 

"이거 괜찮은 것 같은데? 완전 편해 보여."

"안 돼. 오세훈이 한 번 입었던 거야."

"에이, 뭐 어때."

 

 

 

제법 편안해 보이는 반바지를 꺼내드는 내 손을 제지하며 김종인이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녀석의 말에 작게 웃어보이며 쿨하게 대답을 해보이자, 완강히 고개를 저으며 다시금 옷장 안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꽤나 귀엽게 느껴져 푸스스 웃음을 지었다. 녀석이 결국 꺼내든 옷은, 약간의 포인트가 들어간 하얀 반팔 티셔츠와 까만 반바지였다. 아무렇지 않게 제 옷들을 건네는 녀석을 흘끗 바라보며 어설픈 손길로 덥석 받아들었다. 그리곤, 녀석이 꺼내준 파란색 새 칫솔을 꼬옥 쥔 채 화장실 안으로 발을 디뎠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시야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면도기였다. 내가 남자 집에 와있긴 하구나. 남자 집에 와있구나, 내가. 이런저런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나기 시작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방금 김종인이 사용해 아직 표면에 물기가 가득 묻어있는 치약을 들어 칫솔에 적정량을 짰다.

 

 

 

*

 

 

 

"……."

 

 

 

김종인의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갖춰 입은 내 모습을 슬쩍 내려다 보았다. 큼지막한 티셔츠는 엉덩이를 반쯤이나 덮었고, 바지는 시원하니 제법 편하게 느껴졌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조금은 우스꽝스러워, 피식 웃음이 터졌다. 세수를 하느라 질끈 올려 묶고 있던 머리를 다시 풀곤 살짝 젖은 앞머리를 정돈했다. 민낯이나 다름 없는 얼굴로 왔기에 망정이지, 만약 화장을 하고 왔다면 크나큰 후회를 할 뻔했다. 녀석의 집엔 화장을 지우기 위한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오일, 클렌징 티슈가 있을 리 없었으니 말이다. 후우-, 길게 호흡을 내뱉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그리곤, 잠그고 있던 화장실 문을 슬쩍 열며 먼저 한 발을 살며시 내디뎠다. 녀석은 방 안에 있는 건지, 거실엔 적막만이 감돌았다. 가만히 거실을 훑다 천천히 걸음을 옮겨 녀석의 방으로 향했다.

 

 

 

"… 나 왔어."

 

 

 

침대에 앉아 무언갈 찾는 듯 보이는 김종인의 뒷모습에 대고 작게 말을 건넸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녀석의 시선이 내게 닿아왔다. 저도 모르게 내 옷차림을 위아래로 훑던 녀석이 이내 푸스스 웃으며 제 옆 자리를 툭툭 쳤다.

 

 

 

"옷 많이 크냐."

"그냥, 조금."

"사진 한 장 찍을까."

"… 아니…! 무슨 소리야."

"몰래 찍지 뭐."

 

 

 

목소리엔 웃음기가 가득 묻어 있었다. 그런 녀석을 살짝 흘기며 침대에 털썩 앉았다. 폭신한 침대 위엔, 아까 내가 내려놓은 클러치백 하나가 놓여 있었다. 슬쩍 손을 뻗어 클러치백을 집어들곤 살며시 지퍼를 열어 보았다. 들어있는 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은 제법 가득 차 있었다.

 

 

 

"종이야, 뭐 찾아?"

"로션."

"로션?"

"네가 바를 만한 로션. 남자 로션은 여자가 바르기엔 좀 세잖아."

"……."

"누나가 까먹고 놓고 간 샘플-, 어딘가 있는데."

 

 

 

짜증이 잔뜩 섞인 듯한 목소리를 묵묵히 듣기만 하다, 클러치백 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바를 만한 로션이 있는지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로션을 찾긴 커녕, 잃어버린 줄 알고 한참 동안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느라 애를 먹었던 립스틱이 발견되었다. 이게 여기 들어 있었을 줄이야-. 하마터면 하나를 새로 구입할 뻔했는데, 이렇게 뜬금 없는 상황에 발견하게 돼 정말이지 다행이었다.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뚜껑을 열어 보았다. 상태는 양호했다. 발라보니 너무 빨개 사놓고 한두 번밖에 사용한 적 없던 거의 새 것의 립스틱이었다.

 

 

 

"……."

 

 

 

열심히 제 서랍을 뒤지고 있는 김종인의 뒷모습을 흘끗 바라보다, 순간 치민 호기심에 립스틱으로 입술을 칠했다. 색깔이 어떻더라. 도대체 얼마나 빨갰길래 꽁꽁 아껴뒀지. 립스틱을 발라 제법 텁텁해진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서로 비비곤 작은 손거울을 꺼내들어 내 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마치 쥐를 잡아 먹기라도 한 듯 새빨갛기만 한 입술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뻔했다. 살짝만 발랐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입술은 미치도록 붉었다. 아, 괜히 발랐다. 왜 발랐지, 내가. 지워야 하나. 끊임없이 자라나는 생각들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러다 문득 발동한 작은 장난기에, 살며시 녀석의 왼손을 잡아 부드러운 손등에 짧게 입을 맞췄다 뗐다. 녀석의 손등엔 빨간 입술 자국이 새겨졌다. 갑작스레 닿아온 촉감에 흠칫 놀란 건지, 녀석이 내게 시선을 옮겨왔다. 제 손등에 새겨진 빨간 입술 자국과 내 눈동자를 번갈아 바라보던 녀석이 이내 옅은 웃음을 터뜨렸다.

 

 

 

"뭐야, 갑자ㄱ…"

 

 

 

적잖이 당황한 듯 보이는 모습에 더욱 장난을 걸고 싶어져, 씨익 웃으며 이번엔 녀석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런 내 행동에 마치 돌이라도 된 양 딱딱하게 몸을 굳힌 채 허공만을 바라보고 있던 녀석이 다시금 내게 시선을 옮겨왔다. 분명 장난스러운 마음에 건넨 작은 스킨쉽이었지만, 뒤늦게야 부끄러움이 치밀기 시작했다. 그저 녀석의 눈을 마주하는 것조차 쑥쓰럽고 창피해,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황급히 시선을 떨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 순간이었다. 천천히 내게 다가오는 듯싶던 녀석의 얼굴은 곧이어 바로 코앞에서 멈춰섰고, 묵묵히 내 입술을 바라보기만 하던 녀석이 이내 제 입술을 지그시 포개왔다. 지난 날의 입맞춤과는 사뭇 다른, 조금은 농도가 짙은 입맞춤이었다. 그러다 문득, 입술에 립스틱을 칠했다는 사실이 떠올라 급하게 녀석을 밀어내며 입술을 뗐다. 그런 내 행동에 천천히 눈을 뜨며 살짝 인상을 찡그리던 녀석이 작게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잠깐…."

"… 응, 왜."

"… 나 립스틱 발랐잖아."

"그게 왜."

"……."

"상관 없어. 다 먹을 거야, 내가."

"……."

"너 때문에 미치겠다."

 

 

 

낮게 읊조리듯 말을 내뱉은 김종인이 다시금 내 입술 위로 제 입술을 겹쳐왔다. 그 느낌이 짜릿하면서도 부드러워, 찬찬히 눈을 감고 녀석을 받아들였다. 간지럽게 맞닿은 혀로 작은 쾌감이 전해져왔다. 어떻게 해야 하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나. 리드를 해오는 대로 가만히 있을까. 아직 내게 있어 '키스'라는 건 어렵고 낯설었다. 팔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며, 고개는 어느 정도 꺾어야 하는 것이며, 숨은 어떻게 쉬어야 하는 것인지… 제대로 아는 건 아직 단 하나도 없었다. 그저 김종인이 이끄는 대로, 김종인이 해오는 대로 조금씩 맞춰나갈 뿐이었다. … 입맞춤은 더욱 격해지는 것도 같았다. 물론 나 혼자만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느낌은 그러했다. 분위기에 취한 듯한 녀석은 결국 그대로 내 어깨를 살짝 밀어 침대에 눕게 만들었다. 그 모습에 당황스러움이 머리 끝까지 치닫기도 잠시, 다시금 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는 혀를 살짝 밀어내며 잇새로 녀석의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갈 곳을 잃은 팔은 어느새 녀석의 목을 두르고 있었다. 이래도 되나, 우리. 침대 위에서 우리… 이래도 될까.

 

 

 

"……."

"……."

 

 

 

작은 걱정이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할 즈음, 김종인이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며 제법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러더니, 작게 인상을 찡그리며 고개를 떨구기 시작한다. 그런 녀석을 묵묵히 바라보다 덩달아 미간을 좁혔고, 입술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목소리로 녀석이 말을 건네왔다.

 

 

 

"나 잠깐,"

"……."

"… 화장실 좀."

 

 

 

그러더니 황급히 침대를 내려가 거실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그런 녀석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그 모습이 조금은 의아했지만, 그저 묵묵히 녀석을 기다렸다. 그리곤 작은 손거울을 꺼내들어 얼굴을 비추어 보았다. 입술에 예쁘게 발라져 있던 립스틱은 어느새 잔뜩 번져 엉망진창이었다. 그 모습을 보자 엄청난 창피함과 부끄러움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똑같이 립스틱이 군데군데 어지럽게 번져있을 김종인의 얼굴을 보면 이보다 더욱 심한 부끄러움이 일 것만 같았다.

 

 

 

"……."

 

 

 

그리곤 얼마 안 있어 김종인의 모습이 보여왔다. 멋쩍게 웃으며 제 뒷목을 어루만지는 녀석의 모습에, 덩달아 나까지 어색한 미소가 지어졌다. 뺨에 남아있는 선명한 입술 자국과 입술에 번진 빨간 립스틱이 참 볼 만했다. 녀석의 얼굴을 보자마자 부끄러움이 치밀 거라며 걱정하던 내 예상과는 달리, 살풋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런 날 보며 쭈뼛거리듯 다시 침대에 걸터 앉는 녀석의 모습에 더욱 웃음이 터졌다.

 

 

 

"김종인 지금 완전 못생겼어. 얼굴에 립스틱… 아, 이게 다 뭐야…."

"… 아, 진짜."

 

 

 

옆에 놓여있던 거울을 들어 제 모습을 비춰보던 김종인이 작게 인상을 찌푸렸다. 그런 녀석을 보며 연신 웃음을 터뜨리자, 곧이어 내게 거울을 건네온다.

 

 

 

"넌 지금 섹시해."

"……."

"얼른 지워. 또 하고 싶지 않으면."

 

 

 

쑥쓰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던 김종인이 작게 웃음을 짓곤 자리에서 일어나 휴지 몇 장을 뽑아 제 입술을 벅벅 닦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잘 닦이지 않는다며 인상을 더욱 굳혀보인다. 그저 벙찐 채 녀석의 모습을 바라보기만 하다, 클러치백 안에서 물티슈를 꺼내 녀석에게 건넸다. 심장이 왜 이러지. 자꾸만 빠르게 두근거렸다. 달달한 입맞춤을 나눌 때보다, 지금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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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도 초록글.. 이라니요.. 전 결심을 했습니다. 동서남북 방향으로 절을 해야겠다고..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 :)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 흐흐

전 항상 저녁 시간에만 오는 것 같네요, 어째.. 전 이미 짬뽕을 배부르게 먹은지라 사실 배가 터질 것 같아요..

여러분도 맛있는 저녁 드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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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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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폰지밥
밥먹고읽고올게요♥

8년 전
독자89
엉엉ㅠㅠㅜㅜ어제 읽고 나서 너무 달달해서 또 읽으러 왔어요ㅠㅠㅠ어머나ㅠㅠㅠ어머나ㅠㅠㅠ농도 짙은 키스라니ㅠㅠㅠㅠ그런데...이렇게ㅠㅠㅠㅠㅠ사귀고 나서 막 남자친구네집에서 같이자고 이랴도 되는거에요?? 오호호호 아ㅠㅠㅠㅠ빨리 불맠글 보고싶어욬ㅋㅋㅋㅋ 아 너무 밝혔냐??ㅋㅋ 아무튼 ㅠㅠㅜ둘이오래오래이쁘게사겼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90
추천꾸우우욱
8년 전
독자2
오징어
8년 전
독자5
워후~~~~~~~~인티 들어오자마자 알림 떠서 뭐지 했더니 작가님 글이 똬악-!! 아 역시나 종인이 달달구리ㅜㅜㅜㅜㅜㅜ 너무 조아여ㅠㅜㅜㅜㅜ♡♡ 립스틱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 립스틱 바르면 종인이랑 뽑호~~~가능한가여ㅎㅎㅎㅎㅎㅎ??? 요즘 인티 잘 못 들어와서 작가님 글 포인트만 내고 못 읽고 있었는데 흡흡ㅜㅜㅜ지금 당장 읽으러 가야겠떠염ㅜ^ㅜ
8년 전
독자3
설레미입니다!
8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ㅜㅜ앞에 찬열이 다시 나올까
걱정했는데 뒤는 완전 달달ㅠㅜㅠㅠ
빨간 립스틱 키스라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뚱이
빨간 립스틱도 모자라서 키스라니.....작가님 이러시면 진짜 좋아 죽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7
아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키스가 이렇게 야한거였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8
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 아 내 심장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어 달달해ㅑㅑㅑㅜㅜㅜㅡㅜㅜㅜㅜ종인아ㅏㅏㅏㅜㅜㅜ후흘
8년 전
독자10
뚜뚜입니닿헤헿헿헿헤ㅔ헿아 오늘 너어어어어어어무 좋아요 둘이완전섹시....광대승천할듯이 웃음만개하면서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더 읽으러 갑니다..총총총
8년 전
비회원113.155
듀바에여!

완전 설레여ㅠㅠㅠ분량깡패!ㅋㅋㅋ제가이래서 이작품을좋아해여!ㅋㅋㅋㅋ작가님 싸라해여!

8년 전
비회원 댓글
김종이ㄴ입니당
ㅠㅜㅠㅠ여주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 종이니한테 말해! 종이니는 저번에 여자 일 말했잔ㄹ아ㅠㅠㅠㅠ비밀 없어야 하는데ㅠㅠㅜㅜㅜㅜ여주 걱정 하는 만큼 저도 읽으면서 찬열이 나올까 걱정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는 달라 끼리끼리 논다고들 하는데 달라 여주ㅑ야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심쿵..항상 이렇게 달달한 일만 있었으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헐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종인이는 정말 좋은 남자인것 같네요. 화장실에 왜 갔는지 알것만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주가 찬열이가 찾아온거 말해야할것 같은데ㅠㅠ 왜 말을 안 할까요ㅠㅠ
8년 전
독자12
#두근이에요ㅠㅠ아ㅜㅜ너무 달달해요ㅠㅠㅠ그런데 왜 찬열이 찾아온거 말을 안해요ㅠㅠㅠ 말해야 할꺼 같은데ㅜㅜ
8년 전
독자13
종인아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빨간립스틱ㅜㅠㅠㅠㅜㅜㅜㅠㅠ너무설레요ㅠㅠㅜㅜ
8년 전
독자14
털ㄴ업
8년 전
독자15
야!!!!!!!!!!!!!!!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리 설레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구 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오열도 하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꿀잼이에요!!!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작가님 글은 업뎃이 빨라서 좋아요! 글도 읽기 편하고!
다음 편도 기대하겠ㅅ브니다.1

8년 전
독자17
킴벌리예요 아휴찬열이무섭다 무서워 짱재밌어요
8년 전
독자18
비비빅이에요! 빨간 립스틱이라니 오모오모ㅋㅋㅋㅋ달달하고 분위기가ㅠㅜㅜㅜㅜㅜ여주가 찬열이 더 큰 일 생기기전에 종인이한테 얘기했으면 좋겠는데ㅜㅜ경수는 또 여주 편이 되줄지ㅜㅜㅜ
8년 전
독자19
큥큥
8년 전
독자20
으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분위기가ㅎㅎ...여주가빨리 종인이한테 ㄷㅏ 털어놨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릴리
8년 전
독자29
정말 제가 여주라도 불안하고 또 불안할거에요. 그 사람이랑 관계된 사람이라면 바로 피하기부터 할거고, 또 그냥 도망다닐거같아요. 그래도 이겨냈다는 여주가 왠지 모르게 대견하기도 하고 또 기특하기도 한거같아요.. ㅋㅋㅋㅋ 나중에라도 괜찮아질때 여주가 꼭 종인이한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왠지 말을 안하면 제가 더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갑자기... 그리고 아까 여주가 종인이한테 전화했었는데 전화 안받았을때 불안했던거있죠... 혹시 무슨일이 생겼던건 아닐까...하면서. ㅋㅋㅋㅋㅋㅋ 여주가 해준 음식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고 해주는 남친인 종인이는 진짜 일등 신랑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정말 행복할텐데... 자고 가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여주처럼 응?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순수한 의미로 물어본거겠지만, 왠지 모르게 다른 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종인이는 여주를 지켜준다는걸 아니까!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또, 아, 세훈이가 입었던 옷이라고 안된다면서 다른 옷 주는 종인이.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샘풀 찾는 종인이도 귀엽고! 그리고 진짜 저렇게 유혹하면 모두 넘어오는건가요? 남자친구들이? ㅋㅋㅋㅋㅋ 그래도 종인이 진짜 멋있어요... 정말 여주 지켜주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섹시하긴 했는데 그래도 더 달달한 종인이였던거같아요! ㅠㅜㅜㅜㅜ 종인이는 모두 다 좋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정말 재밌고 달달한 작품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님!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
8년 전
독자22
아가야에요!! 와.. 여주는 참 순진하고 눈치 없는게 매력이에요, 그죠? ㅋㅋㅋ 눈치 없는 여주때문에 종인이만 애타고 안달나고 미치네요ㅋㅋㅋㅋㄱ
8년 전
비회원165.250
[자몽이제일조아]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윽악 너무 설레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또해에요 진짜 종인이 멋있어요..지켜주고ㅠㅠㅜㅠ여주도 진짜 순수해요ㅠㅠㅠ둘이너무 귀여워ㅠㅠㅠ
8년 전
독자24
몽이
8년 전
독자25
어쩌면 저기서 립스틱이 발견되서 다ㅐㅇ일지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박찬열때문에 고민하는 여주ㅠㅠㅠㅠ종인이한테 말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배큥아리입니다! ㅠㅠㅠㅠㅠ 저번 편은 찬열 이번 외라 어둡고 무서웠는데 ㅜㅠㅠㅠㅠ오늘 ㅠㅠㅠㅠㅠㅠ정말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 종인이가 자고 가라 하길래 은근 기대를 했지만 너무 달달해서 만족합니다ㅠ 후
8년 전
독자27
말랑입니다! 글 보는 내내 찬열이 나오면 어떡하지 걱정하다가 종인이 집에서 자고가는거 보고 또 설렘설렘하면서 마음놓고 봤어요ㅋㅋㅋ 제가 립스틱 바르고 손등에 할 때부터 예상했습니다...ㅎ.....오늘 일나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ㅇㅅㅁ)키스라니ㅜㅜㅜㅜㅜㅜㅜ달달구리.. 그런데 여주 왜 찬열이 얘기 안하는거죠...시간이 약일때가 있지만 언제 또 와서 그럴줄알고ㅠㅠㅠㅠ 나중에 종인이가 알아내고 나서 왜 말을 안해줬는지로 약간 다툼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ㅠㅠㅠㅠㅠ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오늘두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8
워후~~~~~~~~~~~~~~~~~~~~~
다음편은 더 워후~~~~~~~~~~~~~~~~~~~~~제발^^

8년 전
독자30
알콩 이에요! 불쌍한 조니니... 혼자 화장실에서....여친을 침실에두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찬열이는 어떻게 될까요 얼른 여주가 종인이한테 말했으면 좋겠어요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니나노에요
어휴 이커플 점점....흐흫 너무 알콩달콩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러워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똥잠입니다! 찬열이 만나고ㅠㅠㅠ무서워하는거 완전 이해도ㅐ요ㅠㅠㅠㅠㅠ 지난편 완전 소오오오오오름!!!스릴러!!! 그라곸ㅋㅋㅋㅋ드디어 우렁각시 성공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거 우려한 상황도...ㅎㅎ찾아오고
8년 전
독자33
몽글몽글입니다!!!김종인........너무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짱져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쥭겠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너때문에ㅠㅠㅠㅠㅠ김종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결혼해!
8년 전
독자35
작가님 럽미베베에요....아 진짜 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둘이 너무 달달해 우허어오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치즈돈가스입니다ㅜㅜㅜㅠㅠㅠ 이번 편은 정말 달달해요ㅠㅠㅠㅠㅠ잔다길래 건설적인 활동(?????? 을 할까 기대를 약간 하긴 했지만 종인이즈뭔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사랑해요
8년 전
비회원87.214
HaMo입니다.
여주가 느끼는 두려움... 충분히 공감됩니다. 실제로 저에게도 그런 일이 닥치면 굉장히 두렵고 불안할 것 같습니다. 그와 관계된 사람도 믿지 못하겠고 똑같은 사람일까봐 무섭기도 하고 말입니다. 찬열이와 만난 일은 얼른 종인이에게 얘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혹여나 더 큰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그래도 잘 버텨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종인이랑도 계속 알콩달콩하고... 그나저나 확실히 종인이 능구렁이 다 됐네요! 능글능글! 하-, 저는 언제쯤 종인이 같은 남자를 만나게 될 수 있을까요. 여주가 너무 부럽습니다. 둘 사이에 힘든 일이 생겨도 잘 이겨내고 계속 알콩달콩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화도 무척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저녁으로 맛있는 짬뽕을 드셨다니. 캬, 짬뽕 좋죠!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서 맛있는 저녁은 먹지 못하지만 배부르게 짬뽕을 드셨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대리만족하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화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7
아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핫초코예요 와...이렇게 달달하기 있기없기... 그나저나 종인이는 화장실가서 과연 뭘 하고 온 것일까 ㅇㅅㅁ 끄얼끄얼 흫! 빨간색 립스틱이 저런 용도로도 쓰인다니...오늘도 글로 연애를 배운다...
8년 전
독자40
바나나에요~
찬열이 얘기에 여기서 나오나 저기서 나오나 찬열이가 나타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종인이가 알게될까? 하고 ㅎㅎㅎㅎ그런데 찬열이 머리카락도 안보였네요~ 편하게 읽었어요
여주가 종인이 옷 입었을때 어땟을지 상상하면서 재밌게 읽었어요~ 글 잘 봤습니당♡

8년 전
독자41
진짜 찬열이 무서운것 같아요,,,,막 언제 나올지 두근두근....그리고 종인이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찬열이가 두렵지만 이번편은 너무 달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어ㅓㅇ어 ㅠㅠㅠㅠㅠ 종이야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
절재할 줄 알겠다면서.. 이 녀숵!!! 세훈이 말을 세겨들었어야지ㅎㅎㅎㅎ 부끄럽네여 ><
8년 전
독자44
종종걸음입니다! ㅠㅠㅠㅜㅠㅠㅠ워메 달달해라ㅜㅜㅜㅜㅠㅠ종인아 여주야 조심해ㅋㅋㅋㅋ종인이 중간에 화장실간 거 너무 귀여워욯ㅎㅎㅎ..완전 달달하고 좋은데 박찬열 튀어나올까봐 불안해하면서 봤다능..ㅠㅠ박찬녈 여주한테 오지마 무서워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5
빨간 립스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인,ㄴ 언제 다시 나올지 불안해죽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나와서 다행이네요
8년 전
독자46
다예
8년 전
독자47
찬열이가 무섭긴 한데 너무 달달해서 후반어는 다 잊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네네스노윙
크크크크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막 ㅠㅠㅠㅠㅠㅠㅠ퓨ㅠ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뤃게 설레도 되는건지 8ㅅ8 !!!!!!!!!! 읽다보면 장면들이 상상가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아ㅠㅠㄴ ㅣ니야ㅠㅠㅠㅠㅠ화장실가는거왜이렇게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0
아작가님 설레 죽을것같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
8년 전
독자51
호이호잇 이에요 오늘 ㅠㅠㅜ정말 너무 설레게 하는거 아냐요? ㅠㅠㅠㅠㅠ 립스틱 ㅋㅋ너무 귀엽쟈나 ㅜㅜ
8년 전
독자52
헐 달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6.4
쵸파입니다! 오늘은 박찬열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소름끼치고 불안하죠...ㅋㅋㅋㅋㅋ 그래도 종인이는 역시나 짱입니다. 언제나 최고 멋있어ㅠㅠㅠㅠㅠㅠ 화장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나 여주를 지켜주겠죠 종인이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3
나니꺼에요 작가님 8ㅅ8... 찬열이 정말.. 무서워요 엉엉 집착과 소유욕의 찬열이라니.. 그리고 종인이 아 세상에 비 맞은 니니라니 상상만 해도 섹시...(먼산) 거기다 저렇게 다정하고 또 박력있는 니니라니 정말 자리 펴고 눕고싶네요 작가님 으엉엉 너무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54
꿍야슈슈예요!!!! 와 대박 설렘 ㅠㅠㅠㅠㅠ 찬열이 생각은 잊고 종인이와 행복한 시간들 보내길 ㅠㅠㅠ
8년 전
독자55
까까에요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이는 왜때믄에 날이갈수록 더 달달해지는..? 제가 다 설레요 엉엉 초반에 찬열이한테 집중하면서 나타나지 않을까 했는데 종인이로 머리속이 가득차버렸..8ㅅ8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헹 내일 월요일인데 다음주도 화이팅~~~~!
8년 전
독자56
짱구여친
으아ㅠㅠㅠㅠㅠ종인이너무좋아요 알림맨날맨날 작가니거떠있어서기준좋아요 오늘도 종인이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57
망고입니다 종인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립스틱 키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여주는 찬열이 얘기를 종인이한테 안하는걸까요ㅠㅠㅠ빨리 다 털어놨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언젠간 불마크도 달리는 날이오겠죠?(음흉)
근데 읽는내내 찬열이생각나서 내가다무서웠음ㅠ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59
3관왕센 이에요!! 찬열이가 또 나타날까봐 조마조마했는데ㅠㅠㅠ 달달하네요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60
안녕하세요! 디보예요! 불마크를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래도 이 글은 천천히 굴러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찬열이가 또 다시 나올까봐 문을 열었는데 찬열이일까봐 걱정했었는데 아니여서 다행이었네요! 종인이.. 화장실가서 애국가 4절을 불렀을까욬ㅋㅋㅋㅋㅋㅋ 언제가 뜰 불마크를 기대합니닿ㅎㅎㅎㅎ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1
샤니빵ㄹ
8년 전
독자62
암호닉 추가됐군요!!! 드뎌 불맠인가 했더니 아직인가봐요ㅠㅠㅠ아쉽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땜에 짜릿한 기분으로 봤어요 조마조마0ㅠㅠ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갑니당 하트!
8년 전
독자63
훈구리에요 조만간 불맠 기대해도되나요~? 워후~~~~~~ 종인이 너무 설레는....8ㅅ8........ㅂㅡㅂ
8년 전
독자64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달달킹 김종인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말해야하지않을까............종인이 알면 섭섭해할지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다음편은 부ㅜㄹ맠인가요~~~~~~~~~~~~~~~~~~~~ㅋㅋㅋㅋㅋㅋ종인이ㅠㅠㅠㅠ어구어구ㅠ화장실왜갈까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웅웅우 찬열이나빠오지마ㅠㅠㅠ잉잉.......종인이 달달해요ㅠㅠㅠ엉엉...........
8년 전
독자66
기적입니다.
찬열이가 왔다는 불안함을 종인이에게 알리면 참 좋겠지만, 이 커플은 서로를 너무나 위해서 예쁘기도 하지만 걱정이기도 하답니다 ㅠㅠ 종인이에게 송민희가 찾아왔을 때 처럼 오히려 말해주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자신의 연인이 무엇때문에 불안해했고, 그걸 알아주지 못했다면 오히려 종인이가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그나저나 오늘은 립스틱이 다했네요. ㅎㅎㅎ 오늘로써 종인이가 세훈이의 뜻을 좀 알았으려나요 ㅋㅋㅋ 그 와중에 능글맞게 말하는 부분에서 심쿵했답니다 ㅠㅠ

8년 전
독자67
불가
헐헐 종인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데땈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종인이 한마디에 저 이미 쓰러졌어요 털썩... 옵..ㅎㅏ...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8
메리미입니다!
아 근데 박찬열 불안한 거 저 뿐인강ㅕ... (불안 (동공지진 죠니 화장실 간 거 왜 때문인지 알겠는 싸라미~~~~? (나 : 하앙아ㅏㅇ아아잇!

8년 전
독자69
작가님 됴깡이에요! 아진짜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그래ㅠㅣ? ㅠㅠㅠㅠㅠㅠ와오아ㅜ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 그냥 날가져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오엉 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복숭아에요!!! 세에상에 와우 벌써 이런사이가 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 때문에 엄청 불안했는뎋ㅎㅎ 감사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2
체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몇번이나 다시보고 또다시보고..... 또다시보러갈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와ㅠㅜㅜㅠ오늘ㅇ너무조어여ㅜㅜㅜㅜ짱짱
8년 전
독자74
만떼에요
오늘도 달달하네요ㅜㅠㅜ 맘 같아선 찬열이가 이대로 조용히 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달달함 깨지말라규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밍쏘쿠에요~글마다설레서읽다가죽겟어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76
리찌에요ㅜㅜㅜㅜㅜㅜㅜ 너무설레요ㅜㅜㅜㅜ
8년 전
독자77
런웨이에요!
처음에 찬열이가 다시 나타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안나타났어요ㅠㅠ 근데 뭔가 안나타나는 것도 의심스럽다는.. 아무튼 종인이... 하하 립스틱... 하하 종인이가 화장실은 간건...ㅎㅎㅎㅎㅎㅎ 비밀~~? 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78
조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여우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쮸쀼쮸쀼
아 불맠이뭔가ㅏ가오고잇는느낌적인느깜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0
올봉이에욬ㅋㅋㅋㅋㅋ!!!!! 화장실좀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흌ㅋㅋㅋㅋ 긔여웤ㅋㅋㅋ큐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90.6
1226입니다~!~!~ 종이 너어어어~!~!~! 화장실 왜가는데~!~!~!~!(광대웃음)(진정한다) 비가 온다는 말이 계속 언급되길래 불안했어요 혹시나 찬열이가 튀어나와서 재뿌릴까봐.. 차녀리 좋아하는데 여기선 미친라..ㅠ_ㅠ 비밀이 없자고 했으니 송민희때처럼 말해버리는게 좋을거같은데.. 무튼 비가 거세진다는 표현처럼 서로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박수갈채ㅠㅜㅜㅠㅠ 진짜 오늘도 잘 읽고가요!!!ㅠㅠㅠ
8년 전
독자81
나대박진짜이런거취저..종인이너무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장실더녀온대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달달이 왔어요! 비 오는날에 분위기가 아주..우리 여주의 불안함과 초조함을 종인군으로 아주 달달하게 녹여주시네요ㅜㅜ 마치 이제 막 결혼한 신혼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듯해요..근데 뒤로 갈수록 묘한게..간질거리는 것 같고...자신의 감정과 본능을 억제 하려는 종인군의 행동이 귀엽기도 하면서 감동이네요ㅜㅜ진짜 멋있는 남자..♡작가님 장마철인데 조심히 다니시고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3
고기만두입니다!!혹시 찬열이가 또 나올까봐 쫄은상태로 봤는데ㅋㅋㅋㄱ저런 뜨거운장면이!!!!!!둘이 좋네요ㅋㅋㅋㅋㅋㄱㅋ
8년 전
독자84
은하수에요! 김종인ㅠㅠㅠㅠㅠㅠ 여자친구를 위해 참을 줄 아는 남자ㅠㅠㅠㅠㅠㅠ진짜 배려심 갑이다..
8년 전
독자85
으앙 드디어 다 봣어요! 작가님 글 눈물이 날 듯이 맘 찢어질 거 같은 심정으로 미루고 미뤘던 글을 드디어 다 봤어요 하... 진짜 신 나요 그나저나 종인이 혹시 책 많이 보나요? 물론 연애 책이요... 세훈이가 옆에서 말 해 주는 것인가 하 설레서 진짜ㅠㅠㅜㅜㅜㅜㅜㅜㅜ찬열이 일 저는 종인이한테 말했으면 좋겠는데 조금은 답답하네요 으 작가님 글 정말이지 짱 재밌어요 짱신짱쁨 이거 외워두고 있음다! 전 지금 짱신짱쁨이에요 언제 기다리죠ㅠㅠ♡ 그래서 저는 [오세훈의 각시]로 해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그럼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8년 전
대왕꿈틀이
짱신짱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잊고있던 건데... 흫감사해요
8년 전
독자86
용이입니다!
헐ㅠㅠㅠ마지막ㅠㅠㅠ립스틱....ㅠㅠㅠㅠㅠ설레서 죽을지도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87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 퓨 빨간립스틱이 이렇게 섹시할수가ㅠㅠㅠㅠ
8년 전
독자88
녹차라떼에요! ㅠㅠ 얼른 종인이한데도 야기를 해야 해결이 될텐데 ㅠㅠ 말해!!말하라구!!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집에서 저러면 어떡해요 진짜 저 좋아 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은 자구가는건가요? 둘이 손만 딱 붙잡고 잤으면 좋겠어요 ㅠㅠ ㅎㅎ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여주야ㅠㅠㅠㅠ 말해!!!! 말하라고!!!!!!!!!
종인이가 나증에 알았을 때 화내지말고 잘 감싸줬음 좋겠네요ㅠㅠㅠㅠㅠ
여주 마음고생 했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경수의 도움을 받았으면 ㅠㅠㅠㅠ 종인이가 데리러 왔을 때 경수가 말해주지 않을까요ㅠㅠㅠㅠ
오늘도 달달했는데ㅠㅠㅠㅠ 이 달달함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82.102

워후~~~~ 이제 조만간 불맠이 나올 것 같은데...(음흉) 여주 찬열이때문에 걱정되는거 빨리 종인이한테 말했으면좋겠어요ㅠㅠ 서로 비밀 없기로 했으면서ㅠㅠㅠㅠㅠ ㄷ종인이도 그 이름모를 여자애일 다말했는데ㅠㅠㅠㅠㅠ 찬열이가 무슨짓 ㅏㅏ면 어쩌려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1
시즌1회부터싹다읽고왔어요!!!!!!!!!
으아!!!!!!!!!!!재미져요!!!!!!
[히밤]으로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8년 전
대왕꿈틀이
혹시 전에 신청하신 적 없나요..? 이미 있는 암호닉이네요ㅠㅠ
8년 전
비회원28.26
[밍뿌]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뒤늦게 정주행하다가 이제야 따라왔네요ㅠㅠㅠ 매화 마다 설레서 어휴ㅠㅠㅠ감사합니다 작가님 ㅠㅠㅠ
8년 전
독자92
시매니저
8년 전
독자93
꺄♡♡♡너무달달해요ㅠㅠㅠ자취방에서 저런 달달한 스킨십이란ㅠㅠㅠ 찬열이가 안나와서그런지 한층 안심되네요ㅎ
8년 전
비회원119.144
여주가 종인이에게 찬열이가 온걸 말할줄 알았는데.. ;ㅅ; 왠지 나중에 큰 사건이 터질것같은..! 숨기는게 있음 안되는데 말이져8ㅁ8..
8년 전
독자94
요거트에요ㅠㅠㅠㅠㅠㅠㅠ 대박 설레미... 큥닥콩닥 ㅜㅠㅜㅠㅠㅠ 찬열이 걱정은 잊고 잘 지냈으묜....
8년 전
독자95
구글조닌 ㅠㅠㅠㅠㅠㅠ 아 이렇게 섹시한 키스라니 ㅠㅠ이런건오직종인이만가질수있는달달한섹시함?인것같아요 ㅠㅠ 항상좋은글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6
안녕내게다가와에요... 종인이는 여주에게 다 이야기했는데 여주는.그게 아니네요..ㅁ믿고 의지했음하는데 이런 것들에서 하나씩...어긋날까 걱정이되는군요ㅠㅠ
8년 전
비회원82.140
꺄아ㅏㅏㅠㅠㅠㅠㅠ 대박이다ㅠㅠ 모서리예여! 좀 오랜만이죠?ㅠㅠ 제가 잠시 어디좀 갔다오느라고..ㅎ 연달아서 봤더니 심장 터질거같아여ㅠㅠ 특히 이번편이 대박이네... 저 진짜 저번편이 대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번편이 더 대박이자나여 갈수록 대박을 키워나가고있어ㅠㅠ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97
도비예요!!!! 와대박 ㅠㅠ ㅅ심장이.. 근질근질하네요..♡.. 와ㅠㅠㅠ종인이 장하다 ..!!!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8
찬샤에요!!!비오는 날이라니까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걸요?ㅎㅎㅎㅎㅎ에이 부끄부끄ㅎㅎㅎ
8년 전
비회원63.132
[84니니]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글 항상 챙겨봤는데 이제서야 암호닉신청을...ㅠㅠ 이번편은 여주의 도발??적인 면을ㅋㅋㅋㅋㅋㅋㅋㅋ립스틱 자국을ㅋㅋㅋ 그런데 종인이도 그다지 밀어내지 않는다능.......
8년 전
독자99
바비밥이에요/으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ㅇ가어떤짓을 할지모르겠지만 종인이랑 여주가 너무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04.101
[가글]로 신청할게요~ 오늘 암호닉 처음 신청해보네요ㅎㅎ..♡ 너무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짱짱ㅜㅜㅜ!♡
8년 전
독자100
허류ㅠㅠㅜㅜㅜ겁나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참은거야?ㅜㅜㅜㅜㅜㅜㅜ허우ㅠㅜㅜㅜㅜㅜㅜㅜ겁나좋아ㅠㅜㅜ
8년 전
비회원75.178
밤비입니다! 꺄아~빨간립 ㅠㅠㅠ 완전 달달범벅이예요ㅠㅠ 작가님은 글을 너무잘쓰세요ㅠㅠ
8년 전
독자101
로리나에요! 후아ㅠㅠㅠㅠㅠ저는 왜 이걸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늦게왔더니 이 좋은게...!!!ㅠㅠㅠㅠ심장 터질 것 같네요ㅠㅠㅠ 초반에 찬열이로 인한 두려움이 언제 있었냐는 것처럼 생각도 안나요! (생각하고싶지도않아요!) ㅎㅎㅎㅎ 종인이네 자고 갈때부터 어어어어????ㅎㅎㅎ했는데 빨간 립스틱 바르고 홀린듯이 먼저 도발하는 여주도ㅠㅠㅠ 립스틱 다 먹어버리겠다는ㅠㅠㅠ종인이도ㅠㅠㅠ하 종이나 그런말은 위험해!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얘네 신혼부부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아니 달달하고 좋네요...ㅠㅠ오세훈 최소 예언자.. ㅋㅋㅋㅋㅋㅋ근데찬열이가나올까봐자꾸불안하다ㅜㅜ
8년 전
독자10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겁나섹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5.240
귤껍질이에요! 저 초반쯤에는 됀히 찬열이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괜한 걱정이었군ㅁ요.. 후반으로 갈수록 어머....(ㅇㅅㅁ)ㅎㅎㅎㅎㅎㅎ 이제서야 업뎃된것을 안 문명에 뒤떨어지는 저는 얼른 다음편을 보러가야겠어요!!
8년 전
독자104
아이스크림 헐....... 헐..... ㅠㅠㅠㅠㅠㅠ 허얼.... ㅠㅜㅜㅜ 종인이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와...퓨ㅠㅠㅠㅠ 그 불안함을 왜 얘기를 안할까여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으어아ㅏ우ㅜㅏㅏㅏㅏㅜ
8년 전
독자106
종이 절제력인정ㅜㅜㅜㅜㅡ 수고한다너가진짜
8년 전
독자107
아이 아쉬워라 ~~ㅎㅎ 조니니 대단하다 참아냈어!
8년 전
독자108
뭉이에요!
그래도 이번편엔 찬열이 안나와서 다행이다ㅠㅠㅠㅜㅜㅜㅜ그나저나...ㅎㅎㅎㅎㅎ참 섹시하네여ㅎㅎㅎㅎㅎ변태는 아니지만 상상해 봤는데..ㅎㅎㅎㅎㅎㅎㅎ서 참 섹시하구만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종인아ㅜㅜㅜㅜㅜㅠㅜㅜㅜ헌지참은거니?내가이상한건가ㅜㅜㅜㅜㅜㅠ히유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1
워후#~~~~~~종이앤드.....워후~~~립스틱 워후 섹시해 아주섹쉬함 ㅎㅎㅎㅎㅎ꿀꿀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햐결혼
8년 전
독자112
종인이 화장실 왜 갔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르흐ㅡ흐흐흐흐 지켜주는거봐...진짜 내꺼스럼다ㅠㅠㅠㅠㅠㅠ 종인아 살낭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3
와 종인이ㅠㅜㅠ너무좋아요ㅜㅜ
8년 전
독자114
헐ㅠㅠㅠㅠ지블립니다ㅠㅠ이건정말ㅠㅠ엄청난추천감이야ㅠㅠㅠㅠㅠㅠ흐어오유ㅠㅠㅠㅠㅠㅍ섹시해둘다ㅠㅠㅠㅠ좋아요나이런거매우좋습니다ㅜㅜㅜㅜ흐아아아아엉
8년 전
독자115
형광등입니다!! 종인이 대단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절 쥬기시네여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6
메론빵!! 립스틱을 다먹어버리겠다니ㅠㅠㅠㅠㅠ 세상에 허허허헣 아 초반에 찬열이 공포심은 사라지 막 야네가 알콩달콩 신혼부부같고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7
참지말라고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미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8
꺅~~~해피에요!! 넘 오랜만이죠ㅠㅠ 맨날 읽는걸 밀려서 지금 이렇게 정주행하고 있답니다...핳ㅎ... 근데 넘 부끄럽네요~~>< 찌인한 키스라니...종인이랑...♥ 종인이 화장실간것도 귀엽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ㅁ)헤헤 다음편 보러 가겠습니다!
8년 전
독자120
종인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꾸르귀 ㅠㅠ
8년 전
독자121
조ㅇ이니 화장실 내가 생각하는고니 ㅠㅠ ㅠㅠㅠㅠ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힝 결혼행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2
종인이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귀여운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3
끄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4
헐... 빨간색 립스틱.... 장난 아니에욬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25
과연 화장실에 가서 무엇을 했을까 우후후 나만 음란마귀가 쓰였나..ㅋㅋㅋ
8년 전
독자126
하....종인이 인내력봐....여주도 자기도 모르게 도발하는거 넘 귀엽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7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 진짜 귀여워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8
꺅!!!!!! 작가님진짜 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9
아.....역사적인밤을 지낼줄알았는데...아쉽네여ㅠ
8년 전
독자130
헐..... 이젠 키스도 막하는구먼. 여주도 유혹 하는구먼 허허허..... 김종인 화장실에서..... 그래 아쟛.... 저렇게 이쁘게 사랑하고 싶구먼유
8년 전
독자131
으악 미쳤다 미쳤다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어아아아아앙악!!!!!!!!!
8년 전
독자132
종인이한테 말 안 했네요...쨌든 립스틱 바르고.......어머어머
8년 전
독자133
ㅜㅜㅜㅜㅜㅠㅠ아 대박 너무 설레요ㅜㅠㅠㅠ종인아ㅜㅠㅠㅠㅠ왜이렇게 멋져ㅠㅠㅠ진짜 벤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4
학!!!!!!!! 아종인이완전섹시해여ㅠㅠㅠ하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립스틱에... 저렇게절제할줄아는남자가진짜멋있더라구요ㅠㅠㅠ근데종인이가ㅠㅜ하..진짜제이상형..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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