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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다시다 전체글ll조회 1914l 11

 

“씨발, 대체 니가 나한테 바라는게 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고 이 좆같은 새끼야!”

“알고 있잖아. 이미.”

 

귀가 먹먹했다.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다는 듯이 대차게도 떨어지는 빗줄기는 내 몸을 파고들 것 같았다. 쏴아아 하는 투박한 소리가 녀석과 내 사이를 채우고 있었다. 한껏 질러버린 탓인지, 목이 찌익 하고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내 외침은 역설적이게도 몹시 초라했지만, 녀석은 그렇지 않았다. 낮고 조용한 목소리가 비를 뚫고 전해져와 내 몸을 찔렀다. 그래. 솔직해지자. 내 몸을 파고들고 있는 것은 빗방울이 아니었다. 그것은 최민호였다.

 

 

옭아매다

민호x종현

 

 

“나 정말 나쁜년인 거 알아.”

“….”

“근데 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버렸는데 어떡해. 오빠한테 거짓으로 대하는 거, 오빠도 원하지 않잖아.”

“…누군데, 그 새끼가.”

“……. 오빠 옆반이야.”

“최민호야?”

“……응. 미안해. 앞으로 오빠랑 안 마주치게 노력할게. 조심히 들어가.”

 

 

그녀가 하는 모든 말은 진심이었다. 다른 사람이 더 좋아졌다는 것도, 나한테 미안하다는 것도. 그 사람이 최민호라는 것도.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내 손을 한번 꼬옥 쥐어주고,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떠나갔다. 그녀는 정말로 내게 미안해 하고 있었다. 내가 아는 그녀는 누구보다 착한 여자였다. 남자에 관심 없다며 나를 본체만체 하는 것을 꼬박 두달을 쫓아다녀서 겨우 첫 데이트를 했었고, 세달이 넘는 끈질긴 구애를 못이겨, 간절한 나를 차마 모른 척 할 수 없어 내 마음을 받아준 그런 여자였다. 비록 처음은 그랬지만 일년이 넘게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나를 챙겨주는 것에 소홀했던 적이 없었던 여자였다. 그렇게 착해빠졌던 그녀는,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잔인하게 착했다.

 

그녀가 멀어져서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됐을 때가 되서야 나는 내가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뚝, 뚝. 볼을 타고 흘러 내리는 눈물은 이제 내가 말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저 하염없이 흘려내기만 했다. 터지지 않으려 꾸욱 다물고 있던 입술이 결국 울음으로 인해 터져버렸다. 엉엉. 다섯살 먹은 아이처럼, 나는 울었다.

 

나의 눈물은 결코 나 때문이 아니었다. 마음을 바쳐 사랑했던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받았기 때문이 아니었고, 옆 반 남학생에게 여자친구를 뺏긴 억울함도 아니었다. 내가 우는 이유는 단지 그녀 때문이었다. 그녀가 너무도 불쌍했고, 미안했다. 나 때문에 그녀는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버릴 것이 뻔했다. 여태까지 최민호는 그래왔으니까. 나와 가까운 모든 것을을 빼앗아가서 철저하게,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부숴버렸으니까.

그래도 나는 믿었다. 이번은 아니겠지. 이번 만큼은, 그녀만큼은.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다.

 

 

* * * *

 

 

“수정이.”

“…….”

“모텔에서 나오는 거 봤대, 진기가.”

“…….”

“최민호랑…있었다는데.”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는 내가 이상한지, 기범이는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뜨문뜨문 텀을 두고 이어지는 말들은 꼿꼿하게 내 귀에 박혔는데, 이상하게 머리는 멈춰있었다.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뭘 해야 맞는 걸까. 어떻게 해야 그녀를 구할 수 있는 것일까. 무중력 상태에 붕 떠있는 것 마냥, 모든 사고회로가 정지했다. 어떠한 답도 나오지 않는다. 나는 최민호처럼 머리가 좋지 못하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최민호를 만나야겠다.

 

 

 

* * * *

 

 

 

“수정이. 그만 가지고 놀아.”

 

음악실은 비가 내린 탓에 한층 더 눅눅했다. 창 밖은 짙은 회색의 구름들로 메워져있었다. 그러나 텅 빈 음악실에 울리는 내 목소리는 뜨거웠다.

최민호는 피아노 의자 귀퉁이에 앉아서 창문을 보고 있었다. 아마 내가 음악실로 들어오기 전부터 저러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들어온 후에도 그 자세는 변함이 없었다. 구부정하게 등을 굽힌 채 창 밖을 보는 모습에 숨이 턱 하고 막혀왔다. 눅눅한 음악실, 회색빛의 창문. 최민호는 저것들과 같았다.

 

“또 병신같은 짓 해서 수정이 망쳐놓으면. 나 너 죽일 수도 있어, 씹새끼야.”

 

위기감을 느낀 내 목소리는 한층 더 격양되어있었고, 심지어 약간 떨리기까지 했다. 최민호는 여전히 등을 돌린 채로 창문만 응시하다가, 내 말이 끝나자 양 손으로 제 얼굴을 덮었다. 그리고 웃었다. 아무런 소리도 없이, 그저 입꼬리만 올려 웃는다. 한참을 소리 죽여 웃던 녀석은 천천히 뒤를 돌았다. 온 몸이 굳은 듯, 딱딱하게 서있는 나를 보며 최민호는 다시 한번 웃었다. 이번에는 가리지 않았다.

 

“죽여.”

 

 

 

* * * *

 

 

‘가지고 싶어.’

‘뭐?’

‘너 가지고 싶어.’

‘병신새끼. 소름 돋게 무슨 헛소리 하냐.’

‘난 너 가질거야.’

‘어, 어. 가져라, 병신아. 다 가져라.’

 

그래. 모든 사건의 시작은 이 때였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나는 저 때를 회상한다.

저 때 나와 최민호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 녀석은 그 때도 말수가 적었다. 워낙 말수가 적어서 중학교 1학년 때에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을 정도였다. 그러다 전학생인 나를 만나게 됐고, 나는 반에서 유일하게 홀로있는 녀석에게 관심을 보였다. 처음엔 나를 무시하던 녀석은 어느 덧 나와 함께 운동을 하고, 하교를 하고, 조금이나마 얘기도 나누었다. 그 때의 나는 최민호가 말을 거는 사람은 전 세계에 나 하나 뿐일 거라며 늘 뿌듯해하곤 했었다. 최민호 친구는 나 하나밖에 없으니까, 최민호가 먼저 아는 척 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 나 하나니까. 그러니까, 전화를 씹으면 집까지 찾아오는 최민호를 보면서도 나는 그저 뿌듯하기만 했었다. 그래, 그때는 그랬다.

 

녀석을 만나게 된 이후, 내 주변은 지나치게 깨끗했다. 여자는 당연히 없었을 뿐더러 남자인 친구들도 불알친구였던 기범이 뿐이었다. 다들 내 성격이 좋다며 먼저 다가오곤 했었는데, 몇일이 지나면 이상하게 나를 피했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냐고 진지하게 묻던 나에게 최민호는 말했었다. 내가 있는데, 더 필요 없잖아.

 

본격적으로 녀석과 내 사이의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였다.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 해왔던 옆집 누나와 드디어 연애하게 됐다고 최민호에게 알렸을 때, 최민호는 처음으로 나를 때렸다. 뭐가 그렇게 화나는 건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상대로 녀석은 무자비한 폭행을 했었다. 결국 전치 삼주의 판정을 받게 되었는데, 아이러니 한 것은 쓰러진 나를 데리고 병원에 달려간 사람이 최민호였다는 것이다. 삼주동안 최민호는 단 하루도 내게 들르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삼주 후 내가 퇴원했을 때.

내가 사랑했던 그녀는 더 이상 나의 연인이 아니었다. 그녀는 거의 반쯤 미쳐버린 사람처럼 최민호를 쫓았다. 내가 녀석과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녀석의 앞에서 옷자락을 끌어내리며 자신을 가져달라고 애원했다. 그 날 이후로 나는 또다시 이주를 집에서 끙끙 앓아야 했고, 최민호는 이주를 꼬박 우리 집에 찾아왔다.

하루는 나에게 줄 것이 있다며 찾아와 놓고, 시꺼먼 머리카락 한 웅큼을 내게 내밀었다. 이게 뭔데. 갈라진 목소리로 묻는 내게, 녀석은 웃으며 대답했다. 그년 머리카락.

 

그 후로도 최민호는 내가 만나는 여자들마다 그 꼴을 만들어놓았다. 아니, 점점 그 강도는 강해졌다. 심하게 얻어맞아 얼굴이 피범벅이 되고도 민호에게 사랑한다며 빌고있는 내 새로운 여자친구의 영상을 전송해오기도 했고,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죽을 거라며 손목을 그어버린 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나는 이제 최민호가 두려웠다. 그치만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최민호가 하는 기괴한 짓이 심해지면 심해질 수록 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최민호가 그럴 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하면서….

 

 

 

* * * *

 

 

녀석에게 또 한장의 사진이 날아왔다. 굳어버린 머리와는 다르게, 손가락은 확인 버튼을 눌렀다. 잠깐의 로딩 시간 후에 내 핸드폰 액정을 가득 메운 사진은.

 

“이…씨발….”

 

수정이의 초음파사진이었다.

 

 

* * * *

 

 

쏟아지는 비를 뚫고 나는 달렸다. 녀석은 아마 그 곳에 있을 것이다.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헉헉 거리며 도착한 소각장에는 역시 녀석이 있었다. 비스듬하게 서서 비가 떨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던 녀석은 인기척을 느꼈는지 천천히 고개를 내려 나를 바라보았다. 녀석의 손에는 나에게 보냈던 사진이 쥐여져있었다. 그리곤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사진에 불을 붙였다. 퍼부어지는 비와는 무관하게도 사진은 깜짝할 새 나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까만 재가 비를 맞아 땅으로 떨어졌다.

 

 

“……씨발, 대체 니가 나한테 바라는게 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고 이 좆같은 새끼야!”

“알고 있잖아. 이미.”

 

귀가 먹먹했다.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다는 듯이 대차게도 떨어지는 빗줄기는 내 몸을 파고들 것 같았다. 쏴아아 하는 투박한 소리가 녀석과 내 사이를 채우고 있었다. 한껏 질러버린 탓인지, 목이 찌익 하고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내 외침은 역설적이게도 몹시 초라했지만, 녀석은 그렇지 않았다. 낮고 조용한 목소리가 비를 뚫고 전해져와 내 몸을 찔렀다.

녀석은 천천히 내 쪽으로 다가왔다. 쫄딱 젖은 꼴인데도 녀석의 눈은 전혀 죽어있지 않았다. 언제나 나를 옭아매는 그 눈. 나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다가오는 녀석을 기다렸다.

 

“넌 다 알잖아, 썅년아.”

 

어느 덧 내 바로 앞에 선 녀석은, 울고있었다. 그 큰 눈망울로 눈물을 떨구며 나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그래, 솔직해지자. 여태까지 녀석을 괴롭히고 있었던 건 나였다.

 

“김종현…”

“…….”

 

그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녀석의 손에 스스로 잡혀준 것이 나였고, 녀석이 나를 잃기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 내가 제 곁을 떠나갈까 늘 떨고있는 최민호를 알면서 그를 괴롭혀왔던 것은 나였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 감정을 풀어나가야 하는지 조차를 모르고 살아온 녀석임을 알았기 때문이었을까. 내게 그런 잔인한 짓을 해도 나는 녀석을 곁에서 떨어뜨려놓은 적이 없었다. 녀석의 끔찍한 짓을 본 후에 나는 언제나처럼 피해자인 척 화냈고, 울었다. 그렇지만 녀석이 멈추려고 할 때마다 녀석의 손 안으로 돌아가 잡혀준 것도 나였다. 나는 그의 뒤에 숨어서 모든 것을 감추고 있었다. 그래. 나는 그랬다.

나 때문에 조금씩 부서지기 시작했던 녀석은 이제 온 몸에 균열이 가 있었다. 금방이라도 와장창 깨져내릴 것 같은 최민호를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너도 여기서 끝이구나, 민호야. 이제 재미가 없어.

 

내 앞에서 숨죽여 울고있는 녀석을 나는 한 품 가득 끌어안았다. 그리고 최민호는.

나에게 옭아매여져있던 최민호는. 산산조각났다.

 

 

 

 

 

 

 

 

걍 비와서 단편 하나 막 썼는데 이게 뭐람

읽으면서 지루하셨져? 이게 모다.. 하셨져? 다 알아여..

미안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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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머머...둘리랍니다!!쪽지보고바루달려왔지요!!!!ㅠ흐허허민호무셔버라....종현이에대한집착이란....미안하지만종현아나도그게조...좋아..!!!///으헤헤헤~~밤이라내가이상해졌ㅇ닠ㅋㅋㅋ아익!이런단편도멋지구리한작가님알라뷰~~~!!♥♥♥
11년 전
다시다
우왘 빠르다 진짜 빠르다ㅋㅋ 고마워요 둘리쨔응ㅜㅠ
11년 전
독자2
으아 ㅠㅠㅠㅠㅠ 민호의 집착도 집착이지만 그걸 알면서도 외면한 종현이도 잘못이 크당 ㅠㅠㅠ 아 너무 좋네요 작가님 글 너무 잘쓰신답 ㅠㅠㅠ 흑흑 감동
11년 전
다시다
감동이라니 제가 더 감동이에요ㅋㅋ 집중해서 읽어주신 것 같아서 더 감동입니다ㅠㅠ
11년 전
독자3
앜 호현여신 다시다님이닷! ㅋㅋㅋㅋ 분위기가 ㄷㄷㄷㄷ 여기도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왠지 민호의 큰 눈이 광기로 뒤덮인 장면이 막 상상이 되고 ㄷㄷㄷㄷ 이런 여시Nee!!!!! ㅋㅋㅋㅋ 근데 잠복근무 다음편은 언제쯤...? ㅋㅋㅋㅋ 이상 알고보면 집착쩌는 쏘쏘 였습니당~ㅋㅋ
11년 전
다시다
민호는 능글거림 아니면 집착이져 핳ㅎ 잠복근무 써놓긴 했는데 너무 허접해서 올릴까말까 고민중임다..ㅠㅠ
11년 전
독자3
이거뭐다...결말 오늘날씨같다능...흙 비가오는날에 쫑이랑 미노랑 깨졌아요ㅠ ㅠㅠㅠㅠ 처음엔 종현이나쁜놈이었고 머리카락때부터 미노가 나쁜놈이었다 다시 김종현이 나쁜놈됨 ..흙 키도쪼꼬만게 선수님이랑 사진이나찍엌ㅋ 미노야 잉잉잉 ㅠㅠㅠㅠ 미노불쌍해여 김종현이손ㅇ놀아남 그게아니더라도 걔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애생김..하...김종혀이가 책임져야한다고저는생각합니다 그래도 미노가 종현이한테 벗어나서다행이에요 프리덤을 즐길새도없이 애땜에안되겟지만..암튼...하...그래여 오늘은 비가오는날이네요
11년 전
다시다
사실 비와서 감ㅅ수성이 촉촉해져서 찌끄린글이에요ㅋㅋ 비가 오는 날은 촉촉해질 필요가 있어요 또르르
11년 전
독자4
우와...멋져요
11년 전
다시다
감사함다(__)♥
11년 전
독자5
도입부가 인상적이네요 ㅋㅋ 욕ㅋㅋ
11년 전
다시다
ㅋㅋㅋㅋㅋㅋ전 샤이니가 욕하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여
11년 전
독자9
으므 부끄러워라..♡
11년 전
다시다
부끄럽긴 우리 사이에 (박력)
11년 전
독자11
어..어머.....날 좀더 거칠게 ㅋㅋ
11년 전
독자6
흡 호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노 아 이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시네요 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다시다
비댓에 뭐라고 써있나 궁금했는데 금손이라니 덩실덩실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6
헐.. 대바구ㅜㅜㅜㅜㅜㅜ 집착도 좋아하는데ㅜㅜㅜㅜㅜㅜㅜ 비회원이지만 꼬박꼬박 댓글 달고 있어요ㅜㅜㅜㅜㅜㅜ 암호닉 해도 될까요? 종종이에요 기억해주시길!!!
11년 전
다시다
그럼여 당연히 기억 할게요! 비회원이신데도 챙겨봐주시다니 진짜 감동..ㅜㅜ
11년 전
독자6
헐....나지금 거의 창문옆에서 보는데 으......하이에나 진심개만족♥♥ 왕...ㅋㅋㅋㅋㅋ말이안나와요 제가 원래 이런음침한거 잘안보는데 헐헐허러럴러러ㅓㄹ러럴ㄹ러럴커서 꼭 작가해용♥그래얔ㅋㅋㅋ나 더 먹여살리지이이잉 오늘ㅇ이상한거 아니에요 비와서이래...
11년 전
독자7
아맞아 나 그거진짜좋음 그 주인님이 글시작할때 맛보기로 쬐금 써주고 제목쓰고 시작하는거 흐 그구성 사랑함♥
11년 전
다시다
우와 그런 것 까지 알아주다니 이런 섬세함.. 우리 애긔 밥 맛있게 먹었쪄여? 우쭈쮸 귀요미
11년 전
독자10
ㅋㅋㅋㅋ아주싹싹긁어먹음! 하이에나 내일 소집일임...ㅠㅠㅠㅠ
11년 전
다시다
무슨 소집일이요? 누가 감히 내 애완용 하이에나를 소집해!! 우리 애긔 오늘 밥 먹고 와여ㅠㅠ
11년 전
독자8
그대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완전늦엇져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who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발이라서잘못쓰게떠여엉엉엉ㅇ엉걍사랑해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다시다
와주셨군요ㅠㅠ 안 오시나 했어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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