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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츤데레 남사친과 능구렁이 남친 사이 2 : 28 (추억 속 너와 나) | 인스티즈

 

 

 

데레 남사친과 구렁이 남친 2

 

 

 

28 (추억 속 너와 나)

 

 

 

 

 

 

오늘은 벌써 토요일. 개강까지도 어느새 이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대략 일주일 전부터 꿀꿀하던 기분은, 개강이 스멀스멀 다가오자 더욱 바닥을 뚫을 기세로 다운이 되었다. 집 컴퓨터만 믿고 수강신청을 하려다 결국 서버가 다운돼 버리는 바람에 만족스러운 시간표를 만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하필 다른 학교보다 개강도 일주일씩이나 빠른 탓에 남들과는 달리 일찍부터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해 기분이 한없이 별로였기도…. 어쨌든 마음이 울적했다. 앞으론 또 바빠져 데이트를 할 시간도 줄어들게 될 것이고, 과제에 치여 끼니도 제대로 못 챙기게 될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남은 이틀을 정말 알차게 보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몽구 아부지~ 일어나세요~]

 

 

 

일찍 눈이 뜨인 이상 다시 잠이 오진 않을 것 같아, 묵묵히 침대에 누워 김종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자고 있을 녀석이지만, 오늘은 왠지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어 일찌감치 연락을 한 것이다.

 

 

 

"……."

 

 

 

역시 김종인에게선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 아직 꿈나라를 여행 중인 게 분명했다. 살짝 뻐근한 몸을 일으켜 쭈욱 기지개를 켜곤 서둘러 침대에서 내려와 옷장 문을 열었다. 그리곤 가장 왼쪽에 걸린 중학교 교복과 고등학교 교복을 꺼내 침대 위로 살포시 내려놓았다. 몇 년 전에나 입던 교복들을 보니 왠지 감회가 새로웠다. 불편해서 입기 싫다며 학교에선 매일 교복 대신 체육복을 입던 내 모습이 이젠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사실 요즘들어 교복 입은 학생들이 자꾸만 눈에 밟혔다. 치마 길이와 바지통의 폭은 제각각이었지만, 동일한 교복을 갖춰 입고 영어 단어장을 훑으며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불과 몇 년 전의 내 모습과도 같이 느껴져 그런 것일진 모르겠지만-. 졸업을 함과 동시에 더이상 입을 일이 없어진 교복을 떠올리면 왠지 모를 그리움이 차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행복하고 기쁜 날들의 연속이지만, 학창시절 땐 지금과는 다른 기쁨이 날 맞곤 했으니 말이다. 그 시절의 김종인도 지금의 김종인 못지 않게 귀엽고 멋있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고딩 김종인… 아니, 교복 입은 김종인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고 싶었다. 나나 김종인이나 이젠 교복이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쯤은 교복 데이트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물론 녀석의 반응이 긍정적일 거란 보장도 없지만….

 

 

 

옷걸이에 말끔히 걸린 교복을 들어 몸에 이리저리 대보았다. 마냥 어색하긴 했지만,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기분이 묘하면서도 싱숭생숭했다. 요즘 살이 좀 쪘을까. 교복이 안 맞으면 어쩌지. 대학생 티가 너무 많이 나려나. 스물셋이라는 나이에 교복을 입는다는 게 조금은 주책맞아 보이려나-. 이런저런 걱정을 떠올리면서도 내 손은 교복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었다. 뒤늦게 후회를 할지라도, 일단은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듯했다. 요즘 일교차도 크니 하복보단 춘추복을….

 

 

 

 

 

 

*

 

 

 

좀 작아졌거나 꽉 끼게 맞을 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교복은 적당히 딱 맞았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무릎 위를 간지럽게 스치는 치맛자락이 영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마음만은 고등학생과도 같았다. 마치 이른 시각 등교를 하는 기분이기도 했다. 뜬금없이 교복을 입은 내 모습을 보고 김종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도 궁금했다. 예쁘다는 말은 안 바라니, 이상하다며 벗으라는 말만 하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눈치를 살피게 되었다. 특히 버스 안에선 더더욱 그랬다. 교복 차림인 학생이 어째서 책가방도 없이 등교를 하는 걸까, 혹시 나쁜 마음을 먹고 학교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려는 건 아닐까- 하며 날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으니 말이다. 마치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

 

 

 

애써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하지 않고자 고개를 살짝 떨구었다. 그리곤 애꿎은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며 김종인의 집 방향으로 걸음을 뗐다. 오늘따라 왜이리 멀게만 느껴지는 것 같지,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집의 형태가 나타났다. 집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아까와는 달리 제법 떨림이 느껴졌다. 작게 심호흡을 하곤 다시 한 번 옷매무새를 정돈했다. 아직 자고 있을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벌써 일어나 있으면 어쩌지- 라는 불안한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쳤지만, 내 손가락은 이미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띡띡띡띡 띠리릭- 요란한 알림음과 함께 현관 문이 쉽게 열렸다.

 

 

 

"… 종인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린 문 틈새로 녀석의 이름을 불러 보았다. 다행히 들려오는 답은 없었다. 실례하겠습니다-. 조용한 집안에 식상한 인사말을 내뱉곤 조심스레 컨버스화의 끈을 풀었다. 들어서자마자 김종인의 아우라가 풍겨오는 것만 같은 거실은 꽤나 깔끔히 정돈이 되어 있었다. 살금살금 걸음을 옮겨, 문이 반쯤 열린 녀석의 방 쪽으로 향했다. 아기처럼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는 걸 보니, 역시 녀석은 아직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듯했다. 죄를 지으려는 것도 아닌데 왜이리 심장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떨리는 건지…, 자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을 것만 같았다.

 

 

 

"……."

 

 

 

방문의 손잡이를 잡고 얼굴만 빼꼼 내민 채, 김종인의 자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았다. 갑작스레 뒤척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숨을 참아야 했지만, 다행히 녀석은 아직 꿈나라를 여행 중인 듯했다. 삐죽삐죽 솟은 머리칼은 까치집을 연상시켰고, 살짝 말려 올라간 티셔츠 탓에 까무잡잡한 피부가 훤히 드러나 보였다. 여름엔 옷을 홀딱 벗고 잔다는 녀석의 말에 감기 걸린다며 잔소리를 했던 게 효과가 있었던 걸까, 녀석은 위아래 옷을 제대로 갖춰 입은 채 새근새근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런 사소한 면까지 괜스레 좋게만 느껴져 샐쭉 웃음이 나왔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김종인은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엽…

 

 

 

"… 아!"

 

 

 

마음속으로 김종인의 귀여움에 대한 찬양을 내지르고 있을 때, 둔탁한 소리와 함께 녀석의 짧은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다시금 녀석 쪽으로 시선을 옮겨 놓자마자, 몸을 뒤척이다 손을 탁자에 부딪힌 건지 제 손가락을 부여잡은 채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시야에 콕 박혀왔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얼얼한 손가락을 살살 어루만지던 녀석의 시선이 내게 꽂혀왔다. 나를 보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굳은 표정을 지어보이던 녀석이 이내 제 볼을 살짝 꼬집었다. 그저 딱딱한 돌처럼 굳어 한참 동안 아무 말을 않는 녀석과 시선을 마주하곤 어색히 웃음을 지어보이자, 녀석이 벌떡 상체를 일으키더니 침대에서 내려와 나를 향해 터벅터벅 걸음을 옮겨오기 시작한다. 그리곤 무슨 신기한 물체라도 만져보듯 손을 뻗어 내 어깨 위로 조심스레 제 손을 얹어온다. 그런 녀석의 행동이 의아하면서도 이상해 고개를 갸웃해 보이자, 녀석은 살짝 인상을 찡그린 채 입술을 떼기 시작한다.

 

 

 

"… 뭐지."

"……."

"지금 몇 년도…."

"응?"

 

 

 

웅얼거리듯 이상한 말을 내뱉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연신 고개를 갸웃해 보였다. 꽤나 심각해 보이는 얼굴이 내심 신경 쓰이긴 했지만, 그저 잔뜩 뻗친 뒷머리가 웃기고 귀여워 괜히 웃음이 터졌다. 그런 날 보며 느리게 눈을 꿈뻑이기만 하던 녀석이 손으로 제 눈을 비볐다. 아직 잠이 덜 깬 건지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는 건지, 녀석의 얼굴엔 어색함이 잔뜩 걸려 있었다.

 

 

 

"… 아, 뭐야."

"… 왜? 뭐가…."

 

 

 

어딘가 이상한 듯, 무언가 잘못된 듯, 김종인은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제 아랫입술을 잘근잘근 씹기만 했다. 그런 녀석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만 의아함을 잔뜩 표출해내고 있을 때, 다시금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대학생이지."

"… 응?"

"대학생 맞지. 맞다고 해, 얼른."

 

 

 

역시 아직 잠이 덜 깬 듯한 김종인은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는 듯했다. 아마 뜬금없이 교복을 갖춰 입은 채 나타난 내 모습 때문일 것이었다. 꽤나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인 채 혼란스러워 하는 녀석을 보자 괜한 장난기가 샘솟기 시작해, 우리가 대학생인 게 맞냐는 녀석의 물음에 살짝 고개를 저어 보였다. 그런 내 모습에 녀석의 표정이 한순간에 굳혀졌다.

 

 

 

"아, 얼른 학교 가야지. 오늘 왜 이리 늦잠을 자? 직접 네 집까지 찾아오게 만들고…."

"……."

"얼른 씻고 교복 입어. 참, 오늘 급식 짱 맛있는 거 나와!"

 

 

 

어색하기 그지없는 상황극을 해보이며 김종인을 바라보았다. 녀석은 말론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런 녀석의 모습에 내적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잠시, 제 침대에 털썩 앉아 나라 잃은 표정을 내짓고 있는 녀석에게 시선을 옮겨 놓았다.

 

 

 

"얼른 준비하라니까 왜 또 앉아있ㄴ…"

"뭐야, 커플링 그대로 있잖아."

 

 

 

제 머리를 감싸쥔 채 깊은 생각을 하는 듯싶던 김종인이, 내 손가락에 끼워진 커플링과 나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런 녀석과 눈을 마주하며 시치미를 뚝 떼보려다 포기하곤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자, 그제서야 조금은 안심이 된 건지 깊은 숨을 내쉬며 내 허리를 끌어안는 녀석이다. 잔뜩 뻗친 녀석의 뒷머리를 지그시 눌러 쓰다듬으며 넓은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그런 내 손길에 더욱 힘을 줘 나를 끌어안던 녀석이 웅얼거리듯 말을 건네오기 시작했다.

 

 

 

"깜짝 놀랐잖아. 고등학교 졸업, 대학 입학, 군입대, 너랑 있었던 일들이 다 꿈이었던 건줄 알았어."

"꿈 맞아."

"… 하지 말라니까."

"놀랐어?"

"응, 식겁했잖아."

 

 

 

투덜대는 듯한 목소리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곤 내 허리를 감싸고 있는 김종인의 팔을 풀어 커다란 두 손을 마주잡았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눈을 게슴츠레 뜬 채 시선을 위아래로 옮겨가며 내 옷차림을 훑던 녀석이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말을 건네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웬 교복이야. 색다른 방법으로 날 홀리려고 이렇게 입고 왔어?"

"… 교복 데이트 하고 싶어서."

"교복 데이트?"

"응, 교복 데이트. 너 교복 있지? 설마 버린 건…"

"없는데."

"… 없다고?"

 

 

 

무심하게만 들려오는 목소리에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도 같아 눈을 동그랗게 떠보이자, 이내 김종인은 장난이라며 손가락을 세워 내 볼을 톡톡 건드려온다. 그 모습이 조금은 괘씸하면서도 얄미워 심통 아닌 심통을 부리고자 녀석의 어깨를 살짝 밀었다. 귀여워서 자꾸 장난을 걸게 돼. 왠지 더욱 얄밉게만 느껴지는 뒷 말을 애써 무시한 채 말이다.

 

 

 

"꼭 나가야 돼? 안 나가면 안 되나."

"왜 안 나가…. 명색이 교복 데이튼데…."

"너 교복 입은 모습 집에서 나만 보게."

"… 아니야, 나가야 돼. 오랜만에 학교도 가 보고, 교복 입고 영화도 보고, 또…."

 

 

 

손가락을 하나씩 접어가며 오늘 할 일에 대해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날 빤히 바라보며 입가에 옅은 웃음을 띄우던 김종인이, 씻고 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속옷을 챙겨든 채 어슬렁어슬렁 방을 나섰다. 잔뜩 뻗친 뒷머리가 여간 귀엽게 느껴지는 게 아니었다.

 

 

 

 

 

 

*

 

 

 

"… 꼭 나가야 돼? 나가지 말자. 민망해, 너무."

"아니야…! 예쁜데 왜? 김종인 진짜 고딩 같아, 고딩."

"그게 아니라…, 아."

 

 

 

춘추복을 반듯하게 갖춰 입은 김종인의 모습을 위아래로 훑으며 어설프게 녀석을 달랬다. 그런 내 행동에 고개를 숙인 채 연신 한숨을 내뱉던 녀석이 이내 곤란하다는 듯 제 뒷머리를 긁적였다. 내뱉어지는 한숨 속엔 여러 감정들이 섞여 있는 것도 같았다. 왜 나가지 마? 뭐가 마음에 안 들어서?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묻는 다급한 내 목소리에 녀석은 애꿎은 제 교복 바지만을 훑을 뿐이었다. 살짝 작아진 바지가 내심 신경이 쓰였던 걸까, 발목 위로 살짝 올라온 바짓단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녀석은 작게 인상을 찌푸렸다. 역시 몇 년이 지난 탓일까, 제법 통이 널널하던 교복 바지가 조금은 스키니핏이 된 것도 같았다. 보기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문제고 민망하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누가 보면 바지 줄인 줄 알겠어."

"에이, 그 정도는 아닌데?"

"지금 네 얼굴 거짓말할 때 얼굴인데."

"… 아니거든요?"

"미안."

"근데 진짜 예뻐. 그렇게 작아 보이진 않아. 키가 커서 길이가 좀 짧아졌을 뿐이지…. 음…, 엉덩이도 좀 봐 볼까?"

"… 하지 마. 창피하다니까."

 

 

 

괜히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현관으로 걸음을 옮겨 운동화를 꺼내는 김종인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내 신발이 컨버스화라는 걸 확인한 건지, 녀석의 손엔 나와 동일한 색상의 컨버스화 한 켤레가 들려 있었다. 하여간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알게 모르게 하나하나 챙겨주는 데에 뭐 있는 놈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

 

 

 

예상대로, 현재 이 시간대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들 사이에 섞여 마치 같은 학생이라도 된 양 나란히 걸음을 떼고 있는 나와 김종인의 모습이 영 어색하긴 했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아, 이럴 줄 알았다면 백팩이라도 메고 나왔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긴 했다. 가방은 커녕 그 흔한 교과서 하나조차 들고 있지 않은 우리의 모습이 꽤나 이상하다는 듯한 눈총을 보내오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후배들과 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학교로 향하는 기분이 조금은 묘하면서도 설렜다. 그래도 데이튼데 단 둘이 시간을 보내야지 학교에 가서 도대체 뭘 하겠느냐며 투덜거리던 김종인도, 막상 학교 건물이 가까워져오자 감회가 새로운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내가 이 나이에 교복을…."

"솔직히 교복이 아니라 수트 같아, 수트. 완전 멋있어."

 

 

 

중얼거리는 김종인의 목소리가 꽤나 나직했다. 푸스스 웃으며 잡고 있던 손을 놓은 뒤 녀석의 팔에 팔짱을 끼자, 마지못해 웃음을 터뜨려 보이는 녀석의 입꼬리가 예쁜 호선을 그렸다.

 

역시 교문 앞엔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선도부 학생들이 서있었다. 몇 년이 지나도 이런 문화는 변하지 않는 건가 싶었다. 하얀 A4용지 몇 장과 까만 볼펜 하나를 손에 쥔 채 여러 학생들의 옷차림을 스캔하는 몇 명의 선도부들, 그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고개를 푸욱 숙인 채 최대한 걸음을 빠르게 옮기는 학생들, 넥타이가 없다는 걸 인지하지도 못한 채 당당하게 교문을 나서려다 선도부에게 딱 걸린 어리버리한 학생까지-. 굳이 고르자면 고딩 김종인은 그 부류들 중 가장 후자에 속했다. 안 그러게 생겨가지고 녀석은 꽤나 어리버리했다. 넥타이도 집에 자주 두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체육복이나 교과서도 까먹고 안 가져오던 때가 다반사였으니….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내 생각 아니면 혼나."

"어? 아,"

"잘생긴 후배라도 봤나 봐. 넋을 놓고 있는 걸 보니."

 

 

 

넋을 놓은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던 내게 제 얼굴을 불쑥 내민 채 틱틱대듯 말을 내뱉는 김종인을 빤히 바라보았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바람에 숨을 크게 들이마셔야 했지만,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운동장 구석에 위치한 벤치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수업 종 울리면 옥상이나 갈까.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배싯 웃음을 지으며 말이다.

 

 

 

*

 

 

 

수업이 시작됨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대략 20분쯤 지나자, 시끌시끌하던 주변은 몰라보게 조용해졌다. 요즘 체육수업은 운동장이 아닌 체육관에서 하는 건지, 1교시 수업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엔 아무도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서인지 마음이 조금은 편안하게만 느껴졌다. 마음 놓고 운동장에서 달리기 시합도 할 수가 있었고, 초록색 칠이 다 벗겨진 철봉에서 턱걸이를 하는 김종인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제 3자가 본다면 녀석과 내가 수업은 안 듣고 농땡이나 치는 철 없는 학생일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아무렴 상관은 없었다.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온 도둑이라도 된 양 이토록 살금살금 걸음을 떼보기는 지금이 처음인 듯했다. 김종인의 손을 꼬옥 붙잡은 채 학교 안으로 발을 디뎠고, 제법 오랜만인 학교 내부를 훑으며 계단을 하나하나 밟았다. 그저 옛 추억을 되새기고자 학교로 향해온 것이지, 이렇게 안으로까지 발을 들이며 본격 학교 건물을 탐방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종이야,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이 계단 한 칸씩 올라가기 할래?"

"그거 너랑 초딩 때나 하던 놀이 같은데."

"오랜만에 동심으로 좀 돌아가서…. 응? 하자, 하자."

"이긴 사람은 한 칸 올라가고, 진 사람은 이긴 사람한테 뽀뽀해주고."

"… 교복도 입었는데 좀 순수하게 놀 순 없어?"

"순화해서 말한 건데."

"……."

"……."

"없던 일로 해야겠다."

 

 

 

괜히 빨개지기 시작하는 얼굴을 어루만지며 먼저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수업이 한창인 교실들은 앞뒷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나름 안심이었다. 왜 먼저 가, 가위바위보 하자 해놓고-. 뒷통수를 쿡쿡 찔러오는 멘트들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뒤를 돌아보자, 작게 인상을 찡그린 김종인의 모습이 시야에 박혀왔다. 투정 아닌 투정과도 같은 목소리에 옅은 웃음을 머금곤 녀석의 손을 깍지껴 잡았다. 평소 개방을 잘 하지 않던 옥상이었기에 문이 열려 있을지 닫혀 있을지도 미지수였지만, 일단은 발이 닿는 대로 계단을 하나하나 밟아 올랐다.

 

 

 

굳게 잠겨 있을 거라던 내 예상과는 달리, 동그란 손잡이를 잡아 돌리자마자 옥상 문은 제법 손쉽게 열렸다. 별로 와본 기억이 없어 옥상에 발을 디디는 게 살짝 어색하긴 했지만, 탁 트이는 공기가 제법 시원하게만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 옥상으로 발을 들이자마자 난간 쪽으로 천천히 가 조심스레 아래를 내려다 보던 김종인이 제 가슴께를 쓸었다.

 

 

 

"… 높다."

 

 

 

작게 읊조리듯 말을 뱉으며 다시금 내 쪽으로 걸음을 옮겨오는 모습에 작게 웃음을 터뜨리자, 괜히 헛기침을 해보이는 녀석이다.

 

 

 

"학교 다닐 때 옥상 자주 와 봤어?"

"아니, 와 본 기억이 없는데."

 

 

 

제 뒷머리를 긁적이며 내 손을 꼬옥 잡는 김종인을 바라보며 나도 그렇다는 듯 작게 고개를 끄덕이곤 안쪽으로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몰랐는데, 옥상의 안쪽엔 쓰지 않는 책상들과 의자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그 중 가장 깨끗해 보이는 책상 하나를 골라 먼지를 털어낸 뒤 의자를 꺼내 앉았다. 그리곤 얼마 안 있어, 피식 웃음을 짓던 녀석이 내 책상 끝에 살짝 걸터 앉은 채 내게 곧은 시선을 옮겨왔다.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치."

"전혀."

"왜? 야자 때문에? 공부하기 싫어서?"

"너랑 사귀기 전이잖아."

"… 하긴."

"내가 그때 삽질했던 것만 생각하면 지금도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

"… 그래도 아쉽다. 고딩 때 하는 연애가 진짜 설레고 재밌다던데…."

"누가 그래."

"그냥, 들리는 말로…. 야자 시간에 땡땡이도 쳐 보고, 쉬는시간마다 만나서 얼굴도 보고…."

 

 

 

웅얼거리듯 말을 늘어놓으며 애꿎은 김종인의 손가락을 만지작거렸다. 그게 그렇게 하고 싶었어? 다정한 목소리에 작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 보이자, 귀엽다는 듯 제 손가락으로 내 볼을 톡톡 건드려온다. 넌 아니야? 의아하게 묻는 내 목소리에 녀석은 대답한다. 나도 그래. 근데 난 지금이 더 좋아. 그 대답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해보였다. 그리곤 바로 앞에 있는 녀석의 허벅지에 머리를 살짝 기댔다. 그런 내 행동에 순간적으로 온몸에 힘을 주는 듯한 녀석의 모습이 이상하게만 느껴졌지만, 아랑곳 않은 채 작게 하품을 하며 허공을 응시했다. 부드럽게 내 머리칼을 쓰다듬어주는 손길이 여간 간지럽게 느껴지는 게 아니었다. 그리곤 문득 떠오른 생각에, 살짝 시선을 옮겨 녀석을 올려다 보았다.

 

 

 

"김종인."

"응."

"넌 어떤 여자가 좋아?"

"내 여자."

"아니…. 귀여운 여자가 좋아, 섹시한 여자가 좋아?"

"네가 좋아."

"……."

"귀여운 네가 좋아. 섹시한 너도 좋고."

"……."

"오글거리네."

 

 

 

스스로 뱉어놓고도 살짝은 오글거렸던 건지, 제 손등으로 애꿎은 내 볼만 쓰다듬는 김종인이다. 녀석의 멘트에 얼굴을 붉히긴 했지만, 오히려 저가 더욱 부끄러워 하는 것만 같은 모습에 푸스스 웃음이 터졌다. 그리곤 녀석의 허벅지에 살며시 기대고 있던 머리를 들어 바르게 허리를 펴 앉았다.

 

 

 

"옆으로 조금만 가 봐."

 

 

 

얼마 안 있어 내 옆으로 다가와 어깨를 툭툭 건드리던 김종인이 한 마디를 건네왔다. 많은 의자를 두고 굳이 좁디 좁은 의자 하나에 나눠 앉자며 말을 건네오는 모습이 제법 웃겨 몰래 웃음을 터뜨리며 의자의 반을 내주자, 내 어깨에 팔을 두르며 옆자리에 살며시 엉덩이를 붙여오는 녀석이다. 꽤나 가까워진 거리에 괜히 침을 꿀꺽 삼키며 애꿎은 책상 위로 시선을 옮겨 놓았다.

 

 

 

"… 이거 뭐지?"

 

 

 

책상 위로 시선을 옮겨놓음과 동시에, 그리 예쁘지 않은 글씨체로 쓰여진 문구 하나가 시야를 자극해왔다. 내 말에 덩달아 문구 쪽으로 시선을 옮겨놓던 김종인의 표정이 작게 일그러졌다. '김종인 바보 멍청이 해삼 말미잘 븅신ㅋㅋㅋ 오세훈보다 키도 작고 못생김~ ㅗㅗ' 그게 오세훈의 짓이라는 건 삐뚤빼뚤하게 끄적여진 문구를 딱 한 번만 훑어 보아도 단번에 알아챌 수가 있었다.

 

 

 

"… 오세훈 진짜 유치하다, 그치."

"짜증나."

 

 

 

인상을 잔뜩 찡그린 채 낙서를 응시하고만 있던 김종인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녀석의 투정이 그저 귀엽게만 느껴져 살풋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오세훈의 글씨체로 보이는 짧은 문구 하나를 더 발견할 수 있었다. 김종인의 이름과 내 이름, 추가로 여러 숫자들까지 있는 걸로 보아 흔해 빠진 수학공식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이게 무엇인지 도무지 감조차 잡히지가 않았다. 혹시 이름 궁합, 뭐 이런 건 아닐까…. 그나저나 오세훈이 왜 이런 걸-.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그려내며 휴대폰을 꺼내 몰래 사진을 찍었다.

 

 

 

"종인아, 우리 또 어디 갈까?"

"체육 창고."

"… 왜이리 으슥한 곳을 좋아해? 옥상도 그렇고…, 체육 창고? 거기서 뭘 하려고?"

"뭐가."

"응큼해."

"… 너야말로 무슨 생각을 하길래."

 

 

 

날 뚫어져라 바라봐오는 눈빛이 조금은 부담스러워 작게 헛기침을 해보였다. 그리곤 애꿎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평소엔 잘 사용하지도 않는 DMB 어플을 눌러 까만 화면을 바라보았다. 그런 내 모습에 피식 웃음을 머금던 녀석 또한 제 휴대폰을 꺼내들더니 무언갈 해나가기 시작한다. 분명 애니팡일 테지-. 뻔히 예상이 갔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 녀석에게 질문을 던졌다.

 

 

 

"종인아, 뭐 해?"

"사랑해."

 

 

 

예상치 못한 답에 그저 벙찐 채 김종인의 옆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자, 제게 쏠려있는 내 시선을 느낀 건지 곧이어 녀석의 눈동자가 나를 향해왔다. 도대체 어디서 저런 말을 배워온 건지… 날이 가면 갈수록 그에 비례하듯 능글거림의 농도가 짙어지는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내 입술 위로 녀석의 입술이 겹쳐졌다. 교복을 입은 채 학교에서…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학교 옥상에서 은밀하게 나누는 입맞춤이 이리도 달콤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을을 알리는 상쾌한 바람이 나와 녀석을 휘감아왔다. 입맞춤 만큼이나 달달하고 포근한 김종인의 향이 코끝을 간지럽게 맴도는 것만 같았다.

 

 

 

 

 

 

 

 

 

 

 

 

 

 

 

 

 

 

 

 

 

 

 

 

 

 

 

 

 

 

 

 

 

 

 

 

 

 

 

 

 

 

 

 

 

 

 

 

 

 

 

 

 

 

 

 

 

 

 

 

 

 

 

 

 

 

 

 

 

 

 

 

 

 

 

 

 

 

 

 

 

 

 

 

 

 

 

 

 

 

 

 

 

*

 

 

 


더보기

교복 데이트 의견 내주신 0618님 감사합니다 :)

 

 

 

여러분.. 열어분.. 저.. 진짜 오랜만인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인 것 같아서 제가 마지막으로 쓴 글이 도대체 며칠 전 글인지 보고 왔다가 식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한 달 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요즘 너무 바빴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저것 할 게 많다 보니 글쓰는 것도 미루게 되고.. 비회원 독자 분들께 아직 채 보내드리지 못한 불맠도.. 제자리걸음 중이고..

저를 매우 치세요..! (방어막)

어쨌든 보고 싶었다구요. 여러분은 벌써 저를 잊으셨을지 모르지만.. 전 보고 싶었어요.. (눈물)

다들 잘 지내셨죠?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ㅎㅎ 티켓팅이라든가.. 고척돔이라든가.. 돔이라든가.. 돔이라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시험기간이신가요? 물론 저도입니다.. 한 달 만에 28화 하나 올려놓고 또 시험이 끝나면 돌아올 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재 텀을 되도록이면 빠릿빠릿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는 게 아니더군요..

용서해주십사..☆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 암호닉 *

 

 

[ㄱ/ㄲ]

가글 / / 가지 / 개구리 / / 경 / 망고 / 검은두유 / 고기만두 / 공주 / 구글조닌 / / 규규 / 껍질 / 귬귬 / 근댕 / 글잡캡틴미녀 / 기적 / 김종이 / 까까 / 까 / 종인 / / 이된다 / 꿀꿀 / 잼 / 꿍야슈슈 /

 

 

[ㄴ]

나노 / / / 나징너징 / 나침반 / 냠냠 / 냥냥 / 너구리 / 너와나의연결고리 / 네네스노윙 / / 눈망울꽃 / 눠누 / 니나노

 

 

[ㄷ/ㄸ]

다래 / 다 / 다 / 다이아 / 단이 / 단 / 이 / 도도토 / 도비 / 도어엉 / / 깡 / 독자17 / 듀근듀근 / 듀바 / 듀퐁 / 보 / 따따 / 따스한 / 또 / 잠 / 뚜더지 / 뚜뚜 / 뚜비뚜밥 / 뚱바 /

 

 

[ㄹ]

라온이솔 / / 라코 / 랑우 / 런웨이 / 럽럽럽 / 럽미베베/ 레몬뚜뚜 / 레몬사탕 / 로리나 / 로운 / 로이 / 롯데월드 / 루피뚜 / 리리 / 리찌 / 릴리

 

 

[ㅁ]

마시멜롱 / 만떼 / 말랑 / 망고 / 망고빙수 / 맥듀 / 맴매맹 / 메론빵 / 메리미 / 멜리멜랑 / 멜팅 / 모별 / 모서리 / 모찌 / 몽글몽글 / 몽디 / 몽이 / 뭉이 / 미리별 / 민럽 / 민석쀼쀼 / 민소쿠쨩 / 민속만두 / 민툽 / 밍뿌 / 밍쏘쿠

 

 

[ㅂ/ㅃ]

바나나 / 바나나킥 / 바자다가 / 바카 / 바퀴 /박보 / 밤비 / 밥 / 배리 / 배큥아리 / 백현모양처 / 버덕 / 벚꽃너굴이 / 별다방커피 / 보노보노보 / 보스 / 복숭아 / 봄봄 / 봄비 / 분무기 / 불가 / 불꺼진방 / 붕붕 / 비비빅 / 빵 / 빵야빵야 / 빼민 / 뽀뽀뽀 / 뿅아리 / 뿌꾸빰 / 쁌쁌

 

 

[ㅅ/ㅆ]

사랑현 / 삼디다스 / 상상 / 샤니빵 / 서쥬니 / 설레미 / 설렘사 / 셜록 / 숑숑이맘 / 수박마루 / 슈둥슈둥 / 슈팅스타 / 스누 / 스무살의봄 / 스윗슈가 / 스윗펌킨 / 스트로베리 / 스파게티 / 스폰지밥 / 슨니야 / 시동 / 시매니저 / 시카고걸 / 썬다운 / 쑤우쑤우 / 쓔쓔

 

 

[ㅇ]

아가야 / 아야어여 / 아이스크림 / 안녕내게다가와 / 알콩/ 애를도라도 / 얍스 / 양념치킨 / 어린왕자 / 어화둥둥 / 여니 / 열럽 / 영쓰 / 예헷 / 오빠설렘사 / 오세훈의각시 / 오호랏 / 올봉 / 왕 / 요거트 / 요맘때 / 요미요미 / 용이 / 우유퐁당 / 우주최강 / 우호라 / 윋드유 / 윌리웡카 / 윤슬 / 윤윤 / 윤천사 / 융융 / 은망고 / 은하수 / 이과생 / 이레네 / 이야핫 / 일루와

 

 

[ㅈ/ㅉ]

자몽이제일조아 / 자몽타르트 / 자전거 / 젤라 / 종달샘 / 종대마님 / 종스팸 / 종이니니 / 종이인형 / 종종걸음 / 지블리 / 짝짝 / 짱구여친 / 쪼꼬렛 / 쫑니 / 쮸쀼쮸쀼 / 찌개 / 찐빵

 

 

[ㅊ]

찬샤 / 찰떡 / 체니체니첸 / 체리 / 초코 / 초코붕 / 초코파이 / 쵸파/ 치드봉봉 / 치즈돈가스 / 츤데레

 

 

[ㅋ]

카프 / 코난 / 코카콜라맛있다 / 콩부인 / 콩콩 / 쾌지나첸첸나네 / 큥쓰큥쓰 / 큥큥 / 키엘 / 킴벌리

 

 

[ㅌ]

타니 / 털ㄴ업 / 테라피 / 툭툭

 

 

[ㅍ]

포시 / 퓨어 / 플럼피 / 핑구

 

 

[ㅎ]

핫초코 / 해피 / 햄버거 / 행쇼 / 허니잼 / 형광등 / 호두 / 호이호잇 / 훈훈 / 희망 / 히밤

 

 

[영어]

DB /dprth8391 / HaMo / YUNE

 

 

[숫자]

0408 / 0616 / 0618 / 0622 / 1226 / 3관왕센 / 500원 / 84니니

 

 

[특수문자]

#두근


 

 

분명 암호닉을 신청한 것 같은데 목록에 내가 없다, 하시는 분들 몇몇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아마.. 제 실수로 누락되신 분들입니다. 다시 신청을 해주세요.

암호닉 신청은 [ ] 요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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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가락 (비속어)(비속어)(비속어)X5489+774445646464156+48179+78178977 대박 아니 진짜 소재만 던져주면 살을 너무 잘 붙여서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능력이다 능력 작가님 능력 짱이요...하..진짜....
8년 전
독자2
다예에요!! 인티가 아파서 이제야 수정하네욯ㅎㅎㅎ망할ㅎㅎㅎㅎㅎㄹㅎ아진짜 마지막장면까지 이렇게 설레게 하기잇숩니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코난
8년 전
독자13
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 ㅠㅠㅠㅠㅠㅠ진짜 너란 남자 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교복입은 여주의 모습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과거로 온줄 알았건 거니 ㅋㅋㅋ 귀엽다 증말 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뭉이에요ㅠㅠㅠㅠ
흐어어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김종인 뭐데ㅠㅠㅠㅠ아 핵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집에 갔는데 식겁했을때 진짜 완전 너무 귀엽고 내가 봐도 사랑스럽고 이쁜데 여자친구는 오죽할까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이뻐 죽겠다ㅠㅠㅠ어쩜 저리 말도 이쁘게 하고 행동 하나하나 설레는거지ㅠㅠㅠㅠ나도 저런남자친구 있었우면 좋겠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종종걸음입니다 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아 너무 좋아여ㅠㅠㅜㅜㅠㅠㅠ종인이랑 여주랑 고딩때 못해본 연애스토리를 들여다 보는 느낌이랄까ㅠㅜㅜㅜ이런 느낌이었겠죠...흡....종인이 애기같이 꿈인줄 알고 놀래는것도 귀엽고ㅠㅠㅠ설레게 말하는것도ㅠㅜㅜㅜ그냥 종인이는 사랑입니다ㅠㅠㅜ 후니의 깨알 책상 글귀도 귀엽고ㅎㅎ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 화이팅 하시고 또 능글능글 능구렁이 종인이 델꼬 얼릉 와주세요!♡
8년 전
독자6
똥잠입니다!! 대박 왜케 오랜만에 오셨어요ㅠㅠㅠ 보고싶어 죽는줄!! 그리고 생각보다 종인이가 꿈이아님을 빨리 알아챘군여...아쉬워라ㅋㅋㅋㅋㅋㅋ그리고 깨알 세훈이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배
8년 전
독자7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미친듯이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아가야에요!!! 아.. 진짜... 와 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ㅠ!!!! 와... 신알신도 모자라 교복 데이트에 체육창고에서 입맞춤이라니.. 갈수록 종인이는 제목과 일치되네요 ㅋㅋㅋㅋ 능구렁이다 능구렁이 ㅋㅋㅋㅋ 특별출연 세훈이 글씬가요? 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오호랏
으아아아아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ㅠ으허어엉 교복데이트..! 종인이는 오늘도 설레네요ㅠㅠㅠ 아 진짜 좋아요.. 작가님 글... 오늘도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10
뀨룽이에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네요..ㅠ 저는 내일 시험인뎅.. 이러고있네요 작가님 글이여서 안읽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교복데이드라니..너무 설레네요 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
메론빵!!! 꺄아아아 아진짜 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 내심장ㅠㅠㅠ 교복데이트ㅠㅠㅠ 진짜 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니니 능구렁잏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체리에요! 24일이라는 시간을 느끼지못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생인 저는 오늘도 망상만늘어갑니다....
8년 전
독자14
꽃이된다
8년 전
독자16
뭐해? 사랑해♥좋구요... 제가 딱 좋아하는 대화 방식이구요...
8년 전
독자15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ㅜㅜ 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 고등학생때부터 만났으면 더 좋았을탠대.. 지금도 좋으니까...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까까에요 작가님글에 암호닉 적는것도 오랜만이네요! 저도 내내 바쁘다가 연휴 지나고서야 짬이 조금 생기네요ㅠㅠ 저번달은 눈코뜰새없이 바빴던거 같아요 여유로운 둘을 보니 제가 더 뿌듯해지는거 같아요:) 뭐해? 사랑해 이거 너무 죠음!!!!! 쨩죠음!!!!!!!!!! 하 저기서 너무 설렜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날씨가 변덕이 짱짱 심한데요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 조심하시구.. 얼른 다음화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18
귤껍질 입니다! 작가님!!저 드디어 정회원이 됐어요!!!!!!ㅠㅠㅠ저 정회원 되자마자 글잡들어와서 작가님 신알신 해놓았는데..ㅋㅋㅋㅋㅋㅋ 그것보다도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저 정말 작가님이 혹시 강제탈퇴 당하셨나...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ㅋㅋㅋ 어이없으시죠?ㅋㅋㅋㅋㅋ 오랜만에보는 작가님글 여전히 재밌어요..ㅠㅠㅠ 저비회원일때 하루에 한번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 꼭 확인했어요..ㅋㅋㅋ이제는 신알신이 뽝!뜨니까 번거롭게 확인할 필요도 없겠네요..ㅎㅎ 여하튼 작가님 보고싶었어요!!!!!제가 너무 기뻐서 되게 두서없이 적었지만 이해해주세요 작가님..♡
8년 전
대왕꿈틀이
정회원 되신 거 축하드려요~♡
8년 전
독자19
별다방커피입니다ㅠㅠㅠㅠ교복데이트ㅠㅠㅠ제가 꿈꾸는 데이트죠ㅠㅠㅠㅠㅠ이미 물건너 갔지만..ㅠㅠㅠㅠ교복을 왜 버렸을까요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오늘도 달달하고 꽁냥꽁냥하네요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3.129
체리블루밤이예요
악악악♡♡올만에와서 달큰한 글남기시네용
겁나 기다렸어용ㅠㅠ

8년 전
독자20
이과생
8년 전
독자21
세상에ㅜㅜㅠㅠ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종인아 나도 데려가ㅠㅠㅠㅠㅠㅠㅜ 너무 달달하잖아여 이거ㅠㅜㅠㅠ
8년 전
독자22
작가님 대박 ! 왜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진짜 교복데이트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아 둘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좋아옄ㅋㅋㅋ!!!! 진짜 둘이 고등학교때부터 만났으면 어땠을까여 ㅎㅎ..
8년 전
독자23
네네스노윙
흐어어어엉 작가님 정말ㄹ 오랸만이에요 절 지내샸나요 보고 싶어써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복 데이트라니 현실구분 못하는 종인읻ㅎ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4.221
작가님 !!!!!!!!!!!!!! 0618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처음엔 글 읽으면서 제가 소재 의견을 냈다는 생각은 아예 까먹고 그냥 '와.. 진짜 종인이랑 여주한테 딱 어울릴 법한 데이트인데 작가님이 어떻게 내 마음을 딱 아시고 이렇게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청소년같은 데이트를 적어주셨지..' 이 생각 하면서 읽다가 사담 읽으려고 더보기 눌렀는데 제 암호닉 나와서 진짜로 깜짝 놀라서 '헉..!' 소리 내면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저는 1을 드렸을 뿐인데 10000을 만들어주신 작가님께 진짜 감사드려요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기분이구나.. 단순한 암호닉 목록 뿐만이 아니라 작가님한테 직접 언급받는 기분.. 허거덩 너무 감격적이에요 진짜 감사해요 오늘 종인이의 지금 뭐해? 사랑해. 이 명대사는 절 그냥 죽였다죵 ㅇ-<-< 오늘도 좋은 밤 행복한 밤 따뜻한 밤 사랑하는 밤 되세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
8년 전
비회원14.221
캡쳐도 했찌롱 ~~~ ❤
8년 전
독자24
[이에리] 암호닉신청해요ㅠㅠㅠㅜㅠㅜ!!! 아 교복데이트라...정말 설레요ㅠㅠㅠㅠ진짜...교복데이트 한번만이라도 해보고싶은데...나이가ㅜㅜㅜㅜㅜㅜ아 이렇게라도 대리만족하니까 좋아요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25
너와나의연결고리
ㅜㅜㅜㅜㅜㅜ진짜오랜만이에여 자까님 여전히 대리설렘ㅜㅜㅜㅜㅜㅜ 자주자즈와주세용

8년 전
독자26
찌개에요! 교복데이트라니~~~굿굿 ㅠㅠㅠㅠㅠㅠ교복입은 종인이보고싶네영~~
8년 전
독자27
올봉!!! ㅠㅠㅠㅜㅜ아ㅜㅜㅜ교복데이트라녀ㅠㅠㅠㅠㅠ학교에서 교복데이트니만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지부 쌤한테 걸려줘야 제맛아니겠어여???ㅋㅋㅋㅋ큐ㅠㅠㅠ좋다ㅠㅠ
8년 전
비회원 댓글
김종이ㄴ 입니당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밤공부 시작 전에 잠시 들렸는데 힐링 하거 충전하고 갑니당 우리 종이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 나도 고등학교로 돌아가는 거 반대할께 너희의 삽질..그때 충분했다

8년 전
독자28
윤윤이예요~~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예욯ㅎㅎㅎ
완전 보고 싶었어요!!잊어버리지 않았답니다 ㅋㅋㅋㅋ아 교복 데이트...신선한거 같내욬ㅋㅋㅋ전 빨리 교복을 벗고 싶은데 ㅋㅋㅋ
저도 지금 시험기간이지만 놀고 있어요 ㅋㅋ봐욬ㅋㅋ작가님 시험잘치세요~~~

8년 전
독자29
아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 진짜ㅠㅠㅠㅠ ㅠ짱좋아ㅠㅠㅠㅠㅠ나도 교복 데이트 할래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진짜 넘 좋아ㅠㅠㅠ
8년 전
독자30
워~~~~~후 좋다좋다 !!!!! 귀여워 종인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도 귀엽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몽글몽글입니다!!!작가님진짜로너무너무보고싶었어요ㅠㅠㅜ이렇게돌아와주신거만으로감사해요ㅠㅠㅠㅠㅠ오늘글도정말달달의끝이네요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
8년 전
비회원16.180
열럽이에요ㅠㅠ정말계속기다렸어요ㅠㅠ글짱짱@!시험잘보세욯ㅎㅇ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교복 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와ㅠㅜㅜㅜㅠㅜㅜㅡ대박이예요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작가님 역시 짱ㅠㅜㅜㅠ
8년 전
독자35
밍쏘쿠에요~ㅠㅠ오래기다렷어요ㅜ 언제신작알림울리나기다렷어요진짜로!!ㅜ 그래도이번화올라와서완전기분좋게봣어요ㅎㅎ 작가님항상잘읽구잇어요 하트.❤️
8년 전
독자36
녹차라떼에요 ㅎㅎ 내일 실기인데 작가님 글 올라와서 행복하게 잘수 있겠어요 ㅋㅋㅋㅋㅋ 작가님 근데 글이 짤린거같아요 분명 저게 끝이 아닐거같은데~~~(ㅇㅅㅁ)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ㅠㅠㅠ 저 수시 다 끝나기 전엔 오셔야해요 ㅠ3ㅠ 작가님 완전 보고싶었어요ㅠㅠ
8년 전
독자37
Aㅏ...이게 바로 그 유명한 어레스...트인가...범인은 ㄱ..김...종인.....
너무설레잖아 남친없는 나를 위한 최적화된 작품이야

8년 전
비회원122.117
0408이에요! 진짜 작가님 이렇게 교복을 잘써먹으시다니 정말!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종인이 오늘도 정말 제 심장을 후려치는군요ㅜㅜ
8년 전
비회원49.11
망고빙수
자까님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
교복데이트너무설레요ㅠㅠㅠㅠ전한번도못해보는군요ㅠㅠㅠㅠㅠ이제얼마남지않았는데...

8년 전
독자38
쮸쀼쮸뿌
세상에너무오랜마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푸ㅠㅜ푸너무풋풋하고설ㄹ렌다언제읽어도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8년 전
비회원236.208
근댕입니당.... 교복을 안 입은지 어언 1년.....ㅋㅋㅋㅋ 얼마 안됐어요 그래도 벌써 교복이 그립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39
리리에요!!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진짜많이기다렸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뿡뿡이용] 암호닉 신청이요!!!!!! 아ㅜㅜㅜㅜㅜ교복데이트ㅜㅜㅜㅜㅜ너무 설레고 종인이 교복입은 모습 상상하면은 심장 멎는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209.100
모서리예요!! 오랜만이예요ㅠㅠ 그쵸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 오늘도 역시나 달달함의 극을 달리네요ㅠㅠ 저도 저런 남자랑 연애나 해봤으면..☆ 오늘도 잘 보고가요!! 기다릴테니까 천천히와요~ㅎㅎ
8년 전
독자41
치즈돈가스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여 저 고척돔 X01구역 갑니다...... >< 자리배치가 안 떠서 불안하긴 한데 일단 간다는 것에 감사하고.... 시험 이틀 전인데....(한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교복데이트라니 시즌1에서 서로 삽질하던것도 막 생각나고 핵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헐 근데 대박인거같아요 시즌투 벌써 28........ 대박... 벌써 이까지 왔구나......시간진짜빠르네요
8년 전
독자42
큥큥
8년 전
독자43
아ㅠㅠㅠㅠ교복데이트ㅠㅠㅠㅠ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저도못해본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고등학생때 사귀었으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두 달달했겠죠ㅠㅠ?
8년 전
독자45
털ㄴ업
8년 전
독자46
아...아...아... 사랑핮니다... 보는 내내 웃음이.. 사랑해여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삶의 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행복해 하고 가여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5.44
[0609]암호닉 신청이요!!
교복데이트..설레고 두근두근거리네요ㅎㅎ

8년 전
독자47
헐 제가 암호닉 신청을 안했었다뇨.... 댑악. [햐랴랴] 신청해요! 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로망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대리만족되쟈나ㅠㅠㅠㅠㅠ자까님 왜이러케 늦게오샤싸(찡찡) 자주뵈여 자주보고시퍼여ㅠ작까님ㅁ!
8년 전
독자48
꿍야슈슈 예요 ㅠㅠㅠ 작가님 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달달한 종인이랑 귀여운 여주랑 내사랑 작가님 ㅠㅠ
8년 전
독자49
사랑현
8년 전
독자50
와ㅠㅠㅠㅠ교복데이트ㅠ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꿈인줄안거야ㅜㅜㅜ귀여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아이정말!!!!!!!!!!!!꾜복을 입ㄱㄴ느 나이인데 왜 저런 연애를 못하는가23살이 되면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아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지금 숙제라ㅓㅇ 과제 들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인데 종인이가 해소시켜준느하ㅠㅏㅠㅏ하 사랑해 종인아 알라뷰
8년 전
독자52
젤라입니닷! 교복데이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뇨ㅠㅠㅠㅠㅠㅠㅠ 교ㅠㅠㅠㅠㅠ보규ㅠㅠㅠㅠ데ㅠㅠㅠㅠ이ㅠㅠㅠ트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고ㅠㅠㅠㅠㅠ 그냥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아김종인ㅠㅠㅠ사랑스럽다진짜ㅠㅠ양념치킨입니당
8년 전
독자54
스윗펌킨이에요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6.4
쵸파입니다. 왘 닥가님!!!!! 완전 오랜만이에요 자기전에 들린건데!!!! 와아아아ㅏㅏㅏㅏㅏ!!! 역시 오랜만이라도 설레는건 여전히 완전 설레네요. 게다가 오늘은 교복데이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로망이에요 아직 교복을 입고있긴하지만 나중되서 꼭... 하고싶...습니당... 사담이 들어가버렼ㅅ넹 하하. 뭐하냐고 물었눈데 사랑해라닛... 와타시 심장이 아푸다데쓰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이이따이...? ㅎㅎ... 저 지금 제정신아니죸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오늘부터 시헌이에욬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시험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칠수있게해주세요 작가님...! 종인이를 보며 힘 얻겠습니다ㅜㅜㅠㅠㅠㅠㅜㅠ 시험아 빨리 끝나버려라!!! 근데 사담이 너무 많네요...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다...ㅎㅎ
8년 전
독자55
종인이잠덜깬거너무귀얍네여ㅜㅜㅜㅜㅜㅜ사랑스러우ㅏ요
8년 전
독자56
으응 귀여워 ㅜㅠㅜㅜ 교복데이트라니 ㅠㅠㅠ 부럽 ㅜㅠ 세훈이는 참 다양한 방법으로 츌현하네요 ㅋㅋㅋㅋ왕유치 오세훈 ㅋㅋ
8년 전
독자57
허어어어어얼 둘이 너무 알콩달콩...넘설레네요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59
시매니저
8년 전
독자60
사랑해라니!!!!!!!!!!!!!!!!!!종인아사랑해!!!!!!!!!!!!!!!!!
8년 전
독자61
[몽몽이]로 신청했었는디..ㅠㅠㅠㅠㅠㅠㅠㅍㅍ 다시 신청해요 작거님 너뮤 오랜만인데오ㅠㅠㅠㅠㅠㅠㅠㅠ흑흐규ㅠㅠㅠ 교복데이트좋아ㅠㅠ
8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비비빅이에요! 교복데이트라니 설레기도하고 귀엽기도하고ㅠㅜㅜㅜㅠㅜ생각지도 못했던 타이밍에 세훈이 흔적이 등장해서 웃었어요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204.249
[잉홍] 암호닉 신청해요 종인이 진짜 오ㅑㄹ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내용이랑 이미지가 너무 잘 맞는것같아요!!!
8년 전
비회원71.203
바자다가에요 와 종인이 (비속어) 설레 ㅡ...ㅠㅠㅡㅠㅜ퓨 자까님 오랜만이에요!@@!!!
8년 전
독자64
용이입니다 후....설레이는 교복데이트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나도 사랑해 종인아....ㅠㅠㅠ
8년 전
독자65
따따에욧!!!!!! 이게 얼마만이에요 작가님!!!!!!!!!!!! 그리웠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전히 달달하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사람을 죽이네요ㅠㅠ 설렘사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4.52
윤슬이에요!
세상에 작가님 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종인이는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여주 보고 놀라서 까치집 지은 상태로 눈 꿈벅꿈벅 뜨면서 물어봤을 종인이 생각나서 완전 엄마미소 걸고 봤네요ㅠㅠㅠㅠ
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 교복 데이트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예쁠까요ㅠㅠㅠㅠ 작가님아 보내주셨던 번외편이 생각나네요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낰ㅋ 세훈이... 여기서도 존재감을 터트려주네요!!!
작가님 ㅠㅠㅠ 정말 한달 만에 완전 설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시험 잘 보시고 또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66
84니니입니다/ 작가님 진짜 너무 오랜만이네요...ㅠㅠ 요즘에 다들 시험기간이랑 많이 바쁘더데 작가님도 시험기간이시군요...ㅠㅠ 교복데이트 진짜 부럽네요...ㅠㅠ 한번도 못해본 교복데이트......... 그저 부러울뿐....ㅠㅠ
8년 전
비회원127.9
융융입니다 아ㅏ아ㅏ아 분위기가너무좋아요ㅠㅠㅠ잔잔달달ㅠㅠㅠㅠㅠㅠ오늘도 좋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67
뚱이 와...뭐하냐는데 사랑한다니....설렘사하겠어요...
8년 전
비회원147.67
[됴르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잘보고있습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68
자몽이제일조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자주와주세요
8년 전
독자69
교복데이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교에서도 설레는 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번편 풋풋하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0
작가님 !!!!! 뚜비뚜밥이예요 !!!!!!! 저번화에 닉네임신청했는데 있어서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진짜너무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진짜보고싶었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알림언제뜰까매일매일기다렸어여!!!! 어디아프신곳은없으시져? 알림뜬거보고너무기뻤어오ㅠㅠㅠ엉엉 이제날씨가제법 가을날씨가되었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옷따뜻하게입고다니세오ㅠㅠㅠㅠㅠ 시험화이팅!!!!!!
8년 전
독자71
구글조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작가님 사랑한다는 말을 저렇ㄷ게 달달하게 표현하는 종인이 ㅠㅠ 미치겠어요.. 여주가 꿈인줄 착각했던 종인이도 귀엽고 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 그냥 읽는내내 현실웃음지었어요 ㅠㅠㅠ 아그리고 책상에적어놓은 세훈이의 숫자?들은 뭘까요 ㅎㅎ
8년 전
독자72
행쇼
ㅜㅜㅠㅠ역시 달달햐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ㅜㅜ

8년 전
독자73
봄봄입니다!!!! 으어어어아 교복데이트라니...... 완전 취저에요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시험기간에 보는 글이란......최고군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74
꿀잼이에요!!!!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
항상 잘 읽고있어요!!

8년 전
비회원202.71
[매직핸드] 암호닉 신청해요!!!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ㅠㅠㅠㅠ또 기다릴게요!!δvδ
8년 전
독자75
뚱바에요! 아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 동안 많이 바쁘셨나봐요ㅠㅠ하지만 괜찮아요! 이제라도 오셨으니 말이죠ㅠㅠ 학교에서 하는 연애가 정말 설레다고 하더라구요. 쉬는 시간마다 만나고 같이 매점도 가고 같이 밥도 먹고ㅜㅜ 하지만 저는 해본적이 없어서ㅠㅠ 종인이와 여주로 대리만족 할꼐요!
8년 전
독자76
뚜뚜여요..허허 교복데이트 참 좋은것..종인이 넘나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임워프한줄 ㅋㅋㅋ전 낼 셤이랍니다 흑흑 오늘도 잘읽었습니다아
8년 전
독자77
로리나에요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어죽는줄 알았어요ㅠ늦어도 되여 작가님이즈뭔들 안되겠냐며ㅠㅠ같은 대학생이라 한참 바뿌실 때 인거 너무나 잘알아용ㅠㅠㅠ 교복 데이트ㅠㅠㅠ제 로망인데 이렇게 써주시며뉴ㅠㅠ데이트 하고 온 기분이에엽ㅠㅠㅠ종인이 교복이 다했네여ㅠㅠㅠ생각만 해도...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8
[버건디]로신청해요!!! 아 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너무 설레고 너무 이쁘고ㅠㅠㅠㅠ 종인이가 놀라는 모습도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메리미입니다!
와 교복 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거로 돌아간 줄 알고 마음 졸였던 종이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맞으신지...? 아 진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0
릴리
8년 전
독자81
인티 들어와서 쪽지함 보다가 진짜 깜짝 놀랐어요! 진짜 보고싶었던 작품이 올라와있어서... 정말로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렘 가득 엄마 미소 가득 짓게 하는 거 같아요 종인이라 여주는ㅠㅠㅠㅠ 교복 데이트 생각해선 입고 간 여주도 귀엽고 그런 여주 보고 꿈인지 볼 꼬집어보고선 당황한 종인이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대학생 맞냐고 물어보는게 왜 이렇게 귀여운지ㅋㅋㅋㅋ 진짜 상상하니까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더라고요. 저도 저런 교복 데이트를 나중에 진짜 꼭 해보고 싶어요. 완전 설레고 재밌을거같아요... 윽.... 그리고 진짜 매번 느끼ㅡ는 거지만 종인이에게 부족한건 뭘까요... ㅋㅋㅋㅋ 능글 맞는 말도 잘 하고 설렘도 가득 주고 또 귀엽고... 진짜 저런 남자 어디 없는건지 진짜... ㅋㅋㅋㅋ 오늘도 설렘 가득한 글 너무 잘 봤습니다 작가님!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에 봬요!
8년 전
독자82
안녕내게다가와에요ㅜㅜㅜㅜ잊어먹겠어요~~~~~~ㅠㅠㅠㅠㅠ시험이라는.장벽에 가로막혀 있지만....ㅠㅠㅠㅠ종인이가 보고 싶다!!
8년 전
독자83
달달이 왔습니다! 작가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많이 바쁘시고 힘드셨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연재 해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ㅠㅠㅠㅠ우리 여주의 기발한 아이디어(?) 귀엽네요ㅎㅎㅎ저도 남친이랑 교복 데이트 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다녔던 학교 교복은 예쁘지가 않아서ㅠㅠㅠ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느끼고 가야겠어요....지금 같은 가을 날씨에 푸른 하늘에 우리 여주랑 종인군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가득 느껴지네요ㅠㅠㅠㅠ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작가님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84
원래도 이쁘고 부러운 커플이였지만 고등학교시절을 회상하며 교복입고 데이트하는 모습들이 너무 이쁘네요ㅠㅠ 언젠가 한번쯤은 해보고싶은 데이트방법을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겪어보다니ㅠㅠ 재밌게 잘 읽고 가용~!
8년 전
독자85
고기만두입니다!!!작가님ㅠㅠㅠㅠ왜 이제 오신건가요ㅠㅠ거의 한달가량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종이니ㅋㅋㅋ과거인가 하고 어리둥절한거 너무 귀여웠어요!!!거기서 여주의 상황극도ㅋㅋㅋ커플링으로 눈치채서 좀 설레기도 하고ㅋㅋㄱㅋ세훈이 옥상 책상에 뭐저런 낙서를 한건지ㅋㄱㅋ후니 귀엽...그나저나 저도 교복데이트 해보고싶은데 남자가 없...하ㅠㅠ요즘 시험기간 다음주에 1,2학년 중간고사 보는데...시험...저는 지금 수능이 37일 남았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
8년 전
대왕꿈틀이
수능이 벌써 그렇게.. 아이고..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8년 전
독자90
우와 작가님의 답댓♥작가님도 시험 잘보세요^-^!!
8년 전
독자86
바퀴에요!!!
작가님 저 회원 됐어요!!!옝에ㅔㅔ에에ㅔㅔㅔㅔ 오늘 주제 참 좋네요(흐뭇)깨알 세훈이 등장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설레요 이번화 참...좋네요...ㅎㅎㅎㅎㅎㅎ짱죠아요♡

8년 전
대왕꿈틀이
회원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
8년 전
독자87
헐..작가님 영광이에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8
와..조닌이....설탕인가 너무 달아요..ㅜㅜ...
......흑...설레미..왜 이거 지금봤징
.다시정좽해랴겠다

8년 전
독자91
작가님 스폰지밥이에여.. 아 너무 오랜만이에여.. 저도 너무 오램만이구... 항상 작가님 기다렸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이제야 보게 되네요. 흐윽.. 이제 수능이 36일..남았어요. 한것도 없는디 너무 떨리구 무섭고 두렵고 그러네요...하하...작가님글 읽고 힐링힐링하고있어요 그래두 ~ 어머 근데 마지막 창고.ㅎ 하하 음란마귘ㅋㅋㅋㅋㅋ 아뮤튼 항상 글 감사드리고 다음편에서 뵈요
8년 전
대왕꿈틀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 화이팅☆
8년 전
독자92
[애니]암호닉 신청이여ㅠㅠㅠㅠㅠㅠ
핡ㅜㅜㅜ작가님ㅜㅜㅜㅜ너무좋아요ㅠㅠㅠㅠ대박 ㅣㅜㅜㅜㅜ하구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77.153
[민트초코] 신청할게요~~~
교복데이트 로망중하나였는뎋ㅎㅎㅎㅎㅎ남친도없을쁀더러 맞지도않을거같아요ㅠㅠㅋㅋㅋ종인이 일어나서 그동안 일이 꿈인줄 알곸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3
분위기 진짜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글 읽고 나니까 저도 나중에 교복 데이트 해보고 싶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94
[니니와함께라면] 으로암호닉신청해요!!ㅠㅠ 아진짜너무설레여ㅠㅠㅠ설렘사...
8년 전
비회원45.90
ㅠㅠㅠㅠㅠㅠㅠ 뭐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능글맞이 남친 이네요 정말..너무 달달해서 제가다 녹아내리는줄...ㅇ정말 이거 나올때마다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비회원이지만 꼬박꼬박 읽으러 오고있어요 ㅠㅠ 그김에 암호닉 신청할께요.! [한여름] 부타ㄱ드려요 !!
8년 전
독자95
아이스크림 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교복데이트 하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부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0.155
다이아입니다ㅋㅋㅋㅋ오늘은 왜이리 귀여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라 글이 더 반가운것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작가님!!니나노에요
기다리고 있던사이에 시즌원을 한번더 읽었는데 이커플 정말 많이 발전한거더라고요 ㅎ 오늘 교복입은거 보니깐 막 그때 이야기 생각나서 좋았어요 ㅎ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97
아....좋다ㅜㅜㅜ 봄이 오려면 한참 멀었는데 봄느낌 물씬나면서 그 청춘드라마 특유의 청량함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너무 좋아오!!
8년 전
독자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둘은 오랜만에본오늘도 세상에서제일달달하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9
쪼꼬렛이에요! 종인이 ㅠㅠㅠ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지금몇년도냐니ㅠㅠㅠㅠㅠㅠ돌아가기싫다구하다니 너이자식!!!!!!ㅠㅠㅠㅠㅠㅠㅠ멋있구만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0
종인아ㅠㅠㅠㅠ 진짜 좋다ㅠㅠㅠㅠㅠ 설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루피뚜예요ㅠㅠㅠㅠㅠㅠㅠ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망고입니다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오나전 설렘ㅠㅠㅠㅠㅠ학교 옥상에서 교복입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와.....엄청설렌드..
8년 전
비회원38.76
[호구]로 암호닉 신청해요!
교복데이트라니...! 엄청 두근거릴거같아요! 사실 전 아직 학생이라서 저 기분이 뭔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사실 같은 학생인데도 되게 풋풋해보여요!

8년 전
비회원211.82
작가님 버덕이에요!!히히 오랜만에 교복데이트라니..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75.39
밤비입니다ㅠㅠㅠ 요새 정신없이 바빠서 이제야 이글을 보네여ㅠㅠㅠ 진심슬픔ㅠㅠ교복데이트라니ㅠㅠ덕분에 힐링하고갑니당♥
8년 전
독자105
핫초코입니당 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 정말 ㅠㅠㅠㅠ 교복데이트라니 역시 이 커플은 가만히 있어도 케미가 장난이 아닌데 대학생이 교복입고 모교에 찾아가서 저러고 있으며 내가 설렘사에 안당하니.....?ㅜㅜㅜ정말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큥쓰큥쓰 작가님 정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여ㅠㅠㅠㅠ 거기에다 교복데이트라니 저 오늘 여기에 누워야 하나봐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07
아이 달달해ㅠㅠㅠㅠㅠ 3일간의 정주행 끝냈어요 다음 편 얼른 만나고 싶어요 하트!!!
8년 전
대왕꿈틀이
수고하셨습니다. (하트)
8년 전
독자108
뿌꾸빰이에요 ㅎㅎㅎㅎㅎㅎ히히히힣 진짜 교복데이트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좋아합니다 ㅠㅠ교복입고 데이트를 한다니 시즌1때가 생각나는 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생때는 서로 삽질만해서 답답했지만! 지금은 이렇게 행복하니 ㅎ다행이에요!!! 초반에 여주가 종인이 앞에 교복입은거 보고 종인이가 막 잠에서 깨서 당황스러워한느거 보고 너무 귀여워서 진짜 광대가 올라가서 안내려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꺄아 ㅠㅠ넘 귀여운 ㅠㅠㅠㅠㅠㅠㅠㅠ교복데이트로 고등학교때 생각하면서 데이트를 한다니 넘 달달한것 ㅠㅠㅠㅠㅠㅠㅠ크흡
8년 전
독자109
으으으르르를루루률ㅇ유유ㅠ유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늎퓨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설레서 설렘사 당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도 그렇고 교복데이트도 그렇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와 교복 입고 학교 갔구나ㅠㅠㅠㅠㅠㅠㅠ대박 그나저나 예전에 이름 궁합 아직도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1
나니꺼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제가 너무 늦게ㅜ오ㅓㅆ죠ㅠㅠㅠㅠㅠ학교가 뭔지 중간고사가 뭔지 ㅠㅠㅠㅠㅠㅠ 후 종인이 몇년도...하고 식겁하는거 정말 너무 귀여워요 어쩜 좋아요ㅠㅠㅠ퓨ㅠ
8년 전
독자112
허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종인아ㅜㅜㅜㅜ머ㅑ누ㅠㅜㅜㅜㅜㅜ겁나좋아ㅠㅜㅜㅜㅜㅜㅅ와ㅜㅜㅜㅜ설ㄹ매사ㅠㅠㅠ
8년 전
독자113
은하수에요! 아...............교복데이트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학생때 삽질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답답하지만 지금 이렇게 잘 사귀면서 데이트하는 거 보니 제가 괜히 뿌듯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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