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는 현존하는 아이돌 중 유일하게 혼성그룹임. 게다가 여자하나 남자열둘!! 그래서인지 다른그룹의 질투도 많이 받음. 여자남자 할거없이 다 부러워하지만 특히 여돌들이 부러워죽음. 멤버들의 과보호가 부러운 모양인데 너징은 그냥 귀찮을뿐. 근데 마냥 좋아보이나봄. 특히 요새 유독 너징만 보면 시비거는 여그룹이 있음. 멤버들이랑 같이 있으면 친한척 하면서 너징 혼자있으면 환하게 웃으면서 디스함. 근데 너징도 성격 장난아님 ㅋㅋㅋㅋㅋㅋ 절대 당하고만 있을 성격도 아니고 직설적임. 그래서 맨날 부딪힘. "근데 너 키 진짜 작다 ㅋㅋㅋ 힐도 안신네?" "넌 코 진짜 높다 ㅎㅎ 큰거 넣었나보네?" "넌 인기 많아서 좋겠다 ㅎㅎ 너희 멤버들한테도 꼬리치고 다니니?" "그런다고 넘어가는 애들이 아니라서~ 너희가 아무리 꼬리쳐도 안넘어오잖아?ㅎㅎ" 아주 한마디도 안짐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너징 일상이 말싸움이라 말빨도 쎔. 그러니 그 여돌들은 괜히 시비걸었다 더 빡치기만 하고 돌아감. 매번 그런식이니 드디어 성격나옴. 이젠 아예 쌍욕을 함. 그걸 보는 너징은 마치 고딩시절 철없는 일진놀이하는 애들을 보는거 같아 수준 낮아서 더이상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근데 그 여돌들은 너징이 쫄아서 말 못한다고 생각하고 아주 신남. 오늘도 대기실 앞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또 웃으며 욕함. 장난치는척 하며 뒤로 물러날정도로 퍽퍽 때리기도 함. 너징은 무표정으로 다른곳 보고 있는데 솔직히 겁나 아픔. 괜히 일 크게 만들기 싫으니까 가만히 있는데 이제 슬슬 귀찮고 짜증남. 분노게이지 찬 너징이 가볍게 협박하려고 준비운동 하는데 입 떼기도 전에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림. "아~ 이상황 뭐죠?" 박찬열이 종인이 어깨동무하고 다가옴. 찬열이는 웃고있지만 너징은 알 수 있음. 지금 쟤 개빡침. 너징은 저 둘이 전혀 반갑지 않음.. "뭐야 지금 이거?ㅋㅋ 야 종인아 뭐라고 생각하냐" 종인이는 찬열이 장난 받아줄 기분도 아닌가봄. 여돌들 겁나 싸늘하게 쳐다봄. 옆에 있던 너징 괜히 쫄아서 움찔 ㅋㅋ "아 우리 친하잖아~^^ 그냥 장난치는거야 ㅎㅎ" "뭘 친해 친하긴 ㅋㅋ 얘 친한 아이돌 하나도 없어요 선배님~" 맨날 웃던 찬열이가 저러니 더 심각해짐 ㄷㄷ 너징이 일크게 만들지 말자며 뒤로 밀어내는데 레알 쟈가운 표정으로 야리던 종인이가 끝까지 한마디하고 감. "앞으로 얘 근처로 오지마세요. 저도 장난 걸고 싶으니까" 그러곤 양 옆으로 박찬열 김종인 끼고 가는데 왜 멍청하게 가만히 있냐고 계속 잔소리함. "아 나혼자 해결할 수 있었거든!!!! 왜 여자들 일에 끼어들어 쪽팔리게!!" 말 끝나자마자 둘다 아까 그 표정으로 너징 야림 ㅋㅋㅋㅋ 또 깨갱.. "우리막내 괴롭히는데 화가 안나겠냐? 너는 우리만 괴롭힐 수 있음." "그럼 앞으론 우리가 보기전에 해결해요" 너징 쪼끔 감동먹으려 하는데 박찬열 조금을 못가고 또 장난검 ㅋㅋ "와 근데 우리 징어 쎄다 왕년에 껌좀 씹으셨어여?" 그리고 옆구리 강타당함. 그 후론 그 여돌들 가까이 오지도 못함. 박찬열이 말했는지 멤버들이 멀리서 보이기만해도 단체로 야려서 아예 슬금슬금 피해다님. 진짜 일찐들은 여기 있었음^^ 여돌이 괴롭혀서 멤버들이 지켜주는!! 썰 신청해주신 분 어딨나여 ㅎㅎㅎㅎ 사실 지켜주진...않았죠?그냥 화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