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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작가 시점*

 


 

 

윤기는 이름이가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잠들어 버렸다.

이름이는 방금 일어난 일 때문에 생각없이 그저 멍했다.

 

 

"이름아"

 

 

정국이 이름이의 이름을 나지막하게 불렀다.

 

 

"응..?"

"윤기 좋아?"

 

 

꽤나 저돌적으로 물어오는 전정국이었다. 사실상 이름이는 좋아한다라는 감정에 대해서 잘 몰랐다.

하지만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 윤기를 통해서 좋아한다라는 감정을 배운 것 같기도 하였다.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윤기를 좋아하는지.."

"이름이는 윤기 볼 때 어떤 느낌이 들어?"

 

 

어떤 느낌? 느낌이라..이름이는 지금까지 윤기를 보면서 항상 어떤 느낌을 받았던가 생각해보았다.



"나는 윤,"



이름이가 입을 떼는 찰나 인간의 모습이었던 이름이는 고양이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이름이가 입고있던 옷 안에서 작은 고양이, 이름이가 나왔다.

헐.. 정국은 고양이의 모습인 이름이를 보고는 눈이 왕방울만큼 커졌다. 민윤기 말이 사실일 줄이야.




"ㅁ,미친..이름아..?너 이름이 맞지?"

"와 미쳤어! 민윤기 미쳤어! 일어나봐!"



김남준! 김석진! 정국은 윤기를 흔들어 깨웠지만 실패하자, 곯아떨어진 남준과 석진을 마구 흔들었다.

역시나 끝까지 달렸는지라 쉽게 깨지않았다. 야옹- 이름이는 복잡한 정국의 마음도 모르는지 정국의 어깨에 올라타 고양이 세수를 하고 있었다.

하 미쳤다.. 지금 아이들 상태를 봐서는 족히 오후12시는 넘어서 일어날 상황이었다. 

애완동물을 한번도 키워본 적 없는 정국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 잘 때까지 놀아줘야하나? 하지만 정국도 술을 어느정도 마신 상태라서 언젠가는 자야 할 것이었다.

그래 박지민! 수정을 집에 데려다 주고 오겠다던 지민이 생각나 정국은 바로 지민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야 박지민. 어디냐? 빨리 와!"

-왜 이렇게 재촉해. 무슨 일남?"

"이름이!!"

-이름이는 왜? 뭐 고양이로 변하기라도 했냐?



시발 정답. 정국은 허탈한듯 웃으며 맞으니까 빨리오라며 온갖 육두문자를 쏟았다.

지민은 자신이 농담으로 던진말이 맞다는 것에 놀라며 빨리 가겠다며 말하고는 끊었다.

전화를 끊은 정국은 장남감 공을 가지며 노는 이름이를 한동안 쳐다보고는 휴대폰을 들어 카메라를 켜 이름이의 사진을 마구 찍었다.

고양이를 이래서 키우는구나. 사진을 찍다가 어느새 자신이 웃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바로 입꼬리를 내리는 정국이었다.



"이름아!"



몇 분 뒤, 이름이를 부르며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는 지민이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이름이는 지민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귀가 쫑긋하며 지민쪽으로 쫄쫄쫄 뛰어갔다.



"우와, 진짜 고양이로 변했네?"



정국은 자신이 생각하던 지민의 반응과 다르자 박지민 미친새끼라며 욕을 했다.



"이름이 고양이일 때나 사람일 때나 항상 이쁘구만?"

"야 너는 반응이 그게 뭐냐?"

"솔직히 전화받았을때 진짜 놀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냥 사랑스럽기만 한데?"

"나는 내 눈앞에서 갑자기 변했다고.."

"헐, 진짜?"

"전화로 뭐들었냐? 하여튼 정수정이랑 꽁냥댄다고 정신없었지?"

"그때 정수정 없었거든요."



네네 잘알겠습니다요. 정국은 이러다 말이 계속 길어질 것 같아서 말을 끊었다. 하여튼 저새끼 요즘 정수정이랑 썸 탄다고 정신없지.

야 전정국, 민윤기 깨워야 되는거 아니냐? 몰라, 내일 되면 알아서 일어나겠지.



"박지민 너 집에는 언제 갈 건데?"

"나 여기서 자고 갈거야."

"나도 그래야 겠다. 내가 민윤기 침대에서 잔다."



정국은 윤기의 방으로 가려고 하자 술병이라도 치우고 자자는 지민의 말에 투덜대며 널부러진 술병들을 다 치웠다.






*






오후12시. 제일 일찍 일어난 지민은 몸을 일으켰다. 지민은 소파에서 새우잠을 잔 터라 허리가 뻐근해 마구 두드렸다.

거실에 널부러져있는 남준, 석진, 윤기. 그리고 윤기의 옆에서 새우잠을 자고있는 이름이.

지민은 거실을 떠지지 않는 눈으로 쭉 스캔하다 잠이 확 깨 눈이 번쩍 떠졌다. 지민은 자신이 잘못봤나 싶어서 손으로 눈을 비비고 다시눈을 떴다.

지민의 시선에는 윤기의 옆에서 새우잠을 자고있는 사람의 모습이 이름이었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시험기간이기도했고 제가 요즘 운동을 한다고 바빠서..☆

죄송합니다 다 핑계입니다 저를 매우 치셔도 됩니다..

늦게 온 주제에 분량도 개미 발가락 만하죠..다음편에 분량 더 많이 써오겠습니다ㅠㅠ

비루한 작품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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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REAL]

[빠숑]





암호닉은 계속 받습니다.

저 따위가 안 받고 할게 뭐가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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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도 보고싶어요!윤기가 안 나와서 아쉬워요ㅜㅜㅜㅜ
8년 전
푸푸푸잉
쓰고보니깐 그렇네요..하하 다음편에 윤기분량많게해서오겠습니다!
8년 전
독자2
암호닉[버블버블]신청할게요!애들 반응 너무 귀여워요ㅜ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가요!
8년 전
푸푸푸잉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작가님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엉엉 보고싶었어요...
8년 전
푸푸푸잉
오랜만에왔는데 똥글을 가지고왔네요..다음편엔 훨씬 재밌게 올게요..별별
8년 전
독자4
허허..귀여워..(덕통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푸푸푸잉
비루한 똥글이어도 좋아해주시는 독자님 댓글에 심쿵
8년 전
독자5
REAL이에요 작가님 ㅜㅜㅜ
지금 오시면 어떡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 기다렸잖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 여주 변한거 보고싶다 귀여울 것 겉어요ㅜㅜㅜㅜㅜ

8년 전
푸푸푸잉
많이 늦었죠ㅠㅠ다음편에는 실망하지않을 글 써오겠습니다ㅠㅠㅠ(하트)(하트)
8년 전
독자6
오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푸푸푸잉
훨씬 재밌게 윤기분량 늘려서 올게요..!
8년 전
독자7
ㅇㅜㅜㅜ윤기가없군ㅜㅜㅜ다들설렌다
8년 전
푸푸푸잉
이번편... ..(말을 잇지 못하는) 다음편은 윤기의 세상으로 만들어 드리죠 하하
8년 전
독자8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고양이일때도 사람일때도 사랑스럽..ㅠㅠ
8년 전
푸푸푸잉
제가 많이 늦었죠ㅠㅠ다음편에서 윤기를 데려올게요:)
8년 전
독자9
빠숑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용!! 다음편도 빨리보고싶네용!
8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공 갖고 놀고있대ㅠㅠㅠㅠㅠ어쩜 좋아ㅠㅠㅠ너무 귀엽겠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정주행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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