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불공평해(Unfair) - EXO
(너뮤너뮤 노래 좋아요 8ㅅ8 분위기랑은 안어울리는데 그냥 들어요 우리)
이세상엔 인간 그리고 늑대인간이 존재하는데
인간과 늑대인간은 같은 공간에서 존재하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
당연히 인간 위에 늑대인간이 있어 그리고 늑대인간의 세계는 완전한 계급사회이고
그냥 무조건 힘 = 권력 인거야 나는 인간도 아니고 늑대인간도 아니야
"....아빠 전학 꼭 가야돼?"
늑대인간인 아빠와 평범한 인간인 엄마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인간보다는 조금 더 강한 하지만 늑대인간보다는 너무나도 약한
그런 존재인데 나를 늑대사립고등학교로 전학을 보낸다는거야
정말 어쩔수없이 전학을 왔어 아빠를 이길수가없었거든
"안녕하세요...오늘 전학 온 유여주입니다아"
"안녕? 너가 여주구나 엄마를 닮아서 많이 이쁘네"
사실 난 엄마 얼굴을 몰라 내가 태어나자마자 하늘나라로 가셨거든
근데 아빠가 난 엄마랑 정말 똑같이생겼대 근데 그게 사실이였나봐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리에 앉아서 학교에 대해서 듣는데 정말 최악이었어
A반부터 E반이 있는데 나야 당연히 E반이였지
시험을 통해 상급반으로 올라갈수있는데 거의다 신체능력평가라서 나는 불가능하대
"선생님...그러엄 저 엄마가 인간인거 다들 알고있어요?"
"아니 선생님밖에 모르니깐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말라니 난 보통 늑대인간보다 약한데
시무룩한 나에게 선생님이 나도 상급반으로 올라갈수있는 방법이 딱 하나있대
"A반 늑대들의 추천으로 올라갈수있어 보통 각인을 당하면 그렇게 하던데
여주는 이뻐서 늑대들이 다 서로 자기반 오라고 할거같네"
"아 그렇구나"
가능성이 1도없는 소리였지
"그럼 가자"
선생님을 따라 E반으로 가는동안 많은 늑대인간들이 나를 보고 킁킁 냄새를 맡아
나한테 무슨 냄새라도 나는건가? 사실 너무 무서웠어
"선생님!! 전학생한테 인간냄새나요!!"
"인간들이랑 지금까지 지내서 그런거야 그렇지 여주야?"
"아....네"
E반으로 들어가니깐 애들 표정이 다 하나같이 어두웠어
다들 힘들어보이고 우울해보인다고 해야되나? 이런곳에서 어떻게 버텨?
"여주야 인사해"
"안녕!!! 유여주라고해!!! 잘부탁해!!"
일부러 큰소리로 밝게 인사했지만 얘네들은 미동도없어
내가볼땐 늑대인간이 아니라 좀비같아 좀비
뻘쭘하게 자리에 앉았어......
선생님이 나갔는데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는거야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완전 뷔페더라구
E반이 마지막으로 먹어서 음식은 많이 없었지만
"어? 못보던애네 오늘 전학왔어?"
혼자 우리반 애들이랑 떨어져서 밥을 먹고있는데 누가 말을 거는거야
사실 너무 좋았어 이 학교 와서 누가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주는거잖아
"응ㅎㅎㅎ"
"그래? 그래서 겁도 없이 여기서 먹고있는거야?"
이건 무슨소리지? 급식실에 지정석도 있나?
지금 E반 애들이 앉아있는곳이랑 내가 있는곳이 좀 다르긴했어
내가 아무말없이 쳐다보니깐 이젠 내 앞에 앉아
"너 E반이지?"
"응...근데 왜?"
"그럼 친구들이랑 같이 먹지 왜 여기서 먹어?"
"어?"
"저기로 꺼져 여긴 A반 자리니깐"
진짜 어이가 없는거야 A반은 분명 우리보다 일찍와서 먹었는데
좋았던감정이 한순간에 없어지더라 좋게 말해줄수 있는거잖아 충분히
"오늘만 여기서 먹을게 미안 몰랐어"
최대한 좋게 말하고 다시 밥을 먹을려고 하는데 숟가락을 뺏더니 던져버리는거야
순간 화가 너무 나는거야 오늘 전학온것도 서럽고 E반인것도 짜증나고
그냥 모든게 다 화가났어 그래서 먹던 식판을 이새끼 머리위로 던져버렸어
"아 씨..."
"야 밥먹을땐 개도 안건들어 알아?"
그다음엔 존나 뛰었어 다행히 따라오지 않더라고
아직도 잊지못해 E반 애들이 나를 경악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어
배고파서 매점에 갈려고했는데 여긴 돈이 아니라 학교에서 주는 점수로 살수있대
짜증난다 아빠는 이딴 학교는 왜 보낸거야?
"야 E반 전학생 자살하고싶었나봐 A반 박찬열한테 식판던짐"
"미친 어떻게 걔는 이제 죽었다"
난 진짜 어떻게? 결국 점심은 굶고 수업을 듣고있는데
식당에서 나한테 시비걸었던 박찬열? 걔가 들어오는거야
너무 소름 돋는게 쟤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수업중인데
아무렇지않게 들어오는 저 뻔뻔함과 가만히 지켜만 보는 선생님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이들 또다시 이곳이 얼마나 힘을 중시하고 있는지 깨닫게됐어
"야 학교끝나고 체육관으로와라 도망가봐 어차피 금방잡으니깐"
사실 무섭진않았어 사과는 하고 싶었어
물론 저새끼가 먼저 시비를 걸었지만 식판을 던진건 내가 잘못한거잖아
수업끝나고 체육관으로 갔는데
"......"
박찬열이 아니라 처음보는 남자가 서있는거야
"전학생?"
"응 오늘 전학왔어"
"이쁘다"
내 얼굴을 한참이나 쳐다보더니 이쁘다고 해주더라구
근데 너무 떨러서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쳐다보기만했어
"김종인 넌 여기 왜 있냐?"
"왜? 난 여기있으면 안돼?"
"얘랑 둘이 할말이 있어서 그러니깐 나가라"
박찬열이 저말을 하면서 나를 보고 웃는데
이제서야 무섭더라고 근데 김종인? 걔가 날 보다가 정말 나갈려고 하는거야
그순간 저절로 내 손이 김종인을 붙잡았어
"아....미안"
다시 손을 놓을려고하는데 이번엔 반대로 김종인이 내 손을 잡는거야
멍하니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어 그냥 아무말 할수가 없었어
"얘가 나 가지말라는데 어떻게?"
안녕하세요 제이에스입니다!! 전에 예고했었던 '늑대인간'에 대한 글을 8ㅅ8 올려봤는데요
조마조마해요 심장이 두근거려요ㅋㅋㅋㅋㅋ근데 아직 1화라서 재미없을거같아용ㅠㅠㅠ
마지막 종이니의 짤은 제 사심때문에 넣었습니다 꺄앙
[SM남고 여선생님]은 [늑대사립고등학교]를 2화까지 쓰고 올릴게용!! 빠르면 다음주??
늦으면 크리스마스때쯤 8ㅅ8...올릴예정입니다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하시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늑대사립고등학교] 여자주인공의 이미지랑 아이유의 짤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ㅎㅎㅎㅎㅎ아이유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M남고 여선생님]에서ㅠㅠㅠ못나오는 종대랑 레이가 [늑대사립고등학교]에서 중요한인물로 나옵니다아!!!!
우리 차녈쌤은 성격이 완전 정반대로 나오구요ㅎㅎㅎㅎ!! 오늘도 아주 많이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신독자님들
그리고 댓글 남겨주시는 독자님들은 더더 애정합니다♡ 굿밤되세요!!!
제가 많이 더더더 애정하는 님들♡
[자몽이제일조아][만두짱][은하수][빠다뿡가리][콩콩][마지심슨]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새로 암호닉 신청해주신 [빠다뿡가리] [콩콩] [마지심슨] 님 반가워요 8ㅅ8
항상 힘이 되어주시는 [자몽이제일조아] [만두짱] [은하수] 님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은 댓글에 [암호닉] 요렇게 해주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