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오빠에게 첫 조카가 생겼을 때 상황 고르기

1. 민윤기 

 

 

 

 

 

너 탄과 6살 차이나는 오빠 

유명한 프로듀서임 

아기라면 치를 떠는 인간 중 하나 

아기가 찡얼대는 게 듣기 싫다나 뭐라나... 

 

너 탄은 첫 아이를 출산했음 

오빠가 하도 바빠서 병원까지 오는 건 기대도 안했는데 왔더라고 

좀 감동 

 

 

 

 

 

"어디 불편한데는 없고? 밥은 먹었어? 아프지?" 

 

불편한데는 없고 밥은 먹었고 아프니까 아프다고 했음. 

근데 좀 오글거리는거임. 

평소에는 연락도 잘 안하고 

심지어 너 탄 결혼식에도 바쁘다고 못 온다고 축의금 떡 던져놓고 진짜로 안 온 오빠거든 

그래도 하나뿐인 동생이 엄마된다니까 좀 마음이 쓰이긴 하나 봄. 

 

뭐 그렇게 저렇게 있는데 

아기 수유할 시간이라고 간호사가 아기를 안고 들어왔음. 

삼촌과 조카의 첫 조우였음. 

 

 

 

 

 

"아...너 닮지만 말라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너 탄이 눈 째리는데 

그래도 좋은지 입꼬리를 숨길 순 없었음 

 

수유를 끝내고 트름까지 마치고 내가 안고 있었음. 

신기하기도 하고 막 그러더라고 

그래서 계속 안고 얼굴 보고 있었는데 

 

 

 

 

 

"야, 나도 좀 안아보자. 그래도 첫 조카 첫 만남인데 이렇게 헤어질순없지." 

 

하면서 다가옴 

 

그래서 아기 안겨줬는데 

안면붕괴 수준으로 웃음 

그래서 너탄이 

 

"오빠 아기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 

 

이러니까 

 

 

 

 

 

 

"...어? 어..." 

 

 

 

 

 

"아니 뭐...싫어하는 건 맞는데...조카라 그런지 귀엽네. 뭐...아, 야. 오빠간다. 몸 조리 잘하고." 

 

 

 

 

 

2. 박지민 

 

 

 

 

 

아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오빠. 

오빠가 하도 너탄 아들 업고 살아서 이제 너탄도 너탄 아들인지 오빠 아들인지 헷갈릴 정도. 

근데 웃기게도 

오빠는 조카 좋아하는데 

정작 조카는 삼촌을 굉장히 싫어함. 

 

 

 

 

 

 

"우룰룰루루 까꿍!" 

 

"으브...으..." 

 

울기 직전임. 

 

 

 

 

"...왜 우냐. 놀아주는 건데...그렇다면...기습이다! 까꿍!" 

 

"으에에에에엥!" 

 

결국 울림. 

 

사실 늘 있는 일이라서 이제 너탄도 그냥 그러려니. 

그래도 우는 애는 달래야 하니 

안아서 달램. 

 

 

 

 

"야. 조카. 넌 왜 나만 보면 그렇게 울어 제..." 

 

"으아아아아아아앙!" 

 

겨우 울음 그쳐놨는데 또 울림. 

사실 너탄도 왜 그렇게 오빠만 보면 울어제끼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일단 오빠 등짝 스파이크. 

 

"아, 왜 자꾸 울려!" 

 

그랬더니 쪼르륵 남편한테 가서는 

 

 

 

 

 

"매제. 쟤랑 니 아들이랑 나 안 끼워준다. 삼촌이 원래 이렇게 서러운 존재야?" 

 

 

 

 

 

"힝..." 

 

 

 

 

 

 

 

* 

쓰차란 길고도 긴것...예에...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ㅠ 

얼른 오고 싶었는데 쓰차가...ㅜㅜ

[독자1]

윤기는츤데레고지민이는귀얍고ㅠㅠㅠㅠㅠㅠ오늘도잘보고가요!!

[탄소동생]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 오늘도 못난 글에 구독료 붙여서 죄송합니다ㅜ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탄소동생]

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죠ㅠㅠㅠㅠ으으ㅠㅠㅠ저 삐진표정 너무 억...(죽은자의 온기만이 남아있다.)

[독자3]

어흑 귀여워여ㅡ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엥ㅜㅜㅜㅠㅡ귀여워ㅜㅠ

[독자4]

앜ㅋㅋㅋㅋ작가님 센슼ㅋㅋㅋㅋㅋㅋ박지민ㅋㅋ안 끼어준댘ㅋㅋㅋㅌㅋㅋㅋ큐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

[독자5]

찜니 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ㅠㅠ

[독자6]

오메귀여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귀엽다..... 박지민... 발려부러.....

[독자7]

와 둘 다 너무 카와이ㅠㅠㅠㅠㅠㅠ 사실 윤기 상황이 제 상황이랑 똑같아서 저를 보는 기분...ㅎ 지민이 넘나 귀여워여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

[독자8]

￦신알신히ㅏ고가요!!!!재밌어요ㅜㅜㅜㅜㅜ지민이두ㅜㅜㅜㅠ

[독자9]

지민이 너무 귀여운데요?ㅠㅠㅜㅜㅠ 윤기는 츤츤..더럽♥

[독자10]

지민이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저런 오빠 있으면 맨날 부둥부둥 해줄 텐데, 정말 아쉽네요... 저런 오빠는 어디서 구할 수 있는 거죠?

[독자12]

우앙 이거 시리즈네요ㅋㅋㅋㅋ!!!!!!정주행합니다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지민 겁나귀여우어ㅛ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민윤기보고 심쿵했는데 박지민보소 심장무장해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14]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독자15]

조카바보들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후우우우우우

[독자16]

세상에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7]

헉스 둘다 너무 긔여워요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

[독자18]

잘 읽고가요!!!읽는와중에 지민이 짤들 어ㅐ이렇게 귀여워여?ㅜㅠㅠ하ㅜㅜ박지민ㅜㅜㅠ

[독자19]

글 전부다 정주행하고왔어요 껄껄 신알신하고갈게요 ! :)♡

[독자20]

악!!!!!!!! 윤기랑 지민이랑 정반댄데 공통점은 둘다 귀엽다는 것이죠.. 으앙.. 발리고 갑니다ㅠㅠㅠㅠ 신알신도 하고가용

[독자21]

아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ㅡ

[독자22]

아...왜 설레죠ㅠㅠㅠㅠ 저도 저런오빠 하나있었으면 진짜 소원이 없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3]

와,민윤기츤데레..지민이짤에서심멎...ㅜㅜㅜㅜㅜ

[독자24]

하나같이 다들 귀여워ㅜㅠㅠㅠㅠ

[독자25]

흐ㅠㅠㅠㅠㅠㅠ윤기는 츤데레고 지민이는 찡찡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6]

하아....... 오빠님..... 여주님 제가 오빠좀 겟챠★☆해도 될까요ㅜㅜㅜㅜ 넘나좋다 하아 오빠님 어디계신가요....

[독자27]

윤기 짐니 둘 다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쩜 좋아 진짜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8]

윤기 왜이렇게 츤츤ㅠㅠ 넘나 발리는것ㅠㅠㅠㅠㅠㅠㅠ침침아 너무 귀엽잖아ㅠㅠ 이런 오빠있으면 진짜ㅠㅠㅠㅠㅠㅠ나 누텔라 될것 같아ㅠㅠㅠㅠ 글내용 진짜 취저입니다ㅠㅠㅠㅠ

[독자29]

아으아으ㅏ아이고윤기야ㅠㅠㅠㅠㅠㅠ윤기니뮤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니뮤ㅠㅜㅜ♥

[독자30]

둘다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뭐야ㅠㅠㅠㅠㅠㅠ왜때문에 귀여운건데ㅠㅠㅜㅠㅠㅠ

[독자31]

으아ㅋㅋ윤기랑 지민이 둘다 왜이렇게귀여워요ㅋㅋㅋㅋ아 윤기는 츤츤거리는게 귀엽고 지민이는 시무룩해져있는게 귀엽고 둘다대박이네요ㅋㅋ

[독자32]

잘 읽었습니다!!!

[독자33]

박지민 핵 핵 핵 핵 귀요미ㅜㅜㅜㅜㅜㅜ 너무 귀엽네요ㅜㅜㅜ

[독자34]

지밈아....너무기엽다.....

[독자35]

윤기 안면붕괴 웃음이라니ㅋㅋㅋㅋㅋ 상상이가서 더 웃기네요ㅋㅋㅋ

[비회원226.144]

다음에는 방탄소년단 오빠한테 맞고있을때 상황 해주세요 ㅠㅠ 너무 재밌어요ㅜㅜ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