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미리보기
"그거 나랑 부르지"
"..에? 오빠랑도 부르잖ㅇ..."
"그거 나랑 부르지. 솔직히 질투난다."
-
"어휴 너랑 부르는데 김태형 눈치 보여가지고 내가 아이고"
"....에이"
"진짜 내가 무서워서 죽을뻔했다 막내야"
-
"기다릴께"
"..."
"기다릴테니까 나중에 말해줘요"
"...난"
"지금 말하지 말고 나중에 말해줘요. 그때 들을께요."
-
"난 김태형 괜찮은데?"
"맨날 김태형이랑 박지민 싫다고 그러더니"
"아니 진짜 친구니까 뭔가 티격태격 거리는거지. 남자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언니 진지하게 우리 생각해보자구요."
"난 괜찮다니까?"
"전정국이랑 사귈래 김태형이랑 사귈래?"
"ㅁ...미쳤다.. 전정ㄱ..."
"거봐 그러니까 김태형이랑 너랑 사귀어야 된다니까"
"아니 애초에 전정국을 넣은 니가 바보아니냐"
"전정국은 왜넣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러면 이거로 해보자. 너가 좋아하는 윤기오빠냐 김태형이냐"
"윤기오빠는 오빠로 좋은거ㅈ.."
"김태형 당첨!!! 다같이 축하의 박수!!!!!!!!"
"언니들 제발 심각하게 이야기 하자구요!!!!!!"
-
"사겨"
"...어?"
"너가 사귀고 싶으면 사귀면 되는 거고"
"넌 말을 되게 쉽ㄱ"
"그럼 형이 하는 말은 쉬웠겠냐 바보야"
아뀽입니다!1 여러분 내일이 제가 약속했던 23일.....ㅎ....
14화는 음..... 솔직히 고민이 많아요.
이야기를 라디오형식으로 풀어줘야 하나 싶은데
그렇기에는 너무 이야기가 많아질거 같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흠 어떻게 해야하지
그런 생각을 계속하다가 14화는 많이. 조금 많이 길어질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 우쨔죠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들 계시면 이야기좀 해주세요....ㅠㅠㅠ
1. 라디오 형식을 14-1로 그 다음 이야기들을 14-2로 한다
2. 14, 15로 나누면 안대여?
3. 그 접어서 라디오는 접은 곳에 넣어서 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14화를 그냥 쓰시죠?
........전 모르게써여ㅠㅠㅠ 으앙ㅇ ㅠㅠㅠㅠㅠㅠㅠㅠ